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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1:06

서울세계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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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파일:3fab6f37-c50d-4d51-99fd-a83dd9ce523d.jpg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모습.
<colbgcolor=#f37321> 시작 연도 2000년 ([age(2000-10-07)]주년)
개최일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
개최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주최 한화그룹, SBS
주관 (주)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솔루션, 한화투자증권,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한화임팩트, 한화자산운용
후원 서울특별시
웹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직접 관람 시 참고점
3.1. 교통3.2. 감상 위치
4. 역대 개최 기록5. 사건 사고6. 여담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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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f37321><colcolor=#FFF>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사이에 열리는 서울특별시 지역의 불꽃놀이 행사. 영문 명칭은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및 한강변 일대에서 열리고 있으며, 한화그룹SBS가 공동 주최한다.#

한화약의 약자로써, 한화가 처음에 화약 제조 업체로 출발해서, 사세를 키우면서 지금의 한화그룹이 되었다. 한화그룹에서는 이 행사를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규모 면에서 부산불꽃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개의 불꽃축제 중 하나. 다만 서울불꽃축제에 대해 후술하겠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민간기업인 한화그룹이 사회 공헌 활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면, 부산불꽃축제는 지방자치단체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2000년부터 처음 시작을 한 후로 지금까지 최다 관람객을 집객시키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2023년 행사는 약 105만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0년에 서울특별시와 한화그룹이 주최 기관 및 주관사를 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주최측인 한화가 소유주인 63빌딩 앞에 있는 여의도한강공원 한강변 일대에서 10월의 매주 토요일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불꽃놀이를 시작하였다.

2. 특징

<nopad> 파일: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jpg
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엠블럼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대도시인 서울, 그것도 서울의 중심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대규모 불꽃 축제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서울시민은 그냥 전철이나 버스, 자전거 타고,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근처쪽으로만 가면 볼 수 있다. 이는 서울의 한강 강폭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행사에는 약 100 만 명가량의 어마어마한 인원이 모이며, 이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것 자체가 장관이다. 주 행사장인 여의도한강공원은 물론이고 한강 건너편의 한강공원 이촌지구에도 매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관람하며, 심지어 여의도를 지나가는 마포대교, 원효대교 및 인근의 한강대교와 심지어 동작대교 등에서도 사람들이 줄줄이 서서 관람한다. 아예 인도도 모자라 차도까지 1차로 정도를 보행객 관람 공간으로 통제한다. 그 외에도 63빌딩을 비롯한 여의도마포구 지역의 고층 건물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한다. 불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근교의 모든 건물 옥상에는 여지없이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산서울타워에서도 크진 않지만 잘 보인다고 한다.

이 때문에 행사 당일 행사장 바로 앞인 5호선 여의나루역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 보통 행사 폐막 직후 1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한다. 이 경우 한강 이남은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신길역 등을, 한강 이북은 마포역, 용산역, 이촌역 등을 이용해야 한다. 민자사업 노선인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때가 돈을 겁나게 쓸어담을 수 있는 대목이라 불꽃축제날 15:00부터 막차시간대까지 당산역부터 노량진역까지 전부 완행으로 돌려버린다. 급행 열차도 국회의사당역샛강역에 정차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샛강역은 역 대합실까지 인파로 초토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진짜 인파의 틈에 끼어서 갇혀버리고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다. 여의나루역이 무정차 통과하기 때문에 샛강역이 행사장에서 제일 가까운 역이다.[1]

50만~1백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 밀집으로 인한 교통 혼잡[2]이나 쓰레기 문제[3], 휴대 전화 이용 불가 및 소음 문제로 인하여 여의도 거주 주민들 중에서, 일부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축제마다 벌어지는 여의나루역의 미어터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여의도 거주민은 정말 이날과 봄에 개최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옥이다. 여의서로, 여의동로 주변은 벚꽃축제에 마비, 불꽃축제에는 한강 공원쪽이 마비되고 각종 쓰레기가 증가한다. 그리고 간간히 범죄행위도 있어서 매우 불편한 날이다. 특히 불꽃축제 날이 수시 논술 고사와 겹치는 날이 종종 있는데 이런 날은 여의도 거주 수험생들은 차라리 걷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여의도를 들어오는 데만 한참 걸린다.

100만명이 운집하면서 쓰는 돈이 상당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이 불꽃축제 때는 한강변 아파트인 목화아파트, 삼부아파트, 서울아파트 등의 경비원들이 아파트 주민인 것을 확인해야 들여보내 준다.[4] 아파트 복도에서 바로 불꽃놀이를 관람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관심없는 사람들은 헤드폰으로 귀를 막든, 스피커로 소리를 크게 틀든, 폭죽 터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려서 다 소용 없다. 다만 이 문제는 여의도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고,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있는 마포구쪽도 꽤나 심각하다. 마포역 부근도 사람으로 인해 미어터지며, 마포대교의 교통이 통제되어 안그래도 혼잡한 마포대로가 카오스 상태가 되어버린다. 강으로 인해 더 멀리 울려퍼지는 폭죽 소리는 덤.

세계 각국의 화약 제조사들을 초청해 참가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주관사인 한화그룹이 고정 대표로 참가하고 있고,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홍콩, 스페인, 스웨덴, 호주,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필리핀, 폴란드(기기호환 오류로 불발 및 취소) 등에서 온 화약 업체가 참가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젠 서울시민들에겐 연례 행사로 완전히 자리잡은 모양새이다. 다만 불꽃의 모양새나 규모가 부산불꽃축제에 좀 밀린다는 평이 대세다. 이는 부산바다 위에서 행사를 진행하기에 연출에 제약이 별로 없지만, 한강은 폭이 좁아서 안전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번에 걸쳐서 행사가 진행되는 부산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초창기에는 여러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여의도 주민들의 극심한 민원을 반영, 2007년부터는 깔끔하게 딱 한 번씩만 개최한다.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불꽃이 터질 때의 소리는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바다 위가 아닌 주민들의 생활터전 인근에서 개최하는 특성 상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여의도 뿐이 아니라 주변 인근 노량진 쪽이나 마포대교, 한강대교에서도 불꽃이 터질 때의 소리가 아주 잘 들린다.

축제일이 보통 10월 첫째 주 토요일인데, 이는 한화 창립 기념일이 10월 9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10월 9일과 가장 가까운 토요일을 행사일로 주로 선택하는 것이다. 근데 이때가 본의 아니게 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중간고사 대비 기간이나, 고3 및 재수생의 수능(11월 초) 대비 시점과 어느 정도 맞물려 있어서, 불꽃축제를 보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보러갈까 그냥 공부를 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축제이다. 행사 시간이야 90분 정도지만, 지인들과 약속을 하고 어울려서, 목 좋은 곳에 제대로 자리잡고[5] 술과 음식도 먹으면서, 보려면 하루 일정이나 최소한 오후/저녁 시간대 일정을 거의 비워야 한다. 무엇보다 근처가 학원 밀집 지역인 노량진이다보니... 참 미묘하다. 물론 현장[6]에서 기다리는 동안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하는 용자도 있고(...), 행사에 무관심 하거나, 그냥 불꽃 보러가는 사람 등 제각각이다. 아마 축제 개최일이 변경되지 않는 한, 서울에 거주하는 많은 학생들을 계속 대대로 고민하게 만들 듯 하다.

주최측에서 창립 기념일과 별개로, 일정을 변경하기도 힘든 것이, 우천 우려와 기온 때문이다. 야외 불꽃 행사는 비가 내리면 말 그대로 망하고 너무 추워도 망하기 때문에, 누적된 기상청 기록을 근거로 최대한 강수 확률이 낮으면서[7], 그다지 춥지 않은 토요일을 택하려면[8], 선택할 수 있는 날짜가 그다지 많지 않다.



2011년의 경우 일본, 포르투갈, 한국 3개국의 불꽃놀이 행사팀이 참여하였는데, 겨우 2개의 외국팀을 유치하고 세계축제란 말을 건다는게 좀 민망하지 않냐는 얘기도 나왔다. 그런데 2008년의 경우 홍콩 단 한 곳이 참가해서 더 민망했었다.

상기한 지적은 번역상의 문제로 보이는데, 축제의 공식 영문 명칭에는 international로 표기된다. world가 아니다. 보통 2~3개 외국팀을 초청하는데, 이런 행사를 국제 (international)로 표기하는건 큰 억지가 없지만 한글 표기처럼 세계 (world)로 표기하는 것은 확실히 어거지로 보인다. 다른 스포츠 대회 등의 사례를 보더라도, world (세계)로 표기하려면 보통은 3개 대륙 이상에서 온,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국가가 참가하는 행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원인은 한글 표기와 영문 표기가 엇박자를 이루고 있는 것이 근본 원인이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9월 경과 문서의 9월 21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 벌어진 불꽃놀이에서 후쿠시마산 폭죽을 사용하는것에 대해 방사능의 우려로 물의가 벌어진 일이 있다. 이번 불꽃놀이에서 일본팀이 사용한 폭죽이 후쿠시마산 폭죽이 있었는지, 폭죽에 방사능 체크는 하였는지 의문점이 남는다.

불꽃축제 행사 진행을 투입되는 전체 인원은 경찰·소방의 지원 인력을 포함해 약 1만명 정도라고 한다.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단 인원만 1300명에 이른다고 한다. 비용은 2019년 기준으로 불꽃 발사 비용과 행사 진행 비용을 포함해서, 약 80억원이 든다고 한다. 불꽃 10만여 발을 쏘아 올린다."불꽃축제는 리허설 없잖아요"…'황홀한 30분' 위해 1년 불태운 그녀 [인터뷰]

3. 직접 관람 시 참고점

3.1. 교통

당연한 소리겠지만 자동차자전거는 가져오지 말거나, 가져오려면 행사장에서 꽤 먼 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것이 좋다. 전국구급으로 유명한 행사라 행사 당일 낮부터 여의도 내 모든 도로란 도로들은 헬게이트가 열리기 때문. 강북에서 오는 경우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등의 교량들도 차량 행렬은 물론 맨 가장자리 차선을 보행객 관람 공간으로 통제하기 때문에 헬게이트인 건 마찬가지. 아예 행사장 일대인 여의동로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친구나 동료, 연인끼리 보러 갈 때는 수도권 전철 5호선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경전철 신림선 이용을 추천한다. 다만 행사장 바로 앞인 여의나루역은 워낙 인파가 많아 한강 이남은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신길역 등을, 한강 이북은 마포역, 용산역, 신용산역, 이촌역 등을 이용한 후 걸어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면 된다. 행사가 종료되면 그 때부터 여의도 63빌딩 일대는 말 그대로 집단 도보장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걸어나온 후 지하철을 타는 것이, 행사장 근처에서 바로 자가용, 버스, 택시 등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게 빠져 나올 수 있다.

기차를 타는 경우도 많은데 경기 남부인 수원, 오산, 평택수도권 전철 1호선 선상에 있는 도시에서도 많이들 보러오기 때문이다.[9] 지하철로 왕복하기에는 오래 걸리다보니 기차도 많이들 탄다.[10] 이 시간 무궁화호는 당연히 좌석은 매진되고 입석까지 매진된다. 문제는 무궁화호의 경우 입석을 좌석수만큼 받기에 불꽃축제가 끝난 후 통로에는 출퇴근 시간을 연상시킬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지옥철과 다름 없어지지만 그래도 매우 빠르게 간다는 장점이 있다.

굳이 자동차를 가져가야 한다면 주차 위치를 가깝게 잡지 않는 것도 요령이 될 수 있겠지만, 그럴 생각이라면 자동차가 가져다 주는 수많은 장점들이 반감되니 판단은 알아서 하도록 하자.

자전거를 통해 라이딩을 즐기며 불꽃도 덤으로 즐기려 한다면, 꿈 깨길 바란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에 자전거를 통해 이동하려는 건 그야말로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2014년, 2015년 축제에선 자전거를 타고 진입하려 하면 경찰에게 강력히 제지당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2016년 축제에서는 자전거 및 인라인 출입이 16시 이후로 엄격히 금지되었다. 다만 2017년 축제에서는 자전거를 타지 않고 그냥 끌고 오는 것은 별 제지를 안받은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를 행사장에서 어느 정도 적당한 거리에 주차시킨 뒤에, 축제를 관람하는 것은 추천된다. 왜냐하면, 행사 시간 전후로 63빌딩 인근에 대중교통편이 통제되는데, 행사 종료 후에, 자전거를 이용해서 빠르게 혼잡한 행사장을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행사가 열리는 날은 보통 토요일이기에 지하철 막차가 1시간 일찍 운행 종료되니 참고하자. 연말도 아니며 종료하는 시간도 늦은 밤 시간대가 아니기에 연장운행은 하지 않는다.

매년 행사마다 교통 통제 구간등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이동전에 미리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3.2. 감상 위치


명당이니 뭐니 하면서 이런 저런 장소를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장소는 그냥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의 주(主) 행사장이다. 그곳에는 불꽃과 어울리게 선곡된 음악(BGM)도 나오고, 무엇보다도 낮은 위치에서 터지는 불꽃까지 전부 다 감상이 가능하다. 행사장에서 멀어질수록 당연히 음악은 안들리고, 낮은 위치에서 터지는 불꽃은 보이지 않고, 높은 곳에서 터지는 불꽃만 보이기 때문에, 감상의 흐름이 뚝뚝 끊긴다.

그리고 음속은 실온 기준 초속 340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보이는 불꽃과 폭죽 소리와의 시간차가 심해진다.[11] 명당이니, 뭐니하는 소리는 그냥 주(主) 행사장의 과도한 혼잡이 싫은 사람들이 좀 느긋하게 오후나 저녁에 가서[12], 좀 편하게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는 장소일 뿐이다. 당연히 폭죽이 터질 때의 감동은 훨씬 반감된다.

다만 사진 촬영이 목적이거나, 배경 음악을 듣지 않고 불꽃 자체를 감상하는 데 집중하려면, 여의도보다는 반대편의 한강공원 이촌 지구가 훨씬 낫다. 이촌 지구에서 보는 불꽃이 훨씬 크고 가깝다. 그리고 이쪽은 여의도 주 행사장보다 확실히 혼잡도 덜하다. 그리고 여의도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불꽃을 사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 사진 작가들은 이촌 지구쪽에 대거 자리를 잡는다.

4. 역대 개최 기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세계불꽃축제/역대 개최 기록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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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건 사고

2015년,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전날 밤 조명을 설치하려던 조명설치업체 직원 40대 이모씨가 물에 빠져 실종되었다가 10월 4일 오전 8시 40분 쯤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6. 여담

공식 예정 시간보다 조금 빨리 시작하고, 조금 빨리 끝난다. 예를 들어 19:30분부터 시작한다고 공식 포스터에 나와있으면, 실제로는 25분~26분 정도에 첫발을 쏜다.[18]

다만 여의도 주변 교통상황과 차량 통제시간을 고려하여 최대한 인터미션을 줄이고 빨리 끝내려고 하는 편이다.

한강 수상택시와 한강 유람선도 지나가다가 불꽃놀이 스팟 지점에서 잠깐 정차하여 불꽃놀이를 천천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해당 시간에 한강철교를 지나는 열차의 경우, 철도 기관사가 승객들에게 불꽃축제 하는 모습을 잠깐이라도 관람하라는 취지로, 열차를 서행하여 느린 속도로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 최근에는 당산철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언론을 통해 확인되었다. [19]

자신이 천주교 신자로 행사 직전에 미리 토요일 오후 미사를 참례하고 싶다면 용산에 있는 새남터성당이나 여의도에 있는 여의도성당에 방문하면 되는데, 토요일 오후 미사는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여의동로에서 바로 성당으로 진입할 수 없고 시범아파트 단지내부를 거쳐가야 한다는 점이다.

행사장과 가까운 곳은 화장실 이용이 어렵고,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 음식, 음료 등을 섭취해야 한다. 화장실 줄 기다리다가 정작 불꽃은 제대로 못 볼 수도 있다.

한화에서 먼저 명당자리를 확보하여 이벤트 상품으로 골든 티켓이라는 우선권을 두고 대대적인 온라인 홍보를 한다. 문제는 이 골든 티켓의 당첨 확률이 극악이라는 점. 한화그룹에서는 축제때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뽑는데, 자원봉사자에게는 골든티켓을 여러 장 준다. 물론 당일에 직원 본인은 자원봉사자로 일해야하기 때문에 보통 가족들 주거나 친구들 주려고 본인이 희생한다.

불꽃축제를 바빠서 못 봤다면, 공동 주최 방송사인 SBS에서 녹화방송으로 밤에 틀어주기 때문에 이를 챙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유튜브가 활성화된 이후로는 유튜브 생중계도 하고, 유튜브에 중계 녹화 동영상도 널렸다.[20]

그런데 불꽃축제는 특성상 실제 현장에서 볼 때에 현장감과 감동을 크게 느낄 수 있다. 불꽃축제를 영상 화면으로 보는 것은, 불꽃놀이의 특성을 생각하면 별 의미가 없다. 그래서 매년 100만명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이다.

편한 영상 화면으로 감상할지, 직접 가서 볼지는 물론 본인의 선택이다. 그리고 불꽃축제는 매년 개최되는 연례 행사다. 처음 1~3번 정도 볼 때는 엄청난 감흥이 느껴지지만, 많이 보면 볼수록 감흥이 상당히 없어진다.

1년마다 개최되는 연례행사여서, 해마다 불꽃을 같이 보는 일행(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이 달라지기 쉽기 때문에 세월의 흐름과 나이 먹음을 체감시켜 주는 행사이기도 하다.

불꽃축제 개최 당일에는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마포역, 용산역 주변에서 배달앱 이용이 안 된다.

2020년대부터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롤드컵을 못 갈 경우 이 행사가 오프 팬미팅장이 되기도 한다. 2022년 버전, 2023년 버전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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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제가 끝나고 돌아갈때 여의나루역은 제일 윗층 대합실이나 출구부터 승강장까지 사람들로 꽉차서 이동이 거의 불가다. 게다가 여의나루역은 한강하저터널 통과로 지하 깊숙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꽉들어찬다.[2] 당산동과 여의도를 오가는 6623번은 주말이나 평일이나 전부 앉아서 올 수 있을 정도의 한산함을 보여주는데, 불꽃축제나 벚꽃축제만 열렸다 하면 버스에 탑승하지도 못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고, 그 다음 버스에서도 탑승 못하는 상황이 가끔씩 벌어질 정도. 안 그래도 지옥+헬게이트+헬도림+가축수송인 9호선은 말할 것도 없고... 5호선도 상황은 마찬가지다.[3] 약 50~70 톤 정도의 쓰레기가 발생한다.[4] 아파트 근처에서 구경하고 싶어서 자가용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민폐되는 행동이니 절대 하지 말자.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일 년에 한 번씩 지옥같은 날이다.[5] 전망 좋은 자리는 오전에 가서 미리 선점해야 한다. 늦게 갈수록 불꽃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전망 나쁜 자리밖에 남지 않는다.[6] 혹은 노량진에 있는 수험생들은 경관이 좋은 건물 옥상이나 근처의 사육신묘 같은 조망 명소에서 보는 경우도 많다.[7] 즉, 태풍이 오거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큰, 여름으로 행사 일정을 잡기는 어렵다.[8] 11월에는 너무 추워서 대규모 야외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다.[9] 지방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10]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영등포 혹은 용산에서 타면된다. 용산은 걸어간다고 된다.[11] 불꽃이 올라가는 높이도 감안해야 정확하지만 불꽃이 웬만해선 수백 미터를 올라가진 않으므로 지상 반경으로 근사치를 구할 수 있다. 대략적으로 불꽃 위치에서 1km 멀어질 때마다 3초씩 지연된다.[12] 주(主) 행사장 좌석에 입장하려면 당연히 티켓이 있어야 하고, 주(主) 행사장 주변부는 아침/오전에 가지 않으면 자리를 맡기가 어렵다.[13] 그러나 대다수의 인근 아파트들 (삼부아파트,목화아파트 등)은 아예 입주민 이외의 외부인 출입을 막는다. 보통 행사 3~4시간 정도 전부터 아파트 입구에서 주민/ 주민 차량 검문을 아주 철저하게 하는데, 경비 아저씨가 들어가지 말라고 하면, 주민이라고 우기지 말고 그냥 조용히 나오는 게 좋다. 아파트 안에 무단주차를 하고 행사장에 가는 민폐 관람객들 또한 존재하는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몇십 년 전부터 주차난으로 고통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으므로 하지 말자. 걸리면 주차 스티커를 부착하는데, 특히 삼부아파트와 대교아파트 스티커는 스프레이로도 정말 더럽게 안 떨어진다. 한때 자기 집 옥상 열어달라는 방문객들에게 시달린 주민이 빡쳐서 경찰까지(...) 불렀다고. 심지어 삼부아파트의 경우, 주민위원회에서도 민폐객들에게 어지간히 빡이 쳤는지 돈을 모아 차단기 제어 시스템을 보안이 잘 되는 새 시스템으로 싹 바꿨다. 다시 말해, 거기 사는 주민이 아니라면 삼부아파트에 주차하기는 불가능. 대교아파트에서도 도입하고 있는 듯하다.[14] 63빌딩의 소유주는 한화생명.(구(舊). 대한생명)[15] 이는 현행 법 위반에 해당한다.[16] 다만 인도가 김포 방향 차도 옆에만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불꽃이 통행하는 차량에 가려질 때가 있는 단점이 있다.[17] 특히 가로등이 없는 산일 경우 더더욱.[18] 때문에 건너편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의 경우 갑자기 불꽃이 올라와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19] 따라서 일부러 1호선 노량진-용산 노선을 왕복하면서 관람하는 방법도 있지만 열차 배차간격이 길 수도 있고 사람들이 꽉 차 있는 지옥철의 경우 고생하는 건 똑같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1호선의 경우 배차가 2-3분에 한 대씩 들어오기 때문에 배차 자체는 조밀한 편이다.[20] 공식 공동주최인 SBS와 한화 공식 중계방송 모두 각자 제작해 중계하고 다른 방송사들도 각자 장소를 잡아 중계하므로 화면이 모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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