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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1:57:01

로버트 휘태커

로버트 휘태커의 챔피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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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릴로 부스타만테는 2002년 10월 5일 Pride로 이적하기위해 UFC에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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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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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버트 휘태커는 9대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의 타이틀 반납으로 인해 2017년 12월 7일에 10대 챔피언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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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휘태커
Robert Whittaker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로버트 존 휘태커
Robert John Whittaker
출생 1990년 12월 20일 ([age(1990-12-20)]세)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방 오클랜드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거주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메나이
신체 183cm / 84kg[1] / 187cm
종합격투기
전적
32전 25승 7패
9KO, 5SUB, 11판정
3KO, 1SUB, 3판정
링네임 The Reaper[2]
등장곡 Roy Jones Jr. - Can't Be Touched
UFC 랭킹 미들급 3위
주요 타이틀 SFA 웰터급 챔피언
TUF: The Smashes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
UFC 초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UFC 10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U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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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TUF: The Smashes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이며 UFC 초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10대 미들급 챔피언이였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입성 전

복싱, 합기도, 가라데, 주짓수 등 다양한 격투 종목을 수련하였던 휘태커는 만 20세가 되던 2009년 호주의 작은 단체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격투기 데뷔 후 무패로 파죽의 7연승 행진을 달렸으나 2011년 10월 마카오에서 펼쳐진 Legend FC 6에서 김훈과의 대결에서 그라운드 공방을 벌이다가 1라운드 3분 11초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당하며 생애 첫 패배를 당했다. 초반에 한방을 먹이며 백까지 잡으며 시작은 좋았는데 암바를 시도하다가 오히려 역습을 허용했고, 카운터 서브미션에 당하고 말았다.

이후 2연속 TKO승을 거두고 SFA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Cage Fighting Championships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Bellator MMA, Strikeforce에서 활약한 베테랑인 제시 후아레스에게 레슬링으로 밀리면서 만장일치 판정패당했다.

3.2. UFC

3.2.1. 웰터급

이후 2012년 4분기에 펼쳐진 TUF Smashes[3]조지 소티로폴로스 팀으로 참가해 첫 상대인 루크 뉴먼을 1라운드 19초만에 펀치로 초살시키고 준결승전에서 재비어 루카스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다.
3.2.1.1. vs. 브래들리 스콧
결승전인 UFC on FX 6에서 영국팀의 브래들리 스콧을 상대로 타격으로 전방위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어 당당하게 승리를 차지하고 옥타곤에 데뷔했다.
3.2.1.2. vs. 콜튼 스미스
UFC 160에서 TUF 16 우승자인 콜튼 스미스와 맞붙어 타격으로 전방위로 압도하다가 3라운드 스미스의 러쉬에 체크훅 3방으로 넉다운시킨 후 후속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거뒀다.
3.2.1.3. vs. 코트 맥기
UFN 27에서 레슬러인 코트 맥기와 맞붙었다. 잽과 리드 훅으로 맥기에게 유효타를 제법 얻어냈고 넉다운도 얻어냈으나 맥기의 맷집과 압박, 레슬링으로 인해 타격 리듬이 여러번 엉키며 2,3라운드엔 맥기의 원투로 그로기를 허용했고 경기의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휘태커도 지지않고 카운터로 대응했지만 스플릿 판정으로 패배했다.
3.2.1.4. vs. 스티븐 톰슨
이후 UFC 170에서 또 다른 초신성이라 할 수 있는 스티븐 톰슨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 톰슨에게 잽을 맞췄지만 톰슨의 스위치로 이후 상,중,하로 던지는 킥과 원투로 인해리치와 풋워크를 뚫진 못하고 잽 이외엔 정타를 내진 못했다. 기세를 잡은 톰슨은 바디-안면으로 이어지는 펀치러쉬를 뻗었고 결국 톰슨의 오른손을 허용하고 그로기에 몰린 후 이어지는 펀치러쉬에 대응하지 못하다가 넉다운되며 결국 1라운드에서 생애 첫 TKO까지 당하고 만다.

초기엔 2연승을 거두며 컨텐터까지 승승장구 하는 듯 했으나 2%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며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래도 훗날 톰슨이 웰터급 최정상권에서도 노는 타격가임을 증명하면서 어느정도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결국 컨텐터로 올라가기엔 아직 어려운 그저 그런 선수로 남게 된 상황.
3.2.1.5. vs. 마이크 로즈
UFN 43에서 마이크 로즈와의 대결에서 타격에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감량 문제를 들며 미들급으로 월장하기로 하였다. 보통 많은 선수들이 감량의 부담을 안고 아래 체급으로 내려가는 추세에서, 웰터급 내에서도 체격이 큰 편도 아니었고 정작 웰터급 내에서도 TOP 15 안에도 들지 못했던 파이터가 월장을 한다고 했으니 전망은 어두웠다.

3.2.2. 미들급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미들급 초신성으로 돌아온 후 챔피언까지 등극했다.[4]
3.2.2.1. vs. 클린트 헤스터
미들급 전향 후 첫 경기인 UFN 55에서에서 클린트 헤스터에게 2라운드 KO승을 따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3.2.2.2. vs. 브래드 타바레스
2015년 5월 10일에 열린 UFN 65에서 미들급 랭킹 수문장인 브래드 타바레스를 무려 44초 만에 앞손을 적중시켜 KO로 제압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3.2.2.3. vs. 유라이어 홀
이후 휘태커는 2015년 11월 UFC 193에서 유라이어 홀을 맞아 정면 타격전을 펼쳐 대등하게 싸웠으며 레슬링을 섞어 홀을 압도함으로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2.2.4. vs. 하파엘 나탈
이후 UFC 197에서 문지기인 하파엘 나탈과 맞붙었다. 나탈의 카프킥에 고생하긴 했으나[5] 지속적인 잽을 통한 압박과 카운터로 유효타를 많이 쌓아가고 1라운드 후반에 오른손 훅으로 그로기를 이끌어 냈고 3라운드 막판에 헤드킥이 적중해 그로기를 끌어냈고 나탈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모두 막아내며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으며 미들급의 새로운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웰터급에서는 최정상권에 들어가기엔 약간 부족했던 스피드가 미들급에서는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빨라진 모습을 보였다.
3.2.2.5. vs. 데릭 브런슨
UFN 101에서 데릭 브런슨을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당시 데릭 브런슨은 4연속 1라운드 KO를 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경기에서도 1라운드에 휘태커를 끝내기 위해 미친듯이 압박[6]했지만 모든 공격에 휘태커가 잘 대처한 후에 휘태커가 반격을 시작했고 하이킥을 꽂아넣은 후에 쓰러진 브런슨에게 파운딩 세례를 날리면서 브런슨을 잡아낸다.
3.2.2.6. vs. 호나우도 소우자
UFC on FOX 24에서 드디어 타이틀샷에 가장 근접한 선수 중 한 명인 호나우도 소우자와 대결이 성사되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자카레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뒀다. 신성 이미지라고는 해도 전통의 강자 소우자에게는 힘들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1라운드에는 소우자의 테이크다운에 넘어갈 뻔했으나 위기를 잘 넘겼고, 2라운드 초반에 펀치가 터지면서 소우자를 위기로 몰았고 쓰러진 소우자에게 파운딩 세례를 날리면서 소우자의 타이틀 도전기회도 같이 날려버렸다. 이번 경기로 6위였던 순위가 3위까지 올라간다.
3.2.2.7. vs. 요엘 로메로 (잠정 타이틀전)
2017년 7월 8일, UFC 213에서 미들급 랭킹 1위 요엘 로메로와 미들급 잠정 챔피언전을 치렀다. 1라운드에서 로메로에게 치명타(오블리킥)를 허용하며, 무릎에 큰 타격을 받고 로메로에게 라운드로 내줬고, 2라운드는 로메로가 힘과 레슬링으로 휘태커를 벽에 몰아서 2라운드도 로메로가 가져갔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 로메로의 체력이 눈에 띄일 정도로 거의 방전됐고 휘태커가 우세하기 시작했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는 압도적인 휘태커의 우세가 나타나며, 휘태커가 판정승을 하고 잠정 챔피언이 되었다. 근데 잠정챔피언이 결정되었는데 챔피언몇 년만에 복귀하는 전 웰터급 챔피언과 경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휘태커의 손이 올라가자, 지켜보던 가짜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 로메로를 손가락질하며 비웃는 장면은 덤. 이후 인터뷰에서 둘이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진행한 것도 덤
3.2.2.7.1. 미들급 타이틀 획득
휘태커가 비스핑의 다음 상대가 되나 했지만, 휘태커가 경기 전부터 다리가 좋지 않은 상태였고, 로메로에게 다리에 오블리크킥[7]을 많이 허용하다보니, 이가 많이 악화되어, 올해에 경기를 못 뛸 것 같다고 한다. 이에 사람들 중 비스핑이 로메로와 먼저 싸워줘야 한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비스핑이 그렇게 조르고 조르던 조르주 생 피에르에게 패해 벨트를 잃었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한 GSP가 과연 타이틀 방어를 할 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었다. 예상대로 2017년 12월 7일 GSP는 건강을 문제로 미들급 타이틀을 반납했고, 잠정 챔피언인 휘태커가 통합 챔피언으로 승격됐다.

2018년 2월 11일에 열리는 UFC 221의 메인 이벤트 경기로 전 챔피언 루크 락홀드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휘태커가 부상으로 UFC 221에서 빠지게 되었다. 휘태커가 빠진 자리에는 요엘 로메로가 대체선수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 매치는 락홀드와 로메로의 잠정 챔피언전이 확정되었다.

UFC 221 대회 후 인터뷰 중에서 데이나 화이트휘태커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위장에 포도상구균이 감염됐는데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서 위장 일부가 손상됐다고.
3.2.2.8. vs. 요엘 로메로 2 (1차 방어전)
UFC 225에서 요엘 로메로와의 리매치를 벌였다. 로메로가 계체를 실패함에 따라[8] 휘태커가 승리하면 1차 방어로 기록되지만, 로메로는 이기더라도 타이틀을 획득하지는 못한다.

경기는 휘태커의 스플릿 디시전 판정승. 1, 2라운드는 본인의 빠른 탬포를 살리고 소극적으로 나오는 로메로를 타격전에서 압도하였으나 오블리킥을 복수해준건 덤 체력을 아끼기 위한 로메로의 전략이었고 3라운드에 큰 펀치를 하나 맞아 넉다운까지 허용하고 큰 위기상황에 빠졌지만 라운드를 내주었을지언정 피니쉬를 노린 로메로에게 탈출하기는 성공하였다. 4라운드도 1,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타격전을 잘 풀어나가고 있었으나 마지막에 큰 펀치를 허용하며 휘청이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마지막 5라운드는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펀치를 맞아 녹다운 되었지만 어떻게든 로메로의 다리를 붙잡으며 버티는데 성공하였다. 관점에 따라서 승자와 패자가 엇갈릴 수 있는 경기였기 때문에 휘태커의 판정승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 관중들이 야유를 보낸 것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의견이 많이 엇갈리고 있다. 그와 별개로 3라운드는 UFC 올해 최고의 라운드라고 해설자들이 말할 정도로 매서운 타격전을 주고받았다.

참고로 휘태커는 1라운드에 엄지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도 로메로를 상대로 5라운드를 버티고 판정에서 승리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휘태커 오른팔 X-Ray 때문에 경기를 유심히 보면 2라운드부터 왼손 잽 연타로만 로메로를 공격하고 오른팔로 엘보우 공격만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로메로는 항상 상대에게 부상, 기량하락을 주며 실제로 1차전 때 자신 역시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간 월장을 하게 만든 로메로에게 안와 골절 부상을 입혔다. 게다가 그것의 영향으로 벨라토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3.2.2.9.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2차 방어전)
휘태커는 다음 TUF의 코치로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는데, 그 TUF에서 휘태커의 상대 팀 코치가 켈빈 가스텔럼. TUF가 끝난 후 마지막에 코치들끼리 싸운다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상 휘태커의 2차 방어 상대는 켈빈 가스텔럼이 될 것이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UFC는 UFC 225에서 로메로가 경기를 못 뛰게 될 경우를 대비해 가스텔럼에게 준비하라고 했다고 한다. 원래는 2018년 연말에 추진됐었으나, 휘태커가 로메로 전에서 너무 많이 맞아서인지 사람들이 걱정했고, 휘태커도 결국 로메로 전의 너무 큰 대미지 때문에 2019년 상반기 중에 가스텔럼전을 하기로 했다.

경기일이 2018년 11월에 확정되었다. 경기일은 2019년 2월 10일(한국 기준). 상대는 역시나 켈빈 가스텔럼이다. 휘태커로서는 2차 방어전.

하지만 계체까지 진행하였는데 경기를 얼마 안 앞두고 탈장으로 대진이 취소되었다. 뉴스

휘태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켈빈 가스텔럼의 잠정 타이틀 매치가 벌어진다. 잠정 챔피언이 결정되면 휘태커는 복귀 후에 저 두 명 중 한명의 승자와 통합 타이틀매치를 하게 된다. 만약 아데산야가 이기게 된다면 현 미들급 최고의 타격 테크니션들의 매치가 성사된다.

한편 아데산야가 가스텔럼을 제압하면서 잠정 타이틀에 등극했다. 다만 몇 차례 구멍을 드러낸 면을 본 것인지, 로메로를 이기는 모습 덕인지 배당은 휘태커가 근소 우세한 상황이다. 휘태커 역시 아데산야의 경기에 감탄을 표하면서도, 약점을 보았다며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휘태커가 호주 출신이고, 아데산야가 뉴질랜드 국적인 만큼 경기는 호주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9년 10월 5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는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맞이했다. 1라운드의 전체적인 성향은 휘태커가 더 적극적으로 궤적이 큰 훅으로 공세를 퍼부었고, 아데산야는 침착하게 탐색전 위주로 풀어갔다. 이후, 1라운드 종료 1초 전에 아데산야에게 큰 펀치를 맞아 녹다운 당했으나 실신하지 않았고, 후속 파운딩이 들어가기 전 라운드가 끝나서 아데산야는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이후 충격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휘태커는 2라운드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붕붕훅으로 달려들었고 아데산야는 상체를 뒤로 더킹하여 휘태커의 큰 훅들을 흘린 다음, 상체를 뒤로 젖힌 채로 라이트 - 레프트 훅을 휘태커의 안면에 날려 휘태커가 1라운드와 비슷하게 넉다운되었고, 이번에는 아데산야가 후속 파운딩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2.2.10. vs. 대런 틸
2020년 3월 8일에 UFC 248에서 제라드 캐노니어와 붙을 예정이었으나 이탈하였다. 딸에게 골수 이식을 하기 위함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휘태커가 SNS로 루머니 무시해달라고 밝혔다.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번아웃이 되어, 방황했었고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7월 26일, 본인처럼 웰터급에서 올라온 대런 틸을 상대로 틸의 경쟁력을 시험하게 되었다. 휘태커가 미들급에서 챔피언을 지냈고, 틸이 가스텔럼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애매한 모습으로 인해 휘태커의 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펀치 드렁크 증상을 보이며 내구력에 문제를 보여왔기 때문에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20년 7월 26일 우려와 함께 대런 틸과 붙는다. 대런 틸과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쳤고 틸의 엘보에 다운되거나 커팅이 나기도 했지만 휘태커 역시 다운을 뺏어내는 등 전체적인 유효타나 테이크다운에서 앞서며 노련한 경기운영을 통해 판정승을 거뒀다.
3.2.2.11. vs. 제라드 캐노니어
UFC 254에서 원래는 붙을 예정이었으나 자신이 이탈해서 취소되었던 제라드 캐노니어와 대결하고 대결해서 이긴다면 타이틀전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렇게 제라드와 붙는데 제라드는 스탭을 바꿔가면서 자신의 레그를 공격하는 모습을, 자신은 제라드의 얼굴을 공격해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휘태커는 점점 스탭이 느려지고 있었고 제라드의 오른쪽 눈은 점점 부어지고 있었던 만큼 꽤나 접전이었다. 그렇게 누가 먼저 쓰러지나 하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던 와중 제라드가 계속 왼쪽으로 머리를 숙이는 것을 간파해서 제라드가 머리를 숙이자 원투를 날리고 하이킥을 명중시킨다. 제라드는 이때까지 받는 데미지로 쓰러지고 만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계속 파운딩을 날리지만 제라드가 휘터플 가드로 파운딩을 막아 내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난다.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휘태커에게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라드 입장에서는 흐름을 바꿔야 했다. 가벼운 잽으로 자신의 얼굴을 명중시키지만 효과가 없는 듯했지만 자신도 이때까지 받은 데미지로 스탭이 흐트러져 하마타면 테이크 다운 될뻔 했다. 계속 뒤를 나아가지만 제라드가 놓칠리가 없었다. 시간을 끌기 위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클린치를 하는데 성공해 시간을 끈다. 하지만 제라드가 밀쳐내 있는 힘껏 니킥을 날리지만 조금 빗나가서 큰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또다시 클린치를 해서 경기가 종료된다.

그렇게 치열한 접전 끝에 판정승으로 자신이 이겨 자신이 패한 아데산야에게 리매치를 할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경기 후 아데산야와 재도전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듯 아데산야의 리매치에 대한 질문을 답하지 않고 고작 '가족과 크리스마스'만 강조하니 팬들과 UFC상층부들에게 휘태커가 아데산야를 회피하는 의심이 생겼고 그러므로 대신 라헤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와 경기를 주선하게 됐다. 상황이 괴상하게 흘러가는것을 느꼈는지 뒤늦게 "아데산야와 미들급이든지 아니면 라헤급이든지 싸우겠다"고 말했지만 이미 팬들은 아데산야 월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니 휘태커의 타이틀 도전은 없을듯 싶다. 뿐만 아니라 팬들 자체가 휘태커와 아데산야를 지난날 리치 프랭클린-앤더슨 실바로 비유하니 애초부터 그리 리메치에 대한 호응이 크다고 볼 수 없다. 의외로 오직 데이나 화이트만 휘태커-아데산야의 호주에서 큰 흥행력을 노려서 그런지 은근히 리메치를 푸쉬했는데 휘태커 스스로가 기회를 차버린 상황. 휘태커가 아데산야를 피하려고 의도적으로 애매모호하게 그런식으로 답변을 했는지 아니면 진짜로 말 실수를 했는지 모르지만 어째됐던 타이틀 도전 명분을 어처구니없이 스스로 버리는 꼴이 됐다.

물론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니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아무래도 데이나가 자신의 말을 왜곡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휘태커는 본인이 아데산야와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물론 블라코비치와 아데산야가 붙는게 UFC와 사람들이 기대된다는 반응은 이해하며 아데산야가 라이트헤비급에 간다는 것은 자신이 관여할 일은 아니지만 UFC가 자신에게 접촉하지 않았고 데이나는 왜 자신의 말을 살짝 왜곡했는지 짜증난다는 말을 한다. 때마침 자신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고, 또한 2021년 3월~4월 달에 매치를 벌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겹치니 가족얘기를 하는 건 휘태커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지만 아데산야 리메치를 노래 불러도 될까 말까 한 현재 상황에서 그런 안일한 자세를 보인것은 크나큰 전략적인 미스다.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서 모든 영향권을 잃은 휘태커는 이제 주사위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보는수 밖에 없다.기사

결국 예상대로 블라코비치와 아데산야가 격돌할 예정이고 휘태커가 보인 안일한 태도로 인해 타이틀샷을 스스로 버린 셈이 됐다. 심지어 많은 팬들은 이러한 이해불가한 행동으로 휘태커가 일부러 아데산야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닌가라는 오명까지 얻게 됐다.
3.2.2.12. vs. 파울로 코스타 (불발)
2021년 4월 18일에 파울로 코스타와 붙게 된다.# 두 경기나 뛰었기 때문에 언더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코스타가 독감에 걸려서 이탈했고, 저번 매치업 때 많이 깨달았는지 휘태커는 전과 달리 강하게 아데산야와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UFC 측에서는 대타로 켈빈 가스텔럼과 매치를 주선했다. #
3.2.2.13. vs. 켈빈 가스텔럼
UFC on ESPN 22의 메인 이벤트에서 가스텔럼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1라운드에는 가스텔럼의 강한 압박으로 시작되어 화끈한 타격전을 시작되었다. 거세게 몰아붙이는 가스텔럼의 공격을 받아내며 강력한 하이킥을 적중시켜 반격에 성공했다. 게다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안정적인 포지션에서 가스텔럼에게 엘보우 공격을 퍼부어댔다. 2라운드에는 가스텔럼은 승기를 잡기 위해서 계속해서 큰 펀치를 날리며 휘태커를 압박했지만 휘태커는 리치 차이를 활용해 게스텔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잘 방어했고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며 빈틈을 노리던 휘태커는 다시 한번 테이크다운을 했지만 이번엔 가스텔럼이 빠르게 빠져나왔다. 하지만 이번엔 타격으로 제압하겠다는 듯 원투펀치를 기반으로 유효타를 성공시켜 2라운드 또한 가져간다. 3라운드에는 2라운드 모두 자신이 가져가자 적극적으로 공격해 유효타를 성공시키지만 가스텔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레그킥으로 가스텔럼의 다리를 공격해 스텝이 느려졌다.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내 타격으로 공격하려했지만 효과가 업었다 4라운드에는 이때까지 데미지로 가스텔럼이 움직임이 느려진 것을 확신하고는 적극적으로 공격하면서 가스텔럼을 압도한다. 가스텔럼은 그라운드 싸움을 했지만, 당연히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뛰어난 휘태커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결국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두며 자신이 2인자라는 걸 알려준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 잽-헤드킥 콤보, 앞손 훅, 레슬링, 오블리크 킥 등 다양한 무기를 보여주며 MMA 강의를 제대로 선보였다. 맥스 할로웨이캘빈 케이터를 상대로 펼친 퍼포먼스에 근접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후 당연히 다음 타이틀 도전자 낙점이 확실했고, 6월 13일 아데산야와 2차전을 성사되나 했으나 휘태커가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한 것을 무시하고 UFC측에서 그냥 마빈 베토리와 아데산야의 경기를 성사시켰다. 당연히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중이고, 휘태커만 2번 연속 빅엿을 먹은 상황.[9]

그래도 UFC측에서도 좀 찔렸는지 아데산야와 베토리의 승자가 휘태커와 매치를 벌인다고 해서 타이틀전을 준다는 약속을 했다.# 데이나 또한 아데산야와 매치를 벌인다고 언급하면서 드디어 타이틀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3.2.2.14.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2 (타이틀전)
2022년 초에 맞대결이 추진되고 있다. 원래는 2022년 첫 대회인 UFC 270의 메인이벤트로 거론되었으나, 해당 대회에 프란시스 은가누 vs 시릴 간의 통합타이틀전이 열리게 되면서 미들급 타이틀전은 추후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현시점에서 UFC 미들급에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빅매치로, 아데산야는 휘태커를 잡고 챔피언이 된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를 상대로 3차 방어까지 성공하면서 본인이 현 미들급의 최강자임을 증명해왔다. 이에 맞서는 휘태커 또한 3연승을 달려왔다. 비록 대런 틸과의 경기에서는 접전이 벌어졌지만, 이후 캐노니어, 가스텔럼을 상대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하며 본인이 미들급 넘버원 컨텐더임을 증명했기에, 팬들로부터 굉장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매치업이 되었다.

한편 1차전에서는 휘태커가 아데산야의 타격 거리를 부수지 못하고 겉돌며 아데산야에게 원사이드한 게임으로 흘러가다가 KO패를 당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올지가 관심사로 여겨진다.

시작된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엔 아데산야의 킥거리를 뚫지 못하며 카프킥을 많이 허용했다. 하지만 붕붕훅으로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아데산야의 린백카운터로 무너진 1차전과는 달리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고 헤드무빙으로 잽을 피하고 받아치는 모습과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테이크다운 이후 아데산야를 눌러놓지 못하며 아데산야의 체력을 빼는 것은 실패했다. 하지만 초반 카프킥 데미지와 휘태커도 더 이상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1차전보다는 확실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10] 펀치공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넘버원 컨텐더임을 입증한 경기였다.
3.2.2.15. vs. 마빈 베토리
6월 11일에 열리는 UFC 275에서 마빈 베토리와 맞붙기로 했으나, 휘태커가 부상으로 이탈해 9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209으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1라운드 베토리가 잽으로 들어오자 체크훅으로 흐름을 끊었고 기습적인 뒷손 타격으로 유효타를 남겼다. 베토리가 계속 압박할때마다 잽으로 흐름을 끊고 후반 베토리의 잽에 오른손 카운터로 리드해갔다. 2라운드 역시 압박을 계속 끊어주다가 기습적인 헤드킥으로 베토리에게 큰 데미지를 줬고[11] 뒤로 밀려나는 베토리에게 원투를 적중시켰고 계속 쫒아가며 유효타를 얻어냈다. 3라운드도 헤드킥을 2번 적중시키고 베토리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오히려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얻어냈으며 30-27, 30-27,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2.16. vs. 파울로 코스타 (불발)
2023년 2월 11시에 호주에서 열리는 UFC 284에서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는다.

하지만 UFC에 파이트머니에 코스타가 불만을 표하면서 불발되었다.
3.2.2.17. vs.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7월 9일에 열리는 UFC 290에서 현재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와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이 경기가 차기 미들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이긴다면, 타이틀 상실 후 2번째 타이틀 도전이다.

1라운드는 잽을 던지고 인앤아웃, 더블렉 테이크다운으로 사이드 마운트까지 뺏았으나 두 플래시스가 비교적 쉽게 몸을 일으켰으며 라운드 후반 두 플래시스가 오히려 클린치 이후 핀치 헤드락을 걸고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안티레슬링에 능한 휘태커답지않게 라운드 종료까지 파운딩과 사이드 마운트를 잠시 뺏기는 등 포지셔닝을 허용하며 엘보우에 컷이 나기도 했다.

2라운드도 두 플레시스는 커버링을 바싹올리고 카프킥을 던지며 압박했으며 휘태커 역시 인앤아웃으로 돌파구를 찾으려했다. 하지만 두 플레시스 역시 백스텝을 밟고 휘태커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라운드 중반 두 플래시스의 오른손 잽 한방에 넉다운되었고 이어지는 후속타에 케이지에 몰려 하이가드외엔 대응을 하지 못하다가 TKO패했다.

아데산야 외의 선수에게는 막강한 모습을 보여 수문장으로 평가받은 휘태커답게 당연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 팬들이 많았으나 뜻밖에도 2라운드 충격적인 TKO 패배를 당해 타이틀과는 더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나중에 두 플레시스가 아데산야를 압도한 션 스트릭랜드를 이겼기에 질만한 상대에게 졌다는 의견이 생겼다.
3.2.2.18. vs. 파울로 코스타
UFC 298에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는다.

1라운드 막바지에 코스타의 스피닝 힐 킥에 맞고 위기에 빠졌으나 시간이 얼마 없어 생존했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휘태커의 특기인 빠른 인앤아웃 스텝과 레벨체인지 페이크로 타격 수싸움에서 전반적으로 앞섰고, 두 수 위의 격차를 보여주며 휘태커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했다. 코스타가 도발을 계속 하며 어떻게든 휘태커가 들어오게끔 애를 썼으나 표정 변화 없이 냉정하게 타격전을 펼친 마인드 컨트롤이 백미.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스로 열심히 채찍질하며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현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타이틀전을 어필했다.
3.2.2.19. vs. 함자트 치마예프
2024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FN에서 메인 이벤트로 미들급 랭킹 11위인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경기가 잡혔다.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이 경기의 승자가 다음 타이틀 도전자임을 공식화했다.

코스타전 승리 후 4개월 만의 출전이며, 팬들의 반응은 이 경기를 받은 게 용하다라는 분위기이다.

오프닝 배당률에선 휘태커가 -200, 함자트 +170으로 휘태커가 탑독이였으나 현재는 둘 다 -110으로 동률이다.

4. 파이팅 스타일

가라데, 합기도, 킥복싱, 복싱 등 다양한 무술을 수련한 휘태커는 가라테적인 독특한 스탠스를 기본으로 다채로운 스킬을 구사한다. 웰터급에서도 꽤나 스피드가 좋았던 휘태커인 만큼 미들급에서는 최상위의 스피드를 보여주며 콩콩이 스텝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칼같은 거리 조절능력도 갖추고 있다.

복싱 기술 또한 매우 좋다. 잽의 비중이 높고 콩콩이 스텝을 수준급으로 활용한다. 일반적인 각도의 잽, 위로 올라오는 잽 훅성 잽 등 여러각도에서 들어오고 거리 조절, 데미지 축적, 시야가리기, 흐름끊기 등 다양한 용도로 잘 활용한다. 전진하는 상대를 뒷손으로 찌르고 이후 재빠르게 콩콩이 스텝으로 치고 빠져서 잽을 상대 가드사이로 유효타를 적중시키는 패턴도 잘 한다.

펀치 칠땐 상대의 카운터를 피하기 위해 머리를 숙이는 편이다. 왼손 리드 훅도 잘 사용하는데 이 리드훅으로 전진하거나 러쉬견제, 잽 넣고 위빙후 상대의 공격을 체크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한다. 칼 같은 거리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해 체크 훅, 슬립 카운터 같은 감각적인 카운터에 상당히 능하다. 상대의 킥에 뒷손으로 카운터를 받아쳐주는데 능하다. 골반움직임이 좋아 근거리에서도 사각을 잘 잡는다.

가라테 수련자인 만큼 킥 사용도 수준급으로, 콤비네이션 이후 퇴로를 차단함과 동시에 KO를 노리는 하이킥이 상당히 위력적이다. 프론트킥에 대한 숙련도가 매우 높아 테이크다운을 위해 접근하는 레슬러 타입의 선수들의 접근을 차단하기도 하는데 상대의 카디오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왼손 잽-오른손 페이크-오른발 하이킥 콤보는 휘태커의 전매특허 시그니처 무브다.[12] 잽과 크로스를 경기 내내 계속 셋업으로 깔고 상대가 이 원투를 패리해 가드를 내려오게하거나 오른쪽으로 슬립을 하게되면 그 타이밍에 헤드킥이 날아온다. 특히 사우스포와의 대결에서 이 헤드킥 던진후 리드훅을 던져서 상대의 타이밍을 흐트리고 추가 유효타를 먹인다.

경기양상은 타격 거리를 상당히 멀리잡고 잽과 프론트킥으로 거리를 유지하다가 탄력으로 빠르게 거리를 좁혀 치고 들어가 잽-크로스를 날리고 사각으로 나오는 패턴을 갖고 있다.

그러나 미들급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건 동체급 최강의 그래플링을 자랑하는 데릭 브런슨, 호나우도 소우자, 요엘 로메로를 연이어 만나면서 선보인 TD 디펜스로, 그래플링 귀재들이 휘태커를 1분 이상 눌러놓는데 실패했다. 수준급의 TD 방어 실력[13]과 기막힌 무게중심으로 90%가 넘어가는 엄청난 TD 디펜스를 자랑하며[14], 설령 넘어간다고 해도 클로즈드 가드에서 상대를 묶고 풀려고 하는 상대에게 버터플라이 스윕을 통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회복력이 좋아 순식간에 일어난다. 여기다가 멘탈이 상당히 좋은 점도 휘태커의 장점. 특히 데릭 브런슨과의 대결을 보면, 브런슨의 무지막지한 황소 돌진에도 표정 변화 없이 정타를 넣으며 큰 공격은 다 흘려보내는 모습을 보인다.

단 웰터급에서 이미 자신과 유사한 스타일의 스티븐 톰슨[15]에게 완패한 전과가 있고, 미들급에서 유라이어 홀[16]과 같은 초강력 타격가를 잡긴 했으나 조금 위험한 장면들을 만들기도 했고 이후 타격가 계열의 톱 랭커들과 붙어보진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타격 실력이 정말 미들급 최강인지의 대한 의구심은 남아있는 상황. 오히려 휘태커는 레슬러나 주짓떼로 상대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타격가 상대로는 고전한 경기가 많았다. 웰터급에서 올라온 만큼 체격의 우위는 누리기 힘들고, 정확도에 비해 하드펀쳐는 아니다. 때문에 게가드 무사시와의 대결을 기대한 팬들이 꽤 많았으나 무사시의 경우 벨라토르로 이적하며 애매해졌다.

대신 잠정 챔피언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가스텔럼에게 승리하여 10월 6일 그와 통합 타이틀매치를 벌였고, 졌다. 자기보다 더 긴 아데산야를 상대로 압도당하며 타격가 상대로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고 봐야 할 듯. 다만 아데산야 역시 75승 5패의 킥복싱 전적이 있는, 톰슨과 비등한 수준의 타격가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아데산야전에서 드러난 그전부터 우려되었던 펀치 드렁크 & 유리턱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디시인사이드 격투 관련 갤러리등에서 지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도 요엘 로메로전 이후 눈에 띄게 카디오가 떨어진 모습과 이때 많이 맞은뒤로 펀치를 맞으면 속칭 뇌가 작동을 멈추는듯한 모션이 나온걸 보면 앞으로 커리어에서 점점 하락세를 면치 못할것이라는 평이 많다. 아데산야와의 방어전도 1년을 넘게 끌다가 겨우 한걸 보면 이미 휘태커의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그런거 아니냐는 말도 있고 아데산야전에서 보여준 피지컬 저하와 정타를 맞고 수시로 눈이 풀리는걸 보면 꽤 신빙성이 있다. 거기에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탈장 수술 이후 기본적인 신체능력도 눈에 띄게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어떤 운동선수던 탈장을 겪은 선수들이 이전의 신체능력을 회복 못하고 급격히 떨어지며 반등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다. 문제는 한번 탈장수술을 할 경우 재발 확률이 아주 높다는것. 분야는 다르지만 프로레슬링 계에서 탈장수술이후 신체능력이 급감해버려 매번 OEM스런 경기만 양산하는 선수가 WWE 소속의 로만 레인즈. 하지만 최근에 다시 복귀해서 대런 틸, 제라드 캐노니어, 켈빈 가스텔럼이라는 강력한 타격가들을 3연속으로 꺾으며 전성기 기량을 아직 유지시키고 있다는 것을 입증시켰다.

별개로 상대방의 기술을 습득하는데 능하다. 레슬링 베이스가 전무했던 커리어 초반에 타 선수들의 레슬링 실력차이를 느끼자 죽어라 레슬링을 수련해 동체급에서 순위권이 드는 뛰어난 레슬링 방어를 갖추게 됐고 심지어 비록 호주 레슬링 실력 레벨이 낮다고 하지만 국가대표될만한 실력으로 성장했다. 또한 로메로 1차전에서 프런트 다리 사이드 킥으로 무릎이 아작난 전력이 있는데 로메로 2차전과 대런 틸 경기에서 본인이 무자비하게 프런트 다리 사이드 킥/오블릭 킥을 차는 등 상대방이 즐겨 쓰는 기술을 되돌려주는 경향이 있다.

풋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때문에 레그킥/카프킥방어에 취약하다. 휘태커가 만나는 상대마다 대부분이 레그킥/카프킥을 갖고 나오는데 휘태커의 다리가 생각보다 탄탄해서 티가 안날뿐이지 불편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펀치를 칠때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는 편이라 상대가 숙이는 방향으로 킥을 차면 타격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 말로는 최대한 교정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5. 기타

상술되어 있지만 체급을 올리기 전까진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을뻔하다 월장한 후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앤소니 존슨과 같이 체급 월장의 좋은 예시로 뽑히는 선수이기도 한다. 다만 상습적 감량 실패와 도저히 웰터급으로 볼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체격 때문에 억지 소리 들었던 켈빈 가스텔럼, 앤소니 존슨, 조니 헨드릭스 등과는 달리 휘태커의 경우 그냥 감량고로 올라온 만큼 더 평가가 좋다. 스티븐 톰슨에게 패배한 후 월장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유가 재치있었다. 나이가 많아져서 감량이 힘들다고.. 물론 휘태커는 타격가치고 평체가 많이 나가는 편이었다. 그런데 나이핑계 대고 월장했는데 정작 월장할 당시 휘태커는 20대 중반이었다.

서술했다시피 첫 패배를 한국 선수에게 기록했는데 문제는 국내의 모 기자가 휘태커가 승리할 때마다 이걸 언급하면서 격투기 팬들의 어그로를 끌고 있다. 덕분에 휘태커는 승리할 때마다 한국 한정으로 이 패배가 언급되고 있다. 휘태커가 잠정 챔피언까지 등극하면서 승리를 거둔 김훈도 덩달아 유명해지며 스테판 스트루브1승 연금을 들게 되었다.

영화 악역에 등장할법한 외모와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에 대비해 성격은 얌전하고 겸손하며 인성도 좋다. 자카레 소우자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이후 소우자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면전에서 자신의 벨트를 내던지고 욕설까지 하면서 어그로를 끌던 마이클 비스핑의 도발에도 응수하지 않으며 조용히 웃어넘겼다. FOX 인터뷰에서도 틈만 나면 시비를 걸던 비스핑을 겸손하게 대했고 도미닉 크루즈는 '어떻게 이런 재수없는 놈한테 친절하냐?'라고 물었고 그 비스핑마저도 '나한테 뭐라고 욕해도 신경안쓰니까, 제발 친절하게 대해주지 말라. 나 그런거 마음에 안담는다. 같이 PPV 많이 팔아보자'라고 말했다. 심지어는 아데산야가 일부러 트래쉬토킹을 하며 휘태커가 먼저 도발을 했다고 안좋은 분위기를 만드려 했으나, 휘태커는 "그런 말한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 만약 했다면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 덕분에 팬들에게 호감도가 높은 파이터이다.



무려 호주 레슬링 국가대표로 영연방 최고 종합 스포츠 제전인 2018 골드 고스트 커먼 웰스 게임에 참가하게됐다. UFC에서는 레슬링은 테이크 다운 디펜스로만 활용한지라 이를 몰랐던 국내팬들을 놀라게 했다. -97kg급 레슬링의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 컵 우승자이자 2017년 오스트레일리아 레슬링 챔피언쉽 금메달리스트로 당당한 호주 -97kg 레슬링 1인자이다. UFC에서도 이런 휘태커의 행보를 보며 자격을 허락했고 4월 4일 첫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17]
그러나 UFC 225에 집중한다고 국가대표 포기 의사를 보여서 결국 포기했다.

태어난건 뉴질랜드지만 국적과 거주지는 호주다.

정말 다양한 무술을 수련했는데 대표적으로는 가라데합기도, 태권도, 복싱 등을 수련했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싫어하는듯 하다. 기자의 인터뷰에서 평소 점잖고 진중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꽤나 격한 표현을 하며 아데산야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아마도 아데산야가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과 경기가 끝난 뒤에도 도발을 하는 행동[18] 때문에 싫어하는 듯하다. 그러나 2차전에서 경기가 끝난후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서로를 인정해 주면서 덕담을 주고 받았다.[19][20] 비즈니스 상으론 싫다고 하더라도 아데산야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 했을때 박수를 처준거 보면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닌 거 같다. [21]

스카이림에서 NPC로 출연했다. 본인이 직접 음성을 녹음했으며, NPC 이름도 "Robert the Reaper".

사실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스트리밍을 할때 앉는 의자에는 폴아웃 시리즈의 "Vault Boy"가 그려진 의자에 앉아있다. 스카이림폴아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격한 훈련을 하고 휴식을 취할때 현실을 잊기위해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1] 경기 당일 체중은 94kg(207.6파운드)이고#, 평소 체중은 98kg(216파운드)이라고 한다. #[2] 이전에는 Bobby Knuckles[3] 호주와 영국의 대결구도로 만들어졌다.[4] 이전에는 하위 체급의 선수들이 상위 체급으로 올라간 후 참교육을 당하거나, 상위 체급의 선수들이 억지로 체중을 줄여 하위 체급 선수들을 박살내는 양상이 많았다. 그러나 휘태커의 활약 이후 오히려 하위 체급의 선수들이 감량고 대신 월장을 선택해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5] 지속적으로 맞아 결국 3라운드에선 잠시 사우스포로 변경했었다.[6] 1라운드를 쉬지 않고 달리는 수준으로 경기를 진행한다.[7] 오블리크킥은 상대의 무릎 아래쪽을 비스듬히 밀듯이 차는 그냥 상대 다리에다가 발로 세게 밟는다라고 생각하면 쉽다. 킥이나 다리 무릎을 그냥 아작낼 정도로 심각하게 부상을 주어 현재도 이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오가는 기술중 하나이다. 이 기술로 인해 도마에 오른 선수는 요엘 로메로와 존 존스, 알리스타 오브레임 등이 있다.[8] 0.1kg(0.2파운드) 초과했다.[9] 이건 휘태커 입장상 당연할 수 밖에 없는데 고작 싸운지 2개월 후 챔피언인 아데산야와 붙는다는 건 문제가 있으며 게다가 작년에도 대런 틸과 붙은 후 캐노리어와 붙은데도 3개월이라는 시간을 줬는데 그것보다 작은 시간을 줬으니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하는 게 맞다.[10] 라운드별 판정이 근소했다.[11] 왼손으로 막았지만 큰 데미지를 받았다.[12] 이 콤보로 브런슨과 자카레를 KO시켰고, 캐노니어의 팔을 부러뜨렸다.[13] 특이할 점은 케이지를 활용해 다리를 벌려 언더훅을 파거나(대런 틸) 완력으로 손목싸움(주니어 도스 산토스, 조제 알도)을 통한 디펜스가 아니라 순수 레슬링에서 보여주는 스프롤, 스위치, 위저 포지션으로 테이크다운을 막는다. 덕분에 케이지 중앙에서 테이크다운을 꽤 잘 막는다.[14] 이것은 엉덩이를 뒤로 빼고, 손을 내리고 있는 스탠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면 안면 가드가 취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15] 다만 톰슨은 킥복싱 전적 57승 0패라는 엄청난 실력자에다가 로리 맥도널드호르헤 마스비달을 경기 내내 원거리에서 타격으로 압도한 웰터급 최고의 타격가이다.[16] 영화에서나 볼법한 화려한 킥이 일품인 선수. 게가드 무사시에게 첫 KO패를 안겨준 것으로 유명하다.[17] 레슬링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한게 아니라, 그의 레슬링 실력을 인정한 호주 측이 국가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주었다[18]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 전 트래쉬토킹을 하고 원수가 아닌 이상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서로 인정하고 사이가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데산야 같은 경우는 단순히 흥행을 위해 경기 전에만 도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끝난 뒤에도 싫어하는 선수에게 욕을 하고 패배자라며 모욕을 주는 일이 꽤 있었다.[19] 둘다 서로의 양손을 올려주면서 치켜 세워주고 또한 결과 발표 후 아데산야가 직접 가서 악수를 나눈건 덤.[20] 아데산야는 다른 선수들과 경기 할때는 조롱과 트래쉬 토킹을 하고 악수나 하이파이브를 잘 안해주는 편인데 휘태커 한테 먼저 악수를 요청 한건 이례적인 일이고 대등하게 잘 싸워줬기 때문에 인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21] 아데산야가 본인에게 아이포크를 시전 했을때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제스처를 취하면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다시 경기를 진행했다. 만약 서로 사이가 안좋고 앙숙관계 였으면 사과도 안하고 트래쉬 토킹만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