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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로메오 지소 | ||
출생 | 1980~1990년 | ||
종족 | 인간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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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 단역.쿠죠 죠린이 그린 돌핀 스트리트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에 사귀었던 남자 친구. 부잣집 도련님이다.
2. 작중 행적
죠린과 같이 자동차[1]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어느 히치 하이커를 치어버렸는데, 이 사건으로 감옥에 갈 뻔한 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서 죠린에게 대신 누명을 씌웠다. 이 때문에 죠린은 그를 무척이나 증오하게 되었지만, 이 모든 일이 전부 교정사목사가 꾸민 계획이라는 걸 깨달아 주요 대상을 푸치로 바꾼다.이후로는 죠린을 감옥으로 보낸 것에 크나큰 죄책감이 생겨서, 나중에 죠린이 탈옥하여 자신의 집에 왔을 때[2] 진심으로 오열하면서 자기가 저지른 잘못을 사과한다. 물론 죠린은 아무렇지도 않게 얼굴을 한 번 감싼 뒤 돈이랑 차의 열쇠를 받아 순식간에 떠난다.
하지만, 죠린이 떠나자마자 곧장 전화를 걸어서 경찰에게 연락하기 시작하는데... 사실 죠린은 이미 실을 풀어서 목소리를 전부 염청하는 중이었고, 에르메스의 씰을 몰래 그의 혓바닥에 붙여놔서 혹시나 허튼 짓이라도 한다면 곧장 떼어낼 생각이었다. 하지만, 죠린의 예상과는 달리 죠린을 만나지는 못했고 그녀가 전화를 해서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했으며, 멕시코로 가겠다고 말했다는 거짓 증언을 진술했다. 거기다 죠린에게 준 열쇠는 차도 아니고 무려 헬기. 죠린은 다시 봤다며 아련한 기분에 사로잡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씰을 떼내서 혀를 손상시켰다(...)[3]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집밖에서 비명 소리가 크게 들린 것을 보아 매우 고통스러웠을 듯.
3. 기타
마지막엔 일말의 양심적인 행동을 했고 비록 그 배후에 푸치가 있었다지만, 변호사를 고용해서 죠린을 감옥에 쳐넣은 건 순전히 본인의 행동이었기에 결국 이쪽도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에 혀를 다치는 자업자득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저지른 죄값은 비교적 경미한 편에 속한다. 혀가 망가지더라도 본인의 재력이면 충분히 수술하고도 남을 듯.푸치가 사망한 후 일순된 세계에선 결국 죠린(아이린)의 남자 친구는 안나수이(아나키스)로 변경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인 로메오 질리로 추정되나, 한편으로는 작중 그가 운전하는 차이기도 한 알파 로메오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4. 둘러보기
[1] 차종은 알파 로메오 GTV인데, 이는 스톤 오션의 연재 시기인 현실의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물론, 절묘하게도 작중 시간적 배경인 2011년과 2012년 사이에도 미국에서는 공식적인 수입이 전무한 차종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가 얼마나 부자인 지 알 수 있는 대목인 셈이다.[2] 집 크기가 거의 대저택 수준인데다, 아예 고급차 몇 대에 헬리콥터까지 장만하고 있었다.[3] 그만큼 죠린이 로메오에게 당한 배신감이 컸단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사실 죠린으로서는 참 뭐했을 텐데 자신이 가장 믿었던 남친은 자신을 배신하고 감옥에 넣는데 가담한 반면에 반대로 자신이 가장 경멸했던 아버지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고 얼마 후의 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