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달라야 하니까. 말해지지 않은 현실, 우리의 이야기로 열다. 닷페이스 | |
<colbgcolor=#7f00ff> 운영사 | 주식회사 닷페이스 |
창업자 | 조소담 (CEO) |
법인등록 | 2016년 11월 8일 |
해산 | 2022년 5월 2일 |
홈페이지 | |
관련 링크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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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브 채널과 여러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활동했던 친노동, 페미니즘, 환경주의 성향의 뉴미디어 방송. 동명의 미디어 스타트업인 (주)닷페이스가 운영해왔다.2022년 5월 2일에 해산을 선언하면서 사라졌다.
2. 성향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달라야 하니까
새로운 상식을 만드는 미디어 닷페이스입니다.
새로운 상식을 만드는 미디어 닷페이스입니다.
2022년 1월 7일 기준, 닷페이스 홈페이지는 기사를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관련 나무위키 문서들은 다음과 같다.
- "인간답게 일할 권리" - 노동운동, 진보주의, 좌파
- "기후위기와 대처" - 그린뉴딜 포럼, 기후위기 비상행동
- "퀴어 프라이드" - 성소수자, 퀴어
- "혐오와 폭력" - 동물권, 성폭력, 성매매, 성범죄, 낙태죄 폐지
- "장애와 자유" - 탈시설 운동
- "다문화, 다양성" - 다문화주의, 다양성, 난민
- "차별과 평등" - 차별금지법
- "여성으로 산다는 것" - 식욕억제제, 페미니즘, 미투 운동
종종 국산 맥주, 아이돌 홈마 관련 유튜브 영상도 게시한다.
3. 연혁
유튜브는 2016년 3월 20일 개설되었으며, 홈페이지 사업자 등록일은 2016년 11월 8일이다.2016년 8월 18일, 데이트 폭력을 1인칭 시점에서 느껴본다면 영상이 150만 조회수.
2017년 7월 27일, 서울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의 최현희 교사가 인터뷰한 곳이 이 채널이다. 해당 문서 참고.
2017년 12월 18일, 그거 앎? 여자도 발기 비슷한걸 한다 영상이 1000만 조회수.
2017년 12월 20일, 랜덤 채팅앱에서 십대인 척 하고 성매수자를 만나보았다 영상이 200만 조회수.
2018년 1월 10일, 태국 마사지사들은 '땀땡'을 강요받는다 영상이 100만 조회수.
2018년 2월 15일, 다큐 영화 'B급 며느리' 영상이 100만 조회수.
2018년 5월 4일, 병원에는 왜 젊은 간호사밖에 없을까 영상이 100만 조회수.
2018년 6월 10일, 2018년 혜화역 시위 중 2차 시위를 다룬 영상이 있다. # 2022년 1월 7일, 후술하는 이재명의 출연 논란이 발생하자, 오세라비 작가[1]는 페이스북으로 닷페이스가 혜화역 시위를 5월 1차 시위 때부터 주동한 세력 중 하나라고 하였다.
2019년 2월 13일, 야키니쿠, 한국도 일본도 아닌 재일교포의 음식 영상이 100만 조회수.
2019년 5월 4일, 탐폰, 생리컵 궁금했던 사람 여기 집중 영상이 150만 조회수.
2020년 1월 16일, 90년생, 5년차 간호사가 유서에 남긴 말 영상이 200만 조회수.
2020년 1월 24일, "왜 성매매를 못 빠져나왔냐고요?" 영상이 논란이 있다. # 성구매는 불법으로 보지만, 성판매는 피해로 해석하기 때문. 성매매 특별법 문서 참고.
2020년 10월 29일, 플라스틱, 이젠 진짜 답이 없습니다. 재활용도 안 된대요. 영상이 100만 조회수.
2020년 11월 5일, 저 아세요? 사실 저는요... #슈스케 영상이 100만 조회수.[2]
2021년 8월 10일과 12일, 유튜브를 통해 메갈 손가락 및 관련 논란이 억지라고 하였다. #1 #2 8월 14일에는 에디터 '한솔'이 "'숏컷=페미', '손가락=메갈', 이 개소리들 왜 반응해주나요?"라는 글을 작성하였다. #
2021년 12월 16일, 2022년 1월 7일, 정의당의 심상정 대선후보 편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2022년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 예고편이 올라왔다.
2022년 1월 19일 오후 8시, 이재명 대선후보 본편이 올라왔다. 1편 2편
2022년 3월 11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출연했다. 라이브 편집본#1 편집본#2
2022년 5월 2일, 여름 내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재정 한계 때문이라고 한다.#
3.1. 이재명 편 내용
(작가) 하미나의 인터뷰- 20대 여성 우울증 - 여성이 공무원시험 등에선 남성보다 유리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지며 서비스 영역이 무너져서 일자리가 더욱 크게 줄어들었다. 소득도 진로도 보장이 안 되어 자살률이 크게 늘었다. 재난을 국가가 정신건강 정도만 챙겨선 안 되고 일자리가 보장돼야 한다. (하미나: 국가의 성폭력 대처에 여성들은 집단적 메세지를 받는다.)
- 권력형 성범죄, 미투 - '여성 또는 여자'라는 표현을 없애고 직위로 대해야 한다. 펜스 룰도 인권침해고 차별이다. 나도 두려움이 있었다. 그렇게 느낀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또 왜곡 공격을 당할 여지도 있겠다 생각했다. (하미나: 내가 폭력을 폭력이라 인지하지 못 하고 가해를 하지는 않았을까 여겨야.)
-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 사회적으로 정당함/부정당함의 기준은 계속 바뀐다. 용어의 함의도 계속 바뀌며 여러 뜻이 공존한다. 노동도 빨갱이/신성함 측면이 공존하고, 어버이도 효도/극우 등의 뜻이 담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며, 기회 전체가 너무 줄어서 (이대남/이대녀) 을끼리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당원) 해영의 인터뷰
- 차별금지법 법안 통과 -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와 평등의 당연한 선언이지만 강행할 사안은 아니고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다수결로는 국민 다수가 지지하니까 통과가 맞지만, 양성평등-성평등 조례에 수천명 시위한 적도 있어,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
- 서울대에서 성소수자 시위에 '다 했죠?' 하고 그냥 갔던 것 - 그 영상을 보니 쌀쌀맞다 평가받을 만 했다. 제가 예정된 일정을 가는 중에 그냥 지나가도 될 걸, 들어는 보자 했는데, 막상 듣다 보니 언성도 높길래 감정적으로 대했다.
- 주변에 성소수자 친구가 있는가 - 없다. 연예인 중 홍석천 씨는 좋아 보인다.
(닷페이스 에디터) 한솔의 인터뷰
- 여성혐오의 선두주자 펨코 가서 '펨붕이들아 안녕' 해놓고 갑자기 여성 청년 지지층 챙기는게 웃긴데 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20대 지지율에 심각성을 느꼈는지? 여성 청년들을 위해서 공약이 있긴 한건지 의문만 한가득? - 커뮤니티는 접근 가능한 곳은 다 올리고 있다. 여성 커뮤니티야말로 남자 가입이 금지되어 있다. 전 나름 자신감 같은 게 있다. 전 나쁜 의도를 가지는 게 아니면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대부분의 오해들이 해소되더라 그런 생각을 가진다. 적대적 진영에 대해서도 저는 별로 두려움 같은 게 없어요. 얘기나 한번 들어보자, 보내라. 그런 차원이지 편들어서 지지해서 그런 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사실이 아닌 오해를 많이 받고 있구나. 예를 들면 '할당제를 폐지하자'. 성할당제를 여성할당제로 인식하고 있다. 공무원-공기업 시험에서 오히려 남성에게 할당을 주고 있다.
- 여성청년들이 왜 이재명을 안 뽑으려고 하는거 같나요? 혹시 버린 표라 생각하시는지, 아니라면 다른 차선책이 있는지? - 선입견이 많이 작동했을 겁니다. 후보에 대한 개인적 평가를 빼고 공약-내용을 보면 우리가 제일 낫습니다. 저게 진심일까 의심한다는 것. 아마 제가 살아온 방식과 행태 때문일 것. 여성적 시각에서 매우 거칠어 멀게 느껴졌을수도. 폭력적이라는 시선도 대개는 오해. 정치권과 싸우다보니 언론이 매우 나쁜 사람으로 이미지화. 가부장적 분위기가 남아 있다. 경상도 남자의 분위기. 젠더폭력 대책도 발표한게 있고, 디지털성범죄 대책도 있고, 고용노동부에 고용평등 의무 부과 등. 2030은 남여 사실 다 똑같이 기회부족으로 어렵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추가의 피해를 보는 것이지, 청년 세대는 잘못된 불평등 저성장 구조의 피해를 온몸으로 받는다. 얼마나 합리적으로 경쟁하게 할 것인가보다 둥지를 키우는 게 정치가 할 일.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활동가) 리오의 인터뷰
- 직장 성희롱 - 상급자들 고정관념 '이게 왜 문제지' 악의를 못 느끼는 것. 인식 바꾸는게 중요.
- 이재명 캠프는 성평등한 일터인가 - 성비를 물어보니, 진짜 별로 없다. 특히 고위급들은 만나기 어려워. 기성세대 범위에서는 심각하다. 균형을 맞추려 해도 어렵다. 고위직으로 맞춰보려 했더니 자원이 없다. 부지사를 여성 앉혔는데 2-3-4-5급이 차례로 없더라. 그래서 5급 승진자부터 늘리려 했는데, 전체 토대가 매우 취약한 상태다. (여직원들을 성별만으로 파격 승진시키니) 남직원들에게 엄청 비난 받았다.
- '여성에게 유리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청년들의 유리천장이다'라고 하셨는데 - 있죠. 똑같은 역량이어도 승진 제한을 받은 게 사실이잖아요. 없다는 주장이 맞다는게 아니고, 최근 특히 이대남 쪽에서 제게 호감을 갖는 것에 대해 들여다 봤더니 '얘기를 들어주더라', '실행불가능한 일이지만 그래도 아파하면서 같이 하자', '고통 공감', '해결해주지 못하더라도, 하소연 내용을 들어준다' 등의 반응에 제가 반성했다. 너무 피했구나 생각을 했다.
- 채용 성차별 - 정부-공동체의 규제는 최대한 넓게, 위반의 제재는 엄격하게 주의자. 징벌배상제를 도입하여, 고의적 위법/불법은 징벌하는게 문제를 완화시키는 방법일 것. 직급별 성비, 직급별 성임금, 응시자 성비, 최종합격자 성비도 공시하자. 동일노동 동일임금해야.
4. 논란 및 비판
4.1. 서울위례별초등학교 페미니즘 교사 논란 인터뷰
해당 사건의 논란의 시발점이 된 영상이 바로 닷페이스가 최현희 교사와 나눴던 인터뷰 내용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4.2. 남성 알몸 영상 삽입
닷페이스가 올린 "나는 한국에서 남성으로 살아간다" 라는 영상에서는 남성의 얼굴과 성기가 그대로 드러난 몸캠 영상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삽입하여 논란이 되었다. #(ⓐ) 현재 해당 영상은 신고를 받고 '과도한 노출 및 음란'을 이유로 유튜브 측으로 부터 정지를 먹은 상태이다.4.3. 혜화역 시위 옹호 영상
혜화역 시위를 보도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다만 이 영상에서는 홍대 누드모델 몰카 피해자를 2차 가해하는 피켓이나, 행사 진행측에서 직접 문재인을 향해 재기하라고 외치는 등 문제가 되고 비판받았던 부분은 싹 다 검열한채 포장해서 올렸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후 해당 시위 주최측인 '불편한 용기'에게 인터뷰를 하는 영상에서 커뮤니티 주소를 '홍대남'이라고 정하며 피해자를 2차 가해한 부분이나 '자이루', '재기해' 같은 표현이 나온 점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역시 이에 대한 비판 위주가 아닌 주최측의 변명 위주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문제를 제기한다'는 의미로 '제기해'를 사용했다는 주최측의 변명을 그대로 자막까지 실어서 단순 전달 하는데 그쳤다.4.4. 이재명 인터뷰 논란
2022년 1월 7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촬영하였다고 한국일보가 오전 11시경 처음 알렸다. #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도 이재명 후보의 촬영 사실을 오후 12시경 페이스북에 공개한다. # 그러자 주로 남초 커뮤니티에서 닷페이스의 기사-영상의 내용 및 성향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이 터져나온다. #1 #2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앞서 12월 29일 씨리얼의 페미 논란이 일어났을 때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으나 동일한 논란의 닷페이스에는 강행하는 이유는 과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민간위원 경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걸어서 민심 속으로' 유튜브 라이브의 댓글 창이 '닷페 철회하라' 댓글로 가득 찼다. 이재명 후보는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또 그것이 나쁜얘기라도 일단 이야기는 들어봐야 한다. 어떠한 의견을 발언조차 듣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하였고 남초 성향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피력하며 지지자들에게 기탄없이 남초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 추천해달라 부탁하는 등 양극단의 입장을 모두 듣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며 총 12분간 자신의 의견을 말하였다. 유튜브 발언 전문 기사1 기사2기사3
이재명 후보가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서울시당 선대위 발족식'으로, 여기에선 "협력적 경쟁이 아니라 적대적 경쟁. 남성-여성 청년이 다투고 이를 당연시 하는 일부 정치 세력이 부추기며 적대성이 강화되는 것. 한쪽을 편 들어서 한쪽을 비난하거나 배제할 것이 아니라, 그러지 않은 환경을 만드는 게 바로 우리가 할 일"이라 하였다. 유튜브 기사
이재명 후보는 저녁에도 페이스북으로 "주권자의 의견을 듣는 것은 정치인의 의무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출연한 미디어에 대한 우려와 논란 잘 알고 있습니다."면서 "갈등의 한복판에 뛰어들어서 서로 다른 입장과 의견을 듣는 것이 정치인의 할 일 입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이런한 갈등은 저와 같은 기성세대의 잘못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의 기회와 자원이 제한적이고, 손톱만큼의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청년들이 전쟁을 벌여야 하는 사회에서 갈등은 점점 불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고 했다. #
한편 이재명 대선캠프의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으로 입장문을 밝혔는데, "남초 커뮤니티가 갈등으로 규정", "닷페이스는 2030여성에 귀기울일 적합한 매체", "무고죄 강화 주장은 성별로 편가르는 게으르고 지겹고 한심한 사고" 등의 표현이 부정적인 반응에 기름을 부었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에게서 조차 큰 반발을 사고 말았다.[3] 페이스북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으로 "이재명 후보가 복어요리에 도전중인듯 한데 무운을 빕니다." 라고 돌려서 비판했다.[4][5] 페이스북
앞서 씨리얼 출연도 말렸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 텔레그램 방에서 "거기 나간다고 2030 여성 표 생기나"고 성토했다. # 또한 캠프 외부에서는 이동형, 김용민, 박시영 등 상당수의 친민주당 성향의 평론가들도 닷페이스 출연을 줄곧 만류했었고, 해당 출연 건을 일제히 비판했다. 또한 닷페이스 출연을 부추겼을 더불어민주당내의 여성계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비판했다.
이틀 뒤인 2022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마포구의 '국민 반상회' 행사에서 닷페이스 논란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한 쪽편 만을 들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페미니즘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본다. 실제로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남녀간의 불평등이 심하다."라고 말하였지만 성평등 문제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특정 부처를 '여성'이라고만 지칭하는것은 성평등 취지에 맞지 않다며 성평등가족부 등으로 바꾸어 개편 할 것을 약속하였고 평등의 기치 아래 누구도 억울하지 않게 하는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각종 성별 할당제에 대해서는 "할당제가 옳으냐 그르냐를 논쟁할 게 아니고 왜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생각하고 그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한쪽을 편들어서, 숫자 많은 쪽을 편들고, 표 많이 되는 쪽을 편들어서 갈등을 격화시키면 어떡하느냐"라고 말하며 정치인은 자신의 표만을 더 얻기 위하여 민감한 사회적 이슈나 사안에 대해 한쪽 편 만을 들어 사회를 분열시키는 갈등을 야기하거나 격화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으로 "이재명 후보의 삶이 페미니즘과 그렇게 호환되는 삶인지도 모르겠고, 어떤 깊은 이해가 있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어차피 민주당 소속 인물들이 과거에도 82년생 김지영 보라고 하고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했다가, 사고가 터져서 시장직을 내려놓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복어요리 자격없는 분이 주변의 꼬임에 따라 복어 알을 한숟가락 입에 넣는 과정입니다."라고 했다. #
2022년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닷페이스 논쟁이 터진 당일에 윤석열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한 점을 들어 갈등조장이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에 대해 "본인이 본인이 생각하는 젠더관과 2030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내놓으면 되지 뭐 이리 말이 많습니까. 복어 좀 드셨습니까. 편집에 여념이 없겠지만 닷페이스 출연 영상 보고 추가 말씀 드릴게요."라고 했다. #
2022년 1월 16일, 국민의힘 천하람 변호사는 MBC라디오에서 윤석열의 2030 지지율이 오른 것 중 하나로 이재명 후보의 닷페이스 출연을 언급하며 이재명 측의 실책이였음을 지적하였다. #
2022년 1월 19일 '이재명 VS 2030여성' 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인터뷰가 업로드 되었는데 3월 8일 기준 조회수가 1편이 89,868회, 2편이 68,951회로 김성회의 G식백과나 삼프로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난리쳤던 일이 무색하게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거론되지 않고 있다. 비판하는 측에서는 이재명이 일방적으로 닷페이스를 편들어주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그러지 않자 입을 다물어 버린 것이다.
2022년 1월 20일, 이재명을 인터뷰했던 하미나 작가가 KBS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하여 뒷 이야기를 밝혔다. #
4.5. 에펨코리아 '제 2의 n번방' 썸네일 논란
닷페이스는 2022년 2월 25일에 '일상화된 디지털 성범죄, 어떻게 변하고 있냐면... (2022년 N번방이 이어지는 곳은?)'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문제는 섬네일에서 '텔레그램에서 남초로'라는 문구와 함께 모자이크 되었지만 충분히 식별 가능한 디시인사이드와 에펨코리아 로고가 적혀있었다. 디시인사이드의 경우는 그렇다 쳐도 마치 에펨코리아 에서도 n번방 자료나 디지털 성범죄 자료가 유통된 것 처럼 섬네일에 넣어놓았지만 실제로 에펨코리아에서 그런 영상이 유통된 적은 없으며 정작 영상에서도 에펨코리아는 언급도 되지 않았다.#이와 별개로 해당 영상이 올라온 시기가 마침 여성시대 거래처 직원 몸캠 유포 사건이 터진지 얼마 안된 시점인데 몇년전에 터졌던 n번방 사건을 굳이 이 시기에 끌어올린 점에서 해당 사건을 묻으려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이게 아니더라도 그동안 닷페이스는 여성 가해자, 남성 피해자 상대의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해서는 보도를 쉬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찬가지로 여기자가 운영하는 디스이즈 김기자에서는 똑바로 여시 사건의 고발 영상을 올렸던 것과 비교되어 더욱 비판받았다.
[1] 2022년 1월 시점에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되었다.[2] 슈퍼스타K의 편집에 의해 '(여자친구) 없어요 남'이 된 태헌씨의 인터뷰다. 태헌씨는 이러한 편집의 부당함을 알리려 2018년 12월 위키트리, 2020년 3월 근황올림픽 등에 출연했다.[3] 꼭 젠더 문제가 아니어도, 어느 정치인이 반대 진영 주장은 "일부의 갈등 조장"이자 "게으르고 지겹고 한심한 사고"라 일축하고, 자기 진영 주장은 극단시위 주최자여도 "우리 지지층의 대표"라 일반화했다고 생각해보자. "다른 쪽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 조성"이라는 뒷문장이 무색해짐을 알 수 있다.[4] 이 표현은 이준석이 자신과 사이가 나쁘거나 경쟁 관계인 상대측 인사, 후보(예: 안철수)에게 냉소적인 의미로 즐겨 쓰는 야유성 표현이다. 쉽게 말해 "어디 한번 잘해보슈" 정도의 뜻. 2021년 11월 1일, YTN 기자가 한자를 몰라서 이준석 대표의 '무운을 빈다'를 '운이 없길 바란다'고 해석한 해프닝이 있었다. 또한 2021년 12월 21일, 이준석 대표가 신지예의 영입을 두고 "복어를 믹서기에 갈아버린 상황"이라 비유한 바 있다.[5]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김혜경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이 터진 뒤 사용처를 보면 정말로 복어요리를 자주 먹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