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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1B59><colcolor=#fff> 루시드폴 Lucid Fall | |
본명 | 조윤석 |
출생 | 1975년 3월 18일[1] ([age(1975-03-18)]세) |
(정부 직할) 부산시 (現 부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cm | A형 |
가족 | 부모님, 누나, 아내 |
학력 | 광남초등학교 (졸업) 대연중학교 (졸업) 부산남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응용화학부 / 학사)[2]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교 (KTH / 석사)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 (생명공학 / 박사) |
병역 |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
경력 |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3]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싱글상 2007년 스위스 화학회 Polymer Science 부문 최우수 논문상 2008년 일산화질소 전달 미셀 발견으로 미국 약품 특허 취득 |
데뷔 | 1998년 미선이 『Drifting』 |
소속사 | 안테나 |
별명 | 과학자 가수, 루돌프, 루시드 똘 |
링크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화학자, 작가, 농부.2.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루시드폴/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3. 출판 목록
3.1. 저서
- 물고기 마음[4] (2008)
- 아주 사적인, 긴 만남[5] (2009)
- 무국적 요리[6] (2013)
-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7] (2014)
- 모든 삶은 작고 크다 (2017)
- 너와 나 (2019)
- 물이 되는 꿈 (2020)
- 문수의 비밀 (2021)
3.2. 번역
- 부다페스트[8] (2013)
- 어쩌다 여왕님 (2014)
- 책 읽는 유령 크니기 (2015)
-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2016)
- 손으로 말해요 (2019)
- 모두가 빛나요 (2020)
-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2020)
4. 활동
- 1997년 밴드 미선이를 결성, 1998년 단 한 장의 정규 앨범 《Drifting》을 발표했고, 이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랭크되어 있다.[9]
- 2001년 1집 《Lucid Fall》 발표.
미선이는 멤버들의 군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지했고, 조윤석은 혼자 음악을 계속하는 길을 택했다.
모던록 밴드에서 혼자 연주하는 어쿠스틱 기타가 메인이 되는 포크음악으로의 전향은 음악 외적으로도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과정이었다. 음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멤버들과 대화하며 만들어가던 작업방식은 불가능해졌다. 병역특례업체였던 안성의 화학공장에서 일하며 주말에는 서울에 올라와 엔지니어[10]와 작업을 이어갔고 녹음에만 1년 반의 시간이 걸렸다. 혼자 해낼 수 있는 것은 전부 해보고 싶었던 조윤석은 가혹한 내적 검열 과정으로 스스로를 소진시켰다. 많은 어려움 끝에 만들어진 이 앨범은 미선이의 서정성을 그대로 가진 채 내부 세계로 침잠하는 조윤석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올라있다.[11]
- 2002년 《버스, 정류장》의 OST를 작업.
영화 OST와 루시드폴의 컨셉 앨범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 앨범으로, 악기로만 작업하던 루시드폴이 처음으로 MIDI 시퀀싱을 사용해 포크락, 보사노바, 트립합, 아카펠라 등 장르의 다양성을 시도한, 미선이의 감성을 이어간 1집과 월드뮤직을 체화하기 시작한 2집의 경계선에 있는 앨범이다.
영화 개봉 전 부터 타이틀곡 <그대 손으로>가 주목을 받아 앨범의 초동 주문량이 10,000장을 넘겼다. <그대 손으로>는 원래 기타 한 대로 진행되는 조용한 곡이었지만 이미연 감독이 미선이 때의 스타일을 원해 락으로 재편곡했다.
- 1집과 OST가 주목을 받았지만 당시 소속사에게 앨범과 공연 수익을 전혀 받지 못한 루시드폴은 크게 상심해 어떤 회사와도 계약하지 않고 혼자 음악을 만들며 활동하려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할 것 같아 월급과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주는 연구원 신분의 유학을 선택한다. 하지만 미선이 때부터 그의 팬이었던 유희열은 그가 음악에서 멀어질 것을 염려해 그에게 '유학도 가고 언제든 너가 내고 싶을 때 앨범 한 장만 내라. 홍보 등 기타 모든 것들은 알아서 해주겠다' 는 조건으로 오랜 기간 설득했고, 루시드폴은 토이뮤직과 계약 후 유학을 떠난다. 이후 토이뮤직은 전 소속사와의 법정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 2005년 2집 《오, 사랑》을 작업하며 프로듀싱의 개념을 익히기 시작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했던 1집과 달리 토이뮤직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제대로 된 스튜디오에서 좋은 세션맨들, 엔지니어와 작업하며 자신감을 찾아갔다고 한다.
유학 중 읽었던 백석과 마종기의 시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백석의 시에서는 정갈한 시어와 '시의 탄력성'에 대한 견해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면, 마종기의 시에서는 시어와 제목 하나하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2007년 3집 《국경의 밤》을 발매했다.
학위과정 지연과 연구소 프로젝트의 고전으로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상황에서 함께 음악을 했던 오랜 친구 김정찬의 부고소식을 듣고 그의 발인날 밤 만든 <노래할게>를 시작으로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
- 2009년 4집 《레 미제라블》을 작업하며 음악을 본업으로 삼기로 결심한다.
루시드폴은 방학 때 잠시 귀국해 음악 활동을 하며 학업을 이어나갔고, 박사과정을 마칠 즈음 특허 획득으로 미국의 제약 회사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몸을 고치는 약을 만드는 나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내 모습이 더 좋다'는 생각에 음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지금까지 한 결정 중 가장 잘 한 결정 중 하나라고 한다.
- 2011년 5집 《아름다운 날들》을 발표했다.
이전까지 세상을 향한 내용의 곡이 많았다면 이 앨범에서는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아버지의 수술 등 힘든 일이 겹쳐 슬럼프에 빠져있던 시기에 음악작업을 통해 힘을 얻어갔다고 한다.
- 2013년 6집 《꽃은 말이 없다.》 발표.
스스로 만들었던 마음의 거품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일상을 둘러싼 소리들로 음악을 구성했다. 일상 속의 있는 듯 없는 듯한 묻힌 소리들, 사회의 약자들이 내는 소리들을 노래하길 소망하며 만들었다.
이 시기에 시인 가네코 미스즈의 시를 자주 읽었다고 한다.
- 2015년 7집 《누군가를 위한,》 발표.
직접 쓴 동화 <푸른 연꽃>을 실은 책과 CD를 패키지로 발매했다. 이 때 부터 정규앨범은 직접 쓴 책과 CD를 함께 묶은 형식으로 발표하고 있다.
- 2017년 8집 《모든 삶은, 작고 크다》 발표.
- 2019년 9집 《너와 나》 발표.
농사일을 하던 중 손에 부상을 입어 악기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자[12] 지금까지의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하며 곡을 쓰던 작법 대신 모듈러 신스, 샘플링, 필드레코딩, 그래뉼라 신테시스 등 다양한 음향적 방법을 공부하며 음악 작업을 이어갔다.
- 2022년 10집 《목소리와 기타》 발표.
목소리와 기타의 소리의 경계를 허물고, 소리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
5. 방송
5.1. TV
- 20100514 - 20110506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만지작(만약에 지금 당신이 작사가라면), 만지다(만약에 지금 이 노래가 듣고 싶다면)
- 20120523 - 20130324 MBC뮤직 《루시드폴의 리얼 모던 콘서트(리모콘)》 MC
- 20060105 MBC 《김동률의 포유》 E11
- 20090715 MBC 《음악여행 라라라》 E30
- 20091211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31
- 20100111 Mnet 《Director's cut》 E12
- 20100227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42
- 20100310 광주MBC 《문화콘서트 난장》
- 20101108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E313
- 20101122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E314
- 20110520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98
- 20110527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99
- 20110603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100
- 20111223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126
- 20120106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127
- 20120413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140
- 20130817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199
- 20131116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210
- 20160129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305
- 20161126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343
- 20171124 tvN 《알쓸신잡2》 E05
- 20200111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474[13]
- 20211027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128
5.2. 라디오
- 20090831 - 20110530 EBS FM 《세계 음악 기행》 DJ
- 20090504 - 20091102 KBS 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선곡 다큐 삶과 죽음
6. 여담
- 스스로의 성격을 럭비공 같고, 예상치 못한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적에는 무척 활발하고 까부는 아이였고, 지금의 나긋한 목소리와 조용한 성격은 노력한 결과라고 한다.
- 초등학생 때 학예제에 나가 평소 외삼촌이 코믹하게 부르던 '비단이 장사 왕서방[14]'를 불러 일약 전교생의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다음해에는 쏟아지는 기대 속에 후속곡으로 '홍콩아가씨'를 불렀다.
- 학창시절 뉴에이지, 보사노바, 프로그레시브 록과 하나음악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 특히 들국화는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고 다 늘어나면 다시 사서 또 들었다고 한다. 당시 브라질 음악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Verve 레코드사의 재즈 컴필레이션 LP 등을 통해 들었다.
- 중학교 때 단짝친구가 음악에 박식하고 공부도 잘하고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고 건반도 잘 치는 천재적인 친구여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둘 다 흐린 날을 좋아해서 안개 낀 날이면 둘이서 음악 얘기를 하며 운동장을 계속 돌았다고 한다. 이후 이 친구와 김정찬, 루시드폴은 대학생 때 "곰돌이의 하루"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 서정적인 곡과 가사, 어쿠스틱 음악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때 매 앨범마다 힙합곡을 실었었다. "곰돌이의 하루"의 멤버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김정찬과 언젠가 다시 함께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에 그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도록 그가 좋아하는 장르였던 힙합을 넣었다고 한다.
- 시인이자 의사인 마종기의 팬이다. 유학시절 한 편집자의 소개로 마종기와 2년여간 주고받은 편지가 서간집 <<아주 사적인, 긴 만남>>으로 출간되었고, 5년 후 1년 동안의 편지가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으로 출간되었다.
- 처음 입양한 반려견의 이름은 '문수',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의 이름은 '보현'이다. 석가모니의 좌우를 지키는 지혜와 실천을 상징하는 보살인데, 불교에서는 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공덕이 생긴다고 해서 공덕을 쌓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15]
- 귤밭에 9평 남짓의 2층짜리 오두막을 지어 1층은 농기구를 보관하고 2층은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 작업실 이름은 '고요연구소'. 2층은 기타를 만들 때 쓰는 음향목을 사용했다.
- 2년마다 정규앨범을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카에타누 벨로주가 60년대부터 지금까지 2년에 한 장 이상 앨범을 꾸준히 내온 것처럼 그 시기에만 만들 수 있는 음악이 빽빽히 담겨있는 디스코그래피를 갖고 싶다고 한다.
- 매년 어린이 동화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기도 했다. '번역도, 아이들과의 교감도 서투르지만 부족한 힘으로나마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있다면 하고 싶다'고 한다.[16]
- 농사일이 바빠 알쓸신잡 고정 패널 섭외를 거절했다.[17]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은 전에 없던 진지한 목소리로 "출연료 받아서 사람 써..."라고 설득했지만 '마음으로 그 일을 즐길 자신이 없다'며 끝내 거절했고 결국 유희열이 MC를 맡았다.
- 유학 후 귀국해서 얻은 집이 삼청동 북촌의 한옥이었는데, 벽을 초록색과 핑크색[18]으로 칠했다. 당시 페인트칠을 도와준 토마스쿡에 의하면 '누가 봐도 안어울리는 색이었으나 칠이 끝나고 나서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브라비!"라 외치며 박수를 쳤다'고 한다.
- 삼청동 시절 근처에 살던 이석원과 자주 교류했다. 반려견 문수를 입양하기 전부터 전화로 '강아지는 어떻게 데려와야 하는 거죠?', '데려왔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등등 모든 것을 상담했다고 한다. 문수가 집을 나갔을 땐 밤새 비를 맞으면서 함께 찾아주었다.
- 술에 취해 유희열의 집에서 자다가 나타샤를 찾으러 가야한다며 집에 간 적이 있다.
-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부산광역시 토박이치곤 표준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6.1. 스위스 개그
스위스 개그의 창시자.아무도 상처주지 않는 스위스 청정개그를 즐긴다.
여러분들을 만나서 전라남도 영광입니다^^
- 영농인, 루시드폴!
영롱하죠^^
영롱하죠^^
제가 안테나의 음악을 정말 좋아해요.
휘성씨의 <안테나요>라는 곡도 있잖아요^^
휘성씨의 <안테나요>라는 곡도 있잖아요^^
솔로이신 분은 솔로 시작하는 노래를 들으세요^^
- 유희열이 어느날 진지하게 "자꾸 그런 실없는 농담을 하면 사람들이 화를 안 내?" 라고 묻자, 루시드폴은 옆의 화분에 심어진 나무를 쓰다듬으며 "너무 나무라지 말아요..^^" 라고 답했다고 한다.
- 이 스위스 개그가 절정을 이룬 작품이 미발표곡 <우리 동:서울 편>이다.
신사동에는 신사가 없-지!
충무로에는 충무김밥이 없-지!
공항동에는 공황장애가 없-지!
상수동에는 상수도가 없-지!
망원동에는 망원경이 없-지!
효자동에는 효자가 없-지!
면목동에는 면목이 없지---! Stop The Beat.
충무로에는 충무김밥이 없-지!
공항동에는 공황장애가 없-지!
상수동에는 상수도가 없-지!
망원동에는 망원경이 없-지!
효자동에는 효자가 없-지!
면목동에는 면목이 없지---! Stop The Beat.
- 제주에 살면서부터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어 감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감을 많이 먹고 있다고 한다.
-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잘 먹힌다고 한다. 2009년 유엔환경계획에서 개최한 국제화상회의를 진행할 때 동행한 매니저의 증언으로는 '영어라 못알아들었지만 외국 사람들이 빵빵 터졌다'고 한다.[21]
- 키우는 개에게도 말장난을 한다. 유희열에 의하면 "앉아! 엎드려! 일어서!" 훈련을 시키다가 "앉아! 엎드려! 일식집!"을 외치고 강아지가 움찔거리면 즐거워한다고 한다.
-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엉뚱한 일을 벌이는 걸 좋아한다. 항상 엉뚱한 생각이 샘솟아 어떨 땐 지우고 싶을 정도라고.
- 2008년 로잔공대에서 박사 논문을 발표할 당시 한복을 입고 발표했다. 입고 갈 양복이 없어서 장난으로 누나에게 매형 한복을 가져와달라고 말했는데 누나가 진짜 한복을 가져왔고 어머니가 시장에서 갓까지 사오셔서 이쯤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한복을 입고 학위를 받았다.[22]
- 안테나 뮤직의 대실망쇼에서도 한복을 입고 출연해 외줄타기 퍼포먼스를 했다.
이때 외줄타기를 하면서 문득 악상이 떠올라 만든 곡이 <<아름다운 날들>> 1번 트랙인 <외줄타기>이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하이디 폴이란 이름으로 스위스 소녀 분장을 하고 스위스 개그를 했다. 2010년 특집에서는 루돌프 사슴 분장을 하고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기도 했다.
- 우당탕탕 안테나의 기획 <슈퍼새가수뭐하니 가요제>에서 압구정 날라리를 리메이크하며 에어디제잉을 선보였다. 소품인 레게머리 가발과 제주 한림읍 캡모자, 마이클 잭슨 의상을 직접 준비하는 등 퍼포먼스에 열의를 보였다. #
- 우당탕탕 안테나 로고송 컨테스트에서는 집 앞 바닷가에서 마이크를 꺼내 놓고 녹음한 소리를 편집해 만든 나른한 로고송으로 심사위원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심사위원 중 제주도 지인인 이상순은 곡이 나오기도 전에 "대충 자연의 소리를 채집한답시고 마이크 꺼내놓을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했고, 정재형은 너무 웃긴 나머지 코먹는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윤상은 그나마 "바닷가까지 가서 만든 노력이 있다"라며 포장해주려 했으나, 이상순이 "자기 집에서 창문 열고 마이크 꺼내 놓은 것"라고 지적하자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마이너스 10점을 주겠다"라며 포기했다. #
- 반대로 본인은 진지하나 팬들 사이에서는 스위스 개그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 첫 회인데 굉장히 밀도 깊은 방송인 것 같아서,
밀도가 어떻게 깊지? 밀도는 높아야 되는데?
밀도가 어떻게 깊지? 밀도는 높아야 되는데?
6.2. 귤이 빛나는 밤에
2015년 12월 11일 홈쇼핑 채널 CJ오쇼핑에서 진행한 프로모션 방송.
루시드폴의 7집 앨범 <<누군가를 위한,>> 한정판과 그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게스트로 유희열, 정재형, 박새별,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팬이라며 전화 연결을 한 김동률과 이적의 영상편지 응원까지 등장했다.
상담원 페퍼톤스에 의하면 가장 많은 문의 내용은 "귤만 따로 살 수 없나요" 였다고.
한정판 패키지는 귤 1kg과 7집 앨범, 사진 엽서, 본인이 직접 쓴 책[2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매가는 29,900원.
새벽 2시라는 야심한 시각에 무이자 없음, 귤만 먹고 반품 불가, 실제 상담원은 퇴근 중이라 CJ mall 앱으로만 주문이 가능했음에도 방송 개시 9분 만에 1,000세트를 매진시켜 완판남에 등극했다.
6.3. 롯데 자이언츠 팬
- 2009년 롯데 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 탈락 직후 본인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좌절한 팬의 사연을 읽으며 "내년이 있으니 우리 같이 힘내요!" 라며 달래주었다.
- 2010년 준 플레이오프 2차전을 하루 앞둔 날에 김범수의 꿈꾸는 라디오에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 이라는 문자를 보냈다가 김범수에 의해 루시드폴 씨가 보내신 문자라고 공개되기도 했다.
- 2011년 사직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시구했다. 롯데의 상징인 오렌지색의 스키니 바지를 착용하고[26] 등장했는데 관객석에서 함성도 야유도 아닌 "흐어어으..." 라는 소리가 났다고 한다.
[1] 빠른 3월생으로, 1974년생과 학교를 다녀서, 서울대학교 93학번이다.[2] 입학은 화학공학과지만 중간에 학부제가 실시되어 졸업장에는 응용화학부 졸업으로 나온다.[3] <거울의 노래>[4] 지금까지 써온 가사와 수필을 모은 시가집.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루시드폴의 가사를 '당대의 시인들과 경쟁한다' 고 극찬했다.[5] 시인 마종기와의 서간집[6] 단편소설집[7] 마종기와의 두번째 서간집[8] 브라질 민중 음악가이자 작가인 Chico Buarque의 장편 소설. 평소 시쿠 부아르키를 좋아하던 루시드폴은 이 책의 번역을 위해 5년에 걸쳐 포르투갈어를 독학하고 영어, 스페인어, 일어 번역본을 원본과 대조하며 번역에 공을 들였다.[9] 2007년 70위, 2018년 89위. 폐반된 후 2001년 《Drifting Again 1.5》라는 이름으로 재발매되었다.[10] 당시 소속사인 Radio Music의 대표 고기모. 앨범의 프로듀싱과 엔지니어링 담당.[11] 2007년 49위, 2018년 65위.[12] 손가락이 부러져 철심을 3개 박는 대수술을 했다. 현재는 연주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고 한다.[13] 55번째 출연[14] 김정구 '왕서방 연서'[15] 보현을 언급할 때면 '보현이'가 아닌 '보현'으로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6] 친구의 소개로 일주일에 한 번 동네 초등학교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했다.
[17] 박사 4인 중 한 명으로 나영석이 유희열을 통해 섭외를 요청했다.[18] 삼바의 거장 카톨라가 만든 삼바스쿨 '망게이라'의 상징색[19] [20] ▽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DJ가 루시드폴에서 이상순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유희열이 게시판에 남긴 글. 하동 '왕의 녹차'를 상품으로 받았다.
[21] 진지해 보이지만 빵빵 터지고 있다.
[22] https://blog.naver.com/antennamusic/120054405485[23] 무농약으로 재배했지만 유기농 인증은 무농약 인증을 2~3년 갱신해야 받을 수 있다.[24] 농장 수확량 관계상 최대 1000상자 밖에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판매한 귤과 방송에 사용된 귤은 루시드폴과 안테나 직원들이 루시드폴의 귤밭에서 직접 수확했다.[25] 일반판에도 책이 포함되어 있으나, 한정판은 시리얼 넘버링과 보너스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26] https://www.khan.co.kr/sports/baseball/article/201110051906041
[17] 박사 4인 중 한 명으로 나영석이 유희열을 통해 섭외를 요청했다.[18] 삼바의 거장 카톨라가 만든 삼바스쿨 '망게이라'의 상징색[19] [20] ▽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DJ가 루시드폴에서 이상순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유희열이 게시판에 남긴 글. 하동 '왕의 녹차'를 상품으로 받았다.
[21] 진지해 보이지만 빵빵 터지고 있다.
[22] https://blog.naver.com/antennamusic/120054405485[23] 무농약으로 재배했지만 유기농 인증은 무농약 인증을 2~3년 갱신해야 받을 수 있다.[24] 농장 수확량 관계상 최대 1000상자 밖에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 판매한 귤과 방송에 사용된 귤은 루시드폴과 안테나 직원들이 루시드폴의 귤밭에서 직접 수확했다.[25] 일반판에도 책이 포함되어 있으나, 한정판은 시리얼 넘버링과 보너스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26] https://www.khan.co.kr/sports/baseball/article/201110051906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