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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브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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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의 낙원
1.1. 챕터 3 [이 순간이 영원하길ㅡㅡ]
2. 메인 스토리
2.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2.1.1. 무결한 이에게
2.1.1.1. 챕터 29 [낙원으로부터]2.1.1.2.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2.1.1.3.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2.1.1.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2.1.2. 종언을 뛰어넘는 날
2.1.2.1.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clearfix]

1. 과거의 낙원

1.1. 챕터 3 [이 순간이 영원하길ㅡㅡ]

낙원에 생긴 이상의 원인이 빌브이의 마술쇼의 영향이라는 사실을 안 필리스가 메이에게 말해준다. 메이는 아포니아의 예언과 이상의 원인이 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필리스의 가이드를 받으며 낙원으로 향한다.

낙원을 돌아다니던 메이와 필리스의 앞에 빌브이는 각본에 맞춘 마술쇼를 선보이며, 나선의 각인으로 향하는 워프를 조작한다. 메이와 필리스가 워프를 통해 [무대]에 입장하자, 빌브이는 메이에게 가볍게 변신술을 걸며 무대에 올라온 것을 환영한다.[1]

첫번째 무대를 해결하자 본격적인 무대를 위한 제 1막 작열 구역으로 메이와 필리스를 인도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작은 뫼비우스 인형을 선보이며 메이에게 수많은 칼날을 날린다. 제 1막을 빠르게 해결한 메이가 다음 워프로 뛰어들자 빌브이는 신인이 순서를 지키지 않는 다며 제 2막으로 여왕 찾기 게임을 선보인다.[2]

마술쇼가 끝이 나자 빌브이는 박수와 함께 마술쇼를 돌파한 메이에게 감탄하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메이 앞에 모습을 보인 빌브이는 초대장이 없는 필리스가 옆에 있는 상황에 의아해 하지만, 눈 앞에 관중을 향해 기원의 가장 위대한 마술사이자 모든 탈출 마술의 창조자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마술 공방을 찾은 메이를 본격적으로 환영한다.

빌브이를 본 필리스가 빨리 각인을 넘겨 달라 조르자, 각본대로 일을 진행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는 메이에게 낙원 속에서 나선과 모든 기적을 담당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메이로부터 경계가 담긴 비아냥 섞인 답변이 돌아오자 메이의 반응을 이해하며, 비명을 만드는 전문가로서 빌브이가 마술쇼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한다.

빌브이는 엘리시아와 뫼비우스를 쓰러트린 시련자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메이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마침 메이가 코로스텐으로 향하기 위해 낙원을 빠져나가게 되고 빌브이는 관중을 잃은 줄 알고 낙심하게 되었다.

코로스텐의 사태가 일단락 나고 메이는 아직 답을 찾지 못해 낙원으로 돌아오자, 빌브이는 메이를 위한 공연을 준비하게 되고 라이덴 메이를 마술쇼에 초대하고자 클라인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하지만 그 사이 빌브이의 다른 인격이 만든 낙원 특화형 대케빈 무기 92호가 성능을 발휘하게 되면서 낙원 속 워프가 뒤죽박죽 섞이게 되고 레이븐은 그 영향으로 가장 어두운 곳에 우연히 도달하게 되었다.[3]

설명을 마친 빌브이는 피날레를 장식하는 기념으로 나선의 각인을 하사하고는 클라이맥스로 라이덴 메이의 심장을 멈춘다. 이후 필리스와 함께 로비로 올라온 빌브이는 메이를 땅에 묻어버리려는 필리스를 만류하며 메이가 다시금 살아날 때까지 기다린다.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낙원 가장 깊숙한 곳에서 아포니아를 만난 메이는 나선의 영향으로 깊숙한 곳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짐작하고는 깨어나자 마자 빌브이의 목덜미에 칼날을 대며, 접근한 진짜 이유와 아포니아와의 관계에 대해 물어본다.

빌브이는 자기도 아포니아를 진심으로 싫어하며, 메이에게 접근한 이유는 거짓이 없었음을 밝힌다. 그 말을 들은 메이가 칼날을 거두자 빌브이도 남몰래 메이의 몸을 구속 하던 역장 장치를 끄고는 메이가 정신을 잃은 이유를 설명한다.

나선의 각인은 약간 자극적인 각인이라 시련자의 심장을 멈출 수 있었는데, 빌브이가 준비한 피날레는 메이의 심장을 멈춰 한 번 죽인 다음 다시 부활을 시키는 각본이였다. 하지만 아포니아는 시간이 되지 않은 예언이 일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에 메이의 심장이 멈추자마자 깊은 곳으로 의식을 데려온 다음 다시 살려냈다.

아포니아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준 빌브이는 마술사의 비밀을 캐는 것은 금물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2. 메인 스토리

2.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2.1.1. 무결한 이에게

2.1.1.1. 챕터 29 [낙원으로부터]
영원의 낙원이 개방된 이후 새로운 공간을 돌아다니며 마술쇼를 계획하고 있었다. 엘리시아의 부재로 낙원을 둘러보던 메이와 만나게 되고 메이에게 새로운 마술을 시험하며, 시험을 해결한 답례로 영웅의 각인을 모방해 발명한 카드를 선물로 넘겨주려 한다.[4]

하지만 마술사 빌브이가 만든 발명품이라는 사실에 경계를 한 메이가 카드를 거절하자 아쉬움을 느끼며 카드를 곳곳에 숨기고는 피날레를 장식할 마술 장소를 찾고자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탑으로 떠난다.

이후 낙원 탐색을 방해하는 적을 해치우는데 카드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메이가 필리스의 도움으로 빌브이의 카드를 수색하고, 필리스가 우연히 주워둔 대케빈 무장 68호 자동 카드 보조 로봇이 활성화 되어 메이를 보조한다.

그 사이 탑으로 떠난 빌브이는 영원의 낙원에 빠른 속도로 전용 공방을 완성 시키며, 사쿠라가 부탁한 속죄의 칠뢰 수리를 끝낸 모습이 등장한다.[5] 속죄의 칠뢰를 찾으러 온 사쿠라에게 전문가 대신 전달해주며, 수리를 맡긴 목적을 물어보지만 놀라움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빌브이인 만큼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쿠라가 속죄의 칠뢰에 계율을 옮기며, 어린 소녀의 회상을 이야기 하자 무언가 잘못됐음을 깨닫게 된다.
2.1.1.2.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파일:붕괴3rd 로고.png 메인 스토리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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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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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꿈이, 시작된다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1
황혼, 소녀, 전함
브로냐 자이칙
챕터 2
꿈속의 목소리
키아나의 악몽
2장. 운명의 마지막
챕터 3
바람의 시
바람의 율자
웬디
챕터 4
배반의 은빛 미소
MSR-7 데우스
챕터 5
설원에서의 재회
아슈빈
챕터 6
바빌론의 죄수
후카
3장. 추락하는 하늘 아래서
챕터 7
하늘을 향해 치켜든 반역의 검
베나레스
챕터 8
여왕강림
공간의 율자
키아나 카스라나(K423)
챕터 9
내일을 향한 여정
챕터 9-EX1
천궁의 추적자
리타 로스바이세
챕터 9-EX2
어둠의 요르문간드
그레이 서펜트
4장. 심해로부터
챕터 10
더욱 깊은 심연
틀라로크
챕터 11
심해의 끝으로
챕터 11-EX
공허의 하늘, 고독한 달
공간의 율자
챕터 12
빛과 그림자의 피안
케빈 카스라나
5장. 밤을 가로지르는 유성
챕터 13
기나긴 밤하늘
요르문간드
(레이븐 • 자칼)
챕터 14
어둠의 새벽
6장. 어제에 바치는 만가
챕터 15
미로의 흙먼지
케빈 카스라나
챕터 16
폭우가 오고 있다
레이븐
챕터 17
뇌명이 창공을 가를 때
번개의 율자
라이덴 메이
7장. 길경 이곳에 잠들다
챕터 18
서릿발이 선다
얼음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 얼음 유성의 율자
안나 샤니아트, 아울
챕터 19
암극에 녹아들다
8장. 태허몽화록
챕터 20
천년의 깃털
없음
챕터 21
새로 태어난 날개
챕터 22
나와 함께
의식의 율자
9장. 그렇게 화염이 남았다
챕터 23
1인 극장
지배의 율자
챕터 24
천인의 무대
챕터 25
내일을 불태우는 화염
10장.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챕터 25-EX
불멸의 칼날
없음
챕터 26
비극의 탄생
오토 아포칼립스
→ 거짓 신 오토
챕터 27
어리석은 자의 황혼
챕터 28
의지의 피안
11장. 무결한 이에게
챕터 29
낙원으로부터
없음
챕터 30
영웅들의 장례
[극악] 빌브이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인간 · 기원의 율자
엘리시아
최종장. 종언을 뛰어넘는 날
챕터 31-EX
성흔 계획
케빈 카스라나
챕터 32
세계의 끝
허수신해·신비주의
챕터 33
진리의 이름으로
레빗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그레이 서펜트
챕터 35
그리고, 내일로
[구원]의 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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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5부: 삶과 죽음의 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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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바다의 손끝에서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36
창공에서
그레이 서펜트
챕터 37
모래 위의 소금눈
없음
챕터 38
고독한 탑, 떨어지는 별
챕터 39
바다의 딸
비타
최종장. 별의 피안
챕터 40
상주의 칠과
[비]
챕터 41
번뇌의 연속
모리아티
챕터 42
지상과 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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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2부: 죽은 별의 빛, 다시 타오르는 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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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흘러간 시간의 바다
<colbgcolor=#D3D3D3><colcolor=#000> 챕터 43
백년의 고독
도니글
챕터 44
미궁 속 칠술
[랜턴]
챕터 45
예고된 범죄
감각
챕터 45-EX
한 몽유자의 고통
없음
2장.
챕터 46
누군가 지켜보는 세계
스칼렛 피시
챕터 47
최초와 최후의 전쟁
[랜턴]
챕터 48 -
}}}}}}}}}

파일:hk3rd-20220619-180925-0004-bmFNuY3w.png
파일:hk3rd-20220619-180927-0005-MY6U2GIu.png
[극악] 빌브이: 진짜 공연은... 이제 시작이야.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할까? 오랜만이야? 만나서 반가워?
낙원의 관리자 3인방 중 가장 먼저 침식의 율자에 의한 낙원의 이상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침식의 율자와 접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녀의 주 인격들이 당하게 되고, 이에 악인 빌브이가 남은 인격의 총량 중 절반을 차지하여 주도권을 잡는 상황이 발생한다. 극악 빌브이는 자신이 모두에게 초월적인 천재임이 알려져 있다는 사실을 역이용해 낙원의 영웅들에게 암시만을 주고 그들이 그 암시를 알아차려서 계획에 동참해야만 하는 위기상황인 것처럼 꾸며서 그들을 유인해 제거했다.[6] 다만 파르도의 제거는 사고라고...
메이도 그녀의 사고회로에 들어온 것을 이용하여, 특정 구역에 격리한 후 제거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려고 하나 이런 이상 상황에 모든 인격의 주인이자 본체인 최초의 빌브이가 깨어나고 이들의 대결 끝에 결국 극악 빌브이는 소멸하게 된다. 하지만 인격의 절반인 악인 빌브이를 제거하기 위해 최초의 빌브이 역시 나머지 자신의 반을 모두 쏟아부었기에, 빌브이 본체 역시 소멸하게 된다. 그 이전에 메이에게 자신의 인격들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며 그녀를 밖으로 나가게 해 준다.

사실 나선 빌브이는 인격을 너무 많이 분할해버린 탓에 이미 다른 모든 인격을 휘두를 정도의 주도권이 없었다. 하지만 악인 빌브이가 나선 빌브이의 주도권을 '믿고 있었다'는게 중요했고, 그 덕에 번개의 율자의 힘을 빌어 후방에서 다른 인격들을 임시로 되살려 그 힘을 끌어온 뒤 극악 빌브이를 제압할 수 있었다.
2.1.1.3. 챕터 31 [엘리시아에게]
침식의 율자 내면에서 등장. 빌브이는 필리스의 자아를 유지하도록 일종의 백도어를 만들어뒀지만 필리스가 겁에 질려 영웅들을 모른 척하자, 추궁하는 모습을 보인다. 빌브이는 케빈의 일격이 중요한 포인트로 가기 위해 통로를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필리스는 다시 생각하며 동료들을 위해 행동한다.
헤이, 메이. 서프라이즈! 사실 메이 머리에 백도어를 하나 남겨뒀어! 나가면 잘 찾아봐!
헛소리니까 신경 쓰지 마. 내가 남긴 백도어는 그 누구도 발견할 수 없거든.
잠깐, [백도어를 남기지 않았다]고 해명해야 하는 타이밍 아니야?
휴... 넌 부디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일이 없길 바랄게. 그럼... 안녕.
이후 메이가 받았던 각인들로 복구된 뒤, 낙원을 졸업하는 메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2.1.1.3.1. 단편 애니메이션 [너로 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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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못 돌아갈걸!
데이터 공간을 탈출하려는 엘리시아를 칼파스와 함께 지원한다.
파일:489bc0bf569b80fcc378c47211ef775d_4823907715663839574.png
엔딩 크레딧에선 양 쪽의 거울에서 빌브이의 다른 인격이 비치는 마술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2.1.2. 종언을 뛰어넘는 날

2.1.2.1. 챕터 34 [달의 기원과 종언]

[1] 호무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며 불이 밝혀지는 순서를 맞추는 게임으로, 빌브이는 열정 가득한 손님과의 몸 풀기 게임이라 표현한다.[2] 제 1막은 칼 꽂는 마술의 어레인지로 칼날을 던져서 피하는 마술이라 하며 뫼비우스의 뱀 인형이 칼날을 던지며, 제 2막은 여왕 찾기 게임의 어레인지로 메이의 기억 속의 강적인 허수 신해가 카드 뒷편으로 소환된다.[3] 대 케빈 무기는 낙원 속 워프의 변동을 통제하는 무기로 누군가 원하는 장소에 도달하기 위한 시간을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는 무기라고 한다. 다만, 변동성이 너무 커져서 사용자조차 순전히 운에 의존해야 하며, 운이 좋으면 오히려 길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4] 각인을 모방해 발명했다는 이야기 답게 해당 카드 마다 다른 영웅을 모습을 모방한 빌브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5] 사쿠라가 전문가 빌브이에게 부탁한 수리는 형태 변화로, 속죄의 칠뢰는 전문가의 초기 완성품인 만큼 디자인이 보수적이라 일곱개의 모습이 존재하는 기분 랜덤 변화 시스템이 낙원 속에서는 제대로 구현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곱개의 형태를 전부 다루는 사쿠라한테 있어서 모든 형태가 필요해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겼다고 한다.[6] 영웅들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다른 계획의 암시를 전달받았지만 그걸 이해한 뒤 빌브이에게 한 말은 모두 동일했다. "넌 누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