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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9:14:23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김지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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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2022)
I want to know your parents
파일: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_메인 포스터.jpg
<colbgcolor=#000000><colcolor=#c3b091> 장르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느와르, 서스펜스, 피카레스크, 사회고발
감독 김지훈
각본 김경미, 유영아
원작 하타사와 세이고- 희곡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1]
기획 이형석
제작 이수남, 이형석
출연 설경구, 천우희, 오달수, 문소리
촬영 이창제
조명 윤종한
미술 김태영
음악 김태성
편집 신민경
촬영 기간 2017년 5월 29일 ~ 2017년 8월 27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더타워픽쳐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세기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리버픽쳐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마인드마크[2]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4월 27일
화면비 2.39:1
상영 타입 2D
상영 시간 111분 (1시간 51분)
제작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07,988명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
,
[3]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사운드트랙8. 평가9. 흥행10. 논란11. 여담

[clearfix]

1. 개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
2022년 4월 27일 개봉한 한국 영화. 학교 폭력 사건과 자식이 가해자로 지목된 부모들을 다루는 영화이다.

일본의 작가이자 현직 고교 교사였던 하타사와 세이고(畑澤聖悟)가 2009년에 쓴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부모 얼굴을 보고 싶다는 영화 제목 역시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관용구인데, 주로 선생이 심각한 문제아에게 하는 말이다. 한국식으로 해석하자면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와 비슷한 맥락.

2. 포스터

파일: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1차 포스터.jpg
파일: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_메인 포스터.jpg
<rowcolor=#fff> 1차 포스터 메인 포스터
파일: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_디즈니+ 포스터.jpg
디즈니+ 포스터

3. 예고편

메인 예고편
30초 예고편
제작기 영상
캐릭터 영상

4. 시놉시스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명문 한음 국제중학교 학생 '김건우'가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발견된다.

병원 이사장의 아들 '도윤재'
전직 경찰청장의 손자 '박규범'
한음 국제중학교 교사의 아들 '정이든'
그리고, 변호사 '강호창'의 아들 '강한결'.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하지만, 담임 교사 '송정욱'의 양심 선언으로 '건우 엄마' 또한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세상의 이목이 한음 국제중학교로 향하고,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가해자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데...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5. 등장인물

사실 강한결도 학교폭력 피해자였으며, 강한결이 피해를 당하다가 김건우한테 피해가 옮겨 갔다. 사실 강한결과 김건우는 죽고 못사는 절친이었다. 일진들의 협박에 못이겨 가해자가 된 것.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김건우에게 살인미수를 저지른 진범은 바로 자신의 아들 강한결이다. 김건우가 자살을 시도하려 호수에 가자 강한결이 발견해 말리지만 김건우는 강한결한테 걔들(도윤재, 정이든, 박규범)보다 니가 더 나쁜 새끼라고 하자 강한결이 목을 졸라버린 것. 물론 김건우가 살아있었어도 살인미수 죄가 된다. 그래서 강한결과 김건우의 대화가 드론에 다 찍히자 강호창은 강한결의 전화를 무시하고 그것을 호수에 던져서 은폐시켜버린다.[4]}}}
사실은 김건우에게 살인미수를 저지른 장본인이다.[7] 강한결은 김건우의 절친이었기 때문에 김건우가 자살을 시도하려 호수에 가자 강한결이 발견해 말리지만 김건우는 강한결한테 걔들(도윤재, 정이든, 박규범)보다 니가 더 나쁜 새끼라고 하자 강한결이 목을 졸라버린 것. 이 과정에서 강한결과 김건우의 대화가 드론에 다 찍히자 강호창은 강한결의 전화를 무시하고 그것을 호수에 던져서 은폐시켜버린다.}}}
정확히 말하자면 호숫가에서 발견됐을 때는 살아있었으며, 유서는 유서가 아니라 편지였다. 김건우가 식물인간인 채로나마 살아남았고, 유서는 죽은 자가 남기는 것이기에 유서가 아니게 된 것이었다. 변호사인 강호창이 이 차이를 지적한다. 결국 유서가 아닌 편지는, 공개할 필요성이 없어 은폐되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고, 경찰 역시 김건우가 죽지 않아 지금은 '자살 시도' 단계라 수사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나왔다. 물론 식물상태인 김건우가 사망하면 자살로 인정되어 편지는 유서가 되어 은폐하면 법에 걸리고, 경찰은 수사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병원장인 도지열이 선의로 위장하여 김건우를 자기 병원의 최고급 시설에 모셔와 어떻게든 죽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그런데 김건우는 알고보니 자살이 아니라 살인이었던 것이다. 김건우가 자살을 시도하려 호수에 가자 강한결이 발견해 말리지만 김건우는 강한결한테 걔들(도윤재, 정이든, 박규범)보다 니가 더 나쁜 새끼라고 하자 강한결이 목을 졸라버린 것. 물론 김건우가 살아있었어도 살인미수 죄가 된다. 그래서 강한결과 김건우의 대화가 드론에 다 찍히자 강호창은 강한결의 전화를 무시하고 그것을 호수에 던져서 은폐시켜버린다.}}}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 사운드트랙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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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메타스코어 점수> / 100 점수 <유저스코어 점수>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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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토마토미터 퍼센티지>% 관객 점수 <오디언스 스코어 퍼센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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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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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전문가 평점> / 5.0 관람객 별점 <관람객 평점>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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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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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평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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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7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2.9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88.16% 별점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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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6.14 / 10
관람객
7.74 / 10
네티즌
7.6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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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파일:다음 로고.svg ||
평점 7.0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파일:CGV 로고 화이트.svg
||
지수 94%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da291c><tablebordercolor=#da29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롯데시네마 로고 영문 백색.svg ||
평점 9.0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3c2a78><tablebordercolor=#3c2a78><tablebgcolor=#fff,#191919><:> 파일:메가박스 로고 화이트.svg ||
평점 8.5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5e2a><tablebordercolor=#ff5e2a><tablebgcolor=#fff,#191919><:> [[MRQE|
MRQE
]] ||
평점 <유저 평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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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스코어>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파일:TMDB 로고.svg ||
점수 73%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bbb><tablebordercolor=#2d2338><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무비파일럿 로고.svg ||
평점 <점수>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fff><tablebordercolor=#ba9200><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로저 이버트 닷컴 로고.svg ||
별점 <별점> / 4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bgcolor=#275c9d><tablebordercolor=#275c9d> 파일:MyDramaList_logo.png ||
별점 7.0 / 10
염치 없는 사회의 민낯
원작의 중요한 뼈대는 그대로 지키면서 시공간을 무리 없이 확장했다. 보다 다양한 입장과 시각이 추가된 이야기 안에서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의 문제는 여전히 형형한 질문의 형태를 갖는다. 입장의 차이라는 건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괴물을 길러 내고 용인하는 사회의 민낯은 어떤 모습인가. 그 안에서 당신은 어느 얼굴을 가질 것인가. 물샐틈없는 수비와 공격으로 탄탄하게 진행되는 경기를 보는 듯한 연기 앙상블이 인상적.
이은선 (★★★☆)
니 부모/자식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학폭 소재를 다룬 영화의 성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누구’에게 초점을 맞출 것인가다. ‘피해자/가해자’에서 뻗어나가는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가해자 부모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다. 이 영화가 흥미로워지는 건 가해자 부모인 줄 알았던 강호창(설경구)이 피해자 부모로 신분 역전하며 겪는 딜레마에서 나온다. ‘만약 당신이 가해자/피해자의 부모라면?’이라는 질문은 설경구라는 배우의 섬세한 표정을 통과하며 현실감각을 입는다. 긴장의 끈을 팽팽하게 잡아끄는 박력 있는 연출은 아니지만, 숨은 이야기가 하나둘 벗겨지며 진실을 드러낼 때의 호흡은 좋다.
정시우 (★★★)
부모라면 꼭 봐야 할 영화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일본 극작가 하타사와 세이고의 희곡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를 날카롭게 파고든 수작으로 꼽힌다. 원작이 자식들의 잘못을 회피하는 가해자 부모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집중했다면, 영화는 설경구가 연기하는 가해자 아버지를 중심으로 가해자 학생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부모들의 특정 직업, 학교와 교사의 입장, 반전을 꾀하는 설정으로 주제를 강조하는 등 각색에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들의 고른 연기가 극에 몰입하도록 만드는데 부모의 책임을 대변하는 설경구의 얼굴이 각인된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반드시 보고 학교 폭력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정유미 (★★★)
오직 관객에게 분노를 안기기 위해 온통 나쁜 인간들의 나쁜짓만 담는다.
이동진 (★★)
소재의 흡인력은 당연한 건데, 도식적이고 허술한 게 문제
이용철 (★★☆)
한국영화의 오랜 죄의식, 소년에게로
배동미 (★★★☆)
타이트한 편집본을 보고 싶다
오진우 (★★☆)
한국 계급사회와 폭력의 역학에 관한 조감도. 좀더 서늘했더라면
임수연 (★★★☆)

개봉 전 설경구, 문소리, 천우희 등과 같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및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학교폭력 소재를 통해 화제를 모았으나,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7광구》, 《싱크홀》처럼 작품성 및 예술성 면에서 크게 실패한 영화들이 있어 큰 우려가 존재했다.[16]

허나 개봉 전 진행된 언론시사회 및 관객시사회에서 호평이 나오며 이전에 영화 팬들이 우려하던 점들을 꽤나 잠식시키고 있어 김지훈 감독의 평가가 반전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평단과 전문가의 평은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으나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새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는 왓챠피디아에 10점 만점에 4점의 별점을 남기면서 혹평했다.[17] 씨네21 소속 영화 평론가들의 별점은 평균 6점으로, 전반적으로 보면 범작 정도 되는 점수이나, 감독과거작을 생각하면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부분 피해자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본 작품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이를 덮으려는 부모들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극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 영화의 고질병인 억지 신파로 빠지지 않고 악역 캐릭터가 갱생을 하는 뻔한 전개가 아닌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피카레스크 식 전개를 고수하였으며, 여기에 설경구, 오달수 등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힘 입어 "자식을 지키기 위해 부모가 어디까지 악마가 될 수 있는지"를 잘 묘사하였다. 비록 주인공들이 악인으로 묘사되지만 관객들의 공감을 잘 이끌어내었는데, 자기 자식이 저런 상황에 놓이면 자신도 같은 행동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있다. 그래서 부모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도 평가된다.

다만 자극적인 학교폭력 장면들과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부모들의 행동을 지나치게 많이 보여주어 답답하고, 보기 불편했다는 혹평도 일부 존재한다.[18] 반면 현실이 오히려 몇 배나 더 잔인하고 추악하다는 평가도 많다.[19][20][21]

9.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세계누적)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미개봉 미정
중국 미정 미개봉 미정

9.1. 대한민국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rowcolor=#ffffff,#fff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022-04-18. (월) 1,445명 1,445명 8위 13,005,000원 13,005,000원
2022-04-19. (화) 222명 1,667명 17위 1,998,000원 15,003,000원
2022-04-20. (수) 1,114명 2,781명 7위 10,313,000원 25,316,000원
2022-04-22. (금) 373명 3,154명 14위 4,103,000원 29,419,000원
2022-04-25. (월) 1,000명 4,154명 8위 9,000,000원 38,419,000원
2022-04-26. (화) 1,312명 5,466명 6위 11,208,000원 49,627,000원
1주차 2022-04-27. 1일차(수) 38,637명 271,607명 2위 203,303,420원 2,548,465,120원
2022-04-28. 2일차(목) 24,748명 1위 234,850,450원
2022-04-29. 3일차(금) 34,968명 2위 352,320,230원
2022-04-30. 4일차(토) 66,387명 2위 682,242,090원
2022-05-01. 5일차(일) 58,253명 2위 607,302,590원
2022-05-02. 6일차(월) 21,231명 1위 208,055,370원
2022-05-03. 7일차(화) 21,917명 1위 210,763,970원
2주차 2022-05-04. 8일차(수) 11,385명 88,316명 3위 108,263,870원 886,438,436원
2022-05-05. 9일차(목) 21,125명 4위 215,647,880원
2022-05-06. 10일차(금) 14,807명 4위 147,986,640원
2022-05-07. 11일차(토) 15,538명 3위 159,331,210원
2022-05-08. 12일차(일) 12,553명 4위 129,712,840원
2022-05-09. 13일차(월) 6,828명 2위 65,564,570원
2022-05-10. 14일차(화) 6,080명 2위 59,843,110원
3주차 2022-05-11. 15일차(수) 5,019명 39,952명 4위 50,135,100원 411,940,620원
2022-05-12. 16일차(목) 4,177명 3위 41,687,900원
2022-05-13. 17일차(금) 6,609명 2위 67,632,720원
2022-05-14. 18일차(토) 9,128명 4위 97,709,300원
2022-05-15. 19일차(일) 7,992명 5위 84,247,800원
2022-05-16. 20일차(월) 3,694명 2위 37,055,500원
2022-05-17. 21일차(화) 3,333명 2위 33,472,300원
4주차 2022-05-18. 22일차(수) 370명 2,961명 13위 3,686,400원 29,668,920원
2022-05-19. 23일차(목) 341명 20위 3,388,700원
2022-05-20. 24일차(금) 492명 15위 4,702,600원
2022-05-21. 25일차(토) 593명 17위 6,321,620원
2022-05-22. 26일차(일) 637명 12위 6,383,000원
2022-05-23. 27일차(월) 214명 17위 2,131,500원
2022-05-24. 28일차(화) 314명 13위 3,055,100원
5주차 2022-05-25. 28일차(수) 212명 966명 22위 1,500,000원 6,975,500원
2022-05-26. 29일차(목) 202명 25위 1,248,000원
2022-05-27. 30일차(금) 143명 26위 867,000원
2022-05-28. 31일차(토) 15명 70위 180,500원
2022-05-29. 32일차(일) 54명 37위 661,000원
2022-05-30. 33일차(월) 229명 13위 1,847,000원
2022-05-31. 34일차(화) 111명 31위 672,000원
6주차 2022-06-01. 35일차(수) -명 2,943명 -위 -원 15,344,000원
2022-06-02. 36일차(목) 1,015명 9위 5,148,000원
2022-06-03. 37일차(금) 1,648명 8위 8,796,000원
2022-06-04. 38일차(토) -명 -위 -원
2022-06-05. 39일차(일) -명 -위 -원
2022-06-06. 40일차(월) -명 -위 -원
2022-06-07. 41일차(화) 280명 12위 1,400,000원
7주차 2022-06-08. 42일차(수) 141명 934명 24위 1,410,000원 5,375,000원
2022-06-09. 43일차(목) 793명 10위 3,965,000원
2022-06-10. 44일차(금) -명 -위 -원
2022-06-11. 45일차(토) -명 -위 -원
2022-06-12. 46일차(일) -명 -위 -원
2022-06-13. 47일차(월) -명 -위 -원
2022-06-14. 4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416,375 명 / 누적매출액 3,906,229,280원[22]

정확한 손익분기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창고영화로 있으면서 소모된 마케팅비와 배우 라인업을 보면 캐스팅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갔을 걸로 예상되는데, 현재 관객수로는 흥행 실패일 확률이 높다. 2022년 6월 14일 기준 서서히 관객수가 줄어들면서 흥행 실패로 막을 내렸다.

10. 논란

2017년 하반기에 크랭크업하였으며 당초 계획은 2018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2018년 2월, 배우 오달수미투 논란이 터졌다. 이로 인해 편집 및 재촬영을 고려하였으나 여러 불가피한 사정들로 인해 포기하였고 개봉은 무기한 연기 상태가 되었다.

2019년 1월에는 설상가상으로 배우 정유안성추행 논란도 터졌다. 이로 인해 개봉을 기다리던 다른 배우들의 팬들은 이 작품을 영영 보지 못할 것 같다는 좌절감에 빠지게 되었다.

2022년 3월, 개봉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사이 배우 오달수의 미투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사견이 종결되었다.

결국 촬영이 끝난지 약 5년만에 개봉하였다.

11. 여담


[1] 親の顔が見たい.[2] 2020년 4월신세계그룹의 신규사업을 위해 설립된 종합 콘텐츠 회사이다.[3] 2022년 6월 1일)[4] 도지열의 "아버지 마음은 다 똑같은 겁니다 안 그래요?"라는 말이 복선이기도 하다. 물론 이 말을 생각하고 이 장면을 보면 소름 끼친다.[5] 그래서 송정욱이 양심선언을 하자 교장이 입을 막으려고 해외연수 신청서를 내미는데 저 역사 선생님인데요 하니까 역사 중점 해외 연수 신청서를 내미는데 저 국사 전공인데요 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6] 이 작품의 메인 빌런. 모든 죄를 강한결에게 덮어 씌우려고 하였다.[7] 이것도 말이 살인미수지 결론적으로 김건우가 사망했기 때문에 사실상 강한결이 김건우를 살해한거나 마찬가지인 셈.[8] 목격 당시 현장에 가해자들의 명령 때문에 강제로 촬영 중인 강한결도 있긴 했으나, 남지호가 엿보는 위치에선 강한결이 보이지 않았다.[9] 재판 전에 강호창은 가해자들 부모에게 돈 받고 위증 연습 중인 남지호를 납치하여 돈을 얼마든지 줄 테니 위증하지 말고 똑바로 증언해달라고 요구했다. 남지호는 가해자 측 부모들은 여러 명인데 저들만큼 줄 수 있겠냐며 거부한다. 하지만 강호창은 처음부터 남지호가 자기 제안에 넘어가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진짜 목적은 남지호가 스스로 가해자 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위증 중이라고 발언하는 걸 녹음하는 것이었다. 이 녹음 증거는 남지호의 위증 증거로서 사용된다. 검증이 안된 녹음본은 실제 재판에서 증거로 채택되기 어렵다는 현실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는데. 극 중 도지열이 강호창과 다투는 장면에서 남지호 녹음 파일이 증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10] 그러나 실질적으로 김건우 사건의 진범은 강한결이 맞았다.[특별출연] [특별출연] [13] 불멸의 이순신에서 요시라 역을,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정희연(송옥숙 분)의 남편 역을 맡았던 배우이다.[특별출연] [특별출연] [16] 그 중 목포는 항구다화려한 휴가가 상대적으로 나은 평을 받았으며 타워, 싱크홀은 흥행에 성공하여 관객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평단이나 씨네필들의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흥행과 평가 모두 처참히 실패한 작품이 그 유명한 7광구이다.[17] 감독의 전작들 중 화려한 휴가와 같은 별점이다.[18] 이동진의 비판이 이러한 투이다.[19] 유사한 사례로 같은 사회고발물 영화인 도가니 역시 표현이 과하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사실은 실제 사건에 비해 몇 배나 순화되어 나왔다고 한다.[20] 실제로 학폭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악질적인 가해자 학부모는 물론, 자녀의 학급 교사에게마저 온갖 갑질과 괴롭힘을 일삼는 최악의 인간들이 넘쳐난다.[21] 또한 학교폭력을 소재로 삼은 영화지만 제목에서도 그렇듯 본작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학교폭력의 강도보다는 어떤 끔찍한 짓을 저질러도 자신의 자식이랍시고 감싸는 부모들의 행동이다.[22] ~ 2022/06/09 기준[23] 뜬금 없어 보이지만 20세기 폭스에서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단독 공개를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4] 낭독공연 때까지만 해도 원작 그대로 일본의 가톨릭계 여학교였으나, 한국 공연때는 이를 한국의 여중으로 각색하였고, 영화에서는 다시 이를 국제중에서 남학생들 사이에 벌어진 일로 재각색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출연하지 않고 부모, 교사 등 어른들만 나오는 원작과 달리 영화에서는 가해 학생들도 일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