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의 달인 에피소드와 호 중복. 김병만이 마지막에 그동안의 달인을 찍은 장면을 모아 만든 "이제 더이상 할게 없다"(...)를 보여주고 제발로 나간다. 대신 노우진이 류담이 나오는 장면을 모아 만든 "얼마나 처먹었으면"(...)이란 작품을 보여주고 류담한테 맞아 퇴장했다.
이번 편은 허풍이 아니라 진짜 달인의 수준이다.티모가 된 김병만 풍선 일렬 터트리기, 던진 풍선 터트리기, 노우진이 손으로 직접 잡고 있는 상태의 풍선 터트리기,[4] 20m 떨어진 풍선 터트리기, 캔 맞추기, 담배 맞추기[5]를 전부 해내고 이후 말벌 김병만이 위에 놓여저 있는 물풍선(추정)을 쏘고 아래에 있던 류담이 바로 물투성이로 변했다. 이후 노우진은 독침 대신 밀가루가 들어있는 총을 류담한테 쏘고 코너가 끝나는 김병만과 노우진이 류담을 한꺼번에 골탕먹인 편이다.
류담이 마지막에 영화처럼 프리러닝하는 걸 보여달라고 하자 김병만이 프리러닝을 선보이는데 류담이 뭔가 중간에 몸이 길어진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대역 프리러너를 쓴 것이었고 제대로 걸려서 장애물을 등에 지고 '다음 코너 준비해주세요~'하고 퇴장했다. 그리고 수제자도 유민상(...)으로 똑같은 개그를 시전했다가 당연히 걸려서 쫓겨났다.수제자: 어떻게 알았어? 퇴장하면서 유민상한테 점이 왼쪽이라고 지적하는 건 덤.
레전드 에피소드중 하나이자 달인 콜럼버스 편으로 더 유명한 회차.읏챠[7][8] 막판에 설인 소리를 들려주려다가 김병만과 노우진의 목소리가 녹음되었고 여기에 본인들의 주작이 들통나면서 류담한테 맞고 쫓겨났다.[9] 그리고 노우진 두집살이 개그를 보여주고 쫓겨났다. 이리 가도 우리집이요오~ 저리 가도 우리집이요오~
최후 방영분. 마지막에 김병만이 외발자전거를 탄 채로 줄넘기를 하다가 엎어지는데, 바로 큰 절 자세를 하면서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자 넘어진 거 아니냐고 태클거는 류담에게 김병만이 "오늘이 달인 마지막회입니다."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관객들이 진심으로 아쉬운 마음에 "아~"를 외쳤다가 이내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큰 박수로 화답했다. 그러면서 3명이 나란히 선 뒤 김병만이 "여러분들이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큰 절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 멘트와 함께 3명 모두 관객들에게 큰 절을 했다.[13]김병만은 큰 절을 두번이나 했다.
직후 이어진 엔딩 때 동료 개그맨들이 김병만을 무대 위에서 헹가래쳐줬는데, 바로 다음에 류담도 헹가래치려다 무거워서 내동댕이를 친 다음 발로 찼다. 커튼콜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물론 화질이 안 좋지만…
[1] 류담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맞을 경우에도 별표 표시를 하지 않았다.[2]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경고 문구가 나오지 않더라도 김병만이 위험한 시도를 하면 세모 표시를 한다.[3] 노우진은 김병만한테 맞았기 때문에 § 표시를 하지 않았다.[4] 만에라도 실패해서 침이 노우진의 신체 일부를 맞추거나 손을 뚫었다면 역대급 대형 방송사고가 터질뻔 했던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화면 아래에도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가 붙었다.[5] 한 갑이 아니라 무려 한 개비를 세우고 정확하게 맞췄다.[6] 이 때는 대본이 아닌 쟁반으로 맞다가 막판에는 다시 대본으로 맞았다. 나가려는데 계속 몸이 끼어서 빨리 못 나오자 류담이 '안 나가?'하면서 계속 때렸다. 그리고 완전히 나왔을 때 스티로폼 조각으로 류담을 치고 도망쳤다.[7] 김병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리 녹음본을 몇 번 도난당해서 그 때문에 경호원을 데리고 다닌다는 설정이었는데 다른 건 어떻게든 잘 참아냈지만 콜럼버스 소리에 수제자와 경호원들 전부 웃음을 참지 못했다.[8] 경호원들은 당시 신인이었던 정진영, 정승환, 이성동, 김정훈, 이문재 등이다.[9] 설인 소리 끝부분에 "야, 맥아더 다시해"라며 김병만의 목소리가 녹음되었는데 아마 여기에 맥아더 장군 소리도 나왔지만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10] 상표 문제 때문인지 방송에선 '조립식 장난감'으로 표현되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은 레고 크리에이터 시리즈 6754 제품이다.[11] 노우진 본인이 생각해도 웃긴지 웃는걸 참으면서 말하는 듯하게 들린다.[12]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달인이 첫 방영한지 딱 200회만에 종영하였다.[13] 이때 노우진과 류담도 "감사합니다!"라고 함께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