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5년 가을부터 아이큐점프에서 연재했던 한국 만화. 마왕 헬카이저가 부활하려고 하자 십이지의 수호신들이 한국에서 각각의 전사들을 12명 선발해서 특수능력을 주고 싸우게 한다는 기본적 스토리 라인이다. 작가는 손태규.[1]12명의 전사 중 주로 주인공급으로 등장하는 것은 용신전사와 호신전사로, 다른 전사들에 비해 특혜를 받고 더 강한 파워를 지니고 있는 용신전사가 사실 주인공인 듯 싶지만 진주인공은 나중에 잠재된 파워로 용신전사보다 약간 더 강해지고 거기다 한술 더 떠서 배신한척 했다가 그 의도를 파악 못한 호신전사의 수호신이 힘을 다시 가져갔는데도 자력으로 각성해 훨씬 더 강한 힘을 얻는 호신전사.
초반부에는 몇 명만 나오다가 나중에 중후반부쯤 가야 12명이 겨우 한 곳에 다 모인다. 그렇다고 12명 전부 모이거나 하는 장면은 중간보스격으로 등장하는 거트와의 결전 뿐이고, 그나마 12명이 모두 모인지 얼마 안 되어 멤버가 하나하나 죽어나가기 시작해 후반에는 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후반부에 가면 드래곤볼마냥 파워인플레가 매우 심해진다. 작가가 귀찮았는지 후반부에 등장한 사천왕의 최강전사 중 두 명은 처음 등장한 최강전사 거트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비중에 초반의 1급 전투지휘관들보다도 너무 약하게 묘사해서 파워밸런스 붕괴도 종종 보인다.
이 만화에서 적군의 계급은 헬카이저>사천왕>15장군에 각각의 사천왕은 '최강전사'라는 전사를 한 명씩, 15장군은 '1급 전투지휘관'이라는 전사를 한 명씩 데리고 있다. 그 아래에 전투원, 연락병 등이 있는데 거의 비중은 없는 수준. 일단 초반에 나온 1급 전투지휘관 투외사는 호신전사를 밀어붙이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 후 12지전사처럼 인간 중에서 뽑은 파멸의 전사는 혼자서 호신전사를 개쳐바르고 (물론 이 때 호신 전사는 파워업 배우기 전이었다) 무한파워업 한 용신전사와 나머지 상대로도 상당히 선전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1급 전투지휘관 12명을 한꺼번에 서울로 보내는데 파멸의 전사보다도 개별 전투력은 대체로 약하게 묘사. 4명의 헬카이저 사대천왕의 직속부하인 최강전사 사천왕이라는 놈들 중 거트는 상당한 포스를 보여줬고 카일은 거트가 최강전사면 자신의 밑에 있는 부하들 절반은 최강전사라고 허세를 부리지만 그래도 서신전사를 개쳐바르며 거트 정도의 실력은 보여줬는데 (하지만 막상 12지전사와 대처했을 때 "네 녀석들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거트가 실패한건지 궁금하군" 이란 말을 하면서 거트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머지 두 명은... 한 명은 데미지 체인지라는 기술 빼고는 별 볼일도 없고 나머지 한 명은 호신전사가 파워업변신을 쓰지도 않았는데 밀렸다. 도대체 왜 최강전사라는 칭호가 있는지 미스테리... 이 두 명은 진짜 초반에 나온 15장군들의 1급 전투지휘관들보다. 그것도 모자라서 호신전사와 싸우기전에 이 두명은 거트를 이겼다고 자신만만해 하는가 본데 최강전사라고 다 같은 최강전사가 아니냐는 허세까지 부린다.
후속편도 나왔는데 여기서는 전대의 전사들의 후계자들[2]이 또다른 적들과 싸우며, 40년후인 2부에서는 12지 전사의 비중이 거의 확 줄어서 용신전사 스카이와 호신전사 캐드 빼고는 거의 비중이 없다.그나마 12지 전사가 모두 등장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1부에 비해 2부가 인기가 없자 작가가 빨리 끝내버린듯. 2부에서 1부에서 주인공급 포스를 날리던 호신전사가 잘못보면 꼬부랑 노인으로 착각할 정도의 외모가 되어서 나오는데 그래도 파워는 그대로(...)긴 하지만, 후계자의 말썽 때문에 골치아파한다. 참고로 용신전사는 호신전사에 비해 나이가 달랑 2살 차이인데 그냥 수염만 좀 기른 댄디한 중년으로 나온다.[3] 2부에서는 가장 강한 용신전사와 호신전사를 제외해도 중상위권 전투력이나 나름 평균 전투력은 쳐주는 전사가 있기는 하던 1부와 달리 최후까지 용신전사 스카이와 호신전사 캐드만이 파워인플레에서 살아남으며 가장 강한 캐릭터로 나온다.[4] 아이큐점프 2000년 32호에서 급완결.
여담으로 꾸러기 수비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12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던 때에 이 만화 연재가 시작되었다.
드래곤볼이나 꾸러기 수비대의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드래곤볼이 소년 액션 만화에 미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들고 시기가 비슷하긴 해도 12지는 한국에서도 사용하는것이라 니것 내것이 없는 소재. 손태규 작가가 원래 전작에서도 대놓고 패러디를 자주 하는 성향이라 이상할것도 없다.
작품 내에서 작가 본인 같은 오너캐[5]가 등장해서 양신전사가 될 뻔 하다가 지상최강의 생물급으로 보이는 그의 아내가 계신전사가 되었다.
2. 등장인물
2.1. 십이지전사
2.1.1. 1부
- 용신전사 천우용
주인공. 초반에는 일반인 수준의 개그캐였으며 필살기는 박치기. 용신전사의 힘을 각성하고서는 좀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제비뽑기로 얻은 '무한파워업' 을 쓰기전까지는 증오의 전사에게 밀렸었다. 허나 나중에는 호신전사와 비슷해질 정도로 강해진다. 차후 호신전사가 파워업한 2단 변신상태에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 캐릭터. 파수꾼 헬카이저한테 밀리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전투할 수는 있었다. 다만, 분노2단 파워업한 호신전사와 파수꾼 헬카이저의 둘다 전력을 내는 싸움을 보면서 감탄하며 자신은 둘의 싸움에 끼어들 엄두도 못내는것과 분노2단변신 호신전사는 순식간에 쓰러뜨린 알포와 비슷하게 싸우는걸 봐서 전력을 다한 분노2단변신 호신전사나 파수꾼 헬카이저에게는 한참 못 미친다. 2부에서는 드래곤 시티의 보안장으로서 턱수염을 기른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 호신전사 우호진
2번째로 등장한 전사. 베지터 포지션의 캐릭터. 자존심과 호승심이 강하다. 초반부터 강캐였으며 무한파워업 없이도 본인의 잠재력만으로 용신전사보다 한 수 위로 강해졌다. 나중에 전사의 힘을 뺏긴 다음에도 분노 2단 변신만으로 파수꾼 헬카이저와 맞짱뜰 정도로 강해졌으며[6] 전사의 힘을 돌려받은 후에는 우주인 본부 우주선에서 헬카이저의 힘을 파워업 시켜주기 전까지는 이기고 있었다. 상대방이 인질을 잡아도 코웃음치는 어느정도 희생은 감수하는 성격이다. 2부에서는 타이거 시티의 보안장이며 노인으로 착각할 만한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7]하는데 젊은 시절 포스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개그 캐릭터 그 자체이다.
- 원신전사 전원승
사성비술[8]을 사용하는 십이지전사. 극초반 전사전환을 할 수 없던 용신전사를 구했었다. 전투력은 주연급 전사들에 비하면 한참 아래인 평균 수준, 하지만 활약은 많다. 작중 후반 전군 전투지휘관 알포에 의해 사망. 이 만화에서 사망한 전사들 중 작중 비중이 가장 높다. 토신전사와는 남매사이. 격투능력은 최약체지만 사성비술등 에너지파 공격은 강한편이다.
- 토신전사 전혜진
용신전사 천우용이 있는 만화 동아리에 가입하려던 3학년 선배였으나 토신전사로 밝혀짐. 유일하게 이름에 본인 12지 동물과 연관된 글자가 없다. 후반 잠깐을 제외하면 유일한 여성 전사이나 작중 전투적인 활약은 전사로 등장한 초반을 제외하면 별로 없으며 싸우는 장면도 대체로 다른 아군과 같이 싸우는 듯 비중없게 지나가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용신전사, 호신전사 다음 급으로 봐도 이상할 게 없는데 고통의 전사를 혼자서 밀어붙였고 파멸의 전사도 "반사신경이 그나마 쓸만한 놈은 용신, 호신, 그리고 토신 전사 정도로군" 이라고 인정했다 (초반에 파멸의 전사의 공격을 막아낸 게 그 셋이었다. 물론 이 때는 사신전사, 서신전사가 나오기 전이긴 하지만) 쫄타이즈와 토끼 머리띠 등의 모에요소는 있었으나 하나도 살리지 못한 듯. 중후반부에는 비중이 매우 낮아진다.
- 우신전사 허우창
250kg(나중에는 700kg)의 철중봉을 사용한다. 초반에는 주요 4대전사로 조명받았으나 취급은 갈수록 공기... 마지막에는 헬카이저와 싸울때 철중봉이 빼빼로처럼 부러진다.
- 서신전사 서기원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전사. 섬에서 서신과 함께 미리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 체술을 사용하며 전사들 중 전투력은 중상위권. 용신전사와 호신전사 다음 정도. 하지만 중간에 최강전사 중 하나인 카일에게 먼지나게 털린다.
- 사신전사 백사현
S자 나시티와 머리띠라는 괴이한 패션센스의 전사. 첫 등장 당시에는 호신전사와 라이벌 기믹이 있었지만 갈수록 파워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했다. 살모사와 코브라 두 뱀으로 변하는 뱀지팡이를 무기로 썼으나 살모사는 거트, 코브라는 카일에게 찢겨진다.
- 마신전사 백마열
비행이 불가능한 유일한 전사. 마신건이라는 총을 주무기로 쓰며 후반부에는 이 마신건으로 비행을 한다. 비행 대신 발빠르기가 누구보다도 빠르다고. 원신전사와 친분이 깊다. 알포에게 원신전사가 사망하자 토신전사와 함께 가장 분노했던 캐릭. 혼자서 복수하려고 돌아다니다가 사거와 만나서 싸우는데 결판이 안나서 버리고 헬카이저랑 싸우러 간다. 비행능력이 없다는 것도 모자라서 총알의 위력이 현대무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일정수준 이상의 적들에게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 2부에서는 호스 시티의 보안장으로 등장.
- 양신전사 양봉팔
유일한 70대 노인 전사. 두 번째 연장자인 우신전사도 10대 고등학생인데.. 이 때문에 양신은 다른 십이지신들에게도 매몰차게 까인다. 노인이란 한계 덕에 전투력은 별 볼일 없지만 "마취 요요" 라는 강력한 메즈 결전병기를 가져 활약상이 높아야 하는데 죄다 개그로 넘어간다(...). 그래도 4권에서 모두의 힘을 합쳐도 이길 수 없었던 파멸의 전사를 마취요요로 피니시하여 모두를 구하긴 하였다.[9] 후반 헬카이저에 의해 사망. 사실 1권 부록에서는 우신전사가 전사 중 두번째로 나이가 많다는 설정이 언급되었는데, 이 사람과 서신전사의 존재때문에 세번째가 됐다. 노인네로 나온건 급조된 설정인듯.
- 계신전사 유계민
등장도 적고 전투도 적고 결정적인 순간 호신전사에게 배신당해 사망한다.[10] 주 무기는 양손 톤파.
- 견신전사 견우
성씨도 없이 이름만 나온 전사. 개를 불러다가 전투에 활용하고 개가 학대당하면 그에 비례해 분노하여 파워가 커지는 애견전사. 평소 전투력은 12전사 하위권이지만 눈동자가 사라지는 각성 상태가 되면 주연급 전사들에도 비벼볼 수 있을 것처럼 강하게 묘사되었는데 발동 조건이 본인 마음대로가 아니라서 정작 강적과 싸울 때는 써먹지 못했다. 양신전사, 돈신전사와 함께 헬카이저에게 살해된다.
- 신계신전사 혜지 엄마[11]
작가의 부인을 묘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퉁퉁한 몸매. 전사의 힘을 받기 이전에도 농구 코트를 뽑아버릴 정도의 괴력의 소유자. 후반 계신전사 대리로 신계신전사가 되어 도시를 파괴하는 헬카이저와 단신으로 맞설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전투력을 뽐내지만 날림으로 전사가 되었다보니 비행능력이 부족해 리타이어. 그녀가 등장함으로서 토신전사는 유일한 여성 전사에서 벗어났다.다만 캐릭터 특성상 혜지 엄마는 활약이 개그성이 강했고 토신전사에 비해 비주얼이 밀려서 그런지 부각되지 못해서 문제이지만약 비행능력과 에너자파등을 날리는 기술까지 쓸수 있었다면 최강급 강자로 활약 했을지도 모른다.
- 손작가
작가 본인의 오너캐며 초반에는 개그캐릭터로 카메오 출연정도 비중이었지만 신양신전사 선발 대회에서 덩크슛을 해서 우승해서 신양신전사가 될뻔하지만 작가의 부인인 혜지 엄마 때문에 실패한다. 나중에 헬카이저에게 목숨만 살려달라고 빌어서 충성을 맹세하고 박쥐 날개를 받고 헬카이저가 잠들어있는 알을 부수려는 호신전사를 사대참모에게 밀고해서 전투지휘병으로 승진하기도 하지만 알고보니 부하는 달랑 박쥐 3마리, 의외로 그림실력이 있는지 알에서 깨어난 파수꾼 헬카이저가 철권의 데빌 비슷한 모습으로 나와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 나중에 십이지전사들을 알포가 싸우는곳으로 보내서 알포를 다굴놓으려는 사챠 참모의 계략을 실행하지만 알포가 알아채서 샤차는 두들겨맞고 손작가도 알포에게 보복을 당하려는 순간 헬카이저가 안죽이고 간 호신전사가 체력을 회복해서 우연히 지나가다가 알포랑 시비가 붙어서 살아난다. 2부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소년이었던 십이지전사가 중년이 됐지만 작가는 나이를 전혀 먹지 않은 모습이다.[12]
2.1.2. 2부
- 용신전사 스카이
2부의 호신전사 우호진 같은 캐릭터.
- 호신전사 캐드
2부 주인공. 1부 호신전사인 우호진과는 달리 오히려 천우용과 캐릭터가 더 비슷하다.
- 마신전사 칸
- 서신전사 스피치오
- 사신전사 퓨
- 원신전사[13]
- 토신전사 슈슈
- 돈신전사 피이그
2.2. 헬카이저군
2.2.1. 헬카이저
1부 최종 보스. 1부에서는 파워인플레를 어마어마하게 크게 만든 주범이다.
- 난쟁이 헬카이저
작중 처음 본모습을 드러낸 헬카이저. 최강의 적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왜소해 보이는 외모에 호신전사는 우습게 보지만, 당시까지의 최강자였던 분노1단변신한 호신전사를 가볍게 누르는 포스를 보여주었다. 결국 호신전사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보다는 살기 위해 거짓으로 항복하는 척을 하며 헬카이저에게 충성심을 증명하려다 힘조절 실패로 계신전사를 죽여버리게 된다. 사실 팔 하나만 미리 부활한 불완전한 헬카이저였으며 완전체가 되기 위해 알로 들어간다.
- 파수꾼 헬카이저
알에서 깨어나 완전체가 되었다고 여겨졌던 헬카이저. 외형은 철권의 데빌과 비슷한 아주 샤프한 미남형으로 변했다. 그런데 나중에 완전하게 부활한 헬카이저랑 분노2단변신한 호신전사는 대등하게 싸운다. 그러나 이후 '진짜 헬카이저'가 등장하자 본인은 파수꾼일 뿐이었다는 게 밝혀졌고 자신이 가짜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해 호신전사와 합체해서 임시로 힘을 합치기도 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는다. 결국 호신전사에게 흡수당한다.
- '진짜' 헬카이저
666개의 알로 세포를 감싸고 있던 진짜 헬카이저. 첫등장시의 외형은 난쟁이 헬카이저보다도 훨씬 초라한 아기 같은 모습이었는데 실제로는 호신전사와 파수꾼 헬카이저가 합체했는데도 파수꾼 헬카이저가 조금 타격을 주다가 외계인같은 본모습으로 변신하자 바로 밀려서 쓰러질 정도로 절대신마냥 강력한 포스를 보여줬다. 둘을 거의 가지고 노는 수준. 나중에 십이지신이 의논해서 다시 호신전사에게 전사의 힘을 되돌려주고 거기다 파수꾼 헬카이저의 힘까지 얻은 상태에서 분노2단 변신상태의 호신전사가 헬카이저를 밀어붙이는데 우주선에서 파워증폭광선장치를 쓰니헬카이저가 그 파워증복장치광선을 맞고 파워업해서 또 호신전사가 져버렸다. 이렇게 강해진 헬카이저를 6명의 전사가 합체하니까 압도했다.
이대로라면 전투력은 6명 합체전사>우주선에서 파워증폭광선을 맞은 외계인 헬카이저 > 호신에게 전사의 힘을 돌려받고 파수꾼 헬카이저의 힘까지 얻은 분노 2단 변신 호신전사 > 외계인 헬카이저 > 넘사벽 > 파수꾼 헬카이저, 분노 2단변신 호신전사 > 넘사벽 >난쟁이헬카이저> 넘사벽 > 분노 1단변신 호신전사, 거트, 무한파워업한 용신전사, 알포, 카일, 파멸의 전사 > 다른 십이지전사들 인데...확실히 이 부분은 작가가 파워밸런스를 잘 못 맞췄다. 게다가 용신전사를 제외한 십이지전사들은 대부분 거트, 카일, 알포에게도 일방적으로 밀렸다. 용신, 서신, 우신 세명이서 외계인 헬카이저를 상대로 덤비지만 역시 상대가 안된다. 사실 이게 당연한 게 외계인 헬카이저는 거트, 카일, 알포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에는 생존한 6명이 합체한 전사와 호신전사의 필살기를 동시에 맞고 바다에 수장된다. 하지만 2부에서는 부활했는데 부활한 헬카이저는 1부처럼 6명 합체전사말고는 최종버전 분노 2단 호신전사마저 이기지 못한 넘사벽 최종보스까지는 아니고 신 용신전사인 스카이보다 근소하게 강한 수준으로 나온다. 그걸 보고 우주선에서 외계인 부총통이 부활한 헬카이저는 껍데기뿐이라 형편없다고 판단하고 우주선에서 뿜어져 나온 광선을 쏴서 맞고 소멸하고 부총통 휘하의 다른 연구원들이 다른곳에서 몰래 만든 새로운 헬카이저가 나온다. 그런데 새로운 헬카이저도 스카이, 캐드를 압도하는 포스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마지막에는 캐드가 뒤에서 붙잡고 스카이가 필살기를 날려서 필살기 한방으로 캐드와 죽는다. 소드마스터같은 결말...
2.2.2. 15장군
십이지에는 없는 나머지 여러 동물의 이름을 약간 변형했으며 부리는 부하들은 모두 인간형이지만 15장군은 전부 수인들이다.[14] 각각 1급 전투지휘관 한 명과 휘하 여러 전투원들을 사병으로 보유하고 있다.- 고움(곰)
- 쿄범(표범)
- 허머(하마)
- 고룰라(고릴라)
- 불(벌)
- 가미(거미)
- 타즈(타조)
- 캉카루(캥거루)[15]
- 거슴다치(고슴도치)
- 가북(거북이)
- 노구리(너구리)
- 키린(기린)
- 카블스(코뿔소)[16]
- 캥긴(펭귄)
- 무너(문어)
2.2.3. 1급 전투지휘관
15장군 밑의 부하들이며 15장군이 수인이지만 이들은 인간형이다. 15장군 동물 특성을 닮은 경우도 있고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후반부에는 떼거지로 등장하지만 대부분 별 활약 없이 각개격파당하며 리타이어한다.- 크레릭
고움의 1급 전투지휘관. 1서열의 1급 전투지휘관이라는 점 때문인지 자신이 리더라는 듯 행동한다. 필살기 베어베어 크래쉬로 호신을 처치하려 했지만 파워업한 호신에게 먼지나게 두들겨 맞고 리타이어한다. - 반다
쿄범의 1급 전투지휘관. 세아크와 함께 12지전사인척 속여서 서신을 처치하려 했지만, 오히려 역으로 당한다. - 뷰
허머의 1급 전투지휘관. 호신과 대등하게 맞붙었지만, 호신과 붙는 사이 스크롤이 설치한 폭탄으로 사망한다. 호신은 뷰를 방패삼아 살아남았다(...) - 위타
고룰라의 1급 전투지휘관. 12지전사들과는 만나지도 못하고 거트의 명령으로 귀환한다. 덕분에 파라스, 그리고 등장하지 않은 카블스의 1급 전투지휘관과 함께 1급 전투지휘관 중 몇 안되게 살아남는다. - 피어스
불의 1급 전투지휘관. 크레릭이 자신들의 리더인양 행세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입에서 벌들을 내뿜는 필살기 쌍상불로 마신을 몰아붙이지만 원신이 힐을 처치할 때 쓴 풍비박산으로 모두 처치됐고, 이후 도망가려다가 원신의 필살기로 리타이어한다. - 와프
가미의 1급 전투지휘관. 사신과 맞붙었지만 사신의 살모사에 당해 리타이어. - 브라이트
타즈의 1급 전투지휘관. 몸이 메탈처럼 단단하다. 견신을 몰아붙이지만 개들을 이용한 견신의 전략으로 개들이 브라이트에게 얻어맞는 것을 보고 폭주한 견신의 분노 파워에 의해 당하다가 결국은 비굴하게 목숨 구걸.. 그리고 도망가다가 목숨 구걸 과정을 전부 본 거트에 의해 사망한다. - 파라스
캉카루 1급 전투지휘관. 사거에 의해 캉카루가 전력 외 취급을 당해 제외되어서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목숨을 건졌다. - 바틀
거슴다치의 1급 전투지휘관. 돈신을 몰아붙이고 이후 용신과 맞붙었지만, 패배하고 용신이 목숨을 살려줬음에도 헬카이저에 대한 충성심 차원으로 스스로 폭사한다. 최강전사 거트가 내려온다는 사실을 짐작하고 경악한다. - 스크롤
가북의 1급 전투지휘관. 작은 체구의 소유자. 뷰와 함께 호신과 맞붙지만 먼저 쓰러지고, 뷰가 호신과 싸우는 동안 몰래 폭탄을 설치하여 호신을 처치하려 했지만 호신을 살아남았고 호신에게 따라잡힌 후 자신의 팔에 장착된 폭탄 박스를 호신이 우그려뜨려 폭사한다. - 세아크
노구리의 1급 전투지휘관. 반다와 함께 12지전사인척 속여서 서신을 처치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리타이어한다. - 투외사
키린의 1급 전투지휘관. 투명해지는 기술로 호신전사를 밀어붙이며 1급 전투지휘관 중에는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었다. 파라스도 투외사의 실력은 인정하는 모양. - 힐
캥긴의 1급
. 원신의 필살기 3개를 맞고도 살아남았지만 초필살기에 의해 사망한다.
- 포포이
무너의 1급 전투지휘관. 사신전사와 싸우지만 소리없이 사망한다.
2.2.4. 전투요원
1급 전투지휘관 밑의 부하들- 대쉬
카블스의 전투요원, 호신전사에게 살해당한다
* 아이언
카블스의 전투요원, 호신전사에게 살해당한다.
- 이브
키린의 전투요원중 유일한 여자로 홍일점, 원신전사에게 죽는다.
- 관
키린의 전투요원, 호신전사에게 쓰러진채로 나무에 매달리는데 투외사가 직접 죽인다.
- 나이런
* 나이론
캉카루의 전투요원중 가장 형편없는 실력이라고 하며 그래도 6층에서 떨어지고도 멀쩡한 맷집을 보여주지만 계신전사에게 떡이 되도록 얻어 맞는다. 필살기를 날리려다가 이번 작전에서는 캉카루쪽은 제외됬는데 어떻게 저런 멍청이가 설치는 거냐고 피어스가 에너지파를 날려서 살해당한다.
2.2.5. 파멸의 전사들
캉가루가 직접 스카우트한 인간중에서 세상을 증오하거나 하는 인간들을 선발해서 힘을 주어서 만든 전사들 1급 전투지휘관들보다는 강하다.- 좌절의 전사
등에 쇠사슬을 매고 있으며 나름대로 필살기인듯 호신전사와 싸우다가 사망한다. - 증오의 전사
무한파워업을 하기전의 용신전사의 필살기를 맞고도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캐바르는 포스를 보여주지만 파멸의 전사가 보낸 힘에 흡수당한다. 고통의 전사와 달리 파멸의 전사를 알고 순순히 흡수된다. - 고통의 전사
타인이 고통을 받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능력이 있으며, 정신병원으로 마신전사, 원신전사를 유인해서 정신병자들을 시켜서 덤비게 하고 정신병자들이 마신전사, 원신전사들에게 쓰러지자 파워업한다. 토신 전사와 잠깐 겨루지만 파멸의 전사가 보낸 힘에 흡수당해서 퇴장한다. - 파멸의 전사
파멸의 전사는 아무리 호신전사가 분노 1단 파워업을 깨닫기전이라지만 가볍게 호신전사를 이기고 무한파워업을 한 용신전사도 쳐바르며 숨겨둔 창과 갑옷등을 장착하면 용신,호신전사가 포함된 6명의 전사들이 떼거지로 덤벼도 못 이긴다. 그러다가 어이없게 방심해서 마취요요를 맞고 리타이어할뻔했다. 그러다가 지하철 밑의 공간을 위로 움직여서 압사시키려는 캉카루의 계략과 캉카루 때문에 자기가 돌연변이로 태어난걸 알게 되고 후회하고 붕괴되는 지하철 밑을 떠바치다가 사망한다. 만약 살아남아서 아군이 됐으면 십이지신중 한명에게 선택을 받고 힘을 받아서 큰 활약을 했을지도 모르는 인물 초반에 나오긴 했지만 전투력은 거트,카일,알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포스를 보여준다.
2.2.6. 사천왕 참모
12지나 위의 15장군과 다른 여러 동물들 이름을 따온 캐릭터들이며 지위가 높다는 점 때문인지 모티브가 된 동물들도 15장군보다 좀 더 흉폭한 맹수들이다. 참모라는 지위를 보면 직접 전투보다는 머리를 쓰는 쪽인 것 같지만 전투력도 최소한 1급 전투지휘관들보다는 강하다. 15장군과는 달리 갑옷을 입고 직접 싸우는 장면도 있다.- 아거(악어)
활약도 없고 비중은 공기다. - 도수기(독수리)
활약도 없고 비중은 공기다. - 사차(사자)
용신전사와 싸운는 알포를 발견하고 싸움에 끼어들려고 하지만 알포의 내 싸움에 끼어들지 말라는 태도에 열받아서 헬카이저군에 있는 작가의 오너캐를 시켜서 다른 십이지전사들을 알포쪽으로 보내는데 도망친 알포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되고 분노한 알포에게 헬카이저님이 왜 너희들을 중요직책에 쓰는줄 아냐? 동물들은 우직하고 단순해서 부려먹기 쉽기 때문이지, 실전전투는 내가 한수위다![17] 하는 말을 듣고 알포에게 개처럼 두들겨 맞는다. - 사거(상어)
전기가 나가는 창을 쓰고 마신전사의 총알 난사를 부하들을 방패로 써서 막아낸다. 도중에 승부가 안나서 마신전사는 포기하고 예전에 십이지전사가 트레이닝하는 섬으로 가서 6명 합체전사가 된다.
2.2.7. 최강전사 4인방
거트, 좋게 봐줘서 카일까지는 몰라도 나머지는 초반부에 등장하는 8서열 캥가루가 보낸 파멸의 전사 일행이나 1급 전투 지휘관들보다 약해보인다. 분량이나 연출이나.- 거트
사거의 직속 최강전사중 한명으로 첫 등장부터 용신전사에게 쓰러지기전까지 상당한 포스를 자랑했다. 유일하게 12지전사 열 두 명이 모두 모여 상대한 적으로, 최종보스 헬카이저에 버금가는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리타이어 패턴도 헬카이저와 동일하다. 다만, 분신에게 1/10의 파워를 주고 호신전사와 싸우게 하다가 소멸하고 9/10 파워상태에서 1단 분노변신 파워업한 호신전사에게는 육탄적으로 밀리는등 호신전사보다는 약간 약하고 호신전사의 필살기에 2/10의 파워를 넣은 본체가 소멸하지만 남은 분신들이 본체가 처리되도 우리를 전부 처리해야 한다고 다시 합체하자 7/10 파워 상태에서도 무한파워업한 상태의 용신전사의 펀치에 끄떡도 안하다가 용신전사의 필살기에게 쓰러지는걸 봐서 헬카이저와 전투력을 비교하는건 무리다.
- 카일
거트따위가 최강전사면 내 밑의 부하들도 절반은 전부 최강전사 아닙니까? 하며 허세를 부렸으며 엄청난 스피드를 베이스로 파괴력도 상당한 전투로 서신,마신,원신,사신 전사들이 떼거지로 덤볐는데도 전부 압도하며 상당한 포스를 보여준다. 헬카이저 부활 후 압도적인 전투상황을 중단하고 돌아가는 등 활약했으나, 거트보다는 약간 약해보이며 역시 파수꾼 헬카이저와 동급의 실력인 분노2단 파워업 호신전사에게는 쪽도 못쓰고 박살난다.
- 그로우
분노 1단 파워업변신도 안한 호신전사에게 밀렸다. 도대체 왜 최강전사 4명중 하나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다. 초반에 나온 1급 전투지휘관보다 약해 보인다. 작가가 후반부에 귀찮았는지 그로우,슈터를 대충 약하게 설정한듯하다. 그런데 신나게 맞고 나서 끄흐흐흐 끗 하더니 펑 하고 죽는다.
- 슈터
데미지 체인지라는 기술빼고는 별볼일없는 녀석[18], 도대체 왜 최강전사 4명중 하나인지 불명. 헬카이저 등장 씬에서 "헬카이저 님...!!" 이라고 경악하는 듯한 대사를 한 이후에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2.2.8. 전군전투지휘관
- 알포
원신전사의 초필살기를 맞고도 별로 타격을 입지 않고 원신전사를 죽인다. 그후 용신전사와 호각으로 싸우던중 중단되고 나중에 도시에 간 헬카이저를 찾으러가기전의 분노 2단변신한 호신전사에게 카일처럼 쪽도 못쓰고 끔살당한다. 사실상 1부 헬카이저의 부하들 중 거트, 카일과 함께 가장 강한듯 하다.
[1] 해당 작품과 비슷한 제목이자 본인의 스승인 안세희 작가의 작품 중 하나였던 <무림 12지 전사> 스토리를 담당했다.[2] 1부의 십이지전사는 신에게 선택받은 반면, 2부의 십이지전사는 전임자들에게 선택받아 능력을 물려받은 것으로 나오지만 전임자가 이미 죽은 돈신전사나 원신전사는 어떻게 능력을 받았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작가가 인터뷰에서 전임자가 없어도 12지신들이 있으니 문제없다고 말한바 있다.[3]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면 호신전사의 이빨이 1부의 양신전사마냥 할아버지 이빨로 나와서 노인으로 착각할 수 있을 뿐이지 위에서 말한대로 2살차이 밖에 나지 않으며 이빨을 제외한 비주얼 자체는 약간의 주름을 제외하면 미중년 축에 속한다.[4] 그것도 그나마 2부에서 강한 것이지 스카이와 캐드도 1부의 12지전사들 중 최상급에 속하는 전투력을 가졌던 천우용이나 우호진에 비하면 전투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스카이 다음으로 강한 축에 속하는 호신전사 캐드는 스카이에 비하면 근소하게 아래인것처럼 묘사된다. 심지어 그나마 등장한 몇몇의 2부의 나머지 전사들은 그보다 더한 최악의 대접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것도 애매한게 1부에서는 헬카이저는 6명이 합체한 합체전사, 최종버전 파워업한 호신전사가 아니면 무한파워업한 용신전사를 포함한 다른 십이지전사들은 아예 타격조차 못주는등 제대로 상대조차 할수 없었다. 2부에서 부활한 헬카이저는 1부의 헬카이저보다 더 강하게 부활시키려고 한다는게 언급되는데 2부에서 마신전사 칸, 용신전사 스카이가 2부의 헬카이저에게 어느정도 타격을 주고 부활한 헬카이저이외에 또다른 새로운 헬카이저를 스카이의 필살기 한방으로 쓰러뜨렸기 때문에 헬카이저가 약해진게 아니라면 2부의 십이지전사들은 1부의 십이지전사보다 파워인플레가 더 심해졌다고 봐야할지도 모른다. 사실 1부에서도 파워밸런스, 인플레를 작가가 잘 맞추지 못했다.[5] 이 오너캐는 15년 가량이 지난 2015년 현재 네이버 웹툰에 리얼주주를 연재중인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6] 2부가 완결한 후에도 이 힘의 정체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십이지신 위에 사신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백호의 힘이라거나 호신전사가 알고보니 외계인이라던가 이런것도 없다. 2부에서 캐드가 분노하면 강해지는걸 봐서 호신전사들 특유의 특징이긴 한것 같기도 한데 호신이 호신전사의 힘을 회수한후에도 발동한거라서 정확한 것은 불명이다.[7] 다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진짜 노인인 것이 아니라 이빨이 할아버지 이빨마냥 표현돼서 그렇지 진짜 나이는 중년 정도이다.[8] 4글자를 이용해서 퍼붓는 마법 비슷한 공격.[9] 그래도 이 마취요요가 은근 무서운 게 헬카이저 측 최강의 전사 중 한 명인 거트도 우연히였지만 이 마취요요를 맞고 수면상태가 되기도 했었다. 깨고 나서 엄청 치욕스러워 하는 거트는 덤이다 어쩌면 만일 양신전사가 노인이 아니라 용신전사나 호신전사같은 나이대였으면 그나마 더욱 활약했었을 수도?[10] 호신전사는 거짓으로 배신하는 척을 하고 그에 따라 헬카이저가 호신전사에게 계신전사를 죽이라고 명령하여 싸우게 되었는데, 싸우는 도중 계신전사에게 죽은 척 하게 시키려고 귓속말로 배에 힘을 모으라고 한 뒤 배빵을 갈겨버렸는데 호신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해 배에 힘을 주지 못했는지 아니면 의외로 호신의 공격이 너무 쌨었던 건지 그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 죽어가면서 동료들에게 호신전사가 배신했다고 말한 걸 보면 전자인 모양.[11] 본명은 공개된 적 없지만 다른 전사들을 보면 이름에 계가 들어가는 모양이다.[12] 사실, 1부처럼 작중 캐릭터가 아닌 작품 밖 작가의 모습으로 드러내서 설정붕괴로 넘어갈 상황을 개그씬으로 넘긴다.[13] 유일하게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14] 작가 블로그를 보면 동물 그리는 것을 원래부터 좋아하는 듯 하다. 참고로 작중 헬카이저 군단에서 수인을 제외하고 가장 고위직으로 추정되는 전군 전투지휘관 알포의 말에 따르면 동물들은 우직하고 단순하기 때문에 부리기 쉬워서 헬카이저가 쓰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건 그의 오만에서 나오는 말로 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헬카이저가 그런 태도를 보인적도 없고 애초에 수인인 사대참모가 머리쓰는 쪽이다. 이말하고 나서 얼마안돼 알포가 호신전사에게 끝장나는 흐름도 그렇고.[15] 다만 캉카루의 1급 전투지휘관은 등장은 했으나 캉카루가 사거에 의해 카블스와 함께 전력 외 취급당해버려서 등장한 1급 전투지휘관 중 유일하게 캉카루의 1급 전투지휘관은 전투에 나서지 않았다.[16] 유일하게 카블스의 1급 전투지휘관은 등장하지 않았다. 초반에 용신전사를 암살하기 위해 보낸 자객은 1급 전투지휘관이 아니었고, 나중에 다른 장군들의 1급 전투지휘관이 모두 나설 때도 사거에 의해 캉카루와 함께 전력 외 취급당했다.[17] 하지만 이건 상술한대로 알포의 오만으로 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헬카이저가 그런 태도를 보인적도 없고 애초에 수인인 사대참모가 머리쓰는 쪽이고 본인이 힘쓰는 쪽이다.[18] 그나마도 호신전사에게 허점을 간파당했는데, 허점이란 슈터가 데미지 체인지를 쓰는 순간 호신전사가 자해를 해서 데미지가 슈터에게 돌아가게 만든 것. 이후 다시 데미지 체인지를 쓰려다가 급격히 멈추자, 이번에는 제대로 슈터를 공격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