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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캐러밴 세라이 | ||
종족 | 인간 | ||
스탠드 | 아누비스신 | ||
국적 | [[이집트|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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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이름의 유래는 카를로스 산타나[5]의 앨범 <Caravanserai>.[6]
2. 작중 행적
오래 전에 살았던 이집트의 도검 제작자. 아누비스신이 깃든 도검을 만들어 냈으며, 그가 죽었음에도 아누비스신은 소멸하지 않고 본체가 없는 스탠드로 남아있었다. 아누비스신이 깃든 그 검은 이집트의 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아누비스신은 도검 바깥으로 나갈 수가 없었기에 박물관에서 하염없이 썩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DIO가 아누비스신을 박물관에서 꺼내주었고 너무나 강력한 더 월드에 의해 DIO에게 충성을 하게 되며, 그 일환으로 쿠죠 죠타로 일행을 상대한다.
아누비스신은 콤옴보 근처에 살고 있던 농부인 차카를 조종해 주위에 있던 사람들[7]을 싸그리 베어버린다. 그리고 지역 상인의 배에 같이 탔기에 배의 경유지인 콤옴보에 잠시 머무르고 있던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콤 옴보의 유적지인 어느 신전의 폐허에서 싸움을 벌인다. 기둥이 많은 유적의 특성을 이용해 폴나레프의 공격을 막고, 기둥을 타고 폴나레프를 급습해 썰어버리려 하나 폴나레프의 비장의 수였던 칼침 날리기(라스트 샷)에 순식간에 패배한다. 칼은 폴나레프가 회수했다. 이 때 칼의 아름다움에 넘어가 칼을 뽑을 뻔 했으나 일행들이 나타나서 멈췄다. 이 때부터 이미 복선을 깔고 있었으니...
다음 날 아누비스신은 에드푸에서 폴나레프가 들린 이발소의 아저씨 칸을 조종해 폴나레프의 턱을 밀어버리려고 한다. 일전의 싸움으로 폴나레프의 파워와 스피드, 라스트 샷까지 기억해서 완벽히 압도하지만 결국 폴나래프 대신 나선 스타 플래티나의 칼날 잡기에 검이 부러져서 패배한다. 이때부터 검을 뽑으면 세뇌당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둘은 검을 나일강에 버리기로 한다. 그러나 그때 난동 때문에 조사하러 온 이집트 경찰과 아누비스신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실수로 검을 뽑아버린 장 피에르 폴나레프를 조종해 쿠죠 죠타로를 상대한다.
이번에는 스타 플래티나의 스탯은 물론 칼날 잡기도 기억하여 씹어먹고, 검술의 달인인 폴나레프의 실버 채리엇까지 이용해 실버 채리엇 + 아누비스신의 이도류로 죠타로를 압도한다. 그리고 점점 올라가는 힘과 속도, 기술의 삼중주로 죠타로를 거의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붙인 끝에, 마침내 배에 칼을 찔러 놓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이겼다고 좋아하였지만... 오히려 죠타로는 아누비스신이 자신의 배를 찌르기를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칼이 죠타로에게 박혀 꼼짝을 못하게 되자 그 상태에서 전력을 다한 오라오라 러시로 검을 조각조각내고 손잡이도 박살을 내버려 다시 패배한다.[8]
그대로 끝나는 듯 하였지만 직전 스타 플래티나의 칼날잡기에 부러진 칼조각을 줍게 된 꼬마를 세뇌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죠타로를 향해 칼조각을 투척해서 확실하게 골로 보내려고 하지만, 꼬마가 아누비스신에게 세뇌되면서 떨어트린 사탕을 먹으려고 달려가던 이기에게 발이 걸리는 바람에 투척 궤도가 어긋나서 그대로 나일강으로 날아간다. 그래도 원래대로라면 궤도 중간에 있던 벽에 부딪쳐서 강에 빠지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투과 기능을 끄지 않는 병크를 저질러서 실패. 그나마 강 위에서 지나가던 배를 발견하고 거기에 박혀서 뱃사공을 조종하려고 했지만 엉뚱하게도 그 배에 있던 소의 엉덩이에 칼날이 박혀버리고 아파서 발광하던 소의 마음을 빼앗을 틈도 없이 그대로 나일강에 빠지고 만다. 그것도 물에 빠지면서 소의 엉덩이에서 뽑혀 혼자 가라앉아버리고 말았다.
이후 강 밑바닥에 가라앉은 채 지나가는 물고기나 게들을 부르지만 소용 없는 짓이었고[9] 결국 그렇게 강 밑바닥에서 "외로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라는 안쓰러운 절규와 함께 리타이어. 어떻게 보면 카즈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둔 것과 비슷한 결과로 끝났다. 운좋게 누군가가 거기서 고기를 잡지 않는 이상 그대로 녹슬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
2.1. 기타
- 캐러밴 세라이라는 이름은 JOJO A-GO!GO!에서 확정되었으며, 이름만 확정되었기에 그 외에 캐러밴 세라이에 대한 설정이나 정보는 없다.
- 제7부 스틸 볼 런에서도 이름만 등장하며 스틸 볼 런 레이스에도 참가했다. 1ST 스테이지 13위, 2nd STAGE 18위, 4th STAGE 11위, 5th STAGE 7위의 멕시코인으로, 말의 이름은 안달루시안 품종의 '문 플라워'이다.
3. 둘러보기
[추정] [추정] [3] 이후 1부 TVA에서 경찰서장을 맡게 된다.[추정] [5] 그의 이름은 2부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쓰였다.[6] 원래 '캐러밴 세라이'는 이슬람권에서 아시아, 북아프리카, 남동유럽이나 특히 실크로드로 교역을 위해 사막을 다니는 캐러밴들의 숙박시설. 쉽게 말해 실크로드판 주막이라고 보면 된다. 어원은 페르시아어로, '캐러밴'은 '대상(隊商)'을 뜻하고, '세라이'는 '궁전'이라는 뜻이다.[7] 한 명은 차카의 아버지였고, 나머지 둘은 아버지의 동료인 듯. 참고로 남은 한 명은 차카가 검을 뽑고 나서 발생한 이변에 차카의 아버지와 동료가 죽자 검이 의지를 가진거 같다며 두려워하고 차카가 완전히 아누비스신에게 조종당하자 소의 뒤로 숨었으나 아누비스신이 자신의 능력으로 소는 그대로 놔두고 뒤에 숨은 본인만 베어버려 죽게 된다.[8] 이 때 죠타로가 더 밀어넣으면 죽는다고 말하자 아누비스신은 그럼 더욱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대답하나, 오라오라 러시를 맞으며 검이 부숴질 때에야 죠타로가 했던 말의 의미는 상처 악화로 죠타로가 죽는다가 아니라 빈틈에 빠진 아누비스신이 스타 플래티나에게 박살난다는 것임을 깨닫고 당황한다.[9] 동물도 조종 가능하니 아무리 지능이 낮아도 게나 물고기가 건드리기만 하면 조종할 수 있긴 할테지만, 일단 칼을 옮길 정도의 힘을 가진 놈이 잡아야 하고 애초에 가까이 오질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