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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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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 Ferris Wheel, Big Wheel[1]
파일:external/www.umich.edu/ferriswheel1.jpg
프랑스 파리의 루 드 파리(Roue de Pari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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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전관람차: 수평축을 중심으로 연결된 여러 개의 암 또는 스포크 구조물 등의 끝단에 승용물을 매달아 수직원운동으로 운행하는 기구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놀이공원에 가면 종종 있는 놀이기구로 커다란 원형식 골조 주변에 사람이 탈만한 공간을 여러개 설치해 저속으로 회전시킴으로 높은 곳에서의 전망을 즐기는 기구다. 표준어는 대관람차이지만, 법률에서는 '회전관람차'라고 표기한다. 일본에서는 관람차([ruby(観覧車, ruby=かんらんしゃ)])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마천륜(摩天轮/摩天輪)으로 부른다.

느린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갑갑해 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 놀이는 뒷전인 연인들끼리 콩닥콩닥하기 딱 좋은 장소로 꼽기도 한다.[3] 아니면 낭만과 경치를 즐기기 위해 타는 경우도 있다. 회전목마, 바이킹, 롤러코스터와 함께 놀이공원을 상징하는 놀이기구 중 하나이다.

크기도 고층 빌딩만한 것과 놀이터에 둘 만큼 작은 것들로 다양한 편. 작은 것들은 트럭에 기재를 싣고서 옮겨다니며 현장에서 조립, 길가에 세워두고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호객을 하는 것이 있기도 했다.

보통 한바퀴가 돌면 내리게끔 되어있고, 당연하지만 크면 클수록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작은 대관람차는 운행 시간이 짧은 대신 여러 바퀴를 돌게끔 되어있는 것들이 대부분.

놀이동산에서처럼 맨땅에 설치된 것이 보통이지만 도심지에서는 빌딩 안에 관람차가 설치된 것도 있다. 탈 때는 건물 안에서 타고 관람차 시설만 건물 바깥으로 삐져나오는 식이다. 대구 태왕스파크랜드 관람차나 일본 삿포로의 노르베사(ノルベサ) 관람차가 그런 식이다.

2. 역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erris-wheel.jpg

원형은 18세기 초에 러시아 제국 모스크바에 등장한 귀족들의 유흥도구로, 톱니바퀴에 감긴 로프를 당기는 수동식이었다. 현재의 모터구동에 의한 기계식 대관람차는 1893년에 미국의 기술자인 조지 워싱턴 게일 페리스 주니어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4] 1893 시카고 엑스포의 놀이기구의 하나로 건설되었다. 파리에펠탑에 대항해서 만들어진것으로 직경 75.5m에 2,160명까지 탈 수 있는 당시로선 거대한 물건이었다. 1995년에 재건된 시카고 Navy Pier의 대관람차는 직경 42m로 축소된 채로 복원되었다.

영미권의 대관람차는 사람이 타는 공간에 창유리를 설치하지 않아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적잖은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많다.

3. 한국의 대관람차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대 중반까지는 대관람차가 잘 설치되지 않았으나 2020년대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인지 국내 곳곳에 대관람차들이 대거 건설되기 시작했다.

3.1. 폐장

4. 그 외

2014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대관람차는 미국 네바다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하이 롤러(High Roller)'로 168미터이다. 2014년 3월 31일 개업하여 세계 최고(最高)의 대관람차가 되었다. 2위는 2008년에 건설된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 높이 165미터로, 한바퀴가 도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린다. 이 대관람차는 한때 운행 중 멈춰버려 승객 170명 가량이 6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려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파일:external/dimg.donga.com/30451698.1.jpg

한국에서는 에버랜드의 '우주관람차'가 유명했었다. 용인자연농원 시절인 1982년에 가동을 시작해 2010년에 가동을 중지했다. 이후 퇴역 기념식을 하고 철거되나 싶었지만 2023년 현재까지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존을 택한 것인지, 아니면 철거를 하지 않고 방치한 것인지는 불분명.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등 관리에 신경쓰는 걸 보면 다행히도(?) 전자인 듯. 가끔 유지보수 용으로 가동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안전상 이유로 탑승객은 없다. 이는 관람차에 생기는 부식이나 거미줄 등의 이물질을 방지하기 위함과 관람차 하나하나 청소 내지 재도색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작동시켜야 하기 때문.

에로만화 및 에로게 등에서는 흔히 야외섹스의 장소 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한다. 잘 돌다가 갑자기 고장이나 정전이 돼서 멈춰버린 도중에 그런 전개로 간다든가, 아니면 내리기까지 10분 남짓 되는 시간동안 짧고 굵게 불타오르는 전개가 대부분. 실제로도 대관람차 안에서 성관계를 하는 매너없는 커플이 간혹 있다. 최하단과 최정상 부분 이외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위험이 적긴 하지만, 대관람차의 구조상 탑승자들이 격하게 움직여 대관람차가 흔들릴 경우 매우 위험하다. 대관람차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흔들릴 경우 아래에서 관리요원이 확성기나 마이크 등을 이용해 얌전히 있으라고 주의를 주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한번 찍혀놓은 대관람차에서 나중에 내리는 사람들이 남녀 커플이라면 안에서 격렬하게 성관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조용하게 스킨십 정도나 오랄 섹스를 하는 등의 경우는 티가 안나서 커플끼리 암암리에 하곤 한다.

그 외에도 그냥 공간이 아늑하다 보니, 간단한 점심이나 간식 같은 걸 들고 타서 그 안에서 다 먹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다만 이럴 경우엔 다음 사람을 생각해서 냄새가 심한 음식은 자제하자. 라스베이거스 하이롤러의 경우 매장에서 음식을 구매한 경우 관람차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가 가능하다.

힘 안들이고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는 특성상 대관람차를 타며 풍경 사진을 촬영하는 식으로 탑승하기도 한다.[7]

EBS 프로그램 애코와 친구들에도 대관람차가 나온다. 이 대관람차는 방이 숫자 5 모양이다.

거대한 구조물이 천천히 돌아간다는 특성상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구조가 상당히 어렵다. 국내에서도 2007년 8월 13일 부산의 한 놀이공원 관람차가 옆간과 얽히면서 뒤집혀 탑승했던 일가족이 추락해 사망하고 생존자들도 최소 40여분, 최대 2시간 30분을 버틴 뒤에야 겨우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1 #2 이후 2016년 EBS 안전 블랙박스에서 다루었다.

2022년 5월 13일 속초아이가 1시간 넘게 문이 안 열려 관람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업체측에서 안내 방송도 하지 않고 신고도 하지 않아 한 관람객이 신고를 한 뒤에서야 구조대가 출동하여 구조될 수 있었다. 사고 이후 대응에도 문제가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기사

5. 유명한 대관람차


이 외에도 세계 각지에 많은 대관람차가 지금도 건설되고 있다.

5.1. 일본

일본은 1906년 첫 대관람차를 건설, 1980년대 이후는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수많은 대관람차가 건설되며 세계 기록을 3~5년 단위로 경신하며 대관람차 붐이 일었다. 이후에도 일본 전국에서 수십여개의 대관람차를 운영해왔다. 대관람차연구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있을 만큼 대관람차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타국에 수출 및 건설을 하는 등 기술 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에 있다.

6. 창작물에서

6.1.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회전목마와 함께 이 게임 시리즈에 개근 출연 중인 단골 놀이기구. 얌전한 놀이기구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초반부터 건설하여 돈을 버는 역할. 플레이어가 임의로 회전 숫자와 방향을 정할 수 있으며 관람이 본 목적인 이 놀이기구의 특성상 주변을 꾸미면 흥미도가 꽤 높게 나온다. 다만 회전 숫자를 2회 이상으로 하면 너무 탑승 시간이 길어져서[10] 지루해하므로 회전 숫자는 무조건 1회로 하자.

6.2.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뇌문시티에서 대관람차를 타볼 수 있다. 충격과 공포의 관람차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6.3. Grand Theft Auto V

델 페로 피어 놀이공원에 대관람차가 있는데 도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고 한번 타면 못 내린다. 탈 땐 마음대로이지만 내릴 땐 아니란다. 게다가 외부에서 아무리 총을 쏘고 포를 날려대도 죽지도 못한다.

6.4. 플라스틱 메모리즈

해당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중 있게 다뤄지는 장소. 배경 모티브가 싱가포르인 만큼 모티브는 싱가포르 플라이어다.
처음에 아이라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눈물을 흘리며 바라보던 대상으로 시작하여 츠카사가 아이라와의 첫 데이트에서 과로로 인한 피로로 쓰러진 장소이기도 하고, 최종적으로는 둘의 마지막 데이트 장소임과 동시에 아이라가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장소로 나오면서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6.5. 시티즈: 스카이라인

ParkLife DLC에서 놀이공원을 레벨 5까지 올리면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 등장한다.
다른 종류의 공원 시설도 섞어 쓸 수 있는 ParkLife 공원 특성상, 놀이공원이 아닌 다른 종류의 공원[11]에 배치해도 제법 괜찮은 그림이 나온다.

6.6.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코난 일행이 대관람차를 타러 가던 도중 영화의 사건이 전개된다. 영화 후반부에는 대관람차의 축이 폭발하여 데굴데굴 굴러가면서(...) 근처에 있던 수족관이 파괴된다.

6.7. 스즈메의 문단속

전투 및 액션 씬의 장소로 나온다. 문단속 여정 중 효고현 고베시쪽 산에 있는 버려진 테마파크에 있는 대관람차에 문이 열리는 바람에 스즈메가 대관람차의 문을 닫으려하고 고군분투를 하는 와중에 소타다이진의 전투 과정에서 전력시설이 이들의 전투에 의한 충격 때문에 가동이 되어 대관람차가 움직여서 문을 닫으려던 스즈메가 매달렸고, 겨우 올라왔으나 탑승석의 열린 문에 비춰진 저세상에 현혹되는 바람에 스즈메가 추락사할 뻔했다. 결국 문단속 봉인에 성공하고 전력이 꺼져서 작동을 멈추지만 비상시 탑승객 무게에 의해 서서히 내려가도록 설계된 방식이라 대관람차가 서서히 내려가는 사이 스즈메와 소타가 고베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하게 된다.

6.8. 1941(영화)

일본군 잠수함이 관람차에 대공포로 사격을 가하여 구동축이 있는 고정 마운트를 파괴하자 관람차가 떨어져 나가면서 바다로 굴러간다.

6.9. 걸즈 앤 판처 극장판

고교 연합팀 VS 대학 선발팀 경기에서 토끼팀이 관람차에 사격을 가해 떨어지게 만들어서 야외 극장으로 굴러가게 만들어 대학 선발팀의 포위망을 뚫는다. 경기 전날 토끼팀이 본 영화가 위의 1941이었는데, 관람차 장면 역시 1941에 나온 것의 패러디다. 작중 미후네 작전이라고 한 이유는 영화 1941에서 관람차를 공격한 잠수함 함장을 맡은 배우가 미후네 토시로이기 때문이다.

7. 관련 문서



[1] 영국식 표현.[2] 현재는 철거되었다.[3] 일본 속설에 따르면 관람차 맨 정상에서 애인끼리 뽀뽀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4] 대관람차의 영칭인 페리스 휠은 그의 이름에서 기반했다.[5] 두 번째로 지어진 건물 위 대관람차이다.[6] 현재 휴장 중.[7] 분지 지형이며 도심지 한복판 두류공원 내에 있는 대구 이월드의 경우 대관람차를 타면 대구 시내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8] 구마모토현 아라오시에 있는 그린랜드로 옮겨져 지금도 탈 수 있다.[9] 사진 중앙의 흰색 관람차.[10] 이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에 등장하는 관람차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한바퀴에 10분가량 걸리는 대관람차가 아니라 작은 관람차이기 때문에, 한바퀴만 회전하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회전수x좌석수 만큼 회전한 다음에 내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회전수를 2이상으로 하게되면 실제로는 탑승객당 20바퀴 이상을 돈 다음에 내리게 되는 것.[11] 도심공원, 동물원, 자연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