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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rowbgcolor=#1E90FF><tablebordercolor=#1E90FF><tablealign=center>아시아 캠페인
1. 개요
대월의 내전이 베트남을 혼란에 빠뜨렸을 때 명 황제가 발을 들어 통제를 손에 쥐었습니다. 이제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희망은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레러이라 불리는 귀족, 그가 과연 서로 맞대고 있는 당파들을 통일하고 중국인들을 몰아내어 베트남의 독립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 ||
플레이 문명 | 화자 | 성우 |
베트남인 | 베트남인[1] | 남도형 |
캠페인의 아이콘은 레 러이의 호안끼엠 호 설화에 등장하는 양쯔강대왕자라...여야 하는데, 붉은귀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2. 공략
타 캠페인과 달리 거의 모든 미션의 상대 문명이 일관되게 중국이다. 플레이어 문명인 베트남이 그야말로 하드 카운터인지라 그다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실은 패치로 훨씬 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꼽히게 어려운 캠페인이다. 특히 모든 캠페인 중 가장 초반을 살아남기 힘든 캠페인으로 꼽힌다. 어려움 난이도를 공략 없이 깨려면 초반에 상당한 운영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어려움 기준으로 이 캠페인의 초반이 어려운 이유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는 테크 차이로, 역사적 고증을 반영한 건지 상대는 늘 왕정 시대에서 시작하거나 몇 분 내에 돌입하는 반면, 아군은 심할 경우 마을회관부터 짓고 시작해야 할 정도로 열악한 상태로 플레이해야 한다. 그렇다고 시작 시대가 좋냐면 그것도 아닌게, 미션 2와 6 정도를 제외하면 죄다 봉건~성주 스타팅이라 시대 업을 하고 기반을 마련하는데만 시간을 무지하게 쓰게 된다. 그나마 미션 2와 6은 기반 시설을 주지만 상대 공세가 정신 나간 수준이고, 미션 1,3은 마을회관 없이 스타트를 해야 한다. 미션 4,5는 그나마 평균치이나, 왕통의 존재로 난이도가 매우 악랄하다.
두 번째 이유는 인프라와 경제력 차이로, 앞서 말했듯 성 하나는커녕 기초 기지조차 제대로 못 갖춘 플레이어와 달리 상대 중국은 맵 절반 이상을 먹은 상태에서 시작하며, 성벽과 탑, 성으로 요새화된 기지에서 인구빨로 자원을 싹쓸이하면서 병력을 뿜어낸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난점이 시너지를 유발하면서 문제는 더 커진다. 이쪽은 고급 기병이나 정예 전투 코끼리는커녕 이제 막 철 거푸집 업그레이드만 됐는데 명이 고급 기병과 미늘창병, 정예 추코누를 보내면 한숨만 나온다.그렇다면 우리가 어느 정도 발전할 때까지 적이 여유를 주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세 번째 난점은 초반부터 자비없이 들이치는 적 공세다. 성을 낀 수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특히 4번째 미션 '남부 도착'은 시작하자마자 어떻게든 석재 650을 모아 성부터 세우지 않으면 거의 100% 진다.[2] 그나마 성을 지어도 적은 거의 1~2번째 러시부터 트레뷰셋이나 공성추, 사석포 같은 공성무기들을 대량으로 몰고 오는지라 빠르게 병력을 모으지 않으면 기껏 지은 성이 순식간에 철거당한다.
마지막 난관은 왕통으로, 미션 4,5에만 등장하지만 나올 때마다 안 그래도 힘든 플레이어의 초중반 혈압을 더 높인다. 미션 4에서는 기지 없이 공세만 스폰해서 보내지만 앞서 말한 첫 기사 공세로 플레이어 기지를 아작내질 않나, 미션 5에서는 파란색 명나라 보급이 들어오기 전까진 공세가 약하지만 하나라도 들어가는 순간 이미 왕정 풀업된 대부대로 응에안과 함께 위아래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버린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정말 미친듯한 똥꼬쇼로 초반만 넘기면 이후에는 라탄 궁사와 제국 척후병이란 강력한 창 두 개의 존재로 쉽게 넘기는 게 가능하다.[3] 특히 적 중국인은 대부분 고급 기병과 연노병을 필수로 지참하기 때문에 미늘창병+제국 척후병 조합의 효율이 매우 좋은건 덤. 단, 코끼리는 비추천한다. 상대가 수도사를 자주 쓰기 때문에 코끼리는 막상 전향당하기 십상이기 때문. 기병이 필요하면 차라리 고급 기병이나 경기병을 쓰는 게 좋다.
주요 로스터는 경기병(수도사 저격)+고급 기병(전열 기병)+미늘창병(탱커)+제국 척후병(대 연노병 부대)+라탄 궁사(메인 화력 부대)+사석포(공성무기 저격)+트레뷰셋(공성용)+수도사(치유용)로 짜는 게 좋다. 이들 중에서 본인의 컨트롤 여하에 따라 병력을 늘리거나 줄이면 되며, 최종적으론 고급 기병+미늘창병+제국 척후병+라탄 궁사+사석포 or 트레뷰셋+소수 수도사 정도로 구축하면 된다. 단, 적의 연노병 때문에 공성용으론 사석포보단 트레뷰셋을 추천. 사석포는 사거리가 짧아 연노병 화망에 자주 노출되며, 이를 피하려면 전열 궁사가 탑이나 성의 사거리에 들어가야 하는 탓에 병력 소모가 커지기 때문이다. 주로 트레뷰셋 3~4기로 공성을 하며 튀어나오는 병력을 주 병력으로 걷어내고, 공성무기는 사석포로 저격 후, 적 성이나 탑이 헐리면 군사 건물을 사석포로 저격해주면 된다.
2.1. 대월의 기상(The Dai Viet Uprising)
대월 왕국은 이제 없다. 북쪽에서 온 폭풍이 그 땅을 어둠 속으로 떨어뜨렸다. 내전으로 갈라져 있던 대월 왕국은 명 황제의 눈을 끌었다. 그는 불과 연기를 뿜는 무기로 무장한 대군을 보내 대월을 정복하려 했다. 베트남인들은 이러한 위협에 무방비였다. 외국의 병사들이 마을에 와서 땅을 차지했다. 베트남 귀족들은 협력하고 풍족해졌지만, 백성들은 고통받았다. 침략자들은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물리고 성스러운 곳들을 파괴했다. 베트남들에게는 영웅이 필요했고, 그 영웅이 바로 레러이였다. 레러이는 귀족 출신이었으나, 적과 한 편이 된 귀족들을 경멸했다. 명군이 왔을 때 그는 북쪽에 있는 가족들의 영토로 피신했다. 그리고 그 고원에서 그는 중국인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머무르며 저항군을 조직했다. 대규모의 명 군대에 비해 수가 너무나 적었기에, 레러이는 게릴라전을 선택했다. 그는 명의 진영을 습격해 보급품을 빼앗아 배고픔에 시달리는 농민들에게 주었다. 레러이의 저항군은 백성들에게 저항의 씨앗을 심어주기도 했다.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명나라 군대 | 중국인 | 적 |
베트남 마을 | 베트남인 | 동맹 |
찐 | ||
응우옌 | ||
말레이 해적 | 말레이인 | 적 |
명나라 순찰대 | 중국인 | |
명나라 군대 |
봉건 시대에서 시작하며 시대 발전은 성주 시대로 제한된다. 시작 지점에 마을 회관을 펴고 기지를 발전시키면 7시 응우엔 진영과 1시 근처의 찐 진영이 플레이어 동맹으로 합류하는데, 동맹군은 파랑색 명나라 군대의 공격을 계속 받기 때문에 도와줘야 한다.
순디아타 1장, 요디트 1장[5]과 함께 보통~어려움 난이도에서 클리어하기 까다로운 1장 미션으로, 인구는 100밖에 안주면서 동맹 두 곳을 방어해야 하고 따로 공격까지 가야 한다.[6] 인프라조차 아무 것도 주지 않아서 마을 회관부터 주민 펌핑과 인프라 건설까지 한참을 혼자 알아서 해야 한다. 그런 주제에 적은 거의 미션 끝까지 랠리찍고 생산해 보내는 수준이라 게임 끝까지 두세곳 이상에서 밑도 끝도 없는 종소리를 들어야 한다. 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적이 쉬는 타임 자체가 없기 때문에 병력만으로 방어하면 소모전에서 플레이어가 밀리는 골때리는 광경이 나온다.[7] 적은 공성무기도 굉장히 잘쓰기 때문에 성만이 아니라 유닛 다수도 항상 주둔시켜야 하며 망고넬이 유닛을 때릴땐 성으로 커버하고 공성추가 다가오면 유닛을 붙여주는 계속 피곤한 컨트롤을 해야 한다. 컴퓨터와 시작부터 끝까지 소모전해야 하는 미션이라 시간이 많이 끌려 지루하면서도 난이도가 매우 높다. 그나마 다행인 건 1시 방향의 찐 진영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인게임 시간 50분이 지나도 꽤 버텨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빨리 무너지는 7시 응우엔 쪽을 우선적으로 지켜주면서 차근차근 병력을 모으는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8]
동맹이 밀리는 이유 중 하나가 공성 무기를 만들지 않기 때문이기도한데 동맹 기지에 공성 무기 제조소와 성을 하나씩 박고 망고넬 투석기를 5~10개 정도 배치한 뒤 접근하는 공성추와 보병들을 잘라내면서 생산 시설만 잘 보호하면 알아서 잘만 막아낸다. 어차피 적들은 플레이어의 기지는 쳐다도 안본다.
그나마, 정말 그나마 조금이라도 쉽게 가고 싶으면, 동맹에게 신경을 끄고 싶으면, 20기가 넘는 기사들과 소수의 폭파병을 모은 다음 먼저 12시 기지로 닥돌해 공성 무기 제조소 2개를 모두 깨버리자. 더 이상 찐의 기지로 공성추와 망고넬이 오지 않는 기적을 볼 수 있다.[9] 응우옌 서쪽(8시)에도 공성 무기 제조소가 있으니 성문을 깨고 들어가서 박살내버리면 끝. 명의 본진에 공성 무기 제조소가 하나 더 있지만 거기서 응우옌의 기지까지는 한세월이다.
자원에 여유가 되어 두 동맹에게 공물을[10] 제공하면 군사유닛을 뽑으므로 자신들의 진지를 방어할 것이다. 그러나, 유닛이 많다고 플레이어를 도와 적의 기지를 공격하는 일은 없으므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동맹군들 병력이 거의 없다시피 할 때 적재적소로 자원 지원하는 게 적절하다.
탈환해야 하는 녹색 마을에는 청록색 병력이 주둔 중이며, 병력과 방어탑을 제거하면 주변에 있는 마을이 해방된다. 적을 섬멸할 필요는 없이[11] 마을을 모두 해방하면 미션이 끝난다. 한번 탈환한 마을은 적이 재탈환하지 않기 때문에 병력을 주둔할 필요는 없다.
지도의 3시에 말레이 해적이 유물 수레를 가지고 있다. 6시를 방문하면 수도사들이 그 유물 수레를 되찾아달라고 한다. 섬 지역이라 해군을 약간 양성하고 수송선을 뽑아야 한다. 수레를 갖다주면 체력 70에 전향 사거리 14짜리 수도사가 7명 합류하며[12] 동시에 베트남 마을이 명나라 순찰대의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파괴돼도 상관없다.
유물은 3시 근처에 2개, 1시에 1개, 9시와 7시에 1개씩 있다.
저항은 느리게 시작되었고 조그만 성과밖에 얻지 못했지만, 레러이의 명성은 매일 높아졌다. 백성들은 그를 '평정왕'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그가 옛 왕국의 왕좌에 앉기를 원했다. 명은 저항군 왕에 대한 소문을 듣고 저항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기 전에 그를 토벌하기로 했다. |
2.2. 산악 공성(The Mountain Siege)
명은 전투에서 베트남 저항군을 꺾었고, 저항군은 어쩔 수 없이 치린의 산속 요새로 후퇴했다. 명의 대군에 포위된 상태로 외부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처지에서, 레러이는 암울한 상황에 놓였다. 보급품은 얼마 가지 못할 것이며 명의 대포는 이미 요새의 오래된 성벽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레러이와 그의 저항군의 종말이 임박한 듯했다... |
||<#FFFF00> 주 목표
* 최소 1채의 성이 본진에 남을 것 * 동쪽 길 뚫기 * 최소 40명의 동맹군 병력이 탈출할 때까지 살아남기 * 레러이 탈출 및 생존 |
인구 제한 | 15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명나라 군대 | 중국인 | 적 |
레라이 | 베트남인 | 동맹 |
명나라 군대 | 중국인 | 적 |
베트남 저항군 | 베트남인 | 동맹 |
2번째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전체 캠페인 중에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미션이다. 생산형 미션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난이도이다. 오히려 이 다음 미션들이 이 미션보다 2배는 더 쉽다. 2군데 이상에서의 경제발전 / 3군데에서의 방어 및 수리 / 생산 및 자원관리 / 2방향 이상에서의 전투까지 동시에 쉬지않고 수행하는 멀티플레이 능력을 요구하는데, 여기에 혈압 오르게 만드는 박살난 아군 AI까지 발목을 잡기 때문에 초급자의 경우 어려움 난이도는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보통 이하 난이도로 연습 후 어려움에 도전할 것을 권한다.
왕정 시대에서 시작하며 아군은 포위 상태에 물자가 부족하단 이유로 성벽, 포격탑, 폭파병, 사석포, 트레뷰셋, 공성추를 쓰지 못한다. 원판과 달리 성도 못 짓는다. 유일하게 가능한 방어건물은 방어탑/성채뿐이다. 석재를 잘 모아서 본진에 건물배치하는 와중에 여러 채 지어놓으면 방어에 큰 도움이 된다.[13] 적의 조합은 고급 기병, 미늘창병, 챔피언, 정예 연노병, 철석궁병, 특급 공성추, 그리고 인게임 시간 40분이 지나면 트레뷰셋 투석기[14]까지 추가되는 등 경이로울 정도로 다채롭게 섞여오기 때문에 아군 역시 마찬가지로 조합을 꾸려서 막아야 한다.
- 통상
시작하자마자 아군 수도원 밑에 유물 1개가 있으므로 주민 펌핑을 시작하는 동시에 수도사를 만들면서 초기 주민으로 집을 계속 짓고 수도사는 유물을 수도원에 넣어주고, 나무/식량/금을 골고루 신경쓰면서 분배해야 한다. 초반에는 금과 나무가 남고 식량이 모자라는데 주민 수급이 일단 되어야 하므로 주로 식량쪽에 투자하면서 점차 나무와 금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본진자원은 나무빼곤 금방 마르는데다 나중에 성벽이 뚫리면 적의 러시 때문에 자원수급이 불안정해지니 성의 동쪽 길을 뚫으면서 금광과 나무, 식량을 수급할 수 있는 자원 확보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
동남쪽 방향에도 금광이 있고 바로 위에 접근하면 제어권이 넘어오는 제재목 캠프 2개가 공짜로 지원되는데 여긴 유저를 낚는 함정카드다. 괜히 동남쪽에 확장했다간 나중에 명의 순찰대가 그 길목을 주기적으로 건들기 때문에 생산 인프라가 꼬여버리고, 정작 탈출러시가 진행되는 북동쪽의 방어가 허술해지는데다 성, 동남쪽, 동북쪽 을 모두 신경써야 하므로 애초부터 벌집을 건드릴 필요가 없다. 어차피 나무는 남아도는데다 금은 동북쪽에도 충분하다. 길목을 정리할 때에는 코끼리나 고급 기사 및 제국 척후병을 적절히 조합해야 하는데 코끼리보다는 고급 기병을 추천한다. 코끼리는 생존성은 좋으나 맵의 넓이에 비해 너무 느리고, 추후 상대의 공성무기를 견제하려면 어차피 고급 기사가 필요하다. 라탄 궁사는 얌전히 본진에서 수비나 하자.
초반 방어는 성문이 뚫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적은 좌측 2군데 및 남측 1군데의 성문으로 공격해 들어오는데 아예 성문 바로 앞에 집을 하나씩 지어서 틀어막고 주기적으로 수리해 주는 것이 좋다. 일단 성문이 뚫리면 답이 없을 정도로 힘들어지므로 성문 자체가 공격당할 여지를 줄여주자. 라탄 궁사는 탑에 5명씩 배치시켜주고, 석재의 여유가 생기는대로 탑을 보강해주자. 여기서 중요한 건 라탄 궁사를 너무 많이 뽑으면 안된다. 라탄 궁사에 신경쓰다가 정작 발전 및 추후 필요한 고급 기병 및 제국 척후병 양산에 차질이 빚어지므로 딱 탑을 채울 정도만 뽑고, 수비는 컴퓨터에게 대부분 의존하면서 동쪽 길을 뚫으며 경제발전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각 성문마다 공성추를 때려잡을 망고넬 투석기 1~2대를 제자리 고정시켜 놓은뒤 집과 건물을 보수할 주민들은 바로 확충하도록 아예 근처에 제재목 캠프를 짓고, 나무를 캐면서 항시 수리 대기하는 게 좋다. 집시티를 한다면 역발상으로 북서쪽 가운데 성문을 고의로 뚫리게 놔두고 다른 성문을 집으로 봉쇄해두면 성벽 없는 쪽으로 가려는 AI 덕을 보면서 타워디펜스를 할 수 있다.
너무 어렵다는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는지 2021년 12월 06일 기준으로 기존보다 10분 늦춰진 인게임 시간 40분 이후에 명나라의 트레뷰셋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가능한한 트레뷰셋이 나오기 전에 요격할 기병부대를 준비해야 한다. 문제는 경기병은 정예 연노병에도 녹아버리는 물몸이고, 코끼리는 느려 터져서 접근도 못 하므로 사실상 고급 기병이 유일하다시피한 옵션이다. 물론 그렇다고 코끼리가 전혀 쓸모없는 건 아니다. 성내에 진입한 명나라의 공성추나 병력들을 제압하는데에는 코끼리가 더 효과적이다. 나아가서 후술할 전략을 이용해 적진에 역공을 가할 경우 대규모 코끼리 부대가 더 확실한 위력을 발휘한다. 이 미션을 승리하려면 최소한 트레뷰셋이 오기 전까지는 성벽이 뚫리면 안되고, 동시에 트레뷰셋이 뜨기 전에 동쪽 길을 열어서 탈출러시를 진행시켜야 한다. 동쪽길은 초반에 시작 병력을 긁어모아 수도사로 치료하면서 조금씩 전진하던가, 아니면 병력을 크게 모아 한방에 밀어버려야 한다. 찔끔찔끔 축차투입했다간 그냥 소모전이 된다. 동북쪽에는 적의 소규모 전진기지가 2곳 있는데 여기는 포격탑 때문에 괜히 건드렸다간 기지를 미는 것에 비해 병력손실이 크므로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부순다면 얻어맞더라도 생산기지만 빨리 일점사하고 빠지도록 한다. 생산건물을 부수면 그만큼 견제병력이 안 뽑히므로 플레이가 편해진다. 또한 4시, 5시쪽에도 전진기지가 있고 그 앞에 일부 아군이 갇혀 있는데, 아군만 풀어주고 빼도록 하자. 여유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생산 기지만 일점사하고, 성 근처는 그냥 냅두자. 동쪽 길이 뚫리는 순간 이쪽에서 동쪽 길 및 성의 동남쪽 문으로 계속 병력을 보낸다. 위에서 동남쪽에 확장을 펴지 말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임무 목표인 동쪽 끝 3시를 뚫으면 주황색 병력이 3시로 탈출을 시도하고 총 40명이 탈출해야 한다. 1사이클에 10명씩 탈출을 시도한다. 근데 주황색은 가다가 명나라 병력과 만나면 하라는 탈출은 안하고 교전을 벌이므로 계속 찝적대는 순찰대를 아군과 조우하기 전에 병력으로 청소해줘야 한다. 대부분 명나라 병력은 성 동북쪽 절벽 출입구로 랠리가 찍혀 있으므로 그쪽 부분에 병력을 집중해서 정리하자. 적의 트레뷰셋이 등장하면 성문 앞에 있는 집은 자폭시키고, 고급 기병을 15기씩 상시 대비한뒤 각각 7~8기씩 2부대로 나눠 트레뷰셋 및 공성추를 히트 앤 런 하면서 버티자. 정말 잘 하는 사람이라면 트레뷰셋이 떠도 성문이 온전하게 방어되고 있겠지만 보통은 트레뷰셋이 뜨기 전후해서 성문이 뚫리게 되는데, 이 경우 성 내에 집으로 심시티를 해서 최대한 적의 진출을 지연시켜야 한다. 특히 아군 탈출병력이 나오는 깃발 주변에는 적이 접근을 못하게 해야 아군 병력이 싸우지 않고 계속 탈출할 수 있으므로 신경쓸 것.
주황색 병력은 남쪽 길로는 죽어도 가지 않으며 무조건 동북쪽 길만 고집한다. 주황색 병력이 탈출하는 길에 명나라 군대가 병력을 만들어 동맹 병력을 공격하러 오니 본진 북동쪽 자원 지대와 도착 지점 근처 삼거리 쪽에 성채와 병력을 배치해 동맹 병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괜히 1명이라도 잃는 순간 클리어 시간만 늘어날 뿐이다.
주황색 병력 40명이 모두 탈출한 뒤에 레러이를 3시로 보내면 끝. 레러이를 동쪽 길 밀어버릴 때 미리 그냥 3시에 갖다놔도 된다.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 초록 동맹인 레라이가 명나라군에 맞서 탈출할 시간을 벌겠다며 유닛을 끌고 동귀어진 하면서 미션 종료.
- 변칙 플레이(어려움 난이도 한정)
표준~보통 난이도에선 선술한 방법으로 하면 얼추 해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상대해야 하는 적 병력 숫자도 많거니와 인게임 40분 이후에 생성되는 트레뷰셋 투석기가 꽤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15] 어지간한 고수가 아닌 이상 표준~보통 난이도에서 시도했던 것처럼 타워 디펜스 방식을 써서 어설프게 시도하면 오히려 망한다.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선 조금 다른 방식을 써야 하는데, 바로 아너저 투석기와 대포 갤리온선을 이용하여 사거리 내의 생산 기지와 탑을 정리하는 것이다. AI가 배를 거의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16]을 이용한 편법 플레이로 이 두 유닛 모두 과 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17] 어떻게 보면 무리수가 될 수 있겠지만, 트레뷰셋 등장하기 전에 미리 손을 쓰지 않으면 인게임 40분 이후에 등장하는 명나라의 대규모 공세를 절대 막아낼 수 없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통상 방법과 마찬가지로 처음 플레이어에 주어진 병력들을 전부 모아 성 외곽에 자리잡은 동북쪽 병력들을 제거한 뒤, 성 내부에 자리잡은 마을회관에서 생산되는 마을 주민들을 동북쪽으로 이동시켜 마을회관과 채광 캠프, 제재목 캠프 등을 건설하여 기지를 발전시킨다.[18] 그러는 사이 동북쪽 병력들을 제거한 플레이어 병사들을 곧장 동남쪽으로 이동시켜 시작하자마자 양성한 수도사 1~2기로 체력을 회복한 뒤 동남쪽 금광 바로 뒷편에 정찰 중인 명나라 병력들까지 처리하면 한동안은 항구 주변으로 적 유닛이 돌아다니지 않는다. 다른 방법으로 초반에 주어지는 라탄 궁사에 수도사를 몇기 붙여서 본진 밖 금광 근처에 자리잡은 파란색 명나라 부대를 하나하나 제거해주는 방법도 있으니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아군 병력들이 순찰 중인 명나라 군사들을 정리하는 사이 1100, 700 이상을 확보했다면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아너저 투석기 업그레이드를, 대학에서 연금술 연구를 진행시켜준다.[19] 이후 아너저 업글과 연금술 연구가 완료되었다면 동남쪽 금광 근처에 공성 무기 제조소를 건설하여 아너저 투석기를 8~10대 만들어준다.[20]
아너저 10대가 모이면 바로 아래로 내려가서 동남쪽 금광 바로 아래에 자리잡은 물가 너머의 성채와 포격탑을 파괴시켜준다. 이 탑들을 파괴시켜줘야 항구를 안전하게 건설할 수 있다. 항구에서 대포 갤리온선 3척을 생산하여 주변에 있는 탑들을 하나하나 파괴해준 뒤, 7시 방향에 있는 성과 기병 양성소, 보병 양성소까지 파괴한다.[21] 만약 아너저 투석기가 무사히 남아있다면 그대로 7시 방향 기지 주변에 있는 탑도 제거를 해준다.[22] 10시 방향에도 성과 공성 무기 제조소, 기병 양성소 건물이 있는데, 이것도 대포 갤리온선의 사정 거리 안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파괴가 가능하다. 7시 기지 주변의 탑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면 전투 코끼리를 15~20기 보내서 대포 갤리온선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한 공성 무기 제조소와 궁사 양성소 건물들을 마저 파괴해준다. 그 사이에 주민 1~2명으로 7시 기지 주변에 항구를 하나 더 건설하여 10시 방향의 건물을 파괴하도록 한다. 적 진영은 주민이 단 1명도 없기 때문에 한 번 파괴된 건물을 다시 짓지 않는 대신, 건물이 온전히 남아있는 한 게임 끝날 때까지 병력을 무제한으로 생산해낸다. 때문에 생산 건물들을 죄다 파괴하여 적의 공세를 약화시켜야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23]
손이 빠르다면 트레뷰셋 투석기가 등장하기 전에 7시 기지와 10시 기지를 초토화시켜 게임을 수월하게 풀어나가는 게 좋겠지만, 손이 느리거나 멀티태스킹이 부족하다면 적어도 트레뷰셋 투석기 등장하기 전(인게임 시간 40분 지나기 전)에 7시 기지 하나 만큼은 박살내야 한다. 너무 늦게 박살내려고 시도하면 적 트레뷰셋 저격하려는 고급 기병 컨트롤하랴, 성채/포격탑과 병력 생산 건물들을 파괴하는 대포 갤리온선 컨트롤하랴 온 사방에서 유닛들을 조종해야 하므로 손가락이 굉장히 피곤해진다.
다만 대포 갤리온선으로 얼추 정리했다 하더라도 사정 거리 바깥에 않는 거리에 있는 건물들, 특히 10시 기지와 4시 기지의 일부 건물들은 무조건 육상 병력으로 처리해야 한다. 대포 갤리온선이 닿지 않는 곳에 성과 기병 양성소, 공성 무기 제조소 등의 병력 생산 건물들이 일부 있는데, 이들은 코끼리 부대를 동원하여 처리를 해야 한다. 자원 수급이 원활하게 잘 되었다면 적 트레뷰셋이 오는 40분 전에 충분히 풀업 코끼리 50여마리를 모을 수 있고, 트레뷰셋이 등장하기 전에 미처 50마리 채우지 못하더라도 인게임 20~30분 즈음 되면 어느 정도 자원이 안정화된 상태이니 즉시 정예 업글을 완료하여 차근차근 마무리하는 게 좋다. 이렇게 모은 풀업 코끼리들로 서쪽 명나라 팁을 무시하고 생산 건물을 박살내면 끝. 물론 이렇게 공격을 보낸 아군을 살리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계속 코끼리를 뽑아주고 40~50마리가 모이면 또 공격을 감행하자. 공격 시 박살 낼 적의 생산 건물을 미리 생각하고 가는 것이 좋다. 공격 최우선 목표는 성과 공성무기 제조소이다. 적의 성과 공성무기 제조소를 모두 박살내면 적의 공격은 동맹 성 하나로 막을 수 있고, 이때부터는 굳이 적의 공격을 막을 필요가 없다. 그냥 코끼리를 더 뽑아서 적을 전멸시키면 된다. 그렇게 되면[24] 서쪽은 신경 쓸거 없이 동쪽의 탈출로만 확보하면 되므로 게임이 처음과 달리 아주 쉬워진다. 동쪽으로 전진하면서 적을 제거할 때마다 발견하게 되는 금광과 석재광산도 넉넉하다. 최종적으로 베트남군 40명과 레 러이까지 탈출에 성공하면 된다.[25]
물론 이번 미션은 적을 전멸시켜도 승리하지 않지만[26] 타워 디펜스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이 방법으로 시도해야 겨우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꽤 어려운 미션이다. 말 그대로 '어려움' 난이도에 걸맞은 까다로운 미션인셈. 따라서 '어려움' 난이도 클리어가 목적인 유저라면 이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적의 건물들을 미처 다 파괴시키지 않은 상태이거나 민트색 명나라 군대가 항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쪽 길을 뚫었다면 남아있는 건물에서 병력이 끊임없이 생산되는데, 만약을 대비하여 풀업 코끼리 부대로 동쪽 길을 다 뚫기 전에 주민 3~4명을 대동하여 베트남 저항군이 지나가는 길목 곳곳에 탑을 여러 채 건설해두는 게 좋다. 베트남 저항군은 목표 지점까지 이동하는 경로가 딱 정해져 있는데, 도중에 적 병력을 마주치면 도망치지 않고 무조건 싸우려든다. 이 미션은 성 1채 이상 남아있는 상태에서 레 러이와 베트남 저항군 40명이 같이 탈출까지 해야 끝나기에 성채를 건설하여 적 유닛의 어그로를 끌지 못하면 동맹군 유닛이 적 병력과 싸우다 객사하여 플레이 시간만 늘어나게 된다.
패배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에서, 레러이의 부관인 레라이와 그의 부하들이 나머지 베트남 저항군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들은 말에 올라 명의 공성부대를 향해 정면으로 최후의 돌격을 이끌었다. 뒤이은 혼란 속에서 레러이와 나머지 군대는 요새의 하수 시설을 통해 탈출할 수 있었다. 그 돌격을 목격한 이들이 말하길 베트남 선조들의 영혼이 레라이와 그의 부하들과 함께 말을 달려 명의 창병 대열을 향해 몸을 던졌다고 했다. 레러이와 베트남인들에게 아주 슬픈 날이었다. 그들은 많은 것을 잃었고 저항 끝에 남은 것은 연기나는 잿더미와 동료들의 시체들이었다. 하지만, 치린에 대한 이야기는 베트남 곳곳에 퍼졌고 저항의 불꽃을 피웠다. 베트남인들은 더 이상 명의 점령을 참고 넘기지 않았다. |
2.3. 하노이 전쟁(The Battle at Hanoi)
베트남 백성들이 레러이에게 모여들었다. 오래전에 참전한 용사들부터 무기를 들 만큼 자란 소년들까지 다양했다. 레러이는 명군에 결정타를 날리기 위해서 저항군의 기세를 이용해야 했다. 저항군은 하노이의 옛 수도를 공격할 예정이었다... |
||<#FFFF00> 주 목표
* 산속 저항군 기지에 도착 * 명군의 성 2채 파괴하기 |
보조 목표 | |
인구 제한 | 15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명 | 중국인 | 적 |
지역민 | 베트남인 | 동맹 |
명나라 탈영병들 | 중국인 | |
산속 저항군 | 베트남인 | |
지역민 |
탈출한 레러이가 병력을 재정비해서 하노이[29]를 공격하는 미션이다. 구판과 달리 레러이 유닛은 등장하지 않고, 거북이 호수 이벤트도 수도사 영웅을 표시된 지점으로 보내면 금 1,000을 주는 보상으로 바뀌었다.
원판과 진행 방식은 비슷하지만 대신 구출한 주민들도 마을 회관을 짓고 발전할 수 있게 바뀌었다. 하지만 12시 산속 저항군의 기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목재가 없어서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처음에 서쪽의 농지를 탈환하면 주민들이 식량을 주는 건 똑같은데 원판에서는 5씩 들어오던걸 결정판에서는 120씩 공물로 바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처음 협곡을 지날 때 언덕에 포격탑이 사라졌다.
하지만 명의 오두막을 깨도 갇힌 병력은 나오지 않으며, 끊어진 다리는 산속 저항군의 기지를 찾는 순간 다시 이어진다. 명군이 그 길을 따라 3시에 차려놓은 기지가 있다면 그 곳을 공격하니 조심할 것. 원래는 3시에 기지를 더 차리게 된다면 남서쪽의 다리는 성벽으로 막아 주면 3시 기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으나, 게임 AI 자체의 패시브 속성이 계속 개선되면서 남서쪽의 다리를 성벽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먹히지 않는다. 막아도 멀쩡한 12시를 냅두고 다리 쪽을 뚫고 기어이 3시를 지나 다리 건너 오는 기염을 토하는 징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거북 수도사로 가는 길은 물 위로도 지나갈 수 있다. 적 병력도 없지만 괜히 빙 둘러서 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명이 수도원이 있는 곳을 해군으로 깨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니 수도원을 발견하는 순간 최대한 수도사를 많이 뽑아놓자. 수도원은 새로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초반 공격으로부터 수도원을 지켜내는 건 상당히 어려우니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그냥 포기하고 유물 2개를 본진에 갖다놔서 적 AI가 유물을 훔쳐가지 못하게만 하자.
여길 지키려면 성을 본진에 1채만 짓고 수도원에 탑을 두개 정도 건설해서 군함을 막아내거나, 화공선을 포함한 소규모 함대를 운용해야 한다. 사실 해상권을 장악하면 명은 이걸 잘 뒤집지 못하기 때문에 초반에 자원을 좀 투자해서 군함을 뽑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명의 기지가 멍청하게도 해안선에 늘어서 있기 때문에 대포 갤리온으로 성과 기병 양성소, 보병 양성소를 꽤 박살낼 수 있는 것은 덤. 이래저래 금이 부족한 미션이기 때문에 거북탑 근처의 항구 하나를 살려놓고 교역선을 꽂아놓아도 좋다.
여기서부터가 고비인데 아군은 성주 시대일 때 명은 이미 왕정 시대라 트레뷰셋 투석기와 보강된 공성추를 동반한 공격을 개시한다. 공방업도 제대로 안 됐을 때 믿을 건 성. 처음에 구출한 주민들 다수를 시작지점에 있는 석재 광산 쪽으로 옮겨 돌부터 캐게 한다. 석재가 모이는 대로 빨리 성을 2채 이상 지어서 적을 막아낼 준비를 해야 한다. 초반 공격만 잘 막아내면 그 이후로는 적의 공격이 뜸해져 진행이 수월해진다. 이제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금을 캐고 병력을 모아 표시된 지점에 성 2채를 파괴하면 시나리오가 끝난다.
시작시 명은 살인구멍이 연구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데, 이를 이용해 트리거를 악용해도 된다. 먼저 거북이 수도사를 얻은 후, 저항군 코앞까지 가서 중립으로 맞추고 전향으로 안의 유닛들을 밖으로 끌어낸다. 거기서 코끼리 5마리를 얻은 후, 처음 지나가던 길쪽의 입구로 가서 코끼리+수도사로 천천히 성문과 망루 2개, 성을 부수면 된다. 성 바로 앞까지는 명나라 활성화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아서 마음놓고 부술 수 있다. 다만 그 너머로 나아가는 순간 명나라가 바로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하나는 제대로 클리어해야 한다.[30]
4시 방향의 성은 초반에 경기병 1기로 화살을 피하면서 망고넬 1기로 망루 2개를 먼저 부수고 성까지 부술 수 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초보자도 연습삼아 해보는 것도 좋다. 망루 2개와 성의 공격을 동시에 피하는 것은 안되고 망루 2개의 사거리 끝에서 왔다갔다 해주면 망루를 먼저 부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10시 방향의 성도 파괴한 다음 수도사로 병력의 체력을 회복하고 코끼리를 전향시킨 다음 공성추와 함께 전 병력을 중앙의 성으로 돌격시키면 명의 병력이 쌓이기 전에 기지를 얻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다.
하노이는 점령됐다. 명의 남부 점령군은 본국과 연결이 끊어지고 말았다. 명의 황제는 자신의 장군들이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격노했다. 그리하여, 황제는 가장 유능한 장군인 왕통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왕통은 북쪽의 유목민들과 여러 번의 전쟁을 치렀으며 전술에 뛰어났다. 레러이에게 도전할 자가 있다면 왕통뿐이었다. |
2.4. 남부 도착(Reaching South)
레러이가 하노이를 점령하자 명군은 남쪽의 도시와 큰 마을의 성벽 뒤로 후퇴했다. 그들은 그곳에서 명의 장군 왕통이 오기를 기다렸다. 레러이는 빠르게 행동해야 했지만, 명을 얕보진 않았다. 주둔군은 화약을 많이 비축해 두었으며 왕통의 군대는 포위된 도시들을 향해 빠른 속도로 진군중이었다. 레러이는 자신을 따르는 농민들을 명의 정예군도 상대할 수 있는 군인들로 신속하게 변모시켰다. |
||<#FFFF00> 주 목표
* 화약 창고 3곳 점령 |
보조 목표 |
|
인구 제한 | 12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명나라 요새 | 중국인 | 적 |
명 점령군 | ||
명나라 군대 | ||
지역민 | 베트남인 | 동맹 |
왕통 | 중국인 | 적 |
원판과 달리 보라색은 후반에 등장하지 않고, 9시의 동맹 기지를 점령한 상태로 시작한다. 화약 창고는 옆에 붙어 있는 성채를 파괴하면 된다.
초반에는 질적, 양적 차이가 나는 명나라 군대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전투가 능숙하지 않다면 시작하자마자 모든 주민을 석재에 붙여서 닥치고 석재만 캐게 하는 게 좋다. 식량 고갈로 석재 캘 주민을 더 뽑지 못하게 됐을 때에서야 비로소 식량 등 다른 자원을 캐면 된다. 발전보다 방어선 구축을 우선으로 하면 나머지는 아주 쉽다.
또한, 시작하자마자 라탄 궁사들과 석궁병들을 전부 망루 안에 집어넣어야 한다. 이 상태에서 한창 석재를 마련하다 보면 왕통의 대사가 뜰 텐데, 잠시 뒤에 왕통의 기사들이 온다. 미리 경기병을 지도 중앙쯤에 공격 금지 태세로 두면 확인하기 편하다. 이들이 오는 것을 보고 적당한 시간대에 석재 주변의 주민들을 잠깐 대피시키고, 기사들이 입구의 망루 두 채에 붙어서 어느 정도 피가 닳을 때까지 기다린다. 그 뒤, 주어진 장창병들로 모조리 잡아 내면 된다. 무턱대고 장창병들부터 들이대면 제아무리 장창병이 기병 카운터라 해도 승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 같은 유도가 필요하다.
석재 650이 딱 마련되면 바로 입구 쪽에 성을 짓고, 추가로 더 마련해서 살인 구멍까지 찍어 둔다. 자원을 모으면서 틈틈이 라탄 궁사와 기사 or 경기병 조합을 마련하고, 석재 여유가 생기면 성을 옆에 한 채 더 짓는다. 본진에서 아래로 조금 떨어진 곳에 석재 광산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이를 포함하면서 나무 사이로 대형 성벽을 둘러 주면 적을 바보로 만들 수 있다. 중간에 7시 방향에서 병력이 나오기 때문에 이것만 가진 병력을 이용해 막아주면 된다.
시간이 지나면 명나라 군대에서 고급 기병, 연노병, 트레뷰셋[31] 등을 동원한 러시를 올 텐데, 성을 활용해 막아야 하고, 가급적이면 이때까지 성 두 채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고급 기병 몇 기가 먼저 오고 트레뷰셋을 포함한 후발대가 오므로, 그 고급 기병 몇 기를 초탄 신호로 보고 대비하면 된다.
9시의 보라색 병력을 섬멸하면 동맹군이 주기적으로 식량을 지원한다. 그 외 진행 방식은 구판과 비슷하게 11시와 1시의 녹색 기지를 밀고 추가 자원을 확보한 뒤, 3시를 공격하면 된다. 성과 성채를 공격할 때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트레뷰셋을 쓰면 된다. 공성추와 사석포는 주변 건물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조심해서 써야 한다. 바르바로사 캠페인 세번째 임무와 마찬가지로 화약 창고를 파괴하면 패배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파괴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청록색 명과의 외교 관계를 중립으로 놓는 것이 좋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화약창고가 밀라노 대성당보다 더 튼튼하다.
중간에 왕통의 병력이 본진을 몇 번 공격하는 걸 조심하면 된다. 처음에는 베트남의 방심을 유도할 목적으로 기사 몇 기만 보내지만, 아군이 성 3채를 짓거나 적 성을 하나 파괴하면 두 번째로 공격하는데 이 때는 고급 기병에 철석궁병, 정예 연노병과 트레뷰셋까지 끌고 온다. 다만 상술했듯이 표준에선 트레뷰셋은 안오므로 성만 잘 설치해두면 막을 수 있다.
맵에 강이 하나 있지만 항구를 지을 수 없을뿐더러, 도시 안과 연결되어 있지도 않아서 쓸모가 없다.
화약이 잘 보관되어 있는 큰 성채를 점령한 레러이는 여러 주요 도시를 추가로 점령하고 왕통의 군대를 막아낼 수 있었다. 왕통은 자신의 위치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단 후퇴하여 보급선을 강화하고 부대를 회복했다. 현재는 전투가 없었다. 레러이는 남쪽으로 더 진군했고, 왕통의 군대가 가까이 붙어 따라가며 힘을 키웠다. |
2.5. 세 갈래 공격(A Three-Pronged Attack)
레러이의 지휘하에, 베트남 저항군은 농민 무리에서 진정한 군대로 거듭났다. 이들의 전함이 구름처럼 모여들었고, 이들의 갑옷은 햇빛을 받아 빛났고, 이들의 화기는 쌓여있었으며, 화약도 충분히 비축되었다. 마침내 레러이는 명군의 예봉에 맞설 준비가 된 것이다. 왕통은 레러이의 뒤를 쫓았고 숨어있는 호랑이처럼 그 행동을 지켜보면서 그가 실수하기를 기다렸다. 레러이에겐 시간이 많지 않았다. 시간을 끌수록 명의 병사들은 점점 더 모여들 것이다. 그는 빠르게 군대를 강화해야 했다. 위험한 시도였지만, 레러이는 명의 주둔군, 북쪽의 군대, 서쪽의 적대적인 부족들을 처리하기 위해 병력을 나눴다. 왕통이 기다렸던 것이 이 순간이었다. 그는 분리되어 약해진 베트남 부대들을 때려잡기 시작했다... |
||<#FFFF00> 주 목표
* 응에안 점령[32] * 왕통의 명나라 군대 격퇴 |
보조 목표 |
|
인구 제한 | 200 |
도전 과제 | 그리스 비극과는 다른 결말: 모든 영웅이 생존한 상태에서 미션 완료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베트남 저항군 | 베트남인 | 동맹 |
아이 라오 | 크메르인 | 중립 → ? |
명나라 군대 | 중국인 | 적 |
응에안 | 베트남인 | |
왕통 | 중국인 |
왕정 시대에서 시작한다. 9시는 영웅 브이비/르우난쭈, 중앙 위쪽은 레찌엔, 4시는 딘레가 배치되었고 도전 과제를 달성하려면 영웅이 모두 생존한 상태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영웅 유닛을 전투에 동원하면 유닛 모델링 차이가 없어 섞여 싸우다 어느순간 의문사하기 쉬운데다 영웅이 죽어도 패배하지 않는 미션이라 죽는 걸 못보면 모른채로 끝까지 게임할 수 있어서 처음부터 격리시켜놓을 필요가 있다. 레찌엔은 생산기지들 깊숙히 박아두고 나머지 일꾼이있는 기지에 있는 영웅들은 회관과 성에 박아 처음부터 전투에 나올일 없게 만들어야 한다. 다만 초반에 주민 부스팅으로 배를 째려면 레찌엔을 초반에 어느 정도는 써줘야 왕통의 보급선도 끊고 병력을 초반에 덜 뽑고 배를 쨀 수 있다.
12시에서 3시 방향으로 파랑색이 보급 마차를 보내는데, 레찌엔의 기지는 공성 무기 제조소와 성을 제외한 병력 생산 건물이 있어서 거기서 생산한 병력으로 끊어 주다가 깃발로 표시된 곳의 방어탑을 모두 부수면 파랑색은 더 이상 병력과 마차를 보내지 않는다. 보급 마차 라인만 날아가면 그쪽으로는 더 공격올일 없으니 바로 4시 아군기지로 합쳐 데스볼을 만들어야 한다. 4시 기지는 1시 왕통과 6시 응에안이 샌드위치로 계속 압박해온다. 특히 응에안이 오는 6시는 입구가 바로 마을회관과 일꾼들이라 미니맵에 적이 나타나면 바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9시는 적의 공격을 받지 않지만, 4시는 6시(청록, 응에안)와 3시(보라, 왕통)에게 협공을 받는다. 6시 응에안의 기지에는 명나라 군대까지 주둔해 있어 먼저 처리하기 까다롭다. 반면 3시는 병력도 연노병 중심이라서 제국 척후병+라탄 궁사에 트레뷰셋만 있으면 빠르게 밀 수 있다.
초기에 방어를 굳히려면 초반에 9시 기지에서 주민 두 명만 식량에 보내고 두 명 정도를 새로 뽑아 오른쪽으로 정찰하면 나오는 석재로 보낸다. 4시 기지의 주민은 전원 석재로 가야 하며, 추가로 모든 식량을 퍼부어 주민들을 뽑아 역시 석재만 캐야 한다. 그 뒤, 9시의 주민 둘로 조금씩 모이는 식량을 이용해 식량부터 시작해서 목재, 금 순으로 차차 경제 균형을 맞춰 나가면 된다. 석재는 650을 딱 찍자마자 바로 우측 기지 북쪽에 성 하나를, 다음번 650으로 기지 남쪽 마을회관으로 들어오는 좁은 길목을 성벽으로 봉쇄하고 그 뒤에 성을 세운다. 3번째 성도 2번째 바로 옆에 붙여지어준다. 물론 주민은 계속 뽑아 자원을 먹으며 군세를 불린다.
왕통은 보급품을 받지 않는 동안에는 별 볼일 없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거나 보급품이 흘러들어가면 풀업글 왕정시대 병력으로 조합을 짜서 들어오기 때문에 성으로만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남쪽의 청록색 응에안 역시 사석포를 대동한 코끼리 대부대로 밀고 들어온다. 초반에만 성1개를 끼고 막은뒤에 이쪽이 먼저 제국 척후병+코끼리+트레뷰셋으로 왕통을 먼저 밀어버리는 게 좋다. 일단 왕통을 전멸시키면 파란색 명나라 보급품 부대는 쳐들어가서 거덜내든 성 하나로 막고 신경끄든 뭘해도 되므로 일단 왕통부터 처리하는 게 좋다. 아이 라오는 중립이라 먼저 공격하거나 기지 깊숙히 들어가지만 않으면 싸움이 날 일이 없으니 아군의 9시 기지는 자원기지로만 쓰고 신경을 끄는 게 좋다.
왕통의 보급선을 끊고 싶으면 석재 650이 모이자마자 2시 왕통 기지 앞에 성을 짓는 방법이 있다. 보급 호위 병력은 성 앞에서 대수롭지 않은 수준이고, 경고 메시지가 뜨면 보급 수레를 성으로 저격하면 보급 라인을 완전히 끊을 수 있다.
왕통을 처리한 뒤에 추가 금이나 석재가 필요하다면 지도 중앙의 파란색 명나라 성과 탑을 부순뒤 채취하면 된다. 중앙 계곡안에는 상당량의 광산이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챙길만하다. 일단 아군의 3시와 9시 기지 모두 정찰기병을 돌려보면 주변에 금광이 많기 때문에 일단은 그것만 파먹어도 이기는데 지장은 없을 것이다.
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시작 병력에 약간의 추가적인 도움만으로도 녹색을 처리할 수 있는데, 수도사 영웅으로 어그로를 끌어 전투 코끼리 하나를 전향해서 나머지 하나를 잡고, 검병들과 노포 코끼리 하나는 라탄 궁사들로 처리하면 된다. 수도사 영웅을 살릴 수 있다면 살리는 게 좋지만, 크메르 코끼리 특성상 이동 속도가 수도사보다 빨라서 수도사가 어그로를 끌면 결국 코끼리한테 밟혀 죽는다(...) 녹색 아이 라오의 기초 병력들을 처리한 뒤, 라탄 궁사들을 위치 사수로 해두고 마을 회관 사거리 밖에서 포위해 주민들을 괴롭히면 나중에는 주민도 못 뽑고 고립된다. 이후 공성추 두 대로 회관과 성을 밀면 아이 라오는 항복한다.
과거에는 6시의 기념물을 탈취하라는 목표가 직접적으로 적혀 있지 않았지만 패치로 목표가 분명해졌다. 응에안의 기념물을 탈취한 뒤에는 목표에 '응에안의 기념물을 방어하십시오'라는 말이 뜨는데, 다른 게 아니라 기념물을 소유하고 있으라는 뜻이다. 응에안을 반죽음으로 만들어 두고 기념물을 탈취하면 그냥 손 떼도 된다.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레러이의 장군들은 명군을 막아냈다. 명은 많은 병사들은 물론 장군까지 하나 잃었다. 이 패배로 인해 명은 두 번 다시 이 전쟁에서 우위을 점할 수 없게 되었다. 그저 레러이의 확정된 승리 앞에서 남아있는 것을 지켜낼 뿐이었다. 추가 증원이 없는 상태에서, 왕통처럼 능력 있는 장군조차 베트남의 군대를 막아낼 수는 없었다. |
2.6. 마지막 요새(The Final Fortress)
동도는 명의 마지막 요새였다. 왕통은 구원군을 요청했으나, 레러이가 북쪽 방면과 해안선을 차지하고 있는 한 증원군이 올 경로는 없었다. 하지만, 왕통의 요새는 방비가 단단했고 보급 상태도 좋았다. 이 요새가 충분히 버틴다면 지금 출발한 새로운 명의 군대가 베트남의 포위를 깨고 레러이와 그 부하들을 다시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은 마지막 한 번의 전투를 남겨놓았다. 베트남의 운명이 곧 가려질 것이다. |
||<#FFFF00> 주 목표
* 명의 성 7채 파괴 |
보조 목표 |
|
인구 제한 | 25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베트남 동맹 | 베트남인 | 동맹 |
명 | 중국인 | 적 |
명나라의 선봉 |
똣동-쭉동 전투를 묘사한 마지막 캠페인.
구판과 진행 방식은 같으며, 결정판에서는 레러이 유닛이 등장하지 않는다. 처음 교전을 할 때 미늘창병을 제외한 병력들을 뒤로 살짝 빼서 기병들을 무찔러야 한다. 교전하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군 코끼리들이 측면을 공격하는데 코끼리로 명의 철석궁병을 처리해주면 병력을 꽤 많이 남길 수 있다. 챔피언과 미늘창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소중한 병력들이다.
명의 기지는 중앙이며 선봉대 기지는 4시와 10시 방향이다. 4시와 10시 중에서 한 쪽 기지를 공격하려고 병력을 집결시키면 남은 방향에서 선봉대가 공격하는데, 명이 같이 공격에 가담한다. 특히 초반엔 트레뷰셋 5기 정도를 동반하여 같이 공격하기 때문에 사석포를 준비하고 병력을 찍어내는 것이 좋다. 병력을 앞세우고 사석포를 뒤에 둬서 트레뷰셋들을 다 부순 뒤 병력들을 성에 주둔시키면 내정과 병력구성을 완료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청록색을 밀고 나면 2시의 파랑색 수도원을 파괴하고 유물[33]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파랑색을 공격하면 쏟아져 나오는 파랑색 병력을 막고[34] 성을 전선 뒤쪽에 몇 채 지어주면서 전선을 유지한다. 힘싸움에서 승기를 굳혔다면 성문과 성벽, 포격탑을 먼저 부수고 성과 병력 생산 시설을 트레뷰셋이나 사석포로 점사하면서 전진하면 된다.
명군은 패퇴했으며 그들의 마지막 요새는 함락되었다. 레러이와 왕통은 비로소 처음 대면했고, 휴전에 합의했다. 둘은 명백하게 서로에게 큰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8만이 넘는 명의 잔여 병력은 이제 베트남의 자비에 운명을 걸어야 했다. 레러이는 관대했고, 그들의 목숨을 살려 주었다. 그는 명의 장군들을 연회에 초대했고, 명의 병사들을 해치지 않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허락했다. 그는 수송할 선박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이미 잡혀있는 명의 포로들도 석방했다. 명은 황제의 위신을 위해서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레러이는 알고 있었다. 황제의 체면을 살리면서 베트남의 미래를 보전하기 위해, 황제에게 호화로운 선물을 보냈고 대월을 명의 독립적인 제후국으로 책봉할 것을 제안했다. 그것은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치르는 사소한 대가였다. 레러이는 황제가 되었고 그의 왕조는 수백 년 동안 독립된 베트남을 통치했다. 레러이는 영원히 베트남인들의 영웅으로 기억될 것이다. |
[1] HD판에선 적이었던 왕통이었다.[2] 시작할 때 주어지는 같잖은 병력은 왕통의 첫 기사 러시에 거의 전멸하므로, 성 없이는 곧이어 오는 하늘색 명나라 군대 공세를 막을 수가 없다. 오죽하면 본 문서뿐만 아니라 해외 에오엠2 위키에서도 성을 올리는 게 최우선이라고 할 정도.[3] 순디아타 캠페인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순디아타 또한 초반부 미션(특히 1장 미션)이 어려운 반면 후반부 미션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문명별 특수 유닛(베트남인은 라탄 궁사와 제국 척후병, 말리인은 그베토)을 확보하면 게임이 수월하게 풀린다는 점도 있다.[보상1] 풀업 수도사 7명 합류[5] 수송선을 통한 스피드런 플레이가 아닌 기지 발전 후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는 루트 택할 시 한정.[6] 심지어 순디아타 1장은 사방을 나무 성벽으로 막은 다음 마을 회관과 탑, 성으로 우주 방어를 하면서 그베토를 모으는 식으로 천천히 진행할 수 있으나, 이 미션은 마을 탈환을 위한 한타 병력들 모은다고 천천히 진행하다가 동맹이 무너지면 결과에 상관 없이 바로 패배한다. 비록 요디트 1장이 정석대로 플레이할 경우 이 미션 못지 않게 불지옥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수송선을 통한 스피드런 플레이로 얼추 해결이 가능하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캠페인 1장 미션들 가운데 본 미션이 가장 까다로운 미션이라 할 수 있다.[7] 적의 공세가 비교적 덜한 표준 난이도에서도 성을 건설하여 방어하지 않으면 굉장히 피곤해진다.[8] 응우엔 쪽에 성을 짓고 얼추 방어 노선이 갖춰지면 바로 찐 진영으로 이동해서 성을 지어줘야 하는데, 이때 마주치는 적 병력의 숫자가 적지 않으므로 주민만 보내지 말고 마을 탈환을 위한 병력들과 같이 합세하여 이동해줘야 한다. 응우엔 진영과 찐 진영 사이에 명나라 군대의 성과 명나라 순찰대 병력이 있기 때문.[9] 이 미션의 적 진영 주민들은 자원 수집하느라 정신 없고, 또한 파괴된 건물을 다시 짓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주변의 생산 건물들도 일부 파괴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0] 석재를 제외한 모든 자원.[11] 파랑색은 병력과 방어 시설이 잘 갖춰저서 뚫기 힘들다.[12] 이 수도사들에게 유물을 들게 하면 안된다. 유물을 들어내는 순간 체력 45에 전향 사거리 9로 너프되는 참사를 맛보게 된다.[13] 유저에게 주어지는 본진 가운데에 위치한 성을 중심으로 성채를 10채 이상 지어 놓으면 성문이 뚫리더라도 명군의 진입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레 라이의 병력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므로 공성추와 트레뷰셋을 요격할 코끼리 부대나 기병들까지 대기중이면 단 1채의 성도 잃지않고 적의 공세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14] 과거엔 인게임 시간으로 30분이 지나는 즉시 등장했다. 현재는 난이도 불문하고 게임 시간이 42분이 경과되면 트레뷰셋 투석기가 등장한다.[15] 대포 갤리온선으로 미리 성을 파괴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놔두면 최대 6대가 등장한다.[16] 예외적으로 망고넬 투석기는 대포 갤리온선을 향해 공격한다.[17] 대포 갤리온선은 대학에서 연금술 연구까지 해야 하는데다 배 자체 자원도 엄청 먹어서 막상 시도하려고 하면 자원 분배가 쉽지 않다. 아너저 투석기 또한 마찬가지로 와 을 소모하는 유닛인지라 자원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18]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자원으로 대학에서 '성채' 연구를 바로 해두는 게 좋다. 동맹군 탑이 자동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초반 기지 방어에 큰 보탬이 된다.[19] 아너저 투석기 업그레이드: 800 500, 연금술 연구: 300 200[20] 정예 전투 코끼리 또한 동시에 업글해주면 좋겠지만, 그 비용이 아너저 업글 + 연금술 연구 비용을 합친 것과 똑같기 때문에( 1100 700 소모) 자원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일단 보류를 해두자. 인게임 20~30분 넘어간 뒤에 해도 늦진 않는다. 대포 갤리온선과 아너저 투석기를 빨리 만들어 물가 주변을 정리하여 적의 공세를 약화시키는 게 우선이다.[21] 시간 여유가 된다면 7시 방향 기지를 얼추 정리했다고 무작정 대포 갤리온선을 부수지 말고, 4시 방향의 기지도 파괴시켜주는 게 좋다. 인게임 시간 40분이 지나거나 플레이어가 동쪽 길을 뚫는 즉시 4시 방향 기지에서도 병력을 내보내기 때문.[22] 맵에 있는 강(해자처럼 보이는)을 따라서 명나라의 성채와 포격탑이 꼼꼼하게 자리 잡고 있으므로 항구를 건설하기 전에 아너저로 반드시 철거해주자. 아너저에 들어가는 자원이 적지 않지만 컨트롤과 주민으로 수리하면서 공격하면 아너저를 잃지 않고 적 방어건물을 제거한 뒤 다른 전선에 투입할 수 있다.[23] 예를 들어 6시와 7시 방향 사이에 자리를 잡은 명나라 군대의 기지를 파괴하면 역시 비슷한 위치에 있는 아군의 성문 쪽은 적이 공격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단, 육지쪽으로 깊숙히 들어간 건물은 대포갤리온의 사거리 밖이라 최종적인 마무리는 육상 병력을 동원해야 한다.[24] 본문에 쓰여진대로 하면 서쪽 방어는 레 라이의 병력만으로 차고 넘치게 수비할 수 있다.[25] 레 러이가 탈출 한 뒤 레 라이가 레 러이의 무운을 빌면서 명군 진영으로 동귀어진식 돌격을 감행하는데 명나라는 사실상 항복한 상태라 어쩔 수 없이 비장한 느낌이 떨어진다.[26] 성이 최소 1채 남아있는 상태에서 아군이 탈출해야 승리한다.[보상3-1] 5분마다 식량 120 획득[보상3-2] 금 1000[29]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지금의 하노이 일대의 당시 명칭은 탕롱(昇龍/승룡)이었다. 하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은 1831년부터다.[30] 왼쪽의 과일덤불쪽 나무를 왼쪽 절벽에 붙은 길따라 주민으로 파고 들어가면 트리거 작동지역을 피해서 다른 성도 부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시간에 그냥 클리어하는 게 빠를 것이다.[31] 표준 난이도에선 미등장.[32] 응에안 6시 방면의 기념물을 점령해야 한다.[33] 아군 기지로 주어지는 9시와 6시에도 1개씩 놓였다.[34] 명의 병력은 아너저+중형 스콜피온 노포+챔피언+고급 기병+경기병+연노병+화염방사기(용)+수도사+미늘창병 조합을 갖췄다. 선봉대도 병력 조합이 비슷하나 수도사와 화염방사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