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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5:52:55

에너미 라인스


Behind Enemy Lines
파일:attachment/behindenemylines.jpg
장르 전쟁, 드라마, 액션
제작사 데이비스 엔터테인먼트
상영 시간 105분
개봉일 2002년 1월 8일
감독 존 무어
출연 오언 윌슨, 진 해크먼
국내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인물5. 읽을거리6. 후속작7. 리부트8.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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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무어가 메가폰을 잡고 오언 윌슨, 진 해크먼 등이 출연한 전쟁 영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벌어진 보스니아 내전에서 실제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1]

이 영화의 배경이 된 실화는 미합중국 공군 대위 스콧 오그래디의 이야기이다. 오그래디는 보스니아 내전이 4년째로 접어들 무렵인 1995년 F-16 전투기를 몰고 정찰에 나섰다. 그러나 오그래디의 F-16은 정찰 중 스릅스카군의 2K12 쿠프가 발사한 대공 미사일에 격추되었고, 오그래디는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여 라디오 단파 교신을 통하여 소속 부대와 연락, 미합중국 해병대의 구출 작전 끝에 무사히 귀환하는데 성공한다. 당시 오그래디는 미국에서 영웅시되어 당시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역시 오그래디를 치하한다.[2]

영화에서는 미합중국 해군이 주인공으로, F/A-18F 슈퍼 호넷이 등장하며[3], 영화 촬영 장소로 사용된 항공모함은 영화가 막 개봉하였을 때 테러와의 전쟁에 참전 중이던 니미츠급 항공모함 CVN-70 USS 칼 빈슨 함이다. 필드를 촬영할 때는 동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나게 하기 위해 슬로바키아에서 촬영했으며 스릅스카 공화국[4]의 추격씬 때에는 슬로바키아 육군 병력이 엑스트라로 출연하였다. 이 덕분에 체코슬로바키아군들이 사용하던 T-72BMP-1 등 실제 보스니아 내전 때도 사용된 동구권 장비들이 등장할 수 있게 되어 장비면에서 높은 고증을 지니게 되었다. 슬로바키아군이 세르비아 세력을 연기한 영향으로 작중 스릅스카군이 Vz.58을 사용하는데 외관상 자스타바 M70과 큰 차이가 없으니 할리우드 영화 치고 상당히 높은 장비 고증을 한 셈.

영화의 전체적인 평은 CG와 연출은 훌륭하나[5][6], 작품성은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20세기 미국 전쟁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온갖 클리셰[7]로 범벅이 되었고, 블랙 호크 다운 같은 경우 전쟁의 참혹성과 인간의 파괴 등을 어느 정도 조명한 면이 있다면 이 영화는 주인공에게 집중되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주로 도주와 추격에 초점이 맞추어진 시놉시스에 걸맞은 훌륭한 연출과 등장인물의 캐릭터 등에 힘입어 1편은 미국에서 5천 8백만 달러, 해외에서 3천 3백만달러의 수입을 거두는 등 제작비의 두 배를 넘는 성적을 올리며 상당히 흥행에 성공하였다.

2. 예고편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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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스니아 내전이 한창 진행 중이던 1995년,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움을 느끼던 VFA-163 아크에인절스 소속 F/A-18F 슈퍼 호넷의 항법사 대위 크리스 버넷은 전방석 조종사로 함께 비행하는 스택하우스 대위와 함께 크리스마스 날 자신의 마지막 정찰 비행을 나서게 된다. 왜 마지막이냐면 버넷은 군생활을 참다못해 전역 신청을 해놓은 것. 아무튼 둘은 비행에 나서는데, 갑자기 계기판에 알 수 없는 신호가 잡힌다. 비무장지대라서 사람이 못 들어오는 곳인데, 뭔가 많은 인원이 우글거리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스택하우스는 항로를 벗어나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버넷은 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항공 사진이라도 촬영하고 가자고 스택을 채근하고, 결국 스택은 항로를 바꾼다.

공교롭게도 그 자리에는 스릅스카군이 민간인을 다수 학살해 매장하던 차였고, 스릅스카군의 대장 로카르는 항공기가 항로를 이탈하여 자신들의 전쟁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지나가자 격추시킬 것을 명령한다. 이에 명령을 받은 저격수 사샤는 9K35 미사일[8]을 발사[9]하고, 버넷과 스택하우스는 회피 기동도 해 보고 연료 탱크도 떨궈 폭발시켜 보지만 결국 마지막 한 발에 격추당하여 추락한다.[10] 게다가 스택하우스는 추락하면서 대퇴부에 부상을 입어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다. 결국 본부와의 무전 연락을 위해 버넷이 잠시 떠난 사이, 사방이 트인 개활지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스택하우스는 곧 발각되어 처형당하고, 이 장면을 목격한 버넷이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버넷마저 발각되지만 버넷은 총탄이 난무하는 와중에 결국 그 자리를 벗어나는데 성공한다.[11]

이후 버넷은 접선 지점에 도착하지만 라이가트 제독은 다른 점선 지점이 바뀌었으니 계속 이동하라는 말만 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스릅스카군들에게 코 앞까지 추격 당해 도망치다 진창에 빠진다. 그런데 이곳이 하필 과거 스릅스카군들이 학살한 보슈냐크인들의 시체를 묻은 장소였다. 스릅스카군들도 시체가 가득찬 구덩이를 총검으로 찔러가며 수색 해보지만 너무 많은 통에 결국 찾는 것을 포기하고 가버리면서 버넷은 운좋게 살아난다.[12] 그렇게 죽다 살아나고 이번에는 공장지대에서 살금살금 이동하다 어떤 소리가 들리자 바로 숨는데 알고보니 아이들의 웃음소리였다. 버넷은 안도하지만 그 아이들이 집으로 가려 차로 향하는 동안 이상하게도 줄넘기를 하는듯한 걸음걸이를 보고 의아하게 보는데 사실 이곳은 인계철선이 빼곡히 여기저기 걸린 지뢰지대로 버넷 본인의 발 코앞엔 인계철선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 지뢰밭을 조심해가며 지나려던 도중 뒤에서 차를 타고 쫒아온 세르비아계 순찰대와 마주친다. 그런데 이들이 버넷을 보고 쫒으려다 발 밑의 부비트랩을 건드려 엄청난 연쇄 폭발[13]이 일어나고 버넷은 폭발 속을 달리며 주인공 보정으로 또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는 우연히 만난 보스니아 게릴라[14]의 도움을 받아 사샤와 스릅스카군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접선 지점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접선 장소에서 프랑스군 구출 부대가 코앞에서 되돌아가는 바람에[15] 결국 구출되지 못하고 만다. 이에 버넷은 비상 탈출 시 조종석 사출좌석이 떨어진 곳으로 가서 위치 추적 신호를 다시 켠다면 본부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의자를 찾아 위치 추적 신호를 다시 점등한다. 이는 곧장 라이가트에게 전달되고, 라이가트는 버넷이 살아있다는 걸 깨닫고 이번엔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다시 구출 특공대를 즉시 편성하여 몸소 나선다.[16]

한편 버넷을 계속 뒤쫒던 사샤는 조종석 사출좌석 근처까지 버넷의 흔적을 추적한다. 사샤는 느긋하게 버넷을 기다리다 버넷이 은폐한 곳에서 나오면 저격할 생각이었지만, 미군이 구조대를 파견한 줄 몰랐고, 결국 헬리콥터 소리가 들리자 초조해진 마음에 먼저 움직였다 버넷의 함정에 걸려 1대1 현피를 뜬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샤도 독한 놈이지만 동료를 잃고 개처럼 구른 버넷은 더 독한 놈[17]이었기에 결국 육박전 끝에 버넷이 샤샤의 가슴에 구조용 신호탄을 박아버림으로써 복수에 성공한다. 또한 로카르 측 역시 T-72 전차와 BMP-1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버넷을 죽이려고 총 공세를 펼치지만, 리어가트가 직접 조종하여[18] 인솔해 온 미군 헬기 3대[19][20]에게 전부 박살나고, 결국 버넷은 무사히 탈출해 귀환하여[21] 사출좌석에서 꺼내온 DVD에 담긴 양민 학살 암매장 장소의 정찰 사진 덕분에 로카르는 전범 재판에 회부되어 처벌받는다.

4. 등장인물

5. 읽을거리

6. 후속작




북한량강도 핵시설과 관련된 핵미사일 문제를 다룬 2편과 콜롬비아마약 카르텔을 주제로 하는 3편은 제대로 망하고 비디오로만 출시했다.

7. 리부트

TV판으로 진행되며, 파일럿의 연출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을 연출한 맥지가 맡는다. #

8. 관련 항목


[1] 사실 미사일에 격추되어 구조대에 의해 구출되었다는 기본 사실 말고는 죄다 각색이다.[2] 1995년 6월, 스캇 오그래디 구출작전[3] 실제는 공군 소속의 F-16이나 해군으로 변경하면서 기종도 변경.[4] 보스니아 내전세르비아 계열 세력.[5] 극 초반에 F/A-18F 슈퍼 호넷이 미사일을 피해 처절하게 회피 기동을 하다 결국 격추되는 장면은 연출의 백미이다.[6] 그 외에도 극초반 빠른 컷 전환을 이용한 전투기 발진 장면이나 살벌한 동유럽 숲에 떨어진 버넷의 도주 중의 여러 씬들 또한 매우 볼 만하다.[7] 주인공이 시작부터 영웅이 된다는 것, 주인공의 위기 때 아군 진영 내에서는 적절하게 갈등이 일어나 준다는 것, 적진에도 주인공에 대응되는(혹시 주인공의 개인적 복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악역이 있다는 것, 주인공의 동료는 훌륭한 사망전대라는 것, 아군 진영에서도 미군이 아닌 기타 동맹국 군대는 무능, 잉여 혹은 미군의 발목잡는 짓만 한다는 것 등등 헤아리자면 끝도 없다.[8] 실제로는 2K12 쿠프[9] 사샤의 무심한 얼굴 뒤로 두번째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은 냉혹한 사샤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10] 미사일이 목표에 도달 직전 산탄처럼 파편들이 흩어지면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결국 동채를 직격하게 된다. 이후 주인공이 낙하하는 도중 사출좌석이 떨어진 절벽과 그 끝에 세워진 성모마리아 석상의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나마 시선을 돌리는데 잠시 뒤 드러나는 석상 반댓면은 총탄과 포화에 아주 처참하게 부서진 모습이다. 사람 시체도 아니고 그냥 조각상이지만 은근 섬뜩한 장면이다. 이 땅이 절대로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과 전쟁의 포화가 이곳까지 미쳤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 그리고 그걸 보고 난 버넷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11] 다만 버넷이 분명 능선 반대편으로 넘어가 맞출래야 맞출 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계속 총탄들이 버넷의 주변에 날아와 박힌다.[12] 라이트가 제독과 미 해군쪽에서도 독일 위성을 해킹하여 열열상으로 다 지켜보고 있었는데 열열상의 화질과 기술 한계상 주변 지형은 잘 안나오므로 왜 저기서 쟤네가 뻘짓을 하는지 의아해 한다.[13] 밟은 직후 폭압에 날아가는 장면을 초고속 촬영 형식으로 보여준다.[14] 이슬람 계열 세력[15] 자신의 비행복을 시체에 입혀 가짜 자신의 시체를 만들어 시선을 돌리고 스릅스카군 행세를 하여 시가지를 탈출하는데엔 성공했으나 시체의 팔뚝에 문신된 죄수번호를 통해 사샤와 같은 출신의 포로수용소 죄수 출신 이름없는 병사의 시체라는 것이 사샤에 의해 금방 밝혀지고 로카르는 이를 이용해 미국 언론에 버넷의 시체를 찾았다고 블러핑을 하며 시간을 벌어 진짜 버넷을 찾기 시작했다. 언론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구출팀에서도 구출을 포기하고 돌아가버린 것이다. 옷 갈아입고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잘 보면, 로카르 일당과 마주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16] 스릅스카군 역시 추락한 F-18 잔해를 죄다 분해해가면서 사진을 회수하려 하지만 사진이 아날로그식 필름 카메라가 아니라 디지털식인 DVD에 저장 됐기에 완전 허탕친다.[17] 게다가 버넷이 눈밭에서 튀어나와 권총을 갈겨댄 통에 몸에 한가득 총탄을 맞은 직후라 더 승산이 없었다.[18] 미 해군에서 항공모함의 전단장과 함장은 조종사나 조작사 등 항공 계열 병과 장교가 맡는다. 다만 고정익기 출신이 대부분인 보직에 회전익 출신 장교라는 것이 익숙지는 않으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고, 실제로 에이미 바우어슈미트 대령이 여성+회전익 출신인데 링컨함의 부장-함장 테크를 탔다.[19] 그것도 구닥다리 UH-1이다.[20] 물론 현대화 개량을 거쳐 양옆에 기관포와 로켓포를 잔뜩 달아 퍼붓는다.[21] 최후에는 ShKH vz.77 Dana 자주포가 버넷을 조준해 직사 사격했으나 전술한 부서진 성모 마리아 동상이 대신 몸빵을 해줘 실패한다.(여담이지만 이 자주포는 실제로 유고슬라비아에서 운용한 적이 없다) 그리고 가슴 부분에 구멍이 뻥 뚫린 성모상을 뒤로 하며 초반과 비슷한 구도의 장면이 나오면서 멀어지는데 처음 적지에 낙하할 때 성모상의 참상을 보고 암담한 기분이 더 암담해졌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그 성모상 덕분에 자신이 살았다는걸 느낀 버넷도 느낌이 참 묘했을듯.[22] 이는 동일 배우가 연기한 크림슨 타이드전략원잠 함장 프랭크 램지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물론 램지 대령보다는 라이가트 제독이 좀 더 합리적이고 부드럽다.[23] 작중 버넷이 벗으면서 남긴 복장을 써서 로카르가 벌인 언플을 한 것에 그대로 낚인 것도 있지만, 헬기로 파견한 병력들은 헬기 소리로 총성을 못 들었을 가능성도 있다.[24] 러시아의 유명 배우로 인민예술가 칭호까지 받은 사람이다. 이 영화에서의 열연 덕분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4편에서 러시아 보안국 요원으로 캐스팅되었다. 참고로 사샤는 파란색 츄리닝 때문인지 영화를 안 본 사람들 사이에서도 컬트적 인기를 끌기도 하였으며,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는 이므란 자카에프의 아들 빅토르 자카에프로, Grand Theft Auto IV에서는 주인공 니코 벨릭으로 오마주되기도 했다.(참고로 니코 벨릭도 세르비아 출신으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참전했다.)[25] 극중에서 자신이 포로수용소 출신이라며 팔에 문신된 죄수 번호를 로카르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어 동족을 배신하고 스릅스카인 앞잡이 노릇을 하는 보슈냐크인이라고 해석하는 평론가도 있다. 그런데 실제 당시 세르비아 민병대들 중에서도 정규군의 지원을 받았지만 군복이 아닌 츄리닝을 입고 활동한 부류도 존재한다. 전쟁 종결 후 인종 청소 문제로 국제 사회의 비난을 의식했기 때문일지도. 이 캐릭터는 그런 당시의 충공깽한 상황을 묘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스니아 내전을 주제로 한 논픽션 저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를 참고할 것.[26] 사실 지뢰를 밟은 인물(로카르의 부관)은 사샤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게 작중에서 자주 보여지긴 한다. 원래 냉혹한 성격이라 평소 견원지간인 상대가 저런 처지에 빠지면 버리는 게 당연하다 생각될 정도. 그리고 지뢰지대라고 나무에 표식까지 했는데 부관은 주변이나 둘러보면서 별 생각없이 따라오는 식으로 표현된다. 그래서 지뢰를 밟은 부관을 권총으로 겨누며 움직이지 말라고 하면서 멀어지다, 도와달라고 외치는 것에 뭐 어쩌라는 식으로 팔을 벌려보이곤 가버린다. 결정적으로 이 부관은 구조대에 버려진 버넷이 AK소총을 재장전하고 버린 탄알집을 주운 샤샤가 보란 듯이 던져줘도 그냥 대충 보고 버렸다. 샤샤의 무장이 저격소총과 권총인 걸 감안하면 근거리에서 교전이 붙으면 불리한걸 보이는 연출이기도 한 셈이다.[27] 아이러니하게도 이 인물이 밟은 지뢰가 기어이 폭발하면서, 그 폭음으로 버넷이 사샤의 추격을 눈치챈 덕에 반격의 실마리를 마련한다.[28] 극중 시간은 1995년으로 이는 캐스트 어웨이가 개봉한 2001년보다 6년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