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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0:16:01

백투백

1. Back to back2. 농구 용어3. 야구 용어
3.1. 바리에이션3.2. 역대 기록
4. 타 종목에서의 바리에이션5. 테트리스에서 테트리스 및 티스핀의 콤보

1. Back to back

등을 맞댄 상태. 또는 연속(聯續)된 상태

밑에 나오는 백투백 홈런 말고도 2회 연속 MVP를 back to back MVP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농구 용어

2일 동안 연속으로 한 팀이 각각 다른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

다른 스포츠에서 이런 용어를 쓰지 않는다.[1]야구는 연속 경기가 많지만 종목 특성상 체력 부담이 되지 않고 최소한 경기장은 바꾸지 않고 2~4경기를 한 경기장에서 치른다. 여기에 비길만한 일정은 하루에 2경기 뛰는 더블헤더가 있다. 축구, 미식축구 같은 스포츠는 반대로 체력 부담이 너무 커서 연속경기가 불가능하다. 결국 체력 부담이 적당히 커서 2일 연속 경기 편성이 가능하면서도 어느 정도 스케줄 및 원정 시리즈 변수가 되는 프로 스포츠가 농구 정도 뿐이라 많이 사용되는 것.

스케쥴이 빡세기로 유명하고 이동거리도 전미를 커버하는 지라 더럽게 긴 NBA에서 특히 그 악명이 높은데, 6개월(약 180일) 동안 82경기를 치르는데 중간에 올스타 주간에 일주일 좀 안되게 팀들이 쉬는지라 경기 페이스는 이틀에 한번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래서 일정 짤때 백투백이 많이 섞일 수밖에 없다. 심지어 3개월(90일)동안 50경기를 치르는 지옥의 레이스를 치러야 했던 99 단축시즌에는 산술적으로 봐도 이틀에 한번 이상 치러야 하는지라 백투백 뿐 아니라 백투백투백(...), 즉 3일 연속 경기까지, 그것도 경기장 바꿔가면서 경기를 뛰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선수들이 죽어난 적이 있다. 단축시즌 당시, 원래 NBA에선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선 백투백 경기를 절대 치르지 않는데 (NBA에선 플레이오프 챔피언만 챔피언으로 치기 때문에 승부에 지장이 가지 않게 경기와 경기 사이에 최소한 하루는 쉬게 해준다) 플레이오프까지 단축되는 바람에 사상 초유의 포스트시즌 백투백 경기가 치러졌었다

골치 아픈 것은 저 백투백 경기가 홈에서만 해도 힘든데 꼭 원정이 한 경기씩은 섞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한 해프닝도 한번씩 생기는데, 골든스테이트는 2022시즌 인디애나 원정-뉴욕 원정으로 백투백을 치렀는데, 인디애나 원정 후 탑승하기로 된 항공편이 기체 고장으로 인해 출발할 수 없어 다음날 아침 10시 항공편으로 뉴욕으로 가야 했다. 인디애나에서 뉴욕행 비행시간은 2시간이고 뉴욕전 경기시각은 오후 7시 반. 이런 돌발변수까지 발생하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극단적인 경우 4일동안 3경기는 일상이요 6일동안 4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전부 장소 바꿔 가면서. 이런 백투백 일정은 순위싸움 중에 승수를 꼭 쌓아야 하는 팀들에게 크나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 그래서 각 팀 팬들은 NBA 시즌 일정이 나오면 가장 먼저 백투백 일정부터 찾아본다. 백투백 경기가 있을 때 강팀이 끼어 있다거나 하면 팬들은 한숨을 쉴 수밖에.. 특히 동서부 끝에 있는 팀들은 백투백 일정에 멀리 비행이라도 해야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로드 매니지먼트의 유혹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 중에 토론토 원정같은 국가간 이동이 뒤따를 경우엔 더 난감하다. 아무리 NBA 선수단이라는 가장 신용할 만한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검문검색은 해야 하기 때문이며, 2020년부터는 그놈의 코로나(...)로 인해 훨씬 더 입국이 까다로워져서 일부 구단은 아예 베테랑 선수를 캐나다로 보내지 않는 결정을 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프로농구 리그인 KBL도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다만 NBA와 경기가 54경기로 적지만 정규 시즌 기간은 NBA처럼 6개월이기 때문에, 일정 조정이 없지 않은 이상[2] 주말에만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다만 여자프로농구 리그인 WKBL은 팀 수도 적고 경기 수도 30경기로 적기 때문에 백투백을 치르지 않는다.

3. 야구 용어


워싱턴 내셔널스의 백투백투백투백 홈런[3]

Back-to-back home runs

선행 타자가 홈런을 기록 한 후 다음 타자가 바로 홈런을 때린 경우를 백투백 홈런이라 하며 줄여서 백투백이라고 표현한다. 참고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일 경우 백투백투백, 네 타자일경우는 백투백투백투백 홈런이라고 한다. 여기서 백투백 홈런 맞고 동점이 될 상황이면 우리가 아는 그 세이브 조건이 된다.

국내 한정으로 랑데뷰 홈런이라고도 한다. 이 랑데뷰 홈런이 일본식 야구용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일본에서는 랑데뷰 홈런이 아닌 아베크 홈런(アベックホームラン)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랑데뷰는 만나기로한 장소, 집결지점을 뜻이니 틀린 말이다. 정확한 한국어 표현은 연속타자 홈런.

세계 기록은 1971년 일본프로야구에서 나온 백투백투백투백투백, 즉 5타자 연속 홈런이며, 50년이 흐른 2021년 현재까지도 타이 기록조차 없다. 4타자 연속 홈런은 메이저리그에서 10회, 일본프로야구에서 4회, KBO 리그에서 3회 나왔다. 4연속 이상은 정말 희귀한 기록으로, 100년의 역사가 넘는 MLB에서도 2006년 다시 나오기 전까지 40여년간 나오지 않았으며, 일본프로야구에서는 1986년을 마지막으로 사례가 없고, KBO에서도 2001년 이후 19년이 지난 2020년, 2021년에서야 2, 3호가 나왔을 만큼 드물다.

변종으로 5"타수" 연속 홈런 기록을 현대 유니콘스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기록한 적이 있다. 백투백투백 - 볼넷 - 백투백.

3.1. 바리에이션

사건이 연달아 터졌을 때도 백투백이라 표현한다. 예를 들어 2015년 포스팅을 통하여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던 롯데 자이언츠손아섭황재균 모두 포스팅 입찰팀이 나타나지 않자 팬들은 백투백 무응찰이라 조롱하였다.

3.2. 역대 기록

3.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메이저리그 팀 최고 기록은 4타자 연속 홈런이다. 아래 표는 메이저리그 역대 백투백투백투백 홈런 기록이다. 워싱턴 내셔널스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회 기록했다.
<rowcolor=#000> 경기일 기록팀 타자1 타자2 타자3 타자4
달성회 허용팀 허용투수 1 허용투수 2 허용투수 3 허용투수 4
<rowcolor=#000> 1961년 6월 8일[4] 밀워키 브레이브스 에디 매튜스 행크 애런 존 애드칵 프랭크 토머스
7회초 신시내티 레즈 짐 말로니 마셜 브리지스
<rowcolor=#000> 1963년 7월 3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우디 헬드 페드로 라모스 티토 프랑코나 래리 브라운
6회말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폴 포이택
<rowcolor=#000> 1964년 05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 토니 올리바 밥 앨리슨 지미 홀 하몬 킬레브류
11회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댄 피스터 번 핸드라한
<rowcolor=#000> 2006년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제프 켄트 J.D. 드류 러셀 마틴 말론 앤더슨
9회말[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존 애킨스 트레버 호프만
<rowcolor=#000> 2007년 4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 매니 라미레즈 J.D. 드류 마이크 로웰 제이슨 배리텍
3회말 뉴욕 양키스 체이스 라이트
<rowcolor=#000> 2008년 8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짐 토미 폴 코너코 알렉세이 라미레즈 후안 유리베
6회말 캔자스시티 로열스 조엘 페랄타 로빈손 테헤다
<rowcolor=#000> 2010년 8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덤 라로쉬 미구엘 몬테로 마크 레이놀즈 스테판 드류
4회초 밀워키 브루어스 데이브 부시
<rowcolor=#000> 2017년 7월 27일 워싱턴 내셔널스 브라이언 굿윈 윌머 디포 브라이스 하퍼 라이언 짐머맨
3회말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클 블라젝
<rowcolor=#000> 2019년 6월 10일 워싱턴 내셔널스 하위 켄드릭 트레이 터너 애덤 이튼 앤서니 렌던
3회말 샌디에고 파드레스 크렉 스탬멘
<rowcolor=#000> 2020년 8월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요안 몬카다 야스마니 그랜달 호세 아브레우 엘로이 히메네스
5회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엘 라미레즈

3.2.2. 일본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 팀 최고 기록은 5타자 연속 홈런이다. 연장 6-6의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기록이며, 9번 타자로 첫 홈런을 친 사쿠도 스스무[6]는 투수 미나가와 야스오대타였다.
<rowcolor=#000> 경기일 기록팀 타자1 타자2 타자3 타자4 타자5
달성회 허용팀 허용투수 1 허용투수 2 허용투수 3 허용투수 4 허용투수 5
<rowcolor=#000> 1971년 5월 3일 도에이 플라이어즈 사쿠도 스스무# 오시타 츠요시# 오하시 유타카# 장훈 오오스기 카츠오
10회초 롯데 오리온즈 사토 모토히코# 사토 마사오#

그 외에 4타자 연속 홈런 기록은 4회 존재한다. 참고로 1976년 9월 19일 경기는 한 경기 한 팀 최다 홈런 타이 기록(9개)에 해당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rowcolor=#000> 경기일 기록팀 타자1 타자2 타자3 타자4
달성회 허용팀 허용투수 1 허용투수 2 허용투수 3 허용투수 4
<rowcolor=#000>1950년 9월 28일 다이요 웨일즈 오사와 기요시#[7] 후지이 이사무# 히라야마 기쿠지# 몬젠 마사토#
3회초 오사카 타이거스 노자키 히로카즈# 고마다 게이지#
<rowcolor=#000> 1976년 9월 19일 한신 타이거스 나카무라 카츠히로 카케후 마사유키 마이크 라인백# 타부치 코이치
6회말 히로시마 도요 카프 나가모토 히로아키#
<rowcolor=#000> 1983년 6월 28일 세이부 라이온즈 다치바나 요시이에 스티브 온티베로스# 타부치 코이치 오타 다쿠지#
3회말 롯데 오리온즈 니시나 도키나리#
<rowcolor=#000> 1986년 6월 10일 야쿠르트 스왈로즈 와카마츠 츠토무 레온 리 마크 브로하드# 히로사와 가쓰미#
1회초 요코하마 다이요 웨일즈 기다 이사무#

3.2.3. KBO 리그

KBO 리그 팀 최고 기록은 4타자 연속 홈런이다. 아래 표는 KBO 리그 역대 백투백투백투백 홈런 기록이다.
<rowcolor=#000> 경기일 기록팀 타자 1 타자 2 타자 3 타자 4
달성 이닝 허용팀 허용투수 1 허용투수 2 허용투수 3 허용투수 4
<rowcolor=#000> 2001년 8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매니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바에르가 마해영
3회말 한화 이글스 한용덕
<rowcolor=#000> 2020년 10월 22일[8]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이병규 안치홍 한동희[9]
6회초 SK 와이번스 김정빈 박민호
<rowcolor=#000> 2021년 6월 19일 SSG 랜더스 최정 한유섬 로맥 정의윤
6회초 한화 이글스 김민우 신정락

4. 타 종목에서의 바리에이션

프로 축구리그에서는 두 시즌 연속으로 승격하면 백투백 승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3부 리그에 있던 팀이 호성적을 거두어 2부 리그로 승격 후, 승격한 첫 시즌에서 또 다시 호성적을 거두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경우이다. 3부→2부→1부 뿐만 아니라 4부→3부→2부와 같이 어쨌든 두 시즌 연속 승격하면 백투백 승격이다. 물론 전자의 경우가 훨씬 드물고 달성하기 어렵다. 백투백 승격 자체도 그다지 흔한 기록은 아니지만[10] 그보다 더 드물게 2부→1부→우승 기록도 있다. 이 기록은 각 국의 프로축구에서 정말 역사상 손에 꼽히는 기록이다.[11]

물론 백투백 강등도 있는데, 이는 정반대로 1부→2부→3부와 같이 강등당한 시즌에서 또 강등당하는 것이다. 주로 1부리그에서 재정난에 빠져 몰락의 길을 걷는 팀들이 이 코스를 따른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0년대 초반 울버햄튼 원더러스, 2010년대 후반의 선덜랜드 AFC다. 특히 선덜랜드의 백투백 강등 수난은 그 유명한 죽어도 선덜랜드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할 수 없어 불가능한 기록이었지만, 2027년부터 두 리그 간 승강의 길이 열리면서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볼 수 있는 기록이 되었다. 또한 이미 아마추어 리그인 K5리그~K7리그 사이에선 승격, 강등이 가능하므로 백투백 승격이 가능할 수 있다.

테니스는 매 주 대회가 열리는데, 2주 연속 대회를 우승하면 백투백 우승이 된다. 백투백 우승은 흔하지만 백투백투백 우승(3주 연속 우승)은 10년에 두세번 있을까 말까한 정도고,[12] 백투백투백투백 우승은 2009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의 기록이 유일하다.

5. 테트리스에서 테트리스 및 티스핀의 콤보

블록을 지울 때 '테트리스(= I블록을 이용한 4줄 지우기)' 또는 'T스핀'을 연속으로 하면 추가 점수를 얻는 일부 테트리스 게임의 시스템을 말한다. 게임에 따라서는 라인 클리어 중간에 블록을 쌓는 플레이 없이 연속으로 테트리스와 T스핀을 성공하는 경우만 인정하기도 하지만, 테트리스나 T스핀 사이에 다른 라인 클리어가 없다면 쌓는 동작이 허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테트리스/용어 문서 참고


[1] 농구처럼 백투백을 하는 종목이 바로 아이스하키.[2] 2023-24시즌 당시 EASL에 출전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2024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EASL 토너먼트 이후 휴식일 확보를 위해 원래 3월 12일에 열릴 경기를 3월 13일로 하루 미뤘는데, 하필 3월 14일에도 경기가 잡혀서 의도치 않게 평일 백투백을 치른 적이 있다.(...)[3] 1번부터 4번타자까지 차례로 홈런을 때렸는데, 5번타자인 머피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 직후 6번 타자 렌든이 또 다시 홈런을 기록했다. 만약 머피마저 홈런을 때렸다면 전무후무할 수도 있을 6연타자 홈런이 나올 뻔 했던 것. 이날 상대 선발인 마이클 블라젝은 본인 첫 메이저리그 선발등판이었는데, 이 4연타자 홈런을 포함해 무려 6개의 홈런을 얻어맞으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2021년 타이 기록이 나오긴 했지만, 이 이닝에 앤서니 랜던에게도 홈런을 맞아서 개인 최다 1이닝 5피홈런 신기록을 세웠다.[4] 더블헤더 2차전.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타자 연속 홈런을 치고도 경기에서 패배한 유일한 사례다.[5] 9-5에서 9-9 동점을 만드는 4연속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10회초에 10-9를 허용했음에도, 그 다음 이닝에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6] 프로 통산 7년간 246타석, 타율 0.207으로 대타나 대수비로나 나오는 선수였다. 후속 타자 4명의 통산 합계 타석 수가 무려 29048타석인 것에 반해 상당히 초라한 커리어를 보냈으나 전설이 된 이 홈런 하나만으로 야구 역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7] 1950년 당시 등록명. 일본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에는 은퇴 시의 등록명인 大沢伸夫로 등록되어 있다.[8] 그런데 이 경기는 4타자 연속 홈런을 친 롯데가 9회말 2점 리드 상황에 역전을 허용하며 졌다.(...)[9] 이병규의 홈런볼을 맞추는 희귀한 장면을 연출했다.[10]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축구리그를 보유하고 있는 잉글랜드에서도 단 12차례 발생한 사례다.[11]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독일의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이 1996-97 시즌 ~ 1997-98 시즌 기록한 백투백 우승이다.[12] 최근 20년간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라파엘 나달, 앤디 머레이,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카스퍼 루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이렇게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