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동진 / 조동진- 배우: 장동윤 931215O 10사단 수색대대 소속,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며 지낸다는 말년 병장. 보직은 군견병이다. 고대하던 전역 날짜만 기다리던 중,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정찰추적견 '레오' 의 핸들러로 수색대에 합류한다. 마지막 임무일지도 모를 수색 작전을 최대한 '무난하게' 해내려 했으나, 의문투성이의 사건이 이어지자 한 번 궁금해지면 절대 못 참는 피가 끓기 시작한다.
4회 내용으로 보아 입대 전 직업은 수의사인 것으로 보이며[오류] (9화 용희라와 이준성의 식당대화씬을 보면 수의사 될 예정인듯) 어머니와 성씨가 같은 점, 어머니와 외삼촌이 운영하는 식당에 이십 몇 년만에 찾아온 손님에 대하여 어머니가 외삼촌에게 말할 때 지난 번에 왔을 때에 지뢰가 먼저 터졌다고 했다가 다시 나중에 터졌다고 횡설수설했다고 하는 등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97년 DMZ 총격 사건의 희생자들 중에 지뢰로 희생된 군인이 용동진 병장의 아버지인 것으로 보이며 찾아온 손님은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어 군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이혁 의원을 제외한 한대식 사령관 또는 다른 생존자로 보인다.
그리고 8회에서 용동진 병장의 부친이 당시 수색중대장이었던 조민국 대위라는 것이 드러난다. 조 대위가 공식적으로는 부하들을 사살하고 월북 한 것으로 되어있기에 용동진의 어머니는 본인의 남매인 용동진의 삼촌의 호적에 아들을 올렸다고 말한다. 공교롭게도 특임대가 포착한 두 번째 타겟의 정체가 조민국 대위로 추정되면서 자칫하면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되는 전개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아버지는 만악의 근원인 이혁과 함께 자폭을 선택하고 모든 사건이 종결된 이후 아버지의 명예가 복권 되며 조씨 성을 되찾게 된다.
손예림 / 고은별- 배우: 정수정 961217B 학생군사교육단 출신 육군 화생방 중위로 국군화생방방위사령부 소속 특수임무대대[2] 장교. 영리한 머리로 학군사관후보생 시절 군사학은 물론 동 하계군사 훈련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을 기록하며 임관 성적 1등으로 졸업한 뒤, 미국육군사관학교해외연수도 마친 완벽한 스펙의 엘리트 장교[3]. 대담한 용기와 열정까지 무장, 모두에게 절대적 신임을 받는 에이스. DMZ에서 일어난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특임장교로 투입된다.
용동진과는 전 연인 사이. 용동진의 주장에 의하면 손예림이 용동진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로 간 듯(...). 손예림은 이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이미 해명했는데 용동진이 듣질 않아서 무시하기로 했다고. 그런 사이에도 불구하고 특임대에 합류하자마자 용동진의 실종 소식을 듣고 그를 찾기 위해 무모하게 단독 행동에 나서는 등의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둘 사이에 뭔가 오해가 있었단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다.
2회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97년 비무장지대에서 있었던 작전 당시 귀순해 온 북한 군인 리경희가 손예림을 데리고 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 본래 이름을 되찾게 되고 마지막에 리경희가 진짜 자신의 친모임을 알게된다.
송민규- 배우: 윤박 북극성 특임대 팀장. GP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뒤 사망자의 유품을 전달 받는 장면이나, 이 때문에 소령 진급이 날아갔다는 언급을 보면 GP를 담당하던 수색 중대 중대장이었던 듯하다. 군사경찰에서 조사 받을 때 잠시 용동진 병장과 같은 방에 있었는데, 흉악범과 같이 있기 싫다며 대뜸 시비를 거는 용 병장을 분노조절장애로(...) 만들어준다. 이후 군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한대식 사령관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특임대 팀장 직을 맡는다.
그러다가 6회에서 한대식 사령관을 저버리고 이혁 의원에게 줄을 대 환승 하는 선택을 한다. 이 의원을 돕는 대가로 자신을 사령관으로 만들어 달라는 거래를 제안할 정도로 야망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종 화에서 이혁이 보낸 용병들이 부하들을 몰살 하려 하자[4] 용동진이 폭탄을 이용해 용병을 제압하겠다는 의도를 알아채 용동진에게 발포 지시를 해 용병들을 사살했지만 본인도 큰 부상을 입는다. 자신은 물질을 찾을 테니 먼저 나가라고 말하지만 용동진은 그러면 다 죽는다고 하자 너와 난 갈 길이 다르다며 물질이 든 박스를 들고 다른 데로 가 박스를 열어본다. 그러나 박스는 빈 박스였고 결국 그 자리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이준성- 배우: 이현욱 군단 특공연대 2지역대 소속, 참된 군인 정신의 소유자이자 따스한 면모를 지닌 북극성 특임대 부 팀장. 1997년 당시의 작전에서 생존하며 국민 영웅이 된 이혁 의원의 아들이다. 4화에서 누군가에게 송민규 대위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뭔가 감추고 있음을 암시했는데, 보고 대상은 바로 아버지인 이혁 의원으로 밝혀졌다.
특임대의 조사 과정에서 아버지가 97년 당시 무슨 일을 했는지 알아내었고 이를 밝힐 것인지 감출 것인지 갈등 하다가 결국 감추기로 결심하고 발목 부상을 가장해 열외. 당시의 영상이 남아있는 캠코더를 파괴하는 선택을 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치부를 외면할 수 없었는지 대선 출마를 취소하면 영상을 폐기하겠단 제안을 하지만 아버지 이혁이 이를 거절하자 영상을 언론에 터뜨리며 대권을 목표로 하는 아버지의 발목을 잡는다. 결국 최종 화에서 아버지와 용병들이 용동진, 손예림을 인질로 잡자 풀어주라며 대치를 한다. 조민국 대위가 용병들을 제압하자 아버지가 분노하며 총을 쏘려고 하자 자신이 대신 맞는다. 그 자리에서 용동진에게 사과하지만 사망하고 만다.[5]
주문철- 배우: 최윤제 송 대위의 부름을 받고 특임대에 합류한 연대 수색 중대 하사. 보직은 통신이라는 데 실제론 드론과 카메라 만지는 시간이 더 많다... 용동진에게 초면에 간부라고 조금 무례하게 행동했다가 계속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데, 천공리 야간 통금에 대해 모르거나 송 대위가 파이팅 넘쳐서 좋다는 걸 보면 초임인 듯하다. 나이가 어리다는 언급을 보면 민간 부사관 출신일 수도 있다. 폐 건물 밖에서 경계를 서다가 숨겨진 출구에서 뛰어나오던 조민국 대위와 세게 부딪혀 나가떨어지고 등에는 무전기를 매고, 허리에는 신축식 사다리를 차고 있던 것 때문에 땅에 떨어지며 척추골절상을 입어 특임대원들이 급조한 담가에 실려 후송된다. 마지막에 용동진 모친의 식당에서 열린 용동진 전역기념회 식에 회복된 모습으로 참석하며 이 자리에 팀장님과 부 팀장님도 함께 있으면 좋겠다며 그리워한다.
박기형- 배우: 이하율 군단 특공연대 4지역대 저격수, 3대째 군인 DNA를 이어오고 있는 현역 부사관. 계급은 중사이다. 특임대에 자원한 목적이 위험 수당을 받아 곧 있을 본인의 결혼 자금에 보태려는 것이었다. 주문철 하사에게 예식장을 비싼 곳으로 잡았으니 꼭 와서 밥을 먹고 가라고 한다. 용병들과 교전 중 총상을 입었으나 용동진과 손예림을 해치려 던 마지막 용병을 권총으로 사살한 후 폭발 직전 부축을 받으며 함께 탈출한다. 앰뷸런스에 실려서 퇴장한 후 회복된 모습으로 역시 회복된 주문철 하사와 함께 용동진 모친의 식당에서 열린 용동진 전역기념 회식에 참석한다.
한대식- 배우: 최덕문 대한민국 육군 사령관.[6] 이혁 의원과 함께 97년 당시의 작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로 아직도 PTSD에 시달리고 있다. 둘 하나 섹터에 상황이 발생하자 특임대의 팀장을 맡은 송 대위에게 비밀 임무를 하달하게 된다. 여담으로 1997년 교전 발생 시 사단 정훈장교 중위였는데 23년이 지난 2020년 현재 대장이다. 유학성? 정훈장교가 대장까지 진급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설령 다른 병과였어도 23년 만에 중위에서 대장까지 진급하는 것은 비현실적으로 빠르다.[7]
이혁 의원만큼이나 97년의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당시의 사건을 감추려는 이혁 의원과는 조금 다른 노선에 있는 듯하다. 용동진 병장의 어머니와 외삼촌이 하는 식당에 사복 차림으로 나타나 울먹이는 등의 행위를 보아 양심의 가책 때문에 캠코더 영상을 공개하고 이혁과 함께 법의 심판을 받으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후 97년 사건에 대해 이혁이 자신 때문에 교전이 벌어진 것이라는 걸 은폐하기 위해 생존자들을 사살했다는 양심선언을 하려고 했지만, 이혁이 해결사를 데려와 살해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위장한다.
이혁- 배우: 유성주 국회의원이자 국방위원장. 그리고 작 중 최종 보스. 북극성 특임대 부 팀장으로 임명된 이준성의 부친. 97년 당시의 작전에서 다리를 잃고 가까스로 생존하며 국민 영웅이 되었고 당시 얻은 명성으로 현재는 차기 대선 집권이 유력한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 당시 작전의 또 다른 생존자인 한대식 사령관의 막후에서 그를 쥐락펴락하며 암약하고 있다.
전후 묘사에 의하면 함께 참여한 수색 대원들이 '아내 잘 만나서 저러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비꼴 정도로 평가가 안 좋았으며, 괜히 여기까지 와서 고생하느냔 조민국의 말에도 "장인이 소령 진급 위해선 야전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라며 나오기 싫어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로도 모자라 수색대의 발목을 잡는 트롤러의 역할을 하셨던 모양. 때문에 당시의 비밀을 은폐하기 위해 한대식에게 특임대를 구성해 VIP가 알기 전에 1주일 내로 사건을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후 드러난 과거에 의하면 97년 당시의 사건에서 조민국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영웅인 척 모든 명예를 꿀꺽해간 것으로 확인된다. 이를 폭로하려 던 한대식 사령관을 살해하지만 이런 아버지의 폭주를 놔 둘수 없었던 아들 이준성 중위가 진상이 담긴 영상을 언론에 터뜨리며 대권 가도에 먹구름이 낀다. 이로 인해 상황이 좋지 않아지자 흑복의 용병 아니..뭐요?!...용병? 들을 대동하여 직접 둘 하나 섹터에 방문. 비밀을 알게 된 특임대를 제거하고 문제의 바이러스를 회수할 생각이었으나 그곳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민국을 만나 함께 폭사당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조민국- 배우: 연우진 97년 비무장 지대 작전에 투입된 수색 대대 중대장.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 1화에서 드러난 전후 묘사 상 현재는 고인이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염 체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세상에는 부하들을 쏴 죽이고 월북 한 배신자로 알려져 있으나 8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려는 이혁에게 사살 당하고 누명을 쓴 것이 밝혀진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괴 생명체로 변이 하게 되었는데 그 변이 과정에서 조민국 대위의 아들이 용동진 병장이라는 암시가 등장한다. 공교롭게도 특임대에게 포착된 두 번째 타깃의 정체가 조민국 대위인 것으로 추정되는 지라 자칫하면 아들 손에 죽게 생겼다.
이혁이 이끌고 온 흑복의 용병들을 제압하는 현장에 등장하여 용동진과 조우하게 되지만 함께 돌아가자는 아들의 말을 거절하고 이혁과 함께 자폭하는 길을 택한다. 사후 97년 사건에 대한 재 조사가 이루어지며 부하들을 쏴 죽이고 월북 한 배신자라는 누명을 벗는데 성공한다.
현역 복무 시절 숫자가 써진 흑색 방탄복을 입고 무장 탈영 병을 제압하던 걸 보면 제707특수임무대대 출신이었던 모양이며, 본인도 용 병장에게 707 출신이라고 언급한다. 단 극 중에선 국화사가 화생방'방위'사령부로 바뀐 것처럼 709로 명칭이 변경되어 나온다. 탈영 병 제압 중 본인의 지시 때문에 팀원이 사망하자 그 죄책감 때문에 전역한 것으로 보이며, 당시 계급은 상사. 출신이 출신인 만큼 민간인이지만 거의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실력을 보여준다. 안보 기념관에서 여성 관광객을 희롱하는 깡패 및 그 일당들을 피떡으로 만들고, 어머.. 여긴 CCTV도 없는데 너네들 후회 안 하겠어? 국화사 특수 임무 대대 소속인 완전 무장한 손 중위를 맨손으로 제압 한다던 가, 전역한 뒤 오랜 시간 총 한 번 안 만져봤을 텐 데 주 하사의 K1을 급히 주워 자동으로 갈겨도 전탄을 명중 시키는 등 707의 위엄을 확실히 보여준다.
백 선생- 배우: 김인우 천공리 보건 소장. 예림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으나 예림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97년 당시의 사건 중에 사상자 수습 과정에서 한대식 중위를 통해 아기였던 예림의 신병을 넘겨 받은 군의관 대위였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이후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한 중위의 전화에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생존 여부를 감추고서 예림을 거두어 보육원에 맡기고 대학까지 교육을 지원해준 후원자의 역할을 했다. 다만 '군인은 되지 말라고 말렸는데 듣지 않았다'는 투의 독백으로 미루어보아 예림이 군인이 된 것 만큼은 영 달가워하지 않는 듯.
천민재- 배우: 이순원 다정의 남편이자 수영의 아빠. 이쪽도 과거 군인이었는지 디지털 패턴 티셔츠를 종종 입고 다닌다.
리경희- 배우: 이가경 97년 당시 핵 개발 부대 소속 연구 위원으로 근속 중이었던 북한군 소좌. 예림의 친모로 추정됐으며, 마지막화에서 진짜 예림의 친모로 밝혀졌다. 일련의 사건 속에서 조민국이 이끄는 수색대에 의해 발견되었고, 귀순 의사를 드러냈다. 남북 군 병력과의 총격전 중에 피살 당한다.
1화. "방금... 그거 뭐야?"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실종사건! 실종된 상병을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대 군견병 용동진은 전 여자친구였던 손예림과 반갑지 않은 재회를 하게 된다. 두 사람은 상병을 공격한 의문의 존재를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손예림은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신케할 단서를 찾아내는데... 어둠이 내려앉은 비무장지대, 용동진과 손예림이 마주한 적의 정체는?
2화. "둘 하나 섹터에서 사고 발생!" 북극성 특임대 결성! 용동진과 손예림은 비무장지대 수색 과정에서 목격한 타겟에 대해 보고하고, 이에 의뭉스러운 목적을 품은 듯한 송민규 대위를 팀장으로 하는 특임대가 결성되어 사고 지역인 둘 하나 섹터로 파견된다. 한편, 숨진 오상병의 혈액을 분석하던 예림은 분석 도중 비정상적인 세포 변이를 발견하고, 좀 더 확실한 단서를 찾기 위해 시체를 확인하던 중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3화.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나?" 시체보관소에서 다시 살아난 오상병의 시신을 마주하게 된 손예림! 예림은 이성을 잃은듯 사납게 습격해온 오상병에 의해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한편, 북극성 특임대는 비무장지대 내의 둘 하나 섹터에 투입되어 실종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하고 그 과정에서 용동진은 타깃을 쫒다가 길을 잃게 된다. 비무장지대를 헤메던 용동진은 설상가상으로 북한 민경대[8]와 마주치는 위기를 맞이하는데..!
4화. "절대 인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타깃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특임대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손예림이 타깃 제압 방법을 알아내고! 특임대는 용동진과 군견 맥을 필두로 유인 작전을 펼치는데.. 예기치 못한 타깃의 본부 출현으로 특임대는 다급히 복귀한다. 그들의 운명은..?!
5화. "제가 그 XX 잡아오겠습니다!" 타깃의 본부 습격으로 혼란에 빠진 특임대! 한대식 사령관은 송민규 대위에게 72시간 내로 사건을 해결하라 윽박지른다. 한편, DMZ 기념관 해설사 김다정은 천공리 일대에서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특전사 출신으로써의 경험을 살려 진상 파악에 나서고.. 타깃이 천공리로 향했다는 것을 안 특임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6화. "이거, 97년도 DMZ 사건 같지 않습니까?" 용동진은 낡은 캠코더에서 과거 둘 하나 섹터 사건으로 보이는 영상을 목격한다. 영상의 존재를 알아챈 이혁은 아들 이준성을 시켜 이를 처리하라 하는데.. 한편, 손예림이 결국 타깃을 제거할 방도를 찾아내고, 특임대는 타깃 사살을 위한 위험천만한 작전을 펼치는데..!
7화. "둘 하나 섹터에서 또 다른 혈액이 발견됐어." 작전을 마친 손예림은 타깃 분석에서 또 다른 존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송민규는 이혁 의원을 찾아가 더 큰 야망을 드러내는데... 한편, 김다정의 딸이 DMZ 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모습과 함께 실종되고, 특임대는 아이를 찾기 위한 수색작전에서 의문의 존재를 발견한다!
8화. "이번 타깃은 뭔가 좀 다릅니다." 실종 아동 수색에 뛰어든 특임대는 의외의 장소에서 송민규를 마주치고, 손예림은 속내를 감춘 송민규를 저지하고자 한다. 한편, 마침내 용동진은 새로운 타깃과 마주하고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혼란을 느끼는데...!
9화. "부하들 까지 다 죽일 셈입니까?" 새로운 타깃을 목표로 둘 하나 섹터로 재진입한 특임대! 송민규의 무리한 지시에 손예림은 반기를 들고, 결국 폐건물로 진입한 특임대는 예기치 못한 교전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이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마지막 작전이 시작된다!
10화. 마침내 아버지와 마주하게 된 용동진! 그 순간 특임대는 흑복 부대의 정체를 알아채고 폐건물엔 총성이 난무한다. 한편, 둘 하나 섹터로 향한 이혁은 타깃의 정체를 깨닫고 패닉에 빠지는데... 20년을 넘어 드러난 추악한 진실 앞에, 세 사람과 특임대의 운명은
방영 전부터 큰 우려를 사고 있다. 본작의 스토리 작가 구모의 전작이 군사통제구역 820지대와 무수단인데 본작의 설정이 그 무수단의 TV 드라마판이라 칭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상당부분 유사하기 때문. 더 큰 문제는 그 무수단은 '기본이 안된 영화' 라고 혹평을 받는 수준의 작품인지라 방영하기도 전부터 본작도 결국 뻔하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형성되어버렸다는 것.
방영 당시 OCN의 2020년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발했고 2회에선 상승세를 보였으나 부족한 퀄리티의 CG와 고증 측면에서의 오류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청률이 정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회 분부터 북극성 특임대와 타겟과의 직접적인 대치, 97년 DMZ 사건의 떡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시청률이 다시 상승.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다음 회차에서 다시 시청률이 떨어졌다.
마지막회에 4% 후반대를 기록한 전작과는 달리 아쉽게 4%대 문턱에서 그쳤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주제도 같고, 각본도 동일인의 것이다. 집필진 중 구모 작가는 동일한 소재의 영화 무수단, 그리고 '군사통제구역 820지대'의 감독과 극본을 담당한 적이 있다. 즉 2번이나 말아먹은 소재로 또 작품을 만들고 있다... 무서운 점은 820지대는 독립영화 수준이었는데 무수단에선 작품의 퀄리티가 약간 높아지더니 이번엔 유명 배우들 데리고 드라마화를 시키는 등 망할 때마다 도리어 스케일을 키우고 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창의적인 소재인가? 군사분계선을 배경으로 미지의 병원체를 다루는 스릴러로는 이미 GP506(2008)이 있었다. 이 역시 흥행하지는 못했다. 이 영화에서도 과거의 사건이 복선이 되고 간편하게도 녹화된 영상을 통해 진상을 파악한다. 물론 소재가 겹칠 뿐 스토리는 완전히 다르지만, 과연 3번이나 작품을 만들 정도로 참신한 소재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드라마인 만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좀 더 입체적으로 변했고 플롯의 깊이도 더해졌다. 대표적인 예시로 영화에선 괴물의 정체를 설정 충돌과 물음표로 때우고 있지만 드라마에선 미지의 병원체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전달해준다.
북극성 특임대에 현역 병사가 포함된 건 동일하지만, 보직이 통신병에서 군견병으로 바뀌었다. 임무의 특성을 보면 간부들만 투입해야 할 거 같은 특임대에 자꾸 병사를 끼워넣는 건 말년병장이라는 캐릭터성을 써먹기 위해서인 듯 하다. 영화의 노일권과 본작의 용동진 모두 말년병장이다.
대성동(파주)을 모티브로 한 천공리 마을은 무수단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무수단 이전의 동일 제작진과 같은 소재의 영화 '군사통제구역 820지대'에서 민간인이 비무장지대를 활보한다는 다소 황당한 묘사가 있었는데, 그나마 말이 되게 민간인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방법으로 천공리 마을의 존재를 설정한 듯 하다.
북한군 귀순 시도와 1997년 교전은 무수단에는 없던 내용이다. 괴물의 정체가 특임대 병사의 아버지라는 설정 역시 드라마에서 추가된 내용이다.
북극성 특임대의 인원들 소속이 영화에선 특전사였지만, 본작에선 수색, 특공대의 혼성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주인공들이 일반 육군 전투복을 입고 있는 게 영화와 달리 맞는 묘사가 되었다.
북극성 특임대의 직속 상관이 중장 계급의 참모장에서 대장 계급의 육군사령관으로 바뀌었다. 특전사에 중장 계급의 참모장은 존재하지 않으며 '육군사령관'이라는 보직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오류일 수도 있고, 실제 군과는 상관 없는 픽션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상의 보직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
전작에서는 상처를 입은 이지아도 결국 괴물로 변하고 자살하나 본작에서는 손예림 중위가 되살아난 오상병과 격투를 벌이다 손에 상처를 입으나 인간끼리는 전염이 안되는 것으로 나온다. 손예림의 아버지가 북에서 빼오려던 미상의 핵물질이 누출되어 숙주의 세포에 변이를 일으켜 생존력과 체력이 극대화시키나 외모에 변이가 생기고 언어능력이 상실되는 것 같다. 이혁에게 총상을 입은 후 나룻배에 버려진 조민국 대위의 경우 손예림의 아버지에게 구조된 후 폐건물 바닥이 붕괴되는 사고로 손예림의 아버지가 철골에 찔려 즉사할 때 입에서 떨어진 변이된 혈액을 마시게 되어 부상에서 회복되고 체력이 강화되나 외모가 변이되어 폐건물에 23년 동안 숨어산다. 하지만 역시 이 물질에 노출된 들개의 경우 세포의 이상변이로 광견병과 유사한 상태가 되고 이 들개들에게 물린 군인들은 괴물로 변하여 손이 .괴물처럼 변하고 손톱도 맹수처럼 길어지며서 체력과 공격성이 증대되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고 희생자들은 사망한 후에 좀비로 변하는 이상현상이 발생하며 뇌의 연수를 끊어야 제압된다. 즉 비밀물질에 노출된 들개가 중간 매개체가 되어 물린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여 사람들을 잔인하게 해치나 숙주인 조민국 대위는 모발색, 눈빛, 얼굴피부 등만 변하고 DMZ내에서 구한 다정의 딸과 주먹인사를 하고 착한 아저씨라 불릴 정도로 손에도 별다른 변이가 생기지 않았다. 혈액 세포도 들개에게 전염된 사람들의 혈액과도 다른 형태를 보인다. 즉 수퍼솔져를 만들기위한 물질이지 무수단에서처럼 막장괴물을 만드는 물질은 아니다.
현대 한국군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에서 고증은 아무리 잘 해 봐야 본전이다. 징병제를 실시하여 대부분의 남성이 현역병 출신이기 때문. 심지어 보충역이라 해도 4주의 군사훈련은 받는 경우가 많으니, 말 그대로 최선을 다해 봐야 본전치기다. 그런데 써치의 경우 특별히 고증에 신경도 쓰지 않은 듯한 흔적이 여러 모로 드러난다. 이것은 본 작품의 장르인 스릴러에서는 굉장한 핸디캡이 된다. 이 작품이 청춘물이거나, 드라마거나, 코메디라면, 어설픈 고증은 웃고 넘어갈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스릴러이며, 고증오류는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밖에 되지 못한다.
97년 DMZ 작전 당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개활지에서 몸을 드러내고 귀순 절차를 밟는다. 귀순 절차는 비무장지대에서 귀순자 발견 즉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안전이 보장된 철책선 안쪽에서 진행하는 것이 상식이다. 귀순자 유도작전이라는 말이 왜 있겠는가?, 거기다 조민국은 북한군이 귀순자를 달라고 하자 총격전을 우려해 귀순자가 북에 끌려가는 것을 지켜보는데 비록 부대원 안전을 위했다고는 하나 귀순자가 북한군에 끌려가도록 하면 사회적으로 매장감이다.
2020년에서도 40도가 넘는 폭염에 농구를 하는 장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게다가 농구씬 말고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폭염이라는 설정임에도 땀 한 방울 안 흘린다. 말년 휴가 때문에라도 몸사려야 될 말년병장이 폭염 중에 상의 탈의를 하고 농구를 하는 거야 유별난 사람이라고 넘어가면 되지만, 열사병 증상을 보이는 막내 후임을 방치해서 기절하게 만들어놓고 고작 그늘에 뉘여놓는 건 제정신이 아니다. 심지어 바로 옆에 막사 건물이 있는 상황이다.
97년 교전 장면에서 K1 기관단총의 멜빵끈을 무기고에 둘 때처럼 줄여놓은 채로 들고 다니는 장면이 있다. 수색시에는 멜빵끈은 풀어서 목에 걸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97년 교전장면에서 북한군을 감싸듯이 있는 육군 부대원들의 병력이 훨씬 월등한데도 양패구상 정도의 전적을 보이는게 말이 안되며, 의도적으로 북한군의 전투력을 미화 한 것은 아닌가 싶다. 게다가 선공을 한국군이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단발로 적을 한명 조준사격하고 멍때리고 있다가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총을 맞는데, 이상하게 북한군이 절대적 열세인데도 양패구상한다. 상식적으로 사격을 결심했으면 연사로 놓고 드르륵 긁으면 북한군 다섯명은 정신차리기전에 다 죽일 수 있는데 한국 육군을 병신으로 그리기위해 의도적으로 육군 병사가 한발만 쏘고 멍때리는 걸로 그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장면에서 북한군 5명이 국군 한 분대를 궤멸시킨다.
97년도 교전장면의 북한군들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체스트 리그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 당시 북한군은 탄창가방이라는 것을 사용했다. 북한군의 탄창가방은 소련군의 AK-47탄입대와 유사하지만 어깨끈이 달려있는데, 크로스백처럼 매고 탄띠에 고리를 통과시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착용을 하는 물건이다. 이미 중국에서 사용하던 56식 자동소총 탄창가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별도의 서스펜더(반도)가 필요 없게 만든 것이다. 아프간전쟁을 겪으며 소련군도 반한 체스트 리그지만 정작 북한군에서 체스트 리그가 눈에 띌 정도로 보급이 되기 시작한 것은 10년도 중후반부터이다.
97년 장면에서 어떤 수색대원들도 방탄복을 입고 있지 않다. 실제 수색대원들은 방탄복을 착용했다. 부대마다 달랐지만 월남전에서 사용된 미군 M69 방편복을 카피한 방탄복이나 PASGT 스타일의 방탄복을 착용했다. PASGT 스타일의 방탄복은 디자인이 복잡하여 재현이 까다롭기 때문에 그렇다쳐도 이미 영화 GP506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M69 스타일의 방탄복은 구조가 단순해 카피가 쉬운데 왜 빠졌는지 의문. 실제로 과거 국군에게 PASGT 스타일의 방탄복보다 M69 스타일의 단순한 방탄복이 더 빠르고 많이 보급된데에는 이런 경제적 이유도 있었다.
97년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 등장한 얼룩무늬 전투복이 10년도 디지털 전투복이 지급되기 직전의 무늬인데, 사실 90년대의 얼룩무늬 전투복은 미군의 얼룩무늬 BDU처럼 채도가 낮았고, 최근의 얼룩무늬보다 색감도 어두웠다. 대부분의 전방 수색대는 과거 특전사가 사용하던 독사복 패턴의 폭파조끼를 그대로 물려 받아 사용했지만, 일부 부대는 시험적으로 보급된 민무늬 수색조끼를 착용하기도 했다. 이마저도 없다면 그냥 방탄복+엑스반도/탄띠 조합으로 작전에 투입되었었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00년대부터 10년대까지 줄창 쓰인 일반 수색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북한군이 살포한 균이 들어있는 상자에 바이오해저드라고 적혀 있는데, 북한이 자칭 미국제국주의라고 부르는 문화인 영어 외래어를 그대로 '바이오해저드'라고 썼다는게 알맞지 않다. 김정일이 미제를 추종하는 사람이었으면 말이 되지만, 북한은 자체 외국어 단어를 문화어로 순화하기 때문이다.
DMZ지역에서 병사들이 무장도 안하고 경계지역을 돌아다니거나 수색한다.
주인공이 수시로, 그것도 늑대[9]를 수색한다는 임무에서 전투모를 벗고 있다. 군복을 입은 군인이 야외에서 전투모를 벗으면 그것 자체로 훌륭한 군기 위반이다. 용동진은 병장이므로 병사다. 간부라는 핑계는 먹히지 않는다. 공병특기같은 실외 중노동에 동원되는 병과의 경우엔 사실 병이건 간부건 유도리있게 알음알음 실외탈모하는 등 조치가 있긴 하나, 저기는 설정상 DMZ 최전방이고, 훈련도 아니고 실작전이다.(...) 애초 훈련이든 실제상황이든 총 빼고 돌아다니는 상황에 탈모하고 돌아다니는 게 정상이 아니다. 눈치 보여서라도 못 할 일을..
전방지대에 늑대가 출몰해 군 병력들이 잡으러 나가는데 작중에선 마취총조차 인원수보다 턱없이 부족하게 지급되는 등 그냥 유해조수 퇴치 수준으로만 묘사한다. 동물원에서 탈출한 개체라고 하는데 전방지대까지 온다는 게 무리수.[10]
마취총으로 병장을 쏘는 장면이 있는데 군에 대해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쓴 내용이다. 군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사격이나 실탄 지급시 총구를 사람에게 향하지 말 것이다.
벌벌 떨면서 수색하다가 늑대가 보이자 도망치거나 나무에 매달리고, 군견이 도망가는 등 명색만이 수색대이고 사실상 당나라 군대인 등장인물들의 묘사가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현실이었으면 100% 군기교육대, 사고까지 터지면 군교도소 직행이다.
용동진 병장의 태도가 매우 무례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행보관에게 작전 나가기 싫다고 대놓고 툴툴거리질 않나[11], 손예림 중위에게 공과 사 구분도 못하고 무려 실제상황에서 사적인 일에 대해 추궁하고, 군사경찰 간부에게 조사받는 중에 시종일관 대드는데다가 한술 더 떠서 진술서를 찢어버리고(!!)[12]"나는 항변따위 안할테니 날 그냥 감옥에 쳐넣으쇼."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는 짓거리다.], 영창을 같이 쓰는 송민규 대위에게 흉악범이라면서 뜬금없이 시비를 거는 등 아무리 드라마임을 감안하더라도 못봐주겠다는 반응들이 대다수. 이 역시 현실이었으면 군기교육대 직행이다. 군사경찰 건의 경우는 군교도소행 확률이 수십 배로 올라간다.
이혁 국방위원장은 오른쪽 다리가 의족이므로 보행보조용 지팡이를 반대쪽인 왼팔로 짚어야 하는데 오른팔로 짚고 있다. 한쪽 다리에만 장애가 생긴 다음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크러치를 양쪽이 아닌 한쪽만 짚고 하는 보행을 위한 재활치료를 할 때 첫번째 걸음에는 정상인 다리에 체중을 싣고 장애가 있는 다리와 반대쪽 손으로 짚은 크러치나 지팡이 동시에 앞으로 내딛도록 하고 다음 걸음에는 이 크러치나 지팡이와 장애가 있는 다리에 체중을 나눠 싣고 장애가 없는 다리를 앞으로 내딛는 것이 기본인데 정상인이면서 장애인을 연기하는 연기자들은 거의 대부분 장애가 있는 다리쪽 팔로 크러치나 지팡이를 짚는 실수를 하는 것 같다.
손예림 중위가 일반 디지털 전투복에 특전사용 베레모를 착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화생방사 특임대도 이를 착용하였으나, 특전사의 항의로 현재는 소속 군 규정에 따른 모자를 착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그 어떤 짓을 해도 절대로 흐트러지지 않는 완벽한 풀 메이크업은 덤.
최초 GP근무자 사망자 발견 후 손예림 중위와 수색대 간부가 각각 단안식 야간투시경을 이용해 사건발생장소 주변을 수색할 때 수색대 간부는 헬멧마운트에 부착된 PVS-04K를 쓰고 잘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면서 손중위에게 화방사에서 쓰는 야간투시경은 다르냐고 묻자 손중위가 시크하게 "다릅니다."라고 대답한 뒤 마운트 없이 손으로 들고있는 야간투시경을 광증폭 모드에서 열화상 모드로 전환해서 나무에 묻어있는 수상한 혈흔(화면상 붉은색으로 표시)을 찾아낸다. 이 장면은 이오시스템에서 군납비리로 납품한 부실 야시경에[13] 대한 비판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14] 손예림 중위의 야간투시경은 광증폭 방식과 비냉각 열영상증폭 방식이 혼용된 장비인 것 같다. 녹백 배경은 그대로라서 FLIR은 아닌 것 같다.
2화 중반부 주인공과 손예림 중위가 육군사령관을 만나 보고를 하러 가는 장면이 있는데 당번병이 손예림 중위에게 경례를 한 후 손예림 중위가 경례를 받기 전에 손을 먼저 내린다. 원래라면 상급자가 경례를 받을 때까지 손을 내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자대에서는 피차 서로 자주 보는 사이들인지라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여기서 뒤편 소파에 편히 앉아서 그 장면을 다 보고 앉아있던 상급자는 사령관, 원스타도 아니고 포스타다. 투스타만 자대 순방을 와도 부대가 뒤집어지면서 웅얼웅얼하던 경례 구호도 폭탄 터지듯(...) 쏟아지는데, 포스타 앞에서 저런다면 백프로 찍힌다.
3화에서 주인공이 들고있는 K1A기관단총에 이오텍 홀로그래픽 사이트와 소음기가 부착되어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국군을 통틀어서 이오텍 홀로그래픽 사이트는 일부 특수부대에서 한정적으로 사용 중이다. 이 마저도 국가차원에서 지급해준 것이 아니라 대원들이 사비를 털어 부대장의 허가 아래에 구입한 것'이며 부대장 성향따라 불허하는 곳도 있다. 게다가 이오텍 홀로그래픽 사이트는 작 중 시간 배경인 20년의 육군 병사 월급 가지고 구입해서 사용하기에는 심히 부담스러운 가격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특전대원들의 사제장비에도 규제를 들이미는 마당에 일개 병사가 고가의 사제 광학장비 사용을 허가해달라고 하면 해당 지휘관이 이를 허가할지도 심히 의심스러울 정도인 것이 현 국군의 실태이다. 국군이 군인들에게 지급하는 도트사이트는 동인광학에서 만든 PVS-11K이므로 주인공은 이오텍이 아닌 PVS-11K를 사용해야 정상이다. 당장 손예림 중위도 PVS-11K가 장착된 K1A를 사용한다. 만약 주인공이 개인화기를 휴대하지 않고 파견을 나와 병기를 인접 부대 등에서 대여받았다라는 설정이 원래 시나리오에 있었다 하더라도,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이오텍 홀로그래픽 사이트는 개인이 부대장의 허가아래 구매해서 사용하는 물건이다. 그 누가 일면식도 없는 병사에게 자신의 고가 광학장비를 쉽게 대여해해 줄 수 있을까? 더불어 마지막화에서 교전이 있은 이후 지급되었던 총을 버리고 탈출하려는 모습은 현역 군인에게 있어서 상상하기 힘든 부분이다. 개인에게 지급된 보급품, 특히 총기는 절대로 분실하면 안 되는 물품이다. 이는 장교인 손예림 중위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사항이며, 아무리 부상을 입었다고 해도 코앞에 떨어진 자신의 총을 챙기려는 시늉도 하지 않는 것은 상식 밖이다. 엄연히 작전지역은 비무장지대 내로, 21섹터 내부 뿐만 아니라 바깥도 위험이 있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개인화기 무장은 최소한의 보호장비로서 항시 휴대해야하는 것이 당연하다.
작중 병사들이 사용하는 계급장이 보급 계급장이 아니라 소위 싸제계급장이라고 부르는 볼록이 계급장을 사용하고 있다. 제작 과정에서 보급 계급장을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군장점들을 가보면 간부와 상, 병장급 보급 계급장은 있어도 일, 이병급 보급 계급장까지 챙겨 놓은 곳은 의외로 없다. 일단 이등병 계급장은 훈련소 수료 후 훈련소에서 바로 주기 때문에 굳이 군장점에서 가지고 있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아예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일병 계급장도 3개월이면 바로 자대에서 받아버리기 때문에 재고 수량을 많이 두지 않는 편. 물론 이미지적으로 보았을 때에 주인공의 후임인 일병도 볼록이 계급장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어색한 그림이기는 하지만 이런 이유라면 참작이 된다. 정말 생각 없이 고증했다면 단순히 '보기 좋으니까'라는 이유로 부착을 한 것일 수는 있다.
북극성 특임대의 모든 K1은 소음기를 장착하고 있는데, 발사할 때마다 총구 화염이 아주 강렬하게 나타난다. 촬영시에는 실제로 총기를 격발하지 않고 사후에 영상 편집으로 효과를 추가한 거 같다. 무엇보다 특임대원 전원 다 조정간 연발로 놓고 막 갈기는데 세상 어느나라 군대도 저렇게 총알을 낭비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비록 이동속도가 매우 빠른 타깃을 제압하려는 상황이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론 조정간 단발로 놓고 쏘도록 되어있다.
3화에서 주인공 용동진 병장의 군번이 나오는데 18-154853이다. 이는 명백한 고증오류로 대한민국 국군 병사의 군번은 8자리에 임관년도 이후 번호가 7로 시작고 부사관의 군번이 6자리에 임관년도 뒷번호가 5로 시작한다. 장교의 경우 5자리에 앞자리가 1또는 2. 행보관이 이미 전문하사로 임관시키려고 손쓴듯 다른 등장인물들의 군번도 나오는데 이 중위의 군번은 5자리지만 0으로 시작하고 박 중사의 군번은 6자리지만 1로 시작한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군번은 1 혹은 2로 시작하고 부사관은 5로 시작해야 한다.
북극성 특임대의 군장은 일반 보병들과 달리 워리어플랫폼의 방향을 보는 듯하다. 각 대원들이 피카티니 레일, 홀로그래픽 조준경, 전술라이트, 표적지시기, 소음기, 길이조절식 개머리판 등이 부착된 신형 K1A 소총, 권총, 택티컬 나이프, 양안식 야간투시경, 신형방탄복 및 탄입대, 컴뱃셔츠,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전술장갑, 전술안경, 병사 개인용 통신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야간작전 시에도 안면에 위장크림을 바르는 대신 스카프를 착용했다. 9화에서는 청력보호용 헤드셋(교신용 붐마이크 부착, 특수부대에서 많이 쓰이는 3M 펠터 컴택이나 MSA 소딘이 아닌 중국제인 OPSMEN EARMOR M32H를 부착했다. 그것도 극중 만악의 근원이자 주인공 일행이 용병들에게 죽기를 원하는 이 혁 의원에 의해 너무 갑자기 지급되었다. 협찬업체 판매품의 PPL로 보인다.)이 부착된 신형 방탄헬멧, 플레이트 캐리어까지 지급받아 착용했다.
[오류] 원래대로라면 수의사는 중위로 임관한다.[2] 화생방사령부 소속 제24특수임무대대를 모티브로 삼은 듯하다. 손 중위의 소속 부대 약칭이 KCST인데 24특임대의 KCSF와 한 글자 차이. ROTC 출신인데도 공수 훈련 경험이 있는 것도 소속 부대 특성 상 공수훈련을 받기 때문으로 보인다.[3] 학군단 출신으로 임관 성적 1등에 미군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위탁 교육까지 갔다 왔으면 장기복무는 아마 따 놓은 당상일 듯.[4] 김다정이 특임대 기지에서 이혁과 용병들이 꾸민 짓이라는 걸 목격해 제지하려고 했지만 용병들이 더 강했던 탓에 그 자리에서 머리를 가격 당해 쓰러진다. 기지 문을 잠근 탓에 밖으로 나갈 수가 없자 기지에 남아있던 무전기를 통해 이혁 일당의 목적을 알려준 덕분에 특임대가 이들의 정체 목적을 알게 된다.[5] 전편에서 용동진의 모친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속셈을 알게 되고 DMZ 21섹터 입구를 지키는 용병을 제압해 바로 들어가면서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이다.[6] 야전군 사령관이 아니라 그냥 육군 사령관이다. 집무실 명패나 언론 브리핑에도 '육군 사령관'이라고 적혀있다.[7] 97년 당시 중위면 임관년도가 95년 내지 96년인데 이러면 2020년 기준 해당년도 선두주자도 계급이 대령에 불과하다. 그리고 정훈은 진급 상한선이 준장이다.(육군 공보정훈실장, 국방정신전력원장)[8] 북한 측에서 DMZ 감시초소에 투입하는 군인들을 지칭한다.[9]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로 언급되었다.[10] 참고로 실제 동물원 늑대라도 수틀리면 비무장한 성인 몇 명 정도는 충분히 죽일 수 있다. 그런 위험한 임무에 비무장 상태로 수색시킨 것. 그것도 DMZ지역이다. 책임자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징계감이다.[11] 그러자 행보관이 좋게좋게 용병장을 설득하는데 현실에서 이런 일이 있다면 이 행보관은 대인배 수준이다. 군대 내 말년병장의 카운터 역할을 하는 게 누군지 생각해보자.[12] 민간경찰이든 군사경찰이든[13] 제작사는 3세대라고 주장했으나 실제는 이윤을 올리기 위해 가격이 싼 프랑스제 영상증폭관을 쓴 2.5세대 수준에 불과하다.[14] 2016년 새로 선정된 아이펙 사에서 L3 HARRISS사제의 정상적인 3세대 영상증폭관을 적용한 PVS-04K를 납품하고 있으나 이오시스템에서 2004~2016년 기간 동안 이미 수만 개를 납품했기에 전량 교체는 요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