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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color=#bd232f>Fate/stay night||<|2><colbgcolor=#ffffff,#1f2023>에미야 시로||
프로필 | |
클래스 | 버서커 |
성별 | 남성 |
키 / 몸무게 | 210cm / 120kg |
성향 | 중립 선 |
지역 | 북유럽 |
클래스 적성 | 버서커 |
일러스트 | 미와 시로 |
1. 개요
Fate: Lost Einherjar 극광의 아슬라우그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버서커이며 마스터는 레미나 엘트프롬. 아내와 함께 2인 1조로 소환됐으나, 정작 그녀는 버서커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생전에 왕이었던 버서커 역시 왕으로서의 자각은 없다고 한다. 현대인으로 위장했을 때의 복장은 가죽 재킷과 바지이며, 웃옷은 안입고 다니는지 영하 5도의 날씨에도 가슴을 까고 다닌다. 등에는 기타 케이스를 하나 매고 다니는데 비전투시엔 이 안에 도끼를 휴대하고 다닌다. 그 외에 단검을 사용하기도 한다.2. 진명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바이킹 전사로서 운명의 [ruby(전사의 영혼, ruby=에인헤랴르)] 아종2연성배전쟁에서의 클래스는 버서커지만, 광화스킬의 랭크가 상당히 낮다고 여겨진다. 21세기 현대의 지식에 어둡다. 1권의 소개문 |
바이킹들의 왕이자 마지막 에인헤랴르.[1] 아슬라우그의 남편으로 시구르드와 브륀힐드의 사위. 근육질에 키가 2미터에 달하는 장신이며, 철색의 짧은 머리카락과 피오르를 떠오르게 만드는 눈[2]을 가지고 있고, 눈 주위는 검은 워페인트로 치장해놨다. 전형적인 바이킹스러운 외모이며, 현대인들에게 헤비 메탈 뮤지션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지을 줄도 안다. 아슬라우그는 곰을 닮은 남자라는 감상을 남겼다.[3]
원전처럼 결혼 경험이 있으며 병사한 첫 아내, 라게르사를 이어 아슬라우그가 마지막 아내인 것을 감안했는지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듯한 외형으로 그려졌다. 삽화에서 둘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보면 부부지간이 아니라 부녀지간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나이차도 그렇지만 원전에서 15살의 라그나르를 본 첫째 부인 토라가 "도무지 그 나이로 보이지 않는다, 15살인데 저정도라니 뭔 괴물이라도 되냐" 는 감상을 남긴걸 보면 살짝 노안인것도 고증인듯. 다만 일러스트에서 수염을 가리면 의외로 젊어보이기도 하니 어쩌면 수염이 원흉일지도. 또한 2미터가 훌쩍 넘어가는 거한과 서양인치고 작은 편인 여성의 조합인지라 모범적인(?) 덩치차 커플이라는 의견도 보인다.
바이킹 답게 전투시에 오딘의 이름을 외치며, 소환 직후엔 생전의 습성(...)을 못버렸는지 지나가던 행인에게서 재킷, 아이팟, 라이터 등을 갈취했다.
의외로 마력을 다룰 수 있지만 이에대한 자각은 없다.
라그나르와의 결혼을 통해 아슬라우그가 많은 아이를 낳았고, 영웅영걸을 세계에 퍼트렸다는 묘사를 보면 여기서도 원전처럼 새끼 멧돼지들이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A+ | 내구 B | 민첩 B | 마력 C | 행운 ?[5] | 보구 B |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광화 | 랭크 | 본 스킬은 보구와 연동된 상태다. 보구 미해방시에는 대화에 따른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스킬은 E랭크 상당이 된다. |
E~A++ |
단독행동 | 랭크 | 마스터 부재 시에도 행동 가능. 단, 보구사용 같은 대량의 마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터의 존재가 필요하다. |
A |
■ 고유 스킬
바이킹의 용맹 | 랭크 | 바이킹으로서의 전투 경험 및 정신성. 용맹 스킬의 효과를 포함한다. |
A |
왕의 그릇 | 랭크 | 카리스마의 아종. 왕이 되는 운명을 나타낸다. |
B |
불요불굴 | 랭크 | 초인적인 터프니스 및 정신성. 본 스킬 발동 시 내구 패러미터의 랭크가 일시적으로 A++ 까지 상승한다. |
B |
??? | 랭크 | ??? |
??? |
3.2. 보구
광전사의 분노 - 비두르 베르세르크(Viðurr Berserk) (狂戰士の憤怒) | |||
랭크 : B+ | 종류 : 대인(자신)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1인 |
4. 작중 행적
4.1. 21세기
사라진 아슬라우그를 찾아 오슬로 시청 근처의 서점에서 잡지를 뒤지는 모습으로 첫등장. 21세기에 소환되자마자 행인을 상대로 약탈해온 최신형 아이팟 나노로 헤비메탈을 듣고, 지포 라이터로 담배를 피우는 등 현대의 문물에 쉽게 적응했으나, 자신이 살던 시절과는 달리 치열하게 살아가지 않으면서도 건강해보이는 현대의 북유럽인들을 보며[6] 괴리감을 느낀다. 이후 서점을 나섰다가 캐스터가 보낸 사역마[7]와 조우해서 전투 끝에 놈을 쓰러트린다.직후 아케슈후스 요새 위에 있던 아슬라우그와 만나 그녀를 데리고 레미나에게 돌아가지만, 도중에 오슬로 시청사에서 이스토레 남매 진영의 랜서과 조우해서 교전이 벌어진다.
그러다가 메멜 이스토레의 도발에 넘어간 아슬라우그가 그녀를 공격하고, 메멜을 지키면서 싸우긴 힘들겠다는 랜서의 판단에 따라 같은 진영의 라이더가 바이킹식 명계선을 타고 나타나 그들을 데리고 후퇴한다. 라이더의 배를 본 라그나르는 무언가 중요한 사실을 깨닫지만 아슬라우그에겐 물론이고, 레미나에게도 이를 비밀로 한다.
이후 레미나는 정식으로 이스토레 남매에게 도전하고, 라그나르는 레미나에게만 몰래 라이더의 정체가 아슬라우그의 삼촌 신표틀리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둘은 이를 바탕으로 작전을 짜게 된다.
처음에는 라이더의 기동성과 랜서의 성창의 협동공격에 패배 직전까지 몰리며, 결정적으로 랜서의 롱기누스 카운트 제로를 맞고 소멸하나 싶었는데... 아슬라우그가 대수금을 이용해서 만든 마은 셔츠[8]로 인해 라그나르는 무사했고, 진명개방을 한 뒤엔 반드시 적 서번트가 소멸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습성이 있었던 랜서는 단신으로 라그나르의 생사를 확인하러 왔다가 그대로 붙들려서 발이 묶여버린다.
그 사이에 아슬라우그는 홀로 남겨진 라이더를 상대하러 간다. 라그나르의 계획대로[9] 조카를 해칠 수 없었던 신표틀리는 충분히 반격할 수 있던 상황에서도 주저했지만, 반대로 삼촌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슬라우그는 아무 거리낌 없이 신표틀리의 영핵을 향해 화살을 날린다.
신표틀리의 소멸로 승리가 확정된 후 라그나르는 자신에게 돌아온 아슬라우그와 담소를 나누며, 속으로 반드시 그녀를 구해보이고 말겠다며 다짐한다.
4.2. 9세기
어느 마을에 들렀다가 친구 브라기에게서 이 마을에 크라카라는 이름의 매우 귀하신 공주님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라그나르는 예쁜것도 좋지만, 총명하고 용감한 것도 중요한데 이건 시험해봐야 아는거라면서 브라기를 통해 크라카에게 세가지 난제를 요구한다.그날 밤 크라카가 자신이 낸 말도 안되는 요구사항들을 전부 돌파한 모습으로 찾아오자 깜짝 놀라고, 분노한 그녀가 자신을 공격하자 "널 시험해서 미안하다, 내가 나빴다" 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그녀의 미모, 총명함, 용감함을 인정해서 화를 가라앉힌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자신의 아내가 되어달라고 그녀에게 청혼하고, 아슬라우그는 청혼에 대한 대답대신 자신이 전설속의 그 시구르드와 브륀힐드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녀가 신대의 사람이라는걸 밝히는 폭탄발언에도 불구하고 라그나르는 놀라기보단 예를 갖춘 태도로 "네가 싫다는 일은 다신 안 시키겠다, 용서해달라곤 안할테니 화라도 풀어달라," 고 다시한번 사과하고 아슬라우그는 마침내 완전히 화를 풀고 지상으로 내려온다. 화를 푼 아슬라우그와 담소를 나누다가 헤이미르를 현명한 분이라고 좋게 말해준 덕에 그녀에게서 소소하게 점수를 딴다.
이후 라그나르는 배고파하는 아슬라우그에게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함께 브라기가 기다리는 야영지로 돌아간다. 가는길에 아슬라우그가 마력을 해제해서 갑옷을 그물옷으로 되돌리자 두번이나 결혼했던 사람 답지않게 엄청나게 민망해하며 제발 옷좀 입어줘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야영지에서 브라기와 합류해서 셋이서 식사를 하면서 신들과 신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라그나르는 신들에게 경의를 바치고 발할라를 목표로 삼아 용감하게 싸우다 죽으려는 마음가짐을 미덕으로 여기지만, 그것과 별개로 신비고 뭐고 자기 눈으로 본게 아니면 믿으려 하지 않는다고 밝힌다.[10] 원전처럼 린드부름을 죽인적도 있지만 그걸 니드호그같은 신비생물이라고 인식하기 보다는 그냥 엄청 큰 구렁이로만 여기는 현실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반면 아슬라우그의 경우는 진짜로 하늘을 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확실히 신비를 타고난 존재라고 인정하는듯.
그리고 아슬라우그에게 청혼하는 이유를 말하는데, 의외로 금사빠라거나 여자를 밝혀서 그런게 아니라 라그나르 본인과 자신의 가족들[11]을 위해 아내를 맞아야 하고, 또 아서라는 강력한 영웅이 살았다는 멀고 먼 서쪽 섬으로 함께 모험을 떠날 동반자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그나르가 아슬라우그와 함께 그 섬에 전설을 새겨넣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낸 순간, 멀리서 극광이 번쩍이고 하늘에서 맴돌던 까마귀 두마리의 울음소리를 신호로 숲에 어떤 초월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그 목소리는 자신의 후손이자 반신을 아내로 맞으려는 라그나르의 만용을 도전으로 받아들일테니 어디한번 해보라며 첫번째 시련 - 숲의 시련을 선고한다.
5. 기타
- 원전에서는 날 때부터 덴마크의 왕자님이었고 아슬라우그를 만날 당시에도 이미 왕이었지만[12] 페이트 세계관에선 자수성가형 전사로 각색된 것인지 왕국이 아닌 작은 마을에 거주하며, 동료 혹은 부하라고 할 수 있는 것도 브라기가 전부다. 그래도 약탈을 주도하는 등 사실상 마을의 우두머리에 가깝기에 자기 소유의 롱하우스도 있다.[13] 또한 책임져야할 가족도 있는 걸로 보이지만, 집에 돌아오고 하루 넘게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 걸 보면 같이 살진 않는 듯.
- 21세기의 신표틀리는 어째서인지 라그나르를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한다. 9세기에 만났을 땐 협박이 곁들여지긴 했어도 아무튼 조카를 잘 지켜주길 바라는 선에서 그친 것에 비하면 태도가 굉장히 격해졌다. 라그나르도 신표틀리도 둘 다 아슬라우그를 구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라그나르의 실수로 인해 9세기의 아슬라우그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른다. 혹은 원전처럼 라그나르가 아슬라우그 속썩일 짓들을 하고다녀서 그런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현대의 문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별개로, 현대의 지식이나 가치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 아예 성배한테 현대지식을 못받은거 아니냐는 설이 나오기도 한다. 게다가 1권 기준으로 영체화를 단 한번도 하지 않은데다[14], 서번트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 캐스터의 사역마가 라그나르는 그냥 인간으로만 인식한 점, 그리고 캐스터가 라그나르를 보고 저건 죽은 사람이 아니라고 발언한 것 때문에 생령이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15]
- 북유럽의 메탈을 좋아하지만, 하노이 락스 같은 락음악도 마음에 들어한다. 또한 프란츠 퍼디난드의 "This Fffire"[16]를 듣고 도시를 불태우자니 마치 수르트의 노래 같다는 감상평을 남겼다.
- 현실에서는 사가와 데인인의 사적을 한대 엮어서 라게르사를 라그나르의 첫 아내로 두고, 토라를 두 번째, 그리고 아슬라우그를 세 번째로 취급하지만 페이트에서는 북유럽의 사가를 따라 토라를 첫 번째 아내로 각색했고, 라게르사는 두 번째 아내가 됐다.[17]
- 2차 창작에서는 아내 아슬라우그와 같이 등장하며 처가 어른들과도 함께 등장.
[1] 최후의 발키리라는 아내와 마찬가지로, 라그나르 역시 최후의 에인헤랴르라고 한다.[2] 일러스트상으로는 청자색에 가깝다.[3] 덩치가 크고 수염이 북실북실한게 곰을 연상시켜서 그런듯하나 라그나르가 북유럽 출신의 버서커고 북유럽 전통의 광전사 베르세르크가 곰가죽을 뒤집어쓴 사람이라는 의미인지라 이것도 일종의 복선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4] 서장에서 자신을 보고 바이킹이냐는 질문하는 아이에게 호탕하게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5] 아내인 아슬라우그 역시 행운 수치는 불명이다.[6] 경찰을 제외하면 아무도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것을 보고 전사 없이 농어민들만 사는 마을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심지어 경찰이 든 총을 보고도 무슨 무기가 저리 작냐고 한탄했다.[7] 땅에 닿을 정도로 긴 머리카락을 가진 3미터에 육박하는 슬라브계 괴물이며 정체는 레쉬.[8] 횟수 제한이 있지만 강력한 보호구라고 한다. 모티브는 원전에서 라그나르가 최후의 원정을 떠나기 전에 아슬라우그가 만들어준 무적의 셔츠.[9]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며 투지가 넘쳤던 레미나도, 라그나르가 아슬라우그의 기억상실과 조카를 향한 삼촌의 사랑을 이용해서 그 조카 손으로 삼촌을 죽이게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자 그 서늘함에 할 말을 잃었다. 물론 3회의 우승경력이 있는 퍼시벌은 물론이고, 아슬라우그에게 신표틀리의 조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다가간 즉시 손톱과 이빨에 도륙당했을거란 묘사를 보면 딱히 방법이 없긴 했다.[10] 즉, 신화고 전설이고 다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라는 입장이다.[11] 자세한 사항을 불명이나 원전처럼 토라가 남긴 아이들을 말하는 걸 수도 있다.[12] 다만 토라의 죽음으로 시름에 빠져 왕으로서의 의무를 전부 부하들에게 떠넘기고 방랑하던 중이긴 했다.[13] 씨족장은 아니기에 정식 롱하우스 보다는 작으며, 마을 한복판이 아닌 변두리에 있다. 또한 자격과는 별개로 엄연히 촌장이 있는 마을인지라 그쪽에 양해도 구했다는 듯.[14] 무기 역시 항상 기타 케이스에 넣어서 휴대하고 다닌다.[15] 9세기에 아슬라우그에게 구애한 일로 오딘에게 세가지 시련을 받았고, 기억을 잃은 아슬라우그와 함께 성배전쟁에 소환된 것도 그 세 가지 시련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16]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OP곡으로 유명하다. 사쿠라이가 인상 깊게 본 애니메이션이기도 해서 나름대로 리스펙 한 듯 하다.[17] 라게르사는 데인인의 사적에서만 등장하며 여기선 아슬라우그 대신 스완라우그(비중이 작고 토라와 마찬가지로 병사하지만, 특유의 강단있는 모습과 이름의 유사성 때문에 아슬라우그와의 연관성이 의심받곤 한다)라는 캐릭터가 세 번째 아내다. 반면 아슬라우그가 등장하는 사가들은 전부 토라를 첫 아내로 묘사하며, 라게르사에 대응하는 캐릭터는 없기에 아슬라우그는 두 번째 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