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2020) Doraemon the Movie: Nobita's New Dinosaur 映画ドラえもん のび太の新恐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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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1408e><colcolor=#fff> 장르 |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373a3c,#dddddd>애니메이션, 일상, 역사, 괴수, 미스터리, 시간여행물, 판타지, 코미디, 모험, 액션, 공룡 | ||||||||
감독 | 이마이 카즈아키 | |||||||||
각본 | 카와무라 겐키 | |||||||||
원작 | 후지코 F. 후지오 | |||||||||
캐릭터 디자인 | 코지마 타카시 | |||||||||
출연 | {{{#!wiki style="margin: -16px -11px; word-break: keep-all" | 미즈타 와사비, 오오하라 메구미, 카카즈 유미, 키무라 스바루, 세키 토모카즈 외 | ||||||||
윤아영, 김정아, 조현정, 최낙윤, 이현주 외 | }}} | |||||||||
제작 | 도라에몽 제작위원회 (후지코 프로, 쇼가쿠칸, 테레비 아사히, ADK, ShoPro, 신에이 동화) | |||||||||
수입사 | 대원미디어 | |||||||||
배급사 | 도호 리틀빅픽쳐스 | |||||||||
개봉일 | 2020년 8월 7일[1] 2021년 2월 25일 2021년 3월 20일 & 3월 21일 2021년 8월 5일 | |||||||||
상영 시간 | 110분 | |||||||||
일본 박스오피스 | 33.5억엔 | |||||||||
공식 홈페이지 | 일본 | |||||||||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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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ハロー!新のび太。 안녕! 새로운 진구. さぁ、出発だ。 자, 출발이다. 캐치프레이즈 |
2. 영상
2.1. PV
PV 1 |
PV 2 |
한국 1차 예고편 |
한국 2차 예고편 |
2.2. 스페셜
볼거리편 |
비밀도구편 |
공룡편 |
[navertv(21113421)] |
한국 스페셜 예고편 |
==# 줄거리 #==
공룡 엑스포 화석 발굴 체험 박물관으로 놀러가 실외에서 여기저기 탐방하는 진구 일행. 이슬이,비실이,퉁퉁이는 가짜 알라모사우루스,프테라노돈,스피노사우루스를 구경하면서 살아 숨쉬는 것처럼 현실감 있는 모습에 감탄하고, 진구도 가짜 트리케라톱스를 구경하면서 감탄하다가 뒤에서 가짜 티라노사우르스가 나타나 입을 벌려 위협하자 진짜인 줄로 착각해 얼굴은 사색이 된 채 놀라 비명을 지르며 계단을 기어오르듯이 도망치다 벽에 얼굴을 꼬라박는다. 다친 얼굴을 진정시키며 일어나는데, 퉁퉁이와 비실이,이슬이가 세상에 공룡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비웃으며 놀려대자 화가 난 진구는 세상에 공룡이 존재하지 않는 걸 어떻게 하냐면서 세상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모를 뿐이라고 확신에 찬 눈빛으로 주장하지만 비실이는 6천 6백만 년 전에 공룡들은 멸망했다고 설명하고, 덧붙혀 이슬이도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다는 이유를 들자 이에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진구 일행은 박물관 실내로 들어가 여러 가지 공룡의 뼈 모형을 둘러보다 비실이와 퉁퉁이,이슬이는 엘라스모사우루스의 뼈 모형을 발견해 감탄하며 지나가고, 진구는 홀로 한 모형 앞에 멈춰서서 그 모형을 손으로 만지며 물속을 생각하다 이슬이의 부름에 달려간다. 다시 실외로 나와 공룡 화석 발굴 체험 코너에서 퉁퉁이와 비실이는 화석을 찾기 위해 열심히 땅을 파고, 이슬이는 옆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퉁퉁이가 공룡 화석을 발견하지만 발견한 공룡 화석이 무엇인지 모르다가 지나가던 공룡 박사에게 여쭈어보는데, 공룡 박사는 이매패류라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몇 년 동안 화석이 여기저기서 발견된다면서 수많은 공룡이 서식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때 진구가 자기가 찾아낸 공룡 화석을 보여주자 그 공룡 화석을 보고는 굉장히 놀란 척 하면서 공룡이 밟았을 지도 모르는 돌이라고 설명해 진구를 당황시킨다. 퉁퉁이와 이슬이,비실이가 또 다시 비웃으며 놀려대자 제대로 화가 난 진구는 공룡 화석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공룡을 찾아내겠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얘기하는데, 퉁퉁이와 비실이가 한숨을 쉬더니 무서운 얼굴로 다가와 캠코더로 진구가 말한 것을 비디오로 녹화하면서 만약에 실제 공룡을 찾지 못하면 어떡하겠냐고 묻자 진구는 눈으로 땅콩을 집어서 먹겠다며 패기가 넘치게 답한다. 그러나 퉁퉁이와 비실이는 계속해서 놀려대고 진구는 두고보자면서 반드시 살아있는 공룡을 찾아내서 찍소리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주겠다며 궁시렁대면서 어딘가로 이동하다 공룡알처럼 보이는 돌에 발이 걸려 넘어진다. 다시 일어나 그 돌을 줍고는 햇빛에 비추고 귀에 대다가 아까 박물관 실내에서 어떤 모형을 만지며 생각한 물속을 다시 떠올리고는 우연히 찾은 돌이 공룡알이라고 생각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기뻐하며 집으로 뛰어가다 음료수 캔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그때 돌도 떨어뜨린다. 장면이 전환되어 다양한 장소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공룡들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진구네 집. 진구는 방으로 올라가자마자 도라에몽에게 자기가 주워 온 돌을 공룡알이라고 얘기하면서 도라에몽에게 건네주지만 진구의 돌을 본 도라에몽도 비웃자 진구는 다시 그 돌을 회수해 모양과 크기를 따지며 아무리 생각해도 공룡알이 맞다고 생각한다. 도라에몽은 그런 진구에게 편견이 없고 순수한 면이 장점이라고 얘기하면서 주워 온 돌을 공룡알이라고 단정지어 생각하는 이유를 묻고 화석이라고 해도 고대의 나무열매나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코끼리의 응가라고 예시를 들자 진구는 더러운 소리는 하지 말라며 확인을 해봐야 안다면서 '타임 보자기'를 꺼내려 강제로 도라에몽의 사차원 주머니를 수색하지만 도라에몽은 자기의 주머니 속을 수색하는 진구를 떼어놓으면서 설령 공룡알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것이냐고 묻는데 진구는 자기가 키우겠다고 답한다. 그러나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키우지 못한다면서 살아있는 생물을 키운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며 공룡이 멸종한 시대에서 키운다는 건 불쌍하다고 단호하게 얘기하고는 팥빵을 먹으려 하지만 진구가 팥빵을 가로채가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눈치챈다. 속마음을 들킨 도라에몽은 딱히 반박하지 못하고, 거기다 진구가 계속해서 타임 보자기를 꺼내달라고 요구하자 결국 두손과 두발을 다 들어 '타임 보자기'를 꺼내 진구에게 건네고, 진구는 타임 보자기에 공룡알로 추측하는 돌을 넣고 감싸서 묶는다. 도라에몽은 저녁식사를 하러 주방으로 내려가고, 진구도 공룡알로 추측하는 돌에서 무엇이 나올지 굉장히 기대하며 따라나선다.
그날 밤, 아빠가 퇴근하여 집에 오고, 타임 보자기에 묶어뒀던 돌은 시간이 지나도 미동조차 없는데 저녁식사를 다 마친 진구는 방으로 올라가자마자 돌 상태를 확인하지만 아직까지 반응이 없자 실망한다. 도라에몽은 잠을 자러 벽장으로 들어가고, 진구도 불을 끄고 잠을 자려다 돌을 가져와 팔로 껴안고 잔다.
다음 날, 진구는 자던 중 껴안고 있던 돌이 꿈틀거리자 화들짝 놀라 소란을 피우는데, 도라에몽도 진구의 소란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자마자 돌이 꿈틀거리자 역시 놀란다. 진구는 조심스럽게 손을 덜덜 떨며 타임 보자기를 푸는데 타임 보자기 안에서 돌이 공룡알로 바뀌어 나오자 당황하고, 더군다나 공룡알이 점점 깨져서는 핑크색 새끼 암컷 공룡이 먼저 탄생한다. 이름은 뮤.[2] 진구와 도라에몽은 핑크색 새끼 공룡을 조심히 안으면서 귀엽다며 굉장히 좋아한다. 이때 진구는 깨진 알 조각 속에서 잠을 자는 또 다른 연두색 새끼 수컷 공룡을 발견한다. 이름은 큐.[3] [4] 도라에몽은 벌써 걸음마를 시작한 뮤를 쫓느라 바쁘고, 진구는 큐에게 손을 내밀어 자신의 손으로 올라오도록 걸음마를 유도하는데 큐는 처음엔 진구를 경계하나 싶더니 곧장 진구의 손으로 올라간다. 그러자 진구는 자신의 손 위로 올라온 큐를 보더니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작은 날개를 보곤 큐와 뮤의 종류를 궁금해하는데, 이때 도라에몽은 '우주완전대백과'를 꺼내서 큐와 뮤의 종류를 알아내기 위해 자료를 파헤친다.[5] [6] 하지만 아무리 자료를 파헤쳐도 정보가 나오지 않자 새로운 종류의 공룡이라고 파악한다. [7] 진구에게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면 한바탕 난리가 나니 절대로 키울 수 없다고 경고하지만, 진구는 결사반대 하면서 퉁퉁이와 비실이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겠다며 조금만 키우겠다고 진심어린 부탁을 하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면서 큐와 뮤가 어느 정도 커지면 보내야한다고 단호하게 얘기한다.
그날 밤, 진구는 순식간에 저녁식사를 다하고, 냉장고에서 각종 음식들을 꺼내서 방으로 가지고 올라가 벽장 앞에다 내려놓고, 벽장 안에 있던 큐와 뮤를 꺼내 냉장고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하나하나씩 먹이는데 뮤는 주는 족족 잘받아먹지만, 큐는 어째선지 주는 족족 고개를 돌리며 거부한다. 이에 화가 난 진구는 큐!! 밥은 먹어야 할거 아냐!!라고 소리치자 도라에몽이 들어와서 왜 그러냐고 묻자 진구는 뮤는 밥을 잘 먹는데, 큐는 전혀 먹질 않는다고 설명한다. 다시 큐에게 억지로라도 밥을 먹이려 애쓰지만, 오히려 큐가 발톱으로 손가락을 할퀴어 상처를 입히자 자포자기하고는 드러눕는다. 도라에몽은 큐의 성깔 있는 모습에 진구와 똑같다고 비교하고, 진구에게 네가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했으니 먹일 방법을 잘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다음 날, 진구는 큐와 뮤의 종류와 사육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공룡 책을 펼쳐 조사하거나, 공룡 엑스포 화석 발굴 체험 박물관에서 만났던 공룡 박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애를 쓴다. 그날 밤에도 저녁식사를 하면서 공룡 책을 보다가 참치회[8]를 방으로 가지고 올라가 다시 한번 큐에게 밥을 먹여보는데, 전날 밤 음식에 전혀 입을 대지 않았던 큐가 드디어 음식에 입을 대기 시작하자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고는 참치회를 한움큼 씩 주다가 실수로 큐가 손가락까지 물어버리자 고통스러워 하며 비명을 지른다. 이때 도라에몽은 방 문을 살짝 열어 흐뭇한 표정으로 진구를 지켜본다.
그날 밤, 잠을 자던 진구는 큐의 울음소리에 재빨리 불을 키고 벽장 문을 열어 큐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몇시간 전 먹었던 참치회가 탈났는지 큐는 토를 했고, 토를 한 큐의 모습에 진구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대나무 헬리곱터를 달고 창문으로 나가서 공룡 박사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고는 공룡 박사에게 공룡이 병에 걸려서 아프면 어떻게 고치냐고 자문을 구한 뒤 다시 집으로 돌아와 큐에게 '의사선생님 가방'에서 나온 약을 달래가면서 먹인다. 도라에몽은 약을 먹였으니,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 질거라며 안심시키고는 진구를 다시 재운다. 그럼에도 큐가 걱정된 진구는 다시 일어나 밤새도록 아픈 큐를 보살핀다.
다음 날, 진구는 일어나자마자 전날 밤 아팠었던 큐를 불러보는데, 큐가 반응을 보이질 않자 하룻밤 사이에 잘못된 거라고 생각했는지 걱정하지만 다행히 큐가 하품을 하고 일어나는 모습에 안심한다. 이후 학교로 출발하는 진구. 큐와 뮤는 진구가 학교로 떠나자 창문을 통해 진구를 보면서 운다. 그 시각, 결국 지각한 진구는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선생님에게 혼나서 복도에서 벌을 서게 된다. 이후 수학 시간에 전날 밤 큐를 보살피느라 밤샌 탓에 졸고 있는데... 조는 진구의 모습에 선생님이 다가와 분필을 대자 졸다가 이마를 맞아 정신을 차리고, 선생님이 수학 시험지를 돌려주자 다행히 0점이 아니라며 좋아하지만 또 다시 선생님에게 혼난다. 체육 시간에서 철봉 대차돌리기가 자신이 없던 진구는 무거운 표정으로 다시 한번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친구들에게 놀림까지 당하지만 이슬이의 응원에 다시 한번 시도하여 이번엔 성공하나 싶었으나 아깝게 철봉에서 떨어져 실패한다. 이후 교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퉁퉁이와 비실이를 비롯해 여러 남자 친구들에게 놀림을 또 당하지만, 진구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큐와 뮤가 커진 모습을 보면 도망치지 말라고 한껏 폼이 오른 태도로 궁시렁댄다.
학교가 끝난 후 집에 돌아온 후 방에 들어서자마자 날개를 펴서 나는 연습 중인 뮤와 부딪힌다. 다시 일어나 아까 봤었던 뮤의 나는 모습에 당황하고, 이어 큐도 날개를 펴서 나는 연습을 시도하지만 얼마 가지 못한 채 곧장 바닥으로 추락하고, 진구는 큐가 눈물을 글썽거리자 안아주어 쓰다듬는다. 이때 도라에몽은 조심스럽게 큐와 뮤가 날아디니기 시작하면 방안에서 키우는 건 무리라며 걱정한다. 이에 진구는 좋은 방법을 떠올려보라고 얘기하자 도라에몽은 '사육형 디오라마 세트'를 꺼내서 우선적으로 지형을 설정하며 진구에게 사육형 디오라마 세트의 기능들과 의미를 설명해준다. 도라에몽의 설명을 들은 진구는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며 기뻐하고, 이곳이라면 큐와 뮤를 들키지 않게 사육할 수 있다며 안심한다. [9] 진구와 도라에몽은 '인스턴트 미니어쳐 제조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비실이의 집 정원부터 공터에 있는 꽃과 나무, 하천에서 흐르는 물 등을 촬영하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밖에서 찍었던 미니어쳐들로 디오라마 세트를 꾸미기 시작한다.[10]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진구는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달려가려다가 운동장 철봉에서 여러 남자 친구들이 철봉 대차돌리기 연습하는 모습을 보곤 자신도 따라하려다 실패하고 넘어진다. 이때 퉁퉁이와 비실이가 다가와 실제 공룡을 찾는 건 잘되고 있냐고, 대차돌리기 연습은 그만하고 눈으로 땅콩 집는 연습이나 하라며 또또 놀려대자 진구는 속으로 화를 참으면서 대차돌리기 연습은 중단하고 집을 가던 중 놀이터를 보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지 그 카메라로 놀이터에 있던 놀이기구를 찍고, 집으로 와서 찍었던 놀이기구 미니어쳐를 디오라마 세트에 붙이는 것을 끝으로 완성시킨다. 완성한 디오라마 속으로 들어가 뮤는 날개를 펼쳐 상공을 가르며 기쁨을 표출하다 물속에서 물고기 한마리를 사냥하고는 진구와 도라에몽에게 보여주자 진구는 뮤를 칭찬하며 도라에몽에게 큐와 뮤를 더 넓은 푸른 하늘에서 날게 하고 싶다는 소망을 얘기하자 도라에몽은 디오라마 세트를 조종하는 리모컨을 꺼내서 디오라마 속 날씨를 봄처럼 산뜻한 날씨로 설정한다. 진구는 지난번에 나는 연습을 실패했던 큐에게 미끄럼틀 위에서 다시 한번 나는 연습을 시키는데 큐는 망설이다가 뮤의 나는 모습에 자신감을 받고, 다시 시도해보지만 역시나 또 곧바로 모래밭으로 추락한다. 이에 진구는 큐를 격려하며 나는 연습을 시키려 부추겨보지만 매번 연습하다 실패해 자신감 잃은 큐가 거부하자 고작 한번 실패했다고 그만두면, 앞으로 생활은 어떻게 할것이냐며 지적하는데 도라에몽이 끼어들어 똑같이 자신을 지적하자 발끈하고, 이때 큐는 하얀 비닐봉지 속에 든 참치회를 꺼내들고 도라에몽은 참치회가 있으니 괜찮다는 식으로 해석하고 진구는 연습을 하지 않고 뺀질거리는 큐를 보면서 한숨을 쉰다. 도라에몽은 예리한 눈썰미로 뮤와 큐의 꼬리와 체급 차이를 파악하고, 이것을 큐가 날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진구에게 얘들, 이제 제법 많이 컸어. 그러니 슬슬...라고 얼버무리자 어떤 의미인지 눈치챈 진구는 큐와 뮤에게 참치회를 먹여가며 자신도 알고 있다고 답한다.
한편 진구의 부름에 진구네 집으로 가는 중인 퉁퉁이와 비실이,이슬이. 이슬이가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진구의 할말이 뭐냐고 묻자 퉁퉁이와 비실이는 진구가 공룡을 찾지 못했으니, 약속한 대로 눈으로 땅콩을 집어먹으려고 부른 거 아니냐며 놀려대며 진구네로 도착해 진구의 방 문을 열고 퉁퉁이는 진구에게 땅콩을 들이밀고, 비실이는 캠코더로 진구가 눈으로 땅콩을 집어 먹는 장면을 찍으려는데 캠코더에 큐의 모습이 잡히고, 뮤가 코로 캠코더를 툭툭 치자 비실이와 퉁퉁이는 화들짝 놀라면서 서로 팔아 넘기려 실랑이를 벌이고, 이슬이도 놀라면서 진구에게 이 공룡들의 정체가 뭐냐며 묻는다. 진구는 자기가 새로 발견한 공룡들이라면서 큐와 뮤를 소개해준다. 이에 퉁퉁이와 비실이는 진구에게 항복한다며 무릎을 굻고 절을 올린다. 큐와 뮤도 울음소리를 내는데, 하필이면 진구 엄마가 이 울음소리를 듣고 방으로 올라오려 하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크게 당황해 안절부절하지만 다행히도 도라에몽이 '공간 이동 크레용'을 꺼내서 지붕 위에다 동그란 선을 그려놓고, 큐와 뮤가 있는 자리에 동그란 선을 그린 후 서로 위치를 바꾼 덕분에 간신히 위기는 넘긴다. 방으로 올라온 진구 엄마도 방 내부를 살펴보지만 진구와 도라에몽이 끝까지 애완동물은 절대 없다며 잡아떼자 찝찝한 채 일단 물러난다. 그러나 큐와 뮤로 인해 밖에선 한바탕 대소동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집 앞에 웅성웅성거리며 몰려드는 상황이 되고, 이 상황을 본 도라에몽과 진구는 다시 원래의 위치로 되돌린다. 밖에 있던 사람들은 눈 앞에서 큐와 뮤가 사라지자 당황한다.[11]
소동 후 디오라마 속에서 진구는 큐와 뮤의 키를 재고 있었는데, 도라에몽과 이슬이,퉁퉁이,비실이가 진구에게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이제 더 이상 큐와 뮤를 키울 수 없다며, 타임머신에 태우고 백악기로 돌려보내자고 설득하지만 진구는 단호하게 결사반대한다. 그럼에도 도라에몽은 큐와 뮤와의 이별이 싫겠지만, 냉정하게 받아들이라고 따끔하게 소리쳐도 진구는 뮤와는 다르게 아직 날지 못하는 큐가 걱정되어 큐가 제대로 일상생활을 못할 것이라며 반박한다. 도라에몽은 규칙이라며 역사를 바꿔선 절대로 안된다고, 자연 속에서 살다보면 스스로 날게 될것이라고 계속해서 설득한다. 도라에몽의 기나 긴 설득에 진구는 이별이 아파도 큐와 뮤를 백악기로 돌려보내기로 결심을 한 것인지 철봉에다 펜으로 큐와 뮤를 자신의 것이라고 적고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날 밤 자다가도 일어나 자고 있던 큐를 들어올려 제자리로 옮긴 후 이불을 덮어주고는 큐와 뮤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덜 된 것인지 아주 무거운 표정으로 앉아서 사색을 한다.
다음 날, 진구는 공으로 큐와 뮤를 놀아주다가 도라에몽이 들어와서 조심스럽게 자신을 부르자 네가 알을 부화시키지 않았다면 큐와 뮤는 태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가방을 매고) 자신이 주인이니 책임지고 백악기로 돌려보내자고 전날과는 다르게 달라진 태도를 보이자 도라에몽은 이에 감격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떡인다. 이때 퉁퉁이와 비실이,이슬이도 집 앞까지 와서 가방을 싼 채 자신들도 같이 가겠다며 부탁하자 진구는 기뻐하며 허락한다. 이로써 진구 일행은 큐와 뮤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백악기로 모험을 떠난다.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하던 중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현재 위치를 묻는데, 도라에몽은 육천년이라고 답한다. 이에 진구 일행은 놀라고, 도라에몽이 덧붙혀 나일강 유역에서 이집트 문명이 발전하던 시대라고 설명한다. 거기다 백악기에 도착하려면 인류가 처음 등장했던 시기인 이백 오십만년 전의 10000배를 더 가야한다고 알려준다. 이때 갑자기 타임머신이 지그재그로 흔들리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며 백악기(가 아닌 쥬라기)의 입구에 도착한다. 이제 진구 일행이 탐험을 시작하려고 움직이려던 찰나에 도라에몽이 만류하며 백악기는 지구보다 기온, 산소 농도가 달라 위험하다고 알려주면서 '탐험대 세트'를 꺼내서 건네준다. 그러면서 탐험대 세트의 기능도 알려준다.
백악기(가 아닌 쥬라기)로 들어간 진구 일행. 백악기(가 아닌 쥬라기)의 풍경에 감탄하는데, 진구와 도라에몽은 큐와 뮤를 '빅라이트'로 다시 원래 크기로 돌려놓으면서 방생한다. 큐와 뮤는 처음 보는 백악기(가 아닌 쥬라기)가 낯선지 무서워하며 진구의 뒤로 숨는다. 도라에몽은 진구 일행과 큐와 뮤가 백악기에서 길을 잃을 것을 대비해 '여긴 어디 반다나'를 꺼내 건네주면서 서로의 위치는 이 도구로 파악하라고 알려준다. 진구 일행은 각자 여긴 어디 반다나를 목에 두르는데, 모양이 리본처럼 생겼다. [12] 도라에몽과 퉁퉁이,이슬이,비실이,뮤는 본격적으로 백악기를 탐방하려고 이동하는데, 진구도 이동하려다 뮤와 다르게 아직 적응하지 못해 망설이는 큐를 보곤 손을 잡고 같이 이동한다.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한참을 이동하다가 앞장서던 퉁퉁이와 비실이가 첫 공룡 무리를 발견한다. 그 공룡의 이름은 스테고사우루스. 진구 일행은 실제로는 처음 보는 공룡의 모습에 놀라면서 스테고사우루스가 자신들을 공격할까봐 두려워하는데, 도라에몽이 초식 동물이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안심시킨다. 비실이는 스테고사우루스가 원래 백악기가 아닌 쥬라기 시대의 현존하는 공룡이 아니냐고 의문을 가지고, 도라에몽도 비실이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백악기가 아닌 쥬라기 시대로 잘못왔음을 깨닫는다.[13]
그런데 알로사우루스 두마리가 나타나자 진구 일행은 겁에 질려 나무 뒤로 피신하고, 스테고사우루스 무리들은 도망치다 한마리가 알로사우루스에게 목을 붙잡힌다. 붙잡힌 스테고사우루스 한마리는 알로사우루스 두마리와 격전을 벌이고, 진구 일행은 이 난리통에 몰래 빠져나와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 타임머신으로 뛰어간다. 그러던 와중 진구와 큐가 뒤쳐지고, 진구와 큐는 순식간에 알로사우루스 한마리가 코앞까지 다가오자 전력질주로 달려서 잡아먹히기 일보 직전에 간신히 타임머신 입구에 발을 걸치고, 퉁퉁이가 손으로 끌어준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스포일러] 그때 나탈리가 진구 일행이 알로사우루스 두마리에게 습격당해 도망치는 것을 지켜보다 백악기로 가는 건가?라고 중얼거리며 뒤에 있던 부하에게 질 박사에게 연락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한편 알로사우루스의 습격에서 벗어나 타임머신으로 다시 백악기로 이동하는 진구 일행.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디오라마 세트는 어딨냐고 묻고 진구가 떨어뜨렸다고 답하자 한숨을 쉰다. 그렇게 진구 일행은 이번엔 제대로 백악기에 도착한다. 본격적으로 백악기를 둘러보려 이동하는데 큐와 뮤는 백악기 풍경을 둘러보더니 자기들의 고향임을 느낀건지 기쁨의 포효를 표출하고, 뮤가 날개를 펴서 숲속을 날아다니는 모습에 진구는 백악기가 큐와 뮤의 고향이 맞다며 확신에 찬 눈빛으로 똑같이 기뻐한다. 이어서 진구 일행은 대나무 헬리곱터를 달고 하늘로 올라가 상공을 가르면서 백악기 전경에 감격하고 진구는 큐에게 일부러 장난을 걸어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당황한 큐는 허우적거리며 진구와 멀어지지 않으려 발버둥치지만 점점 멀어지고, 도라에몽이 끼어들어 진구에게 큐는 새가 아니라며 핀잔을 주자 그제서야 진구는 큐를 다시 붙잡는다. 간신히 진구의 손을 잡은 큐는 자신에게 장난친 진구에게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이때 비실이가 알라모사우루스의 무리를 발견해 손가락으로 위치를 가리켜 보여주자 감탄하고, 그러면서 수많은 공룡들의 무리를 구경하며 지나간다.
이어 협곡을 지나 호수 앞에 착륙하고는 호수 앞에서 큐와 뮤의 종류의 공룡을 찾으려 수색해보지만 찾진 못하는데 도라에몽은 큐와 뮤가 새로운 종류여서 서식지 정보마저 없다면서 고민하다가 큐의 발의 생김새를 보고는 좋은 생각이 떠올라 사차원 주머니에서 '발자국 스탬프'를 꺼내어 큐를 발자국 스탬프의 위를 올라오도록 유도해 스템프에 큐의 발자국 모양이 남기게 하고는 땅바닥에다 큐의 발자국의 모양이 담긴 발자국 스탬프를 찍어버린다. 땅바닥은 순식간에 발자국 스탬프의 효과로 큐와 뮤의 종류의 공룡의 발자국들이 사방팔방 나타나고, 발자국을 통해 진구 일행은 큐와 뮤의 종류의 공룡이 백악기에 서식했음을 파악하고, 발자국들이 모여서 같은 장소로 이동했다는 점도 파악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그런데 도라에몽이 알 탐험대를 꺼내서 호루라기를 불며 일렬로 줄을 세우게 하는데, 진구가 이것들의 정체를 물어보자 '알 탐험대' 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알 탐험대들이 발자국을 추적할 거라고 알려주고는 알 탐험대에게 발자국 추적을 맡긴다. 이후 진구 일행은 호수 근처에서 캠프할 준비를 하고, 도라에몽이 열기구처럼 생긴 캠핑 기구를 꺼내서 공중에 띄운다. 캠핑 기구의 안에 들어가 각자 방을 정한 후 호수 앞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날 밤, 다시 밖으로 나와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이슬이는 진구에게 실감이 나? 우린 지금 무려 6천 6백만 년 전 시대에 와 있는 거야!라고 묻자 진구는 끄덕인다. 비실이는 어디선가 땔깜을 구해와 캠핑 기구로 복귀하던 중 호수 맞은편 숲속의 안개 사이에서 정체불명의 흰 원숭이가 나타나다 다시 사라지자 의문을 표하는데 퉁퉁이는 이에 대해 원숭이가 백악기에 존재할 수 있다고 답한다. 이후 이슬이는 뮤와 목욕을 하고 진구는 큐와 잠을 청하는데, 큐와 뮤는 창밖을 바라본다.
한편 정체불명의 동굴에서 질 박사는 진구 일행의 사진을 보고는 나탈리에게 진구 일행을 감시하고 있다고 보고를 올리며 생포하냐고 묻는데 나탈리는 일단 생포는 미루고, 계속해서 감시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이에 질 박사는 끄떡이고는 전화를 끊고, 진구 일행의 사진을 보며 역시! 새로운 공룡이야...! 어떻게?라고 감탄하며 의문을 표한다. 이때 아까 비실이가 목격한 흰 원숭이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흰 원숭이는 바로 질 박사가 변장한 것.
다음 날, 진구 일행은 캠핑 기구를 정리한 후 대나무 헬리곱터를 달고 상공 위로 올라가 출발하기 전에 발자국을 추적 중이던 알 탐험대는 도라에몽에게 경로를 전송했고, 진구 일행은 지도로 경로를 확인하면서 출발한다. 협곡을 따라 한참을 이동하던 중 갑자기 큐와 뮤가 놀란 표정으로 울어대며 뒤를 가리키자 진구 일행은 뒤를 돌아보니 프테라노돈 무리가 쫓아오자 전속력으로 도망을 치는데 어째선지 프테라노돈 무리는 진구 일행을 지나친다. 이 모습에 진구 일행은 무언가가 프레라노돈 무리를 습격했고, 의문의 습격에 놀란 프레라노돈 무리가 도망치는 것을 잡아먹으려 쫓아온 것으로 착각한 것을 깨닫는다. 급히 협곡 아래 숲속으로 착륙시켜 몸을 숨긴다. 이때 진구는 도망치는 프테라노돈 무리 위로 의문의 거대한 실루엣을 보게 된다.
간신히 도망친 진구 일행은 숲속에서 알 탐험대가 추적한 발자국을 발견한다. 또 다른 육식 공룡이 튀어나올까봐 겁에 질린 채 발자국을 따라 이동하던 중 비실이와 퉁퉁이는 풀숲에서 소리가 나자 놀라고, 그 풀숲에서는 쥐가 나타나자 귀신이라도 본 듯 화들짝 놀란 채 도라에몽은 전력질주로 달려 나무 뒤로 몸을 움크린다. 그런데 갑자기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자 진구 일행은 도망치다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이때 큐와 진구가 위험에 처하지만, 극적으로 빠져나오고 도라에몽이 나무토막으로 나무를 두들겨 소리내며 시선을 자기 쪽으로 분산시킨 후 '복숭아 동자표 경단'을 꺼내지만 경단망에 구멍이 뚫려 새서 경단이 없었다. 다시 사차원 주머니를 뒤지다가 복숭아 동자표 경단을 대체할 도구로 '친구 초콜릿'을 꺼낸다. [15] 이렇게 친구 초콜릿을 반으로 갈라 하나는 자기가 먹고, 남은 하나는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먹이려 했으나, 티라노사우르스가 입을 벌리다 다문 바람에 친구 초콜릿이 튕겨져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하필이면 지나가던 레페노마무스가 먹어버렸다. 이 때문에 도라에몽은 레페노마무스가 다가와서 자기에게 동족인 것 마냥 친근함을 표시하자 난 너구리가 아니야!!!라고 화를 내던 중 티라노사우루스가 입을 벌려 위협하며 쫓아오자 도망치던 중 친구 초콜릿 한개를 더 퉁퉁이에게 던졌고, 퉁퉁이는 캐치한 뒤 투수 실력을 선보이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먹인다. 그렇게 퉁퉁이의 도움으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얌전해졌고, 동시에 위기도 넘긴다. 이름은 골. 티라노 사우루스는 입으로 퉁퉁이를 집어 자기의 등위에 태우고, 퉁퉁이는 친구가 된 티라노사우르스를 진구 일행에게 소개해준다. 도라에몽은 친구 초콜릿의 기능을 설명하고는 진구,비실이,이슬이에게도 친구 초콜릿을 나눠준 후 각자 공룡과 친구가 된다.[16]
진구 일행은 친구가 된 공룡들의 등에 올라탄 상태로 다시 출발한다. 한참을 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잠시 멈춰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생선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다시 이동해 산을 넘고 한참을 이동한 끝에 발자국이 끊긴 지점인 해안 절벽에 도착한다. 해안 절벽에서부터 퉁퉁이&비실이+토프&골,도라에몽&진구&이슬이+큐&뮤로 나눠서 흩어진다.[17] 퉁퉁이와 비실이는 공룡들의 뼈 무덤을 지나가던 중 비실이는 나무 위에 앉아있는 흰 원숭이(로 변장한 질 박사)를 발견하고 쫓아간다. 이어 박쥐(로 변장한 질박사)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몰래 나무 옆에서 염탐하다 따라 들어간다. 동굴 안으로 들어갔더니 수많은 공룡들의 박제 모형을 구경하면서 지나가다 우연히 큐와 뮤의 종류의 공룡의 박제 모형을 발견한다. 이때 박쥐→흰 원숭이(로 변장한 질 박사)를 발견하고는 따라가다 흰 원숭이(로 변장한 질 박사)가 사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누가 먼저 들어갈지를 정하려 실랑이를 벌이다 뒤에서 산퉁고사우루스 두마리가 나타나자 도망치지만 결국 둘러싸이게 된다. 이대로 꼼짝없이 잡아먹힐 뻔 하지만 흰 원숭이(로 변장한 질 박사)가 총으로 쏴서 쓰러뜨린 덕분에 위기는 넘기지만 이내 그 총에 맞아 기절한다.[18]
한편 도라에몽,진구,이슬이는 밖에서 여전히 발자국을 찾아다니다 거대 익룡과 맞닥뜨리고, 대나무 헬리곱터로 도망치려다 큐와 진구가 바닷속으로 추락한다. 바닷속에서 진구와 큐는 정신을 잃는다. 그런데 피스케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후타바사우루스 무리가 나타나고, 그 중 한마리가 바로 전작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던 피스케. [19] 피스케는 잠시 아련한 눈으로 진구를 보다 다시 고개를 돌리고는 진구와 큐를 신비의 섬 동굴까지 태워다준다.
한편 물속에서 감옥에 갇힌 채로 잠수함으로 변신한 비행선으로 이동 중인 퉁퉁이와 비실이. 퉁퉁이는 철창을 치며 난동을 부리다 슈부우이아 두마리가 눈앞에서 입을 벌려 위협하자 놀라지만, 비실이와 도라에몽으로부터 받았던 친구 초콜릿으로 감옥을 탈출한 계획을 세운다. 도라에몽과 이슬이는 지도로 진구와 큐의 위치를 추적하며 수색하다 진구와 큐의 생사를 걱정하는데, 피스케로부터 우연히 도움을 받아 동굴로 올라오는 데에 성공한 진구는 먼저 정신차린 큐가 침을 입에다 떨구자 드디어 정신을 차려 큐를 쓰다듬고는 동굴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지다 동굴에서 빠져나오던 중 드디어 큐와 뮤의 종류의 공룡을 우연히 목격한다. 그러다 도라에몽과 이슬이와도 다시 재회하고, 도라에몽과 이슬이에게 큐와 뮤의 종류의 공룡을 발견했다고 설명한다. 퉁퉁이와 비실이는 감옥을 빠져나와 복도를 지나가던 중 질 박사와 나탈리가 전화로 대화하는 것을 듣고 염탐하고, 나탈리는 질 박사에게 진구 일행이 신비의 섬까지 온 것을 칭찬하며 진구 일행이 신비의 섬의 정체를 알게 될까봐 걱정하지만 질 박사가 걱정하지 말라며 진구 일행은 자기들의 터전을 개척한 것이라고 답한다.
한편 도라에몽과 진구,이슬이는 한참을 이동하다 공터의 하수도관으로 보이는 동굴 입구에서 잠시 멈추다 큐와 똑같은 모습의 공룡이 동굴 속으로 지나가자 이를 쫓는데, 동굴 속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것은 바로 수많은 큐와 뮤의 종류의 공룡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도라에몽과 진구,이슬이는 대나무 헬리곱터를 달고 하늘로 올라가 좀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는데, 그 공룡들은 날아다니며 물속에서 물고기를 사냥하기도 하고, 둥지에서 새끼를 돌보는 등 여유롭고 평화롭게 생활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도라에몽과 진구,이슬이는 입이 짝 벌어질 정도로 감탄하고, 이슬이는 뮤가 다른 공룡들과 어울리는 모습에 감탄하는데... 이때 진구는 큐와의 이별이 다가왔음을 눈치챘는지 눈시울이 붉히지면서 잡고 있던 큐의 손을 놓아주고, 큐를 다른 공룡들에게 다가가도록 유도한다. 큐는 진구의 말에 자신감을 얻고 다시 날개짓을 해보지만 이내 얼마 안 가 모래밭으로 추락한다. 그런데 큐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그 공룡들이 큐를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더니 대장 공룡이 다가와 덮쳐서 발톱으로 큐를 공격한다! 큐는 대장 공룡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해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면서 내동댕이쳐지고, 이를 지켜보던 도라에몽과 이슬이는 크게 당황하고 진구는 큐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고 뮤는 큐가 다치자 화가 나 대장 공룡에게 선제공격을 날려 맞붙으려 하는데... 이때 진구는 큐가 동족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공격당한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큐도 저들과 같은 동족이라며 큐가 동족들과 어울리지 못한 이유가 체급 차이라면 반드시 날개짓 연습을 시키겠다고 분노의 다짐을 한다!
한편 나탈리는 질에게 무언가를 조사하면서 진구 일행을 잡아드리자고 그렇지 않으면 모두 위험해질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당연히 이를 염탐하던 퉁퉁이와 비실이는 당황하고, 질은 큐의 사진을 보더니 좀 더 기다리라며 큐와 신비의 섬에 대해서 조사할 것이 남았다고 답하자 이에 나탈리는 뒤에서 자기를 부르던 부하를 손짓으로 만류하며 대신 2시간 후 자기들도 합류하겠다며 명령하자 질은 알겠다고 답한다. 진구는 동족들에게 공격받은 큐를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날개짓을 연습시키는데, 큐는 계속해서 날개짓 연습을 또 하고 또 하고 반복하지만 여전히 날개짓은 진전을 보이진 못한다. 결국 큐는 지쳐 포기하고, 계속해서 자기를 연습시키려는 진구에게 싫증을 내며 발톱으로 진구의 손가락을 할퀴어 상처를 입히더니 도망간다. 큐의 이러한 모습에 진구 역시 화가 나 결국 해변으로 뛰어가 홀로 분노를 참으면서 자책을 한다. 이때 이슬이가 다가와 큐에게 왜 그렇게까지 날개짓 연습을 시키냐고 묻자 큐가 날개짓을 성공해야먄 동족들과 어울린다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으니 큐를 연습시킬 자격도 없다고 반성한다고 답한다. 그런데 그런 진구에게 이슬이는 물속에 발을 담그면서 아니, 그렇지 않아! 넌 슬픔과 아픔이 뭔지 알아. 거기다 옆에서 위로도 해줄 줄 알지, 그리고 난 네가 그래서 좋아! 큐 말이야, 지금쯤? 널 기다리고 있을 거야. 라고 위로한다. 진구는 이슬이의 위로에 크게 감동하고, 자신감이 생겨 다시 큐를 날개짓 연습을 시키겠다고 다시 굳게 다짐하며 뛰어간다. 이어 도라에몽에게 '사람찾기 스틱'를 받고 이 스틱으로 큐를 찾으려 한참을 헤메기 시작한다.
한편 질은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 모양인지 비행선을 수중 위로 올라가 해안가 모래사장에 상륙시킨 뒤 조종실에서 나와 다시 박쥐 모습으로 변장한 채 어디론가 이동하고, 이때 퉁퉁이와 비실이는 벽에 밀착해 있다가 질이 나가자 숨을 고르면서 안심하며 조종실에 은근슬쩍 칩입해 스크린을 보더니 나탈리와 질의 정체를 궁금해하다 우연히 신비의 섬의 지도를 보고, 신비의 섬의 대해 고민하다가 무언가를 깨달았는 듯 놀란 채 급히 도라에몽과 진구,이슬이에게 뛰어간다. 큐를 찾으려 한참을 헤메던 진구는 드디어 큐를 발견하는데, 큐가 만신창이가 되면서까지 끈기 있게 날개짓 연습을 반복하는 모습에 똑같이 나뭇가지를 철봉삼아 지난번에 실패했었던 철봉 대차돌리기를 연습하기 시작하고, 계속되는 연습에도 날개짓이 진전을 보이지 않아 지쳐있던 큐도 이러한 진구를 보더니 감격했는지 눈물을 글썽거린 채 다시 일어나 날개짓 연습을 한다. 그렇게 진구와 큐는 각자 연습을 반복하다가 지쳐서는 드러누워 서로를 향해 웃더니 등을 기댄 채 앉아서 서로에게 사과를 한 뒤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는 식으로 약속을 맺는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지더니 하늘에서 운석들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자 당황하면서 의문을 가지는데... 큐와 뮤의 동족들 및 도라에몽,이슬이,뮤는 물론 퉁퉁이와 비실이도 진구,큐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운석들이 떨어지면서 지진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후 흩어졌었던 진구 일행은 다시 합치고,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냐고 묻자 도라에몽은 눈을 질끈 감은 채 육천년이 아닌 육천 육백 만년전이라고 답한다. 덧붙혀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에서 일어났던 백악기 대멸종 현상을 근거로 들어 설명한다. 도라에몽의 설명을 들은 퉁퉁이와 비실이,이슬이는 매우 허탈해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진구는 앞으로 닥칠 현실을 부정하며 도라에몽에게 해결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도라에몽도 미안하다면서 역사를 바꿔선 안된다며 단호하게 거부한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이 상황을 막을 생각인 진구는 강제로 사차원 주머니 속을 수색해 기어코 '거꾸로 시계'를 꺼내어 도라에몽의 만류에도 말을 듣지 않고 시간을 거꾸로 돌리려던 찰나에 시공간에서 시간 경찰의 장관인 '나틸라'와 대원들이 나타나서 나틸라는 사이렌으로 거꾸로 시계를 돌리려던 진구와 진구 일행에게 단호한 말투로 다들, 멈춰!라고 얘기하면서 큐와 뮤를 냅두고, 시간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시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겠다고 따끔하게 경고한다. 이에 진구 일행은 당황하고, 이때 박쥐로 변했던 질도 본래 인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자기도 시간 경찰 소속이며, 신비의 섬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한다. 진구는 질의 옷깃을 붙잡은 채 질에게 큐와 뮤를 포함한 모든 공룡들을 살려달라고 울부짖지만 질도 자신은 공룡을 좋아해서 연구를 진행해왔으나, 그렇다고 역사를 바꾸는 행위는 해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부하자 그럼에도 끈질기게 공룡들을 살리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묻자 나탈리가 인간의 탄생 및 진화 과정이 뒤바뀐다고 설명하지만 결국 진구는 거꾸로 시계를 돌리려다 대원들에게 저지당해 거꾸로 시계를 떨어뜨린다. 이때 큐와 뮤는 상관인 나탈리의 지시대로 대원들이 진구를 연행하려는 모습에 울음소리를 내면서 위협해 붙잡아두고 도라에몽과 퉁퉁이,이슬이,비실이마저도 팔을 벌려 진구의 곁을 막아서서 대원들과 나탈리와 질에게 진구를 체포할 순 없다면서 대항한다. 철옹성같이 버팅기는 진구 일행의 모습에 나탈리는 열풍이 몰려올 것을 걱정하면서 대원들에게 진구뿐만 아니라 진구 일행도 전원 연행하라고 지시를 내리지만, 질이 이를 만류하면서 자신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자 화를 내고, 그럼에도 질은 큐와 진구에게 체크카드를 대더니 반응을 보이자 나탈리와 대원들에게 진구 일행을 일단은 풀어달라고 말한다.
이로써 시간 경찰은 진구 일행을 풀어준 뒤 일단 한발짝 물러나게 되고 이러한 시간 경찰의 모습에 비실이와 진구가 의문을 표하자 도라에몽이 질이 가진 체크카드의 기능을 설명한다. 퉁퉁이와 비실이는 도라에몽과 진구, 이슬이에게 몇시간 전 비행선에서 목격한 신비의 섬을 비밀을 말해주려 대나무 헬리곱터를 단 채 하늘 위로 유도하는데...신비의 섬의 비밀은 바로 진구와 도라에몽이 큐와 뮤를 사육하기 위해 만들었던 디오라마 세트였다! 진구 일행은 디오라마 세트의 기능 중 하나인 '날씨 조절 기능'과 '공간 이동 크레용'으로 먼지와 열풍으로부터 공룡들을 지켜낼 계획을 세운 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진구 일행의 모습을 지켜보던 나탈리는 질에게 진구 일행이 계획을 실패한다면, 책임질 수 있냐고 묻는데, 질은 생물의 오랜 역사 중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라면서 좀 더 지켜보자고 답하자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단 1시간이라며 1시간 후 진구 일행을 연행하겠다고 지시를 내리자 질은 이에 수긍한다.
퉁퉁이와 비실이,이슬이,뮤는 대나무 헬리곱터를 단 채 신비의 섬의 바깥에 있던 모든 공룡들을 신비의 섬으로 유인하기 위해 바깥으로 향하고, 도라에몽과 진구는 큐도 따라가려 일어서자 아직까진 날갯짓을 못하는 큐를 안심시키며 만류한 후 각자 대나무 헬리곱터를 단 채 날아다니며 공간 이동 크레용으로 섬 전경에 그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지난번에 나타나서 위협했었던 거대 익룡이 다시 나타나 습격하자 간발의 차로 아슬아슬하게 피하지만 어째선지 거대 익룡이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자 큐와 뮤의 동족들의 둥지로 날아가는 것임을 눈치채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섬 전경에 그리는 것을 부탁하고는 둥지로 날아가 공기포로 거대 익룡에게 2번 발사하지만 꿈쩍하지 않는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나탈리와 질은 뒤를 돌아보니 드디어 열풍이 몰려오고 있는 모습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그 사이, 섬 바깥에 도착한 퉁퉁이와 이슬이,비실이,뮤. 퉁퉁이와 비실이는 이슬이에게 조금 전 도라에몽이 진구에게 부탁했던 것처럼, 똑같이 그리는 것을 부탁하는데... 이때 역시 열풍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해 서두른다. 추가로 알 탐험대와 토프,골과 합세하여 퉁퉁이와 비실이는 모든 공룡들을 신비의 섬으로 유인하기 떠난다.
한편 도라에몽은 여전히 공기포를 발사해대지만, 꿈쩍하지 않았고, 심지어 방향을 바꿔 자신에게 쫓아오자 도망가는 와중에 이 쪽이야라고 유인하면서 '스몰 라이트'를 꺼내 작게 만들려 했으나, 사차원 주머니에선 '메뚜기 통조림'만 나오고 그러다 날개에 부딪혀 바닥으로 추락해 기절한다. 이를 지켜보던 진구는 거대 익룡이 이번엔 또 다시 방향을 바꿔 큐에게 다가가려 하자 재빨리 뒤쫓아 위기에 빠진 큐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치면서 거대 익룡의 공격을 피하다 그만 대나무 헬리곱터를 떨어뜨리고, 아슬아슬하게 거대 익룡의 발을 붙잡아 매단 채 붙잡아두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진다.
한편 열풍이 순식간에 코 앞까지 몰려오는 와중에 이런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에 위험을 무릅쓰고 퉁퉁이와 비실이는 계획대로 섬 바깥의 모든 공룡들을 섬 안쪽으로 천천히 이동시키던 중이었고, 그 사이, 이슬이도 워프시킬 위치에 그리는 것을 완료했다. 진구 일행을 지켜보던 나탈리는 열풍이 더욱 거세게 휘몰아치자 질에게 언제까지 지켜만 볼거냐며, 이대로 가다간 진구 일행이 위험해질거니 이젠 구출해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그럼에도 질은 좀 더 기다리라고 굳건한 태도를 보인다. 진구는 여전히 거대 익룡의 발에 매단 채 붙잡아두다가 더 이상은 지쳤는지 한 손을 떨궈 상황은 더욱 위험해지고, 자신을 위해 희생한 진구가 걱정되어 안절부절 못하던 큐는 날개짓을 선뜻 주저하다가 여태 동안 있었던 진구와의 추억을 하나씩 회상하며 자신감을 받아 전속력으로 가속도를 붙어 달려오다가 떨어지려는 타이밍에 다시 한번 날개를 활짝 펴 날개짓을 시도하는데, 처음에는 실패하나 싶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날개짓에 성공한다!! 날개짓에 성공한 큐는 거대 익룡에게 매달던 진구가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는 결국 아래로 추락하자 재빠르게 쫓아와 받쳐준 후 진구를 태우고, 그렇게 진구와 큐는 쫓아오는 거대 익룡을 따돌리려 애쓰고, 그 와중 기절한 도라에몽은 정신을 차리고, 진구와 큐가 거대 익룡에게 쫓기자 걱정하며 드디어 스몰 라이트로 거대 익룡을 작게 만들어버린다. 도라에몽 덕에 진구와 큐도 무사히 위기를 넘긴 후 마저 그리는 것을 시작하고, 진구와 큐의 이러한 모습에 대원들과 나탈리와 질은 이것이 진화의 순간이라면서 감격받는다. [20]그리고 마침내 진구와 큐는 섬 전경에 그리는 것을 완료했고, 퉁퉁이와 비실이도 이슬이가 그린 위치에 모든 공룡들을 유인하는 데 성공한다! 도라에몽은 카운트다운를 센 뒤 드디어 진구가 섬 전경에 그린 위치와 그대로 이슬이가 그린 위치를 편입시켜 워프시킨다. 그대로 열풍도 지나간다.
대소동이 끝난 후 신비의 섬에서는 큐와 뮤가 동족들과 날아다니며 자유를 누리고 있고, 진구 일행은 시간 경찰의 비행선에 탑승해 원래 시대로 돌아가기 전, 신비의 섬에 서식하는 모든 공룡들을 바라본다. 진구는 완벽하게 이별을 하려고 큐와 뮤와의 작별인사를 생략하고, 그렇게 진구 일행은 돌아가려는데... 큐와 뮤가 마지막까지 진구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날아오자 진구는 큐와 뮤에게 동족들과 같이 행복하게 살기를 믿고 있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친다. 그러면서 큐와 뮤에게 뜨거운 작별인사를 하고, 이에 감동받은 큐는 마지막까지 날개짓을 하는 모습을 진구에게 보여주고, 이에 진구는 큐에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일행들과 원래 시대로 돌아간다. 이때 질은 나탈리에게 다른 이를 생각하는 마음, 그런 감정은 인간만이 진화시킨 능력인지도 모르겠군요. 공룡이 하늘을 나는 날개를 진화시킨 것처럼, 인간은 풍부한 감정을 진화시킨 거죠. 이 애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라는 말을 전한다. 큐와 뮤는 진구 일행을 떠나보낸 뒤 돌아가면서 마음껏 울음소리를 낸다.[21]
이후 진구네 집. 진구 엄마는 진구에게 잔소리를 하는데... 진구는 방에 없었고, 도라에몽은 백악기에서의 추억을 떠올려 기뻐하고 진구는 학교 운동장의 철봉에서 대차 돌리기를 다시 한번 연습하는데, 처음에는 실패하나 싶었으나 큐가 날개짓에 성공한 것처럼 철봉 대차돌리기를 성공하는 걸로 영화는 끝이 난다.
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
3.2. 극장판 오리지널 등장인물
- 뮤(ミュー)
C.V: 쿠기미야 리에 / 이은조[23]
활발하고 붙임성 있는 암컷 공룡이자 큐의 쌍둥이 누나. 작중 이슬이와 자주 엮인다. [24] - 골(ゴル)
C.V: 마미야 야스히로 / 이주승
비밀도구 '토모초코'로 퉁퉁이와 친구가 된 타르보사우루스.[25] - 토푸(トップ ) / 토프
C.V: 시모와다 히로키 / 정의택
비밀도구 '토모초코'로 비실이와 친구가 된 시노케라톱스.
- 달걀 탐험대(たまご探検隊)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로 큐와 뮤의 친구 공룡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
- 질(ジル)
C.V: 기무라 타쿠야 / 박준원[26]
백악기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원숭이, 새의 모습을 한 수상한 남자. 사실 이전의 공룡 극장판 때문에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생각하기 쉽게 만드는 캐릭터. 사실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변장한 것이며 공룡을 아주 좋아하고 진구일행에게도 도움을 주는 좋은 사람이다. 상관인 나탈리와 더불어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서술 트릭형 캐릭터이지만 알고보니까 나쁜 악당은 아니었다. 그렇게, 도라에몽 일행들이 믿어보자며 생각을 보면 악당은 아니다.
신비의 섬[27]의 비밀을 쥐고 있는 듯하며 진구 일행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는데 사실 타임 패트롤. 역사를 바꾸려는 진구 일행을 체포하려는 나탈리를 막으며 진구 일행이 공룡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에 진구 일행을 집에 데려다준다.이후 극장판 42기에서 잠시 이스터에그로 재출연했다.
- 나탈리(ナタリー)
C.V: 와타나베 나오미[28] / 김채린
질과 통신하는 수상한 여자.
진구 일행이 신비의 섬의 비밀을 알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으며 무슨 일이 발생하면 즉시 행동하도록 명령한다. 질의 상관으로 사실은 타임 패트롤 장관.
3.3. 등장 생물
- 티타노사우루스
- 프로토케라톱스
- 벨로키랍토르
- 스피노사우루스[31]
- 데이노수쿠스
- 프테라노돈
- 타르보사우루스[32]
- 시노케라톱스[33]
- 양추아노사우루스[34]
- 투오지앙고사우루스[35]
- 올로로티탄
- 타페야라
- 오비랍토르
- 샨퉁고사우루스
- 타르키아
- 슈부우이아
- 델타테리디움
- 레페노마무스[36]
- 프레노케팔레
- 테리지노사우루스
- 시노르니토미무스
- 모사사우루스
- 후타바사우루스[37]
- 거대 익룡[38]
- 새[39]
- 진구사우루스(가상종)[40] #
4. 등장 도구
- 타임 보자기
- 우주완전 대백과
- 의사 선생님 가방
- 사육형 디오라마 세트&날씨 조정 기능
- 인스턴트 미니어쳐 제조 카메라
- 빅&스몰 라이트
- 공간이동 크레용
- 대나무 헬리콥터
- 탐험대 세트
- 여긴 어디 반다나
- 발자국 스탬프
- 알 탐험대
- 캠핑 기구
- 친구 초콜릿
- 공기포
- 메뚜기 통조림
- 거꾸로 시계
- 실 전화기
- 사람찾기 스틱
5. 음악
5.1. 주제가
주제가 Birthday | ||
Movie ver. | ||
Full ver. | ||
<colbgcolor=#01408e><colcolor=#fff> 노래 | ||
편곡 | ||
작사 | 사쿠라이 카즈토시 | |
작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しばらくして 気付いたんだ 本物だって 熱くなって 冷やかして とっちらかって シャボン玉が食らったように はじけて消えんじゃない? そう思って加速度を 緩めてきた 君にだって2つのちっちゃい牙があって 1つは過去 1つは未来に 噛みつきゃいい 歴史なんかを学ぶより解き明かさなくちゃな 逃げも隠れも出来ぬ今を It's my birthday 消えない小さな炎を ひとつひとつ増やしながら 心の火をそっと震わせて 何度だって 僕を繰り返すよ そう いつだって it's my birthday 「否定しか出来ないなんて子供だしね」って 期待された答えを吐き散らかして 無意識が悟った通り 僕は僕でしかない いくつになっても 変われなくて It's my birthday 飲み込んだ幾つもの怒りを ひとつひとつ吹き消しながら 風に乗って希望へひとっ飛び やがて素敵な思い出に変わるよ そう いつだって it's my birthday It's your birthday 毎日が誰かの birthday ひとりひとり その命を 讃えながら今日を祝いたい そして君と 一緒に歌おう いつだって そう It's my birthday 消えない小さな炎を ひとつひとつ増やしながら 心の火をそっと震わせて 何度だって 僕を繰り返すよ そう いつだって it's my birthday そう いつだって it's your birthday |
5.2. 삽입곡
삽입곡 君と重ねたモノローグ 너와 거듭한 독백 | ||
Full ver. | ||
<colbgcolor=#01408e><colcolor=#fff> 노래 | ||
편곡 | ||
작사 | 사쿠라이 카즈토시 | |
작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また会おう この道のどこかで 마타 아오우 코노 미치노 도코카데 다시 만나자 이 길 어딘가에서 ありがとう この気持ち届くかな 아리가토- 코노 키모치 토도쿠카나 고마워 이 마음이 전해질까 果てしなく続くこの時間の中で 하테시나쿠 츠즈쿠 코노 지칸노 나카데 끝없이 이어지는 이 시간 속에서 ほんの一瞬 たった一瞬 혼노 잇슌 탓타 잇슌 정말 한순간 단 한순간 すれ違っただけだとしても 스레치갓타다케다토시테모 스쳐지나갔을 뿐이라 할지라도 誰かにとっての完璧(パーフェクト)は 다레카니톳테노 파훼쿠토와 누군가에게 있어서 완벽은 誰かにとっての不完全 다레카니 톳테노 후칸젠 누군가에게 있어서 불완전 違う場所から覗いた景色は 치가우 바쇼카라 노조이타 케시키와 다른 곳에서 바라본 경치는 こんなにも こんなにも 콘나니모 콘나니모 이렇게도 이렇게도 素敵なもので満ちてる 스테키나모노데 미치테루 멋진걸로 가득차있어 僕を閉じ込めていたのは 보쿠오 토지코메테이타노와 나를 가둬놓고 있었던 것은 他でもない僕自身だ 호카데모나이 보쿠 지신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나야 その悔しさと その希望に気付かせてくれたのは君 소노 쿠야시사토 소노 키보오니 키즈카세테쿠레타노와 키미 그 분함과 그 희망을 깨닫게 해준건 너 僕に翼は無いけれど 보쿠니와 츠바사와 나이케레도 나에게 날개는 없지만 今なら自由に飛べるよ 이마나라 지유-니 토베루요 지금이라면 자유롭게 날 수 있어 心の中 その大空を 君とどこまでも飛んで行こう 코코로노 나카 소노 오오조라오 키미토 도코마데모 톤데유코- 마음 속 그 큰 하늘을 너와 어디까지라도 날아갈거야 いつしか僕も歳を取り 이츠시카 보쿠모 토시오 토리 어느덧 나도 나이를 들고 手足が動かなくなっても 테아시가 우고카나쿠 낫테모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도 心はそっと君を抱きしめてる 코코로와 솟토 키미오 다키시메테루 마음은 살며시 널 끌어안고있을거야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君の頭撫でながら 키미노 아타마 나데나가라 너의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鏡に映った自分の 카가미니 우츳타 지분노 거울에 비친 자신의 嫌なとこばかりが見えるよ 이야나 토코바카리가 미에루요 싫은점만 보여 恵まれてる 違う誰かと 메구마레테루 치가우 다레카토 풍족한 다른 누군가와 比べてはいつも 諦めることだけが上手くなって 쿠라베테와 이츠모 아키라메루코토다케가 우마쿠낫테 비교하고는 항상 포기만 잘하게돼 それでも前を向けたのは 소레데모 마이오 무케타노와 그래도 앞을 향한것은 君と重ねたモノローグが 카사네타 모노로구가 너와 쌓은 모놀로그가 孤独な夜を切り裂きながら この心強くするから 코도쿠나 요루오 키리사키나가라 코노 코코로 츠요쿠스루카라 고독한 밤을 가르며 이 마음을 강하게하니까 僕に翼は無いけれど 보쿠니 츠바사와 나이케레도 나에게 날개는 없지만 君となら高く飛べるよ 키미토나라 타카쿠 토베루요 너와 함께라면 높이 날 수 있어 光が射す その大空を 風の詩を聴きながら飛んで行こう 히카리가 사스 소노 오오조라오 카제노 시오 키키나가라 톤데유코- 빛이 비치는 저 큰하늘을 바람의 시를 들으면서 날아가자 また会おう この道のどこかで 마타 아오우 코노 미치노 도코카데 다시 만나자 이 길 어딘가에서 ありがとう この気持ち届くかな 아리가토- 코노 키모치 토도쿠카나 고마워 이 마음이 전해질까 果てしなく続くこの時間の中で 하테시나쿠 츠즈쿠 코노 지칸노 나카데 끝없이 이어지는 이 시간 속에서 ほんの一瞬 たった一瞬 혼노 잇슌 탓타 잇슌 정말 한순간 단 한순간 すれ違っただけだとしても 스레치갓타다케다토시테모 스쳐지나갔을 뿐이라 할지라도 君は僕の永遠 키미와 보쿠노 에이엔 넌 나의 영원함 |
6. 평가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스토리에 대해선 대중이 받아들이기 쉽고 감동적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스토리라는 소리가 많다. 또 옛날 극장판에 나왔던 피스케의 까메오 출현으로 반가움을 표하는 관객도 많다.작화에 대해선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는다. 코지마 타카시, 오시야마 키요타카 사제를 중심으로 오오츠카 마사미, 츠지 시게히토(辻 繁人), 이마이 아리후미, 코바야시 나오키, Moaang, 고토 케이지, 시미즈 히로시(清水 洋), 마에나미 타케시, 호리우치 히로유키, 사이토 케이이치로, 와타나베 케이이치로, 야마구치 스스무, 후지사와 켄이치, 와시오, 카와케 마사키, 칸노 이치고 등의 실력파 애니메이터가 참여했고 코로나 19로 개봉이 연기된 기간 동안 코지마 타카시가 추가 작화 수정을 해 작화 질을 끌어올렸다고 한다.[41] 작화로 좋은 평을 받았던 진구의 보물섬의 작화감독 카메다 요시미치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진구의 보물섬보다 영상이 발전됐다." 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반면 같은 제작진의 진구의 보물섬과 마찬가지로 진지한 주제를 잡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대중의 가벼운 입맛과 흥행성만 고려해 지극히 안전한 소재와 내용만 다루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7. 흥행
7.1.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0년 31주차 | → | 2020년 32주차 | → | 2020년 33주차 |
오늘부터 우리는!! 극장판 | 노비타의 신 공룡 |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3장 스프링 송 | ||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
2020년 8월 7일 개봉했으며 첫주에 흥행 1위를 했다. 2주 째에는 8월 15일 개봉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에 밀려 2위에 머문다.
그 이후 9월 초까지 계속해서 2위~4위에 머물렀다. 참고로 9월 11일에 개봉한 같은 제작사가 제작하고, 같은 배급사가 배급하는 크레용 신짱 극장판은 오랜만에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9월 중순부터 8위를 기록하고 있고, 짱구는 3위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33.5억엔. 전작보다 떨어지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잘 만들었음에도 어린이 영화라 코로나 19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라에몽은 가족 관객이 대부분인데 코로나 사태에 어린이를 데리고 극장에 가는 부모가 없었다는 것이다.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처럼 잘 만들었는데 자연재해 때문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42] 다만 코로나 시대에는 선방한 흥행 성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2020년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에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다음인 2등이다.
7.2. 대한민국
익스트림무비에서 밝혀진 바로는 드디어 예고편 심의가 결정되었다.전작은 일본 불매운동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극장 개봉을 하지 못했기에 외전 격인 스탠바이미 시리즈를 제외하면 3년만의 극장 개봉이 된다.
2021년 8월 5일로 개봉일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후 다음편은 2년 뒤에 개봉 할 것으로 보였으나 국내에서 22년 8월에 개봉할 계획이다. 즉, 1년으로 앞당겨졌다.
다만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처럼 개봉일이 미뤄진 덕에 이뤄진 동시개봉까지는 불가능하더라도 2022년에 개봉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전
까지는 보통 5~6개월 정도 텀을 두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435명 | 435명 | 미집계 | 3,915,000원 | 3,915,000원 | |
1주차 | 2021-08-05. 1일차(목) | 10,498명 | 46,946명 | 5위 | 86,601,410원 | 404,943,480원 |
2021-08-06. 2일차(금) | 7,450명 | 5위 | 64,427,620원 | |||
2021-08-07. 3일차(토) | 10,449명 | 5위 | 93,333,430원 | |||
2021-08-08. 4일차(일) | 9,837명 | 5위 | 88,917,620원 | |||
2021-08-09. 5일차(월) | 2,902명 | 7위 | 24,095,810원 | |||
2021-08-10. 6일차(화) | 3,616명 | 5위 | 29,670,420원 | |||
2021-08-11. 7일차(수) | 1,759명 | 7위 | 13,982,170원 | |||
2주차 | 2021-08-12. 8일차(목) | -명 | -명 | -위 | -원 | -원 |
2021-08-13. 9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14. 10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15. 11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16. 12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17. 13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18. 14일차() | -명 | -위 | -원 | |||
3주차 | 2021-08-19. 15일차() | -명 | -명 | -위 | -원 | -원 |
2021-08-20. 16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21. 17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22. 18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23. 19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24. 20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25. 21일차() | -명 | -위 | -원 | |||
4주차 | 2021-08-26. 22일차() | -명 | -명 | -위 | -원 | -원 |
2021-08-27. 23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28. 24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29. 25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30. 26일차() | -명 | -위 | -원 | |||
2021-08-31. 27일차() | -명 | -위 | -원 | |||
2021-09-01. 28일차() | -명 | -위 | -원 | |||
합계 | 누적 관객수 63,159명, 누적 매출액 545,348,680원[43] |
8. 기타
- 진구의 공룡대탐험, 진구와 용의 기사, 진구의 공룡대탐험(2006)에 이은 4번째의 공룡을 소재로 한 영화.
- 각본가 카와무라 겐키는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써달라고 했을 때 이미 세 번이나 했는데 뭐 더 할 게 있냐고 거절하려고 했다. 그러나 저 작품들이 나왔을 때는 '공룡은 멸종됐다.'는 가설이 대세였을 때고 지금은 '공룡은 진화해서 다른 생물이 되어 살아있다.'는 가설이 대세가 되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 카와무라 겐키 말로는 진구의 공룡대탐험(2006)의 평행 세계라고 한다. 시작은 같으나 진구가 품은 알에서 나온 생물이 수장룡이냐 깃털 공룡이냐에 따라서 분기되는 평행세계라고 한다. 따라서 초반부 등장인물이 입은 옷은 진구의 공룡대탐험(2006)의 것을 기준으로 썼다. 근데 이러면 피스케가 어째서 진구를 도와줬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점에 대해서는 피스케는 어디까지나 까메오 출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 털이 있는 공룡이 나오는 등 공룡에 대한 새로운 학설을 많이 반영했다.
- 연기하여 개봉된 시기인 8월 7일은 노진구의 생일이다.
- 작중 등장하는 갈색 티렉스 피규어는 파포의 달리는 티렉스라는 제품이다.
- 작중에서 진구의 공룡대탐험 2006 에서 나온 피스케가 이스터에그로 나온다.
- 작가나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별다른 조사를 안 했는지 투오지앙고사우루스를 스테고사우루스, 타르보사우루스를 티라노사우루스, 시노케라톱스를 트리케라톱스, 티타노사우루스도 알라모사우루스라고 오역됐다.
- 캐릭터 디자이너 코지마 타카시가 그렸던 작품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이 이스터에그로 나온다.
- 이 극장판부터 한글 로고가 진구의 공룡대탐험 2006의 로고에서 최근의 로고로 바뀌었다.
- 게임으로도 나왔다. 국내에는 2021년 8월 5일 발매되었다.
- 중국 지질대학의 싱리다 교수가 이 영화에서 노비타가 화석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보고 감명받아 자신이 발견한 발자국 화석에 노비타의 이름을 따 에우브론테스 노비타이라는 학명을 부여했다.
- 후쿠이 현립 공룡 박물관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라에몽 포토존과 그림 콘티가 전시되었다. 또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도라에몽 미니코너인 '君も今日から恐竜博士(너도 오늘부터 공룡 박사)'에 출연한 소노다 텟페이(薗田哲平)가 영화에 등장하는 공룡을 소개했다.#
- 진구의 보물섬 이후로 오프닝이 없는 극장판이다.
- 용의 기사처럼 악당이 단 한명도 없는 극장판이다.
- 자사 프리 성우가 투입된 마지막 극장판이다.
- 진구의 방 옷걸이에 전작 진구의 달 탐사기의 루카의 모자가 나온다.
[1] 본래 2020년 3월 6일에 개봉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의해 연기되었다가 최종적으로 본 날짜에 개봉하기로 결정되었다. 개봉일자인 8월 7일은 본래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의 개봉일이었다.[2] 울음소리가 뮤~ 뮤~ 거려서.[3] 울음소리가 큐~ 큐~ 거려서.[4] 여기서 진구엄마가 계란후라이를 하려고 계란을 깨는데 우연히 쌍란이 나왔다![5] 여기서 데이노니쿠스, 드로마에오사우루스, 시노르니토미무스, 후타바사우루스, 아르케론, 하마가 예시사진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후타바사우루스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에서 메인 주인공이었던 피스케의 종류다. 더군다나 피스케도 이 극장판에 특별출연했다.[6] 다른 동물들은 그 동물의 실제 사진이 예시로 나왔지만 후타바사우루스는 그 피스케 본인이 예시로 나온다![7] 이때 진구가 큐와 뮤를 진구 사우르스라고 드립을 치는 것은 덤.[8] 피스케가 처음으로 제대로 받아먹었던 음식도 참치회였다.[9] 이때 진구가 진구 사우루스 랜드를 건설하자고 드립을 치는 것은 덤.[10] 진구와 도라에몽이 디오라마 세트를 꾸미는 동안 (관객들에게) 시간이 흘렸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진구가 학교에서 수학시간에 곱셈 문제를 풀다 선생님에게 혼나는 장면, 큐와 뮤가 뛰어놀며 방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진구와 도라에몽은 이 소리에 진구엄마가 올라오자 재빠르게 상황을 수습해 간신히 위기를 넘기는 장면, 진구가 체육 시간에 체력단련을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해 뒤쳐지는 장면 등을 연출한다. 그러면서 큐와 뮤도 쑥쑥 자라 성체가 되었다![11] 심지어 진구네 집 앞에 경찰들이 찾아와서 진구 엄마를 탐문하게 된다.[12] 이때 큐는 진구와 같은 연두색, 뮤는 이슬이와 같은 핑크색이다.[13] 이때 진구가 시공간에서 타임머신이 흔들릴 때 목적지 설정을 실수로 쥬라기로 바꿔 설정했다고 자백한다. 이 말을 들은 퉁퉁이와 비실이는 급발진한다.[스포일러] 이 과정에서 진구는 사육형 디오라마 세트를 물속으로 빠뜨렸는데, 그 디오라마 세트가 나중에는 하나의 거대한 섬으로 형성된다.[15] 친구 초콜릿도 복숭아 동작표 경단처럼 맹수 같은 사나운 동물에게 먹이면 얌전해진다.[16] 도라에몽=알라모사우루스,=진구=큐, 이슬이=뮤, 비실이=트리케라톱스(토프)[17] 도라에몽은 흩어지기 전, 앞으로의 닥칠 위험을 대비해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친구 초콜릿을 두개 더주고, 여긴 어디 반다나로 위치확인을 하라고 당부한다.[18] 질 박사는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낸다.[19] 한편 진구는 꿈 속에서 정신을 차린 후 큐를 부르는데, 이때 어린 시절의 피스케가 다가와 울자 묘한 표정을 짓는다.[20] 여기서 질은 공룡은 활공을 하며 날개짓을 배웠고, 새가 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죠. 우린 지금 그 역사적인 진화의 순간은 보고 있는 겁니다! 이대론 멸종되진 않을 거예요. 새가 되어 계속 살아남을 겁니다!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이에 나탈리도 저 애가, 여기에 와서 저 새로운 공룡을 지키고자 하지 않았다면...라고 맞받아치고, 질도 지구의 역사는 바뀌었을 겁니다! 똑같이 맞받아친다.[21] 여기서 피스케가 한번 더 등장해 진구 일행이 원래 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다 수중 속으로 들어간다.[22] 참고로 뮤와 다르게 꼬리가 짧으며 이게 일종의 복선, 혹은 떡밥으로 보여진다.[23] 큐와 뮤가 닮았는데, 큐의 성우인 성예원 성우와 오소마츠 6쌍둥이 3기에서 쌍둥이인 연어와 매실을 맡은 것을 보면 노린 캐스팅인 것으로 보인다.[24] 참고로 큐와 뮤는 현생 조류의 조상인 수각류로 보인다.[25] 작중에선 티라노사우루스로 불리니 티라노사우루스일 수도 있다.[26] 잠시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불참한 최낙윤을 대신하여 퉁퉁이를 맡았던 적이 있다.[27] 참고로 이 신비의 섬의 정체는 영화 종반부에 밝혀지는데 바로 도라에몽이 영화 초반에 큐와 뮤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꺼낸 도구인 사육형 건축모형 세트노비사우르스 랜드가 거대해진 모습. 작중 타임머신을 타고 백악기 시대로 가다가 중간에 흔들림으로 인해 진구가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러 쥐라기 시대로 오고 나서 양추아노사우루스에게 쫓기다가 그만 모자 안에 넣어둔 건축모형을 떨어트렸으며 회수를 하지 않았기에 오류가 백악기 시대까지 번식되면서 거대한 섬처럼 커진 것이다. 아마 신공룡들도 그 건축모형으로 인해 번식된 것으로 추정.[28] 이쪽도 위와 아래처럼 성우가 아닌 배우이며 옆동네 21기 극장판에서만 등장한 히로인을 맡은 적이 있다.[29] 전작 캐스팅이 그대로 이어졌다. 참고로 질 역의 기무라 타쿠야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과 마르클 역으로 이미 만난 바 있다.[30] 작중 바다에 빠져 정신을 잃은 진구와 큐를 지면까지 태워다준다. 그 덕에 진구는 기절한 동안에 피스케를 보는 꿈을 꾸기도 한다. 사실 초반에 도라에몽이 미래의 공룡대사전에서 큐와 뮤의 종류를 찾을 당시 예시사진으로 1초동안 나오기도 했다. 주인공이 원래 시대로 돌아갈때 잠수하는 모습이 등장해 생존했다는걸 보여준다(관객에게). 다만 이 극장판은 전 극장판인 진구의 공룡대탐험과는 평행세계라고 한다. 어디까지이나 팬서비스로 출연하는 것이고, 즉, 조금씩은 하이라이트를 보는 감동적인 장면일지도 모른다.[31]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2006년판과 달리 이브라힘식 형태로 등장한다.[32] 작중에선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언급된다.[33] 작중에선 트리케라톱스라고 언급된다. 모 영화의 영향 때문인지 프릴이 뚫려있다.[34] 작중에선 알로사우루스라고 언급된다[35] 작중에선 스테고사우루스라고 언급된다.[36] 도라에몽이 잘못 던진 비밀도구 '토모초코'를 먹었다. 도라에몽은 "난 너구리 아니야!"라고 한다.[37]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2006)에서 주연으로 나오는 피스케가 카메오로 등장하고, 진구와 큐가 물속에 빠져 정신을 잃었을 때 구해주고 이 덕분에 진구는 꿈 속에서 어린 피스케와의 일화를 떠올리기도 한다. 도라에몽 일행들이 현재 시대로 돌아가는 장면에 우연히 뒷 모습이 나왔다고 말한다.[38] 케찰코아틀루스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머리의 볏은 케찰코아틀루스같은 볏이 아닌 프테라노돈의 볏과 닮았다.[39] 큐와 뮤의 진화형으로 나온다.[40] 뮤 그리고 큐가 태어날 때 진구가 지은 이름(학명)이며 모습은 아르카이옵테릭스와 비슷한데 수컷은 초록색이고 암컷은 핑크색이다. 그러나.. 2021년 7월 노진구의 이름을 딴공룡이 진짜로 등장했는데...자세한건 아래를 보면된다[41] 출처 코지마 타카시 트위터.[42] 철인군단은 개봉 5일 후에 일본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다.[43] ~ 2021/09/12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