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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7 12:25:41

메가 드라이브 미니

메가 드라이브 미니 시리즈
메가 드라이브 미니 메가 드라이브 미니 2
メガドライブミニ
Mega Drive mini
파일:megadrive mini.png
개발사 파일:세가 로고.svg
제조사
종류 복각판 게임기
발매일 2019년 9월 19일
가격 파일:일본 국기.svg ¥6,98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9,800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1]
공식 사이트 한국 공식 사이트
일본 공식 사이트
미국 공식 사이트
유럽 공식 사이트
1. 개요2. 특징
2.1. 개발 과정2.2. 기기2.3. 주변기기2.4. 기타
3. 게임 리스트4. 수록하지 못한 게임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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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사르 아키하바라 빌딩에서 개최한 세가 페스티벌 2018에서 발표한 메가 드라이브의 소형화 버전.

42개의 메가 드라이브 게임을 HDMI 케이블을 통해 TV나 모니터로 게임할 수 있다.

기획안을 세울 당시 세가 게임즈의 사토미 하루키 사장은 '작게 할 생각 하지 말고 한 번에 완성된, 하나로 만족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하여, 때문에 메가 미니 2탄이나 새턴, 드림캐스트, 세가 마스터 시스템 등은 아직까지 전혀 예정에 없다고 한다. 라이선스 관련으로는 전사적으로 움직여준 덕분에 30+1 정도 생각했던 것이 40+2가 될 수 있었고, 타이밍이 좋아서 테크노소프트나 토아플랜의 게임도 수록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단발 기획일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기에 방침이 바뀌어 게임기어 미크로가 나올 수 있게 되었고 게임기어의 예약 또한 순조롭다고 한다.[2] 이후 무엇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또 다른 '미니'가 기획 중이라고 한다.

2. 특징

2.1. 개발 과정

세가 게임즈는 세가 페스티벌 2018에서 앳게임즈 라이센스 복각 기기가 아닌[3] 공식 복각 기기인 메가 드라이브 미니를 2018년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018년 9월 19일 세가 게임즈는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2019년으로 발매 시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2018년 일본 내 선발매가 목표였으나, 메가 드라이브는 과거 일본보다 북미에서 더 인기가 좋았던 것을 감안해 2019년 전 세계 동시 발매를 목표로 바꾼 것이다. 단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는데, 북미 시장을 위한 제네시스 미니와 유럽과 일본 시장을 위한 메가 드라이브 미니 두 개의 모델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팬들이 만족할 만한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메가 드라이브의 원래 멤버를 중심으로 설계를 검토하고 있고, 게임 이식도 실적이 있는 일본의 개발자와 협력하고 있다는 정보를 공개했다.

2019년 3월 30일, 베르사르 아키하바라 빌딩에서 개최한 세가 페스티벌 2019에서 전 세계 동시 발매 날짜 및 수록 게임을 발표했다. 외형적으로는 세가 페스티벌 2018에서 공개했던 기기보다 더욱더 메가 드라이브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아시아판의 한국 정식 발매는 그 이틀 후에 발표했다. 발매일은 2019년 9월 19일로 정해졌고 42개의 게임을 내장할 예정이다. 그 중 4번에 걸쳐 42개의 게임을 발표했는데, 지역마다 상이한 게임이 들어갔다.

2.2. 기기

가격은 일본은 6,980엔, 미국은 79.99달러, 유로존은 79.99유로, 영국은 69.99파운드이며 세금 별도이다. 한국에서도 아시아판이 발매되며 발매 가격은 79,800원이다. 한국에 발매하는 아시아판의 경우 6버튼 파이팅 패드 2개를 게임기에 동봉[4][5]했으며, 19금이므로 구매 시 신분증 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패드를 2개 동봉한 버전은 2천엔 더 비싸다. 일본판은 버전별 패키지도 각각 전/후기 패키지 디자인을 재현했다.

기기의 특징은 대부분 패미컴/슈퍼 패미컴 미니와 상당히 유사하다.[6] 단 패드 연결 단자는 USB-A를 사용하며,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닌텐도가 원가절감을 이유로 생략했던 카트리지 슬롯이나 확장 단자부 같은 본체 기믹들까지 완전 재현했다.


반면 북미판 제네시스 미니와 유럽판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3버튼 패드를 두 개 동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개발자 인터뷰에 의하면, 본래 전 세계에서 6 버튼 파이팅 패드를 동봉하여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SEGA 북미 지사의 강한 요청으로 인해 3 버튼 패드로 변경되었다. 북미에서는 일본과 달리 6 버튼 파이팅 패드가 표준 컨트롤러가 된 적이 없기 때문에(일본의 후기 출하 모델은 6 버튼이 기본), 해당 패드에 대한 추억을 가진 유저가 거의 없는 것이 이유라고. 왕년의 추억을 되살린다는 콘셉트를 생각하면 이쪽이 맞다. 아시아판에 스트리트 파이터 II 대시 플러스가 없는데 6 버튼 패드가 동봉되고, 북미 및 유럽에서 3 버튼 패드가 동봉된 것은 이런 이유 때문.[7] 일본에서는 세가 스토어 한정으로 3 버튼 패드를 판매하였는데, 6 버튼 패드보다 더 비싸다. 참고로 동봉된 조이패드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PC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패드의 조작감이 과거 삼성 알라딘보이II시절에 비하면 영 시원찮다. 일단 엄지손가락쪽에 힘이 많이들어갈정도로 뻑뻑하며, 버튼이 작고, 키감이 뻑뻑하다. 불편한 조작감을 조이트론 매직컨버터에 스틱을 연결해서 대체할 수있어서 다행이지만, 이후에 아스트로시티 미니 패드 쪽이 과거에 만졌던 SEGA의 게임 패드랑 느낌이 매우 유사하다. 즉, 엄지손가락이 부드러운 느낌이 들며, 키감조차도 엄지손가락에 무리가 안 갈 정도로 부드러웠다.

USB 허브와 타사 패드를 사용 가능해 이걸 이용하여 유유백서 마강통일전이나 탄트알 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원본 기기와 같이 2P부에 허브를 꽂을 것.

2.3. 주변기기

2.4. 기타

이식은 옛 게임들의 좋은 이식 품질로 유명해진 M2에서 담당했다. 메뉴의 배경 음악은 FM 게임 음악으로 유명한 코시로 유조가 담당했다.

한국에 발매하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의 게임리스트는 아시아판을 따라가되 각각의 게임은 기본적으로 일본판(NTSC-J)을 내장하였다. 그러나 유저 인터페이스와 게임 소개는 한국어화 하고, 게임에 따라 옵션으로 영문으로 전환해 게임이 가능하다. 스토리 오브 도어의 경우 한국어판도 수록[8]되고 본체 언어에 따라 일본어, 영어도 지원한다. 본체 언어를 전환할 경우 다른 언어판 같은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9]와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예외로 테트리스는 세이브 데이터가 호환된다.

2019년 8월 14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폭력성과 사행성을 이유로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결정했다.# 수록 게임 중 폭력성이 강한 게임으로 대표적으로 스트라이더 히류가 있다. 다른 폭력적인 게임들인 베어 너클 2, 뱀파이어 킬러, 더 슈퍼 시노비들은 이미 게임 등급 심의를 받은 전적이 있고 이 때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지 않았는데, 이 게임은 최초로 등급 분류 심의를 받았고 등급 분류 사유에 '도검류 등의 무기로 인간을 공격하는 내용이 존재하며 타격 시 선혈표현이 빈번함'이라 적어 놓은 것을 보면 스트라이더 히류의 폭력성을 지적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정작 이 게임도 절단 묘사는 수정되어 있다.[10][11] 그 외 도검류를 사용하는 다른 게임들은 판타시 스타샤이닝 포스 등의 RPG일텐데 이런 수위 낮은 게임들에 폭력성을 지적해서 청불 등급을 매긴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또 사행성은 게임 통조림에 수록된 게임들 중 메달 시티라는 카지노 게임 때문이다.

수록 게임들 중 이전에 연소자 관람가(현 전체 이용가)부터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15세 이상 이용가)까지 등급 분류 받은 게임들이 도매금으로 엮여서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는 게 다소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그러한 게임만 따로 팔 수 없이 42개의 게임을 묶음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장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게임의 등급 분류를 따르는 것이 노출 규제라는 면에서 타당한 선택이다. 일례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미니의 수록 게임 중 하나인 GTA는 무려 5관왕이며, 다른 게임이 괜찮다고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분류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불합리한 것이다. 합본 중에 일부 게임이 문제되어 청불 등급을 받은 다른 사례로는 레어 리플레이가 있다. 그러나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는 그 정도 수위의 게임들이 수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게임 통조림의 도박게임이 걸린것이 과거 니노쿠니가 사행성으로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은 이유와 같아 이점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는 바다이야기 사건이라는 일반 비디오게임(특히 청소년 아케이드 시장) 업계에 있어 트라우마에 가까운 전례 때문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유독 사행성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심의를 한다. 다만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고무줄 같은 등급 분류 기준은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간접적인 사행행위 묘사(게임 내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포함됨)'라고 지적한 드래곤 퀘스트 11은 15세 이용가로 등급 분류를 했다는 점이다. 또한 비슷한 사례로 마리오 파티 어드밴스가 사행성을 이유로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이 게임의 발매 시기는 바다이야기 사태 이전이다. 결론적으로 폭력성보다는 사행성 때문에 청불 등급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폭력성에 대해서도 고무줄 기준이 적용되었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캡콤 벨트 액션 컬렉션은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수록된 게임들보다 훨씬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가 나옴에도 불구하고[12] 12세 이용가 판정을 내렸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TEEN 등급, 일본에서는 CERO B 등급을 받아 청소년도 즐길 수 있게 발매되었다. 유럽은 16, 호주에서는 M 등급을 받았다. 유럽판에 게임 통조림 스페셜이 수록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6 등급을 받은건 이터널 챔피언스라는 잔인한 게임이 수록되었기 때문인 듯 하다. 한국에 발매된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는 이 게임이 없다.

메달 시티를 제외하면 대부분 게임이 사실상 청소년이 즐겨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게임들[13]이기 때문에 가족끼리 즐기기에는 대체로 무난하다. 소닉이나 미키마우스 등 전체 이용가 게임이 많이 들어있기에 청불 판정은 매우 아쉬운 부분. 게임 통조림 대신 다른 지역 버전에 수록된 게임 중 하나로 대체했다면 청소년 이용불가는 면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북미쪽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미니 30주년 기념 광고가 공개되었다. 당시의 Genesis does 광고를 거의 그대로 재현. 다만 도발성이 강한 닌텐도 디스는 빠졌다. Nintendon't는 원래 광고에서도 얼마 안 가 빠졌었고, 'You can't do this on Nintendo.'는 'The 30th Anniversary'로 순화.

한국에서는 패드 동봉 79800원 (대부분 할인쿠폰 발행으로 실질 6만원대 후반~7만원대 초반 가격) 으로 판매되었으며 메가 타워에 제공되는 미니 카트리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 특전판은 빠르게 매진되었다. 오프라인 매장 등지에서도 활발하게 캠페인을 벌였다.

3. 게임 리스트


북미와 유럽은 형태만 다르고 수록 게임은 동일하다.
타이틀 일본 아시아 북미&유럽 비고
건스타 히어로즈 지역 공통
골든 액스 지역 공통
대마계촌 지역 공통
다라이어스 지역 공통 완전 신작[14][15][16]
랜드스토커 지역 공통
로드 래시 2[17] 지역 공통
록맨 메가 월드 지역 공통
몬스터 월드 4 지역 공통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 월드 오브 일루전[18] 지역 공통
뱀파이어 킬러 지역 공통
베어 너클 2 지역 공통
샤이닝 포스 지역 공통
선더포스 3 지역 공통
세가 테트리스 지역 공통 완전 신작[19]
소닉 더 헤지혹 2 지역 공통
슈퍼 판타지 존 지역 공통
스토리 오브 도어: 빛의 계승자 지역 공통 한국어판도 수록[20]
스페이스 해리어 2 지역 공통
아리시아 드라군 지역 공통
컬럼스 지역 공통
코믹스 존 지역 공통
콘트라 더 하드 코어 지역 공통
판타시 스타 4 지역 공통
미키 마우스: 캐슬 오브 일루전[21]
뿌요뿌요
닥터 로보트닉의 민빈머신
아시아, 북미, 유럽판 전용. 닥터 로보트닉의 민빈머신은 뿌요뿌요의 북미, 유럽판. 언어 설정으로 서로 한 가지만 선택 가능.
소닉 더 헤지혹
스트라이더 히류
원더보이 인 몬스터월드
게임 통조림 스페셜[22]
랑그릿사 2
레슬볼[23]
뿌요뿌요 2 원본 메가 드라이브 버전에는 없는 제 3의 음성 출력 옵션이 수록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슈퍼 시노비 버추얼 콘솔용과 동일한 리비전.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
스노우 브라더스
슬랩 파이트
무자 알레스터
중장기병 레이노스
탄트알
다이너마이트 헤디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플러스
버밀리언 아시아판 전용
샤이닝 포스 2 아시아판 전용
아웃런 2019 아시아판 전용
에일리언 솔저 아시아판 전용
다이나 브라더스 2 일본판 전용
렌타 히어로 일본판 전용
로드 모나크 ~ 마지막 전투전설 일본판 전용
마도물어 Ⅰ 일본판 전용. 심의 문제로 '술'이라는 표현이 모두 '물'로 변경되었다.
유☆유☆백서 마강통일전 일본판 전용
파티 퀴즈 메가Q 일본판 전용
하이브리드 프론트 일본판 전용
라이트 크루세이더 북미, 유럽판 전용
버추어 파이터 2 북미, 유럽판 전용
벡터맨 북미, 유럽판 전용
소닉 스핀볼 북미, 유럽판 전용
수왕기 북미, 유럽판 전용
시노비 2 북미, 유럽판 전용
알렉스 키드 천공마성 북미, 유럽판 전용
어스웜 짐 북미, 유럽판 전용
돌고래 에코 북미, 유럽판 전용
이터널 챔피언스[24] 북미, 유럽판 전용
키드 카멜레온 북미, 유럽판 전용
토잼 & 얼[25] 북미, 유럽판 전용

4. 수록하지 못한 게임

메가 드라이브 미니 발매 전날이었던 9월 18일 세가에서 유튜브를 통해 오마케 화라는 비하인드 스토리 생방송을 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절대로 수록하기 힘든 게임들과 사유에 대해 밝혔다. # 물론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인해 게임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우회적으로만 언급되었다. 게임명 옆의 문장은 그 게임을 언급했을 때의 단어.

5. 평가

현재까지 나온 복각 게임기들 중에서는 패미컴 미니, 슈퍼 패미컴 미니, PC 엔진 미니 등과 함께 꽤 괜찮은 완성도로 만들어졌다. 슈퍼 패미컴 클래식과 스위치 온라인에 추가된 타임 머신 기능 같은 편의 기능은 없다. 메뉴 화면에서 방향키를 누르면 커서가 휙 움직여 버리는 등 사소한 부분에서 신경을 쓰지 못한 감이 있다. 야심차게 추가한 테트리스는 아케이드판의 단순 이식일뿐 메가 미니판만의 추가 요소가 없어 아쉽다.[31]

여러 언어를 지원하는 것은 기쁜 배려이지만, 지역별로 게임을 나눠 수록한 것은 달갑지 못하다. 모두 담았다면 좋았을 것이란 의견이 있으나, 판권이라는게 국가별로 다르기 때문에, 일본에선 협상되었어도 미국에선 협상실패 (혹은 과도한 금액) 할 수도 있고, 그만큼 예산이 올라가면 게임기 생산단가도 올라간다. 판매량이 확실치 못 한 상태에서 무작정 게임들 집어넣고 생산단가 및 판매가격을 올렸다가 죄다 악성재고로 돌아온다면 그 손해는 최종적으로 회사에 돌아오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게임 숫자가 아쉽다는 평이 있으나 이는 가격이 저렴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복각 게임기 원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지적재산권 사용비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흩어진 지적재산권을 찾기도 어렵고 적절한 가격으로 이용 승낙을 받기도 어려움이 많다. 많이 넣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록 가격이 오를 뿐더러 해결해야 할 법적 문제도 복잡해지기 때문에 제작사 나름의 타협점을 찾게 된다. 또한 먼저 발매되었던 슈퍼패미컴 미니나 패미컴 미니 등에 비교하면 많으면 많았지 결코 적진 않다.

영상표시에 필러박스와 꽉 채우기 말고는 닌텐도 제품의 '픽셀 퍼펙트' 모드 같은 것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 닌텐도 제품의 '픽셀 퍼펙트' 모드는 유저에게 선택지를 준다는 점과 선명한 화면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메가 드라이브 게임의 대부분은 320×224 해상도의 게임이었기 때문에 이미 픽셀 퍼펙트 상태이고(하술하였지만 필러박스 모드의 경우 픽셀을 정확하게 3배 늘려 확대하였다.) 다만 256×224 해상도를 사용하는 메가 드라이브 게임의 경우 소수일 뿐더러 과거 디스플레이 장치의 가로 세로 비율이었던 4:3을 재현한다는 면에서 굳이 넣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CRT 필터 품질이 낮은 것은 아쉬우나 화질을 심하게 따지지 않는 유저 입장에서는 문제되지 않는 수준이다. 네오지오 미니의 tv 아웃 화면보다는 나은 화질을 보여준다.

각 게임 설명에서 코시로 유조를 지나치게 언급, 강조하고 있다. 이 양반이 작곡에 참여한 게임에는 전부 이를 언급해놨는데, 짧은 게임 설명문에 게임의 특징에 대한 설명보다 특정 개발자 찬양을 우선시한 것은 아쉬운 부분. 다만 유명 개발자를 내세우는 일종의 판매 전략이라 볼 여지도 있으나 허나 여기서는 코시로 유조 문구가 없는 게임이라고 해서 딱히 게임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기 때문에 부실한 편.

또한 조작법이나 게임 방법에 대한 자세한 매뉴얼도 제공되고 있지 않다. 대신 설정 - 주의사항에 들어가면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본체 설명서 외에 각 게임의 조작법, 게임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다른 게임사에서 발매한 복각 게임기도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적은 저장공간에 게임과 운영체제를 넣고 여유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본체의 저장공간에 관련된 부분은 후술.

가장 테크니컬하게 평가하는 디지털 파운더리의 리뷰##가 나왔는데, 상세 내용은 하술하였다. 총평은 하술한 지적 사항들은 있으나, 실제 게임을 즐길 때 느끼기 어려운 소소한 수준일 뿐이고, 잘 만들어진 게임기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구매를 추천하고 있다.

[1] 일부 게임의 과도한 폭력 표현 및 사실적인 사행행위 모사.#[2] 아스트로시티 미니는 메가미니의 이전부터 타부서에서 기획되었으나 메가미니의 성공이 아스트로시티에게 힘을 실어주었다고 할 정도.[3] 하지만 당시 앳게임즈가 업로드 했다가 삭제한 트윗이나, 메가 드라이브 미니를 2019년에 다시 발표하면서 진행된 개발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때 공개한 제품은 앳게임즈가 제작한 버전이었으나 품질 향상을 위해 발매를 연기하면서 세가 자체 제작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4] 그런데 이 패드가 순전히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플러스 때문에 만들어진 패드인데 아시아판에는 이 게임이 없다. 아예 대전 격투 게임 자체가 없다. 다만 스토리 오브 도어가 6버튼 패드를 지원해 더 편하게 게임할 수 있기 때문에 넣어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믹스 존도 6버튼 지원 게임이다.[5] 이세계 삼촌 번외편에서 주인공인 삼촌이 크기나 입력감 등의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요소들을 고려하면 3버튼 패드는 손이 큰 서양인에게 특화 되어있으며, 아시아인에게는 비교적 작고 입력감이 부드러운 6 버튼 패드가 더 쓰기편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메가 드라이브 미니는 단순한 추억팔이용 장식품이 아닌 게임기라는 세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6]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슈퍼 패미컴 미니와 비슷한 축소율인 실기의 55% 크기로 제작했기 때문에 두 대를 같이 놓으면 실기 두 대를 같이 놓은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7] 여담이지만 이것은 이후 닌텐도 스위치 클래식 게임 메가 드러이브 컨트롤러에서 다시 한번 재현되었다.[8] 미니 레트로 콘솔로서는 두번째로 한국어 게임을 수록한 게임기가 된다.[9] 게임 내 세이브 데이터, 강제 세이브 데이터 모두 해당[10] 즉 청불 수준은 아니고 1초 이내의 시간동안 순간적으로 표시되며 적이 공격받을 때는 선혈 표현이 아니라 폭발 효과만 나온다. 만약 등급을 매긴다면 많아야 15세 이용가 수준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선혈 표현은 뱀파이어 킬러에도 나온다.[11] 베어 너클 2, X1(XB1)/PS4/PC판 캐슬배니아 애니버서리 콜렉션(캐슬배니아 블러드라인즈 포함), 플레이스테이션 2판 리벤지 오브 시노비까지 모두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12] 천지를 먹다 2의 절단, 신체훼손 묘사 등. 참고로 해당 합본에 수록되지 않은 캐딜락&다이노소어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다.[13] 플레이스테이션 미니의 Grand Theft Auto 시리즈레어 리플레이퍼펙트 다크 등과 같이 과격한 게임이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는 거의 없다.[14] 처음에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를 위해 타이토ZUNTATA의 감수 하에 M2가 완전 신규 제작한 게임으로 알려졌다. 용량은 4 MB(32 Mbit). 그러나 코니시 히데키라는 일본인이 개인적으로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한 다라이어스가 어느 순간 관련 유튜브의 영상, 블로그의 포스팅이 삭제되어 음모론이 돌았다. 미국 세가는 이에 대해 처음에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훗날 그 음모론이 맞았다는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인터뷰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코니시 히데키가 사이타마의 한 게임 팬 이벤트에 전시했는데 M2의 나가노 아츠야(그는 M2가 발매하고 있는 슈팅 게임 복각 시리즈, ShotTriggers의 디렉터이다.)가 우연히 지나가다 구경하였고 사연을 듣고 잘 만들었다며 칭찬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M2는 오래 전부터 그걸 알고 있었고, 이걸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 넣자는 얘기를 꺼낼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마침 세가는 세가 페스티벌 2018에서 메가 드라이브 미니를 공개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완성도를 올리기 위해 발매 연기를 결심했다. 세가는 닌텐도의 슈퍼 패미컴 미니에 넣은 스타 폭스 2에 걸맞는 게임을 넣기 위해 세가 테트리스와 또 다른 게임을 알아보려 했는데, 이 때가 기회다 싶은 M2는 세가에게 코니시 히데키의 다라이어스 얘기를 꺼낸 것이다. 괜찮다고 생각한 세가는 타이토를 찾아가 지적재산권 사용 허가를 얻으려 협상했으나 난관이었다고 한다. 타이토는 당시 다라이어스 코즈믹 콜렉션 작업 중이었는데 허가를 받지도 않고 만든 아마추어의 작품을 타이토 다라이어스의 이름을 넣는다는 계획에 처음에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가의 끈질긴 설득과 메가 드라이브 미니 같은 전 세계에 내놓는 게임기에 아직 다라이어스라는 게임을 모르는 지역에 홍보할 기회라고 생각해서 타이토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한다.[15] 그 외에도 다른 사람이 이식한 버전도 존재한다. 이쪽 영상은 삭제하지 않은 상태. 이 사람은 무려 제비우스를 메가 드라이브로 완벽 이식하였다.[16] 본격 세가빠 만화인 이세계 삼촌에서도 이 버전의 다라이어스 이야기가 잠깐 언급된다. 삼촌(이세계 삼촌)의 표현을 따르자면 "그러니까 메가드라이브 미니에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메가드라이브 소프트가 수록돼있다 이거지. 나도 너무 황당한 소리라 이해가 안가..."라나.[17] 동양권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양권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를 갖춘 액션 레이싱 게임으로 시리즈가 꽤 많이 나왔으며 출시 기종도 다양하다. 심지어 2017년에는 정신적 후속작인 로드 리뎀션이 나오기까지 했다. 상대 경주자를 손발이나 파이프로 팰 수 있는게 특징인 바이크 레이싱 게임이다.[18] 세가의 디즈니 라이선스 횡스크롤 플랫폼 액션 게임 중 하나. 1인 플레이 시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인 플레이 시 각자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으로 협동 플레이할 수 있다.[19] 테트리스 저작권 분쟁으로 발매를 포기하고 컬럼스로 대체해야 했던 작품으로,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는 롬이 돌기도 했었다. M2에서 다시 손봐서 아케이드 기반으로 이식한 덕에 퍼즐 게임인데 용량이 4 MB가 되었으며, 이번 수록을 통해 완전한 형태로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테트리스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알렉세이 파지노프와 헹크 로저스가 세가에 축전을 보냈다.[20] 게임 선택 시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면 내용물도 자동으로 한국어판으로 변경되며, 아시아판 외에도 일본/북미/유럽판에서도 한국어판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역시 한국어 정발버전이 존재하는 라이트 크루세이더와 알렉스 키드 천공마성은 북미/유럽판에만 들어 있어서 한국어판이 빠졌다.[21] 세가의 디즈니 라이선스 횡스크롤 게임 중 하나. 전형적인 횡스크롤 플랫폼 액션이나 이 게임은 미키 마우스 단독이다. 미키 마우스가 납치당한 미니 마우스를 구출하기 위해 환상의 섬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 2013년에 리메이크해 출시한 바 있다.[22] 각종 미니 게임, 세가 클래식 게임 모음. 문제의 사행성 게임도 포함되어 있다. 세가 클래식 중에 플리키테디보이 블루스가 포함되어 있다.[23] 남코에서 발매한 근미래 스포츠 게임. 헤비 스매시와 비슷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해외에서는 평가가 좋으나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없다. 헤비 스매시보다 게임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국 게이머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게임월드 1991년 5월호에 분석이 실려있다..[24] 대전 격투 게임으로 북미 제네시스 유저들에게는 나름대로 인지도 있는 컬트작. 모탈 컴뱃보다는 덜하지만 상대방을 끝장낼 수 있는 일종의 페이탈리티같은 게 존재.[25] 한국에서는 '홀이와 뚱이'라는 제목으로 정발된 바가 있다.[26] 실제로 당시 메가 드라이브 유저들이 이 게임의 형편없는 이식도에 감탄해 소단님이라는 존칭으로 부르며 비꼰 적이 있다. 다만 아미가판은 정상적인 게임이다![27] 이 문구는 일본의 박카스같은 음료 리게인의 캐치프레이즈 '24시간 싸울 수 있습니까?'에서 따왔다 #[28] 해외에서는 건틀릿 4편으로 발매되었다.[29] 엄밀히 말하면 건틀릿의 다인플은 대전보다 코옵에 가깝다.[30] 아타리 쇼크 이후 아케이드 사업부를 분리 매각한 회사로 아타리와 다른 회사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들을 참고할 것.[31]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일단 전원 패턴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2]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NES 미니도 동일하다. 플레이스테이션 미니가 이상한거다[33] 포토쇼크, 필살 하트 워쳐블 등 타이밍이 중요한 미니 게임들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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