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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승자와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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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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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rowbgcolor=#19F><tablebordercolor=#19F><:>파일:VictorsAndVanquished_Campaign_Icon.webp 승자와 패자 캠페인


1. 개요2. 가이세리크 (Gaisceric, 406)3. 보르티게른 (Vortigern, 440)4. 카롤루스 대제 (Charlemagne, 768)5. 라그나르 (Ragnar, 850)
5.1. 라그나르 사가5.2. 라그나르 아들들의 사가5.3. 도레스타르 호로레크 이야기5.4. 오크니잉가 사가5.5. 란드나마5.6. 아일랜드 편년사5.7. 노르망디 공작들의 연대기5.8. 노브고로드 연대기5.9. 흐롤프 크라키의 연대기5.10. 욤스비킹 결전과 엔딩
6. 아이언사이드 (Ironside, 859)7. 금발 (Finehair, 870)8. 로베르 (Robert, 921)9. 오토 (Otto, 936)10. 셀주크 (Seljuk, 985)11. 카를세프니 (Karlsefni, 1000)12. 콤네노스 (Komnenos, 1081)13. 스티븐 (Stephen, 1135)14. 테무진 (Temujin, 1185)15. 므스티슬라프 (Mstislav, 1203)16. 콘스탄티누스 11세 (Constantine XI, 1453)17. 페티흐 (Fetih, 1453)18. 시마즈 (Shimazu, 1545)19. 노부나가 (Nobunaga, 1551)20. 드레이크 (Drake, 1572)

1. 개요

파일:에오엠승자와패자.png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DLC 승자와 패자(Victors and Vanquished)에 추가된 시나리오 팩.

역사적인 전투와 같은 옴니버스식 구성이나 역사적인 전투와는 다르게 대부분 시나리오명이 역사적 인물의 이름이나 별명으로 되어있으며, 시나리오마다 난이도가 따로 책정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1]

카를세프니, 테무진을 제외하고 매 시나리오마다 도전 과제가 있으며, AOE 2 결정판 최초로 한 시나리오에 2개의 도전 과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2]

어느정도 기존 게임 룰을 크게 벗어나진 않던 역사적인 전투와 달리, 유료 DLC답게 상당히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을 가진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또한, 역사적인 전투의 요크처럼 맵이 아주 크고 플레이타임이 긴 시나리오가 많이 포진되어 있다.[3]

인게임에서 처음으로 연월일 개념이 도입되었다. 기존에는 실제 시간에 맞춰 분 단위로 표현했다면[4] 이번 DLC에서는 주 목표로 몇년 몇월 몇일까지 함락시키라는 등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시나리오도 있다.

이 DLC 캠페인에서 나오는 '북유럽 전사'라는 고유 유닛들이 존재한다. 시민군 계열을 대체하는 유닛으로 바이킹을 비롯한 야만족 팩션들이 뽑는 유닛으로 나온다.

총 19개의 시나리오가 있으며, 이중 4개는 플레이어들이 만든 커스텀 시나리오를 공식화한 것이고 5개는 아예 새로 추가된 시나리오이다.

문명별 시나리오 안배는 다음과 같다.
고트 몽골 바이킹 브리튼 비잔틴 슬라브 일본 타타르 튀르크 튜턴 프랑크
1 1 4 2 2 1 2 1 1 1 2

2. 가이세리크 (Gaisceric, 406)

한겨울에 반달족은 라인강을 건넜습니다. 군데리크와 가이세르크 형제가 이끄는 반달족은 갈리아의 숲에서 카르타고 사막과 그 너머로 이어지는 대규모 습격 이동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거처를 찾는 반달족이 로마 제국을 종말로 이끌 수 있을까요?
406년 마지막 날, 반달족은 라인강을 건너 로마 제국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들의 위대한 왕 고디기젤은 훈족의 침입으로 인한 불화와 폭력을 피해 고대의 고향에서 천 마일 떨어진 곳으로 그들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반달족이 얼어붙은 라인강에 도착했을 때 고디기젤 왕은 이미 그해 초 프랑크족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뒤였습니다.

이제 그의 아들인 귄더릭과 가이세릭이 부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부족민들은 배고프고 추위에 떨며 문명화된 로마의 땅과 동족의 야만인 사이의 경계인 강 서쪽 기슭에서 떨고 있었습니다.

반달족은 이미 게르마니아를 횡단했지만 그들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0000ff><:>문명 || 고트족 ||
주 목표
  • 반달족을 위한 거처를 찾으십시오[5]
  • 아군의 마을 회관을 잃지 말아야합니다.
  • 로마를 약탈하십시오.
  • 로마 도시를 약탈하십시오.
보조 목표
  • 프랑크 족장 0/4명을 처치하십시오.
  • 수에비 공주를 구출하십시오.[6]
  • 수도원을 건설하십시오.
  • 아리안 이단을 연구하십시오.
  • 히스파니아의 수에비와 알란인에게 도달하십시오.
최대 인구수 200 → 210[7]
도전 과제 반달리즘: 455년이 되기 전에 로마를 약탈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로마인 로마인
기동 야전군
프랑크족 프랑크족
고트족 고트족
마우리 베르베르인
수에비와 알란인[8] 쿠만인 동맹
[9] 훈족
[clearfix]
맵 자체가 굉장히 오래 걸리는 독특한 구성의 맵이다. 플레이어의 종족인 반달족은 문명 자체는 고트족이지만, 실제론 고트+바이킹+훈의 기술 테크에 그리스의 불과 같은 기타 테크트리를 모두 탈 수 있다는 매우 독특한 특징이 있으며, 카르타고에 정착하기 전엔 유목 부족으로써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해당 효과는 다음과 같다.

대략적으로만 해도 이 정도이며, 세부적으론 더욱 많다. 아무튼 이러한 효과는 '카르타고'에 정착하기 전까지 유지되며, 카르타고에 정착하면 더 이상 마을회관을 이동형으로 바꾸지 못하고, 사용하지 못하는 업그레이드나 경제 건물이 모두 해금된다.

주 목표는 크게 로마 항구 전향, 카르타고 정착, 로마 약탈의 3개가 주어진다. 다만, 로마 약탈은 처음부터 계속 나오는 임무이며, 다른 임무는 진행 도중 천천히 해금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최종 목표인 로마는 3시 지역 인근에 존재하고 있으며, 정착지인 카르타고는 5~6시 사이의 섬(정확하겐 아프리카 속주)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향할 로마 항구는 '카르타고 노바'라는 도시에 있는데, 이 도시는 대략 6~7시 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듯 맵 전체를 주파해야 하기에 상당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난이도도 까다롭다.

주요 야만족들은 프랑크족, 고트족, 마우리족이 있다. 프랑크족은 북유럽 보병과 도끼 투척병, 버서커 등을 주로 쓰고, 고트족은 북유럽 보병+버서커+기병 등을 다채롭게 쓴다. 마우리족은 낙타 궁수로 이루어져 있다. 동맹인 알란족이나 수에비족은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몇몇은 위치를 표시해주니 표시해주는 세력은 잘 먹어주자. 로마군이 가장 거슬릴텐데, 로마군은 백인 대장+군단 보병+석궁병+스콜피온+아너저+수도사라는 초호화 병력들로 수비를 구성하고 있다.[12] 그리고 어지간히 노는게 아니면 만나지 않을 훈족(주황색)은 타칸과 기궁 중심의 병력을 운용한다.[13]

초반부 주요 적인 프랑크족은 궁사가 없기 때문에 비싼 허스칼보단 상대적으로 저렴한 북유럽 보병을 쓰는게 좋다.

영웅 둘은 성장형 유닛들로 공격을 계속하면 공격력과 체력이 상승하고 성장할때마다 회복 쿨다운이 리셋되므로 시간날때마다 건물을 때리는 방식으로 계속 성장시켜주는 것이 좋다. 다만, 죽었을경우 부활하지않으니 주의하자. 초반부에 보조 목표로 프랑크족 족장 넷을 사살하는 임무와 수에비 공주를 구하는 임무가 나오는데, 이 둘을 수행하며 서남쪽을 목표로 잡고 천천히 남하하는게 좋다.

초반 프랑크 세력이 꽤 있으므로, 첫 프랑크족 기지를 밀고 그 자리에 잠시 정착하자. 이후 보병양성소 1기를 지어 북유럽 보병대를 뽑아주며 나머지 프랑크족도 몰아내면서 서쪽으로 가다보면 수에비족 공주가 억류된 지역으로 가는 여울이 있는데, 이 여울을 건너 바로 공주쪽으로 가지 말고, 공주쪽 기지 우측쪽의 소수 프랑크족을 몰아내면 덤불이 있는 평야가 있다. 이곳에 마을회관을 펼쳐 2차 정착을 하면서 덤불을 빨아댕기며 수에비 공주를 구해주고, 정찰병을 돌려 로마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알란족과 수에비족 등이 머무는 남쪽까지 시야를 미리 뚫어두자. 가는 길에 나오는 수도사들은 모아두는게 좋다.

가는 길목에는 성벽이 있는 로마 도시와 성벽이 없는 로마 마을이 있는데, 마을은 대충 솎아준 후[14], 성벽이 있는 도시는 무시하고[15] 알란족 및 바이킹 세력에게 도착하고 여울을 넘어 히스파니아에 당도한다. 여기쯤 오면 항구가 필요하단 말이 나오며 항구 한 구역이 보이는데, 병력이 많다면 주위 서고트족 기지를 밀고 정착해도 되지만, 아니라면 8시 지역으로 쭉 남하하며 로마 농장이 대량으로 놓인 7~8시 인근의 카르타고 노바 옆 평야에 정착해 병력을 뽑아 카르타고 노바의 성문을 따고 내부 병력을 정리한 후, 구원 업글을 돌리며 수도사들로 항구를 전향시킨다. 바다 건너 아프리카 속주의 로마군도 만만찮기 때문에 여기서 병력을 좀 불리고, 수송선에 40기 내외의 병력을 선발대로 보내 1차로 적을 밀며 농장만 건재시킨 후, 그곳에 주민과 마을회관을 전부 옮겨 자리잡고 옆의 마우리족을 잡고 금을 캔다.

이후 카르타고로 곧장 가면 대량의 로마군과 싸워야하니, 조금 더 내륙쪽으로 우회해 마우리를 솎아주자. 마우리는 오아시스에 덤불이 있으므로 식량 걱정도 얼추 덜 수 있다. 마우리를 다 솎아내며 내륙을 통해 카르타고 근처로 가서 공성무기 제조소에 공성추 2~3기를 뽑아 성문을 박살내고, 내부로 허스칼들을 돌입시키자. 건물은 어차피 플레이어 소유가 되니 놔두는게 좋다. 이후 내부에 마을회관을 정착시키면 정착 모드로 변해 막힌 테크들이 뚫린다. 그럼 성문 북쪽 로마군이 아군 건물을 패니 이들도 솎아준다.

이후엔 해군을 양성해야 한다. 해군은 고속 화공선 여러 대와 드로몬 10여 대 정도를 모아 준비하는게 좋다. 다수의 화공선으로 로마의 앞 해안선까지 로마 해군을 죄다 박살내고 도달한 후, 드로몬으로 성문과 탑을 깨고 그곳에 기지를 펼친 후, 병력을 저글링마냥 뽑아 밀다보면 로마도 밀린다. 이걸 455년[16] 안에 불가사의 3개를 부수면 도전과제가 클리어 되고, 이렇게 주 목표를 모두 달성한 이후엔 마을회관에서 '미션 승리'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미션이 종료된다.

맵 자체가 자유도가 매우 높은지라 병력 로스터 구성 등은 플레이어가 결정하는게 좋다. 보병 보너스가 높은 고트족 답게 보병들인 북유럽 전사, 허스칼 등은 확실히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지만, 북유럽 전사들은 원거리 방어력이, 허스칼은 근접 방어력이 좋지 못하다는 일장일단이 있고, 맵 자체가 카르타고 정착 이전까진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고트식 물량러시를 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초창기에 자주 부딫히는 프랑크족은 같은 보병이 대부분이라 어찌저찌 커버가 되지만, 중반부부터 부딫힐 로마는 군단 보병+백부장+스콜피온+망고넬과 같은 호화로운 로스터라 보병이 뭉텅이째로 박살나기 때문이다. 때문에 손이 괜찮다면 보병이 아니라 경기병+장창병+기마 궁사를 뽑아 경기병으로 공성무기나 수도사를 짜르고, 장창병으로 적 백부장을, 기궁으로 적 보병을 짜르는게 더 나을 수 있다.

또한, 마을회관은 한번 펼쳤다 접으면 다음 마을회관 구축 시간이 조금씩 늘어난다. 때문에 무턱대고 회관을 펼치지 말고, 딸기 덤불 및 적 농장 근처나 병력을 반드시 보충해야만 하는 타이밍에 펼치는게 좋으며, 이외에는 주민들로 하여금 최대한 자원을 움켜쥐게 한 상태로 옮겨다니는게 낫다. 대체로 히스파니아 이전까진 정착할 장소가 한정적이지만, 히스파니아에 도착하면 어느정도 기지를 오래 펼만큼 넓은 농지가 있고, 카르타고까지 가면 경제 건물들이 모두 해금되므로 그 전까지만 고생하면 된다.

여담으로 게임을 해보면 버그로 인해 가끔 적 농지를 강탈해 농사를 다 지으면, 일부 농지를 농민들이 재생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노리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가끔 터지는 버그이며, 고쳐진 이후에 다시 터지진 않으니 요행을 바라기보단 최대한 자원을 땡기며 카르타고에 정착하는걸 우선적으로 노리자.
반달족이 로마에 가져온 파괴와 공포는 사람들을 전설적인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수 세기 후, 이 파괴의 메아리는 반달족을 무분별한 파괴 행위의 대명사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반달족은 북아프리카에서 인상적인 왕국을 건설했으며, 이동하는 게르만족 전사들에서 로마의 가장 수익성이 높은 지방에 거주하는 숙련된 선원들로 변모했습니다.

그러나 반달족 왕국의 막대한 부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로마 정복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한 세기가 넘게 북아프리카를 지배한 반달족은 534년 로마의 장군 벨리사리우스에 의해 마침내 패배했습니다.

이 패배 이후 일부 반달족은 동로마군에 입대하여 페르시아에서 기병으로 복무했고, 일부는 알제리 북부로 도망쳐 현지 베르베르족에 섞여 살았습니다.

게르마니아에서 갈리아, 히스파니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이주를 감행했던 사람들이 마침내 그 여정을 끝냈습니다. 그들은 역사의 안개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3. 보르티게른 (Vortigern, 440)

로마 황제에게 버림받은 영국은 적대적인 야만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거친 색슨인 전사의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새로운 이민자들과 거래를 맺으면 브리튼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야만의 시대를 열게 될까요?
제국이 멸망하자 로마의 군단은 영국을 떠났습니다.

기회를 포착한 야만인들이 섬을 공격했습니다. 북쪽 고원에서 야성성인 픽트족, 서쪽의 겔족, 동쪽의 다양한 게르만 부족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침입했습니다.

영국의 성벽이 무너지고 마을이 약탈당하자 브리튼은 군단의 귀환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노리우스 황제는 브리튼에게 스스로 방어하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이제 혼자였습니다.

||<#FF0000><:>문명 || 브리튼인 ||
주 목표
  • 서기 500년까지 생존
  • 불가사의는 파괴되어서는 안됩니다.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로마 시민권: 도시를 하나도 잃지 않기
자멸의 씨앗: 색슨족 포이데라티를 12회 모집한 후 승리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픽트족 켈트족
게일인
프랑크족 프랑크족
색슨인 바이킹족 동맹
로마 영국 비잔티움족 동맹
[clearfix]
440년부터 시작하며, 500년까지 생존하면 된다. 어려움 기준으로 약 2분 20초마다 1년이 흐른다.

적 세력 중 픽트족은 아군 성벽 북쪽에, 게일인은 아일랜드 지역에 있으며, 프랑크족은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색슨인은 처음 '포이데라티 모집'을 누르면 영국 본토 동쪽 해안가에 자리를 잡는다. 금 꼼수를 방지하기 위함인지 아군은 시장과 항구를 일체 건설할 수 없고[17], 트리거 상 동맹 관계가 중요한 미션인지라 동맹 관계 조정도 안된다. 반대로 '빚'이 있단 설정으로 금이 거의 없으니 이 점도 유의할 것. 또한 돌 성벽과 방어탑, 성도 건설이 안되기에 브리튼의 기술인 '요먼' 등을 아예 쓰지 못한다. 다만, 나무 성벽과 망루는 건설이 가능하다[18]. 적의 경우 해안에 수송선을 드랍하는 형식으로 오므로, 귀찮으면 나무성벽을 해안에 붙여 쭉 둘러 공세지점을 제한시켜두는 것도 좋다.

불가사의에선 주기적으로 '포이데라티 모집'을 누를 수 있다. 모집을 누를수록 주어지는 병력과 회색 '색슨족' 세력이 넓어지는데, 문제는 이 병력들은 색슨족의 배신 때 같이 배신해버린다. 따라서 도전과제를 노리건 아니건 색슨족 병력은 일회성으로 쓰다 버리고, 아군은 아군대로 따로 육성하는게 좋다.[19]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극초반에 픽트족부터 몰아내는 것이다. 픽트족은 색슨인과 더불어 유이하게 영국 본토에 있는 세력이기 때문. 게일인과 프랑크족은 섬에 있는데 아군은 항구조차 건설이 안되어 둘은 몰아내지 못한다. 픽트족은 폴바크 4채 내외와 항구를 지니고 있으며, 트리거로 인해 주기적으로 병력이 생성되어 온다. 픽트족은 성벽 윗쪽에 넓게 건물이 산개되어 있으니, 초반에 포에데라티 5~6회를 눌러 빠르게 병력을 모집해 이들로 하여금 적을 밀어버리게 하자. 동시에 게일인 공세도 7~8회째 포에데라티를 소집해 막아주면 된다.

동시에 기지를 이용해 발전을 시작하자. 성벽 바로 근처에 석재 광산이 있으니 여길 파먹으면서 성벽과 망루는 전부 수리하고, 도시의 성벽들도 수리하며 추가적으로 도시엔 망루를 몇개 건설해주자. 특히 가장 우측 도시는 색슨인이 동맹을 풀자마자 달려들고, 준비를 위해 미리 병력을 넣어두려고 하니 아예 성문을 잠가버리는게 좋다. 처음 게일인 몇명이 본진 서쪽 도시인 ?레에 찝적대는데, 포이데라티를 소집해 막거나, 주민을 뽑다가 마을회관에 불러들이면 된다. 귀찮으면 포이데라티를 한번 불러 막아낸 후 바로 자멸시키는걸 추천.

게임의 키 포인트는 바로 로마인 후손 병력과 석궁병이다. 적 대다수가 보병 위주의 병력인지라 석궁병으로 저격이 매우 쉬우며, 로마인 후손 병력은 백인대장 1기와 로마 군단병 5~6기가 있는데, 대다수는 성벽에 있고, 일부는 도시에 주둔하고 있다. 이 로마 후손 병력들은 보정치를 받아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당백이 가능하니, 주 병력에 섞어서 쓰기에 안성맞춤이다.

결과적으로 초반에 픽트족을 축출한 후, 아군이 병력을 모을 때까진 색슨족 포이데라티를 적당히 눌러 대치하다가 병력이 충분히 모이면 포이데라티는 도전과제용으로만 눌러준 후 병력을 자멸시키고 전투를 준비하면 된다.

업적을 포기하고 클리어가 목적이면 탑 도배가 가장 쉽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픽트족을 멸망시키고 빠르게 왕정 테크를 타면서 최대한 석재를 모은다. 업그레이드는 탑 관련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후 불가사의 부근에 탑을 도배하고 궁병이나 척후병으로 가득 채우고 성벽을 어느정도만 수리해두면 된다. 난이도 상관없이 픽트족을 제외하면 적은 아무도 공성무기를 아예 뽑지 않기 때문에 보병과 궁사로만 러시를 오는데, 도배한 탑에 다 맞아 죽는다. 이 방법은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통한다. 물론 원거리 공격 업그레이드와 연금술(공격 속도 상승)과 화살구멍 업그레이드를 해야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자멸의 씨앗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서기 475년도쯤부터는 포이데라티 모집을 시작해야 한다. 12회를 모두 연구하는 데는 약 15년 정도가 걸리고, 490년쯤이 되면 색슨족이 적으로 돌아서며 이후에는 연구할 수 없게 된다. 다만, 게임 진행을 위한 최초 모집을 제외하고 12회 연구시 490년이 되기 전에도 동맹이 풀리니 유의할 것.[20] 운영 방향에 따라 초반 나레이션을 전후로 아예 6~7회를 재빨리 모집하고 그 이후로는 타이밍이 될때마다 눌러주면 성주시대를 갈 즈음에 빠르게 12회 모집을 달성할 수 있다.[21] 대체로 모집 한 번에 60기가 나온다면 어지간해선 12회를 모두 소집한 것이니 이후엔 예비삼아 1회정도만 더 누르면 된다. 색슨족은 배신 직전에 트리거로 '전쟁을 준비하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때 이후론 포이데라티 모집을 자제하는게 좋다. 해당 대사 이후 1~2회만 더 모집하면 바로 배신을 때리기 때문. 제대로 카운트를 못했다면 저 대사 이후 1~2회 정도만 더 눌러주면 충분하다.

또 다른 도전과제인 '로마 시민권'은 픽트족을 제외하고는 공성 무기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달성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가장 위험한건 색슨인과 바로 맞닿은 우측 하단 도시인 론디니움인데, 상술하듯 성문을 개방 상태로 두면 색슨인이 은근슬쩍 병력을 주둔해두기 때문에 아예 시작부터 성문을 잠가버리고, 주민 2기 정도를 뽑아 성벽을 보수한 후 망루를 세워두고 보병+석궁병+망고넬 or 스콜피온을 준비해 동맹이 끊기자마자 보병으로 길막을 하여 병목현상을 유도하고, 뒤에서 궁병과 공성무기로 보병을 뭉텅이째로 박살내면 된다. 아군 오폭이 걱정되면 스콜피온을 쓰자. 그렇게 아군이 버티는 동안 서남쪽에서 병력을 소집해 군단병과 함께 들이쳐 밀어버리면 된다.
5세기 영국의 기록은 제한적이며 이 시기는 신화에 가려져 있습니다. 중앙 권력을 사라지고 도시는 텅 비었으며, 지역 영주들은 군단이 남기고 간 무기로 무장하고 언덕 위에 성채를 세웠습니다.

로마 브리튼이 멸망하고 한 세기가 지난 후, 수도사 길다스는 사악한 보르티게른 왕이 다른 야만인 집단으로부터 섬을 지키기 위해 색슨족을 섬으로 초대하는 과정을 묘사했습니다. 색슨인들은 곧 그를 배신하고 보르티게른의 아들들을 죽인 후 영국 동부에 왕국을 세웠습니다. 이 왕국들은 결국 앵글로 색슨 왕국이 됩니다.

그러나 로마인보다 더 오래된 뿌리를 가진 옛 영국의 일부가 남아있습니다. 섬의 서쪽에서 웨일스인들은 사나운 색슨족에 맞서 브리튼 문화를 보존했습니다. 웨일스인들은 노르만족이 마지막 개척지를 정복할 때까지 9세기 동안 자유를 누렸습니다.

4. 카롤루스 대제 (Charlemagne, 768)

피핀 3세가 죽자 프랑크 왕국은 그의 두 아들 샤를과 카를로만에게 분할되었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만이 무력과 철권으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왕이 될 수 있습니다.
768년, 샤를 마르텔의 아들이자 교황의 총애를 받던 프랑크족의 왕 페팽이 전쟁 중 사망했습니다.

프랑크족의 법에 따라 프랑크족과 그들의 땅은 그의 두 아들에게 분할되었습니다. 그중 둘째인 카를로만이 가장 큰 몫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페팽은 어린 아들이 자신의 뒤를 이을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른 아들인 샤를은 나이가 많았지만 혼외 자식이었습니다. 게다가 페팽의 친형도 페팽이 왕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물러나 있었습니다.

최악의 경우 두 형제는 권력을 공유할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의지와 철의 힘에 비하면 아버지의 의도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0000ff><:>문명 || 프랑크족 ||
주 목표
  • 카를로만이 죽게 하십시오.
  •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십시오:
    • 아헨 대성당(불가사의)을 건설하십시오.
    • 색슨인, 롬바르드인, 우마미야, 아바르인을 물리치십시오.
보조 목표
  • 색슨인 지도자 3명을 전향시키십시오.[22]
  • 요새를 파괴하여 바바리아의 타실로를 처치하십시오.[23]
  • 바르셀로나를 보호하십시오.[24]
  • 제국 시대 잠금 해제 조건:
    • 카롤루스 대제를 교황에게 데려가십시오.
    • 학자 4명을 찾으십시오.
    • 카롤루스 대제가 살아남아야 합니다.
최대 인구수 150
도전 과제 가장 손쉬운 죽음: 카를로만 처치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카를로만 프랑크족 동맹 → ?
색슨인 고트족
롬바르드인 이탈리아인
우마미야 베르베르인
아바르 쿠만인
군소 진영[25] 프랑크족
교황 이탈리아인 동맹
[clearfix]
카롤루스 대제가 서프랑크, 중프랑크, 동프랑크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하는 일대기를 다룬 캠페인이다. 특이한 점은 실제 역사와 달리 카를로만도 롬바르드인과 적대적이란게 특징이다. 카를로만은 표준 난이도에서도 시대 발전을 거의 안하고, 병력도 극단적으로 적게 뽑기 때문에 적의 러시 1~2번에 붕괴된다.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카를로만을 죽게 하십시오'는 사실상 장식이나 다름없고, 실제 목표는 '아헨 대성당(불가사의)'를 건설하거나, '색슨인, 롬바르드인, 우마미야, 아바르'의 4개 진영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색슨족은 북유럽 전사+허스칼+척후병을 주로 뽑고, 롬바르드인은 기사+제노바 석궁병+석궁병을 주로 뽑고 시간이 지나면 공성추를 추가로 뽑는다. 아바르는 경기병+킵차크를 주로 뽑으며, 우마미야는 중형 낙타+중기궁+낙타 궁사+보강된 공성추+트레뷰셋을 끌고 다닌다. 이외에 '군소 진영'으로 분류되는 아키텐 등의 진영은 기사+창병+석궁병+척후병 등을 뽑는다.

기지의 경우 방어를 해야하는데, 색슨인은 본진 12시와 4시 방향으로 몰려오고, 색슨인을 제외한 나머지 세력들은 전부 4시 방향에서 주로 몰려온다. 8시 지역에도 공터가 있긴 하지만, 이쪽으로는 자주 오진 않는 편. 그래도 불안하면 성 하나 정도는 지어주자. 적들은 롬바르드인과 우마미야를 제외하면 공성무기는 거의 가져오지 않으므로 성을 짓고 성벽을 앞에 살짝 둘러 공성추가 우회하게 해주면 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여담으로 본진 기준 10시쪽 바다는 우마미야도 군소세력도 배를 전혀 띄우지 않으므로 이곳에 항구를 짓고 어선을 돌리면 무난하게 식량을 해소할 수 있다. 단, 롬바르드인을 몰아내면 농부가 금을 생산할 수 있어 농장의 효율이 더 좋아지니 염두에 둘 것.

대체로 색슨족을 제외하면 왕정시대는 가야 유리해지기 때문에 초중반엔 다소 사리는게 좋다. 카를로만은 가만히 두면 적이 알아서 죽여주니 깔끔히 패스하고, 우선 북쪽의 색슨족부터 몰아내자. 색슨족은 창병이 거의 없기 때문이 유일하게 성주시대에서 몰아낼 수 있는 세력이기 때문. 우선 초반에는 성벽 등을 이용해 색슨인의 공세를 막으며 석재를 몰아먹고 빠르게 성주를 가자. 성주시대로 가자마자 기사 15~20기+수도사 3기를 뽑고 북쪽으로 올라가 기사로 몸빵하며 족장들을 전향하면 된다. 색슨족 족장들은 총 3명인데, 왼쪽 → 오른쪽 → 12시 순으로 길이 꼬여있으니 해당 순서대로 가면서 전향하면 된다. 족장 3명이 모두 전향되면 색슨족은 알아서 항복한다.

문제는 이 다음. 아바르인은 대량의 경기병+킵차크 부대를 가지고 있고, 우마미야는 아예 천적인 낙타가 주력이며, 롬바르드인도 제노바 석궁병 때문에 쉽사리 적 본진으로 들이치지 못한다. 때문에 색슨족을 몰아낸 후엔 본진 방어를 보강하며 왕정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왕정시대는 보조목표 3개를 완수해야 하는데, 하나는 카롤루스가 로마 교황을 접견하는 것, 다른 하나는 학자 4명을 찾는 것이다. 마지막 하나는 카롤루스의 생존이니 유의.

주 목표인 교황은 5시 끝자락쯤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는 길목에 롬바르드의 기지가 있어서 쉽게 통과할 수 없다. 다만, 지도 6시 방향으로 가다보면 우마미야와 롬바르드인 사이에 빈 땅이 있는데, 이곳에 항구+성을 짓고 수송선을 뽑아 5시 교황 방향으로 가다보면 정확하게 로마 내부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이곳을 통해 카롤루스를 내린 후 로마 교황에게 데려가면 축성을 받을 수 있다.

학자(유물을 든 수도사)는 총 4명이 있는데, 이 중 2명은 각각 본진 기준 8시 방향에 있는 '아키텐'에 한명, 롬바르드에 1명이 있으며, 나머지 둘은 본진 기준 10시 방향의 섬인 '영국'에 1명이 있고, 나머지 1명은 로마에 있다. 학자들은 모두 유물을 들고 있어서 모두 무사히 본진에 데려오면 총 4개의 유물을 확보해 금에 여유가 넘치니 웬만하면 무조건 데려오자. 이외에도 유물 2개는 본진 근처에 있는데, 하나는 아키텐 서쪽 무덤가에, 하나는 본진 우측 폐허지대에 있다. 미리 수색해서 가져오자. 학자 넷은 카롤루스가 갈 필요가 없다. 우선 한명은 영국은 10시쪽에 항구를 지어둔게 있다면 거기서 수송선을 뽑고 기사를 뽑아 10시쪽으로 가다보면 땅이 있는데, 여기 기사를 내리고 수색하다보면 학자를 찾을 수 있다. 로마쪽은 상술한 카롤루스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롬바르드인 기지쪽으로 올라가 정찰하면 한명을 더 찾을 수 있다. 아키텐쪽은 처음 비춰주는 요새탑을 부수러 가면 바로 아래에 있다. 이렇게 학자 넷을 찾고 카롤루스가 교황을 배알하면 왕정시대로 갈 수 있다.

왕정시대로 갔다면 프랑크 전가의 보도인 체력 192 풀업 패러딘을 양성하여 다 밀어버리거나, 불가사의를 짓고 미션을 끝내버리면 된다. 선택은 자유지만, 자원이 많은데다 불가사의 건설'만' 해도 승리하는 특성상 불가사의 승리가 가장 무난하다. 다만, 불가사의는 첫 시작한 본진 내부에 지어야만 인정이 되니 유의할 것. 다행히 본진이 매우 넓어서 공간을 어지간히 막 쓴게 아니면 무난하게 지을 수 있다. 정 안되면 건물 몇개를 철거하고 지어주자. 불가사의는 건설을 마치면 자동으로 승리하지만, 적의 러쉬가 만만찮으니 최소한 아바르나 롬바르디아 중 하나는 밀어놓는게 좋다. 추천은 아바르. 롬바르디아는 우마미야를 막기 위해 모집할 정예 척후병으로 카운터가 되지만, 아바르의 경기병+킵차크 부대는 상당히 열 받기 때문이다. 후술하듯 풀업 패러딘을 다수 뽑아 밀어버리면 된다. 안전빵을 원한다면 롬바르디아까지 같이 밀어버리고 불가사의 건설을 시작하자.

만약 공격을 할거라면 어차피 색슨인은 재쳤으니 결국 롬바르드인, 아바르, 우마미야의 3개 세력만 밀면 된다. 적들은 대체로 마을회관과 성을 모두 밀면 항복하며, 표준 난이도에선 우마미야를 제외하곤 마을회관'만' 날려도 항복한다. 롬바르드는 내부에 성 2채와 마을회관이 있으며, 아바르는 3시 지역에 성과 마을회관이 하나씩 붙어있다.

롬바르드인과 아바르는 만약 왕정까지 갔다면 매우 무난하게 깰 수 있다. 체력 192 풀업 패러딘 앞에선 제노바 석궁병 할아버지라도 개길 수 없기 때문. 다만, 최소 1부대(60기) 이상은 가야하니 유의. 롬바르드는 최소 90기 이상은 보내야 한다. 패러딘+정예 척후병도 나쁘진 않으나, 적 기병이 유독 척후병에게 들러붙어대니 그건 염두에 두자. 일단 냅다 3시 아바르를 향해 60기 이상의 패러딘을 닥돌시켜 성과 마을회관, 병사들을 모조리 날려버리자. 아바르는 경기병과 킵차크가 끝이라 깡패 패러딘을 막을만한 체급이 안나온다. 이후엔 병력을 다시 끌어모으고 건물 저격용 트레뷰셋을 모아 롬바르드인을 날려버리면 된다. 패러딘만 많으면 무난하게 박살낼 수 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최종보스는 우마미야다. 우마미야는 성과 마을회관을 모두 날려야 항복하는데, 문제는 수비 시 후사르+중형 낙타+중기궁+정예 낙타 궁사+트레뷰셋+수도사까지 죄다 끌어모아 저항하기 때문에 깡 패러딘을 보내면 금방 박살난다. 가장 좋은 조합은 허스칼+미늘창병+정예 척후병+트레뷰셋을 주축으로 한 조합에, 패러딘을 소수 섞어 상대 공성무기를 저격하는 기마대로 운영하는 것이다. 단, 절대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라인을 그어가며 민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마미야는 건물이 철거되면 주민들이 칼 같이 복구하므로 성을 동원해 자리를 잡아 우마미야의 생산력을 꺾으며, 트레뷰셋으로 성과 생산건물, 마을회관을 집중적으로 철거해주는게 좋다.

전체적으로 불가사의 미션답게 자원이 매우 많은 게임이다. 유물만 최소 4개~6개는 확보가 매우 쉬우며, 금은 색슨족 진영에 약 20개 가까이 퍼져있다. 목재는 아군 진영과 색슨족 진영에 아예 썩어 넘치는 수준인건 덤. 하지만 시장의 경우, 아바르나 롬바르드를 몰아내기 전에는 안정적인 시장 확보가 불가능하니 유의.[26] 카를로만은 너무 개복치 수준이기에 신뢰하지 않는게 좋다.
800년 크리스마스 날, 샤를은 로마의 제단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그가 고개를 숙이자 교황은 그에게 보석으로 장식한 왕관을 씌워주었습니다. 그는 로마의 황제로 즉위했습니다.

5. 라그나르 (Ragnar, 850)

바이킹의 영웅은 많지만 라그나 로스브로크보다 더 유명한 영웅은 없다고 음유 시인들은 노래했습니다. 이 바이킹 왕은 무명에서 벗어나 북쪽을 통치하고 이교도 대군세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라그나르는 다시 항해하여 역사 속 전설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검으로 공격했다!'

그 외침과 함게 연회장에 정적이 흘렀습니다. 전사들은 술잔을 꽉 쥐고 참나무 테이블을 하얗게 파고들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먼 북쪽 땅에서 온 음유시인 스칼드에게 쏠렸습니다. 그곳에서도 그들은 죽은 왕의 업적을 노래했습니다.

'우리는 검으로 공격했다!'

공기는 양쪽 끝에서 당겨진 실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그 말이 벽에 걸린 방패와 칼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황금 유물과 보석으로 장식된 성배에서 녹아내린 팔찌, 습격으로 약탈한 시체 흔적과 피어오르는 연기를 남긴 검은 까마귀 깃발 앞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우리는 검으로 공격했다!'

스칼드가 일어나자 전사들은 뿔과 칼자루를 손에 들고 창을 들고 불꽃이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반짝이는 가운데 그와 함께 섰습니다. 스칼드는 왕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들 역시 대고래길을 항해하며 이국땅에서 늑대처럼 살아왔기에 모두 그 이야기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검으로 공격했다!'

전사들이 나무 방패에 검을 내리쳤습니다. 파리 성벽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보다 더 큰 함성이었습니다. 스칼드는 그 소란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기에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힘센 전사들의 울부짖음이 스칼드의 젖은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그 어떤 말보다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해 주었습니다.

모두가 라그나르 로스브로크의 사가를 알고 있었습니다.

||<#FF0000><:>문명 || 바이킹족 ||
주 목표
  • 사가 임무 30개를 완수하십시오
    • 라그나르의 사가(0/9개의 임무)
      • 북유럽 땅의 왕이 되세요.
        • 방패의 여인 라게르사를 찾아 곰과 사냥개를 물리쳤습니다.
        • 고틀랜드의 뱀으로부터 토라 요새-하트를 구출했습니다.
        • 농부 소녀 크라카로 변장한 아슬라우그를 발견했습니다.
        • 에위스테인 벨리 야를에게서 소 시빌야를 훔쳤습니다.
        • 에위스테인 벨리 야를을 처치했습니다.
        • 노르게의 왕이 되었습니다.
        • 스베리게의 왕이 되었습니다.
        • 덴마크의 왕이 되었습니다.
        • 파리를 약탈했습니다.
    • 라그나르의 아들 사가(0/7개의 임무)
      • 잉글랜드를 습격하여 정복하고 정착하세요.
        • 요크를 약탈했습니다.
        • 노섬브리아의 엘라 왕을 죽였습니다.
        • 룬덴버(런던)를 약탈했습니다.
        • 앵글리아의 에드먼드 왕을 죽였습니다.
        • 잉글랜드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잉글랜드에 왕국을 건설했습니다.
        • 대이교도 군대를 일으켰습니다.
    • 도레스타드의 흐로레크 이야기(0/4개의 임무)
      • 색슨 땅에 있는 프랑크족을 습격하세요.
        • 프리지아에서 흐로레크를 영입했습니다.
        • 도레스타드를 점령했습니다.
        • 라인강의 타워들을 파괴했습니다.
        • 엘베 강변의 마을들을 약탈했습니다.
    • 오크니잉가 사사(0/5개의 임무)
      • 북부의 섬들을 탐험하고 정착하세요.
        • 아이스테인슨 형제인 시구르드와 로그발드를 영입했습니다.
        • 오크니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셰틀랜드레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픽트인 거인 말 브리그테를 죽였습니다.
        • 헤브리디스의 수도원을 약탈했습니다.
    • 란드나마(0/7개의 임무)
      • 서부의 섬들과 그 너머를 탐험하세요.
        • 납작코 케틸과 그의 딸인 숙고자 아우드를 영입했습니다.
        • 그림 캄반을 영입했습니다.
        • 페로 제도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헤브리디스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맨섬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불과 얼음의 땅을 찾았습니다.
        • 아이슬란드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아일랜드 연보(0/4개의 임무)
      • 아일랜드를 습격하고 정착하세요.
        • 백색 올라프를 고용했습니다.
        • 고왕 말 세크날을 처치했습니다.
        • 아일랜드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아일랜드의 수도원을 약탈했습니다.
    • 노르망디 공들의 연대기(0/7개의 임무)
      • 프란시아 북부를 습격하고 정착하세요.
        • 두목 흐롤프를 고용했습니다.
        • 해스테인을 고용했습니다.
        • 프랑크족 함대를 침몰시켰습니다.
        • 루앙을 약탈했습니다.
        • 르네를 약탈했습니다.
        • 프란시아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호담공 로베르를 처치했습니다.
    • 노브고로드 연대기(0/5개의 임무)
      • 동쪽을 탐험하고 정착하세요.
        • 문제아 류리크를 고용했습니다.
        • 흘름가르드와 쿠에누가르를 점령했습니다.
        • 가로아리키에 정착지를 건설했습니다.
        • 가로아리키로 통하는 교역로를 확보했습니다.
        • 유목민 캠프를 파괴했습니다.
    • 흐롤프르 크라키의 사가(0/2개의 임무)
      • 스베리게와 덴마크에서 왕의 유산을 찾으세요.
        • 흐롤프르 크라기의 무덤에서 그의 검 스코프눙을 발견했습니다.
        • 스베리게의 피리스 월드에서 흐롤프르 크라키의 금을 찾았습니다.
  • 전사의 전당에서 욤스비킹에게 도전하십시오
  • 욤스보르그를 점령하여 욤스비킹을 물리치십시오
  • 자유 모드 : 전사의 전당에서 승리를 선언하십시오
보조 목표
최대 인구수 20 → 130[27]
도전 과제 참으로 장엄한: 사가 임무 50개를 모두 완료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북유럽 바이킹족
노섬브리아 튜턴족
웨섹스와 앵글리아 브리튼인
게일인과 브리튼 켈트족
프랑크족 프랑크족
부족민 슬라브족
바이킹 습격대 → 욤스비킹 바이킹족
[clearfix]
본격 모험형 임무 결정판
9세기 초에 존재한 것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인물인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이름을 차용했으나, 실제론 8~11세기 전후로 유명했던 바이킹의 대침공 전체를 다루는 캠페인이다. 임무 목표는 총 3가지로, 첫째는 50개의 사가 중 30개의 사가를 완수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사들의 전당'이라는 고유 건물에서 '욤스비킹'이라는 바이킹족에게 도전할 수 있으며, 이후 이들의 주둔지인 '욤스부르크'를 점령하면 자유 모드로 전환되고 바이킹 습격대가 비활성화 된다. 자유 모드에서는 전사들의 전당에서 승리 연구를 누르면 승리하게 된다.

도전과제는 50개의 사가를 모두 완수하는 것인데, 사가는 맵 전체에 흩뿌려지듯 존재하기 때문에 도전과제 완수를 위해선 매우 넉넉한 시간을 잡아두는게 좋다. 해보면 알겠지만 주 목표들만 깨는데도 2시간 내외, 사가 전체를 깨는데는 3~4시간 가까이 걸릴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가는 크게 '라그나르 사가', '라그나르 아들들의 사가', '도레스타트 흐로레크 이야기', '오크니잉가 사가', '란드나마', '아일랜드 편년사', '노르망디 공작들의 연대기', '노브고로드 연대기', '흐롤프 크라키의 사가'의 9종, 50개의 사가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사가는 맵 전역에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시종일관 맵을 돌아다녀야 한다.

이번 캠페인 역시 매우 독특한 테크트리를 지니고 있다. 테크트리는 다음과 같다.

업그레이드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특히 북유럽 전사의 금 비용을 식량으로 치환하는 업그레이드를 완수하면 북유럽 전사를 식량 80에 생산할 수 있다. 북유럽 전사는 초기 스펙이 약하지만, 해당 업글을 비롯해 이속 업그레이드와 대 기병 및 보병 추뎀 업글을 비롯, 시대가 올라가면 '챔피언' 업그레이드까지 부여할 수 있어 어마어마한 가성비 유닛으로 쓸 수 있다. 특히 맵상에 목재가 매우 많은데다 어선이나 농장으로 식량을 계속 공급할 수 있어서 북유럽 전사의 막강한 가성비를 십분 활용할 수 있다. 금이 소중한 임무이기 때문에 어쨌든 주력은 북유럽 전사가 된다.

또한 시간이 흐르거나 사가를 찾다보면 영웅을 많이 찾을 수 있는데, 보병 영웅만 잘 모아도 영국 북부 및 아일랜드 켈트족과 러시아 쪽에 있는 부족민을 밀어버릴 수 있다. 굳이 초반이 아니더라도 영국에 있는 적은 유독 수도사를 많이 사용하는데 영웅은 전향에 면역이 있고 체력도 조금씩 차서 안정성이 좋아서 공격에 활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허스칼은 기존과 달리 근, 원방 모두 막강한데다, 기마 도끼 투척병이라는 충격적인 스팩의 '야를'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자원만 충분하면 매우 막강한 로스터를 꾸릴 수 있다. 다만, 금이 맵 전역에 5~6개 정도가 끝이고, 나머지는 순수 약탈로 충당해야하는 만큼, 초반에는 가성비 좋은 북유럽 전사를 쓰다가, 점차 허스칼이나 야를 등을 추가하는게 좋다. 물론 동부 지역은 기병이 주류니 대 기병 추딜을 업그레이드한 북유럽 전사나 야를로 꿰어버리자. 다만 야를은 전향 면역이 없고 체력도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소중히 사용하자.

하나 주의할 점은 주민을 함부로 잃으면 안된다. 이 맵은 마을회관 건설이 불가능해 주민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민이 없으면 지역 진출은 물론, 배 수리와 자원 수집이 모두 막힌다. 바이킹 습격대는 주기적으로 정착지를 공략하는데, 방어 건물이 나무 성채 외엔 없기 때문에 정착지만 짓고 주민들은 병력이 주둔하는 기지로 옮겨두어 목재와 식량을 생산하는데 전념하는게 좋다. 습격대는 10여기의 병력을 넘는 경우가 잘 없으니, 업그레이드 빵빵한 허스칼이나 도끼 투척병 10~15기 정도를 주둔하는게 좋다. 귀찮으면 영웅 대여섯기를 주둔하자. 어차피 중반만 넘어도 영웅들이 썩어 넘친다.

또, 가끔 이미 점령한 전사들의 전당에 바이킹 습격대가 재차 점령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주요 대륙마다 전사들의 전당을 중립지에 하나정도 지어두고, 적이 점령하면 신속대응군마냥 병력을 뽑아 도로 전당을 가져오자. 특히 왕 임무와 관련된 지역명이 적힌 전당들은 뺏기면 최대 인구수도 감소하니 빨리빨리 되찾는게 좋다. 스칸디나비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건설한 정착지에도 지속적으로 러쉬가 들어오기 때문에 주요 요충지는 잘 관리하자.

5.1. 라그나르 사가

파리 약탈을 제외하면 본진이 있는 대륙과 그 근교 주변과 관련된 일대기로, 북유럽 바이킹 통합과 관계되어 있다. 총 9개의 사가가 있으며 야를들을 죽이고 전사의 전당을 지배하는게 메인 임무인지라 테크 업과 관계되기에 스토리를 밀다보면 자연스레 열리게 된다. 나머지 하나인 파리 약탈도 노르망디 관련으로 프랑크족과 부딫혀야 하므로, 자연스레 열리게 된다. 가장 무난한 임무인 셈.

5.2. 라그나르 아들들의 사가

이교도 대군세와 관련된 사가로, 영국 본토에 집중되어 있다. 단, 유일하게 '이교도 대군세'는 동부측과 관련된 임무이기에 이것 하나는 다르게 수행해야 한다. 총 7개의 사가 임무가 있다. 참고로 영국 땅엔 성과 성벽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부턴 공성무기를 준비하는게 좋다. 공성무기는 라그나르 사가를 수행하다 보면 해금된다.

5.3. 도레스타르 호로레크 이야기

네덜란드 및 독일령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강을 따라 이동해야하는 임무가 많고, 해상 탑도 견제해야 하기에 대형 보트를 운용하는 임무이다. 주로 아래의 노르망디 공작들의 연대기를 수행하며 겸사겸사 하는게 좋다. 총 4개의 사가 임무가 있다.

5.4. 오크니잉가 사가

스코틀랜드와 관련된 사가로, 스코틀랜드 인근을 약탈하고 롱하우스 등을 정착하다보면 달성된다. 스코틀랜드를 시작부터 치는게 좋은 영토인 만큼,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달성되는 사가이기도 하다. 총 5개의 사가 임무가 있다.

5.5. 란드나마

아이슬란드까지의 항해와 관련된 사가이다. 아이슬란드는 9시에 위치해 있는데, 비슷하게 아이슬란드 항해와 연관된 다른 시나리오들 처럼 가는 바다에 뱀 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이곳을 지나는 동안엔 선박의 체력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다만, 9시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면 이후부턴 항해가 자유로워진다. 아이슬란드 지역엔 금 2덩이와 적 수도사 3명이 있으니 유의할 것. 대신 중립 영웅이 있기 때문에 그냥 보병 하나 떨궈놓고 영웅을 포섭한 다음 수도사를 잡으면 된다. 또한, 아이슬란드 외에도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중앙에 위치한 맨 섬이나 양들이 퍼진 북부 군도에 정착지를 건설하는 임무까지 포함되어 있다. 총 7개의 사가 임무가 있다.

5.6. 아일랜드 편년사

아일랜드 침공을 다루는 사가이다. 라그나르 아들들의 사가처럼 아일랜드 전역을 약탈하면 쉽게 달성되며, 특히 아일랜드 지역엔 정착지까지 있는 중립 바이킹 세력이 있어 정착지 건설 없이도 정착지 미션이 깨진다. 총 4개의 사가 임무가 있다.[29]

5.7. 노르망디 공작들의 연대기

바이킹족의 노르망디 정착과 관련된 사가이다. 4~6시 지역 전역에 퍼진 프랑크족과 관련된 사가로, 프랑크령을 약탈하고 정착지를 구축하다 보면 달성된다. 프랑크족 역시 영국령처럼 성과 성벽이 많으므로 미리 공성무기부터 해금하고 오는게 좋다.

5.8. 노브고로드 연대기

동유럽 지역과 관련된 사가이다. 총 5개의 사가 임무가 있으며, 주로 기병대를 상대하기 때문에 미리 기병 추딜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오는게 좋다.

5.9. 흐롤프 크라키의 연대기

주로 1~2시 지역에 존재하는 사가로, 총 2개의 사가 임무가 있다. 노브고로드 연대기가 2~3시 일대에 있기 때문에, 노브고로드 사가를 하며 겸사겸사 정찰을 돌리다보면 쉽게 달성이 된다.

5.10. 욤스비킹 결전과 엔딩

30개 이상의 사가를 완료하고 유닛을 일정 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전당에서 욤스비킹에게 도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수송선을 타고 코펜하겐 너머의 잘 방비된 섬이 있는데 그곳을 공격해서 영웅 바이킹들을 모두 잡으면 된다. 바이킹 하나하나의 스펙이 강력하지만 이 쯤 됐으면 아군 유닛도 어느 정도 강력해져 있을 것이다.
이 섬은 욤스비킹 도전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는 상륙해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그런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한 대형 보트나 전향시킨 갤리온으로 안에 있는 바이킹 숫자를 미리 줄여주는 것은 가능하다. 아무튼 이 섬의 바이킹들을 모두 잡으면 전당의 승리 선언 버튼이 활성화된다.
홀은 조용했습니다. 벽에 걸린 방패와 칼도 침묵을 지켰는데, 공중에 매달려 울려 퍼질 말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쥐 한 마리가 약탈할 수 있는 빈 홀을 기다렸다는 듯이 작은 틈새로 머리를 내밀고 킁킁대며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러고는 후퇴했습니다. 쥐는 완전히 가만히 있는 사람들의 냄새를 맡았지만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스칼드의 이야기가 끝나자 전사들은 상처투성이인 뺨으로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것 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스칼드는 그들의 왕, 그들의 죽은 왕... 아니, 그들의 형제를 노래했습니다. 전쟁이 우리 모두의 어머니일 때, 전투보다 더 인간을 끈끈하게 묶어주는 유대가 어디 있겠습니까?

스칼드는 왕이 어떻게 쓰러져 독살당하고 뱀구덩이에서 목이 졸려 죽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신들과 옛 사가 속 소수의 영웅들만이 누릴 수 있었던 희귀한 영광을 정복하고 맛보았는지를 노래했습니다.

그 이름에 걸맞은 대서사시였습니다.

6. 아이언사이드 (Ironside, 859)

라그나르 로스브로크의 아들인 비욘 아이언사이드는 이름을 떨친 아버지의 업적을 능가하고자 노력합니다. 859년, 그는 지브롱터 해협을 건너 '파도가 없는 바다'로 들어가 바이킹이 침략한 적이 없는 부유한 도시들을 약탈합니다. 음유 시인들이 비욘과 바이킹을 노래하게 될까요, 아니면 지중해가 이 대담한 모험가를 삼켜버릴까요?
서기 859년, 라그나의 아들 비욘은 파도가 없는 바다로 건너갔습니다.

그는 무슬림 스페인을 습격한 후 프랑크족의 땅 남부 해안에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봄이 시작되고 습격의 계절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지중해의 해안과 해안 도시에 전대미문의 세력이 곧 상륙할 예정이었습니다.

바이킹이 쳐들어왔습니다.

||<#FF0000><:>문명 || 바이킹족 ||
주 목표
  • 0/4 불가사의를 파괴하십시오.
  • 0/4명의 북유럽 영웅을 찾으십시오.
  • 금0/5000을 보유하십시오.
보조 목표
  • 보조 임무를 탐색하십시오.
  • 0/5명의 공주를 찾아 불가사의로 데려오십시오.
  • 유물 수레를 찾아 불가사의로 가져가십시오.
  • 적 영웅 0/6명을 처치하십시오.
최대 인구수 25 → 100[30]
도전 과제 바이킹의 시대: 모든 바이킹 영웅 찾기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쿠르투바 사라센족
이프리키야 베르베르인
쿠타마 에티오피아인
로마 제국 비잔티움족
이탈리아 이탈리아인
프랑크 왕국 프랑크족
바이킹족 바이킹족 동맹
[clearfix]
라그나르가 바이킹의 북~서유럽 공세를 빗대었다면, 이쪽은 지중해 약탈을 다룬 캠페인이다. 아군의 시작 지점은 마르세유~북이탈리아 알프스 산맥 남단 어귀이며, 이외의 모든 지역은 적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 목표는 프랑크족, 이탈리아인, 아프리키야, 쿠르투바가 각각 소유한 불가사의 4개[31]를 파괴하는 것과, 흩어진 바이킹족 영웅 4명을 포섭하는 것, 금을 5000 이상 얻는 것이다. 바이킹족의 약탈이 주제인 만큼 맵상에 금 광산은 없으며 시장과 교역선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오로지 적 건물 파괴를 통해 수급해야 한다. 본진에서 1시 방향에 석재 광산이 딱 하나 있긴 한데 방어가 필요한 임무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캐서 망루를 건설할 이유가 없다. 후술하겠지만 금 자체를 얻기 쉬워 금을 물 쓰듯이 쓰는게 아니라면 어떻게든 모이기 마련이기에 주 목표는 불가사의 4개 파괴와 바이킹족 영웅 4명을 찾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적들의 경우 전체적으로 12시 지역은 프랑크족, 9시 지역은 쿠르투바, 3시 지역은 로마 제국, 6시 지역은 이프리키야, 7시 지역은 쿠타마이며, 이탈리아인은 로마 제국 앞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프랑크족은 기사+보병 및 보병 궁사 계열을 쓰고, 쿠르투바는 맘루크+동방 검사+낙타를 주축으로 하는 병사들을, 이프리키야는 낙타 궁사와 히네테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쿠르투바와 유사한 로스터를 쓰며, 쿠타마는 쇼텔 전사를 주축으로 쓴다. 이탈리아는 프랑크족과 유사한 로스터를 쓴다. 로마의 경우 전멸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면 거의 부딫히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무금 로스터와 비잔틴 특유의 조합축을 쓴다. 공통적으로 적들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가 지상에서 교전이 발생하면 병력을 뽑기 시작한다. 적들은 자원이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한방러쉬로 밀어버리거나 소모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생산 건물을 최우선적으로 파괴해야 한다. 덧붙여 수도사도 생산이 불가[32]하고 본진에 있는 동맹 수도사 한 명으로만 힐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소모전이 강제된다.

이번 캠페인도 라그나르와 흡사한 제약들을 달고 있는데, 라그나르보다 제약 폭은 좀 더 큰 편이나, 시대 발전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다.
일단 성을 짓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공성추만 써야한다는 점에서 뒷목을 한번, 성을 건설하지 못해 바이킹 특수 기술을 찍지 못한다는 것에 한번 더 뒷목을 잡으며 게임을 하면 된다. 상대는 웬만해선 아군 기지를 치지 않으므로, 초반에는 시대 발전에 집중하며 바로 옆 프랑크족 마을을 조금씩 약탈해 금을 벌충해두며 시대업을 하자. 못해도 최소 성주시대부터 움직이는게 좋다.

보병양성소에선 장창병과 무장병사 및 보병 업그레이드 계열을 할 수 있는데, 검병을 뽑을 바엔 같은 비용으로 북유럽 전사를 뽑을 수 있으니 검병 테크는 무시하고, 창병은 장창병까진 찍는게 좋다. 바로 옆 프랑크족의 주력이 기사이기 때문. 이외엔 상대에 따라 병력비율을 조율하되, 허스칼은 붙여두자. 여담으로 상대 진영에 수도사가 많기 때문에 경기병을 넣는 것도 나쁘진 않다. 특히 아프리카의 무슬림들은 이맘이라는 영웅 수도사들이 즐비하다. 어차피 보병 스팸 메타로 깨야하는 임무라 보병 한둘 전향당하는 것은 큰 피해가 아니지만, 적은 구원 연구까지 되어있어 잘못하면 공성추를 빼앗기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

가장 먼저 프랑크족을 밀어버리자. 12시 프랑크 불가사의는 양 옆에 성이 2채 있기 때문에 공성추를 준비하는게 좋다. 우선 피레네 산맥 쪽이 아닌, 12시를 목표로 노리며 천천히 올라가며 마을을 털고, 성문을 두들기면 내부 프랑크족 기병들이 몰려나온다. 이들을 정리하며 공성추로 성벽을 두들기면서 병력을 밀어넣어 약탈을 하다가, 공성추가 성문을 부수면 안으로 쭉 들어가 성을 하나씩 제거하자. 공성추면 4기 이상, 보강된 공성추라면 3기 이상이 있는게 좋다. 이후엔 마을을 싹 밀어버리자. 본진 근처 목재가 고갈될 일이 많진 않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목재를 마련해둘 자리를 보면 된다.

남은 프랑크 잔당은 10~11시 지역에 모여있으므로 여력이 되면 밀어버리고, 이후엔 쿠르투바와 이탈리아 중 한곳을 밀면 된다. 이탈리아는 조금 빙 돌긴 해도 산맥을 따라 바로 내려갈 수 있으므로 병력을 준비해 로마 지역까지 밀어버리면 된다. 이탈리아인의 로스터는 바이킹으론 코파면서 밀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하지만, 그 때문인지 성이나 성벽 등 방어력이 꽤 준수하니 프랑크를 밀고 벌어둔 자원을 이용해 왕정까진 타주는게 좋다. 여담으로 이탈리아 반도에 아프리키야와 로마 제국의 성이 하나씩 있긴 하지만, 별 위협은 아니니 같이 정리해버리자.

반대로 쿠르투바는 맘루크를 비롯해 꽤 성가신 병종을 몰고 다니므로 대청 특공대와 도끼 투척병과 같은 병종을 추가로 마련해주는게 좋다. 또한, 대형 보트를 마련해 해상에서도 같이 들이칠 준비를 하자. 쿠르투바는 지브롤터 남쪽 지역을 제외하면 프랑크쪽을 통해 육로로 갈 수 있으므로, 가장 축선이 짧은 프랑크쪽을 이용해 병력을 꾸준히 보내주면 된다. 쿠르투바는 성도 꽤 많으니 공성추도 보급하며 밀자.

프랑크, 쿠르투바, 이탈리아까지 밀었다면 이제 남은건 아프리키야 뿐이다. 얼핏 보면 해상으로 갈 수 있을 것처럼 보이나, 실제론 해안선을 따라 성벽을 빙 둘러쳤기 때문에 대형 보트를 다량으로 끌고 가서 망루를 밀고 항구 하나를 터뜨려야 상륙지점이 나온다. 상륙지점이 확보되면 그곳으로 공성추 5~6개 이상+병력 40~50기 이상을 상륙시켜 밀어버리면 된다. 성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밀 수 있다.

약간의 해군을 섞은 시계 방향의 공략도 가능하다. 프랑크족을 맨 먼저 친 다음 대형 보트 돌려막기로 이탈리아의 해상 망루를 철거한 다음 공성추 폭탄 드랍으로 로마의 불가사의를 파괴한다. 이후 시칠리아 좌측으로 내려와 튀니스 서쪽의 해안가에 상륙한 다음 이프리키야의 불가사의 철거. 이후 수송선에 병력들을 그대로 태운 다음 이베리아로 가면 스페인 중부에 쿠르투바의 불가사의 코앞까지 수송선으로 갈 수 있는 강이 있다. 여기서 다시 폭탄 드랍한 후 쿠르투바 불가사의를 철거하면 좀 더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3시의 기병 영웅 흐비세르크는 굳이 지상군이 가지 않고 대형 보트 하나만 근처로 가면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동부 지역은 건드릴 필요가 없다.


바이킹족 영웅들은 본진 남쪽 섬(버서커), 피레네 산맥 지역(대청 특공대), 8~9시 북아프리카 세우타 지역(도끼 투척병), 3시 지역(기마 영웅)의 4곳에 있다. 특이하게 주요 목표이자 도전과제이기 때문에 완료하려면 도전과제는 자동으로 클리어된다. 영웅 유닛은 죽으면 아무런 딜레이나 페널티 없이 즉시 본진에서 부활한다.

버서커의 경우 적 소유의 섬에 있으나, 내부 주둔 적이 적기 때문에 수송선에 5기의 북유럽 전사만 태운 후 본진 남쪽 섬을 뒤지면 금방 찾는다. 이후 북유럽 전사도 내려 적 유닛과 건물을 전멸시키고 금을 땡기면 된다.

피레네 산맥 지역은 상술한 프랑크 잔당이 있는 10~11시 지역쪽에 있다. 산맥 전후로 프랑크족 성벽으로 둘러친 마을이 있어서 주변을 좀 뒤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3시 지역 기마 영웅은 본진에서 바로 3시까지 튀어가면 된다. 단, 적 성이나 탑, 야생동물 등이 있으니 발이 빠른 정예 대청 특공대를 2~3기 정도 묶어서 보내주는게 안정적이다.

마지막 영웅인 도끼 투척병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지브롤터 남쪽에 방어탑이 있는 작은 마을에 갇혀있기 때문이다. 5~7척 내외의 대형 보트와 30기 내외의 병력을 내려 적 마을을 터는 겸 구출해주자.

이렇게 4개의 불가사의와 4명의 영웅을 구할 타이밍이면 어지간해선 금 5000은 이미 모으고도 남았기 때문에 사실상 클리어가 된다. 이후엔 자유모드로 변경되며 마을회관에서 '승리' 업그레이드를 하면 승리한다.


보조목표는 크게 공주 5명 납치, 적 세력 당 영웅 제거, 남쪽 오아시스에 있는 유물 수레를 찾는 것이다. 공주 5명은 쿠타마를 제외한 5개 세력에 각각 한명씩 있으며, 불가사의가 없고, 성이 1채 있는 성벽 도시에 존재하고 있다. 공주를 1명씩 데려올 때마다 금 500을 얻을 수 있다. 영웅은 적 팩션마다 1명씩 있으며, 대체로 불가사의 근처에 있으나 프랑크족은 10~11시 평야쪽에 있으며, 불가사의가 없는 쿠타마와 로마 제국도 다른 지역에 있다. 그나마 쿠타마는 아프리키야 바로 서쪽의 도시에 있는 편이라 찾기 쉬운 편. 적 영웅을 한명 제거할 때마다 금을 추가로 준다. 남쪽 오아시스의 유물 수레는 맵 6시 방향에 있는데, 본진으로 가져오면 금 700을 얻는다.
비욘의 대담한 지중해 습격은 북유럽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돌아올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사로서의 명성이 모아지자 이들은 귀한 용병이 되었습니다. 일부 노르만족은 비잔틴 황제를 섬기며 바랑인이라는 정예 경호대를 조직하기도 했습니다.

수세기 후 노르만족으로 알려졌던 노르웨이인들이 시칠리아를 정복하여 노르만, 그리스, 이탈리아, 이슬람의 관습이 혼합된 짧은 왕국을 건설했습니다.

하지만 비욘이 습격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를 기준으로 이는 먼 미래의 일[34]이었습니다.

많은 전사들이 발할라에서 잔치를 벌였지만, 북유럽의 땅으로 돌아온 전사들은 다시는 습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7. 금발 (Finehair, 870)

봉발의 하랄은 노르웨이 남동부의 작은 지역에 사는 소왕입니다. 하랄은 더 강력한 라이벌의 딸인 기다와 결혼하고 싶어하지만, 기다는 그의 청혼을 비웃습니다. 기다는 그가 노르웨이 전체의 왕이 되어야만 결혼하겠다고 말합니다. 기다의 말이 왕국을 통합시킬 수 있을까요?
한 발키리가 오래된 참나무 옆에서 쉬고 있는데 까마귀 한 마리가 뾰족한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게 보였습니다. 까마귀의 부리는 선혈로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발톱에는 살점이 붙어 있었습니다.

"어디서 왔느냐, 까마귀야?" 발키리가 물었습니다. "피에 젖은 깃털에 시체의 악취가 배어 있구나."

회색 까마귀가 흐뭇해하며 부리를 닦았습니다. '저는 하랄드를 따라왔습니다.'

발키리가 까마귀를 만나기 전, 어린 하랄드는 노르웨이의 작은 왕국을 통치했습니다. 그의 재산은 돼지와 어선으로 측정되었지만 그는 왕의 딸의 손을 잡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삼촌인 구트롬을 보내 에이릭 왕의 딸 기다에게 청혼의 뜻을 전했습니다.

구트롬이 말하자 기다는 고개를 높이 들고 입술을 오므렸습니다. 그녀의 말이 잿빛 창처럼 날카롭게 꽂혔습니다.

"이 소왕국의 왕은 누구죠?" 그녀가 물었습니다. "노르웨이 전역에 소왕국의 왕이 수백 명이나 되는군요! 노르웨이 전체를 차지할 용감한 사람은 없나요?"

"하랄드에게 전해주세요. 나를 위해 노르웨이 전역을 차지하기 전까지는 그의 아내가 되지 않겠다고요."

구트롬 노인은 해럴드에게 돌아와 기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청년은 잊을 뻔한 것을 기억해낸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렇단 말이지, 구스롬?" 하랄드는 활짝 웃었습니다. "온 노르웨이의 왕이라! 왜 그 생각을 못 했을까?"

하랄드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맹세했습니다: '노르웨이가 모두 내 것이 되고 기다가 내 아내가 될 때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 잔치를 준비해라, 구트롬. 최고의 전사들을 초대할 테니 앞으로 그들을 필요로 할 것이다.'

||<#0000ff><:>문명 || 바이킹족 ||
주 목표
  • 서해의 왕, 남부 야를, 호르달란드를 정복하시오
  • 0/5까지 고유 기술을 연구하십시오
  • 하랄드의 전당에서 승리를 선언하십시오
보조 목표
  • 주민 한 명과 함께 하랄드를 웁살라로 데려가십시오[35]
  • 전사들을 동쪽으로 데려가십시오[36]
  • 스코틀랜드를 습격하십시오[37]
  • 사제를 찾으십시오
  • 북서쪽으로 항해하여 새 땅을 찾으십시오
  • 파라스 볼드에서 흐롤프 크라키의 금을 발견하십시오[38]
  • 사미족 정착지를 파괴하십시오
최대 인구수 20 → 75
도전 과제 길 잃은 바이킹: 세 명의 길 잃은 바이킹을 찾기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북유럽[39] 바이킹족 동맹
남부 야를
호르달란드
서해의 왕
사미 부족 슬라브족
덴마크인 바이킹족
베스트멘[40] 켈트족
[clearfix]
주인공인 하랄 1세가 카를세프니의 증조부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프리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나리오. 스팀 도전과제에서는 핀헤르 라고 표기된다.

이번 미션 역시 독특한 테크트리를 지니고 있다.[41]
특수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43]
주 목표는 서해의 왕, 남부 야를, 호르달란드 세력을 파괴하는 것이다. 호르달란드를 제외한 둘은 시대만 착실히 쌓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나, 호르달란드는 성과 성벽이 있기에 섣불리 나서선 안된다.

우선 처음에는 하랄드의 전당에서 '보급' 업그레이드만 가능하다. 보급 업그레이드를 찍어주면 야를 유닛인 하랄드와 버서커 영웅 1기, 소수 북유럽 전사와 주민 2기, 수송선 1척과 돼지 소수가 나온다. 이번 미션에서 적은 라그나르처럼 ai가 딱히 없는데다, 공성 무기 제조소가 없는 대신, 적도 살인 구멍이 없다. 하지만 적 세력 자체가 매우 많다.

이후엔 주는 자원으로 어선을 3기 만들고 첫 금은 모조리 북유럽 전사로 쥐어짜 인구 20을 채우자.[46] 일단 쭉 찍은 후, 최대 인구수로 생산이 막히면 대기열의 병력을 취소시키면 된다. 인구 20을 다 채운 이후엔, 기마 영웅인 하랄드는 본진 동쪽의 해골 깃발이 아닌, 서쪽으로 꺾어 내려가자. 그러면 늑대 한 마리와 더불어, 회색 북유럽 전사 2기가 있는데, 조금 더 들어가면 북유럽 전사 소수와 대청 특공대 외모의 영웅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들은 바로 남부 야를 군과 부딫히니, 병력을 죄다 본진으로 후퇴시키며 끝까지 쫓는 녀석들만 하랄드를 컨트롤해 사냥하자. 이러면 추가로 북유럽 전사 소수와 영웅 1기+늑대 1기를 획득할 수 있다. 이후엔 하랄드로 주변을 돌아 산양도 찾아주자. 6마리 정도가 있다.

이후엔 모든 영웅과 병력을 끌고 돌하르방 같은 석상이 세워진 중앙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서해의 왕' 세력의 기지가 나오는데, 여길 최대한 밀어주자.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서해의 왕은 당시엔 노업이라 북유럽 전사의 물량빨로 어찌 밀 수 있다. 버서커가 조금 문제일 수 있으나, 영웅이 사냥늑대 포함 4기나 되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 하면 어렵진 않다. 영웅들은 최대한 죽지 않게 잘 관리하면서[47], 아군 병력이 거의 다 전멸할 때까지 밀어붙인다면 상당한 양의 금을 모을 수 있다.[48] 이후엔 특수 업 1개를 찍고 봉건 시대로 올라가면 되는데, 봉건 시대부턴 바이킹 특수 유닛인 '버서커'를 쓸 수 있고, 이 버서커들의 자연 치유력과 스팩, 비용 덕에 게임 내내 버서커를 주축으로 병력을 꾸리는게 좋으니, 후술하듯 버서커 보유 숫자를 염두에 두고 특수 업을 눌러주면 된다. 1순위는 '명예 전쟁'이지만, 혹여 버서커 10~15기를 뽑을 금이 안나온다면 대신 '근위대'를 먼저 찍는걸 추천. 둘 중 하나를 찍어놔야 이후 적을 미는 난이도가 크게 떨어진다.

봉건시대로 올라갔다면 대장간에서 공/방업부터 착실히 돌리자.[49] 이 미션에선 보병 외엔 대형 보트만 쓰기 때문에 보병 공방업과 궁사 공업 정도만 찍어도 충분하다. 이후엔 버서커를 주축으로 병력을 더 모아두자. 사미 부족은 킵차크가 있다곤 하지만, 킵차크를 빼면 척후병이 딱히 요긴하게 쓰이진 않기에 차라리 버서커를 모아두는게 좋다. 핵심 원딜인 도끼 투척병은 성주시대 유닛이라 아직 뽑지 못하고, 버서커는 자연 치유 능력 덕분에 죽지만 않으면 후방으로 빼서 체력을 천천히 회복시킨 후 재차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비용도 북유럽 전사 대비 식량 5/금 5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전사를 쓸거면 버서커가 훨씬 더 낫다. 인구 25 중 병력은 죄다 버서커 위주로 뽑는걸 추천한다.

아무튼, 버서커를 다수 보유했다면 아까 밀고 남은 서해의 왕 세력을 모두 몰아내고, 이후 사미 부족도 몰아내자. 사미 부족 보병의 스팩이 딱 노업 북유럽 전사와 비슷해서 북유럽 전사로 가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최소 봉건시대+명예 전쟁 or 근위대를 찍은 버서커로 가는게 좋다. 주의할 점은 사미 부족의 사제 정도이며, 킵차크건 뭐건 버서커의 맹공에 죄다 썰려나간다. 여담으로 북쪽 폭포를 뒤지다보면 사제도 1기 얻을 수 있는데, 웬만하면 보조 목표로 사제 찾기가 뜨면 먹어주자. 아니면 다른 사제를 찾아서 목표를 완수해야 한다.[50] 이후엔 산을 돌아다니며 사미 부족을 죄다 뽑아버리고, 1시 인근의 해안가에 위치한 사미 부족도 전멸시킨 후 이곳에 항구를 건설에 '웁살라' 보조 퀘스트와 크래포스트 및, 크라키의 금 퀘스트까지 모조리 완수해두자. 방법은 후술.

이렇게 사미 부족의 정착지도 몰아내고, 서해의 왕의 기지도 모조리 뽑아버린 후, 서해의 왕 기지에서 항구를 짓고 대형 보트를 만들어 11~12시 지역을 조금 뒤지면 아이슬란드를 발견했단 말과 함께 신대륙 보조 목표가 완수된다. 아이슬란드에는 성직자 2기와 금광 2개가 있으니, 영웅을 먼저 보내 수도사를 축출하고, 주민 2기를 보내 이곳에서 금을 캐먹으며 명예 전쟁[51]과 카락선까지 찍어 성주시대를 열어주고, 성주시대 보병 업그레이드들을 완수하면서[52] 여유가 된다면 대형보트 활용을 위해 대장간 궁사 업그레이드도 돌려주자. 이쯤되면 크라키 금광+아이슬란드 금광으로 금광 4개 최소 3200이라는 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병력이 얼추 모였다면, 예저녁에 영웅을 얻기 위해 잠깐 들렀던 남부 야를의 전진기지를 털어주면 된다. 이곳을 털고 여기에도 항구+보병양성소를 지어주어 전진기지로 삼으면 된다. 이쯤되면 아마 특수 업 4개 분량의 금이 모일테니, 이 금으로 네 번째 특수업을 돌려주자. 추천은 '복스바이기르'이다. 이유는 슬슬 해양을 누벼야하기 때문. 이렇게 왕정 업이 뚫리면 마지막으로 용광로와 금속 갑옷을 찍고, 궁사 업도 풀업까지 땡겨주자. 금이 모자라면 2업까지만 땡기고 금을 모아 풀업을 찍어주면 된다. 방업은 적용이 안되니 할 필요는 없다.

금광 4개+서해의 왕 북쪽 기지+남부 야를 전진기지+사미 부족까지 모조리 밀었다면 특수업 5개와 보병 공/방업 및 보병양성소 업글까지 돌리고도 병력을 뽑을 금을 마련하고도 남는다. 주 목표인 특수 업 5개를 모두 달성하면 모든 병력이 모두 정예화 되므로, 적이 공/방업을 따라와도 정예병 스팩으로 찍어누를 수 있다. 이때부턴 금이 남으면 추가로 특수업을 찍어 인구수를 불리고, 대형보트 5~6기+수송선 2척 분량(대략 25~30기 정도)의 버서커들을 대동해 적을 죄다 갈아마시면 된다. 서해의 왕은 대형 보트가 꽤 있으니 한번에 5~6척씩 뭉쳐서 다니거나 몇번 잃더라도 2~3척씩 축차투입해 밀어주면 된다. 상륙의 경우 대형 보트가 먼저 돌입해 적 타워의 어그로를 끄는 동안, 버서커를 내리면 그만.


병력 추천은 버서커. 자연 치유 능력 덕분에 굉장히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가격도 65/25로 매우 저렴하다. 본래 저렴해야할 허스칼이 80/40으로 매우 비싼 것과는 대조적인 셈. 도끼 투척병은 더 저렴하게 쓸 수 있으나, 문제는 사거리가 존재해서 타워나 성을 때릴 때 디메리트가 있다. 취향껏 선택하자. 기병은 금속마갑이 없는데다 마갑류에도 금을 투자해야하니 비추천. 어차피 버서커가 정예업까지 가면 준 기병 수준으로 빨라지니 걱정할 필요는 딱히 없다.


보조목표들은 달성 난이도가 높은건 아니다. 첫째인 '웁살라'는 맵상에 위치가 뜨는데, 산을 쭉 털면서 북동쪽으로 가다보면 사미 부족의 마을이 하나 더 존재하는데, 이곳을 밀어버리면 항구를 지을 자리가 나온다. 여기서 배를 타고 쭉 내려가면 웁살라 항구에 도착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3시 방향으로 꺾어 병력을 하나 내린 후 3시 끝자락에 가면 크래포스트를 얻는다.

사제를 찾는 미션은 달성하기 쉬운데, 한 명은 서부의 왕을 치고 돌아가는 길에 우측으로 빠지는 길로 가다보면 폭포 옆에 사제가 한 명 있고, 나머지 한명은 크래포스트가 있는 지역에서 남서쪽 섬에 있다. 대체로 두 번째 사제를 찾기 전에 사제 퀘스트가 뜨므로, 이 둘 중 하나를 찾으면 된다. 새로운 땅은 상술한 '아이슬란드'이다. 상술했듯 11~12시 방향에 있고, 수도사 2기가 있으니 영웅 유닛을 먼저 내리게 해서 수도사를 짜르고 금을 캐주면 된다.

흐롤프 크라키의 금은 남부 야를이 있는 지역의 호수 동쪽 오두막 옆에 있는데, 꼼수를 하나 알려주자면 웁살라에서 내린 후, 남쪽으로 쭈욱 내려가면 여울이 있는데, 이 여울을 건너서 주위를 뒤지다보면 남서쪽으로 더 내려갈 수 있고, 거기에 붉은색 재재목 캠프가 있다. 이 재재목 캠프 바로 서쪽에 크라키의 금이 있으며, 4~5시 지역 맵 끝자락에 길이 있어 빙 돌아가면 바로 금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찾으면 비교적 초반에 금 4덩이를 먹고 시작할 수 있어 금이 매우 풍족해진다.

스코틀랜드는 맵 9시 지역에 있다. 수도원 4개로 이루어진 마을 규모의 세력이며, 수도원 하나를 부수면 임무가 완수된다. 버서커 30~40기에 영웅 2~3기가 추가되면 싹 쓸어버리고도 남으나, 혹시 모르니 주민을 하나 보내두자. 단, 주변에 적 대형 보트가 많으니 미리 10여기 이상의 대형 보트로 적 보트들을 솎아주는게 좋다.

이외에도 '늑대 오르늘루 처리'와 '영웅 대형 보트(솔브 클로페) 제거'가 비밀 미션으로 있다. 이 두 미션은 선택이나, 달성하면 각각 금 300과 500을 준다. 오르눌루는 온루로, 북쪽 산 지역에 있으니 산을 찾아 족치면 된다. 온루 스팩은 딱히 다르지 않아서 보병이 둘러싸고 패면 금방 잡으며, 대형 보트는 위에서 말한 그 보트이니 말한대로 천천히 병력을 돌리며 뚜껑을 따버리자.

도전과제인 '길 잃은 바이킹 수색'은 본진에서 정확히 9시 지역으로 일직선으로 뻗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근처 군도에 존재한다. 서해의 왕 세력이 있는 지역이라 서해의 왕을 때려잡다보면 나오고, 그게 아니더라도 운 좋게 웁살라의 새가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을 찾으면 이 바이킹들이 방황하면서 별에 사는 녹색 괴물들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한다.
붉게 물든 방패가 달린 깊은 배, 벌어진 용 돛대와 새겨진 뱃머리 판, 서양의 창과 프랑크의 검을 든 남자들...

노르웨이의 왕 하랄드가 머리를 깎을 때 광전사들이 고함을 지르고 늑대 가죽을 쓴 자들이 울부짖으며 방패를 두들기는 모습입니다!

노르웨이 전역에서 밤새도록 타오른 불은 전쟁과 습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전쟁이 끝나고 산 자들이 죽은 자들을 장작더미에 태우면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7일째 되던 날, 하랄드가 높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옆에는 왕의 열정에 불을 지핀 여인 기다가 앉았습니다.

하랄드 파인헤어는 노르웨이의 왕이었습니다.

8. 로베르 (Robert, 921)

네우스트리아의 로베르는 현명하지 못한 왕이 자신의 영토를 빼앗아 약탈을 일삼는 바이킹에게 넘겨주자, 왕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물론 선결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30년 전 로베르의 형이 프랑크 공작의 지원을 받아 왕을 전복시킨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베르가 같은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로베르는 분노했습니다.

프랑크족 왕이 자신의 땅을 점령했습니다.

그의 땅이 다른 공작에게 주어지거나 왕의 영지로 편입되었다면 로베르는 짜증이 났을 테지만 투덜거릴 뿐이었을 것입니다.

아니요, 이건 훨씬 더 심각했습니다. 프랑크 왕은 자기 배만 불린 참모들의 조언에 따라 로베르의 아버지를 죽인 바로 그 노르만족에게 자신의 땅을 내주었습니다.

이것은 침입자들과의 단순한 협상이 아니었습니다. 로베르를 처벌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로베르의 동생 도노는 샤를마뉴의 증손자를 축출한 프랑크 왕가의 공작들에 의해 왕으로 선출된 적이 있었습니다. 오도가 죽자 샤를마뉴의 다른 후손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 왕은 전임 왕조만큼이나 무능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멍청하기도 했습니다.

로베르는 공작들의 지지를 받아 왕으로 선출할 것인가, 아니면 무력으로 왕권을 장악해야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FFFF00><:>문명 || 프랑크족 ||
주 목표
  •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십시오.
    • 남은 모든 공작으로부터 100 지원을 얻으십시오.
    • 모든 공작을 처치하고 파리(기념물)을 점령하십시오.
  • 자원을 공물로 바치거나 특정 행동을 통해 공작의 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노르망디: 군사 유닛 수
    • 플랑드르: 노르망디 및 북유럽인 유닛 처치
    • 부르고뉴: 보유한 성의 수
    • 아키텐: 보유한 성유물의 수
    • 가스코뉴: 아키텐 건물의 파괴 및 공물 보내기
보조 목표
  • 외교 관계를 공작 공격으로 변경하십시오.
  • 파리 백작 계급 달성:
    • 북유럽 유닛 0/100을 처치하십시오.
    • 파리(깃발이 꽂힌 지역)에 성을 건설하십시오.
    • 유물 0/3개를 획득하십시오.
  • 오를레앙 공작 계급 달성:
    • 군사 유닛을 0/100명 양성하십시오.
    • 유물 0/6개를 획득하십시오.
  • 프랑크 공작 계급 달성:
    • 성 0/5개를 건설하십시오.
    • 노르만족을 물리치십시오.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쿠데타: 최소 3명의 공작의 지지를 받고 승리
누구도 믿지 말라: 모든 공작 및 프랑크 왕을 격파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프랑크족의 왕 프랑크족 동맹 → ?
노르망디 시칠리아
플란더스 튜턴족
부르고뉴 부르고뉴
아키텐 프랑크족
가스코뉴 고트족
북유럽 바이킹족
[clearfix]

표준 난이도는 제한 시간이 없으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90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제한 시간 동안 살아남은 모든 공작들에게서 지원은 100 얻거나 지도에 있는 모든 세력을 전멸시키고 파란색 프랑크의 기념물을 점령하면 된다.[53]

이번에도 여전히 번역 문제로 인해 게임 중 세력 표기가 통일되어 있지 않다. 플란더스는 플랑드르로 나오고 부르고뉴는 버건디로 나오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이번 미션에는 프랑크족 왕과 프랑크족 공작 5세력, 북유럽인이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북유럽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맹이며, 플레이어는 언제든 이 동맹을 풀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이 중반부일 때 동맹을 풀게 되면 아직 지원을 100까지 못 올린 공작 세력과 모두 적이 될 수도 있기에[54] 막 풀었다가는 쉽게 열세에 몰린다. 또한 프랑크족 왕은 3명 이상의 귀족이 플레이어와 적대적인 상태가 되면 프랑크족 왕도 적으로 돌아선다. 반대로 프랑크족 왕부터 적으로 돌리면 지원 100을 달성하지 못한 모든 세력이 전부 적이 된다. 파란색 기지를 보면 알겠지만 영웅 유닛인 프랑크족 팔라딘이 무지막지하게 있으므로 업적 깨겠다고 초반부터 적으로 돌리면 안된다.

그래서 동맹을 풀기 전에 프랑크 공작들을 도와서 아군으로 만드는 사전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게 미션 목표에 나온 지원이다. 각 공작 세력을 돕다보면 지원이라는 것이 오르는데 지원을 0에서 시작하여 100까지 올릴 수 있고, 한 번 올리면 내려가지 않는다. 지원이 100이 된 세력과는 더 이상 동맹을 풀 수 없게 되며, 그들은 플레이어에 열세에 몰려도 배신하지 않는다. 지원을 올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또한 프랑크 왕으로부터 주어지는 임무를 해결하면 작위를 받을 수 있고, 보상은 다음과 같다(표준 난이도 기준).
모든 공작과 지원을 100까지 올리는 플레이를 할게 아니라면, 플랑드르 빼고 지원을 100까지 올리는게 쉽다. 북유럽인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왕정 후 팔라딘과 트레뷰셋이면 쉽게 밀 수 있다. 북유럽인을 밀고 꾸준히 자원을 모으면서 성을 건설하고 유물을 모으고 자원을 보내다 보면 플랑드르 빼고 모두 지원 100이 되고 프랑크족 왕의 임무도 해 공작이 되면 지원이 100이 아닌 세력은 플랑드르 뿐이다. 이제 플랑드르에게 선전포고를 한 후 밀면 된다. 이때 동맹국에게 신호 보내기를 플랑드르 본진에 사용하면 지원 100인 4개의 공작세력이 일제히 모든 병력을 총동원하여 플랑드르를 공격하기 때문에 쉽게 깰 수 있다.

맵은 넓은데 적은 북유럽 바이킹 하나뿐이고, 이마저도 서쪽 구석에 짱박혀 있기 때문에 사실상 마음놓고 맵을 유랑할 수 있다. 초반에 주의할 것은 적 바이킹이 아니라 유물을 훔쳐가는 동맹 수도사다. 초반이 지나면 북유럽 전사와 버서커로 구성된 바이킹이 공격해오며 살인 구멍 성 2~3개 정도 요충지에 설치하면 방어는 끝난다. 아군으로 만들기 가장 쉬운 건 아키텐이며, 이후에는 부르고뉴나 가스코뉴를 지원해주면 된다. 다만 노르망디는 군사 유닛 200을 채워야되는 조건 치고는 보상이 굉장히 짜기 때문에 그냥 그 200으로 밀어버려도 된다.

가끔 공작들이 결혼 동맹을 맺는데, 이러면 둘의 우호도가 크게 증가한다. 전술했듯이, 모든 공작들의 결혼 동맹이 연계되어 있을 수도 있다. 이럴때 동맹을 풀면 모든 세력과 적이 되어 쉽게 다굴을 맞을 수 있으니, 도전 과제를 깰 게 아니라면 후순위로 건들이거나 그냥 건들지 않는 것이 낫다. 반대로 둘 중 하나의 지원을 100으로 만들어버리면 결혼 동맹도 파기하고 플레이어에게 붙는다.

도전 과제 중 '쿠데타'는 앞서 설명한 방법이면 그냥 된다. 하지만 '누구도 믿지 말라'는 모든 세력을 전멸시켜야 하기 때문에 제한 시간이 있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매우 어려우므로 표준 난이도에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56][57] 만약 지원이 100이 되면 절대 동맹을 풀 수 없으니 이것만 주의하자.

적이 된 공작 세력의 모든 성과 마을 회관을 파괴하면 즉시 항복하니, 굳이 모든 건물을 파괴할 필요가 없다.
로베르는 왕으로 즉위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밝게 타오르는 촛불이 가장 수명이 짧듯이 그는 1년 만에 사망했습니다. 그는 전임 왕과 노르만족 지지자들과의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권력 장악은 프랑스를 영원히 바꿔 놓았습니다.

카롤루스 대제의 후손 세 명이 더 통치했지만, 그 유명한 왕조는 수십 년이 지나면서 쇠퇴했습니다. 왕가의 마지막 왕이 사냥 중 사고로 사망하면서 로브르의 손자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손자는 카페라고 불리었습니다. 그의 왕조는 카페 왕조로 불리며 8세기 동안 프랑스를 통치하게 됩니다.

9. 오토 (Otto, 936)

오토는 독일의 왕이지만 이탈리아를 점령하고 교황인 자신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즉위하려는 더 큰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반항적인 공작, 바이킹 침입자, 이교도 벤드인, 마자르 기병이 오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과연 그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공작들의 충성을 얻어 '대제'가 될 수 있을까요?
23세의 나이에 오토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독일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유명한 카롤루스 대제의 후손이 아닌 세번째로 통치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통치권이란 표현으로는 모자랐습니다.

대관식 연회에서 오토는 공작들을 개인 수행원으로 삼았는데, 이는 전통적인 복종행위였습니다. 하지만 젊은 왕은 순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것이 형식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공작들은 그날 밤 그가 내딛는 걸음걸이와 말투, 심지어 잔을 잡는 방식까지 세심하게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오토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는 교황으로부터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왕관을 직접 받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작들이 강해야 했지만, 본인은 그보다 더 강해져야 했습니다...

||<#FFFF00><:>문명 || 튜턴족 ||
주 목표
  • 이탈리아 왕국을 점령하십시오.
  • 바이킹, 벤드인, 마자르를 물리치십시오.
  • 서프랑크를 물리치십시오[58]
보조 목표
  • 3분 안에 서프랑크에 금 1,000을 공물하십니오[59]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색슨족의 복수: 서프랑크 격퇴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로타링기아 부르고뉴 동맹 → ?
프랑코니아 프랑크족
바이에른 고트족
바이킹족 바이킹족
벤드인 폴란드인
마자르족 마자르족
서프랑크 프랑크족 동맹 → ?
[clearfix]
시작 시대는 봉건 시대고, 플레이어는 맵 중앙에서 시작한다.

이번 미션은 시작 시 동맹 3명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각각 충성심이라는 수치가 존재한다. 충성심은 최대 100부터 0까지 있는데 0이 된 동맹 세력은 잠시 후 동맹을 풀고 중립적인 관계가 되고 플레이어 본진을 공격한다. 반란을 일으킨 세력의 군사 유닛을 처치하면 충성심이 100이 되고 다시 동맹을 맺게 된다. 충성심을 올리는 방법은 공물을 보내거나 군사 유닛을 줄이면 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적 세력에게 동맹 세력을 돌격시켜서 병사를 줄일 필요가 있고, 시간이 지나 자원이 쌓이면 동맹 병력이 집결해있는 곳에 폭파병을 여럿 배치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즉시 진압할 수 있고, 남아도는 목재 및 식량을 공물로 보내서 충성심을 관리하면 된다.

적은 크게 마자르, 바이킹, 폴란드(벤드인)가 있다. 마자르는 3시쪽에 있으며 기마 궁사 및 경기병, 공성망치로 병력을 꾸리고, 바이킹과 폴란드는 보병 유닛들, 공성망치로 병력을 꾸린다. 덴마크 쪽의 바이킹은 북유럽 전사로 구성된 병력을 보내고, 폴란드는 보병 중심의 병력을 보낸다. 이번 미션의 핵심 적은 마자르로, 마자르 후사르와 공성추가 섞인 기병 러쉬를 보내는데 러쉬 주기가 짧은 편이라서 방비를 게을리 하다보면 동맹 세력의 충성심 관리를 못하거나 본진이 털릴 수 있다. 성벽으로 본진에 성을 건설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만약 동맹 세력 3개가 모두 반란을 일으키면, 7시 방향에 있는 서프랑크가 반란을 진압하는 것을 도와줄테니 금을 달라고 한다. 이번 미션은 금이 많고 업적을 할거면 서프랑크도 밀어야 하니 상황에 따라 선택하자.

5시 방향에 있는 이탈리아에 병력을 하나라도 보내면, 바로 플레이어에게 항복한다. 여기에는 유물이 2개 있어서 금 수집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탈리아를 장악하면 동맹의 충성도가 한 번에 20만큼 감소하니 미리 반란에 대비를 하고 항복시켜야 한다.

업적 달성을 위해선 아군 동맹 세력을 모두 반란을 일으키게 한 후 서프랑크의 제안을 무시하고 공격하면 된다. 스타팅 지점 근처의 자원을 빨리 캔 다음 충성도가 어느 정도 낮아졌을 때 이탈리아로 도망가면 된다. 중간에 정찰 기병이 정찰하다가 이탈리아로 흘러가지 않게 주의. 이탈리아 땅에는 금과 석재가 하나도 없는 대신 유물이 몇 개 있고 침공 루트가 3~4개로 좁아 방어에 굉장히 유리하다. 중부와 동부 쪽으로는 성으로 방어한 다음 한타 병력을 모아 서프랑크를 밀면 된다. 서프랑크의 병력의 질과 양은 상당한 편이니 단단히 준비를 하고 밀어야 한다. 마을 회관과 성을 다 날리면 다시 플레이어와 동맹을 맺는데 이 상태에서도 업적은 달성된다.

가끔 초반 마자르족의 러쉬가 바이에른에게 향할때가 있다. 이러면 십중팔구 바이에른이 멸망당하는데, 그러면 서프랑크를 개입시킬 수 없어서 업적을 할 수가 없다. 이번 미션은 플레이어가 동맹을 풀 수 없으므로 무조건 세 귀족 모두 반란을 일으켜야만 서프랑크가 개입할 수 있으며, 로베르 임무와 마찬가지로 충성심을 100으로 만들거나 반란을 진압하면 충성심이 내려가지 않는다. 따라서 충성심이 너무 높아서 서프랑크 개입 전까진 어느 하나가 100이 되지도 않게, 반대로 멸망당하지도 않게 잘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 반란을 일으킨 영주들은 멸망시킬 필요 없이 군사 유닛만 많이 줄이면 다시 우리 편이 되고 더 이상 충성심이 내려가지 않는데, 세 귀족이 모두 적이 되기 전까진 진압해선 안되고 오로지 방어만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반란을 진압한 상태에서 이탈리아를 점령하면 충성도 수치는 내려가지만 추가적으로 줄어들진 않는다.
적 공격을 막기 위해 귀족들을 계속 굴리면 충성도가 잘 내려가지 않는데, 특히 병력이 많아야 반란을 일으키는 바이에른은 충성도가 계속 높게 유지된다. 아너저로 강제 공격하여 유닛을 열 기 정도 줄이면 충성도가 확 내려가기 때문에 반란 대비가 된 이후에는 이 방법을 쓰자.

여담으로 9시 방향에 영국이 있는데, 유물 1개와 항구 외에 아무것도 없다. 중립인데 우리 편이 되지도 않고 유물 하나 말곤 챙길 것이 없다. 가는 길에 있는 바이킹의 롱보트를 조심하자.
953년, 오토의 왕국은 아들이 이끄는 반란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2년 후, 그는 반란을 일으킨 공작들을 겁에 질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레흐펠트 평원에서 마자르 군대를 격파하여 그들의 침략을 영원히 종식시켰습니다.

독일 병사들은 황제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7년 후, 오토는 교황에 의해 정식으로 신성로마제국 최초의 황제로 즉위했습니다.

하지만 오토는 단순한 군사 지도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통치 기간과 그의 아들과 손자의 통치 기간 동안 제국은 예술, 과학, 학문으로 번성했습니다. 로마 제국과 샤를마뉴 제국에 대한 기억에서 영감을 받아 짧은 르네상스가 꽃을 피웠습니다.

10. 셀주크 (Seljuk, 985)

셀주크는 적대적인 부족들에게 빼앗긴 조상의 목장을 찾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복수를 맹세하며 양치기와 말 조련사를 정복자와 제국의 통치자로 바꾸는 세대교체를 시작합니다.
평평한 풀밭 위로 내려앉은 갈색 먼지 구름은 이동 중인 기마 군주의 흔적이었습니다.

셀주크가 돌아왔습니다.

오구즈 연맹의 족장의 아들이었던 셀주크는 젊은 시절 부족을 떠나 카자르족의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이제 그는 충성스러운 전사들을 이끌고 라이벌 부족에게 빼앗긴 조상의 목초지를 되찾겠다고 맹세하며 돌아왔습니다.

'문명화된' 세계와는 거리가 먼 곳에서 벌어진 이런 전투는 역사의 흐름에서 보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전을 통해 위대한 제국과 위대한 민족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0000ff><:>문명 || 타타르 ||
주 목표
  • 셀주크는 반드시 살아남아 그의 왕조를 수립해야 합니다.
  • 대형 천막집을 파괴하여 오구즈 부족을 정복하십시오.
  • 대초원에서 주민들을 찾으십시오.
  • 셀주크의 야망
  • 킵차크 또는 카라 한니드의 딸 중 한 명과 결혼하십시오(결혼할 딸을 선택하세요).
  • 이맘을 찾아 이슬람에 대해 배우십시오.
  • 가축떼를 만드세요: 말 0/10마리를 소유하십시오.
  • 라이벌인 오구즈 투르크를 섬멸하십시오.
  • 투그릴의 야망
  • 종교적 신앙심을 보이십시오: 이맘 0/4명을 고용하십시오.
  • 정착민의 땅을 침공하십시오: 0/150채의 건물을 파괴하십시오.
  • 바그다드를 점령하십시오(부와이흐 기념물).
  • 부족 전쟁
  • 쿠탈므쉬의 지지자 0/30명을 처치해 반란군을 무력화하십시오.
  • 알프 아르슬란의 야망
  • 알프 아르슬란이 살아남아 개혁을 완료해야 합니다.
  • 영토 구성: 마을회관을 건설하십시오.
  • 영토 구성: 성을 건설하십시오.
  • 불가사의를 파괴하여 비잔틴 황제를 포획하십시오.
  • 부족 전쟁
  • 카부르트 지지자 0/50명을 처치해 반란군을 무력화하십시오.
  • 말리크 샤의 야망
  • 말리크 샤는 셀주크 가문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아야 합니다.
  • 페르시아 방식: 성에서 마드라사를 연구하십시오.
  • 페르시아 방식: 니잠 알 믈릭을 위해 니자미야(대학)을 건설하십시오.
  • 페르시아 방식: 오마르 카이의 이스파한 천문대(불가사의)를 건설하십시오.
  • 페르시아 정복: 가즈나를 물리치십시오.
보조 목표
최대 인구수 100 → 150[60]
도전 과제 세대로 이어지는 야망: 지도자의 야망을 모두 달성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오구즈 투르크 튀르크족
킵차크 쿠만인 중립 → ?
카라 한니드 타타르
가즈나비드족
부와이흐 사라센족
비잔티움족 비잔티움족 동맹
유목 부족 몽골인
[clearfix]

이란의 막간(Iranian Intermezzo)이라고 불리는 혼란기에 오구즈로부터 독립해 셀주크 제국의 맹아를 심은 셀주크 베이부터 제국을 성립한 손자 토그릴 1세, 증손자 알프 아르슬란, 그리고 현손자인 말리크샤 1세 까지의 100년 가까운 시대를 다루고 있다.[61]

처음 시작은 아랄 해의 남서쪽이다. 시작시 초원 창기병 몇 기와 영웅 유닛 셀주크가 주어지니 호수 남쪽의 주민, 그리고 주변의 말을 데려오자. 또한 처음 발견한 주민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주민과 이맘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 본진 북북서에 칸이라는 영웅 유닛과 초원 창기병의 위치가 밝혀지는데 이들은 아군과 같은 숫자로 배치되어 있지만 정면으로 대결하면 아군이 쉽게 전멸한다. 셀주크로 카이팅하며 적을 자르는 방법도 있지만, 이들 건물 오른쪽에 있는 석상 근처로 이맘을 보내 정찰하면 이맘 하나가 또 있다. 시야 안에 유닛을 깔짝거려 유인한 뒤 이들로 한둘만 전향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말 안장에 전리품을 싣고 다닌다는 이유로 유목민 병사를 처치할 때마다 금 2, 유목민 건물 하나당 금 10, 정주민 건물 하나당 금 30을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정주민 기지에 있는 소녀 잔다르크를 처치하면 주민을 얻을 수 있다.

황소 마차를 얻으면 원하는 위치에 놓고 삭제시켜 천막집 건설을 시작할 수 있다. 반대로 완성된 천막집을 삭제하면 황소 마차가 되니 필요할 때 써먹자. 첫 번째 천막집이 완성되면 킵차크와 카라 한니드가 혼인 동맹을 제안해왔다며 각각의 기지에 있는 공주를 선택하라고 한다. 킵차크는 가까운 위치에 있고 주변에서 말이나 주민 여럿을 빨리 얻을 수 있으며, 카라 한니드는 조금 먼 곳에 있지만 방어가 잘 갖춰진 정주민 왕국이라 초반에 공격하기엔 버겁다. 킵차크를 선택하면 킵차크 유닛 5기를, 카라 한니드를 선택하면 목재, 식량, 금을 각 200씩 주며 선택받지 못한 쪽은 외교 입장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 후술할 이유로 카라 한니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

오구즈의 기지는 카스피해 동쪽부터 아랄해 동쪽의 카라 한니드의 영역 부근에까지 있으므로, 꽤 넓은 영역을 탐색해야 한다. 사막지대를 지나 돌길이 있는 영역부터는 부와이흐와 가즈나비드족이 있으므로 선을 넘지 말고, 지도를 X자로 나누어 위쪽 사분면만 탐색하면 된다. 사분면의 중앙쯤에 있는 거대한 천막을 발견하면 셀주크가 죽어도 여기서 후계자가 등장한다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이 건물에서 만구다이 생산과 특수 기술의 연구를 할 수 있다.

게임 시간으로 45분이 흐르면 셀주크가 곧 죽는다는 메세지와 함께 1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10분이 지나면 셀주크가 죽고 손자 투그릴이 등장한다. 이후 15분 정도가 지나면(총 1시간 10분째), 염소치기들이 북쪽 유목민들이 어떤 세력에게 밀려 침공한다면서 준비하라는 메세지가 뜬다. 이후 5분이 더 지나면 혼인 동맹을 맺은 세력에 따라 유목민의 침공이 시작되는데, 킵차크의 경우 카스피해 북쪽에서 페체네그인이, 카라 한니드의 경우 아랄해 동쪽에서 위구르인의 둠스택이 나타나 동맹을 공격한다. 이들 세력은 원래 있던 8번 플레이어 유목 부족이 이름만 바꿔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이전부터 2시에 있는 몽골 깃발 구역에서 나타나 본진을 괴롭히던 소규모 병력이 모종의 사유로 근처에 끼어있으면 이들까지 털어야 둠스택을 처리한 것으로 판정되므로 침공 이벤트가 끝나지 않는다면 그쪽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덤으로 킵차크와 동맹일 때는 킵차크를 먼저 치는 것이 아니라 길목에만 대충 공격한 뒤 스타팅 위치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카라 한니드를 동맹으로 둘 때에 비해 빨리 들이닥치게 되므로 주의하자.

이맘 4명 고용하기는 스타팅 주변의 이맘 2명을 이미 얻었다면 2명만 더 얻으면 되는데, 건물 부수기 야망도 해결할 겸 카스피해 주변을 한바퀴 돌다보면 4명[62]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다. 다만 도중에 이맘을 잃게 되면 숫자가 깎이므로 주의.

이후 카스피해 남쪽의 부와이흐 마을에서 바그다드로 직진하면 별 저항없이 바그다드 성문 앞까지 갈 수 있는데, 바그다드에 유폐된 칼리프[63] 가 자신을 해방시키면 바그다드의 백성들이 투그릴을 모실 것이라 메세지가 온다. 건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교 관계를 중립으로 바꾼 후, 성문 앞에서 깔작대다 열리면 돌입하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성 안으로 들어가 주둔하고 있는 병력을 처치하고 나면 바그다드 해자 안의 모든 건물의 소유권이 넘어온다. 성벽 바깥에 있던 병력들은 소유권이 넘어오지 않으므로 다시 외교관계를 바꿔준 후 빠르게 처리해주자. 해자 안에는 초원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나무가 꽤 있고 상당한 수의 가축과 농장을 펼 수 있는 평지도 있으므로 목재와 식량은 큰 문제가 없으니 아직 채집하지 않은 금광과 석재광산이 있다면 이 시점에 미리 캐놓으면 좋다.

게임 시간으로 1시간 45분이 되면 셀주크와 마찬가지로 투그릴의 사망예보가 뜨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를 하자. 10분이 지나면 투그릴이 죽고 알프 아르슬란이 지도자 자리를 이어받게 되는데 삼촌 쿠탈무쉬가 지도자 자리에 대한 상속권을 주장하며 반란을 일으킨다. 킵차크 영역의 아랄해 호숫가에서 기마궁사가, 카라 한니드 영역의 몽골 깃발에서 초원 창기병+기마궁사 조합의 둠스택이 몰려온다. 이번에도 스타팅 자리를 먼저 노리므로 가능하면 북쪽의 기궁부대를 먼저 처리하자. 50명을 처치하면 반란군이 무력화되어 남은 유닛이 내 소유로 넘어오기 때문이다. 이후 초원의 거대한 천막의 역할을 바그다드의 기념물도 할 수 있게 된다.

반란을 꺾고 나면 니잠 알 믈릭이 이젠 정주민 제국에 적응해야 한다며 개혁을 제안한다. 마을 회관과 성을 지을 것을 요구하니 마을회관은 바그다드 해자 안에, 성은 바그다드 입구 다리 옆이나 카라 한니드의 여울 근처에 지어주자. 그러는 동안 비잔티움족의 로마노 황제가 한판 붙자고 해놓고 왜 안 오나며 도발을 하는데, 바로 만지케르트 전투이다. 그렇게 말하면서 졸렬하게 비잔티움의 특기인 체력돼지 성벽을 둘러 길막을 해놨으니, 당황하지 말고 테크를 올려 전작처럼 트레뷰셋을 쓸 수도 없고 티무르도 아직 없어서 타타르 ICBM의 맛을 못 보여주는 관계로 특급 공성추를 양산하면서 10시의 킵차크 멀티 주변에 있는 산길을 찾자.[64] 산길을 통하면 황제가 있는 불가사의로 바로 진입할 수 있지만 불가사의 주변에 성벽과 탑을 두르고 바랑인 친위대인듯한 정예 버서커, 수도사 등등이 성벽 안을 지키고 있으므로 멋모르고 바그다드마냥 돌격하면 순식간에 전멸하니 주변의 탑부터 철거하고 여차하면 병력을 뺐다가 재정비 후 다시 돌입하자. 알프 아르슬란의 나죽겠소 소리도 안 나오니 시간적 여유는 많다. 전향으로 얻어 업글이 안 되는 병력도 소모할 겸 바그다드 주변의 부와이흐 세력과 여력이 된다면 가즈나비드족의 기지 몇 곳을 털어 군자금과 농장을 유지할 목재를 마련해도 좋다.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승리한 뒤 로마노 황제와의 대화가 끝난 후 10분이 지나면 알프 아르슬란이 갑작스럽게 살해당하고 후계자인 말리크 샤는 왕좌를 노리는 삼촌 카부르트와 내전을 벌이게 된다. 쿠탈무쉬와 같은 기궁+초원 창기병 조합이 같은 장소에서 드랍되니 모두 없애주자. 카라 한니드 입구의 여울에 성을 세웠다면 어느정도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 여울을 완전히 막으면 가즈나비드족과 연결된 다른 여울로 돌아서 들어오니 그쪽도 막아버리던지 할 것. 100명의 병사를 처치하면 나머지 병사가 영입되며 지도자로 등극한 말리크 샤가 거대한 천막 앞에 등장하게 된다.

니잠 알 믈릭은 이제 남은 적의 정복과 도시들을 재건할 것을 제안한다. 성에서 신학(마드라사) 기술을 연구하면 오마르 카이라는 천문학자가 찾아와 새로운 달력을 만들기 위한 천문대(불가사의)를 건설해달라고 한다. 건설하면 카라 키타이(서요)가 들이닥칠 거라는 경고가 들어온다.(...) 병력이 타칸과 만구다이, 영웅 칸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지는 않지만 주기적으로 웨이브가 들어오니 가즈나비드를 정복하기 전까진 미루던가 하자.

가즈나비드족을 패배시키고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승리하게 된다.

업적은 모든 지도자가 아닌 첫 번째 지도자인 셀주크의 야망만 다 클리어하면 된다.

여담으로, 지도자의 야망을 모두 클리어한 뒤 그 지도자가 죽을 경우 그 상태로 패배하는 것이 아닌, 후계자가 아직 다 성장하지 못해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식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원래 기다려야 하는 시간만큼 기다려야 후계자가 등장한다.
전세계가 셀주크 가문을 두려워하는 듯 했습니다. 한때 단순한 유목민이었던 셀주크 투르크족은 이제 아나톨리아에서 인도 국경에 이르는 광대한 제국의 군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질투심에 찬 칼리프의 명령으로 독살당한 말리크 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대제국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궁정의 음모와 내분으로 제국은 분열되었고, 다른 민족의 침략에 노출되었습니다. 먼저 유럽인들이 쳐들어왔습니다. 십자군은 예루살렘을 점령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셀주크의 도시들을 공격했습니다.

그 후 북쪽과 동쪽의 유목민들이 셀주크 투르크족의 할아버지들이 그랬던 것처럼 페르시아를 누비고 다니며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셀주크 건국자들의 자랑스러운 핏줄은 사라졌지만, 그들의 민족은 남아있었습니다.

투르크군은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11. 카를세프니 (Karlsefni, 1000)

금발 해럴드가 노르웨이의 소왕들을 정복하자 많은 북유럽인이 그의 군대와 강압적인 법을 피해 피난처를 찾았습니다. 일부는 페로 제도에 정착하지만 이 바위투성이 섬들은 곧 초만원을 이룹니다. 항로를 이탈한 선원들이 서쪽의 신세계에 대해 설명하자, 정착민들은 그 말에 귀를 기울이고 직접 배를 만듭니다. 바다 너머, 대왕고래길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요?
그 노르웨이인은 페로 제도의 바위 해안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안개가 자욱한 하늘과 하얀 거품이 일렁이는 바다 사이의 공간에서 숨겨져 있는 아득한 산악 지대를 찾아내려고 북서쪽으로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습니다.

전에도 그와 같은 사람들이 바다 너머 어딘가에 존재하는 얼음과 불로 이루어진 섬까지 항해하여 도달한 적이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나도드르와 가르다르는 변덕스러운 폭풍우와 신의 뜻에 따라 각각 그 땅에 도달했고, 무사히 돌아와서 이야기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분명 이곳을 탐험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노르웨이인은 달랐습니다. 그가 탄 배는 큰 고래의 길을 따라가 그가 아스가라드 외진 곳에 있는 땅으로 여겼던 곳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하랄드 파인헤어 왕이 철권 통치를 하는 노르웨이는 말할 것도 없고, 점점 더 인구가 늘어나는 페로 제도에서 자신의 땅을 일구며 살아갈 수 있는 풍요로운 땅이 될 것입니다.

그 노르웨이인은 나르를 바다에 밀어 널으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세계가 다른 세계와 맞닿아 있는 끝자락에서 그는 발할라의 가장자리에 닿을 것입니다.
||<#FF0000><:>문명 || 바이킹족 ||
주 목표
  • 서쪽 바다를 탐험하십시오.
  • 아이슬란드의 아일랜드인들을 물리치십시오. 먼저 서쪽 바다를 탐험해야 합니다.
  • 아이슬란드에 보병 양성소, 대장간, 부두, 그리고 집을 6채 건설하십시오.
  • 자유 플레이: 시작 시 주어지는 페로스 제도의 부두를 삭제하여 시나리오를 종료합니다.
보조 목표
  • 그린란드를 탐색하여 인간 정착지의 증거를 찾으십시오.
  • 수도원을 건설하십시오.
  • 지휘자를 연구하십시오.
  • 0/2명의 스크레링 왕을 처치하십시오.
  • 경선 수리를 연구하십시오.
  • 빈란드에 0/3채의 건물을 갖춘 정착지를 건설하십시오.
최대 인구수 10 → 30[65]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켈트족
스크레링 잉카족
스크레링
바이킹족 바이킹족 동맹
[clearfix]

이 미션은 역사적인 전투의 빈랜드 사가의 프리퀄이다. 빈랜드 사가는 아이슬란드에서 시작하는데, 이 미션은 페로 제도에서 아이슬란드까지 가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처음 시작하면 3시 방향 페로 제도에서 시작하는데, 주민 2명과 양 1마리밖에 없다. 그래도 항구, 제분소, 제재목 캠프 등의 건물 등이 있다. 시작하면 양을 잡아 식량을 얻은 후 주변에 있는 나무를 한 2그루정도만 베어서 나무를 모으자. 이 때 항구에서 수송선을 생산한 후 페루 제도 주변을 돌면서 바이킹 전사 영웅 잉골프 아르나르손[66]과 보병 양성소를 얻자.

배를 생산하면, 바다가 험난해서 배가 못 버틴다는 나레이션이 출력된다. 이후 배가 해안선이 아닌 대양 가까이에 가면 선박의 체력이 초당 3씩 닳는다. 처음 목표는 서쪽 바다 탐험인 그린란드 너머로 가는 것인데, 한 번에는 절대 못 가니 아이슬란드에서 내려서 배를 정비해야만 한다. 아이슬란드 해변에는 대청 특공대와 궁사, 무장 병사 등의 병력이 제법 있기 때문에, 잉골프만 내려서 어그로를 끌고 그 틈에 수리를 하면서 진행한다. 해안선에는 탑이 좀 있는데 탄도학 연구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이동하면 잘 맞지 않는다.

그린란드에 상륙하면 최남단 해안에 돌과 나무가 좀 있는데, 여기서 돌을 캐고 마을 회관을 건설한 후 주변에서 벌목하자. 이 틈에 잉골프를 수송선에 태운 후 그린란드 최서쪽으로 가면 금이 있고, 그 옆에 토템과 시체 더미가 있다. 이게 바로 정착지의 증거이다. 이를 발견하면 그린란드에 있는 곰의 생명력이 165에서 3으로 감소하여서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섬에 있는 곰을 잡으면 금 15를 줘서 이걸로 금을 모아도 충분하다.

페로 제도에서는 어선을 두 척 정도 뽑아서 주변에 있는 물고기를 낚자. 너무 멀리 가면 어선이 상기한 패널티로 인해 물귀신이 되버리니 최대한 해안선 주변에서 어획시키는 편이 좋다. 식량 500을 모으면 봉건 시대로 발전하자. 봉건 시대가 되면 시민군이 자동으로 북유럽 전사가 되고, 페로 제도에서 붉은 머리 에이리크와 주민 1명이 합류한다. 생성된 주민 1명은 페로 제도에 남겨 아직 남아있는 나무들을 모으는 것이 좋다.

그린란드에서 서쪽으로 가면 평평한 돌들의 땅, 헬룬란드가 있다. 헬룬란드에 있는 늑대는 생명력이 무려 125니 최대한 전투를 하지 말고 빠지는 게 좋다. 여기서 더욱 서쪽으로 가면 '빈란드'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까지 도착하면 서쪽 항해 임무가 종료된다.

여기서부턴 선택의 영역으로, 빈란드를 정복해 기지를 확장하고 아이슬란드를 바로 치는 방법과, 자원을 쥐어짜 페로 제도에서 북유럽 전사들을 뽑아 축차 투입하여 아이슬란드를 치는 방법이 있다. 빈란드엔 스트렐치들이 있으나, 약간의 수도사 말곤 딱히 위협이 될만한 요소는 없으므로 잉골프와 주민을 소수 데려와 보병양성소를 짓고 북유럽 전사들을 뽑아주며 스트렐치를 몰아내주면 된다. 빈란드를 발견하고 3채의 건물을 건설해 정착하게 되면 선박 경량화 업그레이드가 나오는데, 이걸 찍어주면 바다를 건널 때에 함선의 체력이 소모되지 않는다. 다만, 후술한 벌레의 바다는 예외이니 유의.

빈란드를 먼저 치건, 아이슬란드를 먼저 치건 결국 아이슬란드를 치는게 가장 중요하다. 페로 제도에서 북유럽 전사들을 뽑아다 새로 얻은 영웅 및 주민 1기와 함께 아이슬란드 남쪽 해안에 내려 대청 특공대를 잘라주고, 보낸 주민으로 보병 양성소를 지어서 북유럽 전사를 계속 증원시키며 밀어주면 된다. 유의할 점은 아이슬란드 족장. 윌리엄 월리스의 재활용이라 성능이 상당하므로 잡는데 애를 먹게 된다. 또한 수도사들이 주기적으로 전향을 걸어대니 이것도 유의할 것. 물론 북유럽 전사를 미친듯이 뽑아 밀어버리면 된다. 또 다른 주 목표인 부두, 대장간, 집 6채는 아이슬란드를 몰아내며 겸사겸사 지어주자. 아이슬란드는 병력 생산 건물들이 파괴되면 자동으로 항복한다.

아이슬란드에 보병 양성소, 부두, 대장간, 집 6채를 건설하고 아이슬란드를 몰아내면 미션은 끝난다. 이제 페로 제도에 있는 부두를 del키로 파괴하면 승리한다. 물론 자유 플레이가 보장되기 때문에 신대륙에 가도 되고, 그린란드 북부를 탐험해도 된다.

보조 목표인 수도원 건설과 지휘자 연구는 굳이 안해도 된다. 수도원 건설을 수도사를 생산할 수 있어서 조금 도움이 되긴 하지만, 문제는 수도원을 지으면 약탈이나 사냥으로 금을 수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금이 후달리게 된다. 지휘자 역시 업그레이드에만 식량 600, 금 450이 들고, 버서커 자체도 식량 100, 금 50이라는 비싼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냥 북유럽 전사들을 미친듯이 뽑아 미는게 훨씬 낫다.

이번 미션도 빈랜드 사가와 같이 6시 방향에 벌레의 바다가 있어서 배가 접근하면 즉사한다. 물론 경선 수리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배 자체가 자동으로 피가 닳기 때문에 근방까지 가기도 어렵다. 헌데 경선수리를 마치면 벌레의 바다에서도 항해가 가능하다.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빈란드의 사가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진취적인 선원, 정착민, 전사들의 이야기는 수 세기 동안 유럽의 선술집과 홀에서 전해졌습니다. 토르와 오딘 신이 그리스도의 경건함에 의해 침묵하고, 빈란드의 소박한 정착촌이 자연으로 뒤덮인지 한참이 지난 후에도 사가는 후대의 남녀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곤 했습니다.

북유럽인들이 신대륙에 도착한지 거의 5세기 후, 유럽의 다른 사람들도 그들의 발자튀를 따라가게 됩니다. 1497년, 잉글랜드인 고용주가 존 카봇이라고 불렀던 지오바니 카보트는 그들이 발견한 땅과 같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12. 콤네노스 (Komnenos, 1081)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패배한 로마 제국은 내부 권력 투쟁과 반란, 외세의 침략에 시달립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알렉시오스 콤네노스는 왕좌에 올라 제국의 권력을 회복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새로운 아우구스투스가 될까요, 아니면 죽어가는 제국의 실패한 통치자가 될까요?
알렉시오스 콤네노스는 자신이 죽을 목숨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황제의 명을 받아 찬탈자 멜리세노스를 죽이기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알렉시우스는 주저하지 않고 전투에 나섰지만, 그 찬탈자는 알렉시우스의 여동생과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가족을 죽이는 대신 황제에게 불복종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이제 그는 황실로 소환되었습니다. 알렉시우스는 분명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콘스탄티노플에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 역시 많았습니다. 알렉시오스는 시장과 원로원 회의장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사람들은 황제가 제국이 전쟁과 반란에 무너지는 것을 그저 지켜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늙은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는 북유럽 바이킹으로 구성된 바랑인 근위대가 가져다준 공포로만 권력을 유지했습니다. 분명히 그를 축출하려는 음모가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황제를 찾아간 알렉시우스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FF00FF><:>문명 || 비잔티움족 ||
주 목표
  • 황제에게 보고하십시오.
  • 군대 캠프에 보고하십시오.
  • 황제의 바랑인 친위대를 처치하십시오.
  • 교외에서 병사를 모집하십시오.
  • 도시의 성문을 파괴하지 말아야 합니다.
  • 알렉시오스는 살아남아야 합니다.
  • 셀주크 투르크를 격퇴하십시오.
  • 노르만족을 격퇴하십시오.
  • 정당성 90이상을 유지하십시오.
보조 목표
  • 환관 [67] -
    • 바랑인 0/20명을 모집하십시오.
    • 하기아 소피라의 제국 시대를 연구하십시오.
    • 크레타와 키프로스를 정복하십시오[68].
    • 차카를 처치하십시오.
  • 스트라테고스[69] -
    • 아나톨리아 북서부에 있는 군대 캠프를 찾으십시오.
      • 실종된 군대를 찾으십시오.
    • 노르만 캠프를 파괴하십시오.
    • 발칸 반도의 불가리아인을 처치하십시오.
    • 페체네그인에 대비하십시오[70].
      • 페체네그인 무리를 물리치십시오[71]
  • 족장[72] -
    • 유물 0/3개를 되찾으십시오.
    • 파티마족을 격퇴하십시오.
    • 서쪽 수도원으로 수도사 0/3명을 데려가 교황을 방문하십시오.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빵과 서커스: 지지하는 전차 팀의 승리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로마이오이 → 참칭세력[73] 비잔티움족 동맹중립
셀주크 튀르크 타타르
파티마 사라센
노르만족 시칠리아
페체네그인 쿠만인
소작농 비잔티움족 동맹
로마의 적들
[clearfix]
시작하면 니키포로스 황제에게 소환된다. 황제는 알렉시오스를 이해한다면서 반란군을 진압하라 하는데, 가는 중에 마리아 황후와 환관이 황제를 몰아낼 계획을 세우고 동참하게 된다.

이제 1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10분 안에 황제의 호위 병력을 전멸시켜야 한다. 환관 자리에서 남쪽으로 가면 석궁병 3명, 서쪽으로 가면 기마 궁사 2명, 제국 군단병 3명, 북쪽 물가에 가면 제국 군단병 2명을 얻을 수 있다. 이제 이 병력을 데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황소 수레가 성문을 지나갈 때 따라 들어가거나 수송선을 타고 돌아서 내리면 된다. 황제 옆에는 2명의 바랑인 친위대가 있는데,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알렉시오스로 탱킹을 하면서 점사로 잡아야 한다.

황제의 친위대를 물리치면 콘스탄티노플 전체가 플레이어의 진영이 되면서 본격적인 주 목표가 뜬다. 주 목표는 세 가지로, 정당성 90 유지 및 노르만과 셀주크 정복이다. 정당성은 아군 유닛이 죽거나 알렉시오스가 죽으면 감소하며, 아군이 주는 보조 목표를 깨거나 원형경기장에서 전차 시합을 하면 오른다. 여기서 전차 시합을 하는데는 금 400이 필요한데, 할 때마다 200씩 증가한다. 만약 4개의 전차 중 이길 전차를 선택하면 업적과 함께 정당성이 추가로 증가한다. 만약 정당성이 50 미만인 상태로 새해를 맞이하면 반란이 일어나서 본진을 습격해서 망하기 쉬우니 늘 정당성을 50 이상으로 유지하게끔 병력 관리에 집중하고 시간이 될 때마다 적당히 전차 시합을 열여줘야 한다. 하지만 전차 시합은 금 소모량이 크게 증가하여서 점점 하기 어려워지니 게임을 오래 끌면 안되고, 결국 보조 목표를 깨서 정당성 관리를 해야만 한다.

이번 미션은 사계절이 구현되어 있는데 봄마다 세금이라고 금 1,000이 들어오는 것이 초반 자원 수입의 전부이다. 그래서 이 금 1,000을 매우 잘 써야 한다. 마을을 탈환할 때마다 들어오는 세금이 금 500씩 증가한다. 시장에서 다른 자원을 살 수는 있지만, 그래도 금 1,000은 너무 애매한 수치인지라, 이번 미션의 핵심 유닛은 수도사이다. 모든 적은 이단 및 신성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전향에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최대한 수도사로 적을 전향하여서 아군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물론 전향한 병력이 죽어도 정당성이 감소하니 전향 후 빠르게 체력 관리를 해야하고 왕정 시대를 찍고 신권을 배우기 전에는 수도사로 하나씩 전향해야만 게임이 쉬워진다.

플레이어 문명은 비잔틴이지만, 이번 미션에서 기사 및 낙타를 뽑을 수 없고, 불가사의에서 바랑인이라는 바이킹 전사를 뽑을 수 있다. 바랑인은 기병 추뎀 등의 업글이 된 상태지만, 가격이 무려 금 200으로 상당히 비싸고 앞서 보았던 바랑인 친위대같이 영웅 유닛은 아니고 느린 보병인지라 추천하지는 않는다.

시작하면 처음 주어진 유닛에 수도사를 추가해서 본진 남쪽에 있는 마을을 탈환하려 가자. 영웅 유닛으로 적의 어글을 끌고 수도사로 전향을 하면서 병력을 불러나가면 된다. 손이 빠르면 첫 세금 전에 마을 1~2개는 탈환할 수 있다. 최대한 기병이나 기마 궁사 위주로 전향하는게 좋으며, 없다면 보병이나 궁병도 모조리 전향하며 진행하자.

이쯤되면 그리스 북서쪽에 있는 노르만 요새를 박살내라는 보조 목표가 뜬다. 노르만은 고급 기병을 운용하기 때문에 전향을 적극적으로 하여서 고급 기병을 손에 넣자. 이 요새에는 성이 1개 있으니 공성 망치를 2~3대 정도 생산한 후 밀던가, 아니면 왕정 시대 업글 후 트레뷰셋으로 박살내면 된다. 왕정 시대 업글은 불가사의에서 할 수 있다.

그러면서 해군도 양산해야 한다. 비잔티움이다 보니 갤리온보다는 성에서 특수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화공선도 좋다. 화공선 10대 및 드로몬 5대 정도면 이탈리아에 있는 노르만을 끝낼 수 있다. 노르만은 돈존을 제외한 모든 생산 기지가 박살나면 항복하는데, 이탈리아에 있는 노르만의 거의 모든 건물은 모두 도르몬의 사정거리에 닿기 때문에 큰 피해없이 밀 수 있다.

이제 셀주크를 밀면 되는데, 셀주크는 아나톨리아 반도 북부에 있다. 앞서 운영한 해군으로 아나톨리아 북부에 있는 셀주크의 건물을 박살낸 후 트레뷰셋 2~3대 정도와 그동안 모든 모든 병력을 드랍해 밀고 나가면 된다. 셀주크는 대장간 1업에 초원창기병과 기마궁사가 끝이니 최대한 전향하며 진격하면 된다. 이렇게 정당성을 90 유지[74]하면서 노르만과 셀주크를 밀면 자유 플레이 모드로 넘어간다. 더 이상 게임을 하고 싶지 않고 이기고 싶다면 불가사의에서 승리를 누르면 된다.

이번 미션에는 많은 보조 목표가 있다. 이번 미션에서 적의 업글 상태는 좋지 않기 때문에 주 목표를 다 한 후 버티면서 발전을 하다보면 충분히 밀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1092년 여름이 되면 11시 방향에서 페체네그인들이 대규모의 타칸/기마궁사 조합으로 러시를 온다. 적의 물량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지간한 물량으로는 막기 어렵다. 그래서 석재를 좀 사서 성문 앞에 성벽을 두 줄 정도 깐 후 30명 이상의 수도사로 성벽 안에서 계속 전향을 하는 방법으로 이를 막을 수 있다. 어지간해서 에오엠2를 잘 하지 않는 이상,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주 목표를 모두 완료하기 전에 이 이벤트를 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를 막으면서 얻은 병력을 노르만이나 셀주크 공격 시 투입하면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정당성이 50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도 시간이 매우 오래 지나면(1,100년 봄, 플레이 시간 2시간 44분 가량) 반란이 일어나는데 대규모 군단병, 캐터프랙터, 수도사, 공성 아나저 투석기, 중형 스콜피온 조합의 러시가 몰려온다. 이 조합 또한 앞서 본 수도사 수십 명으로 막을 수 있다. 그런데 적 설정이 잘못 되어있는 건지 페체네그인이나 반란군이나 빨간색 로마의 적들이나 성문을 닫아놓지 않으면 마음대로 열고 들어오기 때문에 성벽 안에서 막을 거라면 성문을 닫힘 상태로 고정해둘 필요가 있다.

보조목표 중 주교[75]의 요청사항[76]의 경우 할 때마다 6시 방향에 십자군 수송 선단이 등장한다. 구성은 동유럽 캠페인에 나왔던 에디터 유닛인 십자군 기사, 튜턴족 기사, 선교사, 제노바 석궁병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물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로마 제국은 투르크와 노르만족에 의해 황폐화되어 마지막 숨을 거두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 어둠 속에서 로마의 가장 영민한 아들이 일어나 제국에 새로운 새벽을 가져왔습니다.

알렉시오스는 무능한 니케포로스를 타도한 후 일련의 개혁과 정복을 통해 제국을 재건했습니다. 37년에 걸친 통치 기간 동안 그는 제국의 가장 위대한 통치자 중 하나임을 증명했습니다.

알렉시오스 콤네노스가 없었다면 제국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13. 스티븐 (Stephen, 1135)

정복자 윌리엄의 마지막 아들인 헨리 왕이 후계자 없이 죽자 잉글랜드는 혼란에 빠지고 블루아의 스티븐이 급하게 왕으로 즉위합니다. 이제 그는 새로 얻은 왕좌를 빼앗으려는 자들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정복왕 윌리엄의 마지막 아들인 헨리 왕이 후계자 없이 사망했습니다.

잉글랜드의 남작들이 다투는 동안 죽은 왕의 조카 스티븐이 런던에 입성하여 왕으로 즉위합니다.

스티븐 왕은 이제 그 어떤 잉글랜드 왕도 겪어보지 못한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반항적인 백작, 헨리 왕의 강력한 딸, 웨일스 반란군, 스코틀랜드의 침략이 그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후대에 무정부시대로 기억되게 될 것입니다...
||<#FF0000><:>문명 || 브리튼인 ||
주 목표
  • 0/10개의 성 점령
  • 새로운 왕권 계승 주장에 대비
  • 노르망디 군대 전멸
보조 목표
  • 성에 피해를 입혀서 점령
  • 웨일스 점령
  • 아일랜드 점령
최대 인구수 50 → 250[77]
도전 과제 전통적인 방법: 트레뷰셋 투석기를 만들지 않고 승리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마틸다 황후 브리튼인
체스터 백작 라눌프 시칠리아
스코틀랜드의 데이비드 왕 켈트족
오와인 압 그리퍼드 왕
노르망디 → 황후의 아들 헨리 프랑크족
고왕 툴로그 켈트족
잉글랜드 농노 브리튼인 동맹
[clearfix]

영국의 무정부시대를 다룬 시나리오. 후술할 시마즈와 비교하면 시나리오의 구성이나 역사적 결말 등을 따져봤을 때 거의 비슷하지만 하술할 공략을 따르지 않으면 도대체 이게 왜 같은 칼 두 개짜리 난이도인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으로 어렵다. 심지어 남들 다 하나씩 지급하는 성 대신 있는 불가사의 런던탑이 아무 기능도 제공하지 않아 다른 지방의 성을 뺏기 전까진 노르만 기사도 못 뽑고, 총통병은 시대가 시대인지라 당연히 없다. 봉건시대 스타팅이라 공성추라도 뽑으려면 온갖 억까와 다굴을 막아가며 시대업을 해야하는 점은 덤.

이번 미션은 인구수 50으로 시작하지만, 적의 성을 절반까지만 빼면 성을 점령하면서 최대 인구수가 20씩 늘어난다. 덤으로 성 부근에 있는 마을회관 등 모든 건물이 아군의 것이 된다. 내 성이 파괴된다해서 다시 적에게 빼앗기거나 최대 인구수가 감소하지는 않는다. 미션 목표는 성 10개를 점령하거나 후술할 노르망디 병력을 전멸시키는 것이다.

노르망디공 윌리엄 이후의 전해 내려온 노르만 왕조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시칠리아인의 사전트와 돈존이 이용 가능하다. 결정판 특유의 고질병인 번역상태 덕분에 힌트의 설명만 보고 '기사'도 양성과 건설이 가능하다고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런 거 없다는 것에 유의. 정작 주인공인 스티븐 왕의 부계는 서프랑크 왕국의 백작인 블루아 가문이고 반대로 프랑크족으로 등장하는 노르망디가 노르만 혈통인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또한 컨셉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보병 궁사 대신 장궁병을 궁사 양성소에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시장을 건설할 수 없다. 그래서 교역으로 자원을 얻을 수 없고 시작 지역에 금이 적기 때문에 유물 확보가 중요하다. 유물은 그레이트브리튼 섬에 9개, 아일랜드에 2개가 있다. 적 성을 점령하면 200~300의 금[78]을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성 역시도 직접 건설할 수 없기 때문에 첫 성 점령 전까지는 노르만 기사와 트레뷰셋을 생산할 수 없다.

시작하면 런던 탑에 있는 모든 병력을 본진으로 끌고 온다. 그리고 본진 남쪽, 본진 서쪽 마틸다 성 앞, 런던 탑 북쪽에 있는 유물을 얻고 석재를 캔 후 본진 서쪽과 본진 북쪽 다리 앞으로 성벽을 건설하자. 이렇게 건설을 해두면 적이 성벽 앞에 비비기만 할 뿐 공격을 하지 않는다. 이제 발전을 시작하면 된다. 성주 시대가 되면 공성무기 제재소에서 공성후 3대 정도를 뽑고 처음 병력에 장궁병을 몇 명 추가해서 동쪽에 있는 성을 민다. 여기서 얻은 인구수는 트레뷰셋 5대 및 장궁병으로 대체하고 본진 북부 성벽에서 비비고 있는 병력을 장궁병으로 다 죽인 후 런던탑 북동쪽에 있는 성밀 밀자.

이제부터는 장궁병+경기병+수도사+트레뷰셋으로 적 성을 순회하면 된다. 문제는 1145년이 되면 노르망디가 상륙을 해온다. 그런데 이 병력이 수 백명이 넘고 영웅 기사가 충전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여서 본진 뿐 아니라 런던탑도 밀릴 수 있다. 이번판에는 목재와 석재가 제법 있기 때문에 좁은 길을 성벽으로 막아버려서 노르망디의 진입을 차단하는 방법도 좋고 돈존을 건설해서 방어하는 것도 좋다.

노르망디가 상륙하면 승리 조건이 성 10개 함락 또는 노르망디 군대 전멸로 바뀐다. 노르망디 병력을 전멸시키면 자유 플레이 모드로 넘어간다. 적 세력은 성이 1개 남으면 병력을 엄청나게 많이 뽑기 때문에 노르망디 병력을 잡아서 승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만약 노르망디 상륙 전에 성 10개를 밀었다면 바로 노르망디 병력이 상륙해오고, 승리 조건이 노르망디 전멸로 바뀐다.

보조 목표인 웨일스 점령은 여유가 된다면 하는 것을 추천한다. 웨일스에 금과 석재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또 다른 보조 목표인 아일랜드 점령은 웨일스 점령보다 조금 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켈트 병력이 더 많기 때문이다. 아일랜드에도 금과 석재가 많으나 굳이 이 자원까지는 필요없다.

업적은 트레뷰셋을 뽑지 않는 것이므로 공성추로 공성전을 해야한다. 성을 부수면 그 부근 건물이 모두 내 것이 되지만, 공성추는 보병과 기사, 아나저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생산 건물을 밀면서 진행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사실 스티븐 왕은 왕조를 세운 것이 아닙니다. 잉글랜드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그는 죽은 헨리 왕의 딸 마틸다의 아들인 헨리 피츠 황후가 자신의 뒤를 이어 왕이 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한 세대 동안 잉글랜드를 괴롭혔던 분쟁을 종식시킨 현명한 행동이었습니다.

마침내 무정부 상태가 끝났습니다. 플랜타케네트 왕조가 시작되었습니다.

14. 테무진 (Temujin, 1185)

아버지의 측근들에게 배신당한 테무진은 몽골 대초원에서 추방자로 자랍니다. 아내 보르테가 메르키트 부족에게 납치되자 그는 옹 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뜻밖의 이 행동으로 인해 러시아의 숲에서 일본의 열도까지 이어지는 세계 정복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13세기 초, 한 여행자가 대진 제국의 수도였던 중국 북부 도시 중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중국 황제와 조약을 맺으라는 크와레즘의 강력한 샤의 명령으로 멀리 페르시아에서 온 사람이었습니다.

도시에 가까워지자 그는 멀리서 크고 하얀 산을 보았습니다. 그는 안내자에게 산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저건 산이 아닙니다." 길잡이가 여행자에게 말했습니다. "중도 사람들의 뼈입니다."

이것이 대진족과 몽골 기병의 길에 있던 다른 많은 민족의 운명이었습니다. 광활한 대초원에서 내려온 그들은 파괴의 물결 속에서 제국을 무너뜨렸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일본 해안까지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세력이 어떻게 몽골의 거친 대초원에서 생겨났을까요? 이 예상치 못한 부상은 배신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한 남자의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위대한 군벌의 후손인 테무진은 주먹에 핏덩어리를 쥐고 태어났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폭력적인 위대함의 징조입니다. 소년 시절, 그의 아버지는 배신자 타타르족에게 살해당했습니다. 테무진과 그의 가족은 추방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케레이드라는 몽골 부족의 통치자이자 테무진의 죽은 아버지의 혈육이었던 옹 칸의 보호를 통해서만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남자로 성장한 테무진은 테무진의 가문에 충실한 몇 안 되는 부족의 딸인 보르테와 결혼했습니다. 결혼한 지 몇 달만에 보르테는 라이벌 부족인 머키트족에게 납치당했습니다.

이 행동은 젊은 몽골이 라이벌을 물리치고 초원 부족을 통합하여 세계 정복의 길을 걷게 되는 사건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FA0><:>문명 || 몽골인 ||
주 목표
  • 옹 칸에게 가서 군대를 빌립니다.
  • 메르키트의 대형 천막을 부숴 보르테를 데려옵니다.
  • 쿠릴타이가 열리는 대형 천막으로 가십시오.[79]
  • 조건 : 대형 천막이 파괴되어선 안됩니다.
  • 다음 미션 중 하나를 수행하십시요.
    • 메르키트, 타타르, 케레이드, 나이만을 제거.
    • 서하와 금을 제거.
보조 목표
최대 인구수 100[80]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서하 중국인 동맹 → ?
금나라
메르키트 몽골인
케레이드 동맹
나이만
타타르 타타르
카묵 몽골 몽골인 동맹
[clearfix]
'칭기즈 칸' 캠페인 1장 이전 프리퀼이자 1장에 속하는 몽골 통일에 관련된 내용이다. 테무진의 아버지 에수게이가 암살당하고 테무진이 쫓겨난 후, 보르테를 메르키트에게 뺏긴 이후부터 시작된다. 시작 시에 테무진이 존재하며, 자무카가 추가로 나온다.

첫번째 임무는 아래쪽 케레이드 부족의 '옹 칸'에게 도달하는 것이다. 가는 길목에 메르키트의 경기병이 다수 있으나, 기초 스팩이 좋은 자무카와 테무진이 있으므로 무난하게 잡는게 가능하다. 특히 자무카는 쓰러져도 다시 부활하니 적극적으로 굴려주자. 귀찮으면 올 스킵하고 내달려도 죽진 않는다.

옹 칸에게 도착하면 말 3필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말들을 무사히 호위해 모닥불에 두면 '만구다이'가 된다. 이후에도 말들은 각 부족 기지에 존재하는데, 이들을 회수해 모닥불에 놓으면 만구다이로 변하니 염두에 둘 것. 이후엔 보르테를 구하기 위해 메르키트의 천막을 치러 가면 된다. 지키는 병력은 경기병+기마 궁사가 전부이니 만구다이는 기지를 지키고 자무카와 테무진만 데리고 가도 컨트롤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대형 천막만 부수면 보르테를 뜻하는 주민이 나오니, 이 주민을 데리고 재빨리 본진으로 가자. 도중에 오는 메르키트 추격대는 자무카를 이용해 유인한 후 수를 줄이면 된다.

주민이 무사히 기지로 오면 '쿠빌'을 열 수 있는데, 이 쿠빌을 5회 여는게 주 목표이다. 쿠빌은 1회 여는데 금 1000이 소모되지만, 쿠빌을 열수록 최대 인구수와 함께 테무진의 아들들이 도착하므로 금이 되는대로 해주는게 좋다. 옹 칸과 동맹인 동안엔 옹 칸이 금을 소량씩 지급해준다. 다만, 쿠빌을 열수록 자무카나 케레이드 등, 동맹 세력들이 줄어든다. 물론 별 신경은 안 써도 된다.


이번 미션도 독특한 기지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주민들은 쿠빌을 열 수 있는 '오두막'에 자원을 수집한다.[81]
* '말'을 모닥불로 옮기면 만구다이가 생산된다.
* 적의 대형 천막[82]을 파괴하면 주민이 지원된다.
* 적의 건물을 부수면 자원이 생성된다.
*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제분소, 재재목 캠프, 대장간 외엔 건물을 건설하지 못한다.

이러한 요소 때문에 처음 주어지는 테무진의 천막을 지키면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다만, 후술하듯 쿠릴타이가 열리면 칸의 대형 천막을 얻게 되는데, 이것도 지켜야하니 유의.


초반에는 메르키트를 쳐서 금을 수급하면 된다. 메르키트는 경기병+기마 궁사가 전부이니 아군은 경기병 or 기사+낙타+척후병을 뽑아주자. 이렇게만 뽑아도 메르키트를 미는덴 전혀 지장이 없다. 메르키트의 기지는 본진 위쪽 산길 뒤에 1개를 비롯해 맵 곳곳에 퍼져있으니 미리 시야를 따서 보는 것도 좋다. 단, 기병대를 돌려 정찰하는건 자제할 것. 초반엔 그렇게 낭비할 병력이 없다.

이후엔 케레이드, 타타르, 나이만 중 한쪽과 결혼 동맹을 할 수 있다. 가장 무난한건 케레이드. 이외엔 비교적 가까운 타타르 정도가 있다. 정사대로면 케레이드와 동맹을 맺는게 맞고, 실제로도 나이만은 거리가 너무 멀어 부담스럽고 타타르는 별로 강하지 않아 케레이드랑 맺는게 이롭다.

이후엔 옹 칸이 자신은 금의 신하이며, 금나라의 명령대로 타타르를 칠 수 있겠냐고 부탁한다. 어차피 타타르도 메르키트처럼 경기병+기마 궁사에 낙타 소수가 전부이니 겸사겸사 동맹을 끊고 박살내주자. 주 병력은 낙타+척후병에 경기병과 생성된 만구다이를 동원하면 된다. 이렇게 메르키트와 타타르를 정리하며 쿠빌을 열다보면 처음으론 자무카가 배신을 하고, 두 번째론 케레이드가 적대관계로 돌아선다. 물론 대장간 업이나 기타 업그레이드는 틈틈이 돌려주자.

쿠빌 5회를 개최하면 대형 천막이 하나 시야에 들어오는데, 주변을 지키는 메르키트를 정리한 후 테무진을 데려가면 테무진이 '칭기즈 칸'이라는 영웅 유닛으로 변하고, 천막에서 금 200을 소모해 '정예 만구다이'를 뽑을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턴 정예 만구다이를 뽑아주며 다른 세력을 죄다 박살내고 다니면 된다.

주 목표는 크게 2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인데, 첫째는 몽골 부족들인 나이만, 메르키트, 케레이드와 타타르를 제거하는 것이다. 케레이드는 처음 보여준 옹 칸의 기지와 바로 위의 소규모 천막 정도가 전부이며, 타타르는 처음 보여주는 대형 천막과 그 주변의 기지 2곳, 케레이드 부족 바로 아래의 기지까지 존재한다. 나이만은 처음 보여준 기지 둘을 포함 5개 정도의 기지가 있는데, 주로 9~10시 지역에 모여있다. 마지막으로 메르키트는 처음 시작 기지를 포함, 12시와 중앙 부근 곳곳에 기지가 산개되어 있다. 이들은 경기병+기마 궁사를 주축으로 고유의 병력이 조금씩 섞여있는데, 큰 위협은 아니기 때문에 업글을 착실히 돌리고 정예 만구다이를 모아뒀다면 수월하게 밀 수 있다.

두 번째 목표는 서하와 금을 밀어버리는 '중국 약탈'의 선택지이다. 금은 3~4시 지역 구석에 있으며, 서하는 6시 지역에 존재하고 있다. 금은 성벽이랄게 딱히 없으나, 서하는 성문이 존재하므로 유의할 것. 이들은 기사와 보병, 궁사 등 다양한 병종을 굴리지만, 건물을 부수면 더 많은 금을 준다.

두 목표 중 하나를 전부 완수하면 자유 모드가 되며 시나리오를 끝낼 수 있다.

시간이 많다면 꼼수가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쿠릴타이를 5번 중 2번만 열면 다른 부족들이 적대시하지 않아 러시를 막거나 선빵을 치는데 좋다. 성주시대로 제한되고 인구 40인 점만 감안하면 편하게 각개격파 할 수도 있다.
몽골 부족을 통합하고 대칸의 자리에 오르면서 가난과 고난 속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던 그는 약 7만 명의 초원 전사들로 구성된 강력한 연맹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이 예상치 못한 승리는 테무진의 놀라운 이야기의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남쪽의 서하, 대진, 송 왕조는 엄청난 부를 누렸지만 전쟁으로 인해 약화되었습니다. 서쪽에는 쿠츨루크라는 나이만의 왕자가 대칸의 배신자로 남아 테무진이 새로 세운 제국과 경쟁하는 강력한 칸국인 카라 키타이와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위대한 정복자이자 제국을 건설한 투르크의 크와레즘 샤가 페르시아와 사마르칸트, 부하라의 부유한 도시를 통치하며 위대한 실크로드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이제 칭기즈칸으로 알려진 테무진은 몽골 대초원 너머를 바라보며 아시아 전역에 펼쳐진 지도가 통일되지 못하고 전쟁 중인 지구상의 민족들 위로 펼쳐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 지도 위에 피와 불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칭기즈칸의 정복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15. 므스티슬라프 (Mstislav, 1203)

므스티슬라프[83]는 쿠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명성을 얻었고 쿠만 군벌 코티안의 딸과 결혼했습니다. 이제 그의 친척들은 각자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므스티슬라프는 동쪽에서 종말의 위험이 닥치기 전에 전쟁 중인 루스 왕자들을 통합할 수 있을까요?
므스티슬라프는 먼 친척들로 가득 찬 시끄러운 연기로 가득 찬 홀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는 그 방에 머무는 것보다 대초원을 가로질러 쿠만족을 쫓는 것이 더 안전할지 고민했습니다.

적어도 쿠만 가문은 그가 보고 있을 때 그를 찌르는 예의는 지켰을 겁니다.

표면적으로 군중은 그의 수많은 승리와 쿠만 군벌 코티얀의 딸과의 결혼을 출하하러 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므스티슬라프는 자신이 시대의 영웅이긴 하지만 그 명성 뒤에는 기대가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주 값비싼 기대말입니다.

므스티슬라프라는 동명의 삼촌이 그에게 다가와 어린 조카보다 신분이 낮은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며 절을 했습니다. 조카의 팔을 잡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조카에게 배신자 브셰볼로드가 여전히 키이우를 통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물론일세, 워로가 말을 이었습니다. 착한 조카라면 자신의 큰 명성을 통해 그의 관대한 삼촌이 도시의 통치권을 회복하도록 도울 걸세.

젊은 므스티슬라프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후 큰 둥지 브셰볼로드의 두 아들이 태어났고, 그의 권력과 영토를 컸지만 여덟 아들을 키우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야심 찬 자손들은 수년 동안 루스 왕국 전체를 골머리를 앓게 했습니다. 이제 야로슬라프와 콘스탄틴, 이 두 형제는 북부 공국 두 곳에서 자신들의 형제를 축축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러 왔습니다.

므스티슬라프는 다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몇 시간 후, 축제가 끝나자 그의 아내에게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귀족들을 보며 수줍게 웃는 아내를 힐끗 처다보았습니다. 쿠만 칸의 딸은 러시아 정치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었을까요?

그녀의 민족은 단순했습니다. 동쪽 대초원에서는 규칙이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강한 자가 지배하고 약한 자는 멸망했습니다. 그런데고 므스티슬라프는 왜 쿠만족같은 초원 민족이 다툼과 분열을 일삼는 루스족을 무너뜨리지 못했을까 궁금해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의 생각일 뿐이었습니다. 므스티슬라프에게는 더 급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오늘 밤 많은 약속을 했습니다.
||<#0000ff><:>문명 || 슬라브족 ||
주 목표
  • 골치 아픈 드루쥐나인들을 쓰러뜨리십시오.
  • 프세볼로트를 쓰러뜨리십시오.
  • 스비아토슬라프를 쓰러뜨리십시오.
  • 유리를 쓰러뜨리십시오.
  • 다닐로를 쓰러뜨리십시오.
  • 성을 잃지 마십시오.
  • 몽골군을 패배시키십시오.
보조 목표
  • 영토를 점령하세요.[84]
  • 쿠만인에게 식량을 500 공물로 바치고 부족을 얻으세요.[85]
  • 적의 성에 피해를 입히세요.[86]
  • 적의 신전 4개를 파괴하세요.[87]
  • 북유럽 전사들은 콘스탄티노플로 안내하세요.[88]
  • 쿠만과 동맹을 푸십시오.[89]
최대 인구수 25 → 150[90]
도전 과제 뭉치면 죽는다: 몽골군이 도착하기 전에 네 곳의 세력과 동맹맺기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키이우의 적색 프세볼로트 → 키이우의 므스티슬라프 슬라브족 중립동맹
노브고로드의 스비아토슬라프 → 노브고로드의 야로슬라프 리투아니아인
블라디미르의 유리 → 블라디미르의 콘스탄틴 불가리아인
할리치의 다닐로 폴란드인
다른 진영 슬라브족
쿠만인 쿠만인 동맹 → ?
알 수 없는 침략자 → 몽골인 몽골인
[clearfix]

칼가강 전투 전과 칼가강 전투를 다룬 미션이다.

플레이어는 성주 시대에서 시작하며 맵 중앙부근에 성을 가지고 시작한다. 처음 임무를 시작하면 술 취한 친척들이 횡포를 부리는데, 이를 막을 때 최대한 병사를 잃지 않도록 하자.

친척들의 횡포를 막으면 낮이 되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맵 주변에 보라색 병력이 있는데, 이들을 무찔려서 주민, 군사 건물, 유물 등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을 무찌르면 을 얻는다는 것이다. 인구 수 25로는 뭘 하기 어렵기에 주둔군을 털어서 집을 얻어야 병력을 꾸릴 수 있다. 주둔군은 거의 보야르와 드루쥐나라는 시칠리아 사전트이다. 보야르는 근접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수도사로 전향하면 진행하면 병력 소모없이 쉽게 탈환할 수 있다.

이번 미션에서 플레이어는 주민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없고 주민들은 식량과 나무만 모은다. 금은 유물 및 보조 목표 등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번 미션은 슬라브족이라서 농장에서 식량을 매우 빠르게 캐 식량이 남아 돈다. 식량을 쿠만족에게 500씩 보내면 성에서 정예 킵차크를 무료로 생산할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적 주둔군에 보야르가 많아서 킵차크가 제법 쏠쏠하다. 식량은 어지간해서 남아도니 주기적으로 계속 보내주자.

탑에서 드루쥐나를 생산할 수 있는데, 최종 적인 몽골은 만구다이가 엄청 많기 때문에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킵차크를 뽑자.

이번 미션은 멀티 태스킹이 되면 좀 쉽지만 안그러면 난이도가 제법 높은 미션이다. 틈틈히 마을을 계속 탈환하여 자원과 인구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낮과 밤이 바뀌면서 시간이 흐르는데, 어려움 기준 약 20일 정도가 지나면 바로 몽골이 침략해오기 때문에, 그전까지 인프라를 모두 마련해야 한다.

마을 4개 정도를 탈환하고 서쪽에 있는 튜턴 기사단에게 가면 얼추 왕정 시대로 발전한다. 왕정 시대가 되면 트레뷰셋 2대 정도를 생산하고, 바로 빨간색 세력인 키이우의 므스티슬라프의 성을 공격하자. 강 건너에서 공격하면 아무 피해 없이 성을 박살낼 수 있고, 대학을 얻을 수 있고 슬라브 특수기술인 근위대를 얻어 보병이 범위피해를 가하게 된다.

두 번째로 날로 먹을 수 있는 곳은 녹색인 노브고로드의 야로슬라프이다. 이들 성은 12시 쪽에 있는데 12시 빙하 지대로 트레뷰셋을 2대 정도 보내서 북쪽에서 성을 공격하면 무피해로 노브고로드의 야로슬라프를 정복할 수 있다. 노브고로드의 야로슬라프를 정복하면 금을 1,000정도와 함께 리투아니아 특수기술인 타워쉴드를 얻어 창병과 척후병의 원거리 방어가 2 상승한다.

노란색 블라디미르의 콘스탄틴은 11시 방향에서 성문과 탑 1개를 부수고 성을 공격하면 된다. 아나저 투석기가 있으니 킵차크로 최대한 짤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블라디미르의 콘스탄틴을 정복하면 정예 콘니크 5기와 불가리아 특수기술인 등자(기병 공격속도 증가)와 바가인(시민군 계열 근접방어 +5)을 준다.

흰색인 할라치의 다닐로도 콘스탄틴 정복과 비슷하다. 성문과 탑 1개를 부수고 바로 성을 치면 된다. 할라치의 다닐로를 정복하면 오부흐 10기와 폴란드 특수기술인 슐라흐타 특권(기사 가격 감소)과 레흐족의 유산(경기병이 짓밟기 피해)을 준다.

이런 과정에서 보조 목표를 최대한 깨야 한다. 우선 북유럽 전사의 경우 본진 11시 방향에 가면 10명의 정예 전사가 있는데, 이들을 6시 끝으로 인도하면 된다. 도착한 전사당 금 100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미션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금은 그리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몽골군과 싸우게 하는 것이 낫다.

서쪽에 있는 튜턴 기사단은 슬라브의 신전 4개를 파괴해달라고 하는데, 길이 제법 복잡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난이도가 조금 높다. 클리어하면 정예 튜턴족 기사 10명과 십자군 기사 10명을 주긴하는데, 몽골족 만구다이가 너무 많아서 정예 튜턴족 기사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므스티슬라프의 부하들이 쿠만족을 의심해서 그들과 동맹을 풀라는 보조 목표의 경우, 하면 최대 인구수가 25 증가하지만, 모든 쿠만 세력이 적이 된다. 또한 성에서 더 이상 무료로 킵차크를 생산할 수 없다. [91] 식량을 보내서 쿠만족을 제법 모았다면 몽골군과의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되긴한다. 자신이 보낸 식량이 많다면 동맹을 안 푸는 것을 추천한다. 앞서 말했듯이 동맹을 풀면 성에서 더이상 킵차크를 뽑을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투자했던 식량을 허공으로 날리기 때문이다. 또한 쿠만과 동맹을 계속 유지하면 코티얀 칸이 아군이 된다.

20일이 지나거나 4개의 세력을 모두 동맹이 되면 4개 세력 군대가 모두 서쪽에 있는 칼가강 앞에 집결하고, 곧 몽골군이 진격해온다. 첫 전투는 실제 역사대로 루스 연합군이 이긴다. 하지만 이 패배 후 몽골군은 모든 병력을 이끌고 공격해 온다. 이제부터 문제는 동맹이 병력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몽골군은 총 436명의 병력이 있기 때문에 동맹군은 몽골군과 전투에서 다 전멸한다. 역사대로라면 여기서 게임이 끝나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이제부터 플레이어 혼자 몽골군을 전멸시켜야한다.

몽골군과의 전투 핵심은 공성전공성 아나저 투석기 그리고 무금 유닛이다. 상술했듯이 이번 미션은 주민에게 명령을 내릴 수 없어서 건물을 건설할 수도 수리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성벽을 끼고 싸우는 것은 열세일 때 매우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몽골군은 동맹군과 한타에서 승리하고 동쪽부터 한 곳씩 말그래도 지도에서 지우면서 밀고 오다가 결국 플레이어 시작 본진에 도착하게 된다. 이제부터 성은 파괴되어도 되기 때문에 성을 최대한 수비에 써먹어야 한다. 본진 수비시에는 성문을 잠그고, 성에 킵차크를 20명 채우고 공성 아나저 투석기로 최대한 병력을 쓸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레흐족의 유산 업글을 한 후사르를 밖에 매복해 두었다가 트레뷰셋을 최우선을 짤라줘서 성이 조금이라도 더 버티게 해야하다. 또한 적의 상당수는 만구다이기 때문에 정예 척후병과 미늘창병을 다수 뽑아 만구다이와 기병 병력을 막아햐 한다.

적의 병력이 엄청 많기 때문에 본진에서만 적을 막는 것은 쉽지 않다. 이제부터는 본진이 망해도 패배하지 않기 때문에, 므스티슬라프나 후사르를 이용하여 적을 동맹 성으로 유인하면서 동맹 성과 탑 그리고 곳곳에서 얻은 군사 건물들로 게릴라를 하여 적을 짤라 먹는 것이 좋다.

업적은 20일 전에 모든 세력의 성을 파괴하고 동맹을 맺으면 된다. 정말 컨트롤이 좋지 않은 이상,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이를 못하면 몽골군과 싸워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아서 오히려 이를 안하고 클리어하는 것이 더 어렵다.
대담한 왕자 므스티슬라프와 그의 군대는 약해지고 지친 모습으로 칼카 강 유역 전투에서 돌아왔습니다. 몽골군이 하루만 뒤처져 더 많은 죽음과 파괴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들이 루스의 도시를 지날 때 교회 종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기적적으로 침략은 없었습니다.

므스티슬라프 왕자는 루스의 왕자들이 사소한 다툼 때문에 분열되어 큰 위협에 맞서 단결하지 못하는 약점을 간파했습니다. 하지만 몽골이 자신들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실은 불과 몇 년 후 므스티슬라프에게 큰 교훈을 남겼습니다.

므스티슬라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친척들은 그의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느라 곁에 없었습니다. 루스의 왕자들은 서로 전쟁을 일으며 스스로 멸망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두 번째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몽골군을 돌아올 것입니다.

16. 콘스탄티누스 11세 (Constantine XI, 1453)

투르크는 천 년 동안 침공을 막아낸 도시인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침략자들이 대포를 들고 왔습니다. 콘스탄티누스 11세 황제는 불가능한 확률에 맞서 로마 제국의 마지막 요새를 지킬 수 있을까요?
군대가 고대 성벽에 인력을 배치하자 종소리가 울렸습니다. 테오도시우스 2세 황제 시대에 지어진 이 방어벽은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마 제국의 마지막 요새를 지켜왔습니다.

이 성벽은 수 세기에 걸쳐 훈족, 고트족, 페르시아인, 아바르족, 불가리아인, 아랍인의 공격을 견뎌냈습니다. 오직 라틴 십자군만이 이 도시를 점령할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배신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성벽 자체는 천 년 동안 단 한 번도 뚫린 적이 없는 무적의 성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성벽은 대포를 맞닥뜨린 적이 없기도 했습니다...

침략군의 사령관 술탄 메흐메트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성벽 아래 서쪽으로 수 마일에 걸쳐 펼쳐진 오스만 군대의 텐트와 모닥불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술탄은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세계의 붉은 사과를 차지하기 위해 정복하러 왔습니다. 수많은 병사들을 죽이는 것은 슬이의 대가로 치르기에는 너무 큰 대가였지만, 대포가 승리의 열쇠, 즉 이 강력한 성벽을 뚫고 모든 사람이 원하는 도시를 차지할 수 있는 열쇠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술탄은 터키의 전쟁 상징인 말 꼬리가 달린 장대 옆에 있는 간이 천막 앞에 섰습니다. 수많은 병사와 기병대, 대포가 마치 손가락에 대달린 죽에 불과한 것처럼 손목을 튕기며 그는 공격을 명령했습니다.
||<#0000ff><:>문명 || 비잔티움족 ||
주 목표
  • 여름 더위와 서양 십자군이 투르크군을 전장에서 몰아낼 때까지 살아남으십시오.
  • 성스러운 교회인 하기아 소피아를 투르크군으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콘스탄티누스 11세 황제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합니다.
보조 목표
  •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레안데르 탑을 지키고 있는 제노바 군을 찾으십시오[92].
  • 갈라타의 시장 장군에게 군대를 보내 동맹 협상을 진행하십시오.
    • 갈라타 근처에서 오스만 사령관 자가노스 파샤를 처치하여 지원을 받으십시오[93].
  • 오스만의 함대 베이의 기함을 침몰시키십시오[94].
  • 오스만 제독 슬레이만 발토글루의 기함을 침몰시키십시오[95].
  • 오스만 진영을 습격하여 터키 술탄에게 상처를 입혀 병사들에게 사기를 북돋으십시오. 이 공격은 당신이 보내는 모든 병사에게 자살 행위가 될 것입니다[96]
최대 인구수 500
도전 과제 평민의 수호자: 주민을 한 명도 잃지 않기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콘스탄티노플 비잔티움족 동맹
콘스탄티노플
제노바 갈라타 이탈리아인
오스만인 튀르크족
오스만인
오스만인
오스만인
[clearfix]
제20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을 다루며, 바로 뒷 미션인 메흐메트 2세의 반대 버전이다. 미션 시작 시간은 1453년 4월 1일이며, 6월 1일까지는 콘스탄티노플을 방어하면 승리한다. 이번 미션은 과거 오트빌의 동쪽의 보에몽, 야드비가의 빌누스 공성전 등과 비슷하게 적이 공격해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약 5일마다 준비-방어 단계가 진행된다. 즉, 막아야하는 적의 공세는 총 6번이다. 게임 속도를 빠름으로 했을 시, 클리어까지 걸리는 플레이 시간은 현실 시간으로 약 1시간 내외정도다. 준비와 방어는 각각 게임 시간 10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이때를 매우 잘 이용해야 한다.

바로 다음 미션인 페티흐의 경우 시작할 때 모든 연구가 완료되어 있지만, 이 미션은 그렇지 않다. 심지어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업그레이드는 고작 봉건 시대때까지밖에 안되어 있다. 또한 자원도 적은 편이다. 자원은 중간 중간 보조 목표를 깨거나 시간이 지나면 세금 비슷하게 들어오지만, 이걸로는 그리 충분하지 않다. 참고로 석재는 파괴된 유적 부근에 조금만 존재한다. 일부 석재는 외곽 성벽 부근에 있기 때문에 이건 빨리 캐는게 낫다. 그리고 이번 임무는 주민을 다시 뽑을 수도 없기 때문에[97] 처음 주어지는 18명의 주민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대가인지 불가사의인 하기아 소피아에서 다양한 진영의 특수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작하면 하기아 소피아 앞에 있는 콘스탄티누스 11세는 얌전히 하기아 소피아 부근 성에 넣어두자, 콘스탄티누스 11세의 스팩은 좋지만, 적군이 엄청 많기 때문에 깜빡하면 영웅도 대포맞고 사라질 수 있다. 콘스탄티누스 11세가 사망하면 패배하기 때문에 전선에 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 다른 영웅은 죽어도 패배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굴려주자.

첫 공격은 그리 빡세지 않으므로, 자원을 쥐어 짜서 업그레이드를 돌리자. 하기아 소피아의 특수 업그레이드는 좋지만 너무 비싸므로 우선 대학에서 살인 구멍, 탄도학을 최우선으로 해주고 대장간에서는 궁사 공격력과 기병 방어력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부두는 선박 수리 등과 화공선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그리고 자원이 될 때마다 기병과 보병의 업그레이드도 해준다. 주민은 석재와 목재를 모으게 하고 식량은 어선으로 모으자.

이번 미션의 핵심은 보조 목표 클리어다. 보조 목표를 깨야지만 적의 공세가 약화되고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조 목표는 총 6개가 있으며, 3~4번째 방어때 마지막 보조 목표가 개방된다.

첫 준비 시간 때 주어지는 보조 목표는 총 2개다. 첫 번째는 보스포러스 해협에 있는 제노바 군대를 찾는 것이다. 제노바 군대는 1시 방향에 있는데, 처음 주어지는 해군 중 갤리온 1대만 가져다 주면 그 부근에 있는 요새탑과 병력이 아군이 된다. 빠르게 제노바 성궁병은 탑에 넣고 적 해군을 막자. 1시 방향에서는 계속 적 해군이 젠되는데, 문제는 파괴선이다. 파괴선을 최대한 빨리 잡아줘야 오래 버틴다. 요새탑 생명력이 많이 달면 주기적으로 수리를 해주면 좋다.

두 번째는 제노바를 동맹으로 꼬시는 임무다. 처음 주어지는 팔라딘 20명을 모두 수송선에 태우고 북쪽에 있는 제노바 시장에게 가면, 더 북쪽에 있는 오스만 사령관 자가노스 파샤를 처치해달라고 한다. 주변에 정예 예니체리가 다수 있기 때문에 어택땅을 하지말고 점사당하는 병력을 뒤로 빼며 잡으면 아무도 안죽고 잡을 수 있다. 파샤를 처치하면 제노바가 식량과 금을 주고 갤리온 4척도 준다.

이렇게 준비 시간 10분이 모두 지나면 오스만의 첫 번째 공격이 시작되며 첫 번째 방어 시간이 시작된다. 적의 병력은 동방의 검사, 정예 예니체리, 특급 공성추, 사석포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리고 해상으로도 갤리온 및 대포 갤리온을 보내서 해안가를 공격한다. 육군의 경우 첫 공세는 위와 가운데에 집중된다. 동방의 검사 물량이 많기 때문에 많이 오면 캐터프랙터 기병으로 잡고 콘도티에르로 화약 유닛을 노려보자. 해군은 화공선 위주로 대포 갤리온만 짜르는데 집중하자.

10분간 버티면 오스만 군대가 철수한다. 두 번째 준비부터는 부서진 성벽을 다시 건설하면서 병력을 양성해야 한다. 적의 두 번째 공세부터는 정예 초원 창기병과 중형 기마 궁사가 추가되기 때문에 비잔티움 특유의 싼 척후병과 창병을 양성하면 좋다. 그리고 슬슬 하기야 소피아에서 업그레이드를 하여서 병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두 번째~네 번째 수비 때 4개의 보조 목표가 무작위 순서로 뜬다. 2개는 적의 함대를 격파하는 것이고, 1개는 금각만을 탈환하는 것, 남은 1개는 메흐메트 2세 본진으로 자살 돌격를 감행하는 것이다. 함대 격파는 5시 방향 및 3시 방향(아나톨리아 반도 앞)에 있는 이름있는 화공선과 갤리온을 파괴하는 것이다. 비잔티움의 강력한 화공선과 파괴선을 짤라 줄 갤리온을 합쳐 16~18대 정도면 해당 함선을 격파할 수 있다. 이 목표를 완료하면 각 방향에서 증원되는 함대 속도가 느려져서 동부 및 남부 수비가 쉬워진다.

세 번째 보조 목표는 금각만에 있는 오스만의 부두를 박살내는 것이다. 금각만은 11시 방향에 있는데 부두 2개가 있고 갤리온과 정예 예니체리가 수비를 하고 있다. 도르몬은 추가한 후 밀면 된다. 이 목표를 깨면 더 이상 금각만에서 해군이 내려오지 않아서 아군 어선 안전 및 북부 수비가 다소 안정된다. 여담으로 여기서 실제 역사같이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간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보조 목표는 메흐메트 2세 본진에 있는 메흐메트 2세에게 피해를 입히는 자살특공대를 보내는 것인데, 캐터프랙터 기병이 가장 무난하다. 약간의 창병이나 척후병을 추가하여 어그로를 분산하면서 돌격하면 된다. 메흐메트 2세에게 어떤 피해라도 입히면 되며 그러면 즉시 식량 1,600과 금 4,000을 얻을 수 있다. 돌격 임무는 시간이 애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세 번째나 네 번째 수비때 하는게 나을 수 있다.

보조 목표는 아니지만 맵 6시에 가면 교황이 보낸 서유럽 증원군인 수송선 3척이 있다. 오스만 해군에게 포위당해있는데 화공선 등을 이용하여 포위를 뚫고 조우한 후 본진으로 데리고 오자. 수송선 3척에는 총 60명의 병력이 있기 때문에 수비 시 큰 도움이 된다.

적의 세 번째 공세부터는 적의 사석포 숫자가 한 2배 이상 증가하고 공성 아나저 투석기가 추가되기 때문에 이를 짜를 후사르를 어느정도 뽑아두어 대처해야지 성벽이 그나마 오래 버틴다. 그리고 점점 동방의 검사의 숫자가 예사롭지 않게 증가하기 때문에 철석궁병도 다수 뽑아주면 좋다.

적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마지막 공세는 세 번째 공세의 강화판으로 병력의 숫자가 이전과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 이제 슬슬 외벽에서 버티기 어렵다. 수비 때 부서진 수도원에서 유물을 빼서 꼭 후방으로 옮겨두자. 그리고 수비때 성벽과 나무 성벽으로 벽을 만들어서 적의 진입로를 봉쇄하자. 적은 성벽에서 다른 건물이 시야가 없으면 생각보다 성벽을 자주 공격하지 않고 몸을 비빌 때가 있다. 특히 적의 마지막 공세는 이전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적 숫자가 엄청나게 많다. 이제 모든 것을 다 투자해서 버티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 공세때는 적도 기념물 점령이 뭔지 아는 건지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하기아 소피아로 달리기도 하니 적이 세지 않게 잘 막아야 한다.

업적은 처음 주어진 18명의 주민을 모두 살리는 것이다. 외곽부터 자원을 수집하면서 점점 안으로 들어오다가 콘스탄티누스 11세가 들어가 있는 마지막 성에 넣고 내비 두면 된다. 마지막 방어 때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적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희생하는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어려움에서도 할 수 있다.

팁으로, 보병 궁사위주로 업그레이드를 먼저 돌려주고 석재를 사가면서 성채를 도배하면서 하기아 소피아에서 각 문명들의 고유 업글들이 슬슬 완료되기 시작하면(대형방패 및 요먼 업그레이드를 우선하면 좋다.) 하기아 소피아는 커녕 최외곽성벽조차 돌파를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유물이 8개나 되기때문에 금이 생각보다 남는다. 그러므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것이 추천된다.

그리고 너무 성 안에서 버티기 보다는 적이 공격해올 때 병력을 모아서 밖에서 싸우는 것도 좋다. 이번 미션에서 오스만 육군의 ai는 거의 컨트롤을 안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조금만 컨트롤을 하면 적의 공세를 제법 받아칠 수 있다. 지원되는 인구수는 500명이고 비잔티움의 싼 창병과 척후병, 하기아 소피아의 특수 업그레이드가 시너지를 발휘해 제법 강력한 군대가 된다.

또한 적 함대 및 수송선들이 트리거로 스폰되는 위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곳에 파괴선, 화공선 등을 미리 놔두면 어선들이 전혀 타격받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남쪽 바다성문이 부숴지지 않도록 잘 지키면 수송선들을 흘리더라도 상륙지점을 못찾아서 이상한 곳에다 병력을 상륙시켜주기 때문에 알아서 내다버려준다. 그런식으로 쭉 남쪽의 제해권을 꾸준히 유지시켜주면 손이 더더욱 편해진다.
사실 오스만 군대는 콘스탄티노플의 방어군을 압도했습니다...

수 세기 동안 난공불락이었던 성벽이 대포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투르크 병사 무리는 죽은 자들의 시체 위로 올라갔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도시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소수의 그리스와 이탈리아 병사들은 용감하게 전선을 지켰지만 포위되어 전멸하고 말았습니다.

새벽이 밝아오자 콘스탄티노플은 불길과 잿더미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900년 동안 위풍당당하게 서있던 하기야 소피아 성당의 황금과 보석 장식이 벽에서 뜯겨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들이 교회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불타는 정의의 검은 든 천사들이 내려와 침략자들에게 천벌을 내려 달라고 기도했지만, 한데 모아져 쇠사슬에 묶이고 말았습니다.

몇몇은 작은 교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살아남은 군인이나 바다에 있는 배에 무고한 사람들이 그 안에 있다고 신호로 미친 듯이 종을 울리며 아직 오지 않은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약탈에 욕심을 낸 튀르크 병사들은 성벽을 때려 부숴버렸습니다.

몇 시간 후, 로마 제국의 마지막 순간이었던 천 년의 콘스탄티노플이 마지막 교회의 종소리와 함께 화염과 연기 속에 사라졌습니다....

17. 페티흐 (Fetih, 1453)

1453년, 오스만 술탄 메흐메트는 위대한 선대의 그늘에 서 있었습니다. 그의 결점은 심지어 기독교를 믿는 유럽인들까지 그의 즉위를 축하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스물한 살의 청년은 가장 어려운 도전을 선택합니다. 세계의 선악과인 콘스탄티노플은 제국의 중심에서 여전히 손에 쥐어지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메흐메트는 비판자들을 물리치고 많은 이들이 실패한 곳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메흐메트가 술탄이 되었을 때, 기독교 유럽의 궁정에서는 축하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안 될 이유가 있을까요?

스물한 살의 젊은 황제는 위대한 선조들의 업적에 부응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선조들은 아나톨리아에서 발칸반도까지 점령했지만, 콘스탄티노플만이 그들의 힘에 단호하게 맞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흐메트는 그의 선조들과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강하고 유능했지만 메흐메트는 쾌락과 경박함을 즐겼습니다.

그의 아버지 무라드는 어린 후계자에게 권좌에서 물러나 권력의 고?를 넘겨주며 성숙함을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메흐메트는 즉시 아버지에게 돌아올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무라드가 죽자 메흐메트는 술탄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메흐메트는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고, 가장 큰 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정복할 수 없는 것을 정복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세계의 붉은 사과, 콘스탄티노플 말입니다.
||<#008000><:>문명 || 튀르크족 ||
주 목표
  • 1453년 6월 1일 이전에 하기아 소피아를 점령하십시오.
  • 콘스탄티누스 11세를 처치하십시오.
보조 목표
  • 잃은 유닛의 수가 500 미만이어야 합니다.
최대 인구수 500
도전 과제 가속 받은 포탄보다 빨리: 1453년 5월 15일 전에 콘스탄티누스 11세 처치 및 하기아 소피아 점령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콘스탄티노플 비잔티움족
콘스탄티노플
로마군
제노바 갈라타 이탈리아인 중립 → ?
서양인
보급관 튀르크족 동맹
[clearfix]
제20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을 다루며, 바로 전 미션인 콘스탄티노스 11세의 반대 버전이다. 시작 시간은 1453년 4월 1일이며, 최소 6월 1일 전에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해야 한다. 시간은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빠르게 흐른다. 어려움 기준으로 게임 시간 30초당 1일이 흐르기 때문에 61일인 약 31분 안에 클리어해야하는 스피드런 미션이다.

이런 시간 제한 때문인지, 어려움 기준으로도 시작할 때 목재, 식량, 금이 2,000씩, 석재가 500이 주어지고, 모든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상태이다. 하지만 금은 2,000으로도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시장을 건설하여 보급관 세력과 계속 교역을 할 필요가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빠르게 마을회관을 여러 개 건설하고 주민을 대량으로 생산하자. 이번 미션은 인구수가 무려 500이라서 주민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그러면서 서쪽 아나톨리아 반도 부근에서는 항구를 건설하고[98] 갤리온 1척을 생산해서 5시 방향으로 보내자. 그러면 약간의 해군을 얻을 수 있다. 동시에 항구를 더 건설하면서 정예 대포 갤리온을 생산한 후 약간의 갤리온+5시 방향 해군으로 콘스탄티노플과 아나톨리아 반도 가운데에 있는 탑과 제노바 석궁병을 전멸시키고 1시 방향으로 해군을 보내 추가 해군을 얻는다. 항구에서 대포 갤리온 10척 이상을 생산한 후 콘스탄티노플 동쪽에 있는 탑, 건물, 성벽을 허물자.

어려움 기준 게임 시작 약 12분 40초 쯤(1453년 4월 20일)이 되면 6시 방향에서 서양인 해군이 나타나고, 메흐메드가 막으라고 하는데 무시해도되고, 공짜로 얻은 해군으로 수송선만 격침시켜도 된다. 어차피 해군은 인구수만 차지하니 유효하게 사용하면된다. 수송선 격침시 서양인의 육상군이 확연히 줄어든다.

메흐메트 2세가 있는 진영에서는 자원을 캐면서 콘스탄티노플 정문 쯤에 기병양성소를 10개 이상 건설한 후 고급 기병과 후사르 위주로 약 100여명 이상의 병력을 생산한다. 아나톨리아 반도에서도 기병양성소를 건설해 기병을 100여명 이상 모으고 수송선을 생산한다. 해군은 갤리온 35척 이상, 정예 대포 갤리온선 13척 정도를 모으면 콘스탄티노플 북쪽으로 진격하여 콘스탄티노스 11세 있는 곳에 있는 모든 건물을 허물자. 단, 성문을 깨면 안된다. 성문을 깨면 적 모든 병력이 닥돌해 오기 때문에 콘스탄티노스 11세를 잡기 어려워진다. 북쪽에 있는 성벽만 3~4칸 정도 허물자.

이렇게 콘스탄티노플 북쪽 및 동쪽 해안가를 어느정도 허물었으면 그리스 부근에서 부서진 성벽 사이로 기병대를 보낸 후, 고급기병 20여 명으로는 콘스탄티노스 11세만 점사한다. 콘스탄티노스 11세는 생명력이 600이기 때문에 제법 강력한 편이다. 이때도 계속 병력을 충원해 줘야 한다.

이와 동시에 아나톨리아 반도에서는 수송선을 통해 하기아 소피아 쪽으로 아나톨리아 반도에서 모은 기병을 전부 드랍하자. 이때 해군으로 아나저 투석기, 궁병, 수도사를 계속 폭격하여 적을 밀어줘야 한다. 목표는 하기아 소피아 부근에 있는 적 병력 전멸이다. 하기아 소피아는 기념물이기 때문에 그 부근에 아군이 있으면 아군의 것이 되기 때문에 그 이상은 잡을 필요가 없다. 하기아 소피아 북쪽 성벽을 정예 대포 갤리온으로 박살내면 보다 쉽게 기념물을 정복할 수 있다.

만약 콘스탄티노스 11세를 잡았는데, 하기아 소피아 점령이 늦으면,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다른 성 앞에서 콘스탄티노스 11세가 부활하고, 미션 목표 중 콘스탄티노스 11세 킬이 취소되면서 다시 잡아야 한다. 그래서 콘스탄티노스 11세 킬과 하기아 소피아 점령은 최대한 동시에 이뤄져야만 한다. 이 미션은 플레이 타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남쪽에서 콘스탄티노스 11세가 부활하면 이를 잡기 매우 어렵다. 특히 남쪽에는 아까 무시했던 서양인 군대가 있기 때문에 병력이 엄청 많다.

두 목표를 완료하면 자유 플레이로 넘어간다. 이제 적을 쓸어버려도 된다. 그냥 승리하고 싶다면 하기아 소피아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업적의 경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하려면 정말 손이 빨라야 한다. 표준 난이도는 시간이 더 느리게 흐르고 적 병력이 적고 시작 자원이 어려움의 2배 이상이기 때문에, 표준 난이도에서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여담으로 스포르차 캠페인의 주인공인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서양인(빨간색) 진영의 영웅으로 등장한다.[99]
메흐메트는 병사들에게 도시를 약탈할 수 있는 사흘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셋째 날, 그는 하기야 소피아의 강단에서 기도의 부름을 울리도록 명령했습니다.

유럽 전역의 법정과 교회에서 사람들은 메흐메드의 이름에 몸을 떨었습니다. 하지만 무슬림 세계에서는 그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정복자, 즉 '페티흐'라고 불렀습니다.

아무도 다시는 메흐메드를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18. 시마즈 (Shimazu, 1545)

시마즈 가문은 2세기 동안 규슈 남서부를 통치해 왔습니다. 이제 강력한 다이묘들이 일본 전역에서 잔혹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 야심찬 사무라이 가문은 규슈를 통합하고 쇼군을 물리쳐 혼란을 종식시키려 합니다.
아시카가 쇼군은 2세기 동안 일본을 통치했습니다. 이제 일족들은 더 이상 복종하지 않았으며 낯선 외국인들이 섬에 들어왔습니다.

당신의 일족인 시마즈는 규슈의 아홉 지방 중 하나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일족은 초대 쇼군 요리토모의 후손입니다. 이 가문은 존경받는 가문이며 사무라이들은 일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합니다.

막부를 차지하기 위해 일족들이 경쟁해야 한다면, 여러분의 일족이 다른 일족보다 더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규슈에 대한 당신의 주장도 강력합니다.

이제 시마즈가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때입니다.
||<#008000><:>문명 || 일본인 ||
주 목표
  • 규슈의 0/9지방을 다스리십시오.
  • 쇼군과 싸울 준비를 하십시오.
  • 쇼군을 쓰러뜨리십시오.
보조 목표
  • 성들을 파괴하고 영토를 점령하십시오.
  • 붉은 인장 선박을 찾으십시오(0/5).
  • 난파선을 되찾으십시오(0/5).
  • 남만에 페이토리아를 건설하십시오.
  • 기독교를 퍼뜨려 적을 5/10/20명 전향하십시오.
  • 조선의 해안을 습격하십시오.
최대 인구수 150
도전 과제 아홉 지방의 다이묘: 1600년까지 쇼군을 꺾고 아홉 지방을 모두 정복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이토 일본인
류조지
오토모
소규모 클랜과 해적
쇼군 동맹
한국 한국인
남만 포르투갈인 동맹
[clearfix]

이 맵의 역사적 배경은 시마즈 요시히사 항목을 참조하자. 플레이어가 역사적 진행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 흘러가도록 유도한 경향이 있다. 다만 역사에서의 시마즈 요시히사는 분노 관리에 실패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점령지를 압수당했다.(...) 또한 실제 지리를 그럴듯하게 구현해서 일본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규슈 항목이나 지도라도 옆에 펴놓고 플레이하면 도움이 된다. 다만 맵 구현상의 한계로 대마도는 11시에 있는데 조선 남부는 약간 비틀린 각도로 9시에 위치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리저리 막혀있거나 수정된 부분이 많으며 이 부분은 목표나 정찰에도 어느정도 서술되어 있지만 상식 선에서 운영해도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성벽 건설 등은 아예 막혀있고 금 생산 방법은 한정적인데 적을 처치할 때마다 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권장하는 대로 어느정도 기틀이 잡힐 때까지는 창병 중심의 운영을 해야한다.

적당히 주민을 모으면서 3시 구석에 영웅 화공선, 6시 방향의 남만인 섬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가지고 있는 석재로 본진 북쪽에 성 옆에 망루를 하나 지어주고 집으로 둘러주면 기초적인 방어 구성이 끝나며 주민으로 목재를 캐고 어선으로 물고기를 잡아 식량을 충당한다. 금은 주인선 1척당 금 1을 생산하고, 기지 동쪽 해변으로 건너가면 금과 석재 몇덩이가 있다. 석재는 아껴뒀다가 페이토리아를 지어주자. 남만의 요구에 따라 페이토리아를 지어주면 남만과의 동맹이 이루어지고 교역선 생산이 가능하다. 주인선 역시도 교역선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찾아내는 대로 교역로에 투입해주자. 시장을 지으면 교역마차 대신 호기심 많은 상인이라는 엄청 느리지만 시야범위가 넓고 적에게 공격받지 않는 특수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되니 미리 생산해서 맵을 밝혀주면 좋다.
주인선 위치는 다음과 같다.
본진 바로 옆 가고시마 만 구석
본진 북쪽 샛길 안 목탑 옆 해안가
본진 북서쪽 고시키 섬
11시 대마도 서편
2시 분고 북쪽 반도 북편
난파선 위치는 다음과 같다. (각각 파일:에오엠2 금.png 200)
남만인 섬 서쪽 구로시마 섬
오오스미 시장 북동쪽 해안가
본진 북서쪽 고시키 섬
11시 대마도 동편
2시 분고 북쪽 반도 남편

적의 건물을 부수거나 시간이 흐르면 쇼군의 분노 수치가 상승한다. 70 언저리가 되면 공물이나 선물을 보내면 분노를 깎을 수 있다고 설명해주는데, 종류에 상관없이 100당 1 정도가 감소하며 내가 차지한 지역당 10 언저리의 최소치가 상승한다.(확인 필요) 90이 되면 한차례 경고를 해주며 100에 도달하면 10분(확인 필요) 타이머가 생기며 이후 영웅 사무라이로 가득찬 수송선을 보내 초토화시킨다. 집을 이용한 방어선 구축으로 병력 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주민과 교역선으로 최대한 자원을 모으자.

테크를 올리다보면 남만이 사원을 건설하고 유닛 전향을 해줄 것을 요구하는데, 각각 5명, 10명, 20명의 전향이 필요하다. 요구를 들어주면 총통병 생산과 아쿼버스 연구, 영웅 캐러밸과 함께 전투 갤리선 및 대포 갤리온 연구 개방을 선물해준다. 이때 7시 바다 위에 히키코모리라고 적힌 영웅 수도사가 있으니 이 유닛을 찾아서 활용해주면 좋다. 남만인 섬 남쪽과 3시의 시고쿠 섬의 군소 가문 유닛을 하나씩 전향하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적의 기지를 점령하는 방법은 각 지방의 성의 체력을 깎으면 그 지역의 모든 유닛이 내 편이 된다. 선박이나 병력도 일부 내 편이 되어주니 병력을 무시하고 성만 제압하면 좋을 것 같지만 문제는 제대로 된 공성병기가 없어 보병 깡댐으로 성을 부셔야 한다... 거슬린다고 중간중간의 망루를 부수며 전진한다면 이 역시 쇼군의 분노를 사게 되니 다리가 있는 곳에 집을 활용해 길목을 막고 망루를 3~4개 정도씩 지어주면 망루의 성능이 절륜하므로 모든 병력을 하나의 전선에 쏟아부을 수 있게 된다. 일본 말이 서구의 말보다 작고 약하다는 핑계로 보병이랑 속도가 거의 비슷하니 기동방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토 : 오오스미와 휴우가 보유. 방어에 쓰일만한 지형이 없고 부지가 넓기 때문에 스타팅 기지가 좁은 맵의 특성상 먼저 공략하게 되는 상대. 병력 구성도 사무라이와 라탄 궁사의 단출한 구성이기 때문에 머릿수만 꽉 채워 덤비면 어렵지 않다. 휴우가 항구의 거리도 남만 항구와 적당히 떨어져있어 당분간 이쪽으로 교역선을 보내게 될 것이다.
류조지 : 히젠, 치쿠고, 히고 보유. 각 지방 사이에 다리 놓인 강이 있어서 오토모와 번갈아가며 하나씩 빼앗아주기에 적합하다. 갤리선들이 지키고 있는 자잘한 섬에는 난파선과 주인선, 금과 석재 등이 자잘하게 널려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갤리선들을 치우고 줏어먹자.
오토모 : 치쿠젠, 부젠, 분고 보유. 역사적인 라이벌 답게 총통병과 정복자, 선교사까지 동원한 풀컬러 러시가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분고가 다른 두 지방과 떨어져있기 때문에 공략이 쉽고 해안가에 망루 하나만 박아놓아도 어느 정도 갤리 짤짤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류조지 히고를 빼앗았다면 여기를 먼저 따고 나머지를 공략하는게 좋다.

규슈의 절반 정도를 장악하고 방어선 구축이 완료되었다면 해군을 양성해 9시 방향의 조선을 치러 가자. 어느 일본 해군보다도 강력하다고 겁을 주지만 전투갤리선 2척에 거북선 1척 구성의 분함대가 5개, 전투갤리선 4척에 거북선 1척 구성이 2개가 분산 배치되어 있으니 각개격파를 하거나 남녀 주민 각1명과 영웅 수도사 2명이 있는 제주도에 히키코모리를 보내 주민을 전향시키고 망루를 지어 유인하자. 이후 거제도의 체력 회복되는 요새탑에 주의하면서 조선의 건물을 뽀개다보면 일반 건물은 75, 시장은 300의 금을 제공하니 금이 없어 창병과 라탄 궁사에 의지하던 체제에서 벗어나 사무라이와 기마 궁사, 총통병으로 구성된 완편 시마즈 군단을 꾸릴 자금이 모인다. 단 대포갤리온 사거리에 닿지 않는 지역이 일부 있으니 완전 정복을 하려면 상륙이 필수다.

이래저래 모든 지역을 정복했다면 너무 커진 시마즈에 분노한 쇼군이 적대적으로 돌아선다. 다만 분노 수치를 천천히 올리기 위해 무한 선물을 보낼 수도 있고, 분노가 100이 되었다 하더라도 혼슈의 병력을 끌어오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 대포갤리온의 어택땅을 활용해 영웅 사무라이 수송선을 모두 용궁 관광을 시켜주고, 다른 갤리온 함대들도 어택땅으로 한데 모아 폭파선으로 감싸주자. 덤으로 쇼군의 성 3개 중 2개를 대포갤리온으로 부술 수 있으며 병력도 미리 상륙시킬 수 있으니 대포갤리온 사거리가 닿지 않는 가운데 성 근처에 모든 병력을 미리 깔아주자. 한방에 모두 보내버리는 것은 어렵지만 밑작업을 해두었다면 전멸 후 추가로 생산한 병력으로 쇼군의 남은 병력을 처치하는 건 어렵지 않다. 쇼군 본진 너머 해안가에 탑을 지어두면 동맹이 풀리자마자 쇼군의 모든 병력이 그 탑 방향으로 이동을 한다. 이때 해군으로 적을 밀면 한 번에 적 병력을 전멸시킬 수 있다.

쇼군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면 이제 자유 모드가 되었다며 마을회관에서 연구를 진행하면 승리한다고 메세지가 뜬다. 어려움 기준으로 약 140초마다 1년이 지나가므로 도전과제 달성을 위해선 대략 2시간 이내에 승리하여야 한다.
당신은 규슈의 경쟁자들을 정복하고 막강한 쇼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시마즈 가문은 이제 규슈의 아홉 지방을 모두 통치하며 이 섬에서 정당한 지위를 되찾았습니다.

19. 노부나가 (Nobunaga, 1551)

일본은 분열되었습니다. 사무라이 부족이 열도 전역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지만 쇼군은 이를 막을 힘이 없습니다. 자신의 부족을 선택하고 라이벌을 물리쳐 일본을 통합하십시오.
꽃잎이 떨어지고 학들이 날아오릅니다.

쇼군은 약하고 일본은 분단되어 있습니다. 클랜들은 권력을 놓고 경쟁하고 전쟁에 이르렀습니다.

당신의 클랜은 많은 클랜 중 하나이지만 막부에 대한 주장은 대부분의 클랜보다 사실입니다.

클랜들을 이기고 일본을 통일하고 통치하는 것이 당신의 운명입니다.

한 마리의 학만이 다른 학들보다 더 높이 솟아오를 것입니다.
||<#0000ff><:>문명 || 일본인 ||
주 목표
  • 황궁에서 자신의 가문[100]을 하나 선택하십시오.
  • 자신 제외 5개 가문을 쓰러뜨리십시요.
보조 목표
  • 가문(클랜)에 대한 설명은 '정찰병'을 참고하십시오.
  • (각 클랜 고유 보조 목표)[101]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Shogun: 진영에 상관없이 어려움 난이도로 승리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오다 일본인 동맹 → ?[102]
타케다
우에스기
모리
오토모
조소카베
교토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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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의 타이틀은 노부나가이지만, 플레이어는 오다 뿐만 아니라 타케다, 모리, 우에스기, 초소카베, 오토모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상 플레이어(1번)의 색상은 파란색이지만 어떤 진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의 진영 색상도 함께 바뀌는 이색적인 시나리오이다.[103] 에오엠으로 즐기는 신장의 야망[104]

교토를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1시에 우에스기, 3~4시에 타케다, 5시에 오다, 7시에 조소카베, 10시에 모리 가문이 있으며, 오토모는 조소카베 가문 좌측의 섬에 홀로 스타팅을 한다. 병력의 경우 오다와 모리는 사무라이를 중심으로 양성하되, 오다는 사무라이+보병 주축, 모리는 사무라이+닌자 주축으로 병력을 뽑고, 타케다는 기병을, 우에스기는 기사+사무라이 조합을, 초소카베는 중기궁을, 오토모는 총통병을 주축으로 양성한다. 또한 6개 가문 모두 ai는 보병 궁사를 적극적으로 운용한다.

6세력 모두 저마다 특색이 천차만별이라 게임하는 맛이 좋은 편. 일단 주 목표는 자신 제외 5개 가문을 축출하는 것이며, 보조 목표는 가문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다. 동맹관계는 오다-타케다-오토모가 한 세력권으로, 우에스기-모리-초소카베가 한 세력권으로 묶이지만, 가문끼린 동맹이라도 시야 공유는 안되며, 서로 적대하는 가문끼린 CPU 세력들이라도 박 터지게 싸운다. 문제는 플레이어가 이를 모르니 결국 동맹 가문들이 망하냐 아니냐를 가늠하지 못한다는 것.


오다 가문은 '아시가루'라는 하급 무사들을 대거 등용했다는 설정답게, 사무라이와 보병의 가격 할인과 양성 속도 향상에 보너스를 주는 문명이다. 특히 보병 계통의 할인 비용이 매우 저렴하여 어마어마한 가성비와 생산력으로 보병을 굴리는게 가능하다.[105] 특수 기술 역시 최대 인구수 +20으로 시너지가 맞는데다, 보조 임무 보상이 방어적 특성에 가까워서 굳이 보조 목표를 완수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강점. 이러한 강점이 종합되어 난이도가 매우 낮다는게 오다의 가장 큰 강점이다. 고트 수준의 정신나간 가성비+물량에 고트를 초월하는 220이라는 최대 인구수까지 버무려진 셈이기 때문.

다만, 보병 외엔 보너스가 전무한데다 적대 가문들인 모리, 우에스기, 초소카베가 모두 오다의 특성을 카운터하는 가문들인지라[106] 실제로 써보면 고난이도에선 생각 외로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에 순수 보병 편제는 한계가 크다. 때문에 생산성 좋은 보병과 최대 인구수 +20이라는 강점을 살려 다채로운 병력 편제를 꾸리는게 중요한 가문이다.

결과적으로 오다의 핵심은 가성비가 우월해 소모품으로 쓸 수 있는 사무라이들을 기반으로 하는 막강한 한타 능력달성 우선도가 낮은 보조 목표이다. 즉, 오다는 보조 목표를 무시하고 빠르게 왕정을 탄 후, 일본 국룰 조합인 '사무라이+장창병+철석궁병+정예 척후병'으로 이루어지는 보병+궁병 조합을 구축하는게 중요하다. 이때 핵심은 보병을 소모품마냥 써도 된다는 것. 가장 비싼 사무라이조차 식량 35/금 15로 말레이 카람빗 전사에 준하는 염가 생산이 가능한데다 생산속도도 매우 빨라서 타 문명 병력과 비교해 1:2~3의 교환비를 가져도 생산 및 충원력으로 이를 메꾸는게 가능하기에 위급하다면 보병진을 던져주더라도 최대한 사격진을 살리면 금방 데스볼을 재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우월한 생산력을 활용해 적을 쉬지않고 밀어붙이는게 오다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타케다 가문은 동국에서 가장 기병대가 뛰어나다는 설정답게 기병에 보너스가 많은 가문이다. 특히 '마운틴 로열스' 리워크 직후에 존재하던 페르시아의 문명 보너스인 '적 처치 시 금 생산'을 특수 기술로 보유하고 있어서[107] 특수 기술을 빠르게 업그레이드 하면 금에 허덕일 요소가 전혀 없다. 덕분에 무금 3신기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강력한 중기병인 '기사'류를 뽑아 적을 제압하는게 타케다의 주 전법에 가깝다.

단점이라면 문명이 일본이라 후사르, 패러딘, 금속 마갑이 모두 없다. 때문에 왕정시대로 간다면 기병이 매우 물렁해지게 된다. 이 탓에 타케다는 보조 임무 보상인 '기병의 공격 속도 및 방어력 증가'가 반드시 필요해지는데, 문제는 타케다의 보조 목표는 오다와 똑같이 '왕정시대 도달 전에 가문 축출'이기 때문에 달성 난이도가 매우 높다. 보조 목표 중요도가 낮은 오다와는 여기서 갈리는 셈. 때문에 타케다는 보조 목표 달성을 위해 왕정시대 테크가 크게 물려지게 되므로, 최대한 상대가 왕정을 타기 전에 누르는게 중요해지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타케다의 핵심은 '얼마나 빠르게 우에스기를 무너뜨리느냐'이다. 성주시대부터 기병 전력을 십분 활용해 우에스기를 밀어붙여 낙마시켜 보조 목표를 빠르게 완수해야 이후가 편해진다. 혹시 말하자면 오다와 동맹을 끊을 생각은 자제하자. 보병 생산력이 미쳐돌아가는 오다 특성상 성주시대 전력으로 오다를 날리는건 거의 불가능하며, 어차피 가문 2개를 날리면 자동으로 끊긴다.

팁으로, 시작하면 바로 석재를 캔 후 우에스기 본진으로 향하는 다리 앞에 성을 건설한 후 우에스기의 병력을 갉아 먹으면서 기사와 공성추를 다수 생산해 우에스기를 밀면 제국 시대 도달 전에 우에스기 가문을 박살내기 쉽다. 에오엠 2에서 기본적으로 중기병이 강력한 유닛이기 때문에 기병 보너스를 바탕으로 꾸민 고급 기병+트레뷰셋+해군이면 어려움 난이도일지라도 90분 안에 남은 5개 가문을 쉽게 밀 수 있다.


우에스기 가문은 사무라이에 몰빵된 가문이다. 사무라이의 성능이 매우 강력해지는게 최대 강점이며, 특수 업그레이드로 사무라이 이속이 크게 늘어 안그래도 빠른 사무라이가 기병에 준하는 이속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성주인 '우에스기 겐신'은 전장에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점. 실제로 제대로 자리잡고 양산되는 사무라이를 막을 가문은 오토모의 정복자+총통병을 베이스로 한 테르시오 수준의 방진이나 기궁 컨을 해대는 초소카베의 중기궁 정도를 제외하면 없을 지경이다.[108]

하지만 가장 큰 난점으론 모리와 더불어 경제 보너스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모리는 '호기심 많은 상인'의 존재와 가장 큰 가문 영토 등을 이용해 이를 어설프게나마 벌충할 수 있으나, 우에스기는 가문 영토도 애매하고 경제력 관련 보너스가 전무하기 때문에 결국 저 막강한 사무라이를 십분 활용해야 하는데, 문제는 바로 옆의 타케다는 기병 주축이며, 오다는 물량 병력이 베이스이고, 오토모는 총통병이 베이스인지라 사무라이를 쓰기가 난해하다는게 가장 암울한 요소이다.

때문에 우에스기는 최대한 오토모부터 몰아내는게 중요하다.[109] 그나마 타케다와 오다는 사무라이의 똥파워를 기반으로 하는 조합빨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오토모는 그것도 안되기 때문. 문제는 우에스기는 바로 옆에 타케다, 바로 밑에 오다가 있는지라 초반부터 두 가문의 공세를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방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처음부터 다수의 가문을 염두에 두고 싸워야 하기에 난이도는 높지만, 난적을 미리 낙마시킨다면 막강한 파워의 사무라이를 기반으로 적들을 정리할 수 있는 문명이 된다.


모리 가문은 다양한 특수 유닛을 혼재해 싸우는 가문이다. 특히 차징 공격력+100의 순간 고화력을 지닌 '닌자'와 폭파병보다 흉악한 화력의 '파괴공작원'의 존재로 막강한 비대칭전력을 운용할 수 있으며, 호기심 많은 상인이나 잇코 잇키 같은 특수유닛들도 활용에 따라 뛰어난 전투력을 지닐 수 있다. 덕분에 유저가 쓰는 모리는 막강한 비대칭 전략을 써먹기 이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난점은 높은 보조 목표 난이도부족한 경제 보너스이다. 모리는 우에스기와 더불어 경제 관련 보너스가 거의 없는데, 보조목표 역시 사망자보다 죽인 유닛이 100기 더 높아야 달성되는 매우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나마 보조 목표가 주민 강화라 달성 중요도가 낮다는게 위안이나, 주요 전투 유닛인 잇코 잇키는 특수유닛 판정이라 특수유닛 추딜이 달린 사무라이를 줄창 써대는 일본 문명들 성향상 써먹기가 난해하다.

때문에 모리는 최대한 비대칭전력인 파괴공작원과 닌자를 이용한 비대칭전 수행과 폭발물 함정 및 사무라이를 막아낼 궁병진 등, 최대한 아군 손실을 줄이며 상대를 소모하는 니가와 전략을 구사해야하는 가문이다. 이러한 요소 때문에 난이도는 상당히 높으나, 한번 익숙해지면 다른 가문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전법들을 다채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 볼 수 있다.


오토모 가문은 서쪽 구석 섬에 따로 존재하며, 정복자, 선교사, 총통병을 운영하는 '스페인인'과 유사한 방식을 지니며, 총통병과 대포 갤리온 연구가 완료되어 있기에 성주시대부터 총통병을 굴리는게 가능한, '보헤미아인'과 같은 요소도 지니고 있다. 덕분에 초반부터 막강한 총통병을 활용하는게 가능한 문명이며, 왕정 이후엔 '페이토레아'를 이용한 자원 부스팅도 가능한데다, 특수 기술로 자원 생산량도 늘려줄 수 있어 나중에는 주민도 거의 없이 페이토레아만 놓고 미친듯이 병력으로 미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느린 초반 부스팅'과 '초소카베의 존재'이다. 총통병의 카운터인 궁병 및 궁기병에 보너스가 높은 초소카베가 바로 옆에 있는지라 초반이 상당히 고되다. 반대로 말하면 이 초반을 극복하는 순간 막강한 정복자+총통병의 존재로 죄다 때려부수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초소카베를 얼마나 빠르게 몰아붙일 수 있느냐가 관건인 셈. 하지만 페이토리아를 기반으로 하는 부스팅 특성상 타임어택은 매우 어렵다.

기본적으로 표준~보통에선 사실상 1황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막강한 문명이다. 그나마 거슬리는 초소카베도 척후병만 추가해주면 쉽게 대처가 되고, 나머지는 정복자-선교사-정예 척후병을 이용해 가리지 않고 뚝배기를 날려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포 갤리온의 존재로 재해권을 잡기 쉬운 것도 강점. 하지만 포텐 자체가 왕정에 굳혀지는 느낌이 큰 가문인지라 타임어택이 필수인 어려움 난이도에선 빌드 깎기가 매우 중요한 가문이다.


초소카베 가문은 강력한 궁기병을 바탕으로 싸우는 가문이다. 벌목꾼과 농민이 금을 따로 생산하기 때문에 금 효율이 무지막지하게 좋아 이러한 강력한 궁기병을 보좌하기도 쉽다. 특히 일본은 문명 보너스로 기궁이 대 궁사 추가 데미지 +2를 지니기에, 궁사를 주로 뽑는 ai 세력들과의 사격전 성능도 우월하다. 특히 성주시대부터 중기궁을 활용한 치달을 능숙하게 할 수 있다면 사실상 무상성에 가까운 운용이 가능하다. 보조 임무 역시 '먼저 제국시대로 도달'로 테크트리에 집중하면 된다는 이점에 비해, 임무 보상이 소소해 굳이 목 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호재.

단점이라면 '좌 오토모, 우 오다'라는 저주받은 위치. 오토모는 성주부터 대포 갤리온을 뽑을 수 있어 해전에서 오토모를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워 초반에 밀어버리기 힘들고, 오다는 미칠듯한 생산력 때문에 어버버하면 생산력에서 밀려 박살나기 일쑤이다. 결과적으로 오다의 경제가 자리잡기 전에 빠른 기궁으로 반 박자 빨리 오다를 쳐 무력화시키는게 주요 골자가 되게 된다.

벌목꾼과 농부가 금을 생산할 수 있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타케다와 더불어 금 안정화 능력이 뛰어난 가문이다. 특히 이쪽은 일방적인 교환비 성립이 가능한 중기궁이 주력인 만큼, 중기궁 컨트롤에 능하다면 몽골 수준의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건 덤. 다만, 만구다이마냥 공성무기 상대로도 우월점을 지니진 않기에, 중기궁을 보좌할 경기병의 존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게 흠이다.

여담으로 ai는 기궁컨이 좋은 특성상 초소카베를 가만히 놔둘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미칠듯이 기궁컨을 갈겨대서 사람의 복장을 뒤집어둔다(...). 때문에 초소카베가 ai로 있다면 정예 척후병은 반드시 육성하도록 하자.


말이 좋아 1개의 미션이지, 사실상 6개 가문이 워낙 천차만별이라 같은 미션을 6번 해도 좋을 정도로 재미가 있다. 난이도의 경우 개인차가 좀 있으나, 대체로 오다와 오토모 2톱에 타케다와 초소카베가 바로 뒤를 따르며, 모리와 우에스기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대체로 AoE2 시스템에 익숙한 유저는 가성비와 인구수에 이점을 주는 오다가, 그렇지 않은 유저는 단순 깡파워가 우월한 오토모가 더 쉽다고 느끼는 편. 다만, 도전과제 난이도까지 고려하면 오다가 압도적으로 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도전과제인 '쇼군'을 달성하기 위해선 어려움 난이도로 클리어를 해야 하는데, 어려움 난이도는 타 난이도들과 달리 유일하게 90분의 시간 제한이 있다. 또한 일부 가문들은 처음엔 동맹 관계를 가진 경우도 있으나, 결국 자신 제외 5개 가문을 모두 축출하는게 주 임무인 만큼, 결과적으로 모든 가문들과 적대 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동맹인 가문들은 적대이건 동맹이건 무관하게 가문들 중 2개 이상의 가문을 파괴하면 동맹 가문들이 모두 적대 관계로 돌아선다.

의외로 난이도를 불문하고 적들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성향은 적다. 문제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적들 자체가 위협적이라기 보다는 적들의 AI가 업적달성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적들이 항복을 하려는 시점은 모든 성과 마을회관이 파괴되었을 때인데, 하나라도 부셔지면 다시 짓기 시작하므로 한번 공격했을 때 다 박살을 내놓지 않으면 다시 지어버린다. 이런식으로 시간이 지체되면 절대 깰 수 없으므로 적들의 최초 마을회관의 위치와 성의 위치를 파악해두어서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시간 분배를 잘 해야한다.
당신의 승리는 당신의 운명이었습니다.

다른 클랜들은 그대에게 대항했지만, 그들은 비파호에 꽃잎처럼 떨어졌습니다.

그들은 이제 당신에게 절을 하고 천황은 당신을 쇼군이라고 부릅니다.

당신은 일본을 통합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20. 드레이크 (Drake, 1572)

1572년, 영국의 탐험가이자 해적인 프란시스 드레이크는 유럽으로 향하는 스페인 갤리온선을 타고 페루의 금과 은을 모으는 스페인 본토[110]에 도착합니다. 다가오는 스페인 함대에 의해 조국 잉글랜드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드레이크는 최대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부자가 되려고 합니다.
1572년 여름, 프란시스 드레이크는 두 달간의 긴 항해 끝에 카리브해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배 위에서 섬들의 솟아오른 윤곽을 보았습니다. 이 섬들은 페루에서 채굴한 금과 은을 가득 실은 갤리온선의 기항지이자 스페인 제국의 생명줄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드레이크는 스페인 왕의 탐욕스러움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갤리온 선의 대포는 금을 실을 공간을 늘리기 위해 제거되었습니다.

스페인 왕이 조국 잉글랜드를 위협하자, 드레이크는 카리브해를 약탈하고 비무장 갤리온 선을 점령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면 스페인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몰랐을 것입니다.

그리고 드레이크는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0000ff><:>문명 || 브리튼인 ||
주 목표
  • 금 40,000을 모으십시오[111]
  •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합니다
  • 파스카와 스완호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합니다
보조 목표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갤리온 선의 활극: 스페인의 갤리온 선을 나포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총독의 부하들 스페인인
스페인 정착지 동맹
마룬 말리인
원주민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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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카리브해 약탈을 다룬 스토리이다. 주 목표는 표준 난이도 기준으로 금 40,000을 모으는 것이며, 기존 모헙맵에 가까운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미션에서 쓸 수 있는 독특한 해상 유닛인 '파스카'와 '스완'이 있는데, 파스카는 포르투갈의 카라밸선을 베이스로 한 유닛으로, 지도 곳곳의 세일러[112]를 발견하면 체력과 사거리, 이속 등이 강화되며, 서서히 체력이 회복된다. 스완은 사실상 바다의 수도사로, 배를 전향하는 능력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체력이 서서히 회복된다. 미션의 관건은 스완을 이용해 해군을 늘리는게 골자라 할 수 있다.

육군의 경우 초반에는 숫자가 적으나, 맵을 잘 돌아다니면 중립 병력이나 원주민 병력들을 다수 얻을 수 있어 병력을 꼬라박는게 아니라면 병력난이 생길 위험은 없다. 특히 후술하듯 대포 갤리온을 얻어서 포격탑을 제때 걷어낸다면 사실상 병력이 소모될 건덕지는 없는 편. 그러니 수도사로 함부로 적을 전향하지 말고, 수도사는 얌전히 치유만 하는게 좋다.

금을 버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는 스페인의 갤리온을 전향하는 것이고, 둘째는 스페인 정착촌을 지키는 총독의 군대와 탑을 모두 부수는 방법이다. 이중 갤리온이 주는 금의 양이 상당하니 갤리온을 보면 재깍재깍 전향해주자. 갤리온을 1척이라도 전향하는데 성공하면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갤리온 전향의 경우 가장 중요한건 전향한 함대가 갤리온을 부수지 않는 것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파스카만으론 꽤 힘들기 때문에 몸빵을 해줄 적 전투 갤리온 등을 전향하게 되는데, 스페인 갤리온의 스팩이 아주 우월한건 아니기에 자칫 다굴빵이라도 당하면 스페인 갤리온이 바로 박살난다. 어차피 스페인 갤리온은 속도도 느리고 공격도 안하니 호위함만 부수고 스완으로 전향하면 된다. 정착촌 약탈의 경우 수도사로 힐만 잘 돌리면 무서운건 없으나, 거의 모든 지역에 망루가 있으니 초반엔 근접 유닛들로 망루를 잘 부수는게 좋다. 또한, 몇몇 지역엔 포격탑이 존재한다. 이를 부수고 싶다면 스페인 소유의 대포 갤리온을 스완을 통해 전향해야 한다.

금 4만을 모두 모으면 자유 모드로 변경되며, 파스카를 파괴하면 승리하게 된다.
프란시스 드레이크는 습격으로 스페인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고, 스페인은 그에게 유감스러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바로 엘 드라케였죠.

하지만 드레이크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캘리포니아 해안을 습격하고 전 세계를 일주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1588년에 스페인의 무적 함대를 격파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1] 역사적인 전투는 시나리오 개별이 아니라 역사적인 전투 전체에 난이도 칼 1개로 책정되어 있다.[2] 특히 로베르 1세같은 경우 각각의 도전 과제가 완전히 정반대의 게임 진행을 요구하기 때문에 로베르 1세의 도전 과제를 깨고자 한다면 최소 2게임 이상 승리해야한다.[3] 후술하겠지만 라그나르의 경우 도전과제까지 깨면 8시간 이상이 소요된다.[4] 예를 들어 칭기즈 칸 6장 팍스 몽골리카의 경우 수부타이가 도착하기까지 40분이 걸린다는 식으로 표현했다.[5] 계속 이주하면서 이동할 경우, 아프리카에 도착했을때 카르타고에 정착하라고 바뀐다.[6] 금 500[7] 왕정시대로 업그레이드 시 인구수 210으로 증가[8] 유닛 클릭시 각각 수에비, 알란인[9] 유닛 클릭시 훈족[10] 단, 전향한 항구는 예외.[11] 전향할 경우 자폭하기 때문에 시장으로 금을 얻는 꼼수 불가능하다.[12] 다만 봉건 시대에 머물러 있고 업그레이드 상태가 매우 부실해 병력의 질이 좋지않다.[13] 420년이 되면 최초의 훈족이 갈리아를 침공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훈족의 군대가 고트족을 공격한다.[14] 마을을 공격할 시 기동 야전군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데, 기동 야전군은 왕정시대에 있으며 아너저 투석기 등을 함께 대동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15] 로마 도시를 약탈하면 어디가 약탈당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성벽이 무너져내리면서 꼬챙이에 꽂힌 로마군의 시체가 생긴다.[16] 보통의 경우 4시간, 어려움 기준으로 3시간이 넘는다.[17] 프랑크족과 게일인은 암흑 시대임에도 이단이 연구되어 있기 때문에 수송선 전향 후 드랍 공격도 불가하다. 즉, 자력으로 패배시킬 수 있는 세력은 픽트족과 색슨인 뿐이다.[18] 어려움 기준 성주시대 이후 가능하다.[19] 시프트+딜리트 키를 누르면 지정된 병력이 릴레이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제거된다. 색슨족 병력들을 정리할때 유용하게 사용된다.[20] 가끔 12회를 다 쓰고도 추가로 1~2회 더 모집할 순 있다. 물론 상술하듯 어차피 배신 때릴 병력이니 그 이상 눌러봤자 별 기분은 안나지만.[21]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상기 설명했듯이 색슨족의 배신 타이밍이 빨라져 대략 464년쯤에 배신하게 된다. 이에 대비해 적으로 돌변할 색슨족 병력들을 미리 자멸시키면서 론디니움을 시작으로 빠르게 망루를 도배해야 한다. 론디니움에 성벽을 깔끔하게 수리했다면 색슨족 병력들이 8시에 있는 글레붐으로 공격을 하러가니 마을회관을 하나 더 지어서 함께 대비해야 한다.[22] 허스칼을 이용할 수 있고, 보병 양성소의 생산 속도가 증가[23] 요새의 소유권 획득[24] 바르셀로나(7시)가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면 시장이 유지되는 한 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장이 파괴되지 않게 해야한다.[25] 아키텐, 바이에른, 군소 진영[26] 이 미션에서 적들은 항복해도 건물을 전혀 철거하지 않는다.[27] 표준 기준. 각 전당을 점거할 때마다 증가.[28] 총 3개 국가의 왕이 될 수 있는데, 각 국가에 해당하는 '전사들의 전당'을 전부 소유하면 왕으로 등극하며 시대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29] 특이하게 아일랜드에 있는 '그림 캄반'은 란드나마 사가이다.[30] 시대마다 25씩 추가되어 왕정시대에 100[31] 위치는 미리 공개되어 있다.[32] 수도원은 있는데 헌신과 이단 연구만 가능하다.[33] 단, 대형 보트는 예외.[34] 오트빌 왕조 개창은 거의 3백년 뒤에 이루어진다.[35] 시야가 공유되는 새 수 마리+하랄드의 체력 증가[36] 크래포레스트 획득[37] 스코틀랜드 수도원을 1개 이상 파괴하면 완료. 대량의 금 획득.[38] 금광 2개[39] 원판에서는 Norse. 노르드인이라는 의미이다.[40] 원판에서는 West-Men. 대충 서부인이라는 의미이다.[41] 표준 기준[42] 버서커, 허스칼, 타칸, 도끼 투척병, 대형 보트[43] 표준 기준[44] 가장 처음 찍으며, 특수 업그레이드론 취급되지 않으나, 적용은 된다.[45] 본래 낙타도 있긴 하지만, 이번 캠페인에선 낙타 상대를 안해서 무시해도 된다.[46] 금 잔여량을 걱정할 수 있으나, 어차피 최대 인구수가 20이 끝이라 전부 전사로 만들어봤자 금이 소량은 남는다.[47] 못해도 야를인 하랄드는 살리는게 좋다. 후술한 금 4개 수급 안정권에 도달하기 전까진 최대한 하랄드를 기궁처럼 컨트롤하는게 좋기 때문.[48] 표준 기준으로 약 800~1300 가까이 모인다.[49] 봉건시대 공/방업은 식량만 소모한다.[50] 다른 사제는 3시쪽 바다 섬들 중 한 곳에 있다.[51] 봉건시대용으로 찍었다면 '근위대'를 추천.[52] 대장간 공방업은 물론, 방화와 추적술까지 해주는게 좋다.[53] 모든 공작에게 100 지원을 얻거나, 100 지원을 얻지 못한 나머지 1~2세력을 항복시켜야 한다.[54] 정확히는 결혼 동맹을 맺은 세력의 동맹을 풀면 다른 세력도 적이 된다.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한 세력의 동맹만 풀었는데 순식간에 모든 세력과 적이 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긴다.[55] 버그인지 현재 회복이 되지 않는다.[56] 표준 난이도에서도 프랑크 세력은 모두 풀업에 순수 병력으로 80~100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병력을 제대로 모아서 공격하지 않으면 질 수 있다.[57] 난이도에 상관없이 프랑크 공작의 작위까지 받도록 하자. 그렇지 않을 경우 표준 난이도에서도 세력을 미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58] 서프랑크와 동맹 파탄 시 추가 목표.[59] 세 가신이 처음 모두 반란을 일으켰을 때 발생, 공물을 보내면 서프랑크와 동맹 유지, 안보내면 적으로 돌아선다.[60] 바그다드를 점령하고 마을회관과 성을 건설하면 150으로 증가[61] 거칠게 이야기하면 쌍성총관부다루가치였던 이자춘부터, 이자춘에게 물려받은 동북면을 사실상의 영지로 삼았고 결국 조선을 세운 이성계, 이를 이어받은 이방원과 그의 아들인 세종대왕을 다룬 용비어천가의 셀주크판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겠다.[62] 카스피해 북쪽 킵차크 순찰 영역, 카스피해 동쪽의 섬, 카스피해 남쪽의 계곡, 바그다드에 1명씩 있다.[63] 실제 역사에서도 부와이 왕조는 시아파이면서도 대장군 직위를 가지고 칼리프를 멋대로 옹립하거나 해서 수니파의 미움을 산 상태였다.[64] 동로마가 내분 때문에 졌다고 서술하는 만지케르트 시나리오와는 달리 여기서는 알프 아르슬란의 후방 기습으로 혼란에 빠져 졌다고 서술하는 셈이다.[65] 암흑 시대 10명, 봉건 시대 30명[66] 이후에 합류할 붉은 머리 에이리크의 재활용.[67] 보상 - 정당성 증가[68] 보상 - 세수 증가(한 곳당 500), 한 곳당 금 250[69] 보상 - 정당성 증가 및 4일정 시간 동안 기병 공격력 증가[70] 1,091년 봄[71] 1,092년 여름[72] 보상 - 서쪽에서 십자군 지원군(각 임무 클리어마다 십자군 기사, 튜턴족 기사, 선교사, 제노바 석궁병 총 20명) 합류[73] 인게임에서는 영문으로 The Pretenders라고 표기된다.[74] 노르만 및 셀주크를 멸망시키면 한 번에 20이 오른다. 부족하면 전차 시합으로 올리거나 보조 목표를 하면 된다.[75] 게임에는 족장이라는 표시된다(...)[76] 유물 3개 획득 및 로마로 수도사 3명 보내기[77] 성을 점령할 때마다 20씩 증가[78] 표준 난이도는 500[79] 쿠릴 5회를 열면 해금.[80] 쿠릴을 열수록 증가.[81] 즉, 오두막이 자원기지의 역할을 맡는다.[82] 천막 건물들 중 몽골 양식으론 2단 천막, 타타르 양식으론 좀 더 넓은 가죽 천막이다.[83] 키예프 루스 34대 대공, 코티얀 칸의 사위[84] 보상: 최대 인구 수 증가 및 자원, 유물, 군사 건물 등[85] 보상: 식량 500을 보낼때마다 성에서 정예 킵차크 5명 무료 생산[86] 보상: 해당 적 진영 점령[87] 보상: 십자군 기사 10명, 정예 튜턴족 기사 10명[88] 보상: 도착한 전사 하나당 금 100[89] 보상: 최대 인구수 25, 하지만 모든 쿠만 세력이 적으로 돌아섬[90] 보조 목표를 클리어하면 150까지 증가[91] 이전에 뽑은 킵차크는 적으로 바뀌지는 않는다.[92] 보상: 1시 방향 요새탑, 항구, 제노바 석궁병 4, 제노바 성궁병 영웅 1, 갤리온 1[93] 보상: 식량 2,000, 금 1,000, 갤리온 4[94] 보상: 식량 1,700, 목재 1,200[95] 보상: 식량 1,700, 목재 1,200[96] 보상: 식량: 1,600, 금 4,000[97] 어선은 뽑을 수 있다.[98] 너무 북쪽에 건설하면 로마군에게 공격받으니 주의[99] 반대 입장으로 플레이 하는 콘스탄티노스 11세 캠페인에선 전설적인 수문장인 조반니 주스티니아니로 정상적으로 나오는걸로 봐선 미처 이름을 수정하지 못한 듯 하다.[100] 인게임에선 클랜으로 나온다.[101] 가문마다 보조목표가 전부 다르다.[102]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 자신이 될 수도 있고 동맹이나 적이 될 수도 있다.[103] 예를 들어 오다(노란색)을 선택하고 유닛을 뽑으면 처음에는 파란색으로 생산되다가 곧 노란색으로 바뀐다.[104] 시작 년도도 가장 많이 선정되는 시점인 노부나가가 가독을 물려받은 1551년이다.[105] 사무라이의 경우 표준 기준으로 '식량 35/금 15'로 가장 저렴한 보병이라는 '카람빗 전사'보다 고작 식량 10을 더 먹을 뿐이며, 생산시간도 매우 짧아 쇼텔 전사 수준으로 튀어나온다.[106] 모리는 특수 유닛인 '폭파공작원'이 높은 화력을 지닌 자폭병이라 물량을 카운터하기 쉽고, 초소카베는 궁기병과 궁병이 주류라 보병이 베이스인 오다로 상대하기 까다로우며, 우에스기는 사무라이가 광역 공격을 지니는 특성상 물량인 오다를 정면에서 카운터할 수 있다.[107] 그나마 페르시아는 '기병 병종'이라는 제한이 있으나, 타케다는 병종 제약 없이 적을 죽이기만 하면 금을 얻는다.[108] 이론상 오다도 정예 사무라이의 가성비+물량빨로 미는게 불가능은 아니긴 하지만, 보통 우에스기를 하면 오다 혹은 타케다를 초반에 낙마시키는 경우가 많아 대놓고 볼 상황은 아니다. 오다한테 물량으로 밀릴 정도면 어차피 진다.[109] 특히 가문 2개를 날리면 바로 동맹이 끊기기 때문에 우에스기 입장에선 오다와 타케다가 옆이라고 바로 날려버렸다간 모리-초소카베-오토모라는 고난도 3인방만 남게 된다. 때문에 오토모를 가장 먼저 낙마시키는게 좋고, 이후엔 오다를 치는 편이 좋다.[110] 번역 오류. 실제 맵은 카리브해 제도로, 정확하겐 식민지라고 번역되어야 한다.[111] 표준 기준[112] 폭파병의 이름을 바꾼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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