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white> 명탐정 푸아로 (1989~2013) Agatha Christie's Poirot | ||
<colbgcolor=#000000> 장르 | 추리,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 |
방송 기간 | 1989년 1월 8일 ~ 2013년 11월 13일 | |
방송 횟수 | 13시즌 70부작 | |
채널 | ITV | |
배급사 | ||
제작사 |
| |
제 작 진 | <colbgcolor=#000000> 제작 | 브라이언 이스트먼 外[2] |
각본 | 클라이브 엑스턴 外 | |
음악 | 크리스토퍼 거닝(시즌 1~9), 스티븐 맥케온(시즌 10~11), 크리스챤 헨슨(시즌 12~13) | |
원작 | 애거서 크리스티 | |
출연 | 데이비드 수셰이 外 | |
러닝 타임 | 50분(36화), 89분~102분(34화) | |
스트리밍 | [[Wavve| Wavve ]] |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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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pening Theme - The Belgian Detective[3] |
1989년부터 2013년까지 장장 25년동안 ITV에서 방영된 영국 드라마. 일부 단편을 제외하고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캐릭터 에르퀼 푸아로가 나오는 대부분의 소설들을 실사화했다.
2. 예고편
BritBox 예고편 | 마지막 시즌 예고편 |
3. 특징
총 13편의 시리즈와 70편의 에피소드로 진행되었는데, 각 에피소드는 푸아로가 출연한 크리스티의 장편 소설이나 단편소설을 각색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각 에피소드에서 푸아로는 범죄(대개 살인)의 수사를 담당하는 탐정이면서 에피소드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이다.3.1. 배우
데이비드 수셰이는 이 드라마로 스타로 등극했으며, 엄청난 연기를 선보이며 역대 최고의 푸아로라는 평을 들었다. 드라마 역시 푸아로 영상화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작품. 푸아로를 연기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할 정도로 완벽한 싱크로율과 연기를 선보였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손자 매튜 프리차드가 "개인적으로, 나는 할머니가 데이비드 수셰이의 연기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4]데이비드 수셰이는 그가 연기하는 각각의 역할의 개성과 캐릭터를 광범위하게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푸아로 시리즈의 "에르퀼 푸아로"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수셰이는 포아로 묘사를 주의 깊게 읽고 부드러운 벨기에 억양을 연습했다. 원래 듣기 좋은 저음의 수셰이가 높은 톤의 포아로 목소리를 내는 것부터 시작해 푸아로의 식성, 성격, 걸음걸이, 외모, 발음까지, 그의 특징을 묘사한 모든 구절을 리스트로 정리해 최대한 원작에 충실한 포와로를 만들어 내려 노력했다고 한다.
푸아로 외의 배우진도 훌륭하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인데다 워낙 길게 방영하다보니 숀 퍼트위, 팀 커리, 러셀 토비, 마이클 패스벤더, 토비 존스, 제시카 차스테인, 에밀리 블런트, 바네사 커비 등 영국에서 좀 연기 좀 한다하는 배우들은 한번씩 다 나왔다. 국내에서는 닥터후 시리즈로 유명한 8대 닥터 폴 맥겐, 9대 닥터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등도 출연했다. 심지어 폴 멕겐은 Doctor (의사)로 나왔다.
3.2. 연출
1989년 방영 이래 시즌 3까지는 매주 방영되는 주간 드라마였으나, 1992년 방영됐던 시즌 4를 기점으로 특집 방송 식으로 부정기 방영되어 2013년, 시즌 13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장기간 매 시즌마다 제작자와 감독이 달라지다보니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데이비드 수셰이가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긴 하지만 정주행 하다보면 헤이스팅스, 잽 경감, 레몬 양과 한대 어울려 투닥거리는 모습이 마치 시트콤 같던 초기 시즌/진지한 분위기의 후기 시즌은 꽤 다르다. 각색도 들어가는데 대부분의 작품에서 중복 역할들의 삭제가 두드러진다. 특히 유난히 등장인물이 많던 크리스마스 살인이나 골프장 살인사건 같은,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복작복작대는 작품들은 성격이 중복되는 캐릭터들을 서로 통합시켰다.[5]동성애 코드를 넣는다던지, 원작이 심심하거나 좀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작품은 아예 전개 자체를 갈아버리는 편도 많다. 대표적으로 동양에 대한 근거없는 두려움과, 빔을 쏜다던지 하는 황당한 전개가 들어 있는 '빅 포'는 전체적으로 구조를 뜯어고쳐서 스케일을 엄청 줄였다. 또 단편 모음집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이어졌던 '헤라클레스의 모험'은 전체 에피소드를 영상화 하지 못하고 '에리만토스의 멧돼지'편만 영상화 시키는 식으로 스케일을 줄였다. 내용이 슴슴한 편인 '코끼리는 기억한다' 같은 작품은 단편적으로 지나갔던 설정을 끄집어내서 사람이 여럿 죽어나가는 작품으로 탈바꿈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과감한 각색을 하기도 했다. 이런 각색에 대해선 팬들 사이에도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그래도 데이비드 수셰이를 중심으로 대부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크게 흠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는 푸아로의 고급스러운 현대식 아파트부터, 영국 귀족들이 머무는 듯한 고풍스러운 저택까지 20세기 초반 영국의 분위기를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 영상미가 좋다는 것이다. 당시 분위기를 알고 싶다면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영국에서 찍어놓고 벨기에라고 주장했던 '초콜릿 상자'처럼 외국인이 봐도 어설퍼 보이는 에피소드도 있다.
4. 주요 등장인물
전 시리즈를 통틀어 여러 편에 걸쳐 나오는 인물만 서술. 헤이스팅스, 잽 경감, 레몬 양은 분위기가 진중해지고 장편으로 전환된 시즌 9부터 하차하게 되는데, 마지막 시즌인 시즌 13의 에피소드인 '빅 포'에 특별출연한다.[6]
푸아로의 피앙세(?)인 베라 로샤코프 백작부인은 가뜩이나 적던 비중이 더 적어졌는데 딱 2번 나왔고, 그마저도 배우가 달라졌다. 심지어 그 중 한편은 원작에서 상관없는 상기한 '헤라클레스의 모험 - 에리만토스의 멧돼지'편에 나온다.
- 에르퀼 푸아로 (데이비드 수셰이 분)
- 아서 헤이스팅스 (휴 프레이저 분[7]) - 헤이스팅스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원작에는 그렇게 비중이 크진 않았지만 드라마에는 단편을 다룬 초기 시즌이 길어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 당시 기준으로 어디서 신문물을 자꾸 들여오는 얼리어답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대부분 그 물건 때문에 안좋은 일을 당한다. 그 외에도 황당무계한 것을 쉽게 잘 믿는데, 누가 일부러 퍼트린 헛소문 같은 것도 의심않고 믿는 편이고 오컬트나 점 같은 것도 잘 믿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 제임스 잽 경감 (필립 잭슨 분) - 보통 이런 경감 캐릭터 답지 않게 근엄하면서도 꽤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아내가 집을 비우게 되어 며칠 푸아로의 집에 거주하게 되는데[8], 현대적인 푸아로의 아파트에 있는 비데가 뭔지 몰라서 거기서 나오는 물로 씻는다던지(...) 푸아로가 나름 대접한다고 돼지 다리 형태가 살아있는 벨기에식 돼지 발요리를 대접했는데 기겁하고 나중에 영국 요리로 복수한다든지 하는(...). 크리스마스 살인 에피소드에선 부인의 가족들과 함께 캐롤을 합창하며 즐거워하는 집안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고 벙쪄있는데 마침 인근에서 살인사건[9]을 수사하고 있던 푸아로 덕분에 핑계를 대고 빠져나오기도 한다. 어찌됐든 푸아로와의 인간적인 교류가 많이 묘사되는 편. 작고 똥똥한 푸아로에 비해 풍채가 좋은 편으로[10] 범인을 쫓아가 잡거나 위기에 빠진 일행을 구하는 등 무력과 화력 면에서 푸아로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기도 한다.
- 펠리시티 레몬 (폴린 모런 분) - 똑부러지는 푸아로의 비서. 여기도 기계같다고 묘사되던 원작과 달리 잽 경감처럼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이 묘사된다.
악덕고용주인 푸아로가 업무용 타자기를 새로 안사주자 눈치를 본다던지, 푸아로가 조언해준 방법대로 추리를 해서 열쇠를 찾는다던지 하는 등. 헤이스팅스와 마찬가지로 오컬트나 최면 같은 데 꽤 관심이 많아서 둘이서 위자 보드 같은 걸 써 보기도 한다. 물론 푸아로는 전혀 믿지 않으니 둘의 이런 모습을 한심하게 쳐다보지만... - 아리아드네 올리버 (조이 워너메이커[11]분) - 시즌 후반기인 시즌 10부터 등장. 분위기가 많이 진중해진 후기 시즌에 등장하지만 그 캐릭터가 어디 안간다고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참고로 이 역할을 맡은 조이 워너메이커는 자매 작품인 itv '명탐정 마플' 예고 살인 편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포와로 시리즈에도 출연하게 됐다.
- 조지 (데이비드 옐랜드 분) - 역시 후기 시리즈인 시즌 10부터 등장하는 포와로의 집사.
5. 방영 목록
단편 에피소드는 50분씩 편성되었고, 시즌 2의 '엔드 하우스의 비극' 부터는 100분짜리 장기 편성으로 나오기 시작했다.한국어 번역명은 왓챠 기준이며, 심각한 오역이 있을 경우 특기 사항에 기록.
- 시즌 1
기념비가 될만한 첫 시즌 1989년 1월 방영을 시작했으며, 푸아로 시리즈의 단편 에피소드만을 영상화 했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The Adventure of the Clapham Cook 클래펌 요리사의 모험 | 1989.01.08 | |
2화 | Murder in the Mews 뮤스가의 살인 | 1989.01.15 | |
3화 | The Adventure of Johnnie Waverly 조니 웨이벌리의 모험 | 1989.01.22 | |
4화 | Four and Twenty Blackbirds 스물 네 마리의 검은 새 | 1989.01.29 | [12] |
5화 | The Third Floor Flat 아파트 3층 | 1989.02.05 | [13] |
6화 | Triangle at Rhodes 로도스 삼각지대 | 1989.02.12 | |
7화 | Problem at Sea 해상의 비극 | 1989.02.19 | |
8화 | The Incredible Theft 믿을 수 없는 도난 | 1989.02.26 | |
9화 | The King of Clubs 클럽 킹 카드 | 1989.03.12 | |
10화 | The Dream 꿈 | 1989.03.19 |
- 시즌 2
1990년 1월부터 방영을 시작했으며, 첫 에피소드인 엔드하우스의 비극을 100분 특집으로 편성하면서 장편도 영상화 하기 시작했다. 이후 단편 시리즈가 대부분 영상화가 끝난 시즌 6부터는 100분 짜리 특집극 형식으로만 방영하기 시작했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Peril at End House 엔드 하우스의 비극 | 1990.01.07 | 100분 특집 |
2화 | The Veiled Lady 베일을 쓴 여인 | 1990.01.14 | |
3화 | The Lost Mine 잃어버린 광산 | 1990.01.21 | |
4화 | The Cornish Mystery 콘월의 수수께끼 | 1989.01.28 | |
5화 | The Disappearance of Mr.Davaenheim 대븐하임 씨 실종 사건 | 1990.02.04 | |
6화 | Double Sin 이중 범죄 | 1990.02.12 | [14] |
7화 | The Adventure of the Cheap Flat 값싼 아파트의 모험 | 1990.02.18 | |
8화 | The Kidnapped Prime Minister 총리 납치 사건 | 1990.02.25 | [15] |
9화 | The Adventure of the Western Star 서방 별의 모험 | 1990.03.04 |
- 시즌 3
1990년 9월 전 시즌처럼 첫 에피소드인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이 100분 장편 특집극으로 편성되고, 1991년 1월 부터 시즌 3의 나머지 에피소드들이 방영되었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The Mysterious Affair at Styles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 1990.09.16 | 100분 특집[16] |
2화 | How Does Your Garden Grow? 정원은 어떻게 가꾸니? | 1991.01.06 | |
3화 | The Million Dollar Bond Robbery 백만 달러 채권 강도 | 1991.01.13 | |
4화 | The Plymouth Express 플리머스 급행 열차 | 1991.01.20 | |
5화 | Wasps' Nest 말벌의 둥지 | 1991.01.27 | |
6화 | The Tragedy at Marsdon Manor 마스던 장원의 비극 | 1991.02.03 | |
7화 | The Double Clue 두 개의 단서 | 1991.02.10 | |
8화 | The Mystery of the Spanish Chest 스페인 상자의 비밀 | 1991.02.17 | [17] |
9화 | The Theft of the Royal Ruby 왕실 루비 도난 사건 | 1991.02.24 | [18] |
10화 | The Affair at the Victory Ball 승전 무도회 사건 | 1991.03.03 | |
11화 | The Mystery of Hunter's Lodge 사냥꾼 별장의 수수께끼 | 1991.03.03 |
- 시즌 4
1992년 1월 특집극으로 장편 에피소드 3편이 방영됐다. 이후 시즌 5를 제외하고 이런 식으로 시즌별로 에피소드 2-4개씩 장편으로 방영되었다. 헤이스팅스, 레몬양은 출연하지 않았다. 유일하게 잽 경감만 나왔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The ABC Murders ABC 살인사건 | 1992.01.05 | 100분 특집 |
2화 | Death in the Clouds 구름 속의 죽음 | 1992.01.12 | 100분 특집 |
3화 | One, Two, Buckle My Shoe 하나, 둘 신발을 신자 | 1992.01.19 | 100분 특집[19] |
- 시즌 5
단편 에피소드들을 영상화 한 마지막 시즌.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The Adventure of the Egyptian Tomb 이집트 무덤의 모험 | 1993.01.17 | |
2화 | The Underdog 약자 | 1993.01.24 | [20] |
3화 | The Yellow Iris 노란색 아이리스 | 1993.01.31 | |
4화 | The Case of the Missing Will 사라진 유언장 | 1993.02.07 | |
5화 | The Adventure of the Italian Nobleman 이탈리아 귀족의 모험 | 1993.02.14 | |
6화 | The Chocolate Box 초콜릿 상자 | 1993.02.21 | |
7화 | Dead Man's Mirror 죽은 자의 거울 | 1993.02.28 | |
8화 | Jewel Robbery at the Grand Metropolitan 그랜드 메트로폴리탄의 보석 강도 | 1993.03.07 |
- 시즌 6
이번 시즌부터 마지막 시즌인 13까지는 장편만을 다루며, 에피소드 당 100분 편성으로 방영되었으나 국내 OTT에는 상, 하편으로 나누어져 50분씩 끊어 상,하 2편씩 올라가 있다. 여기선 편의상 한개씩 표시. 그리고 95년에 2편, 96년에 2편을 방영함으로써 시즌 하나에 상당히 텀이 길게 되었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Hercule Poirot's Christmas 에르큘 포와로의 크리스마스 | 1994.12.25 | [21] |
2화 | Hickory Dickory Dock 히커리 디커리 닥 | 1995.01.12 | |
3화 | Murder on the Links 골프장 살인사건 | 1996.01.02 | |
4화 | Dumb Witness 벙어리 목격자 | 1996.01.09 |
- 시즌 7
2000년 대의 첫 푸아로 시리즈로, 오프닝이 간략하게 변했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The Murder of Roger Ackroyd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 2000.01.02 | [22] |
2화 | Lord Edgware Dies 13인의 만찬 | 2000.02.19 |
- 시즌 8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Evil Under the Sun 백주의 악마 | 2001.04.20 | |
2화 | Murder in Mesopotamia 메소포타미아 살인사건 | 2002.06.02 |
- 시즌 9
오프닝이 완전히 폐지되고, 시작할 때 간략하게 로고만 뜨는 것으로 바뀌었다. 레귤러였던 헤이스팅스, 잽 경감, 레몬양이 이번 시즌부터 하차했다. 유난히 애수 어린 느낌의 BGM과 영상미가 돋보였던 시즌.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Five Little Pigs 회상 속의 살인 | 2003.12.14 | |
2화 | Sad Cypress 슬픈 사이프러스 | 2003.12.26 | |
3화 | Death on the Nile 나일강의 죽음 | 2004.04.12 | |
4화 | The Hollow 할로 저택의 비극 | 2004.04.26 |
- 시즌 10
후기 시즌의 레귤러 캐릭터인 아리아드네 올리버와 집사 조지가 처음 등장하는 시즌.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The Mystery of the Blue Train 블루 트레인의 죽음 | 2006.01.01 | |
2화 | Cards on the Table 테이블 위의 카드 | 2006.03.19 | [23] |
3화 | After the Funeral 장례식을 마치고 | 2006.03.26 | |
4화 | Taken at the Flood 파도를 넘어 | 2006.04.02 |
- 시즌 11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Mrs McGinty's Dead 맥긴티 부인의 죽음 | 2008.09.14 | |
2화 | Cat Among the Pigeons 비둘기 속의 고양이 | 2008.09.21 | |
3화 | Third Girl 세 번째 여자 | 2008.09.28 | |
4화 | Appointment with Death 죽음과의 약속 | 2009.12.25 |
- 시즌 12
당초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시즌 12의 첫 에피소드로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이자 최고 인기작이라 그런지 2010년 크리스마스로 편성을 미뤘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Three Act Tragedy 3막의 비극 | 2010.01.03 | |
2화 | Hallowe'en Party 할로윈 파티 | 2010.10.27 | |
3화 |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 2010.12.25 | |
4화 | The Clocks 네 개의 시계 | 2011.12.26 |
- 시즌 13
대망의 마지막 시즌. 실질적으로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가 마지막으로 집필한 푸아로 시리즈인 '코끼리는 기억한다'를 포함, 푸아로의 공식적인 마지막 사건인 '커튼'까지 방영됐다. 단편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전체적으로 큰 흐름이 이어졌던 '헤라클레스의 모험'이나 역시 똑같이 단편적인 에피소드들이 나오다 전체적으로 흐름은 이어지는 '빅 포'는 밀린 숙제같이 마지막 시즌에 와서 겨우 끝낸 느낌도 있다.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방영일 | 특기 사항 |
1화 | Elephants Can Remember 코끼리는 기억한다 | 2013.06.09 | |
2화 | The Big Four 빅 포 | 2013.10.23 | [24] |
3화 | Dead Man's Folly 죽은 자의 어리석음 | 2013.10.30 | |
4화 | The Labours of Hercules 헤라클레스의 모험 | 2013.11.06 | [25] |
5화 | Curtain: Poirot's Last Case 커튼: 포와로의 마지막 사건 | 2013.11.13 |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IMDb Top 250 TV 155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8.3 / 1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
별점 4.3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9.3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2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32541><tablebordercolor=#032541><tablebgcolor=#fff,#191919><:> ||
점수 82% |
배우 수셰이의 탁월한 연기로 역대 최고의 푸아로 드라마를 넘어, 최고의 애거서 크리스티 영상물 중 하나라고 평가 받고 있다. 25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대부분의 푸아로 시리즈의 작품들을 영상화했기 때문에 상당히 뜻깊은 작품이기도 하다.
흥행에서도 전 세계 200개 방송사에서 방송되었으며, 전 세계 7억명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며 공전의 대성공을 기록한다.출처
7. 기타
- 자매 시리즈인 명탐정 마플 (Agatha Christie's Marple)도 역시 같은 itv에서 방영되었었다.
- 중국에서 <민국대정탐>이라는 리메이크 작품이 제작되었다. 다만 세세한 설정에는 차이가 있다.
- 종영 당시, 이 작품을 이끈 데이비드 수셰이에게 헌정하는 다큐멘터리 'Being Poirot'가 방영됐다.
8. 외부 링크
[1]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애거서 크리스티가 직접 회사를 설립한 1955년부터 전 세계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에 대한 문학 및 미디어 권리를 관리하고 있는 회사.[2] 2003년부터 데이비드 수셰이도 부제작자를 겸임했다.[3] 영화 '라비앙 로즈'의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영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거닝의 작품으로, 편곡하여 엔딩 크레딧에도 나왔고, 시즌 5까지 쓰였다. 독특한 미장센이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1989년 제작된 오프닝임에도 현대에 와서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게 특징.[4] 수셰이는 크리스티의 후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크리스티의 후손들은 수셰이에게 크리스티의 출판되지 않은 책들, 오랜 인물 연구와 배경 연구로 관련 저작들을 수셰이에게 전달했다고 한다.[5] 크리스마스 살인에선 망나니 막내아들 '해리 리'가 역할이 원작 등장인물이였던 스티븐 파, 데이비드 리 역할을 다하고 있고, 온화한 집안 며느리인 '힐다 리'의 역할을 첫째 며느리 '리디아 리'가 이어받았다.[6] 작 중 푸아로가 사망하여 장례식 때문에 모였다는 설정으로 특별출연한다. 물론 해당 화는 범인을 잡기위한 푸아로의 거짓말이었다. 그리고 헤이스팅스는 푸아로의 마지막 에피소드 '커튼'의 주연이기 때문에 당연히 마지막화에 등장한다.[7]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들의 오디오북의 나레이터로도 유명하다. 나레이터로서 굉장히 좋은 평을 받았다.[8] 그 이전에 아내가 부재중인 상태의 집이 묘사되는데 설거지조차 거의 할 줄 몰랐던지라 거의 돼지우리 수준이며, 다림질을 하다가 전화를 받는 바람에 옷을 태워먹기도 한다. 당시 대부분의 영국 남성들이 그렇듯 집안일엔 완전히 젬병인 듯. 푸아로가 아내가 집을 비우는 참에 잠시동안 다시 독신남이 된 것 같은 자유를 느껴보라고 하는데 본인은 오히려 매우 진지하게 걱정하는 걸 보면...[9] 리 가문의 가장인 시미언 리는 끊임없이 바람을 피워 부인을 괴롭게 했고 여기저기 사생아를 낳고 다니며 그것을 자랑하거나, 목적을 위해서 거리낌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그야말로 소시오패스 수준의 인격을 가진 남자로 집안의 폭군이었다. 크리스티의 소설에서는 이런 집안의 독재자들이 종종 등장하며 대부분 피해자로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10] 배우 필립 잭슨의 키가 180cm가 넘는다. 데이비드 수셰이는 170cm 정도로 10cm 이상 크다.[11]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판에서 후치 부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배우이다.[12] 황금가지 판에서는 <쥐덫>에 수록. <검은 딸기로 만든 '스물네 마리 검은 새'>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13] 황금가지 판에서는 <쥐덫>에 '공동주택 4층'이란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영국은 1층을 First Floor가 아닌 Ground Floor로 표시하고 (일명 0층) 2층부터 First Floor라고 하기 때문에 The Third Floor는 한국인 기준으로 봤을 때 '4층'으로 번역돼야 맞다.[14] 명탐정 푸아로 시리즈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개그 에피소드로 푸아로가 뜬금없이 휴가를 가야겠다며 반어거지로 헤이스팅스를 끌고 북부로 휴가를 가는데, 사실 목적은 북부에서 자선 강연을 하기로 예정돼있던 잽 경감이 거기서 자기 욕을 하지 않을까 하는 캐붕에 가까운 의심병 때문이었다. 그리고 결국 몰래 강연을 듣는데 내내 탐정들을 욕하던 잽 경감이 푸아로만은 다르다며 푸아로의 칭찬을 계속 늘어놓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강연장을 빠져나간다. 그리고 에피소드 막판에선 지갑에 넣어놓은 잽 경감의 강연 홍보문을 잽 경감과 헤이스팅스한테 들켜 망신을 당한다(...). 여기서 푸아로는 "뒷면의 광고를 보고 온 것"이라고 말하지만, 뒷면 광고의 내용은 프랑스인처럼 프랑스어 말하기 교실 광고였다(...) 곁다리로 푸아로와 헤이스팅스가 떠나고 사무실(이자 푸아로의 자택)에 혼자 남은 레몬양이 사무실 열쇠를 잃어버려 퇴근도 못하고 내내 열쇠를 찾느냐고 멘붕하는 에피소드도 볼만하다. 여러모로 캐릭터들이 망가지는 설정이 많긴 하지만 살인이 없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가 나와 가볍게 보기 적당한 에피소드.[15] 원작에선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의 독일이 연루돼있다는 느낌을 풍겼으나, 드라마판에선 아일랜드 독립운동가들이 목적을 갖고 총리를 납치했다는 것으로 각색했다. 여러모로 영국 입장에선 껄끄러운 내용. 같이 독립운동을 했던 동지의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경찰들 앞에서 Éirinn go Brách (에린 거 브라흐, 아일랜드여 영원하라)라고 외치며 자살하는 범인의 모습이 꽤나 충격적이면서도 인상적.[16] 국내 OTT 서비스인 왓챠와 wavve 양쪽 모두에서 제공되고 있지 않다. 저작권 문제가 있는 듯.[17] 푸아로 항목 여러군데서 언급되는 찰스턴 춤을 추는 푸아로가 나오는 편이다. 데이비드 수셰이의 다소 코믹하면서도 화려한 발재간을 볼 수 있다.[18] 푸아로가 등장하는 단편집의 제목이자 에피소드인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을 각색했다.[19] 해문판은 '애국 살인', 황금가지판은 '하나 둘 내 구두에 버클을 달아라'로 출판되었다.[20] 해문에서는 '패배한 개'로 출간되었다. 이후 황금가지에서 이 에피소드를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 단편집에 넣으면서 '약자'로 바꿨다.[21] 에피소드가 에피소드인 만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 훈훈한 제목같지만 고약한 노인네가 크리스마스에 자식들 불러놓고 면박주다가 살해당하는 내용이다(...).[22] 원작은 화자가 범인이었다는 충격적인 설정이었는데, 영상화하기 애매해서인지 시작하자마자 푸아로가 야비한 범죄자의 기록이라며 어떤 일기를 읽는데 범죄자가 쓴 글의 시선으로 사건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영상화됐다.[23] 애거서 크리스티 세계관의 유명 인물들이 등장하는게 포인트였던 작품인데 아리아드네 올리버를 제외하곤 대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24] 원작이 전세계를 넘나드는 첩보전인데다가 중국인이 이끄는 전세계적인 범죄 조직이 세계를 정복하려 든다던데, 라듐으로 만든 무기로 배를 침몰시킨다든지, 인간흉기급 활약을 보이는 4인자 등 좀 여러가지로 영상화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는지 스케일을 대폭 축소. 양고기 살인, 체스 살인, 그리고 푸아로의 죽음을 위장하는 정도로 내용을 줄였다. 세계적인 범죄 조직인 'The Big Four'의 1인자였던 리창옌은 평화운동가(!)로 설정이 변경. 평화당이라는 걸 이끌며 영국 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완전 반대설정으로 나오며, 2인자 라일랜드, 3인자 올리비에 역시 그냥 아무상관 없는 사람들인데 원작에서 4인자였던 연극배우 클로드 대럴이 영국에 없는 리창옌을 제외한 이들을 납치해서 '빅 포'라는 범죄조직이 실존하는냥 언론플레이를 꾸민다. 목적은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끌기. 원작이 좀 그렇긴 해도 인간흉기급으로 묘사되는 4인자가 그나마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반면, 여기선 그냥 망상병 걸린 연극배우로 격하됐다. 그래도 과거 레귤러였던 헤이스팅스, 잽 경감, 레몬양이 등장해 그 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어느 정도 묘사되는 팬서비스도 있다. 참고로 각본은 영드팬이라면 익숙할 만한 배우 겸 극본가인 마크 게이티스가 각색했다.[25] 이 작품도 단편집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작품이었는데, 이 중 '에리만토스의 멧돼지'편만 영상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