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에드워드 펄롱 Edward Furlong | |
본명 | 에드워드 월터 펄롱 Edward Walter Furlong |
출생 | 1977년 8월 2일 ([age(1977-08-02)]세) |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7cm |
배우자 | 레이첼 벨라(2006년 결혼~2009년 이혼) 모니카 키나(2009년 결혼~2013년 이혼) |
자녀 | 아들 이든 페이지 펄롱(2006년생) |
데뷔 | 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
수상 | 1991년 제 1회 MTV영화제 신인상 1992년 제 18회 새턴상 최우수 신인배우상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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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코너 하나로 설명이 끝나는 한 때의 세계적인 미소년으로서 마의 16세마저 잘 넘겨서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었으나,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신세가 되어버린 비운의 배우이다.
생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고 멕시코계의 피가 섞인 백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러시아계 혈통이기도 하다. 펄롱이라는 성은 외삼촌(어머니의 이부동생)이 양육권을 가지면서 얻은 것이다. 초기의 매니저도 이 외삼촌과 이모였다.
2. 생애
2.1. 초기
영화계 데뷔는 13살 때였는데, 무명 시절을 겪을 것도 없었다. 바로 그 유명한 터미네이터 2의 존 코너 역할이 첫 출연작이었기 때문이다.[1]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퇴폐미로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고,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삼포니 레코드를 통해 음반을 출시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노래 실력은 연기에 비해 부족하다.[2] 서구권에서는 어린 소녀 팬 위주의 아역 배우에 불과했지만, 일본에서는 미소년 스타에 대한 성인들의 열광이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였기 때문에 어린 팬은 물론이고 성인 여성에게도 가히 폭발적인 인기였다. 아시아 한정 데뷔 음반의 타이틀송은 일본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기존 기록을 깨고 1위를 했으며, 각종 잡지의 단독 화보[3]나 광고, 한창 엔고가 지속될 때의 연예계 활동으로[4] 돈도 제법 만졌다고 한다.
15세 때 일본에서 찍은 컵라면 광고[5] |
터미네이터 2에서의 상고머리도 인기를 끌었다. 참고로 한국에도 왔다.#
터미네이터 2 이후 큰 흥행작 출연은 못 했지만 그래도 인디 영화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임스 그레이의 데뷔작인 리틀 오데사에서는 팀 로스나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같은 쟁쟁한 배우 사이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캘빈 클라인 광고 모델로도 나오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갔다.
전설의 CK 화보 |
1996년 케이트 모스와 함께 캘빈 클라인모델로 나왔다. 이 화보는 전설급 평가를 받고 있다. 후에 많은 스타가 따라했지만 에드워드 펄롱 특유의 독보적인 분위기는 따라하지 못했다. 80년대 영웅주의 시대의 우람한 마초형 액션 배우와는 정반대의 섬세하고 유약해 보이는 모습이 가늘고 깡마른 모델을 선호하던 90년대 후반 패션계의 흐름에도 딱 맞아떨어져 헤로인 시크[6]가진의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평가받았다.
1998년엔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서 에드워드 노튼의 동생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는다. 노튼과 펄롱의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했고, 흥행이 목적인 영화는 아니었지만 인종 갈등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형제애로 풀어나가며 작품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 이후 호연을 이어갔다면, 아메리칸 히스토리 X는 미소년 아역 스타가 하나의 배우로 성장한 기점으로 남았을 것이다. 연기력도 외모도 남다른 만큼 팬들 역시 기대를 멈추지 않았다.[7] 같이 연기한 메릴 스트립도 펄롱의 연기력을 인정했고, 스티브 부세미 같은 독립 영화 성향의 성격파 배우와 같이 나와도 연기력을 인정받을 정도였으며, 블록버스터 급 흥행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아도 비평가들은 여전히 호평이었다. 게다가 일찌감치 팬덤도 있었으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대가 되는 배우였다.
2.2. 2000년대 이후
에드워드 펄롱의 2015년 모습[8] |
1999년 영화 디트로이트 락 시티에서 만나 사귀게 된 나타샤 리온으로 인해 헤로인 중독에 빠지면서 인상이 다소 변하게 됐다. 실제로도 2000년 <애니멀 팩토리>에 출연할 때만 해도 괜찮았던 외모가 2001년 이탈리아 영화 I Cavalieri che fecero l'impresa 촬영을 끝낸 뒤 인터뷰에 나왔을 때 많이 무너졌다.
2003년에 개봉한 터미네이터 3는 제작비의 2.5배인 5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으로 적어도 적자를 보진 않았고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펄롱이 이 작품에 참여했다면 블록버스터의 주연으로서 재기가 가능했을 수도 있었다. 실제로 터미네이터 3 제작 관련 기사가 나오던 시점에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에드워드 펄롱 두 사람이 작품 출연에 무척 호의적이라는 보도가 많았다. 이들의 출연 가능성이 점쳐져 제임스 카메론도 작품에 참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한다는 루머가 나오자 시리즈의 팬들은 희망에 부풀었다.
비록 카메론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슈워제네거와 펄롱은 터미네이터 3에 출연하기로 캐스팅 계약이 성사됐다. 슈워제네거가 2000년 6월 캐스팅된데 이어 8월엔 펄롱이 캐스팅되었다, 하지만 그 해 10월 무렵 펄롱이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터미네이터 3의 미국 내 배급을 맡은 워너 브라더스는 펄롱이 제작에 차질을 가져올까봐 우려했고 이에 제작진은 펄롱을 해고했다. 펄롱의 빈 자리는 오디션을 거쳐서 닉 스탈이 채웠다. 10세의 에드워드 펄롱은 세기의 미소년이었지만, 닉 스탈은 펄롱과는 많이 다른 외모인데다가 무엇보다 카리스마가 너무 부족해서 "네안데르탈인"이라는 악평까지 들었다. 이로 인해 흥행 수익이 더 떨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배우 레이첼과 함께 |
안타깝게도 펄롱은 터미네이터 3 출연 기회를 놓치면서 더욱 술과 약물에 의존했다.[10] 또 진위는 확실치 않지만, 앞서 설명한 나이 차 많은 연상녀와의 관계를 포함해, 어린 나이부터 자신을 유혹하던 나이 많은 여자들로 인해 더욱 망가졌다는 말도 있다. 심지어는 남자에게까지 접대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
2006년에 인디 배우 레이첼 벨라와 결혼해서 아들도 얻지만 마약중독은 달라지지 않았다.
아들이 코 앞에 있는데도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2014년에 두 사람은 이혼했다. 별거 사유도 마약 중독과 가정폭력이었다. 특히 벨라와 별거를 시작한 이후 만난 새 여자친구를 폭행할 정도로 그의 가정폭력 문제는 심각했고, 심지어 어린 아들의 몸에서 코카인 성분이 검출되어 양육권도 박탈당했다. 게다가 여자친구를 폭행한것 때문에 구속당하여 징역 5년을 복역했다.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은 아니어서 2011년에 개봉한 그린호넷의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해당 작품은 흥행에 실패했다. 그뒤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지만 B급 영화가 대부분인데, 심지어 우베 볼 영화에도 출연했다.[11]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CG로 출연한 모습 |
2019년 개봉을 목표로 2018년 중반 제작에 들어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CG로만 출연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공개된 예고편에 실제 배역으로 출연하는것이 확정되었고, 2019년 7월 19일 코믹콘에서 정식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성인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았다.[12] 정작 성인인 본인의 모습은 없고, 대신 영화 초반부에 사라 코너와 함께 터미네이터 2 직후, 즉 어린 시점의 CG 모습으로 등장해 올드팬을 놀라게 했다.
그렇다면 펄롱이 자신이 출연하지도 않은 영화에 대해 낚시를 하거나 허위 정보를 흘렸는가 하면 그것은 또 아니다. 사정이 복잡해진 것은 제작진이 리얼리티를 위해 촬영기술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해당 장면에 등장한 존 코너는 다음과 같은 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해당 신에서 등장한 사라 코너와 터미네이터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 실사 대역배우로 몸체 촬영: 아역배우 주드 콜리가 담당했다.
- 펄롱의 어린 시절 데이터를 이용한 얼굴 CG모델링 합성.
- 목소리 대역: 아역배우 애런 쿠니츠가 담당했다.
- 그리고 원 배우 본인의 표정연기가 사용되었다.[13] 이것 때문에 에드워드 펄롱이 기용된 것이다.
즉 CG를 활용하되 실제 배우가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활용하여 어색함을 최소화려 한 것. 그래서 해당 장면이 실존 배우 얼굴을 풀 CG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자연스럽게 뽑힌 것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관점에 따라선 펄롱이 연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반지의 제왕 등의 전설적인 작품을 통해 모션캡처와 일반 연기의 구분을 하지 않게 된 것이 최근의 추세임을 감안하면 펄롱의 출연 여부 자체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지 작중에서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을 뿐이다. 다만 영화 내용이 내용인데다 흥행까지 실패하는 바람에, 펄롱이 향후 성인 존 코너 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더 낮아진 것만은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2020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다행히 이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는지[14], 어머니와 화해했다고. #
3. 출연 작품
3.1. 영화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991)
- 공포의 묘지 2 (1992)
- 아메리칸 하트 (1992)
- 우리들만의 집 (1993)
- 브레인스캔 (1994)
- 리틀 오데사 (1994)
- 그래스 하프 (1995)
- 비포 앤 애프터 (1996)
- 터미네이터 2: 3-D (1996)
- 포토그래퍼 (1998)
- 아메리칸 히스토리 X (1998)
- 디트로이트 락 시티 (1999)
- 애니멀 팩토리 (2000)
- I cavalieri che fecero l'impresa (2001)
- 쓰리 블라인드 마이스 (2003)
- 베니스 언더그라운드 (2005)
- 인터미디오 (2005)
- 크로우: 위키드 플레이어 (2005)
- 크루얼 월드 (2005)
- 지미 앤 주디 (2006)
- 비지테이션 (2006)
- 나이스 가이스 (2006)
- 케인즈 (2006)
- 워리어즈 오브 테라 (2006)
- 리빙 앤 다잉 (2007)
- 다크 릴 (2008)
- 스토익 (2009)
- 나이트 오브 데몬스 (2009)
- 다르푸르 (2009)
- 킹스하이웨이 (2010)
- 그린 호넷(2011) (2011)
- 디스 이즈 낫 어 무비 (2011)
- 장의사 (2011)
- 빌로우 제로 (2011)
- 앱솔루트 킬러즈 (2011)
- 테킬라 (2011)
- 라이센스 투 리프로듀스 (2011)
- 포 더 러브 오브 머니 (2012)
- 아라크네퀘이크 (2012)
- 크레이브 (2012)
- 파라노말 어브덕션 (2012)
- 맷츠 챈스 (2013)
- 좀비 킹 (2013)
- 월스트리트: 분노의 복수 (2013)
- 어웨이큰: 원혼의 부활 (2013)
- 스티치 (2014)
- 더 라스트 라이트 (2014)
- 생존자들 (2015)
- 완벽한 사육: 인간 사냥 (2015)
- 어 윈터 로즈 (2016)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2019)[15]
- 더 포레스트 힐스 (2023)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 에어로스미스 - Livin' on the Edge (1993)
- 메탈리카 - The Unnamed Feeling (2004)
- Five A.M. - Still in Love with You (2007)
4. 여담
- 리즈시절이 워낙 레전드라서 그런지 인기가 완전히 식은 지금까지도 간간히 회자되고 있고, 역변의 아이콘 중 하나로 남았다.
-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연기력은 꽤 뛰어난 편이다. 실제로 당시 데뷔작인 터미네이터 2를 보면 연기 초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다.[16] 그 외에 다른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서 괜찮은 평가를 받기도 했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외모가 역변한 것 뿐만 아니라 온갖 사고를 쳐서 이미지가 안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죽지 않은 연기력을 종종 펼쳐서 그나마 간신히 B급 영화에라도 종종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 드래곤볼Z의 '인조인간' 편이 터미네이터 1, 2에 강한 영향을 받은 에피소드인데, 이 에피소드의 시작을 알린 캐릭터이자 현재까지도 드래곤볼 내에서 압도적인 여성팬을 보유한 미래 트랭크스는 에드워드 펄롱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이다.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깊이 있는 눈매가 에드워드 펄롱과 판박이인 수준이다.
[1]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의 보이스 클럽에서 놀다가 캐스팅 됐는데, 처음엔 연기를 너무 못해서 짤릴 뻔 했지만 전설적인 캐스팅 디렉터였던 말리 핀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유지 되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기가 딸렸던 탓에 연기 코치 마이크 머스캣에게 보내져 일정기간 연기 수업을 받은 다음에야 촬영 할 수 있었다. 참고로 마이크 머스캣은 사이버다인 경비역으로 찬조 출연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자신의 영화에 스태프들을 자주 출연 시키는데, 해당 시리즈 작가인 윌리암 위셔도 1에서는 경찰, 2에서는 갤러리아에서 놀란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으로 나온다. 터미네이터 2에 엄마 역할로 출연한 린다 해밀턴의 말에 의하면,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에드워드 펄롱을 아들처럼 친근하게 대했는데 가끔 어른들끼리나 쓸 야한 농담까지 알려줘서 옆에서 듣던 자기가 기겁했다고 한다. 슈워제네거는 촬영이 끝난 후에 펄롱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었다고 한다.[2] 삼포니 레코드에서는 아시아 한정 출시의 음반으로 A급까지는 아닌 젊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은 워낙 일본 자본의 파워가 강했던 지라, 큰 돈의 유혹이 많은 할리우드 스타도 넘어간 것이며 대표적인 배우로는 얼리사 밀라노, 브리짓 윌슨 등이 있다. 아시아권과 달리 배우가 확실히 검증된 실력도 없는데 가수 생활을 하는 것을 안 좋게 보는 미국팬의 눈도 피하고 돈도 벌고. 그때는 인터넷 시대가 아니라 아시아권에서의 활동이 미국팬에게 지금같이 금방 알려지지 않았다.[3] 일본 잡지 시장 규모나 팬의 사재기 성향을 생각하면 일부러 큰 돈 들여 단독 화보를 기획하는 것도 잡지사 입장에서는 이득이다.[4] 80년대에서 90년대 초, 중반 일본 시장은 할리우드 톱스타도 알랑방귀 뀔 정도로 큰 규모.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광고비 몇 백만달러(어지간한 유명스타 영화출연료 이상)도 예사인지라 스타 입장에서는 반나절에 1년 고생할 돈도 벌게 해주는 고마운 곳이었다.[5] 노래는 오구로 마키의 DA・KA・RA.[6] 패션 용어. 마치 헤로인을 한듯 마른 몸매에 퇴폐적인 매력을 풍기는 것을 말하며,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후반까지 패션계의 유행을 선두했다.[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타이타닉 전에 미소년계의 전설, 너무 기대되는 뛰어난 연기력의 신진으로 인정받았지만 대박 흥행작은 많지 않았다. 타이타닉에 나오기 전에 바스켓볼 다이어리, 디스보이즈 라이프 등에서 선보인 신들린 연기가 타이타닉을 만나 최고의 배우로 시너지 평가를 받은 것을 생각해보자.[8] 어깨 선을 보면 티를 뒤집어 입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어째서인지 '大韓民國(대한민국) 코카콜라 ITAEWON SEOUL KOREA' 라고 써 있는 티셔츠다.[9] 사실 굳이 아역스타가 아니어도, 연예계나 스포츠계 등 젊음과 화려함의 분야에서는 약물, 알코올, 무절제한 섹스와 낭비로 망가지는 일이 흔하다. 화려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절제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10] 펄롱을 대신해서 존 코너로 출연한 닉 스탈도 이 작품 이후로 씬 시티 외에 나머지 작품은 전부 망했고, 펄롱처럼 마약으로 인해 이혼까지 할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후 한동안 영화 배우일을 쉬고 가족과 치료에 전념했다가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11] 다만 이 영화는 우베 볼이 만든 역대급 평작이었다.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 2013년에 제작한 월스트리트: 분노의 복수(Assault on Wall Street)로, 램페이지에 이어 의외로 정상적인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IMDb 평점 6.1로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다![12] 그래도 캐스트 리스트 마지막에 에드워드 펄롱: 존 코너 참고(reference)라고 분명히 이름이 나온다.[13] 이것 포함 펄롱의 신체 자체가 CG 작업상의 레퍼런스로 사용되었다.[14] 2018년부터 마약과 술 모두 끊었다고 한다.[15] 상술하였듯 CG 레퍼런스 및 모션 캡처 연기를 하였다. 이에 대해 본인이 설명한 비디오 클립.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16] 각본 역시 큰 역할을 했는데, 이때 존은 밉살스럽게 양부모 면전에서 비꼬면서도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평상시 노는 애처럼 껄렁거리면서도 서운함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등 그 나이대 어린애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당시 많은 헐리웃 영화들에서 아이들이 순수의 결정체로 나오거나, 작위적으로 '쿨하게' 보이려고 했던 것과 대비되게 캐릭터 자체가 잘 쓰여졌는데,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좋은 각본과 감독을 만나지 않으면 힘들다는 건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각본이 뛰어난 것과 별개로 존 코너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건 펄롱의 연기력이 출중했기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