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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3:51:02

별이 펄럭일 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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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합국(ALLIES)
2.1. 미국2.2. 발란드 왕국2.3. 미스리얼 연합왕국2.4. 카레안트 왕국
3. 추축국(AXIS)
3.1. 시홀앙르 제국3.2. 마온드 공화국
4. 관련 문서

1. 개요

웹소설 별이 펄럭일 때의 주역 국가 및 주요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이들 이외에도 10여편에 걸쳐 스토리에서 잠시 주역을 차지하는 단역이나 외전에만 주연으로 활동하는 캐릭터도 다수 있다.

2. 연합국(ALLIES)

2.1. 미국

2.2. 발란드 왕국

2.3. 미스리얼 연합왕국

2.4. 카레안트 왕국

3. 추축국(AXIS)

3.1. 시홀앙르 제국

3.2. 마온드 공화국

4. 관련 문서



[1] 물론 실제로라면 트루먼이 억울해서 펄쩍 뛸 만한 소리다. 트루먼 역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재로 루스벨트 사망으로 인한 궐위를 잘 보충하고 재선에서도 승리한 인물인데 오히려 루스벨트가 죽음으로써 손해를 본 느낌도 있다. 당장 루스벨트가 급사하자 트루먼이 루스벨트 대통령의 미망인인 엘리너 루스벨트한테 제가 뭘 도와드려야 하냐고 말하자 반대로 부인이 트루먼을 도와야할 거라고 말했을 정도로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2] 애초에 처음 만날 때 부터 무능하고 제 잇속만 챙기고 동맹국 장성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 인겔텐트를 연합국 발란드 병사들+휘하 가신단+휘하 장교단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엉덩이를 몆 차례나 걷어차고 멱살을 잡고 주먹질을 해대는 폭력 행위를 가하고 쓸모없고 한심한 저열한 머저리 저능아 새끼, 밥벌레 축생같은 멍청하고 부실한 놈, 몸 사리기 바쁜 겁쟁이 병신이요, 가르치는 부모도 없는 망할 놈의 개새끼라고 3분 동안 얼굴이 시뻘개져 터져버릴 때까지 온갖 거칠고 험한 쌍욕을 박아줬다. 이렇게 공포 분위기를 보여주며 무섭게 언성을 높이며 화낼 정도인데 인겔텐트를 때려죽이지 않은게 대인배일 지경.[3] 이 험악하고 공포스러운 무서운 광경을 본 인겔텐트 휘하 가신들 중 한 명은 흡사 고서의 전설에 등장하는 무섭고 포악한 공포의 마왕이 재강림한 줄 알았다고 생각하며 사색이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줌을 지리며 무서워하며 덜덜 떤다.[4] 어쩌면 장성들과 부하들 다 보는 앞에서 분을 이기지 못하고 권총으로 즉결처형을 벌이는 유혈사태를 벌이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끝끝내 군인으로서의 선을 지키며 참은 것일 수도.[5] 잘 모를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진주만 공습 당시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었다가 공습 이후 책임을 지고 불명예 전역을 당한 인물이다. 니미츠처럼 비교적 젊은 나이에 꽤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으나 이 사건이 그에게 치명타가 되었다.[6] 페이레의 시점으로 말하자면 킴멜이 페이레의 죽은 친부와 많이 닮았다고 한다. 말버릇과 행동도 비슷하다고.[7] 실제 역사에선 실론 해전 당시 영국함대 지휘관.[8] 모델은 후방 사령부에 머물지 않고, 가장 위험한 최전선에서 마지막까지 직접 지휘하는 타입이라서 고참 부사관들보다도 최전선 전투 경험이 많았다.[9] 현실에서는 들소 작전 당시 일어난 민간인 납치나, SS의 유대인 학살에 협력하는 등 행보도 보였지만 주변 인물들의 회고에 의하면 "군대는 반드시 정치와 거리를 두어야 하며 무력으로 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책무는 전선을 지키는 것이다."(1944년 서부전선에서) 라던가 같은 말도 남긴걸 보면 나치즘을 적극적으로 믿는다기 보다는 국가에 충성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중요히 여겼던 것에 가깝기에 독일인이 아닌 미국인이 된 이상 딱히 어색한 장면은 아니다.[10] 단순한 개그 에피소드로 보였지만 이후 이 약의 발전형을 활용해 잠입공작을 훌륭하게 성공시키면서 의외의 복선으로 활용된다. 의외로 이런 쪽에서는 작품 전개가 치밀하다.[11] 시호트놈들의 엉덩이를 걷어차주러 왔다고 자신을 소개할 때 말한 바 있는데, 그 말을 실행에 옮긴 셈.[12] 다른 미국인들은 점잔 빼는 느낌인데 이 사람은 그런 거 없이 솔직하고 호탕해 보인다나...[13] 이 사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은 오히려 자기에 대해 욕하는 것을 권장했다.[14] 일단 아군은 항상 부족하지만 적군은 항상 넘쳐났던 북아프리카 전선과 다르게 아군이 물량과 국력이 나치 독일보다 훨씬 강한 미군이고, 이세계 연합군측 공군들 역시 와이번, 미군의 기술지원으로 제작한 자국산 전투기 등을 투입해 미군을 돕긴 도와서 적도 아군도 같이 많다. 후방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다 돌아왔을 수도 있지만 본인의 성격상 계속 전장에 남았을 것이다.[15] 설정상 이 세계에서는 왕족이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가지게 되면 왕을 해먹을 수 없다는 인식이 있다. 이는 발란드만의 문제가 아닌 듯.[16] 사실 프랭클린 델러노 루즈벨트도 자기 다리를 쓸 수 없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끝끝내 숨기며 살아왔다.[17] 사실 홀시가 억지로 갖다붙인(...) 직함이지만 어느샌가 스리슬쩍 인정받았다.[18] 마법통신을 감청할 수 있는 기계. 작중에선 주로 시홀앙르군의 마법통신 도청용으로 쓰인다.[19] 하루는 부하들 몰래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을 견학 및 시찰하러 왔다가 찾으러 온 부하들이 쫓아오자 군함에서 바다에 뛰어내려 빛의 속도로 수영해서 니들은 절대 나 못잡는다 식으로 도망가는 위엄을 선보인다. 그걸 본 미군 장성들은 진짜 여왕이라고 다 똑같은게 아니라는 탄식 겸 독백을 한다.[20] 그냥 개그씬 같았지만 나중에 이 약이 (개량을 거쳐서) 페이레 구출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는 게 복선.[21] 최초로 무차별 폭격을 받고난 직후에 한다는 소리가 '올보에이트의 사건은 현지 책임자의 돌발적인 횡포가 원인이었는데...'였다. 올보에이트라는 곳에서 일어난 학살이 이러한 미국의 강경책의 원인이 된건 맞는데, 문제는 그러한 사건의 총책임을 맡는 자가 이런 무책임한 발언을 한 것이고, 그 문제의 책임자를 처형한 것도 아니고 좌천으로 끝내놓은게 고작이면서 이런 무책임한 발언을 한 탓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덧붙여 이때 사망자(사상자, 그러니까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친 숫자가 아니라, 사망자만이다!)가 당장 집계된 수만 16,000명에 이르렀다는 보고를 듣고 태연한 척 버티다가 아무도 없을때 견디지 못하고 절규하는 모습은 덤. 황제뿐만 아니고 시홀앙르 제국군이 미 공군의 무경고 폭격을 대하는 태도도 아주 가관인데, 그동안 자비심에 선전문구를 뿌려가며 예고 폭격을 하던 것을 자주 하다보니 정작 무경고 폭격을 하니까 역사에 다시 없을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극악무도한 놈들 취급을 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말이 딱 이 쪽이다. 그리고 무경고 폭격에 의한 피해가 큰 이유도 아주 가관인데, 고고도 폭격이다보니 정확도가 떨어진 것도 있었지만, 그동안 하도 예고 폭격을 하다보니 무경고 폭격에 대한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깨진 것이었다.[22] 한참 전인 발단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사전경고 없이 폭격이 감행할 수 있다고 독백도 하였다.[23] 거기에 참 웃긴게 자기들이 남의 나라 침략해서 다 죽이고 심지어 정상적인 삶을 살았어야 할 어린 아이인 페이레나 다른 실험체로 쓰이던 수많은 아이들에게 인간임을 포기한 추악하고 몹쓸 짓거리들을 한걸 생각하면 당장 M2 중기관총으로 갈려죽어도, M1, M2 화염방사기로 불태워죽여도 시원찮을 천인공노할 수많은 악행들을 벌여놓고 자신들은 피해자인거 마냥 구는 걸 보면 독자들 입장에선 정말 기가 차거나 아니면 한번 소이탄, 타이니 팀 로켓, 지진폭탄, Azon 유도폭탄, 원자폭탄을 황궁에 여러발 떨궈줘야 된다는 반응들이 많다.[24] 동맹국을 통해 제 3국의 전쟁참여를 노렸으나 본디 의도였던 제 3국의 참전은 커녕 동맹국에게 조차하고 있는 영토를 뱉어내라는 요구까지 듣는다. 말이 조차지 사실상 시홀앙르 땅이고 조약으로도 몇십년은 남았지만 미국이 거길 무단으로 점령해 군사기지할 것을 두려워하는 동맹국이 무슨 수를 통해서도 되찾겠다고 나오는 바람에 해군이 작살난 시홀앙르로서는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25] 문제는 이 작자들이 하는 짓 때문에 속령의 민심이 밑바닥을 달리고 있었다. 오히려 군대 쪽에서는 잘 대해주려고 하고 있는데 이 작자들이 불순분자를 잡는다면서 휘저어대는 통에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뒤에서 씹어댈 정도. 벨린스 해방전 때에는 독립을 부르짖는 시민을 즉결처형하는 병크를 터뜨려서 민중들이 봉기하게 만들기도 했다.[26] 이때 오르페스가 육군 장성에게 하는 말이 실로 압권이다. "아군 쏘는 정예병들을 보내줄테니 그 놈들을 전원 적을 쏘도록 재훈련시켜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도록."[27] 해군이 전과 오인을 사기저하를 우려해 육군에게 알리지 않았는데 그 오인전과를 바탕으로 작전을 짰다가 실패한다거나, 현지인들이 학살을 벌인 시홀앙르에게 등을 돌린 탓에 기상이변을 알지 못해 그 틈새를 파고든 미군에게 허를 찔러 반격당해 퇴각하는 등 시홀앙르가 벌인 삽질 대부분을 그가 감당하고 있다.[28] 결국 정예병들을 총동원해 벌인 회심의 반격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공격군이 모조리 미군과 남대륙 연합군의 열 배에 달하는 거대한 지상군 병력에게 포위되어 그 현실적이지 못한 압도적인 괴리감 앞에 모든 희망을 잃고 항복한다.[29] 협상안인 척 했지만 실제 시홀앙르의 의도는 협상안으로 시간을 벌고 다른 국가들처럼 내부에서부터 미국을 붕괴시키려는 의도였다. 다만 알다시피 미국이 냉전시대 때 시홀앙르의 뒷공작 정도는 얘들 장난따위로 만들 정도의 온갖 방법으로 몇십년이나 소련과의 첩보전을 벌일 정도의 방대한 양의 정보 수집, 이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넘사벽의 관리력을 가졌는지라 성공 가능성을 묻는다면 불 속으로 뛰어드는 나방이라고 볼수 있다.[30] 당장 이 시기의 미국의 정보기관들만 해도 FBIOSS(현재 CIA),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미국 비밀임무국, 미국 재무부, 미국 국세청, 미국 경찰로 쟁쟁한데 이들의 미 본토 전역에 빽빽히 이중삼중으로 철저히 깔린 사방팔방의 감시의 눈길을 시홀앙르의 중세시대+근대시대 기술의 첩보전으로 이길 수 있는게 불가능하다. 오히려 역관광 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자고로 FBI는 세계 대공황 당시 공산주의자 및 타국 간첩 색출 및 체포나 마피아와의 피튀기는 전쟁을 거치며 지금의 FBI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당시 마피아와의 전쟁은 완전 첩보전과 권모술수, 배신 등의 악육강식이 난무하는 느와르 영화의 장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그 예시가 존 딜린저, 알 카포네. 게다가 당장 존 에드거 후버는 마피아와 반대파 세력을 향해 도청과 감시를 해왔고 이로 인해 죽기 전까지 계속 FBI 종신국장으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프랭클린 D. 루즈벨트가 재임할 당시 FBI는 국외 첩보활동까지 할 정도로 완전 세가 넓어졌다. 애초에 CIA가 만들어진게 너무 비대하고 강성해진 FBI를 견제하기 위해서니 이런 강적들을 시홀앙르가 이기는건 매우 불가능하다. 오히려 첩자 꽂아 넣다가 들키는 날엔 제2의 진주만이나 다름없다.[31] "나의 외교관 인생 50년 중 지금껏 이렇게 오만하고, 수치를 모르며 치졸하기까지 한 회견은 처음이다. 이렇게나 협박에 철저하면서도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말을 서슴없이 토해내어 상대가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면서 교섭을 진행한다니. 상대를 철저히 바보로 만드는 회담을 하는 국가가 있다고는.. 난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면, 오늘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음이 내키신다면 재교섭하시지요. 어디까지나 마음이 내키면 말입니다."(별이 펄럭일 때 5화 발췌, 코델 헐의 명대사)[32] 브이레의 부친인 휭키 인리크는 브이레와는 반대로 상당한 성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