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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캐릭터
- 아이언 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아이언맨(영화) 문서 참고.
사이버스텝 사의 게임들의 등장 로봇은 아이언 맨(코즈믹 시리즈), KBS의 전 수목 드라마는 아이언맨(KBS), 추억의 드라마 아이언맨(Cover Up)은 특수공작원 아이언맨, 야마모토 야스히토의 만화 아이언맨은 아이언맨(만화) 문서 등을 각각 참고. - 그 외에 다른 토니 스타크를 찾아온 경우에는 문서 참고.
- 실존하는 오파츠의 한 종류를 찾고 있다면 아이제르너 만 문서 참고.
1. 개요
캐릭터 창조 정보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최초 등장 | Tales of Suspense #39 (1963년 3월) |
창조자 | 스탠 리, 래리 리버, 돈 헥, 잭 커비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앤서니 에드워드 "토니" 스타크 Anthony Edward "Tony" Stark[1] |
다른 이름 | 아이언맨, 골든 어벤저, 아이언 나이트, 코발트맨 |
국적 | 미국 |
가족 관계 | 하워드 스타크(아버지) 마리아 스타크(어머니) [스포일러1] [스포일러2] [스포일러3] |
직업 | 엔지니어, 발명가, 기업가, 전 실드 국장 |
학력 | MIT 물리와 전기공학과 15세 수석 입학,공학과 수학전체 박사학위+독학(화학, ) |
신장 | 185cm (맨몸) / 198cm (갑옷 착용) |
체중 | 102kg (맨몸) / 193kg (갑옷 착용) |
눈 | 파란색 |
모발 | 검은색 |
출신지 | 뉴욕 주 롱아일랜드 |
능력 | 하이테크 갑옷 착용, 비행, 초인급 무력,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블래스트 |
적 | 만다린, 아이언 몽거, 크림슨 다이나모, 저스틴 해머 등 |
소속팀 | 스타크 인더스트리(CEO), 어벤저스, 일루미나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등 |
마블 나우! 이전(Armor Model 38) | 마블 나우! 이후(Armor Model 42) 《아이언맨》 Vol.5 1화 표지 | 슈피리어 아이언맨(Armor Model 50) |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 (Armor Model 51) |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 (Armor Model 52) |
Anthony Edward "Tony" Stark / Iron Man
마블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천하무적 아이언맨(The Invincible Iron Man)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중국에서는 강톄시아(钢铁俠)로 불린다. 한자를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강철협.
억만장자 천재 발명가인 토니 스타크가 심장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며 동시에 세계를 지킬 강화 슈트를 제작하고 과학의 결정체로 만들어진 슈트를 입고 아이언맨이 되어 범죄와 싸워나간다.
2. 상세
아이언맨은 어벤저스의 멤버이기도 하고, 과학적인 강화 장비를 만드는 것은 거의 항상 토니의 몫. 참고로 클래식 시리즈의 아이언맨의 이명 중 몇 가지는 "골든 어벤저"(황금의 복수자), 혹은 "아머드 어벤저"(갑옷을 입은 복수자)였는데 어벤저스 멤버로서의 아이언맨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다.호감을 품고 있던 여인인 베서니 케이브가 있지만, 그녀가 떠난 날 업무 볼 때는 멀쩡하다가 혼자 집에서 울고 있는 등, 의외로 센티멘탈하기도 하다. 참고로 베서니는 토니 스타크가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할 때 도와준 사람이기도 하다. 사실 영화판의 자신만만한 모습과 달리 코믹스의 토니 스타크는 종종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울적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스탠 리의 발언에 따르면 여성팬이 많은 히어로라고 한다. 아마 화려한 외면과 센티멘탈하고 약점이 많은 내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듯 하다고 한다. 그리고 재산도(…).
수십 년 이상 연재되며 공식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져 온 버전들은 물론, 평행세계나 리메이크로 나온 다른 설정의 코믹스들도 수없이 많이 나왔고, 애니판과 게임판, 그 외 여러 미디어 믹스들도 나왔으며, 특히 1966년도 클래식 애니판은 주제가가 매우 유쾌하다. 이 주제가의 멜로디는 실사판 아이언맨 극중에도 흘러 나온다. 오케스트라 버전, 핸드폰 벨소리 버전 등등. 찾아보는 것도 묘미일 듯.
이야기를 보면 아이언맨의 기술을 지키기 위해 산업스파이와 싸우는 등 기업 스릴러의 성격이 강하다. 이에 영향을 받은 영화판도 히어로물이자 기업 스릴러라고 봐도 좋을 정도.
3. 능력과 장비
능력치 | |
지능 | ■■■■■■□ |
힘 | ■■■■■■□ |
속도 | ■■■■■□□ |
체력 | ■■■■■■□ |
에너지 투사 | ■■■■■■□ |
전투 기술 | ■■■□□□□ |
- S.H.I.E.L.D.에서 평가한 파워 레벨: 레벨 9.
템빨의 지존- 아이언맨 슈트의 리펄서건은 헐크, 토르에게도 무난하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아이언맨 슈트의 근력은 토르랑 거의 비슷하다. 실제로 고전 시절엔 토르랑 팔씨름에서 호각이었다.
어벤져스에서는 토르가 아귀힘으로 슈트 손목 부분을 구겨버렸지만. - 슈트의 방어력은 초신성급 공격에도 견디는 게 가능하며, 포스필드는 헐크의 주먹도 견딜 수 있다.
초신성보다 강한 헐크의 평타. - 반응속도가 상당히 일품이다. 나노세컨드 반응속도도 아주 여유롭게 낼 수가 있다.
- 어울리지는 않지만, 정신계열 공격도 상당한 내성이 있다. 프로페서 X의 텔레파시도 막은 적이 있는데 텔레파시의 주파수를 잡아내서 차단하는 장비가 있다고 한다.
- 미니 블랙홀에서 탈출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광속을 넘는 속도를 보여준 적이 있다.
- 슈트 자체도 재생이 가능하다.
- 평범한 신체능력을 초인으로 만들어주는, 비행까지 가능한 기계 슈트.
- 기계공학을 비롯한 각종 전문지식에 통달했다.
- 억만장자이자, 주식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총수이다.
초기 코믹스에 등장했던 버전.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언맨 슈트는 토니의 개량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저런 기능도 늘어나고 성능도 향상되는 등 진보되어서 강해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요상하게도 과거 연재되던 고전 시절의 구형 아이언맨 슈트가 오히려 전적이 더 좋았다. 당장 고전 시절에는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로부터 타노스에게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인물 중 하나로 뽑혔으며, 실버 서퍼와 무승부 전적이 있었을 정도였다.
덤으로 갑옷 덕후. 갑옷만 무려 46개의[5] 코스튬이 있으며 대헐크용만 3개, 대토르용, 액체금속 갑옷, 무중력 사양, 수중전용 등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나중에 노먼 오스본이 자신의 갑옷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몰라서 갑옷 창고를 폭발시킬 때 눈물을 보이기까지 한다. 참고로 스파이더맨에게 아이언 스파이더 코스튬을 선물할 때 버전 1을 선물한 후 문제점을 고치고 추가기능을 달아 반나절 만에 버전 2를 들고 왔다. 스파이더맨이 그걸 보고 "왜 당신 갑옷이 43개나 되는지 알겠네요."라고 하자 담담하게 46개라고 정정해 주었다. 멀티태스킹으로 4대의 무인 갑옷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아이언맨 전대'까지 계획했을 정도다. 급기야 영화 아이언맨 3에서는 한술 더 떠서 40여 가지의 갑옷을 조종하는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이 나온다. 워 머신 갑옷도 그의 작품이다.
슈트에는
- 완력 강화
- 비행 능력
- 손바닥에서 발사되는 리펄서건
가 거의 항상 탑재되어 있고, 그 외에도 수많은 무기가 장착되어 있다. 핵폭탄을 막아내는 보호막을 생성하는 갑옷도 있다고. 또 자력을 통해 적의 무기를 반사해내는 기술도 마크 1 때부터 있던 유서 깊은(?) 기술.
- 익스트리미스
본래 아이언맨에게는 천재적인 지능 말고는 초인적 능력이 없었지만,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에서 '익스트리미스'라는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를 슈퍼 솔저로 만든 원액과 동류의 것으로, 팔루자를 단 세 명으로 제압할 수 있는 초인을 만들어내는 물질이었지만 테러범에게 탈취당했다. 테러범이 지닌 익스트리미스 능력은 아이언맨의 반응속도를 초월했기에 토니 스타크는 테러범과의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고 패배하고 만다. 토니 스타크는 재조합한 익스트리미스만이 자신을 회복시키고 테러범을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익스트리미스를 투여받아 회복과 강화에 성공하였다.
익스트리미스 투여 이후 토니는 자신의 내골강에 아이언맨 내피를 내장하고, 멀리 있는 슈트를 자기장을 이용해 불러들여 장비할 수 있게 되었다. 슈트의 반응속도 역시 대폭 상승했다. 그야말로 슈트 안팎으로 모두 철인(Ironman)이 되었다. 게다가 익스트리머스를 얻은 뒤에는 전세계의 온갖 전자장비나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그 능력을 빌려쓰는 일도 많아졌다. 예를 들면, 레이저 공격 위성을 조종하여 헐크를 공격하기도 했다. 노먼 오스본이 H.A.M.M.E.R.을 먹은 <다크 레인>과 <시즈>에선 잠시 익스트리미스 능력을 잃었지만 금방 회복했다.
보통 비초인계 히어로가 갑자기 초인 능력을 얻을 경우 팬들의 반발을 사 원상복귀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언맨의 경우 평소 활약하는 모습이 초인과 다를 바 없기도 하고 전자장비를 다루는 익스트리머스라는 능력 자체가 아이언맨과 어울리기도 해서 별 반발 없이 정착되었다.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이언맨 3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다만 원작의 익스트리미스와는 이름만 같다 뿐이지 전혀 다른 능력으로 나온다. 대신 원작의 익스트리미스 설정 중 일부인 슈트 원격장착 기능은 아이언맨 아머 마크 42에 차용되어 채택되었다.
시빌 워 때의 모습을 보면 그냥 맨몸 싸움실력도 방패를 버린 캡틴과 치고 받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사실 토니는 과거에 캡틴에게 무술 교습을 받은 적이 있다.
한국어도 할 줄 안다! 고스트를 서울로 보낼 때 "안녕, 유령?"이라고 한국어로 말했다. 토니는 한국말을 할 줄 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방부가 그의 중요한 고객이기도 하다.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 초반부에 나오는 토니의 인터뷰 중에는 그가 만든 '스타크 센티널(스마트 지뢰)'의 대부분이 DMZ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쓰이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3.1. 시대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능력과 약점
아이언맨의 슈퍼파워는 '과학' 그 자체이기 때문에 만화속의 과학 발전에 따라 아이언맨도 상당히 많이 변화했다. 인공심장 이식전까지 아이언맨은 언제나 가슴에 아이언맨의 몸통 파츠를 장착하고 다녔기에 여자들이 수영하러 가자고 해도 내빼야 되는 모습을 보였으며(21세기 시빌 워까지 공식적인 아이언맨의 정체는 토니 스타크의 보디가드였다.) 매일 충전해주지 않으면 언제 작동을 멈춰서 심장이 멈출지 모르기 때문에 울적해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특히 60년대 작품에서는 토니가 자신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인것처럼 불안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러나 이후 인공심장을 얻으며 그런 부분은 없어졌다.초기작에선 에너지가 떨어져서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특히 많았다. 이길 만한 적도 에너지가 없다는 이유로 못이기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고, 특히 만다린과의 첫싸움에선 이 에너지 문제 때문에 겨우 만다린의 손을 부러뜨린 사이 도망가기도 했다.
이후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작중 토니 스타크가 새로운 갑옷을 만들며 개조함에 따라 여러 약점을 극복해낸다.
3.2. 알코올 중독
요즘에 와서야 술을 마시는 일은 거의 없지만(피어 잇셀프에서 마신 게 거의 십몇년 만에 처음이다.) 한때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그런데 이 중독의 정도가 심해서 순발력이 떨어져 적의 공격을 회피 못하거나 실수를 하는 실책이 많았다. 베서니 케이브의 도움으로 좀 나아졌다가 오베디아 스탠의 음모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자 다시 술독에 빠지는 등 술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한 인물이다. 이후에는 무슨 모임이 있어도 술만은 자제하는지라 다들 건배할때 혼자 물을 들고 건배하기도 한다.하지만 이건 메인 유니버스 한정이고 얼티밋판 등등은 여전히 술을 마신다[6]. 단 영화판은 다른 인물의 입으로 토니 스타크가 술 문제가 있다고 대충 언급한다. 영화팬들은 은근히 이 알코올 중독 문제를 영화의 주 플롯으로 해주길 바란 듯 하고, 이는 《아이언맨 3》에서 다른 증세로 대체됐다.
3.3. 아이언맨 슈트
워낙 많은지라 일부만 소개한다.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이언맨 슈트 항목을 참조.- 마크 1 : 최초의 아이언맨 갑옷으로 잿빛의 투박한 모습을 하고 있다. 워낙 무거운지라 처음엔 걷는것도 힘들었지만 금새 익숙해졌다. 강력한 방어력과 근력강화뿐 아니라 자력을 이용해 총알을 되돌리는 것도 가능했다.
- 마크 2 : 마크1이 잿빛의 위압적인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두려워하자 사람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금색으로(영화에서는 은색으로 나온다) 도장한것.[7] 마크1보다 성능이 더 강화되었다. 작중 토르와 팔씨름으로 호각이였다. 어벤저스 초창기에 마크2 갑옷을 입고 활약했다.
- 마크 3 : 인형을 통해 사람을 조종하는 미스터돌에게 패배한뒤 마크2가 너무 무거워서 싸우기가 힘들다고 생각한 토니 스타크가 새로 만든 갑옷으로, 오늘날 아이언맨의 갑옷의 컬러링인 레드+골드 조합을 처음으로 사용한 갑옷이다. 마크 1과 마크 2보다 더 슬림해졌으며 리펄서 건을 장착하였다. 후에 해피 호건이 입은 적도 있다. 머리 부분은 리벳 자국이 남아있었다.
- 마크 5 :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아머로 꼽힌다. 스타크가 오베디아 스탠에게 기업을 뺏기고 힘들어하고 있을때 제임스 로드가 입고 싸웠던 아머이기도 하다.
- 마크 7 : 레드+실버의 컬러링이 사용된 갑옷으로 실버 센추리온이라 불리기도 한다. 당연히 전보다 파워업한 성능에 스텔스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거기다가 에너지 블래스트를 흡수한뒤 되돌려보내는 기능까지 있다. 오베디아 스탠이 토니의 친구들을 공격하자 빡친 토니가 이 갑옷을 입고 아이언 몽거와 싸워 보기좋게 승리한다. 1대 아머 워즈에서도 활약했지만 전투중 파괴되었다.
- 워 머신 : 마스터스 오브 사일런스와 싸울때 제작한 갑옷이지만, 사실 토니 스타크의 갑옷보단 친구인 제임스 로즈의 갑옷으로 더 유명하다. 토니 스타크가 부상으로 죽음을 가장했을때 제임스 로즈가 입고 싸웠다. 마크 1처럼 잿빛의 갑옷이며 어깨에 발칸포와 미사일이 붙은 공격적인 디자인이다.
- 블리딩 에지 : 정확한 이름은 아이언맨 아머 모델 38. 토니 스타크의 말로는 익스트리미스를 한단계 넘어선 갑옷이라고 한다. 평소엔 토니 스타크의 몸안에 있다가 정신적으로 불러내 장착할수 있다.
본격 특촬 히어로 아이언맨이 슈트를 입고 레드헐크를 털은적이 있다.
- 슈피리어 아이언맨 슈트 : 선악 성향이 반전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슈트. 심비오트를 응용한 슈트로 EMP 공격에도 거뜬하며 즉각 반응이 가능하다.
4. 성격
영화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영화의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을 확인하자.겉으로는 쾌활하고 느긋한 인상이지만 사실 초창기부터 속은 약한 면이 강했다. 스파이더맨이 자기 정체를 숨기는 것 때문에 온갖 고통을 겪었던 것처럼 토니 스타크도 정체 문제로 고생이 심했다. 부자라서 돈 걱정이야 없었지만 초창기의 갑옷은 몸통 전체에 하루 종일 붙여놔야 되는데다가 지속적으로 충전해주지 않으면 토니의 생명이 위험해지기에 토니는 갑옷이 작동을 그만둬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그리고 토니 스타크가 군수기업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회장이기에 정체가 드러나면 자신의 부하직원들이 무차별 테러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자신의 정체를 꽁꽁 숨겨야 했다[8]. 이런 지속적인 불안감은 아이언맨으로 하여금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이게 했는데, 아머 워즈가 그 예다. 아머 워즈에서 아이언맨은 자신의 기술이 유출돼서 무고한 사람들이 자신의 기술에 희생당할지도 모른다는 강박감에 정부요원이나 친구인 캡틴 아메리카를 공격하기까지 이른다. 결국 자신의 인간관계도 거의 무너지는 결말을 맞게 된다.
덕분에 철두철미한 면이 강한데 이는 밑의 빌런같은 모습으로 드러나게 된다.
과학의 상징이나 다름없어서 그런지 마법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9]. 다만 한번 엑스칼리버로 깽판을 쳐놓곤 마법도 그렇게 나쁜 것 같진 않은데라고 얘기.
여자를 잘 후리는 바람둥이 같은 인상이지만 의외로 여성 문제로 가슴앓이를 한 적도 있다. 페퍼 포츠의 경우는 초창기 정체를 숨길 당시에는 아이언맨의 정체가 드러날까봐 다가가고 싶어도 다가갈 수 없었기에 결국 페퍼가 해피 호건과 이어지는 걸 눈앞에서 지켜봐야 했다. 토니가 알코올 중독을 벗어나는 데 도와준 베서니 케이브도 결국 전 남편을 찾아 토니를 떠나버렸다.
냉정하다지만 친한 사람하곤 꽤 살갑기 때문에 마블 슬래시 픽션계에선 꽤 알아주는(...) 인물이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와의 커플링이 인기있으며 시빌워 당시엔 리드 리처즈와 엮여서 수가 자기 남편이 토니하고만 다닌다고 불만을 토해내기도 했다.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일단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 자체가 기회주의적 잔머리에다가 꼼수에 도가 텄고, 어지간히 삐딱하게 굴 때가 많다. 또한 자기주관이 매우 강하고 타인과 자신의 생각과 안 맞으면 일단 남 말에 토 달고 보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사고를 자주치고 다니니 이 인간이 히어로인가 쌩양아치인가 할 정도로 개초딩 기질(...)이 꽤나 있다. 그래도 자신의 과실과 그에 대한 요인을 자각한 순간에는 투덜거리면서도 자신의 힘이 닿는대로 수습을 하려고 노력은 한다. 물론 끝까지 입은 털지만(...)
4.1. 어쩌면 악당일지도?
용의주도함과 사악함은 악당 뺨치는 수준으로 스파이더맨에게 새 갑옷 아이언 스파이더 코스튬을 만들어 준다고 해놓고 '착용자 마비 기능'을 장착해두기도 했다.[10]게다가 이 아이언 스파이더 코스튬에는 스파이더 센서를 분석하는 기능이 숨겨져 있었으며 더불어 제작 및 버전업과정에서도 상당한 정보를 얻어낸다. 그 결과 스파이더 센서를 자기 갑옷에 도입하는 동시에 피터의 스파이더 센서를 무효화하는 기능도 도입한다. 시빌 워 덕분에 판타스틱 포의 리드 리처즈와 더불어 2대 선역의 탈을 쓴 악역으로 활동 중. 이미 옛날에도 파이어파워에게 자신의 아머의 힘은 약하다고 뻥을 쳐놓고 방심시킨 뒤에 상대의 아머를 뜯어내면서 "훼이크다. 이 ㅄ아"라고 하기도 했다. 다만 이건 파이어파워가 스타크 기업의 직원들을 공격하는 행패를 보여줘서 복수의 의미로 훼이크를 친 면이 있다.
한 번은 치명상을 입어서 죽은 척하고 친구인 짐 로즈에게 워 머신 갑옷을 만들어주어 싸우게 한 뒤 자신은 잠수를 탔는데, 짐 로즈는 열심히 목숨 바쳐 워 머신 갑옷을 입고 영웅활동을 하다가 '토니 스타크가 살아있다'는 얘기를 듣고 절교까지 갔을 정도로 분노했고, 이에 토니 스타크도 후회를 했다. 시빌 워 때도 캡틴 아메리카가 죽고 슬퍼하는 걸 볼 때 현재의 상황 해결이나 욕심에 친구나 동료들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인물형인 듯. 시빌 워 what if 시나리오에서 자신이 양보해서 캡틴에게 도움을 청한 세계에서 완전히 해피 엔딩으로 끝난걸 보자 자기 자신을 탓하며 멘붕하기도 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해피하게 끝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굳이 캡틴과 대립하면서 그토록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사망자를 낳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시빌 워》뿐만 아니라 《월드 워 헐크》에서도 실질적인 악역을 맡았다. 그러니까 히어로들끼리 싸우게 되면 판타스틱4의 리드 리처즈, S.H.I.E.L.D.의 닉 퓨리와 함께 대개 악역을 맡는 준비된 역할.(...)
뿐만 아니라 《하우스 오브 엠》 이후로 한참 고생하던 뮤턴트들에게 센티널 스쿼드 원이라는 빅엿을 선사하고[11], 시빌 워 당시에는 엠마 프로스트를 찾아가서 참전 의사를 묻는데, 엠마가 거절하자 "여론 지지율도 높고, 네 남친도 정부한테 잘 보이고 싶어한다고 아는데?"라는 뉘앙스로 엑스맨을 찬성파에 참전시키려는 의도가 담긴 반쯤은 위협에 가까운 협상을 시도했었다.[12] AvX에서도 피닉스를 두려워해서 삽질을 한 게 엑스맨 전체와 어벤저스의 전쟁으로 심화되었다. 원죄 이벤트에서는 헐크의 탄생에 관련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은근히 만악의 근원일지도(...) 밑에서 큰 사고 친 게 몇 번인지 세보자.
뮤턴트에게도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놈인데 스타크가 생각없이 만든 아다만티움 센티널이 레드 스컬 손에 들어가 제노샤에서 평화롭게 사는 뮤턴트1600만명을 학살하고 잔인한 생체실험을 당하는 데도 무책임하게 구경만 하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어벤저스 TAS에선 빌런스런 면모는 부각되진 않지만, 자신의 삽질로 빌런을 제조하는 쪽에 있다. 실사 영화 상에도 빌런들과 토니의 인과관계는 직접적으로 있었던 데다가 어벤저스 애니에선 무너져가는 친구의 회사를 위해 자기 회사로 합병했는데, 하필 이 사정을 친구에게 말하는 게 "나 네 회사 먹었음ㅇㅇ"[13]라는 식의 꼬라지로 말해버리는 바람에 친구가 오해를 사서 결국 그 친구는 토니스타크에 대한 복수로 이온에너지의 힘을 사용하는 빌런으로 어벤저스를 내내 괴롭힌다. 이쯤되면 훌륭한 빌런 제조기(...)
어벤저스 TAS 시즌 2에선 빌런의 세뇌 초능력 때문이긴 했지만, 독재자가 되어 세계를 지배하기까지 한다[14].
또한 에이지 오브 울트론 코믹스에서는 겨우 겨우 과거의 울트론을 제거하고 타임 패러독스로 울트론이 소멸하자 그 다음 현재로 돌아왔을 때에는 아이언맨이 세계를 지배하는 빌런으로 나타났다(...)
5. VS 캡틴 아메리카
캡틴 아메리카가 미국의 이상을 상징하게 되고 아이언맨이 미국의 패권주의를 상징하게 되었다는 것 말고도 둘이 대립하거나 끈끈하게(?) 이어진 경우는 여럿 있다. 어벤저스가 외계 전범을 잡게되자 다들 그를 죽이자고 할 때 오직 캡틴만이 반대했고 이런 캡틴에 반발해 공격한 건 아이언맨이었다.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의 인지도와 세계관 내의 인지도가 높아지자 캡틴과의 대비도 종종 보인다.하지만 어벤저스의 고참으로서 캡틴 아메리카와 협력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경우도 보인다. 코믹스 내에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어벤저스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설명하는 장면도 있다.
6. 배트맨과의 비교
배트맨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한편으로 정반대인 구석도 많다. 영화로 아이언맨과 배트맨이 메이저가 된 지금 보면 둘의 특성은 판이하게 다르다. 둘 다 어려서 부모를 잃은 억만장자에 여러 장비를 사용하는 히어로들이건만 둘의 차이는 참 크다. 거기다가 아이언맨은 뭐 잘못되면 아머 하나가 파괴돼서 그걸 고치는 데도 돈이 들어가고 문제 있으면 아예 새로 하나 만들어 버리는 데 또 돈이 들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아크 리액터는 부르는 게 값이 될 정도로 획기적이고 가치있는 물건이다또 브루스 웨인은 기업CEO와 자경단 활동 이중생활을 해야 해 비교적 일이 많아서 루시우스 폭스가 회사 운영을 하게 맡기는 등 회사 일을 비교적 편하게 운영하지만, 토니 스타크의 경우는 아이언맨 활동과 동시에 회사일도 하는데다가 숙적중에 기업 CEO가 여럿 있어서 회사를 뺏기고 다시 되찾고 그들이 싸질러 놓은 거 정리하는(...) 등 기업가로서 겪을 수 있는 개고생은 다 해본다.
용의주도함으로 본다치면 각가의 세계관 내에선 이길 자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통점이다. 서로 활동하는 각각의 히어로팀이 모종의 일로 분열하거나 멤버들이 폭주하거나를 대비한 대비책을 세워 놓는 다거나 하는 등[15] 노력은 많이 한다. 정작 노력이 제대로 빛을 발휘하는 건 배트맨이고 아이언맨은 오해와 삽질로 이어진다는 게 특징.
7. 작중 행적
- 아이언맨/작중 행적 참조
8. 관련인물
8.1. 협력자
- 제임스 '짐' 로즈 : 미군 출신의 비행사. 토니가 스테인의 계략으로 나락으로 떨어진뒤 아이언맨이 되기를 포기했을때 대신 아이언맨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워 머신으로도 활약.
- 페퍼 포츠 : 토니 스타크의 옛 비서. 영화와는 달리 연인관계는 아니다. 처음엔 아이언맨의 정체도 모르고 아이언맨을 동경하는 모습도 보였다. 실사영화판에서는 젊은 시절 최고의 미모를 뽐냈던 귀네스 팰트로가 담당했다. 영화에선 거의 히키코모리 아들을 챙겨주는 엄마 같다는 평도 있다. 시즈/다크 레인 시절엔 아이언맨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 자리를 넘겨주었으나 뭘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아이언맨이 페퍼에게 선물하려고 숨겨둔 전용 갑옷을 발견했...는데 금새 투명해지고 말았다.
- 해피 호건 : 토니 스타크의 운전수. 원작에선 페퍼와 결혼했으며 헐크 같은 괴물이 되기도 했다. 실사영화에선 감독인 존 패브로가 배역을 맡았다. 1편에선 비중이 없었으나 2편에선 토니의 스파링 상대가 되어주거나, 갑옷을 가지고 오거나, 블랙 위도우를 따라가 해머 사에 잠입(…)해서 경비원과 격투(!)를 벌이는 등 비중이 늘었다. 해머 사 경비원 한 명을 쓰러뜨리고는 이겼다고 좋아한다.
- 베서니 케이브 : 토니가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할 때 도와준 여인이다. 그녀의 전남편이 마약으로 고생할 때 도와주지 못한 것이 트라우마였기 때문에 토니를 전심으로 도와 알코올 중독을 이기는 데 도와주었다. 하지만 베서니가 떠나버리고 스테인이 압박하자 다시 토니는 나락으로 떨어졌었다.(...) 이후 전남편이 동독에 억류되어있다는 것을 알자 구하러 갔는데 그 전남편은 결국 마약 중독을 이기지 못해[16] 마약상에게 살해당했다. 후에 워머신 마크2.0으로도 활약한다. 알코올 중독이라는 토니 스타크의 가장 큰 약점중 하나를 이겨내는데 도와준 만큼 중요한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페퍼와 캐릭터가 합쳐진 듯하다(마침 둘 다 붉은 머리이기도 하고).
- 닉 퓨리 : 블랙 위도우가 소속된 쉴드의 국장. 결국 블랙 위도우의 두목인 셈이다. 뒷세계에서 크게 악명을 떨치던 애꾸눈의 실력자...이지만 속성은 조직 두목답지 않게도 희한하게 선역...이긴 한데 정부 기관소속이라 아이언맨이 하는 행동이 미심쩍거나 정부의 이익에 방해가 된다고 하면 토니 스타크를 방해하는 경우도 잦았다. 실사영화에서는 흑인간지의 사무엘 L. 잭슨이 담당했다. 토니 스타크에게 여러가지 선택 방안을 제시하며 블랙 위도우에게 토니 스타크를 여러 가지 잡다한 것으로 도와주라고 딸려 준다. 캡콤의 아케이드 게임 퍼니셔에서도 부주인공으로 나오는 등 마블 코믹스에서는 선역으로 빠지지 않고 꼭 끼는 '가장 전형적인 조력자' 스타일의 캐릭터.
- 호 인센 : 심장에 파편 박힌 토니를 살려준 박사이며 마크1 갑옷의 공동 제작자.
- 헐크(정확히는 브루스 배너) : 어벤져스의 영향으로 2012년 말의 코믹스에선 아이언맨과 헐크를 "과학 형제(Science Bro)"란 별칭으로 묶고 배너를 구하기 위해 아이언맨이 다급히 그를 안고 날아가는 등 둘의 관계가 매우 친밀하게 묘사된다.
8.2. 가족
- 아르노 스타크 : 토니의 형. 몸이 약해 거의 매일 병원에서 지냈으며 숨겨져서 키워져 토니는 존재도 몰랐다.
- 모건 스타크 : 토니의 사촌. 삼촌 에드워드 스타크의 아들이다.
9. 평행세계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어머니가 히스패닉인 혼혈이라 풀네임이 안토니오 스타크(Antonio Stark)로 바뀌었다 어머니의 사고로 인해 온 몸에 뇌신경이 퍼져있어 지적 능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피부가 약해지고 민감해져 늘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오베디아 스탠과 주된 갈등을 겪고 있으며, 메인 세계와 달리 하워드 스타크가 생존하여 토니 스타크의 생존을 위해 생체 갑옷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고통을 잊게 된다.(…) 스테인의 아버지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아버지 대신 10대의 토니 스타크가 스타크 기업을 이끌게 되며 제임스 로즈의 얼티밋 워 머신과 함께 로봇 행세를 하며 싸우게 된다. 그리곤 성장해서 얼티미츠의 일원이 된다.얼티밋판에선 갑부 이미지가 본편만큼이나 강한데 죽은 이후에는 돈이 필요없다는 이유로 개인 여객기나 온갖 물건을 다 사놓고 있는다. 그리고 실드, FBI의 데이터베이스 외에도 위키백과나 본인말로는 4chan 데이터베이스에도 엑세스가 가능한 듯. 뇌종양이 있는데, 이 뇌종양이 아예 인격을 발현시켜서 앤서니란 이름의 소년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리고 뇌종양으로 인한 소년의 도움으로 리드 리처즈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뇌종양의 정체는 다름아닌 인피니티 젬 중 하나인 마인드 젬, 때문에 인피니티 젬을 모으고 있던 캉 더 컨커러의 표적이 됐고 리드 리처즈와 퀵실버를 탈옥시켜 그를 생포해 마인드 젬을 적출당하고 머리가 절개된 채로 방치되어 사망하게된다. 그러나 사전에 정신을 데이터화해서 프로그램화 해둔 덕에 아이언맨 아머에 접속해 인피니티 젬을 되찾고 육체를 부활시켜 다시 돌아오게된다.
의외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악당이 된 리드 리처즈, 메이커란 이름으로 유럽을 지배하고있던 리드를 머리에있는 뇌종양을 이용해 무력화시키고 리드는 뇌종양의 정체가 인피니티 젬이란걸 알아내 로봇 허비를 이용해 강제로 머리를 절개해 젬을 얻고 죽게 내버려둔다. 하지만 자신의 뇌를 프로그램으로 남겨둔 토니가 다시 젬을 얻어 육체를 부활시키고 리드의 다크 얼티밋을 격퇴하는 등 여러모로 숙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마블 망가버스에서는 토니 스타크 대신 그의 여동생인, 앙투아네트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 메이든으로 활동 중이다. 여기서의 토니는 암이 전신으로 퍼져서 결국 머리만 남은 채로 사는 상태다. 밑에 있는 저 덴드로비움이나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얼티밋 아이언맨이라든가, 아이언게리온 같은 건 전부 이 아가씨 작품. 이 아가씨 애인은 헐크다. 또 이쪽 세계에서는 그녀가 아이언맨이라는 건 비밀이 아니다. 건덕후?# So much for that!!!(데...덴드로비움!!!!!!)
이외에 여자인 나타샤 스타크로 성전환돼서 캡틴 아메리카와 결혼하는 세계도 있다.
사실 슈퍼맨x배트맨이 DC쪽의 대표적인 부녀자 커플링(...)이라면 캡틴x아이언맨도 비슷한 위치라카더라. 아이언맨이 캡틴 아메리카에게 인공호흡을 해주는 부분도 있으니 말 다했다.
크로스오버가 될 때는 그린 랜턴과 자주 엮인다.# 그래서 아말감 유니버스에서는 그린 랜턴과 크로스 오버가 된 아이언 랜턴이 나온다.
헐크: 그레이에서는 헐크와 비슷하게 과학으로 초인이 되었기에(물론 결과물은 반대지만) 게스트로 등장해 싸운다. 창기의 골든 어벤저 갑옷인데 초주검이 될정도로 두들겨 맞고 버려진다(…). 이를 본 썬더볼트 로스는 "스타크가 알아서 챙겨가라고 해!"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10.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 아이언맨 코믹스 목록은 List of Iron Man titles 문서 참조.
- 아이언맨 미디어 믹스 목록은 Iron Man in other media 문서 참조.
10.1. 담당 성우
마블 슈퍼히어로즈[17] | 존 버논.[18] |
스파이더맨과 그의 놀라운 친구들 | 윌리엄 미샬 |
아이언맨(1994) | 로버트 헤이즈 |
인크레더블 헐크 | |
스파이더맨 TAS | |
아이언맨(2008) | 후지와라 케이지 아드리안 파스다 |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홍시호[19] 후지와라 케이지[20] |
얼티밋 어벤저스 | 마크 위든 |
인빈시블 아이언맨 | |
플래닛 헐크 | |
판타스틱 4 : 월드 그레이티스트 히어로즈 | 데이비드 케이 |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 | 에릭 루미스 김환진 |
넥스트 어벤져스 | 톰 케인 |
얼티밋 스파이더맨 | 김환진 아드리안 파스다 |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 | 홍시호 하나와 에이지 |
아이언맨: 아머드 어드벤처스[21] | 아드리안 페트리브[22] |
슈퍼히어로 스퀴드 쇼 | 톰 케니 |
10.2. 실사 영화판
-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
- 아이언맨 (2008)
- 아이언맨 2 (2010)
- 어벤져스 (2012)
- 아이언맨 3 (2013)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2016)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인생사가 흡사한 부분까지 더해져서인지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처럼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앞서 설명했지만 2000년대 이후 마블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23] 마블 코믹스 영화화 작품에서는 아이언맨이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 어벤져스 실사 영화판에서도 아이언맨이 가장 활약한다.
10.3. 애니메이션
10.3.1. 마블 슈퍼히어로즈(1966)
캡티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토르, 네이머의 에피소드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번갈아가며 방영한 시리즈. 아이언맨 에피소드는 매주 수요일마다 방영되었다. ‘Tony Starks make you feel He's the cool exec with a heart of steel'라는 가사로 시작된 주제가는 당시 인기가 엄청 높았던 애니주제가중 하나였다.10.3.2. 아이언맨(1994)
1994년판 판타스틱 4와 함께 마블 액션 아워라는 시리즈에 편입되어 방영된 시리즈. 여기에서는 토니가 아이언맨이 된 과정이 다른데 여기서의 토니는 심장이 아닌 척추에 금속 파편이 박혔고 아이언맨 슈트도 본래는 저스틴 해머가 만다린을 위한 아머를 만드는데 토니를 닦달하면서 탄생한 것이다.10.3.3. 아이언맨 아머드 어드벤처스(2009, 2011)
1994년 이후로 오랫만에 등장한 프랑스에서 제작된 아이언맨 TV 시리즈. 위의 다른 TV 시리즈와 달리 이곳에서의 토니는 십대 소년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엄청난 천재로 혼자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어내는것은 기본이고 나중에는 익스트리미스를 자기몸에 주입해[24][25] 기계를 마음대로 조종하기까지 한다.10.3.4. 아이언맨(2010)
아이언맨/애니메이션 참조.10.4. 게임
데이터 이스트사에서 만든 캡틴 아메리카 앤 어벤져스에 2P 플레이어로 등장한다.캡콤이 제작한 배리어블 시리즈에서도 자주 출현하였다. 첫 등장은 마블 슈퍼 히어로즈. 여기서 엔딩은 인피니티 건틀릿의 힘으로 그의 선천적 약점을 극복해낸다. 그 이후 배리어블 시리즈에서는 불행히도 안 나왔고, 마블 VS 캡콤에서는 동료인 워 머신[26]에게 자리를 넘겼지만 이후 2편부터 마침내 배리어블 시리즈에 정식으로 참전.
마블 VS 캡콤 2에서는 비행과 공중 대시를 지녔지만 러시 용도보다는 준무한 콤보 재료로써의 가치가 더 높다. 대공 타입 어시스트 대응기인 리펄서 블래스트의 성능이 꽤 좋은 편.
3편에서는 당연히 3편이 나올 시점 실사 영화로 인지도가 높아진지라 당연히 출전. 마블 VS 캡콤 3 에피소드 1 트레일러에서는 모리건 앤슬랜드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라이벌 구도를 보였고 에피소드 2 트레일러에서는 슈퍼 스크럴의 훼이크에 당해서 떨어지고 있던 뷰티풀 죠를 구해주었다.
성능은 어려운 약캐. 기본적으로 기술 갯수가 적고, 유니빔을 제외한 모든 필살기의 성능이 그저 그런 수준이며, 기본 콤보와 TAC난이도마저 수준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하이퍼 콤보인 프로톤 캐넌은 거대한 총신을 소환할때 판정이 있는데, 상대를 다운시키고 스마트봄으로 건져올린뒤 슈퍼 캔슬을 할때, 이 총신 판정이 안맞으면 빔이 싹 다 빗나간다. 레벨 3 하이퍼 콤보인 아이언 어벤저는 다른 캐릭의 레벨 3 하이퍼 콤보에 비해 무적시간과 추가타를 먹일 시간이 짧다. 맞추고 나면 서로가 화면 양쪽끝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칼같은 대쉬캔슬 후 스마트봄 - 프로톤 캐넌을 써야한다.
기본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공중대쉬는 초반이 빠르고 점점 느려지는 식인데, 아이언맨은 반대로 초반은 느린대신 점점 빨라진다. 이래서 중하단 심리전을 걸기도 모자란다. 안그래도 화력이 약한 축에 속해 3번 캐릭터로 기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들 때문에 대회에서는 거의 안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설령 나온다 하더라도 이기는 경기를 찾기가 어렵다.
공개영상을 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크로스오버 대사가 많다.
- 어벤저스멤버로 팀을 짰을 시.(호크아이, 토르,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 Avengers Assemble!(어벤저스 집합!) |
- 나루호도군과 대결 시.
아이언맨 : If i win, you're gonna call off that lawsuit against Stark Industries. Deal?(내가 이기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상대로 건 소송은 취하해달라고. 어때?) 승리하면 You know, I could use a good lawyer. But not you. I said GOOD lawyer(훌륭한 변호사가 필요하긴 하지. 근데 자넨 아니야. 정말로 '훌륭한' 변호사 말이지.)라면서 깐다. |
아이언맨 : Let's see who really has the better toys, shall we?(누가 더 좋은 장난감을 갖고 있는지 볼까?) 승리 대사는 Pfft. You call that tech? I'll show you tech.(그것도 기술이라고? 내가 제대로된 기술을 보여주지.)이다. |
- 크림슨 바이퍼와 대결 시.
바이퍼: (딸내미와 통화하며) 미안, 엄마가 지금 일하는 중이라...나중에 다시 연락할게. 아이언맨: So, you're doing anything after this?(그래, 이 일 다음에 뭐 다른 일은 없나?)[27] |
- 네이선 스펜서와 대결시.
스펜서: 그 슈트…대체 바이오닉 장비가 얼마나 들어간 거지? 아이언맨: Just the arm? Why? Can't afford the rest of the suit?(팔 뿐인가? 왜? 나머지 부분을 살 여건이 안 되나?) |
승리시에는 만약 업그레이드 하고싶으면 전화하란다(…)
그리고 아서는 슈트를 갑옷으로 취급하는지 '아이언맨 경'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마블 VS 캡콤 3 엔딩에서는 '갤럭투스 버스터 슈트'를 만든다.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에서도 비중있는 역할로 등장. 블랙 위도우와 함께 무료 제공 영웅 중 하나[28]. 플레이어의 극중 역할이 S.H.I.E.L.D 요원이기 때문에 스토리상으로 닉 퓨리, 마리아 힐과 더불어 가장 얼굴을 많이 보게 되는 캐릭터이다. 또한 스토리상으로 퓨리와 힐이 라트베리아 대사관에 연금당한 상황에서는 사실상 주인공을 지휘하기도 한다. 껄렁껄렁한 성격으로 온갖 드립을 치다가 태클을 받는다.
초반캐답게 주로 저렙PVP에서 자주 등장. 명색이 아이언맨인데 종잇장 수준이라, 캡틴 아메리카나 호크아이 같은 역상성 캐릭터들에게 자비없이 쓸려나간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쉴드 기술이 있고, 마크5 복장을 사면 보너스 쉴드가 추가된다. 그리고 어벤져스 마케팅 시즌에 한정판매한 어벤져스 복장을 동료들(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콜슨의 복수"[29]라는 무기를 착용한 주인공 요원 캐릭터)과 같이 입으면 동시공격/동시방어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상당히 업데이트가 진전된 지금은 상위호환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거의 빠심으로 키우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다 2013년 5월 1일 아이언맨 3 개봉기념으로 마크 42 아머가 등장했고, 기존 스킬들도 재설계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마블 히어로즈에도 등장하며 인기캐답게 가장 비싼 캐릭터중의 하나다.[30] 영화와 코믹스 슈트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의상 또한 마블 히어로즈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다. 빔과 미사일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스타일과 슈트의 파워를 이용한 근접공격 스킬이 있다. 아크 리액터 오버차지로 안정적인 공격자원 수급이 가능하고 원거리 케릭 치고는 단단한 편이라 생존력도 괜찮다. 팬심이 아니더라도 키워볼만한 케릭터.
마블 퓨처 파이트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와 함께 기본으로 주어지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자체 성능은 사이드 킥인 워머신보다 못하지만 5성으로 진급하면 괜찮은 편이며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리더스킬이 꽤 괜찮은 편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언맨(MARVEL 퓨처파이트)를 참고.
11. 관련 항목
12. 기타
2005년에 나온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에서 주인공은 아이언맨 초판 밀봉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데 주변 인물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주인공은 아이언맨 장난감의 가치에 대해서 열변을 토한다.(…) 이걸 보면 2005년까지만 해도 '아이언맨'의 인지도가 의외로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영화 마지막에서 주인공은 이걸 팔아서 큰 돈을 벌게 되는데, 몇 년 뒤에는 땅을 치고 후회했을 것이다. 2008년에 나오게 될 아이언맨 영화 개봉 뒤에 팔았다면 몇 배는 더 큰 돈을 벌 수 있었을 테니까.
위의 캡틴과 아이언맨의 관계를 엄마랑 아빠에 비교한것도 있고 미래의 뉴 어벤저스를 헐크와 토니가 가르치는 작품에선 둘이 말싸움하자 어린 어벤저스들이 엄마랑 아빠가 싸운다.라고 하는 등 은근히 게이부부 드립(?)이 보인다. 하긴 시빌 워 때만 해도 수 스톰은 리드 리처즈가 토니와 너무 시간을 보내는 게 불만이라는 식으로 얘기했으니...
DC 코믹스에 카메오 출연한적이 있다. Super Friends #5에서 배트맨에게 전화해서 $75000달러를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기금에 기부했다.
인빈시블 아이언맨 518, 519때부터는 아이언맨의 슈트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토니 스타크가 아니라고 하며 여러 추측이 떠돌았지만 정체는 짐 로즈로 밝혀졌다.
여러 별칭이 있지만 의외로 한때 가장 많이 불렸던 별명은 황금의 복수자(The Golden Avenger)였다. 초창기부터 많이 불렸던 별명이며 네이머도 아이언맨을 "복수자여"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31]. Demon in a bottle 스토리에서 나온 아이언맨의 탄생 회상에서 보면 토니가 "호 인센 교수의 복수를 했다."고 얘기하고 어벤저스 영화에서도 "지구를 구할 수 없다면 복수하겠다."고 하는등 은근히 "복수"(Avenge)란 단어를 직접적으로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스파이더맨만큼은 아니라도 은근히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하거나 아군인 줄 알았던 실드가 스타크 기업을 내놓으라고 압박하는가하면 자금 다 잃고 쫓기는 등 부자치곤 고생이 많은 편. 물론 스파이더맨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MegaMorphs라는 만화에서는 갤럭투스같은 거대한 적과의 싸움을 위한 로봇을 만들었으며 본 만화에선 레드로닌도 등장한다.
12.1. 21세기의 급성장
21세기, 최소한 아이언맨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아이언맨은 어마어마하게 인기있는 히어로 캐릭터는 아니었다. 물론 인기 히어로 가운데 한 명이기는 했지만 마블 히어로 가운데 톱이라고 할 수 있는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헐크, 엑스맨 등과 비교해보자면 인기 자체가 조금 뒤떨어지는 위치였다고 할 수 있다.이를테면 스파이더맨, 판타스틱 포, 헐크 등이 자기 캐릭터를 타이틀로 내세운 독립 시리즈(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자주 내보낸 것에 비해서, 아이언맨은 아이언맨 하나만을 내건 단독 타이틀이 전혀 없고 고작 애니메이션판이 20세기 내내 단 두 개 있었을 뿐이었다. 그나마 하나는 1966년에 나온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서 6명의 타이인 히어로 중 한 명으로 발탁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94년에 나온 《마블 액션 아워》(The Marvel Action Hour)의 한 파트를 맡은 것이었다. 결국 이것도 아이언맨 단독이라고 할 수는 없고 일종의 어벤저스 모아서 끼워팔기에서 한 축을 맡은 정도였다.
원작에서 역시 몇 번 어벤저스의 리더 자리를 맡기도 했고 창립멤버이기도 했지만 비교적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는 비중이었다. 사실 어벤저스의 최초 에피소드만 봐도 로키에게 직접 이용당했던 헐크, 로키의 진짜 목표였던 토르, 그리고 로키를 잡는 데 큰 공헌을 한 앤트맨과 와스프에 비하면 약간 어중간하고 중간에 끼인 위치였다. 마블 코믹스의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도 겉도는 이미지가 강했다. 시빌 워 이전에는 마블의 메인 이벤트에서 아이언맨이 이렇게 엄청난 비중을 가지고 거대한 대립의 한 축으로 활약할 만큼 특기할 만한 사항이 거의 없었다. 묘하게 '인간 중에서 최고'(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 하우스 오브 엠 등) 정도로 띄워주기는 하는데, 정작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는 아예 얼굴도 제대로 안 비치는 대형 이벤트가 많다.
알고보면 이전의 아이언맨은 마블의 간판 히어로들 가운데서는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캐릭터였던 것이다. 코믹스에서의 위상은 그렇게까지 높은 수준은 아니었고, 미디어믹스가 저조하다보니 만화팬이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특히 더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 때까지는 아이언맨이 이렇게 유명한 캐릭터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었다.[32]
아이언맨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은 21세기 무렵, 코믹스에서는 시빌 워에서 높은 비중을 맡고 동시에 영화 《아이언맨》이 대흥행을 하면서 코믹스나 미디어 믹스 매체를 막론하고 아이언맨의 비중은 급상승하게 된다. 세계적이고 대중적인 인지도 역시 급격하게 상승했다.
코믹스에서의 위상도 비교적 상승했는데, 시빌 워 뒤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시빌 워에서 상승한 것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아이언맨의 거취도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다만 시빌 워 때 욕을 상당히 들어먹어 인기면에선 타격을 입었었다. 그런데 애초에 아이언맨은 시빌 워처럼 메인 이벤트에서 존재감이 컸던 적도 없다보니[33] 어찌보면 비중이 커진 만큼 그에 합당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화의 흥행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냐면 마블 영화 세계관의 연대표는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임을 밝히기 전과 후로 나뉜다. 어벤저스만 봐도 어벤저스의 최초 에피소드와 실사 영화에서 아이언맨의 비중을 보면 천지차이다.
12.2. 아이언맨 슈트 만들기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아이언맨 슈트 만들기 및 코스프레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 슈트가 색상으로나 조형적으로나 상당히 멋있는 데다가, 초능력이 필요한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슈트를 입어서 힘을 얻는다는 것이 소년시절 과학에 낭만을 가졌던 사나이들의 로망을 자극하기 때문인 듯.
게다가 영화의 흥행몰이로 비오덕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어필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그리고 그렇게, 오늘도 사람들은 아모캣을 부관참시하는 것이다.(...)
[1] 토니(Tony)는 앤서니(Anthony)의 애칭이다.[스포일러1] 주드 암스트롱(친아버지)[스포일러2] 마리아 암스트롱(친어머니)[스포일러3] 아르노 스타크(의붓형제)[5] 시빌 워 시절 기준. 이후로 더 늘어났다.[6] Spider-Men에서 메인 우주의 피터가 얼티밋 토니와의 대화에서 "내 세계의 당신은 술을 끊었어요."라고 하자 얼티밋 토니는 "그거 안됐군"이라고 답한다. 메인 유니버스 토니가 봤으면 헛웃음 칠 소리[7] 재밌는건 아이언맨과 비슷한 점이 여러가지 있는 배트맨은 위압감을 주기 위해 박쥐의 모습을 했다.[8] 이 역시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부분이다. 스파이더맨도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면 가족과 친구들이 공격당할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시빌워때 아이언맨이 더 욕을 먹는다. 비슷한 고민했던 놈이 그런 짓을...[9] 이 때문에 TAS에선 토르와 자주 다툰다. 토르가 과학의 어두운 면을 들어 "필멸자들의 과학을 믿을 수 없다."라고 하자 토니는 이에 반대해 "인챈트리스도 로키도 마법을 써서 지구에서 깽판 부렸다. 난 마법이 싫어."라는 식으로 자주 다툰다.[10] 단 아이언맨의 말실수 때문에 '슈트에 뭔가 자기가 모르는 기능이 있다.'는 걸 알아낸 스파이더맨이 이 기능을 무력화하는 코드를 만들어 둔 결과 아이언맨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물론 이 기능 자체를 알았던 건 아니고 그저 혹시나를 대비해 정체모를 기능 하나를 정지하는 코드를 만들어두었을 가능성이 높다.[11] 토니 스타크가 개발에 협조한, 인간이 탑승해서 조종하는 타입의 센티널이다. 메시아 콤플렉스를 보면 이 센티넬 스쿼드 원에 탑승한 파일럿들이 엑스맨 학교의 여학생 기숙사를 훔쳐보려다가 엠마 프로스트에게 방해받았다고 푸념하기도 했다. 잠깐 나오는 장면이지만 이것만 봐도 감시라는 명목하에 파일럿들이 본임무와는 무관한 사생활 침해까지 저질렀다는 걸 보여준다.[12] 하지만 엠마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지라 정의의 편에서 싸우고도 기소되는 느낌을 잘 알아서 그렇다고 반박한다. 토니는 스탬포드의 죽은 아이들 부모들을 들먹이지만, 엠마는 제노샤라는 곳에서 벌어진 뮤턴트 학살 당시에 너랑 어벤저스는 어디 있었냐고 말한다. 토니가 화제를 바꾸고, 뮤턴트 학생들을 들먹이며 반쯤 그들을 위해서라도 잘 선택하라고 강요하듯 말하자, 엠마는 엑스맨이 이번에는 누구편도 아닌 중립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거절한다.[13] 손으론 또 무슨 신기술을 개발하는지 방문한 친구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프로그램을 만지고 있었다.[14] 전 세계가 아이언맨의 아머에 의해 관리받고 통제받는 세상이 되었다. 당연히 이런 결과를 원한 것도 아니었지만, 필요악에 의한 무기에 의한 통제라는 이미지 자체는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죄책감에 시인하기도 했다. 자기의 갑옷덕심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려고 한건가[15] 슈퍼맨의 폭주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크립토나이트를 가지고 있고, 헐크의 폭주를 막기 위해 아이언맨은 헐크버스터를 만들었다.[16] 정확히는 베서니가 도와주겠다는 것을 끝까지 거부했다.[17] 1966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헐크 , 아이언맨, 토르, 네이머 이렇게 다섯 영웅의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방영했다. 이중 아이언맨은 수요일에 방영되었다.[18] 1984에서 빅 브라더를 맡았으며 금요일에 방영된 네이머를 맡기도 했다.[19] 한국어 더빙[20] 일본어 더빙[21] 프랑스에서 제작한 아이언맨 애니메이션. 특이한 것은 기존의 토니들과 달리 이쪽의 토니는 소년이다. 이는 제임스 로드와 페퍼 포츠도 마찬가지.[22] 넥스트 어벤저스에서 어린 호크아이를 맡았다.[23] 콜럼비아 픽쳐스 제작의 스파이더맨, 20세기 폭스 제작의 엑스맨 시리즈는 당연히 제외한다.[24] 당시 말렌에게 엄청나게 털리는 바람에 인공 심장에 엄청난 부담이 왔고 그 결과 한번더 슈트를 착용하는 순간 심장이 버티지 못했다.[25] 참고로 이작에서의 익스트리미스는 슈퍼 솔저 프로젝트에 쓰인 특수 혈청을 현대 기술로 복원한 세포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26] 원래 아이언맨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판권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서 워 머신으로 황급하게 땜빵했다. 이후 3에서 워 머신이 쓰던 배경음악을 들고나온데는 이런 사정이 있다.[27] 크림슨 바이퍼 뿐만 아니라 여캐들한테 다 저런다. 심지어 트론 본한테도...[28] 호크아이도 스토리상 기본적으로 영입해야 하지만 커맨드 포인트를 1 소모해야 한다.[29] 영화에서 등장한 그 시험무기이다.[30] 이 게임의 히어로 가격책정은 인기도가 아니고 제작 난이도와 성우 게런티에 비례한다.[31] 재밌게도 네이머란 이름은 "복수의 아들"이라는 뜻.[32] 오죽하면 2005년도에 나온 만화에선 불난 집에서 아이를 구해서 탈출한 뒤 아이를 땅에 내려놓자마자 이상한 로봇이 자신을 납치하려 한다며 아이가 캡틴 아메리카에게로 도망쳤을까...[33] 그 이전의 대규모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서 아이언맨의 비중이란 다른 히어로 다 몰려 나올때 같이 나와서 손에서 빔 한 방 쏴주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