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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1:10:59

대단한 라디오

파일:SBS 파워FM 로고 30주년-2 (흑백).svg (종영)
20:00 - 22:00 22:00 - 00:00 00:00 - 02:00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대단한 라디오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대단한 라디오
파일:external/pbs.twimg.com/NmujP35H.jpg
<colbgcolor=#ff9649,#2d2f34> 방송사 파일:SBS 로고.svg
방송시간 밤 10시 ~ 12시
방송기간 2012년 4월 30일 ~ 2015년 11월 1일[1]
방송채널 파일:1077.png
프로듀서 황건희
작가 유영신, 한혜진, 박근희
웹사이트 공식 홈피 1[2], 공식 홈피 2[3], 공식 트위터

1. 개요2. 매일 코너3. 요일별 코너4. 장기하 DJ 시절 코너 편성
4.1. 매일 코너4.2. 요일별 코너4.3. 비정기 코너4.4. 종방 코너4.5. 장대라 용어사전
5. 에피소드6. 예전 지역방송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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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디오 SBS 파워FM의 프로그램. 매일 오후 10시~12시에 방송. 약칭은 DJ 이름을 앞에 집어넣어서 ○대라, 따라서 장기하 시절에는 장대라였고, 케이윌이 DJ를 맡게 되면서부터는 윌대라를 사용한다. 편의점 알바들에게 유일한 낙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장기하가 메인 DJ로 정식 데뷔한 방송. 2012년 4월 30일 개편부터 방송을 시작했고, 2015년 1월 기준 DJ는 2대째인 케이윌. 장기하 시절 방송의 로고송은 후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3집 '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Pt.1'로 다듬어져 선보인 멜로디였고, 지금은 옥상달빛이 담당 중이다.

기본적으로 토크보다 음악의 비중이 크며, 이는 방송 시작 초기 장기하가 스스로 이러한 노선으로 가겠노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꾸준히 토크의 비중이 늘어나는 중. 장기하가 어느 정도 DJ에 익숙해지면서 연기와 상황극에도 적극적으로 욕심을 내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아이돌 위주의 댄스 음악은 선곡 비중이 적은 편.[4][5]록 음악, 블루스, 포크송, 재즈, 등의 장르에 속하는 음악이 많이 선곡된다. 전체 음악계의 지형도를 놓고 본다면 오히려 편중되지 않은 선곡이라고 할 수 있다. DJ와 작가의 성향에 따라 록 음악의 비중이 높은 감이 있다. 국내 음악과 해외 음악의 비중은 1:1 정도다.[6] '양평 LP바' 코너에서는 소위 '월드 뮤직'[7]을 자주 틀어준다. 또 자연스럽게 청취자층도 이런 음악색을 선호하는 쪽이 모여들기도 했다. 그래서 바로 앞시간대의 '영스트리트'와는 완전히 차별되는 음악색을 가진다.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중 매우 드물게도 청장년층 남성 청취율이 대단히 높다.[8]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가 청소년층, 타블로꿈꾸는 라디오가 2~30대 여성층,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가 특정 아이돌 팬층을 기반으로 삼는 것과 유사하게 고정 청취자들의 특성이 확고한 편이다.[9][10]

은근히 광고가 많이 붙는다. 음악도시보다는 확실히 광고와 상품이 많으며, 아마도 청취율이 제법 나오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아니면 광고주들이 장얼 팬

맺는 문구는 "여러분, 윌나잇!" 장대라 시절 땐 "내일은 좀 더 나을 겁니다. 장기하였습니다."

2015년 1월 4일을 마지막으로 장기하가 프로그램 진행 종료를 밝혔다.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것이 장기하의 코멘트. 후임 DJ는 앞 시간대(20~22시)에서 영스트리트를 진행하던 케이윌이 옮겨왔다. 전임인 장기하는 DJ에서는 진행을 종료했지만 진행 종료 전에 항상 욕심을 내다가 따내는 데 성공한 대구 4 사이버대학교 광고(...)를 통해서 매일 만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친구 사이의 으리를 지키기 위해서 바통 터치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11]

여담이지만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는 BEAT(비트)[12]에서도 다시 듣기가 가능했으나 이 기능은 2016년 기점으로 사라졌다.[13]

최근 SBS 파워 FM 가을 개편에서 케이윌이 하차한다고 한다. 여기선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하차하는 거지만 작년까지 영스트리트를 하면서 총 2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청취자들이랑 함께 했기 때문. 그리고 언젠가 이 자리로 돌아오겠다고 10월 22일 방송중에 케이윌이 직접 얘기했다고 한다. 기사.

후임으로는 정엽으로 정해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아니 소문이 아니라 사실일 듯 그럼 정엽의 대단한 라디오?

결국 정엽으로 확정, 대단한 라디오는 케이윌를 끝으로 종방한다. 참고로 이번 가을 개편으로 시간대가 10~11시로 변경되었고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은 11시~1시로 변경되는 등 밤 시간대 편성이 개악 변경되었다. 그 후 2016년 봄 개편으로 밤 10시 프로그램는 배성재의 텐으로 변경 되었다.

2. 매일 코너

3. 요일별 코너

DJ가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황건희 PD와 김성원, 한혜진, 박근희 작가 등 장대라 때 구성진은 교체되지 않았고, 양평LP바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너가 장대라 때 편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5월 봄 개편 이후로 별밤으로 옮겨간 김성원 작가를 대신해 유영신 작가가 아침창에서 옮겨 왔다.

4. 장기하 DJ 시절 코너 편성

파일:attachment/jdr.jpg

4.1. 매일 코너[15]

기상의 러브 스토리가 연속극처럼 이어지기도 한다. 이때 기상은 레코드 점에서 일하는 대학생이다. 민정, K양 등의 여성이 등장하여 러브라인을 형성. 그 외에 레코드점 사장과 옆집 커피점 여사장이 등장한다. 기중이나 구루 장 등이 출연하기도 한다.
기중이 기상의 동생 기정과 연애를 하고 기상이 민정과 헤어지면서 기중의 분량이 늘어난 반면 기상의 연애는 갈피를 못 잡게 되었다. 결국 기상은 2013년 하반기 내내 솔로 생활을 하지만 간간히 여자가 꼬이기는 하는 듯하다.
결국 2014년 2월경부터 기상과 관련된 콩트는 잘 나오지 않고 있으며, 2014년 11~12월에는 장기하가 경험에서 우러나온 삼촌 역할을 아주 맛깔나게(...) 수행하고 있다.

4.2. 요일별 코너


처음에는 여자 출연자를 계속 교체해가는 계획[17]이었으나, 2014년 6월 말 강승현-곽정은-정인-퓨어킴이 돌아가면서 고정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코너 초반의 느끼한 상황극이 일품이다[18]

하세가와는 팔아치운 것 빼고 7천장의 LP를 집에 소장 중이라고 하는데,[21] 양적으로는 많은 것이 아니지만 희귀 LP를 다수 보유 중이라고 한다.[22]
이 코너 한정으로 거의 매달 오픈 스튜디오를 열고 있다. 대략 10명의 청취자를 스튜디오에 초대하여 직접 턴테이블을 보고 감상을 묻는다.
이 코너를 진행하면서 결국 DJ 장기하도 턴테이블을 구입하고 LP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근래 CD들 사지 않게 되었다고 하며, 3집은 LP발매도 계획 중이라고 했고 실제로 3집부터 활동 종료 전까지 나온 정규 음반은 LP판도 발매되었다.
2014년 5월 28일 폴 매카트니경의 내한 공연이 경의 건강 상태로 연기되자 아쉬움에 코너의 모든 곡을 경의 노래로 채웠다.

이후 페퍼톤스 체제로 잘 유지되고 있다. 괴랄한 사고방식을 가졌지만 말주변이 좋은 이장원이 페이스를 주도하는 바람에 비교적 상식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신재평이 도리어 소수자 취급을 받고 있다.
2013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페퍼톤스는 하세가와 요헤이에 이어 2번째 최장수 게스트 자리에 올랐으며, 이 무렵부터 저절로 코너 시그널 송과 오프닝 멘트의 박자가 정확하게 맞아들어가 본인들도 감탄해 마지않게 되었다.

2013년 10월, 라디오 고정 게스트계의 풍운아 조정치가 KBS 쿨FM 오후 2시 프로그램에 하림과 더블로 메인 DJ가 되었다. 덕분에 본 코너에서는 10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출연 종료. 11월 이이언과 함께할 새로운 외계인으로 브로콜리 너마저윤덕원이 선정되었다. 덕원의 라디오 게스트 경력이 만만찮은 만큼 의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진행이 돋보이며, 이이언과 대조를 이룬다. 참고로 이이언은 "힘 빠진 별 외계인", 덕원은 "힘 빡준 별 외계인".


4.3. 비정기 코너

4.4. 종방 코너










2013년 가을개편부터 목요일에서 화요일로 자리를 옮겼다가 몇 달 안 되어 다시 목요일로 복귀, 11월에 다시 화요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11월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코너가 종방되었다. 이후 2014년 2월까지 거의 매주 초대석이 편성되고 있다.



4.5. 장대라 용어사전

여느 라디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서 몇 가지 장대라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유행어가 생겼다.

5. 에피소드

6. 예전 지역방송

이 시간대는 대부분의 가맹방송사가 SBS 방송을 그대로 내보내지만 부산방송만은 자체 편성을 몇 번 시도했었다.
지역 방송국 프로그램명 진행자 방송 기간
파일:KNN 파워FM.png 블루웨이브 어드벤처 박준석 1997년 9월 9일 ~ 2000년 4월 23일
다함께 999 송섭 1999년 9월 3일 ~ 2004년 3월
엔(N)플러스 김원범 2001년 3월 ~ 2007년 10월 7일

7. 둘러보기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라디오 프로그램



[1] 2015년 1월 5일 장기하→케이윌 DJ 교체[2] 장기하 DJ 시절 메인 홈피.[3] 현재(케이윌) 사용 중인 메인 홈피.[4] 실제로 아이돌 출연도 거의 없는 편이다. 방송 2년 8개월 동안 출연한 아이돌 게스트가 원더걸스, 샤이니, 아이유, EXID였다(...) 특히 2014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EXID 출연 시 장기하 왈, "황건희 PD님 입이 귀에 걸리셨네요(...)" 장기하의 토크포텐 폭발+본인 텐션도 올라갔다. "황피디님 그만 웃으세요" 그리고 2014년 연말시상식에 나오지 못한 EXID는 강남대로에서 열린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연말 공개방송에 초대받기도 했다.[5] 아이돌이 아닌 댄스 그룹으로 확장하자면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단골 출연했지만, 실제로 출연할 때마다 라이브를 빙자한 장기하 디스 파티가 펼쳐졌다(...) 핫산 : 장기하 많이 밝힙니다[6] 언더 음악을 잘 듣지 않는 청취자는 팝 음악만 중점적으로 틀어준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해외 음악을 선곡하는 경향이 큰 몇몇 코너가 있는 요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1:1를 지키고 있다.[7] 영미권 이외의 해외 음악을 일컫는 말이다.[8] 놀랍게도 군인 청취자들도 심심치 않게 있는 편인데, 휴가 나와서 사연을 보내는 듯하다.[9] 장기하의 의지에 반하여 '장형'이라며 친근감을 표시하는 청취자들이 많다.[10] 케이윌의 경우 케이윌이 영스트리트에서 시간대를 옮긴 것 때문에 반응은 꽤 좋다.[11] 케이윌의 경우 1981년 12월 30일생, 장기하의 경우 1982년 2월 20일생, 사실상 둘이 태어난 게 2달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나이상은 친구와 다름없지만 실제 관계는(...) 그래도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첫 방송 때 전임 장기하가 3부에서 고릴라로 메시지를 보냈다.[12] 미투데이를 관리하던 회사가 만든 음악 어플리케이션이다.[13] 비트에서 SBS 파워FM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건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아름다운 아침 김창완입니다, 그 외에도 KBS 라디오, MBC 라디오도 비트에서 다시 듣기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해당 기능이 없어졌다.[14] 코너가 시작하는 시각이 11시 정각+39초라는 뜻이다.[15] 주중 한정. 주말 이 시간대에는 별도의 주말 코너를 진행한다.[16] 장기하의 어릴 적 수많은 별명 중 '장기상중하'가 있었다는 데서 연상한 이름인 듯하다.[17] 이 컨셉은 후속 프로그램 배텐의 비정기 코너인 프로듀스 1077로 계승된다.[18] 막방에서도 출연자들이 한마음으로 처음에 이 느끼한 분위기에 도저히 적응이 안 되었다고 밝혔다(...)[19] 하세가와 요헤이의 한국명이 김양평이다. 요헤이를 한자로 '陽平(양평)'이라고 쓰며 풀네임은 長谷川陽平(장곡천양평).[20] 사실 고릴라 등 웹캐스트를 통해 LP음악을 들으면 LP의 장점(풍부한 음역)이 다 사라지고 단점(잡음)만 남게 되므로 정석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일반 FM라디오로 본방청취해야 한다. 최상의 방법은 승용차 라디오로 듣는 것이다.[21] 인디 활동 시절 한국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없어 체류일을 넘기 전에 한국, 일본을 계속 오가며 활동했고, LP를 팔아 항공왕복료를 충당했다고 한다. 그래도 활동 중 집이 좁아서 LP 외에는 겨우 몸만 누일 공간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소개 멘트가 "LP에 얹혀 사는 남자."[22] 조세호무한도전에서 비틀즈 LP를 그에게 38만원 주고 사간 적이 있을 정도다.[23]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마찬가지로 붕가붕가 레코드 소속. 이자람은 실은 상당히 유명한 국악 소리꾼이며, 4살 때 아버지와 함께 부른 '내 이름 예솔아'의 예솔이로도 유명하다.[24] 김세윤 본인이 영화평론가 대신 영화애호가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공홈에도 영화애호가로 나와있다.[25] 김세윤은 TV에도 자주 출연하며, 본인이 진행한 '김세윤의 영화음악'이나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동명의 코너에 출연 중인, 말하자면 라디오에 굉장히 잔뼈가 굵은 영화 칼럼니스트.[26] 토마스쿡은 비슷한 시기에 정선희의 오늘같은 밤에서도 출연을 종료하게 된다. 이 방송 막방에서 본인의 출연 가능 시기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갑작스런 문제는 아니고 이미 음악작업 등의 개인 계획이 짜여져 있었던 것이다.[27] 장대라 개국공신 중 유일하게 2013년 하반기까지 살아남았다.[28] 원래 킹스턴 루디스카에 있던 이종민이 장얼로 들어가면서 같이 넘어간 표현이다.[29] 사생할 보호를 위해 정확한 이메일 공개는 자제.[30] 자기 이름으로 1인칭을 부르는 남자 역할이었다.[31] '아마도 우린...' 코너가 종방된 틈을 빌어.[32] 멤버인 조웅이 비정규직 게스트로 출연한 게 인연일 지도 모른다.[33] 이때 대놓고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DJ 성시경의 '좋을 텐데'를 부르기도 했다(...)[34] 일본인인 하세가와 요헤이가 보기에도 엄청나게 많이 내렸다고 한다.[35] 원래 1시간이었는데 하도 못 웃기니 2시간으로 연장.[36] 실제로 1등과 2등을 차지한 로고송을 보면...[37] SBS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평소에도 타방송국보다 비트레이트가 높아서 90~100메가 정도 되는데, 이 날은 140메가가 넘어간다.[38] 그러나 전임자 바비킴처럼 '사'를 '싸'로 발음하지 못하고 정직하게 '사'로 읽는다(...)[39] 제주도에서 식당을 경영 중이다. 이상순과는 마셰코 출연 전부터 오랜 지인 사이.[40] 주첵이야 막방 때 방송 2회만에 종료되었다라고 페퍼톤스가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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