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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16

다테 마사무네/기타 창작물

각종 창작물에 등장하는 다테 마사무네에 대한 항목.

1. 개요

애꾸눈으로 유명한 전국시대 무장인지라 보통 창작물에서는 안대 속성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뒤늦게 태어난 전국무장이란 이미지 때문인지 싸움을 즐기는 호청년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1] 또한 서양 문물을 좋아한 것 때문에 유학을 간 것으로 그려지는 사례도 있고, 많은 경우 자존심이 강했던 실제 인물의 성격을 상당부분 반영해 오레사마형 캐릭터로 그려지기도 한다. 드물기는 하지만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패러렐 월드 설정의 1차나 2차 창작물에서는 전국시대 당시의 오슈 지방이 광활한 토지를 기반으로 고쿠다카(石高), 즉 쌀 생산량이 꽤나 높았던 역사적 사실을 현대의 실정에 맞춰 반영해서 재벌 2세 같은 기믹이 붙는 경우도 있다.

2. NHK 대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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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오카 소하치의 대하소설 '다테 마사무네' 원작으로 본인이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인 독안룡 마사무네에서는 와타나베 켄의 전설적 호연과 흥행 보증 수표인 각본가 제임스 미키[2]의 잠재력 폭발, 화려한 조연들 등의 요소가 합쳐져서 그야말로 공전절후의 대히트를 쳤다.[3] 시리어스와 개그가 수시로 오가면서도 일관되게 진행되는 극 진행과 긴장감을 한시도 놓치지 않는 각본이 일품. 이후 일본의 각종 매체에서 묘사되는 다테 마사무네 캐릭터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이 드라마로 스타덤에 오른 와타나베 켄 본인은 이미지가 고정되는 바람에 후일 '마사무네에서 벗어나는 데 엄청 고생했다.'라고 했을 정도다.[4] 많은 유행어를 낳은 작품이기도 한데, 어린 마사무네가 부동명왕 상을 보면서 '본텐마루(마사무네의 아명)도 이렇게 되고 싶구나.'[5]라고 한 말은 유행어 대상을 탔고, 이외에도 정성을 다한 식사 등 여러 을 낳았다. 왜 밈인지는 후술.

이 드라마의 마사무네는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까불이, 그리고 틈 나면 고성 지르는 꽥꽥이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마음에 심한 컴플렉스를 가진 인물로, 작중에서 보이는 기이한 행동들은 이런 컴플렉스가 반영된 것이다. 어머니인 요시히메는 아들을 증오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 사정으로 아들에게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등 모범적인 부모가 못 되는데다가, 호걸스러운 여자[6]라고 불리면서도 멘탈이 약한 구석이 있어서 악역인 오빠 모가미 요시아키의 선동에 광란 직전까지 몰려서 마사무네가 어머니와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믿게 된 그 순간에 마사무네를 독살하려고 했기 때문. 죽다 살아난 마사무네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어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어머니가 편애하던 동생 코지로를 죽이고 7대 동안 절연을 선언해서 요시히메를 발광하게 만든다. 하지만 형제간의 사이는 매우 좋아서 코지로는 형을 공경하며 잘 따랐고 마사무네도 동생을 매우 아꼈기 때문에, 코지로를 죽인 후에는 눈물을 흘리며 매우 슬퍼했고 한동안 죽은 동생의 망령에 시달려야 했다.[7]

다른 가문을 차례차례 격파하고 도호쿠 일대에서 일대 세력권을 구축하지만 이후 히데요시[8]에게 어쩔 수 없이 굴복하고, 그러면서도 권력을 얻기 위해서 히데요시 정권에서 부단히 암약한다. 히데요시 사후에는 도쿠가와 막부를 전복하려는 음모를 꾸미다가 계략가인 줄 알았던 이에야스와 마음을 터놓게 되어 결국 패권을 포기하고 대신 막부의 든든한 뒷받침 역할로 살아남기로 결심한다. 일부러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기행을 일삼다가 장수해서 당시까지 생존해 있던 어머니 요시히메와 극적으로 화해하고, 이후 노인이 되어 먼저 간 어머니와 자신의 어린 시잘의 모습들에 이끌려 저승길을 떠나며 드라마는 끝이 난다.

극중에서 마사무네의 어머니 요시히메 역을 맡았던 배우 이와시타 시마는 배역을 맡았을 때 처음에는 자신 같았으면 마사무네가 너무 불쌍해서라도 오히려 마사무네를 편애할 수밖에 없었을 텐데, 정작 극중 역할은 아들을 미워하는 어머니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캐릭터를 이해할 수가 없고 연기하기 힘들다며 난색을 표했었다고 한다.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성격은 아들에 대한 애정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정 반대로 뒤틀어져 미움으로 표출된 것일 지도 모른다는 조언을 듣고 나서 비로소 캐릭터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 덕분에 실제 극중에서는 요시히메의 미묘한 심리 변화가 비교적 자세하게 그려질 수 있었다고 한다.

본인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듯 실제 역사상의 다테 가문이 혼인 외교를 자주 쓰던 가문이라 여성과 인연이 많은 편이었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어머니 요시히메를 제외한 여성들 중에서는 정실 메고히메와 측실 네코고젠[9] 외에는 거의 언급이 되지 않으며 특히 메고히메는 극중에서 요시히메와 더불어 마사무네의 일생에 많은 영향을 준 인물로 묘사된다.[10] 혼인하기 전 마사무네는 키타를 불러서 타무라의 딸은 내 눈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고 넌지시 물었는데, 이는 혹시라도 메고히메가 오른눈 때문에 자신을 추하게 여겨 꺼릴까봐 불안한 마음에 꺼냈던 말이었지만 이 우려는 기우에 그쳤다. 중간에 타무라 가의 승계 문제나 메고히메의 유모와 시녀들이 줄줄이 죽임을 당한 사건[11] 등으로 인해 한동안 사이가 소원했던 적도 있었지만, 겉으로는 기행을 일삼고 남의 시선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등 호기롭게 행동하는 마사무네가 거의 유일하게 본심을 털어놓는 상대로 나온다. 혼례를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에도[12] 실제 역사의 일화대로 메고히메에게 최고급 소꿉놀이 세트(...)를 선물하면서 기뻐하는 메고히메를 보고 흐뭇해 한다거나 '우리 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부부의 연으로 정해져 있었다'고 공언했는가 하면, 첫 출진 전날 밤에는 온갖 불온한 일들을 겪고 크게 상심한 상태였던 메고히메의 처소에 찾아가 '메고에게 상냥한 사내이고 싶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훗날 천하가 점차 도요토미에게 기울어가는 형세에 직면했을 때는 메고히메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20년만 더 일찍 태어났어도 히데요시 따위가 제멋대로 설치게 놔두지는 않았을 거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심지어 히데요시가 계속 상경을 요구하며(정확히는 다이묘들의 정실들을 교토로 올려보내라는 요구) 다테를 압박할 때도 마사무네는 인질을 자처하는 메고히메에게 여차하면 네코고젠을 교토에 올려보내면 보냈지 메고는 못 보낸다는 식으로 나왔었을 정도.[13] 메고히메 또한 기구한 일들을 연달아 겪은 탓에 한때는 자기비관적이고 그저 인내하기만 하는 나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마사무네의 근심을 사기도 했지만, 언제나 남편의 곁을 지키며 내조에 힘을 다하는 여인상으로 묘사된다.
메고히메와 한동안 사이가 소원했을 때 측실 네코고젠을 총애했던 적이 있기는 하지만, 네코고젠의 천성이 워낙 경박하고 안하무인한데다가[14] 질투가 심해서 자신 이외의 측실 후보들이 거론되자 대놓고 불만을 표하는가 하면, 거짓으로 임신 소동까지 벌여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떠보는 관심병짓까지 하는 등 여러 모로 트러블 메이커였기 때문에 점점 마사무네의 눈밖에 나게 되었다.[15] 그리고 후에 메고히메가 적장자 타다무네를 낳고 마사무네의 신뢰를 쌓아가면서 정실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 반면, 한때 히데무네를 등에 업고 위세를 부렸던 네코고젠은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어 평소 자신의 행실 때문에 쌓인 반감에 더해 타다무네의 출생, 그리고 도쿠가와의 득세로 히데무네의 입지도 불안정했기 때문에[16]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17]

'초승달 투구를 쓴 애꾸눈 미청년'이라는 이후의 마사무네 상과 캐릭터 디자인에 여러 모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18] 특히 신장의 야망의 일러스트레이터는 본인이 직접 자신이 그리는 마사무네는 이 드라마의 와타나베 켄이 연기한 마사무네와 닮게 그리는 것을 고집한다고 공언했을 정도이고, 당시 버블 경제에 편승해서 대하드라마 관광 버블의 시초가 되었다. 이 드라마만큼 히트하지 못했는데도 안이하게 생각하고 관광객 유치에 큰 투자를 한 지자체들은 당연히 이후 엄청난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여러 밈을 낳기도 했는데, 다테 가의 명물, 정성을 다한 식사같은 것은 아직까지도 유머 소재로 회자된다. 여기서 말하는 '정성을 다한 식사'란, 독을 넣은 식사이다(...). 마사무네 본인이 독살당할 뻔할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심각한 소재였는데, 이후 마사무네가 다른 사람을 독살할 것처럼 위협해서 골려먹거나 쇼군에게까지 독살 개그를 치는 바람에(...).[19] 다테 가문에서 내오는 식사 전부가 일괄 개그 소재가 되어버린 것.

이외에 드라마 방영 전에 마사무네 영묘의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던 탓에, 대하드라마 사상 전무후무한 본인 출연이 이루어졌다. 즉 뼈로(...). 실제 골격을 가지고 CG로 복원한 얼굴상은 까불이 이미지와 달리 꽤 점잖은 전형적 중년 일본인 남성이다. 또 마사무네가 임진왜란에 출전하는 장면에서는 MBC의 공식 협조로 한국의 드라마 필름이 일부 사용되기도 했다.

3. 전국무쌍 시리즈

다테 마사무네(전국무쌍) 참조.

4. 전국 바사라 시리즈

다테 마사무네(전국 바사라) 참조.

5. 슈팅 게임 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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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녀석이 강한 건 진짜다! 하지만 나도 물러날 이유가 없지. 간다!

성우는 호리카와 진.

1 ~ 3 스테이지 보스 중 1명.[20] 자신의 투구를 모델로 한 고속 탱크를 타고 등장한다.

1차 패턴은 좌우로 왕복하면서 산탄 공격과 주포 공격을 하다가 주포가 박살나면 2차 패턴으로 넘어가는데, 초승달 장식에서 수직으로 초승달 탄으로 공격을 가해 온다. 발악 패턴은 코어에서 회전 탄환 공격과 산탄 공격.

6. 대항해시대 시리즈

6.1. 대항해시대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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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편 확장팩인 'El Oriente'에서 등장했다.

게임 상의 시대가 전국시대와 에도 막부의 쇄국정책 시행 사이의 기간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서양 문물에 관심을 두었다는 역사적 사실 때문인지는 몰라도, 쇼군마저도 밀어내고 유럽에서 온 항해자를 맞으며, 교류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일본 도시는 나가사키, 사카이,[21] 에도 3곳이 전부다.

에도에서 남만무역을 할 경우, 마사무네가 랜덤으로 지급하는 보상템으로 메모리얼 앨범을 완성할 수 있다.

스토리 연퀘에서는 아틀란티스 연퀘 상인편에서 가이드인 알베로를 따라 다른 유력자들과 아틀란티스를 방문하는데, 마사무네가 방문한 목적은 아틀란티스와의 무역에 관심이 있어서라고 나온다.

6.2. 대항해시대 오리진

파일:대항해시대 오리진 다테 마사무네 SCG.png
SCG

선단 레벨이 60 이상일 때 레드젬으로 고용 가능한 일본 제독 중 한 명이며[22] 2023년 6월 7일에 추가되었다.

연대기를 진행하면 시작 항해사인 가타쿠라 가게쓰나에 이어 하세쿠라 쓰네나가, 세바스티안 비스카이노[23]도 항해사로 들어온다. 에르난 베리오는 연대기 클리어 후 고용이 가능하다.

연대기 스토리는 마사무네가 영지인 센다이에 가케무샤[24]를 세워둔 뒤 대형 갤리온인 다테마루를 지르고 항해를 나서면서 시작되는데, 조선과 명나라에 판로를 뚫고 나선 동남아와 인도를 거쳐 아메리카와 호주에도 가고 유럽까지 가면서 세계일주를 하게 된다.

엔딩에선 일본으로 돌아온 뒤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해외무역의 중요성을 진언하지만[25], 일본을 막 통일한 시점에선 외국과의 무역보단 농업을 통한 사회 안정이 중요하다고 본 도쿠가와는 무역 권한을 회수한 뒤 마사무네를 영지로 돌려보낸다. 마사무네는 실망한 채 센다이로 돌아오지만, 가케무샤가 잘 관리한 덕분에 센다이는 무사했고 그에게 수고비를 주라고 가게쓰나에게 명한 뒤 영지를 발전시켜 자손 대대로 이름을 남기겠다며 다짐하며 끝난다. [26]

여담으로 다테 마사무네의 연대기는 그야말로 온갖 개드립과 개그, 인터넷 밈으로 점철되어 있다. 다만 실제로 마사무네가 남긴 일화나 어록 등도 재해석해서 반영하는 등 역사고증도 나름 충실한 편. 매체의 성격 상, 역사의 음험한 면모 대신 파격적인 언동에 부하를 아끼고 화려한 것을 좋아했고, 새로운 것에 관심을 보인 문화인의 모습이 많이 강조되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머리는 좋은 인물이라서 복잡한 상황을 쉽고 단순한 말로 정리할 줄도 알고 의외로 융퉁성도 있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중남미에 왔을 때 자신들의 복장을 보고 원주민들이 몰려들어 신기해하며 수근거리자 하세쿠라가 주군께서 불쾌하시면 쫓아내겠다고 하자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럽에 갔을 때는 어떨 것 같으냐? 모르긴 몰라도 지금과 거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람 사는 곳이 다 이럴진대 자기 기분 나쁘다고 힘으로 사람들을 흩어버린다면 그건 역지사지도 모르는 얼간이 아니겠냐? 난 싸움은 좀 못하고 고집은 좀 세지만 얼간이는 아니다. 내 영지가 아니라서 관람료를 걷지 못하는 게 아쉽구나. 이만한 인파였다면 두둑하게 받아냈을 텐데 말야.

7.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다테 마사무네(노부나가의 야망) 참조.

8. 근육조선

조선의 일본 정벌로 아시카가 가문이 쇼군에서 물러난 뒤에 새로운 쇼군으로 옹립되었다. 이 과정에서 조선에게 은자 1천만냥의 막대한 채무를 지게되어[27] 이를 변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사실상 바지사장 취급으로, 이와미 은광을 포함한 알짜배기 수입원은 조선이나 친조선파 다이묘에게 빼앗기고, 홋카이도의 항구이용권을 판매하지만 이 항구는 해류를 타고 미주로 가기만 하는 일방통행 항구라 수익이 나지 않는 등 9백만 냥이나 되는 채무를 갚을 길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테 마사무네는 내정 능력에 있어서 전국시대 최고로 꼽히는 인물로, 유성룡의 제자들은 전쟁을 못 한다고 머저리 취급을 했지만 유성룡의 평에 따르면 전쟁 말고는 다 잘하는 놈이 다테 마사무네다. 그렇다보니 원 역사보다 10년 빠른 도쿄 간척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노력하고 있다.[28] 사실 일본 특산품인 구리나 도자기 수출 등을 진행하려고도 생각했지만, 조선에서 갑자기 거대한 구리광산을 개발한다던가 도자기 양산 기술을 개발한다던가 하면 허사가 될 테니[29] 조선인이라면 안 먹는 사람이 없는 쌀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간척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는지 북경 재건을 위해 식량을 지원해달라는 명나라의 요청에 매년 1백만석(약 13만톤)의 쌀을 바치겠다고 나서기도 하였으며,[30] 경신대기근 당시에는 다테의 후손 쇼군이 조선과의 협약으로 매년 1천만석의 쌀을 제공하는 여력을 보이기도 하였다.

원 역사에서처럼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1부에서 조선으로 이주한 일본인의 후손들이 만들어낸 틀초밥을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편한 음식으로 개량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하였다.

9. 주군과 함께

오바 카이의 전국시대 개그만화. 중증 안대덕후로 등장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안대 찬양은 물론이요[31], 심심하면 온갖 기괴한 신작 안대[32]를 발표하는 등 안대가 얽힌 온갖 기행을 다 저지르고 다니는지라 두 가신 카타쿠라 카게츠나와 다테 시게자네[33]가 골머리를 앓게 만든다. 또한 시게자네의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뜬금없이 우엉을 생일 선물로 하사했는데, 투구 장식(마에다테)으로도 달고 다니지 않느냐고...하지만 시게자네의 실제 투구 장식은 지네였고, 당연히 "아무리 우엉을 좋아하기로소니 무슨 전장에 나가는데 투구에 그걸 달고 나가냐!!"라면서 버럭했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34]가 맡았다.

10. 효게모노

아직은 오슈의 촌뜨기 무사로서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상경하던 중 후루타 오리베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받아 (당시나 지금이나) 파격적인 행동을 하여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다. 재미있게도 이 애니의 다테 마사무네의 성우는 전국 바사라 시리즈에서도 다테 마사무네를 맡은 나카이 카즈야인데, 연기 스타일을 비교해보면 양키 폭주족(...) 이미지인 전국 바사라의 마사무네와 대조적으로 효게모노의 마사무네는 가부키 배우 특유의 과장된 대사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이고, 캐릭터 외형도 우키요에에 가깝게 묘사되어 있는 등 상당한 차이가 난다.

11. 이케맨 전국

공략 대상 캐릭터 중 하나로 성우는 카토 카즈키. 원본 인물의 실제 성격을 상당 부분 반영해서 온갖 기행돌발행동을 일삼으며 여주인공을 이리저리 휘두르는 면모를 가졌고, 다분히 쾌락주의자 성향이 강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공략중 연애도가 일정 이상이 되면 편지가 오는데 이 중 실제 인물의 서간에도 쓰여 있는 '읽거든 태워라'는 구절이 나온다(...).[35]

12. 그 외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에서는 안대 바보로 등장한다.

전국란스에서는 아예 도쿠간류 마사무네란 이름의 눈깔괴물로 등장한다.

가면의 메이드가이에서는 메이드를 좋아한 나머지, 일본으로 직접 데려와서 메이드 닌자의 시발점을 만든 인물로 등장한다. 본격, 일본 최초로 메이드에 모에한 남자.

냥파이어에서는 등장 캐릭터가 인간이 아닌 고양이라서 독안룡 마사무냐로 나온다. 담당 성우는 스기야마 노리아키.

냥코 대전쟁에도 등장했다. 단 한국판에 들어올 때는 왜색문제로 이 이름이 잘리고 오딘으로 변경되어 출시됐다.

노부나가의 시노비 스핀오프작인 마사무네 님과 카게츠나 군에서는 천연두를 앓은 어린 시절부터 오다와라 합전까지를 다루었다. 개그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요리를 시작한 후로는 요리 바보면이 특히 부각되는 편. 단행본 추가 단편에서 히데요시에게 항복한 직후부터 노년기까지 그려졌는데 메고히메와의 꽁냥거림이 볼거리. 우는 모습이 꽤 많다 160cm라는 키가 당시에는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님에도 역시나 개그를 위해 희생당해버려서 동생보다 작은 키에 콤플렉스를 보인다.
하이라이트에는 신빙성이 낮은 어머니 요시히메의 독살시도설을 채택하여 드라마적인 요소를 더했다.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2부 일륜의 데마르카시온에서 등장. 다른 작품에서 흔히 묘사되는 파천황적인 모습과는 달리 다소 우유부단하고 나사 빠진 모습으로 나온다. 등장 인물들 중 손에 꼽을 만큼 미형이지만 고증대로 눈 주변에 천연두로 인한 곰보 자국이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그가 오다와리 공방전에 참전하지 않는 것을 괘심하게 여겼지만 사실, 공방전 참전 여부를 놓고,가신들이 참전(화친)파와 히데요시와 맞서자는 강경파로 나눠 다테 가는 대혼란에 빠졌기 때문에 답을 주지 못한 것, 이 문제 때문에 카타쿠라 카케츠나의 침소까지 가서 고민 상담을 했을 정도, 2개월 후 참전, 진군하며 페허가 된 호죠 가의 영지를 보면서 다이묘들 중에 꽤 늦게 나섰기 때문에, 그 화를 피할 수도 없으니 만나자마자 바로 히데요시를 찌를까란 생각을 했다가 페허가 된 호죠가의 영지를 떠올리며 자신의 영지까지 피해를 끼친다는 생각에 관둔다.

막상 도착했더니, 히데요시는 만나주지 않았고 하코네 산 오두막에 유폐, 왜 공방전에 참전하지 않았는가의 문제로 4일간 심문과 변명을 반복하는 나날에 시달려 멘탈이 나가, 빨리 할복을 명 받는 것이 낫겠다라 생각했을 정도, 그리고 이시카키야마 산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때 죽는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가까이 다가온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웃으며 늦었다면 목이 없었을거라고 말한 후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에 다테 마사무네는 자신은 용서 받았다고 생각해 안도의 웃음을 짓는다. 그러나 이후 도요토미의 내린 명으로 근거지를 요네자와 성에서, 이와데야마 성으로 옯기게 된다.[36]

사무라이 디퍼 쿄우에서는 쿄우의 동료이자, 전우인 사성천 본텐마루으로 등장한다. 일단 검도 쓰기는 하지만 근육으로 칼날조차 튕겨내는[37] 야수 수준으로 묘사되며, 후반부로 가면 작중에서도 성수(聖獸)란 호칭으로 불린다(...).

강철전기 C21코즈믹 브레이크의 등장 로봇 다테 맥스는 다테 마사무네에게서 컨셉과 이름을 따왔다.

전국 컬렉션에서는 성별이 여자로 바뀌었고 까무스런 피부를 가졌으며 현대시대에 날아와서 현대시대 감옥에 수감된 인물로 나온다.

보크스에서 슈퍼돌피로 이 사람을 내놓은 일이 있어 우익 기업이다, 단순한 2차 창작이다 등등으로 갈린 적이 있었다.

토탈 워: 쇼군2가 스팀에서 발매될 때 예약구매자들에게 팀 포트리스 2에서 데모맨 전용 모자 싸물-아이를 주었는데 이 모자가 다테 마사무네의 투구의 형상이다. 다테 마사무네, 데모맨 둘다 외눈박이라는 점도 같다. 정작 쇼군 2 메인 캠페인은 1545년에 시작이라 마사무네는 볼수도 없다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4에서는 1584년부터 다테 가문의 지도자로 등장하며, 능력치는 행정, 외교, 군사 6점 만점에 5, 4, 5점이다.

일본 만화 《거짓말은 주군의 시작》에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측근으로 등장. 틀니가 빠지는 모습을 보여 개그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마사무네 아니랄까봐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

시구루이에서도 슨푸성에 방문하여 도쿠가와 타다나가와 담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모든 인간을 장난감으로 여기는 타다나가라도 상대가 상대인지라 광기는 내보이지 않지만, 스루가성 어전시합에 휘하 무사들을 보내달라면서, 자신의 모반 행위에 동참을 간접적으로 종용한다. 하지만 마사무네는 칼날이 나무로 된 단도를 뽑아 야망이 꺽인 자신의 처지를 보여주고 타다나가의 복심을 경고하고 조롱한다. 심기가 뒤틀린 타다나가는 마사무네가 떠나자, 시녀 3명을 천수각에서 땅바닥으로 집어던져 살해하며 분을 삭인다.

2009년 11월 SD건담 전국전 무신강림 시리즈로 BB전사 은밀닌자 농환을 토대로 다테 마사무네 건담이 출시 했다. 외관으로 보았을 때 기존 은밀닌자 농환에서 뿔과 사출색만 바뀐 제품이다. 전국전 시리즈가 과거 BB전사에서 추가 파츠로 약간 수정 된 정도이기 때문에 제품군 전반적으로 발매 당시에 반응이 좋지 못했다.

한국의 대체역사소설 명군이 되어보세! 2부에서 등장한다. 혼노지에서 살아남고 일본을 통일한 뒤 대륙을 정벌하려는 노부나가의 강압에 의해 조선령 연해주에 상륙한다. 그러나 항해 과정에서 배와 병력 손실이 어마어마했고 본인도 싸울 의지가 없어 전쟁 기간 동안 기묘한 동거를 하고[38][39] 전후 히데요시가 장악한 일본으로 귀환한다. 이후 조선의 보복원정에서 도쿠가와, 우에스기, 사타케 등의 동군과 함께 히데요시를 배반한다.

돌격!! 남자훈련소에 마사무네를 모티브로 한 다테 오미토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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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본 인물 항목에도 있듯이 마사무네는 군재나 전투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보긴 어렵다.[2] ジェームス三木. 본명은 야마시타 기요토모(山下清泉)로 1935년 중국 선양(瀋陽)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던 교사의 집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오사카에서 보냈다. 각본가가 되기 전에는 13년간 가수로 활동했던 전적이 있다. 이후 영화감독 노무라 요시타로(野村芳太郞)의 문하에 들어가 각본가로 전직했고, NHK 대하드라마와 관련해서는 8대 쇼군 요시무네(1995년)와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2000년)의 각본도 맡았다. 한국에는 그가 쓴 소설 가운데 <내 사랑 카사사기>, <제비>가 번역되어 있는데, 모두 한국인과 일본인 커플들이 시대의 흐름에 휘말려 이별하고 만나지 못하게 되는 비극들을 다루고 있다. 2006년카지야마 토시유키의 소설(임권택 감독의 동명의 영화의 원작이 된 그 소설이다) 족보를 각본화하기도 했다. # 또한 9조 모임(九条の会) 산하의 「매스컴 9조 모임」(マスコミ九条の会)의 호소인을 맡기도 했다.[3] 한국으로 치면 허준급으로, 장기간에 걸쳐 사회 현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대히트.[4] 1989년 TBS 시대극 스페셜에서 오다 노부나가 역을 맡았을 때에도 역할 자체가 비슷하다보니 마사무네와 캐릭터가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 애꾸눈이 아니고 습관처럼 코를 씰룩거리며 감정 기복이 더 심한 마사무네라고 봐도 될 정도. 다만 실제 극중에서는 와타나베 켄 본인이 마사무네와 다른 연기를 하려고 노력한다는 느낌은 많이 받을 수 있다.[5] 부동명왕 상 앞에서 마사무네의 오른눈이 낫기를 빌던 중, 부동명왕이 비록 얼굴은 무서운 형상을 하고 있지만 무서운 얼굴 뒤에는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카타쿠라 키타의 설명을 듣고 나서 한 말이다.[6] 1화는 마사무네의 부모인 테루무네와 요시히메의 혼인으로 시작되는데, 요시히메는 가마를 타고 오는 도중 멧돼지가 나타나자 직접 활로 쏴 죽여버린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테루무네는 그녀를 토모에 고젠에 비유한다. 또한 요시히메의 아버지도 종종 '요시가 사내아이로 태어났더라면'이라는 말을 했으며, 테루무네가 당신은 열한 살 때 무얼 했느냐고 묻자 요시히메가 한다는 말이 "나기나타 수련을 하고 있었지요"(...).[7] 성인식 이후의 코지로 역을 맡은 배우가 아이돌 그룹 오토코구미의 오카모토 켄이치였기 때문에 코지로를 죽이지 말아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쇄도했다는 설도 있는데, 실제 역사나 극 진행상으로나 코지로의 사망이 불가피했기 때문에(극중에서는 코지로의 존재 그 자체가 항상 다테 가 내부 분쟁의 불씨로 자리잡고 있어 위험인물로 찍힌 상태였다) 결국 코지로가 죽는 방향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고 한다.[8] 이 드라마의 히데요시는 한국 사극에서나 볼 법한 잔악한 또라이 독재자 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노부나가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였을 것 같은 히데요시로 불렸다(...). 또한 히데요시 역의 카츠 신타로와 와타나베 켄 사이에 일화가 하나 있는데, 배역이 결정된 후 와타나베는 선배인 카츠에게 미리 인사를 하러 가려고 했으나 카츠가 "오다와라에서 히데요시와 마사무네가 대면하기 전까지는 와타나베를 안 보겠다"고 했고, 제작진은 이를 반영해서 카츠와 와타나베가 서로 만나지 않도록 촬영 스케줄을 조절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와타나베와 카츠는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처음 대면하게 되는데, 이 영향인지 오다와라에서의 만나는 장면에서 긴박감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고.(참조: #1, #2, #3, #4, #5)[9] 실제 다테 마사무네의 측실로 알려진 신소노카타와 이이사카노츠보네를 모델로 창작된 드라마상의 가공 인물. 다만 신소노카타의 별칭이 네코고젠이었다는 설도 있고, 히데무네의 생모 관련으로는 몇 가지 이설이 있지만 신소노카타가 생모로 유력시된다고 한다. 참고로 극중에서는 네코고젠=이이사카노츠보네 설을 채택하고 있다.[10] 마사무네의 유모인 코쥬로의 누나 키타도 많은 영향을 주기는 했지만 본 드라마에서는 메고히메나 요시히메에 비해서는 비중이 다소 낮게 묘사되었다.[11] 이들은 다테 가에서 메고히메의 후견인으로 지목한 키타와 항상 갈등을 빚곤 했었다. 그러다 하루는 마사무네가 메고히메의 무료함을 달래주려고 코쥬로의 피리소리에 맞춰 북을 쳤는데, 이걸 듣던 메고히메가 고향의 부모님 생각에 울음을 터트리는 일이 일어났다. 이 때 무라오카(메고히메의 유모)는 키타가 자신과 시녀들을 타무라 가로 돌려보내려 한다며 불만을 털어놓다가 급기야는 메고히메를 타향에 홀로 남겨두고 갈 수는 없으니 데려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마사무네의 심기를 거스르고 마는데, 마사무네가 칼까지 빼들고 너희가 지금 메고를 데려가겠다고 했냐며 저것들을 당장 죽이겠다고 펄펄 뛰는 것을 코쥬로가 간신히 말렸을 정도로 크게 분노했었다.[12] 다만 이때는 둘 다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형식적으로만 혼례식을 치렀다.[13] 하지만 그랬다가는 도리어 후대에 더 큰 치욕으로 남을 것이라며 비록 자결하는 한이 있더라도 치욕스러운 꼴을 당하지는 않겠다는 메고히메의 말에 결국 마사무네는 뜻을 꺾고 메고히메를 교토로 보내기는 했다. 이 때 히데요시는 여우 쫓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구실을 내세워 메고히메를 자기 측실로 들이기 위해 인질로 내놓을 것을 집요하게 요구했는데, 키타는 메고히메가 몹쓸 꼴을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사무네의 다른 측실들 중 토우히메라는 여성을 대타로 보냈다. 참고로 실제 역사에서는 당시 히데요시가 요구한 여성이 메고히메가 아니라 마사무네의 측실 중 하나였다는 설이 있다.[14] 이런 성격 때문에 엄격한 성격의 키타와 사사건건 충돌을 빚었고, 심지어는 정실인 메고히메까지 우습게 보면서 무례한 언동을 서슴치 않았다.[15] 후에 마사무네가 오다와라에 출진했을 무렵에는 실제로 마사무네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으나, 이 가짜 임신 소동이 화근이 되어 아무도 네코고젠의 임신 사실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친정에 돌아가던 도중 쌓인 여독의 여파로 인해 이 때 임신한 아이는 유산하게 된다.[16] 히데무네는 도요토미 측과 가까웠기 때문에,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은 후에는 당연히 입지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이것 때문에 네코고젠이 이에야스를 저주해서 죽이려고 했다가 발각되었고, 이 주살(呪殺) 시도가 발각된 후에도 다테 가는 히데무네가 이어야 한다는 식으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다가 마사무네의 노여움을 샀다.[17] 그렇다고 네코고젠도 근본적인 성품이 악한 여자는 아니었다. 그래서 메고히메가 측실인 자신의 자식들을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정을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뒤늦게나마 오만하던 태도도 조금씩 바뀌었고, 이후 우와지마로 떠나는 아들 히데무네를 따라가게 되었을 때는 떠나면서 메고히메에게 그동안 저질렀던 무례한 언동을 진심으로 뉘우치면서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8] 덤으로 이에야스 역의 츠가와 마사히코는 너구리 같은 노련한 이에야스의 캐릭터를 너무나 잘 소화해내서, 이 드라마로 인해 이에야스 전문 배우로 자타공인하는 존재로 발돋움했다. 대신 우익인 츠가와와 좌익인 각본가 제임스 미키의 사이가 너무 나빠서 촬영에 고생했다고.[19] 본인 항목에 설명되어 있는 일화다. 워낙 위험인물로 취급받아서 식사를 대접했을 때 독이 든 것이 아니냐 의심받자 "내가 반란을 일으켰으면 일으켰지 왜 독을 넣냐!"'라고 대답해서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는 일화.[20] 플레이어 기체 선택에 따라 순서가 달라진다.[21] 오사카로 항목을 링크해 놓은 이유는 지금의 사카이는 오사카 부 소속이기 때문이다.[22] 다른 한 명은 이마이 사키.[23] 노홍철과 같은 외모로 디자인되어서 한국유저들은 노홍철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이쪽도 다테 마사무네에게 휘둘리면서 개그성 개드립을 친다.[24] 얼굴에 쓴 면갑으로 구분 가능.[25] 단순히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치안을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 세바스티안 비스카이노와 대화할 때 계속 쇄국으로 일관했다가는 언젠가는 서양 상인들이 총포를 앞세워 무력으로 개항을 강요하는 사태가 터질 거라고 말했다.[26] 후일담에서 본인은 잘 했지만 외부 사정(각각 명나라의 멸망과 일본의 쇄국)으로 도로아미타불이 된 대항해시대 4마리아 호아메이 이 엔딩과 오리진의 이마이 사키 엔딩과 비교하면 마사무네 연대기는 쇄국에 순응하긴 했어도 유력 다이묘로 후손을 남긴 현실을 반영한 해피 엔딩이다.[27] 조선측에서 북인기병 2만명을 빌려주었는데 이들을 운용하는 비용은 근육조선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대국인 조선측에서도 함부로 운용하기 힘든 비싼 군대라고 한다. 더군다나 다테가 쇼군이 된 후에도 그를 보좌하기 위해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것만으로도 전쟁을 치르고 있는거나 다름없는 유지비가 나간다고 언급되었다. 유성룡은 내가 마사무네의 입장이였으면 다 때려치고 은거했을거라 생각할 정도.[28] 이때 북인기병을 동원해서 당시 왜에서 공포의 대상인 그들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권위를 높이는 동시에, 북인 기병들의 경쟁심을 자극해 마지못해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간척작업에 나서게 만드는등 사람 부리는데 능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9] 실제로 조선이 아메리카 대륙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뒤 현존하는 구리광산 중 매장량 끝판왕 격의 유타주의 빙햄 구리광산 지역 채굴에 착수했고, 도자기는 유성룡이 현대인의 지식을 이용해 본차이나를 연구하여 막 시제품을 내놓기 시작한 상황인지라 본인도 모르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 상황이 되었다. 여담으로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낸 백자를 본 유성룡의 평가는 개밥그릇이였으니 도자기를 밀어줬다면 거하게 말아먹었을 상황이였다.[30] 여기에는 상국인 명나라에 바치기 위한 쌀을 재배하는 농지라는 명분으로 다른 다이묘들의 침략을 방지하고 농지를 방어하기 위한 군사비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도도 포함되어 있었다. 만에 하나 이곳을 빼앗기게 된다면 식량지원을 못받게되는 명나라의 직접적 압박과 명나라의 지시를 받은 조선군이 나설게 뻔하기 때문에 누구도 빼앗을 엄두를 못내는 것이다.[31] 심지어 원작 1권 표지에서는 아예 대놓고 "안대 찬 놈 외에는 읽지 마!!"라며 폭언 아닌 폭언(...)을 하기도 한다.[32] '체력단련용 사슬 안대'라든가 '아령 달린 안대', 심지어 '엉덩이 단련용 안대'(...) 등등. 당연히 이것들이 제대로 된 물건일 리가 없어서 건강해진답시고 아령 달린 안대를 차고 있다가 아령에 깔리고 목이 꺾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카게츠나: 건강해지긴 고사하고 죽기 일보 직전이잖습니까!! 게다가 어지간한 건 다 만들어 보는지, 한번은 주군의 엇나간 안대 덕질을 보다 못한 카게츠나와 시게자네가 나름대로 이색 안대를 각각 만들어서 마사무네에게 올렸으나 이를 본 마사무네 曰, "이미 갖고 있는건데?"(...)[33] 카게츠나의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시게자네의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덧붙여 스기타는 애니판 나레이션도 담당했다.[34] 애니판 주제가도 담당했다.[35] 정확히는 공통 루트 중간에 일정 수치 이상 연애도를 만족하면 오는 편지 중 마지막에 '야영용 책상에서 쓴 바람에 글씨가 엉망이니 이 편지 다 읽으면 태워버려'라고 쓰여 있는 게 있고, 특정 루트에서 연애도 일정치를 충족시켰을 때의 편지는 독백 형식으로 쓰여 있는데 마지막 구절이 '이런 쪽팔리는 걸 걔(여주인공)한테 어떻게 보내지. 들키기 전에 태워야겠다'(...).[36] 이 때 도쿠가와도 이에야스도 히데요시의 부탁을 가장한 협박으로 본거지 미카와을 떠나, 에도로 와 있었다, 가신들이 이게 어디가 좋은 땅(당시 에도는 개발되지 않은 큰 습지였다.)이냐 미카와의 무사들이 변두리로 쫓겨나게 됐다며 어이 없음에 한탄을 하지만, 이에야스는 그런 가신들에게 근거지를 옳긴 다테와 거절해 추방당한 오다 노부카츠를 예시로 들어 도요토미는 항복했다 해도 자신에게 반역한 다이묘들을 용서치 않는다며 중앙에 멀리 떨어트려 세력을 약화시키려 한다는 술수라 말한다.[37] 졸개 한정으로 간부급한테는 베인다.[38] 그 과정에서 북해도 쌀로 연해주에 농장을 차리고, 온돌 기술을 배우는 등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39] 참고로 우에스기 카게카츠 또한 강릉에 상륙해서 비슷한 행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