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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수지(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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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수지의 다락방]]일시2016. 10. 16 ~ 2017. 10. 10
단독 팬미팅 / 수지[[팬미팅| With]]일시2018. 5. 26
4개국 아시아 투어 / 수지[[콘서트| A Tempo]]일시2021. 01. 23
비대면 팬서트 / 수지
- [ 출연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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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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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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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관련된 논란 및 사건 사고를 모아 놓은 문서2. 양예원 의견 옹호 논란
자세한 내용은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더 많은 내용은 6.1문서 종합의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2.1. 수지의 배상금 지급 판결
2018년 5월 16일, 양예원이 피팅 모델 시절 당했던 성범죄 피해를 폭로했다. 5월 17일, 그녀의 피해 회복을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청원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해당 청원 글에 언급된 스튜디오는 양예원과 진실 공방 중인 스튜디오가 아닌, 다른 스튜디오였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 해당 스튜디오가 외적인 명예를 훼손당하고 업무방해의 결과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당시 기준으로는 청원을 최초로 게재한 사람이 아닌 단순 청원 참여자인 수지에게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의 죄책 가능성을 인정할 만한 판례는 없었다. 과거 허위사실이 적힌 카톡글 전문을 퍼와서 유포시 최초 유포자가 아니어도 명예훼손이 인정된 사례는 있었지만, 이 사건의 경우는 '본문을 퍼와 유포한 것과는 다른 경우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과 '청원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 허위사실의 유포와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으며, 수지가 청원 인증 사진을 올렸기 때문에 순식간에 청원 동의수가 20만을 넘었다는 점에서 특히나 원고 스튜디오가 심대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피해를 입었다'는 의견이 대립했고, 후행판결에서도 이 부분을 어떻게 볼 지가 쟁점이었다.5/17 새벽 4시즈음 어쩌다 인스타그램 둘러보기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됐다.
어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여자사람이 3년전 일자리를 찾다가 원치 않는 촬영을 하게 됐고 성추행을 당했고, 나중에는 그 사진들이 음란사이트에 유출되어 죽고싶었다고.
정확히 어떤 촬영인지 완벽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고 했고, 뭣도 모른 체 무턱대고 계약서에 싸인을 해버렸는데 막상 촬영장을 가보니 자신이 생각한 정도의 수위가 아니였고, 말이 달랐다는, 촬영장의 사람들의 험악한 분위기에, 공포감에 싫다는 말도, 도망도 치지 못했다는.
그 디테일한 글을 읽는게 너무 힘든 동시에 이 충격적인 사건이 이 용기있는 고백이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그 새벽 당시에는)만약 이 글이 사실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았고 수사를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런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바랬다.
하지만 검색을 해도 이 사건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고 사실인지 조차 확인 할 수 없었다. 뭐지 싶었다. 인스타그램에 글이 한두개만 올라와있었다.
새벽에 친구한테 이런 사건이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문자를 보내논 뒤 일단 잠에 들었다.
일어나 찾아보니 정말 다행히도 인터넷에는 이 사건들의 뉴스가 메인에 올라와있었다.
실시간 검색에도.이제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어떻게든 이 사건이 잘 마무리가 되길 바랐다.
다른 일들을 하며 틈틈히 기사를 찾아봤는데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충격적이었다.물론 아직 수사중이다. 맞다. 아무 것도 나온 게 없다.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아직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 것도 안나왔으며 어떤 부분이 부풀려졌고 어떤 부분이 삭제되었고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선뜻 새벽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듯한 댓글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아직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이 사건에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 만큼은 그 용기 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몰카, 불법 사진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사이트에 가서 동의를 했다.
이 사건을 많이들 알 수 있게 널리 퍼트려달라는, 그것만큼은 작게나마 할 수 있었다.
섣불리 특정 청원에 끼어든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해주셨다. 맞다. 영향력을 알면서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사건에 마땅히 한쪽으로 치우쳐 질 수 있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둘 중 한 쪽은 이 일이 더 확산되어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생각했다.
둘 중 어느쪽이든 피해자는 있을거니까.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렇게 지나가게는 두고 싶지 않았다.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 이었다.
5월17일 입장문
이러한, 입장문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한서희가 같은 성향의 페미니즘을 떠올리는 논조의 지지를 보내 논란이 되었다.#어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여자사람이 3년전 일자리를 찾다가 원치 않는 촬영을 하게 됐고 성추행을 당했고, 나중에는 그 사진들이 음란사이트에 유출되어 죽고싶었다고.
정확히 어떤 촬영인지 완벽하게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고 했고, 뭣도 모른 체 무턱대고 계약서에 싸인을 해버렸는데 막상 촬영장을 가보니 자신이 생각한 정도의 수위가 아니였고, 말이 달랐다는, 촬영장의 사람들의 험악한 분위기에, 공포감에 싫다는 말도, 도망도 치지 못했다는.
그 디테일한 글을 읽는게 너무 힘든 동시에 이 충격적인 사건이 이 용기있는 고백이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그 새벽 당시에는)만약 이 글이 사실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았고 수사를 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런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바랬다.
하지만 검색을 해도 이 사건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고 사실인지 조차 확인 할 수 없었다. 뭐지 싶었다. 인스타그램에 글이 한두개만 올라와있었다.
새벽에 친구한테 이런 사건이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문자를 보내논 뒤 일단 잠에 들었다.
일어나 찾아보니 정말 다행히도 인터넷에는 이 사건들의 뉴스가 메인에 올라와있었다.
실시간 검색에도.이제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어떻게든 이 사건이 잘 마무리가 되길 바랐다.
다른 일들을 하며 틈틈히 기사를 찾아봤는데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 충격적이었다.물론 아직 수사중이다. 맞다. 아무 것도 나온 게 없다.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아직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 것도 안나왔으며 어떤 부분이 부풀려졌고 어떤 부분이 삭제되었고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선뜻 새벽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듯한 댓글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아직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이 사건에 내가 도움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 만큼은 그 용기 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몰카, 불법 사진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사이트에 가서 동의를 했다.
이 사건을 많이들 알 수 있게 널리 퍼트려달라는, 그것만큼은 작게나마 할 수 있었다.
섣불리 특정 청원에 끼어든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해주셨다. 맞다. 영향력을 알면서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사건에 마땅히 한쪽으로 치우쳐 질 수 있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둘 중 한 쪽은 이 일이 더 확산되어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생각했다.
둘 중 어느쪽이든 피해자는 있을거니까.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렇게 지나가게는 두고 싶지 않았다.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 이었다.
5월17일 입장문
한편 수지는 이에 대해 페미니즘과 관련된 문제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휴머니즘적인 관점으로 바라봤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페미니즘과는 명백히 선을 긋는 논조의 입장문을 추가로 발표했다.# 성범죄 피해자의 고통에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사건이 공명정대하게 해결됐으면 한다는 목적은 좋았다고 볼 수 있으나, 해당 청원 내용에 오류가 있는지 없는지 상세히 알아보지 않고 성급하게 청원 인증을 올린 것은 연예인으로서 다소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의견에는 대부분이 동의한다. 위의 입장문에서도 섣불리 청원에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해당 성추행 사건은 조사 단계이며 쌍방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연예인으로서 스튜디오를 범죄자로 예단하는 의견을 표한 것은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이었다. 수지 본인은 연예인 신분으로 행한 발언이 일반인들에 영향을 미칠 것을 인식하였을텐데 사건의 가해자가 누구로 밝혀지든 처벌받기를 바라며 이러한 청원에 참여한 것을 SNS에 올리는 것은 모순적인 행동이라는 것. 결국 비판을 피할 수 없게되었다.
이 사건을 받아들인 몇몇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양예원 주장이 허위면 동참한 수지를 처벌해달라는 글을 올리기까지 했다.
5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원글에서 잘못 언급되었던 스튜디오에게 전하는 사과문을 올렸다. 좋은 뜻으로 하는 일이라지만 정황을 세심하게 알지 못한 것은 분명 자신의 불찰이며, 자신의 청원 동의로 인해 피해가 컸을 해당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지 측에서는 사과문을 올리기 전에 스튜디오 측에다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해당 스튜디오 측에서는 사과를 받아들일 의사를 거부했으며 "민사와 형사상 조치를 취할 테니까 변호사와 상의를 하라"라면서 공식적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임이 알려졌다.
5월 21일 13시 30분경, 스튜디오 측에서 청원글 작성자, 신상 유포자, 악플러, 청와대와 더불어서 수지에게도 소 제기를 예고하였다. 한편 5월 25일, 양예원이 먼저 일거리를 요청하는 카카오톡을 스튜디오 실장에게 보낸 것이 밝혀졌다.[1]
결국 스튜디오 측은 수지 등을 피고로 하여 손해배상 및 대한민국을 피고로 하여 국가배상을 청구하였다.
12월 13일 변론기일에서, 수지측 변호인이 "스튜디오에 보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기사가 올라왔다. 변호인은 "만약 금전을 지급하고 조정을 하게 된다면 연예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선례가 될 수 있어 더욱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결국 2019년 6월 13일,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배우 수지 등이 스튜디오에 배상금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였다.(서울남부지방법원 2019. 6. 13. 선고 2018가단226347 판결) 수지 측이 패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수지 측은 항소하지 않았고, 그 외 모두 항소하지 않아 제1심이 그대로 확정되었다.[2]
3. 이발소 콘셉트 화보 논란
[연예수첩] 수지 화보 논란…촬영작가, 악플러 고소 (KBS)수지 이발소 화보 논란… “2년 전 사진 왜 이제야?” (동아일보)
문제가 된 화보, 수도꼭지가 남자의 성기같다면서 여초에서 논란이 일어남 |
2015년에 화보를 촬영하였는데, 2년 후인 2017년 1월에 이에 대해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리타, 퇴폐적 콘셉트라는 주장과 함께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JYP 측에서는 사진의 무단 유포 및 악의적인 루머 유포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취할 방침을 밝혔다. 화보를 촬영한 작가는 '사과할게 없어서 해명도 안한다'라며 제기된 논란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기준,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수지와 해당 작가를 비난하기 위해 악의적 짜집기 사진을 만들어 각종 커뮤니티에 퍼뜨리며 비난 여론을 가중시키고 있다.결국, 소속사가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며, 고소 진행중임을 공식입장으로 발표했다.
- 이하 오선혜 작가 공식입장 전문 2017년 1월 23일
오늘 고소장 접수했습니다. 저작권 침해 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및 모욕죄 명목입니다.본인이 생각하기에 도를 넘은 비약이 아닌 정당하고 합리적인 비판을 토대로 의견을 개진했다면 아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같은 사진을 보고 다른 의견 낼 수 있죠. 내가 맞으니 너는 틀렸어,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다만 그 수위나 논지가 너무 비상식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에 목소리를 낸 겁니다.논란이 된 사진이 불편하고 수준 미달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요. 그런데 로리타 클리셰 혹은 로리타 콤플렉스 요소가 짙으니 인정하고 그 점에 대해 사과해달라. 이건 대체 무슨 억지 논리인가요?그게 뭐든 당사자가 안했다는데 누군가 보기에 그럴 여지가 있으니 적당히 사과하면 모든 일이 해결 되나요. 바로 이런 어거지가 대중예술 탄압의 시발점입니다.저는 분명히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밝혔고 불법 유포된 사진 컨셉에 대해서는 수지씨 소속사의 공지만 봐도 복고, 키치의 기획의도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라 명시되어 있습니다.이미 '작가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대중이 그렇게 해석하게 만든 네 잘못이다'로 결론을 낸 사람들에게 제 기존의 사진이나 작업 방향성, 화보집의 전체적인 맥락이 보일리 없겠지만요.그러나 가장 화가 나는 건 로리타의 개념 외에 제가 그걸 연상케 하는 구도나 신체적 포즈, 요소들의 의미를 모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 겁니다. 제가 그걸 왜 알아야만 하나요. 그리고 그에 관한 특정한 가이드나 기준은 누가 정한 건가요?예술가라 해서 로리타 클리셰에 대해 잘 알거란 확신은 뭐구요. 정보의 선택적 수용은 제 자유에요. 모르면 공부하라니. 대체 어디서 뭘 봐야 그런 사고방식이 가능한 겁니까.사안이 사안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 압니다. 그렇지만 정도는 지켜야죠. 이때다 싶어 현 사태에 편승해 본질을 흐리고 남 흠집내기에만 혈안이 된 일부 악플러들의 행태에 실로 기가 찹니다.사진을 찍을 때도 셀렉을 할 때도 사진집이 출간되고 난 이후에도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는 해석이나 견해를 낸 이가 제 주변에는 단 한 명도 없었기에 더욱이요.보는 이에 따라 이발소 사진의 분위기가 음울하고 음침하게 느껴질 수 있고 그건 저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역광에서 찍거나 원본 파일에 비해 전체적으로 어둡게 인쇄된 화보집 색감이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요소들로 작용하고요. 거기다 유투브에 떠도는 저화질의 영상을 캡처한 사진 위주로 논란이 점화되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없다고 볼 순 없죠.그렇다 해도 그들이 제기하는 반론이나 주장들은 일반적인 선에서 통용되기에는 너무 과하고 도가 지나칩니다.당당하면 제 딸도 그렇게 찍으라고요? 네. 지금은 없지만 미래에 제게 딸이 생긴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놀도록 내버려 둘 생각입니다. 다리를 쫙 벌리고 앉든, 손을 어디에 얹든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어떤 제재없이요.저는 스스로를 예술가라 여긴 적 없어요. 그저 좋아서 사진을 시작했고 제 눈에 아름다워 보이는 장면을 프레임에 담는 사람일 뿐입니다. 수지씨의 사진을 예술로 포장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있는 그대로 계산없이 찍을 수 있어 운이 좋았을 뿐이죠. 세상에는 저보다 훨씬 사진을 잘 찍는 분들도 많고 멋진 예술가도 넘쳐납니다. '소위 예술하는 것들'이란 말로 싸잡아 매도하지 마세요.더불어 그렇게 원하시는 해명을 안 한 것 역시 제 선에서의 역할은 이미 끝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 사진이 대중에게 공개된 이상 그걸 보고 판단하는 건 대중의 몫이죠. 어떤 해석을 하든지요. 그래서 내내 감수했고요. 제가 입을 열면 오히려 여러분의 고유한 작품 해석의 자유와 사유를 침해하는 꼴 아닌가요. 저와 다른 의견 역시 무조건 외면하고 입막음한 적 없습니다다 떠나서 애초에 제가 해명을 했으면 아, 그런거구나. 동조하고 납득하실 건가요? 그 전에 제 사진을 보고 스스로 느낀 바가 있어 그런 해석을 내놓으신거 아닌가요? 제 해명 몇 줄에 돌아설 마음이라면 표현의 자유 들먹이는 건 자제해 주세요.다수가 그렇다. 대중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왜 네가 아니라고 하느냐. 관련 기사의 댓글만 봐도 찬반 대립이 확연한데 어떻게 본인이 속한 쪽이 다수고 대중이라 확신하죠? 저와 같은 입장의 개인들은 대중이 아닌가요? 해명을 어느 한 쪽에 치우치게 할 순 없잖아요.이를테면 문학이나 영화도 비슷한 범주에 속합니다. 작가나 감독의 의도와는 별개로 문학평론가나 영화평론가가 덧붙이는 해설이 과연 원작자의 의도와 100% 일치할까요? 평론은 고유의 영역이 있어요. 전문가의 견해와 일반 대중의 리뷰가 다른 것처럼요. 그렇다고 작가나 감독이 내 생각은 너희와 달라!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아, 라고 강요하진 않죠. 독자나 관객 역시 원작자에게 왜 이렇게 썼는지,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 안합니다.제 의도를 알고 모르고를 떠나 그들이 증거라고 들이미는 끼워맞추기식 의미 부여로 매춘여성, 로리타 클리셰의 집약체가 된 제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 참담합니다. 그렇게 보인다는데 제가 뭘 어쩝니까. 일단 그건 개인 감상이니 이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문제는 제가 밝힌 의도를 무시하고 처음부터 노리고 찍었으면서 합리화하지 말라는 답정너들의 반응입니다.이번 일 수지씨와 저를 믿고 지지해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유야무야 아니면 말고 식의 태세 전환으로 그냥 넘어가게 두진 않을 겁니다.진짜 제 해명이 듣고 싶은 거라면 직접 대면해서 디테일하게 모두 설명해 드릴께요. 제가 2년전 작성한 촬영 기획안 및 참조 레퍼런스, 아이디어 노트까지 싹 다 공개하겠습니다. 단, 본인이 섣불리 내뱉은 말에 책임은 져야 할 겁니다. 선처 없습니다.증거자료 수집에 도움주신 수지씨 팬분들 고맙습니다.작가는 이미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SNS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장문의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작가 1차 입장문 전문
사진작가 1차 입장문 전문
- 오선혜 작가 2차 입장 전문 2017년 1월 28일
현재 제 인스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의 비판과 우려는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제 시야를 넓히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고소장을 접수한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밝혔듯이 제 사진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좋은 얘기만 바란 것도 아니고요. 지금처럼 제게 예술가의 책임에 관한 이유 있는 비판과 걱정을 해주시는 건 저도 수긍하고 받아들여야 할 점이라고 느낍니다.인스타는 글이 잘려서 페북에만 원글을 다 올렸지만 저는 스스로 예술가라 여기며 사진을 찍어오진 않았습니다. 대중 사진을 찍게 된 첫 계기가 수지 씨 화보집이고요. 제 눈에 아름다운 장면을 프레임에 담아오던 개인 작업들과 달리 2년 전 찍은 화보로 이처럼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으면서 조금 더 신중하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도 합니다.댓글에서 무고죄를 언급한 건 저도 더 이상 물러날 데가 없어서입니다. 며칠을 이 일로 시달리면서 그렇게 아니라고 설명을 해도 '사진작가가 어떻게 로리타 클리셰를 모를 수 있지?'란 억측으로 제 얘기를 귀 막고 눈 감고 다 모른 척하는데 더 이상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보인다는데 어쩔 수 없죠. 제 의도를 강요할 수도 없는 거고요. 때문에 로리타 같다, 음침해서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은 수용한다고 이미 얘기를 했고요.다만, 제가 고소를 결심한 대상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리 점잖지 않았습니다. 제가 팬들에게 전달받은 증거자료 속 저에 관한 막말들은 직접 보고도 믿기 어려울 만큼 마음에 상처가 되는 것들이었습니다.가만히 있으면 그 모든 억측들이 기정사실화 될 거고 제 의도와 달리 상처받은 분들께 이제부터라도 조심하겠습니다,란 얘기를 꺼내면 '거봐. 작가가 찔리는 게 있으니까 사과하지'란 말로 매도당할 거란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더욱 제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겁니다.제 사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한 적 없습니다.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들 제대로 직시하고 있습니다.다만 이번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담론이 활성화되고 많은 이들의 의견이 교차되는 이상적인 상황이 만들어지는 동안, 저나 수지 씨는 얼굴도 모르는 이들에게 너무나 함부로 물어뜯기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받았습니다.악플이나 비난을 신고하는 건 찬성한다고 하셨는데 비판을 빙자해 제게 어떤 모욕적인 언사와 조롱을 퍼부었는지 직접 겪게 되신다면 제 입장도 조금쯤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저도 같은 여자로서 차마 꺼내기도 힘든 이야기를 보고 어떻게 아무렇지 않겠습니까. 왜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대체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이제는 가늠도 안 됩니다.제가 왜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떠올리기도 싫은 악질 범죄에 희생양이 된 분들과 척을 지고 싸워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경찰서에서 조사받으며 다시 한번 제가 내민 증거자료와 대면하는 순간도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로리타 클리셰에 대해 제가 무지하다 해도 저는 어떻게 그런 식의 해석이 가능한지 제 상식 수준에서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기에 같은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단 한 번도 그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왜 그걸 생각 못 했냐고 몰아세우시니 넋 놓고 반응을 지켜보는 것 외엔 할 말이 없기도 합니다.제 사진을 보고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떠올린 분들께는 다시 한번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합당한 비판은 받아들이고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작가 2차 입장문 전문
사진작가 2차 입장문 전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 본인과 작가의 원래 의도와도 전혀 관련이 없다"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화보에서 문제가 된 7가지 쟁점》
1. 이발소로 위장한 퇴폐 음란 업소들 연상
2. 화양연화에서 화를 지우고 화양년 글씨만 보이게 의도 -> 화냥년을 노림
3. 전형적인 페도필 화보의 표정과 자세와 구도들
4. 아이들의 옷, 디즈니 공주 책, 크레파스, 유아용 핀, 짝짝이 고무장갑 등의 소품
5. 각종 성관계 자세를 연상시키는 자세들, 다리의 멍
6. 마틸다 컨셉+화양년 글귀
7. 화보의 제목, 화보 곳곳의 코멘트들
일각에서는 누리꾼들은 2년 전 찍은 수지 화보가 왜 현재에 와서 갑작스럽이슈가 됐는지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라이벌 팬덤들이 수지를 이때다 싶어 로리타 논란의 프레임을 씌워 안티성 글을 게시하고 있다고 보고 있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은 로리타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생각하는 만큼 아는 만큼 보이는 거다 식의 여초식 발상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화보 속 수지가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과 사진 속 수도꼭지의 위치, 옷걸이의 위치를 언급하며 로리타 콘셉트를 노린 것 아니냐며 '퇴폐 이발소'를 연상케 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윤종신 sns 글나의 노래와 글을 읽고 나는 생각도 못한 감상과 느낌을 표현하는 분들을 봤을 때의 경이로움은 창작 후 또 다른 쾌감,그건 오해, 오역도 아니고 그만의 상상 그리고 자유. 그의 머릿 속을 지배할 순 없어. 그의 표현까지도. 그저 듣고 읽어준 게 고마울 뿐. 이 수많은 창작물의 홍수 속에 |
한편, 누리꾼들은 "수지 스스로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했다. 그런 점에서 논란 소지가 있는 화보를 찍은 것 자체나 협박성 답변을 내놓은 소속사의 대응은 정말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수지의 해명을 직접 듣고 싶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4. 작품 소개 미숙 논란
'도리화가' 수지 "여자만 소리를 할 수 있었던?" 어설픈 영화 소개 '구설수' (한국경제TV)영화 도리화가 관련 인터뷰 중, 자신의 배역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남자만 소리를 할 수 있었던”을 “여자만 소리를 할 수 있었던”으로 실수로 잘못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도리화가를 소개하는 영상에 나레이션으로 나온 멘트를 보면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었던' 이라는 멘트가 있는데, 이와 맞물려 실수를 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장면이 캡쳐되어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 하나 이해하지 못했냐며 비난했고, "아무 생각 없이 연기를 쉽게 하는 것 같다"는 페이스북 악플에 댓글로 영화 관련 매니저가 “정말 현장에서 열심히 했던 배우라고 반박하기까지 했다. 그 말실수 한마디만으로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은 과도한 비약인 듯. 물론 말실수가 비판 받을만 한 건 맞지만 과할정도로 비판이 심했다는 의견들이 있다.
5. 악플러 관련
2012년 12월 24일, 일베의 한 회원이 수지가 모델로 쓰인 입간판에 성희롱적인 행위를 한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하고 출신지 비하 등의 모욕적인 메시지를 수지에게 전송한 사건이 발생했다. 관련 기사. JYP는 사건이 발생한 뒤 하루 뒤에 정식으로 법적 대응을 한다고 밝힌 뒤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후 게시자로 밝혀진 사람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25세 남성 A씨(트위터 계정:@Brain_cleaner) [3] 이후 악플러가 2개월 동안 매일 모친과 함께 JYP 사무실에 찾아와 용서를 빌어 수지 측에서 숙고 끝에 고소를 취하해주었다.근데 또 수지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진영과 엮어서 성적 모욕을 한 합성사진이 일베에 올라왔다, 2013년 7월에 게시자로 밝혀진 중학생 조모(16)군이 불구속 입건되었다. 경찰이 한 말에 따르면 해당 모욕들은 "연예인이 감내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다"고 한다. 연예인은 원래 일반인보다 비판 등에 대한 수위가 높을 수 있지만, 이번 경우는 출신지 비하와 성희롱이 동시에 이뤄졌으며 해당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4년에는 한 악플러가 동년 3월부터 수지의 트위터에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 등 악플을 달아왔고, 참다못한 수지가 동년 11월 9일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글을 달았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JYP 엔터테인먼트는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혔고, 결국 수지에게 악성댓글 단 네티즌이 대한민국 검찰청에 송치됐다. 잡힌 악플러는 30대 여자 회사원으로, 악플을 단 이유가 남편이 수지팬이라 질투가 나서였다고 한다.[4]
6. 열애설
6.1. 이민호와 열애 및 결별
2015년 3월 23일 탤런트 이민호와 열애설이 터졌다. 디스패치가 수지와 이민호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는데, 양측 모두 확인중이라는 공식 기사가 나왔다.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한지 8시간 뒤에 열애를 인정하는 확인기사가 나왔으며 2017년 4월 4일 친한 지인들만 모인자리에서 2주년 기념 파티를 했다는 공식 기사가 나왔다.2017년 11월 16일,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2018년 2월 8일 한차례 재결합설이 흘러나왔으나, 양측 모두에게 확인한 결과 터무니 없는 소문일뿐,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 데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6.2. 이동욱과 열애 및 결별
2018년 3월 9일, 13살 연상 배우 이동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이 주변의 소개로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지인들을 대동하고 여럿이 함께 만남을 가졌고 청담동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우연히 알게 됐으며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도 하였다.하지만 2018년 7월 2일, 교제를 인정한지 4개월만에 결별했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7. 수상 소감 태도 논란
2013년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구가의 서》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하였다.수상소감을 말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수지는 감사 인사를 전할 사람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듯 미간을 찡그리고 말하는 도중 수차례 "어...", "음..." 등이라며 머뭇거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몸을 기울이는 바람에 잠시 몸이 방송 화면을 벗어나기도 했다.
수지는 수상소감에서 드라마 제작진과 수십 명의 소속사 관계자, 가족과 애완견 등을 일일이 거론했다. 이 부분은 이승기가 "자주 가는 단골집을 이야기 하셔도 되구요" 기억나는 분들을 천천히 더 얘기해달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더 길어진 감이 있다.
특히 이게 논란이 더 된 이유는 수상소감 당시 배우 조재현을 비롯한 몇몇 선배 연기자들의 표정이 안 좋았던 것이 캡쳐가 되어 크게 퍼졌는데, 원본 영상을 보면 악의적인 캡쳐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의 연기자들도 대체로 웃으면서 즐기는 분위기였다. 불쾌한 표정을 지은 또다른 배우로 지목된 신은경 역시 더듬거리며 소감을 전하는 수지를 조마조마하며 바라본 것이라며 해명기사까지 내놓아 단순한 해프닝을 언론이 나서 더 키운 꼴이 되었다. # ##
8. 무대 위 실수 모음
2012년<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청춘나이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쿨의 유리를 대신해 미쓰에이 수지가 김성수, 이재훈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이날 세 사람은 1990년대 쿨의 히트곡 ‘해변의 여인’, ‘애상’ 등을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애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곡을 열창하며 안무를 소화하던 수지는 양팔을 높게 들던 중 가까이에 있던 쿨의 김성수의 얼굴을 팍하고 치는 실수를 해버렸다. 아픈듯 김성수가 얼굴을 움켜쥐고 웃었지만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해 무대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2014년 <제 3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 참석해 미쓰에이의 멤버로 무대를 했다. 수지는 무대 중간부터 목 뒷부분을 붙잡고 손을 떼지 못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 이유는 수지 의상 목 뒷부분의 홀터넥이 갑작스럽게 풀렸기 때문이었다. 수지는 '허쉬'에 맞춰 춤을 추면서 무대 위에서 홀터넥을 다시 묶기 시작했다.자칫 끈이 내려와 가슴 윗부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했으나, 이를 빨리 알아차리고 홀터넥 끈을 다시 묶어 위기를 모면할수 있었다 . 이를 데뷔해 평소 매듭묶기를 연습해둔 탓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
[1] 스튜디오 실장은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연예인의 파급력을 생각해 남의 일에 관여 할때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것이 좋다고 충고했다.[2] 대법원 나의 사건 검색을 통한 확인[3] 2013년 7월 기준 삭제된 계정이다.[4] 수지가 아이돌 가수로 활동할 당시에는 포털사이트 연예면 댓글창이 열려 있어서 그 악플의 강도는 더욱 심했다.수지는 덤덤하게 악플을 찾아봤다며 상처받을때도 있었지만, 고쳐야할게 있으면 참고하기도 했다며 안쓰럽게 웃었다.--악플 하나하나를 다 고소할수는 없었고 내버려두기 보통이었어서 인터넷상에 허위 루머가 많이 떠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