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01:01:21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르노코리아/비판 및 사건 사고
,
,
,
,
,

'''
에 대한
이 문서에서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토론 중인 내용을 일방적으로 편집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제재될 수 있습니다.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color=#fff>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
파일:르노그손04_cut.gif
<colbgcolor=#bc002d> 게시 르노 인사이드 Renault Inside
일시 2024년 6월 27일
당사자 리포터 D[1] 외 다수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비공개]

1. 개요2. 상세3. 사과문4. 반응
4.1. 자동차 전문 언론/유튜브
5. 여담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24년 6월 27일에 르노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 본부 소속 및 소유의 사내 홍보채널인 르노 인사이드 Renault Inside에 업로드된 홍보 영상들에 남성혐오 표현이 다수 사용된 사건.

2. 상세

파일:르노그손04.gif
파일:1000020711.jpg
파일:르노그손02.jpg
파일:르노그손03.png
파일:르노그손05.jpg
2024년 6월 27일, 르노코리아의 사내 홍보채널인 르노 인사이드 Renault Inside에 업로드 된 르노 그랑 콜레오스 홍보 영상에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 표시인 메갈리아손 모양고의적으로, 수 차례 연출한 장면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후술되겠지만 해당 직원은 성명문에서 스스로 혐오 표현임을 알고 사용했다고 시인했다. 글1글2 동영상의 썸네일에서 대놓고 해당 손 모양을 취했으며, 남성 연구원이 차량을 운전할 때도 옆에서 해당 손 모양을 슬쩍 취하는 등 같은 회사 직원까지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 불특정 다수의 유저들에게 불쾌감을 주었다.[3]

이 여성 직원은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매니저로, 르노 인사이드에서 '리포터 D'라는 명칭으로 활동했으며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수 영상에서 진행자를 담당하는, 사실상 르노코리아의 얼굴이자 목소리를 담당한 직책이었다. 즉, 본인의 행동 자체가 회사의 직접적인 방향성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안 좋은 이슈에 절대로 엮이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다.

심지어 해당 영상이 도화선이 되어 각 커뮤니티 유저들이 과거에 게시된 영상들까지 쭉 살펴본 결과, 그랑 콜레오스 외에 르노 SM6, 르노 아르카나 홍보 영상에서도 메갈리아 손 모양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발굴됐으며, 사태가 커짐에 따라 르노 인사이드 계정에 올라간 모든 유튜브 영상들이 내려가고, 몇 시간 뒤 르노코리아 측에서 사과문을 게시하기에 이르렀다. 또 르노코리아에 올라온 영상들은 즉시 내렸지만 추천 영상으로 등록해둔 다른 매체의 유튜브 채널 영상들은 수 시간 동안 그대로 두는 바람에 애꿎은 해당 매체의 영상이 항의 댓글 도배를 당하기도 했다.

3. 사과문

2024년 6월 28일 오후 5시경 르노코리아 최초 사과문[4]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르노코리아입니다.

르노코리아 사내 홍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관련 논란 발생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사내 홍보용으로 제작된 영상의 일부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영상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였으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르노코리아는 어떠한 형태의 차별이나 혐오 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캡처본 ]
파일:스크린샷 2024-06-30 151101.png

그러나 네티즌의 대다수는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르노코리아 측 관계자의 "해당 직원이 입을 상처가 걱정된다."라는 발언에서 '사과해야 할 상황인데 문제 인물이나 감싸주고 있느냐'는 비판적인 의견이 우세하다. 이는 사내 윤리 강령 1번이 '직원 보호'로 규정되어 있고 '직원의 채용과 승진은 정실을 배제하고 오로지 능력에 따라 실시하며 직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와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한다.'라는 세세한 부가규정까지 있는 만큼 직원 보호에 주력한 것으로 비춰지나, 부정적 여론 불식의 관점에서는 다소 좋지 못한 스탠스가 되었다. 따라서 이를 조롱 및 비난, 혹은 해당 관계자를 해고하라는 댓글들이 르노코리아 공식 SNS 계정들은 물론이고 르노 관련 영상, SNS,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사실 이 채널 자체가 홍보팀의 계정이므로 이 사과문을 쓴 것도 홍보팀일 가능성이 높다. 사건이 이슈화되자마자 올라온 입장문이라는 점에서 임원회의를 거치지 않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영상 자체가 홍보팀 내부 검토가 없으면 올라갈 수 없을 것이므로 사실상 홍보팀 전체가 한통속이라고 봐야 하며, 이는 빠르게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내부적인 임시조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2024년 6월 29일 오후 1시경 르노코리아 당사자 사과문[5]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특정 손 동작으로 논란이 된 르노코리아 사내 콘텐츠를 제작한 당사자입니다.

제 개인 채널이 없어 많은 고민 끝에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의 불찰로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저 영상 제작 시 더 세심하고 주의 깊게 행동하고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꼼꼼히 살피지 못했습니다. 그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저의 부주의였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더 주의 깊게 행동하겠습니다.

저는 일반인이고 그저 직장인입니다. 직접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한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신공격을 멈추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고객님들께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온 회사와 임직원 동료분들 또한 제 실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송구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캡처본 ]
파일:Screenshot 2024-06-29 at 14.10.45.png

6월 29일 오후 1시 39분, 해당 직원의 명의로 2차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6] 해당 사과문의 요지는 "그런 손 모양이 혐오 표현인 줄은 알았으나 내가 취한 손 모양이 그 모양으로 보일 줄은 몰랐다"인데, 네티즌들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급의 망언이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7] 또한 사과문에서 '자신은 그저 일반인·직장인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인신공격을 멈추어 달라'라는 호소가 나왔으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전형적인 감정 호소라며 여전히 매우 부정적이다. #1#2#3
2024년 6월 30일 오후 12시경 르노코리아 첫 번째 공식 입장문
[ 펼치기 · 접기 ]
르노코리아입니다.

먼저 최근 발생한 당사의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발생한 사내 홍보 콘텐츠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해당 채널에 게시된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즉시 노출을 중단시키고, 초기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당사자 입장 청취 및 이후 콘텐츠 제작 및 검수 과정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 마련도 준비해 왔습니다.

또한 당사는 이번 콘텐츠 이슈의 당사자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사위원회 진행을 위한 준비 작업도 함께 진행해 왔습니다.

다만 사안의 복잡성과 민감성으로 인해 초기 사실 관계 확인 이후 상세한 내용의 회사 입장을 안내 드리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안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 합당한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어떠한 형태의 차별이나 편견도 없는, 진정으로 포용적이고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사회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당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합니다. 조사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여러 우려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르노코리아
[ 캡처본 ]
파일:renault.png

6월 30일 오후 12시 03분경 르노 인사이드에서 담당자 사과문 2개가 전부 삭제되었고 르노코리아 명의로 된 입장문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요약하자면 조사위원회를 꾸려 이번 문제를 조사 중이며, 해당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팀의 내부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동원해 조사할 예정이라 한다. 이번 문제를 발생시킨 직원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에 대한 여론은 시간끌기 아니냐는 등 본 입장문에 달린 댓글들은 물론[8] 여러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처음의 사과문과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사내 홍보용 콘텐츠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 영상은 인트라넷이 아니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으로서, 어디까지나 르노코리아 측에서 정의하기를 그렇게 이름 붙였을 뿐이지 실질적으로 모든 대중에게 공개된 영상이다. 게다가 누차 사용된 사내라는 단어 선택 또한 (채널이 대외홍보용이 아니므로)해당 혐오 표현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으면 괜찮았을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므로 반응은 좋지 않다. 이전보다 많이 중립적이고 고객지향적인 뉘앙스로 변경되었으나, 댓글을 보면 실질적인 징계와 배상책임을 묻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전 두 개의 함량 미달의 사과문기록말살한 것에 대한 비판도 보인다.

7월 1일, 13시경 르노코리아의 내부 공고가 유출되었다. 내용은 르노 인사이드 유튜브 채널의 마지막(3차) 사과문과 거의 동일하다.

4. 반응

파일:1000008922.jpg파일:1000008924.jpg
보르노[9] 워마드와 합성한 로고[10]
남성 혐오 표현 논란인 만큼 남초 커뮤니티 등지에선 르노 브랜드를 지칭하는 멸칭으로 보르노, 또는 출시하는 신차의 연비가 6.9km/ℓ 아니냐, 동탄 경찰차 등의 반응과 엔진소리가 드릉드릉/보릉보릉 등의 표현까지 등장했다.[11] 또한 르노 메간의 경우 차명과 관련된 조롱도 겹쳤다.

자동차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르노에 대한 여론이 그리 좋지 않았고, 플랫폼 노후화와 상품성 저하[12] 같은 문제에 남초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 맞물려 비판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어서 앞으로는 르노차 대신 현대자동차그룹, KG모빌리티, GM 한국사업장(쉐보레) 차량이나 다른 수입차만 타겠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으며, 한편으로 르노차를 좋아했던 사람들 역시 이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르노코리아에게 해당 관계자의 해고와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파일:thathandshape.png
자연스러운 손동작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연스럽다고 보기 힘든 동작들이 다수 포착되었다.

여초 커뮤니티X(구 트위터)에서는 "흔하게 나올 수 있는 손동작이며, 이번 사건도 남성들의 피해망상이다."라고 주장하며 해당 직원을 직무금지 시킨 르노 코리아 측을 비난하는 의견[13]과, 정황상 저 손 모양이 고의성 없이 자연스럽다고 보기에는 극히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여초 사이트 내에서도 "저 정도면 의도된 손가락 포즈다"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14]

보배드림에서는 르노코리아 구성원들을 믿을 수 없다며 아예 프랑스르노 본사에 해당 사안을 직접 신고한 유저도 등장했다. 외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동안 해당 사내 홍보영상을 시청해온 르노코리아 내부자들은, 아무도 해당 영상 내 표현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아 사측에 클레임을 제기하지 않았거나, 내부에서는 단지 평범한 일상적인 관행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에 충분하다. 해당 신고 게시물의 본문에서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놓고 혐오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했고, 이것이 필터링 되지 않고 그대로 업로드가 되었다는 건 르노코리아 구성원들을 이제는 믿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며 르노코리아가 아닌 르노 본사에 신고한 이유를 밝혔다. 해당 유저는 영어프랑스어로 각각 신고했다고 한다. 해당 게시물은 작성한 지 1시간도 안 되어 베스트글에 등재되었다. 다만, 르노 본사도 자사의 경차인 트윙고의 2014년 네덜란드 광고 파문[15]과 2017년 광고의 매니큐어 파동[16]으로 페미니스트 집단으로부터 맹공을 당한 전력이 있는 만큼 그 때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다면 소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르노인사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르노코리아 사과문에 달린 댓글에는, 르노 부산 영업사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번 일로 인해 신차 사전예약 취소 고객이 세 명이나 나왔다"고 하소연하는 이 있었고, 블라인드에서 르노코리아 현직자들이 "오로라 프로젝트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완전히 망해버려 참담하다"는 반응까지 올라오는 등 사내 분위기도 비상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글1글2

7월 1일, 오전 중으로 블라인드에서 르노코리아 직원이 조직도를 검색하니 해당 직원의 프로필 사진과 개인 연락처가 내려갔다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직원이 있는 부서 또한 전부 여성으로 구성되었다고 덧붙였고 일부 블라인드 유저들이 르노코리아 직원에게 질문을 남긴 댓글에 르노코리아 직원이 댓글을 달며 회사 분위기가 많이 좋지 않다고 남겼다. 나이 든 직원들은 그저 노이즈 마케팅으로 치부하고 있음을 밝히는 댓글도 등장했다.

4.1. 자동차 전문 언론/유튜브

[ 댓글 전문 펼치기 · 접기 ]
르노코리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특정 직원이 남성을 혐오하는 부적절한 손동작을 하고, 그걸 몰래 회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합니다. 수 년간 어려움을 겪던 회사가 마침내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일을 벌인다니 정말 화가 납니다. 르노코리아의 수많은 직원들이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만들어낸 차인데, 그들의 피땀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분노하시는 것도 이런 안타까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 직원의 일탈적 행위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이지요. 따라서 르노코리아는 해당 직원을 절대로 옹호하지 말고 반드시 일벌백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처분을 했는지 투명하게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르노코리아는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소통 능력이 부실했다는 점을 인지하여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주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손동작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혐오를 명백히 반대하며, 해당 행위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하지만 이런 혐오 행위로 인해 성별에 대한 혐오나 회사 임직원에 대한 혐오,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는 것은 더욱 반대합니다. 구독자님들께서는 부디 합리적인 판단으로 이번 일들을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물 전문 펼치기 · 접기 ]
이번 르노 사태는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자동차의 상품성에는 회사의 이미지도 포함이 되는데
그걸 스스로 망가트렸습니다.
회사의 존폐 여부와도 연결되는 일입니다.
개인의 사상은 자유지만 돈 받고 일하는 직장에서
만든 결과물에 티를 낸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더욱이 타이밍도 안 좋습니다.
12사단과 동탄 경찰서 사건이 여전히 진행 중이고,
정말 중요한 차를 공개한 직후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아주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주말과 상관없이 즉시 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되도 않는 사과문이 두 개나 올라왔다 사라졌네요.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사내 홍보물이라고 해도
여러 사람의 검수를 거치고 공개됩니다.
근데 그동안 여러 영상에서 나온 걸로 봐선
개인이 아니라 그 팀 전체가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어쨌든 르노 입장에서는 최대한 빠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대놓고 남성 혐오를 하는 회사의 차를
누가 사고 싶을까요.
#르노
#알았는데몰랐다가무슨말
#한상기

==# 언론 보도 #==

5. 여담


6. 둘러보기

2024년 대한민국의 젠더 논란·사건 사고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table bgcolor=#ffffff,#191919> 시기 사건
3월 18일 안산 음식점 매국노 발언 사건
3월 26일 주둥이방송 시청자의 '연애 추첨제' 발언 논란
3월 27일 디어 마이 에디터 텀블벅 펀딩 취소
4월 9일 브라운 더스트2 청소년 이용불가 지정 사태
4월 18일 KXF 개최 논란
4월 23일 9호 남성혐오 및 래디컬 페미니즘 활동 논란
5월 4일 족마신 남성혐오 및 래디컬 페미니즘 활동 논란
5월 5일 일러스타 페스 성인존 신고 사태
5월 14일 서울 백암고등학교 교사 남성혐오 표현 논란
5월 15일 여성시대 남성 성착취물 공유 사건
6월 23일 화성동탄경찰서 성범죄 혐의 강압·유죄추정 수사 사건
6월 27일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 }}}}}}}}}



[1] 남성혐오 표현을 사용한 르노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본부 소속 브랜드 매니저로, '리포터 D'는 그녀의 닉네임이다.[비공개] [3] 함께 출현한 남성 직원들이 40~50대 정도의 중년 세대로 보이는데,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남성혐오적 표현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아예 눈치를 채지 못한 듯하다. 특히 4번째 사진(오른쪽 아래)의 남성 임원은 CTO인데, 해당 여성 직원이 자기 면전에서 대놓고 메갈리아 손 모양을 취하며 조롱하는데도 허허 웃고 말 정도였다. 상하를 막론하고 업무관계에서의 성희롱은 중범죄이지만, 회사의 최고위직을 상대로까지도 조롱했다.[4] 현재 삭제됨[5] 현재 삭제됨[6] 이 사과문은 초기 업로드 직후 1분만에 삭제되었는데, 이후 내용 수정 없이 재게시되었다.[7] 알면서도 사용했으니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얘기는 팀내에서는 그 행동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자기네 팀 또는 사내에서는 써도 문책받지 않다 보니 아무렇게나 남발한 것. 위의 영상에서도 보이듯, CTO가 출연한 영상에도 버젓히 해당 행동을 취하는걸 보면 사내에선 해당행동이 무슨 의미인지 알면서도 윗선이 그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주니 선을 넘은 것이라 볼 수 있다.[8] 유튜브 영상과 달리 찾기도 힘든 유튜브 채널 내 공지 글임에도 불구하고, 7월 1일 오후 경 댓글 1만 개가 넘었다.[9] 위는 르노 로고를 메갈리아 손가락 처럼 합성한 로고. 해당 단어는 '보지'와 '포르노'의 합성어로 주로 남초 커뮤니티에서 쓰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에 맞춘 드라마, 영화의 전개를 비난하는 표현이다. 이번 사태에서는 '보지'와 '르노'가 합성되었다.[10] 빠오즈를 로장주로 갈음함.[11] 또한 자전거송 가사를 살짝 비틀어서 "보르릉 드르릉 비켜나세요~ 보르노가 나갑니다~ 보르르르릉/드르르르릉" 등으로 르노를 조롱하는 노래도 나왔다.[12] 르노 SM6처럼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차량도 있었고, 심각하게 나쁜 정비성 등으로 인해 시선이 그리 곱지 않았다.[13] 더쿠에펨코리아여성시대[14] 더쿠 내에서의 여러 반응을 종합해 올린 개드립넷 글[15] 주차하다가 다른 차량을 긁고 연락처를 남기는 내용인데 여자라고 주차를 못한다는 선입견을 심어준다고 공격 당했다.[16] 매니큐어인데도 차량의 경미한 흠집을 지울 수 있는 차량보수제 기능이 있는 매니큐어를 발매했다가 이를 광고하면서 또 다른 차량을 긁는 내용이 다시 나와서 여성 혐오로 공격 당했다.[17] 한상기 기자는 사회적인 사건사고나 자동차 업계 관련 사건사고를 거의 다루지 않으며 오작 차량의 리뷰에만 집중하는 유튜버다.[18] 실제로 르노 마케팅 팀 임원에는 여성 임원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보도[20] 한국 3대 일간지도, 여론 반응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이날 처음으로 관련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21] 유튜브 1분길이의 쇼츠를 통해, 해당 동작을 펼치는 동영상 및 동료 남자직원에게 손가락 모양을 사용하는 사진 등을 매우 상세하게 다루었다.[22] 주말동안 신차 사전예약을 한 고객이 이번 남성혐오 표현으로 계약 취소가 되고 있음을 최초 보도한 기사[23] 개인 고객 이탈에 이어, 십수년간 법인차량을 뽑아오던 대형 법인 고객마저 이 사건으로 이탈했다는 보도[24] 6월 30일 한국 3대 일간지에 이어, 공영방송등 공중파, 종편 채널등도 여론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하고 관련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25] 누리꾼들이 집게손 의혹을 제기하면 사과부터 하여 여성 노동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사자가 직접 작성한 사과문에서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걸 알고있었다고 적시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26] 이 보도로 공중파 3사 모두 해당 논란을 보도했다. 가장 늦게 보도한만큼, 당사자의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있었지만"이라는 사과문과 르노코리아의 두차례 입장문, 논란으로 인해 계약 취소가 이어지는 등 논란 발생 전후의 내용을 모두 가감없이 보도했다.[27] 채널A뉴스 Top10 생방송으로 해당 혐오 표현을 풀스크린으로 펼쳐놓고 진행했으며, 여성 변호사인 허주연 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해당 손가락 모양이 의미하는 내용과 그로 인해 발생한 이번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주연 변호사는, 대화 도중 "제가 이 영상을 봤더니 이 여성분이, 아예 모르고 쓴거 같지는 않았던게, 굉장히 중간중간에 필요없는 부분에 제스처가 들어가더라구요. 만약에 알고 사용했다면 이건 정말 문제입니다.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이 일하는 회사에까지 폐를 끼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런행위는 좀 지양되어야 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발언하였다.[28] 공중파 3사중 처음으로 저녁 생방송 메인뉴스에서 해당 논란을 방송하였다. 그러나 '게임업계의 페미니즘 검증 논란 때처럼 누리꾼들의 남성 혐오 주장과 당장의 매출을 우려한 기업의 사과라는 패턴이 반복'이라고 보도하였다.[29] 다만 자동차 유튜버들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들은 지나칠 정도로 과몰입한 사람들의 억까가 대부분이니 이를 감안해서 봐야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2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