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9:35:1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티무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파일:title_stacked.png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10em; min-height:2em"
{{{#!folding [ 게임 관련 정보 ]
{{{#!wiki style="margin:0 0 -25px; padding-bottom:10px"
<colbgcolor=#000><colcolor=#fff>관련 정보문명 · 지도 · 유닛 · 무금 유닛 · 영웅 · 건물 · 기술 · 도전 과제 · 방어 유형
파일:aoe2_de.png
시리즈
목록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에이지 오브 킹|파일:aoe2_base.png
에이지
오브 킹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파일:aoe2_dlc0.png
정복자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파일:aoe2_dlc1.png
포가튼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아프리카 왕국|파일:aoe2_dlc2.png
아프리카
왕국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라자의 부흥|파일:aoe2_dlc3.png
라자의
부흥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s-5|파일:aoe2_dlc4.png
마지막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s-6.1|파일:aoe2_dlc5.png
서쪽의
군주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s-6.2|파일:aoe2_dlc6.png
군주들의
여명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s-6.3|파일:aoe2_dlc7.png
인도
왕조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로마의 귀환|파일:aoe2_dlc8.png
로마의
귀환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s-6.5|파일:AoE2Icon-MountainRoyals.webp
마운틴
로열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s-6.6|파일:Aoe2_victorsandvanquished.png
승자와
패자
]]
}}}}}}}}}{{{#!wiki style="display:inline-table; min-width:10em; min-height:2em"
{{{#!folding [ 캠페인 목록 ]
{{{#!wiki style="margin:-15px -10px"결정판 이전
캠페인 공략 목록
에이지 오브 킹 · 정복자 · 포가튼 · 아프리카 왕국 · 라자의 부흥}}}
결정판 캠페인 공략 개괄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서유럽
동유럽
남아시아
코카서스
파일:00_historical_battles.png
역사적인 전투
파일:VictorsAndVanquished_Campaign_Icon.webp
승자와 패자
파일:Scn_25_ironside.webp아이언사이드
파일:Scn_34_mstislav.webp므스티슬라프
파일:Scn_35_constantine.webp콘스탄티누스 11세
로마의 귀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파일:NuRoR_priest_idle.webp바빌론의 목소리
}}}}}}
[ 문명 목록 ]
}}}||

||<:><table width=100%><rowbgcolor=#1E90FF><tablebordercolor=#1E90FF><tablealign=center>아시아 캠페인



1. 개요2. 공략
2.1. 트란스옥시아나의 아미르(Amir of Transoxiana)2.2. 페르시아의 통치자(Gurkhan of Persia)2.3. 파괴의 징조(Harbinger of Destruction)2.4. 힌두스탄의 술탄(Sultan of Hindustan)2.5. 레반트의 재앙(Scourge of Levant)2.6. 필멸자들 사이에 우뚝 선 거인(A Titan Amongst Mortals)

1. 개요

파일:에오엠2 결정판 티무르.jpg
14세기, 온갖 사람들이 몽골 제국의 쇠락한 잔해에 달려드는 동안, 티무르는 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기회로 여겼습니다. 트란스옥시아나의 바위투성이 대초원에서 자라난 이 영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전술가는 분열된 제국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비록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절반을 강제로 학살하게 된다고 해도 말입니다.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타타르인 토크타미쉬 칸[1] 권성혁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티무르(Tamerlane) 캠페인 공략을 정리한 문서.

2. 공략

희대의 정복 군주인 티무르답게 후기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훈족의 아틸라 캠페인과 비슷하게 목표가 직관적이고 쉬운 편에 속한다. 대부분의 미션에서 초기 병력과 자원을 넉넉하게 제공해 주는데다 다채로운 기병을 편성할 수 있는 타타르이므로, 시원한 기병 및 기마 궁수 물량전이 주가 되는 캠페인이다.

2.1. 트란스옥시아나의 아미르(Amir of Transoxiana)

그는 말을 하는 중에도 방 안을 살폈다. "도망자의 삶은 잔인합니다. 저는 수많은 전투를 경험했고, 셀 수 없을 만큼 죽음을 피했습니다. 한때는 수천 명이 저를 따랐지만, 이제 저는 땅도 군대도 직함도 없지요. 지금 제게 남은 건 복수뿐입니다."

"지금도 시간이 흘러가고 있으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이 땅에 멸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비하십시오!"

"저주받은 티무르의 군대가 가까이 왔습니다. 땅을 피로 적시면서 말입니다. 이 군벌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재앙입니다! 듣고 싶다면 그의 정복과, 그가 일으킨 공포에 대해 말해 드리겠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초원 지대에 사는 유목민들인 바를라스 부족에서 태어난 티무르는 태어나서부터 전사로 키워졌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지역 족장들의 용병으로 살았고, 족장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나서 권력을 얻게 되었죠."

"이때 트란스옥시아나는 넷으로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서쪽의 백장 칸국과 청장 칸국은 영광스러웠던 금장 칸국의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동쪽엔 쇠퇴해 가는 차가타이 칸국의 두 날개가 있었습니다. 티무르는 이 분할된 라이벌들을 노렸습니다. 수적으로는 불리했지만 계획이 있었지요."

"토크타미시는 백장 칸국의 통치권을 두고 삼촌인 우루스에게 대항하고 있었죠. 그는 티무르에게 사절을 보냈습니다. 티무르가 우루스를 꺾고 토크타미시를 그 자리에 앉히면, 티무르는 강력한 동맹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요."

||<#FF00FF><:>주 목표

* 유물 3개 획득
보조 목표
  • 우루스 칸 처치
  • 청장 칸국 습격
  • 동부 차가타이 칸국의 마을 회관과 제분소 파괴
  • 서부 차가타이 칸국의 시장 2채 파괴
최대 인구수 100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토크타미시 몽골인 동맹
청장 칸국
백장 칸국 타타르인
서부 차가타이 칸국
동부 차가타이 칸국 몽골인
우루스 칸
[clearfix]
성주 시대로 제한되고 유물이 있는 적 기지에는 성이 있기 때문에 공성추를 사용하거나 기병을 몸빵으로 세운 뒤 폭파병을 투입해 파괴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6시에서 시작하며, 다수의 군대를 갖고 시작한다. 자원들이 주로 요새 밖에 있기 때문에 적의 습격을 받기 쉽고, 특히 기지 북서쪽이 방어에 취약하다. 하지만 초반에 다수의 병력이 주어지는 시나리오들은 대체로 초반에 많은 적 중 한둘을 끝내거나, 최소한 반죽음을 만들어 놓으라는 뜻인데, 이 시나리오 역시 마찬가지이다.

초반에 주어지는 병력 중에서 발 빠른 기병류만 다 모으고 주민 한두 명을 같이 대동한다. 그런 뒤, 조금 기다리면 백장 칸국의 토크타미시가 우루스 칸을 처치하면 동맹이 되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우루스 칸을 기병들로 점사해 죽이면 우루스 칸의 기지와 건물은 모두 토크타미시가 접수하면서 동맹이 된다. 기병 소수로 기지를 공격해 백장 칸국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고 그 사이에 들어가 우루스를 처치하는것이 좋다. 점사를 할 때 우루스 칸에게 우클릭을 해 두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빈 땅을 우클릭으로 연타하며 적들을 무시하고 우루스 칸 옆까지 바짝 가는 것이 포인트이다. 우루스 칸에게 우클릭으로 공격 명령을 찍은 채 가면 병력들이 막혀서 전멸하지만, 그냥 지나가듯 계속 이동 명령만 내려진 상태면 큰 판정 충돌 없이 갈 수 있는 에이지 2 시스템의 맹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루스 칸을 처치하고 나면 잠시 뒤에 9시 근처 기지의 아랄 해 쪽 항구가 아군 건물이 되어 물고기를 채집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앞서 대동한 주민들로 공성 무기 제조소 두 채를 짓고 공성추들을 뽑아서 바로 위의 청장 칸국으로 간다. 이때도 남아 있는 기병들을 이용해 낙타병 등의 어그로를 끌어서 백장 칸국 쪽으로 오는 것이 포인트로, 이러면 우루스 칸 휘하였던 수많은 토크타미시 군대가 청장 칸국의 병력들을 알아서 잘 잡아 준다. 그런 뒤, 공성추들로 청장 칸국의 성문을 깨고 내부를 털어 버리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아군 기지 북서쪽은 간혹 러시를 오기도 하는 서부 차가카이 칸국을 제외하면 식량 수급에 지장을 줄 존재는 없어진다. 그 다음은 적 기지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유물을 회수한 뒤 아군 수도원에 모두 옮기면 미션이 완료된다.

협동전에서는 2P가 토크타미시 세력을 조종한다. 우루스칸을 제거하면 백장 칸국의 유닛과 건물을 얻는건 동일하니 초기 병력으로 암살하면 한쪽의 적이 바로 사라진다.
"티무르는 어릴 때 사마르칸트로 끌려가 묶여 살았지만 이젠 트란스옥시아나 전체가 그의 것이 되었습니다. 라이벌 칸국의 지도자들도 모여들어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거센 바람이 대전 안에 휘잉하는 소리를 냈다. 안에서 거대한 불꽃이 넘실거렸고, 그 불꽃이 이지러지는 모습은 민첩한 전사들 같았다. "일부는 굴복하지 않았지만, 불과 검에 파괴되었습니다. 그들의 뼈로 탑이 만들어질 정도였죠!"

"티무르는 강대한 통치자가 되었지만, 그 정복욕은 만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2.2. 페르시아의 통치자(Gurkhan of Persia)

이 손님은 티무르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있었다. 난 더 가르쳐달라 부탁했다. 티무르는 화살에 맞아 한 손과 한쪽 다리가 불구가 되었다던데, 군대는 불구인 그를 어떻게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좋은 질문입니다." 그가 대답했다. "티무르와 부족 동포들은 달리기 경주로 누가 지도자가 될지 정하기로 했습니다. 티무르의 동포들이 더 빨리 달렸지만, 티무르는 자신의 모자를 던져 결승점의 말뚝에 걸어 이겼습니다."

이 남자는 교활해 보였다. 어떤 군 사령관에게든 위험한 적수가 될 것 같았다. 난 이야기를 계속해 달라고 청했다. "티무르는 일 칸국이 몰락한 이후 내전으로 갈라진 남서쪽의 페르시아를 눈여겨 봤습니다. 그 지형은 광대했고, 어느 야심찬 정복가에게도 까다로운 어려운 땅이었죠."

"하지만 티무르는 금장 칸국을 통일한 동맹 토크타미시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함께 말을 달려가 내전 중인 페르시아의 왕국들을 제압했죠."

||<#FF00FF><:>주 목표

* 적 도시 5곳 중 3곳의 성 파괴
* 토크타미시의 성 2채 파괴
보조 목표
  • 사브제바르의 마을 회관 보호
  • 사브제바르의 시장 보호
  • 헤라트 주변에 탑 6개 건설
  • 자란즈 근처 관개 시설의 탑과 교역 장비 제조소를 파괴해 물 공급 끊기
  • 술타니야 근처의 항구 3개 파괴
  • 이스파한 근처의 타브리즈 수도원 파괴
  • 타브리즈 수도원의 유물을 이스파한의 수도원으로 옮기기
  • 타브리즈 근처 루리스탄에 있는 도적 산악 캠프 파괴
최대 인구수 200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토크타미시 몽골인 동맹
사브제바르 페르시아인 동맹
헤라트 타타르인
술타니야
자란즈 페르시아인
타브리즈 몽골인
이스파한 페르시아인 동맹
[clearfix]
여전히 성주 시대로 제한된다. 마을 회관을 지을 수 없어서 주민을 양성할 수 없으나, 동맹인 사브제바르에서 5분마다 자원과 주민 4기를 지원하니 반드시 지켜야 한다. 12시에서 시작하는 토크타미시도 10분마다 킵차크와 만구다이를 6기씩 지원한다. 승리 조건을 달성하려면 먼저 적 세력 5곳 중에서 3곳의 성을 파괴해야 한다.

또한 다수의 서브 임무가 주어지는데, 수행하면 해당 세력은 더이상 자원 지원을 받지 못해 추가 병력 생산이 막힌다. 혹시라도 도저히 못밀겠으면 서브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보자.

이스파한은 7시 근처에 있는 타브리즈의 수도원을 파괴하면 동맹이 된다. 또한 이스파한의 말대로 수도원의 유물을 이스파한의 수도원에 넣어주면 타브리즈를 공격한다. 다만 이스파한에 유물을 준 상태에서 타브리즈의 성을 부수면 배신을 한다. 유물을 주지 않으면 타브리즈를 물리쳐도 동맹을 유지하니 타브리즈의 수도원만 빨리 부숴서 아군으로 끌어들인 뒤 유물은 아군 수도원에 넣어 적도 줄이고 금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타브리즈를 먼저 부순 뒤에 유물을 갖다줘도 이유불문 배신하므로, 굳이 이스파한까지 부수고 싶다면 병력을 이스파한 기지에 미리 배치한 뒤 유물을 넣어주면 배신하자마자 박살난다.

헤라트는 기지 주변에 깃발로 표시된 곳에 방어탑을 하나씩 세워 봉쇄하라는 서브 임무를 주며, 기회를 보다가 병력을 모아서 밀면 된다. 아직 왕정 시대로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을 파괴할 때 피해를 줄이려면 공성추도 준비해야 한다.

자란즈는 전투 코끼리를 주로 생산하며, 코끼리를 상대할 때는 수도사로 전향시키거나 장창병을 충분히 준비하고 공격해야 한다. 술타니야는 아군 본진 근처에 있어서 방치하면 계속 공격해 온다. 술타니야 항구는 좁은 나무다리로 육지와 이어져 있어 육군으로 부수기 골치아프기에 해군이 편하다. 하지만 술타니야와 타브리즈 해군의 협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2]

성 3개를 파괴했다면 토크타미시가 티무르를 배신하고 공격을 시작하는데, 12시 성 2곳을 파괴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리 성을 세워놓고 공성추, 폭파병을 비롯한 병력들을 대기시켜놓는 것이 좋다.

이번 미션 역시 꼼수를 쓸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망고넬 투석기 2문은 북쪽의 토크타미시 기지로 보내 성 2채를 지면 공격으로 부숴버리고 나머지 병력은 바로 내려와서 이스파한 기지 북쪽에 있는 타브리즈의 수도원을 파괴해서 이스파한과 동맹을 맺는다. 이제 병력을 모으고 기지 양쪽에 성을 지어서 헤라트와 술타니아의 병력을 막는다. 자원이 충분히 지원되면 폭파병을 30기 이상 뽑아 술타니아의 성을 파괴해버리고 10기는 공격 태세로 바꾼다음에 이스파한의 성에 집어넣는다. 남은 기병들과 폭파병은 타브리즈의 성을 친다. 타브리즈가 패배하면 이스파한이 동맹을 끊으면서 성안에 넣어뒀던 폭파병이 모두 나와 이스파한의 성과 함께 일제히 산화하고 첫 번째 목표가 끝난다.[3] 그 다음에 두 번째 주 목표가 주어지지만 아까 토크타미시의 성 2채는 이미 망고넬로 부숴버렸으니 그대로 게임이 끝나게된다.

협동전에서는 2P가 사브제바르 세력을 조종하며 카만다란 석궁병을 사용 가능하다. 싱글처럼 꼼수를 사용해도 좋고 한 명이 수비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이 목표 위주로 움직이는 것도 괜찮다.
"토크타미시의 배반은 잠잠했던 티무르를 격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를 아들로 생각하며 대신 피와 땀을 흘렸는데, 등에 비수를 박았으니 말이죠."

"티무르는 어쩔 수 없이 페르시아 원정을 그만두고 이 배반자를 상대해야 했습니다. 수천 명의 경험 많은 기병들이 약탈을 그만두고, 금장 칸국과 그 동맹인 러시아의 초원을 통과하며 북서쪽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를 암시하듯이, 밖에선 초봄의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여긴 겨울이 오래 지속되었고, 대전에 있는 귀족들 역시 몸을 모피로 감싸고 있음에도 몸을 떨었다. "티무르의 복수는 무척 끔찍했습니다." 그는 나직이 말했다.

2.3. 파괴의 징조(Harbinger of Destruction)

바람이 거세져서 대전의 횃불 몇 개가 꺼져 버렸다. 시종들은 불 위에 구워지는 고기를 돌보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였다. 새의 고기, 사냥감의 고기, 양고기가 구워지는 냄새가 퍼졌다.

"이때 처음으로 티무르의 군대가 유럽에 발을 들였습니다. 겨울은 혹독했지만, 추위와 긴 보급선 문제는 이 교활한 전술가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토크타미시는 믿었습니다. 금장 칸국의 군대는 작물들을 불태우고서는 들고 갈 수 있는 것들을 전부 가지고 후퇴했습니다."

"토크타미시는 티무르가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마을이 불태워지고, 죽은 자들의 뼈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 끔찍한 보고가 들어왔죠. 티무르가 가는 곳마다 시체를 먹는 새들이 무리를 지었습니다. 마을 하나가 잔혹하게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면 근처 마을이 모두 항복했죠."

"토크타미시는 피에 취해 날뛰는 적군을 상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군세는 어느 초여름에 콘두르차 강을 두고 맞섰습니다. 까마귀와 독수리들이 전장 위를 맴돌며 앞으로 있을 살육을 예고했습니다."

||<#FF00FF><:>주 목표

* 금장 칸국과의 전투에서 승리
* 적 도시 3곳 중 2곳 파괴
보조 목표
  • 랴잔 점령[보상3-1]
  • 적의 교역 장비 제조소 파괴[보상3-2]
  • 이탈리아 무역 식민지 파괴
  • 불가르인, 금장 칸국의 진영에 전령 보내기
  • 공성탑 2개를 티무르 쿠틀루크에게 보내기
  • 볼가의 불가르인에게 목재 1000 공물로 보내기[보상3-3]
최대 인구수 150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금장 칸국 몽골인 → ?
볼가의 불가르인 불가리아인 중립 → ?
랴잔 슬라브족
사라이 몽골인
아스트라한 쿠만인
아조프 슬라브족
이탈리아 상인 이탈리아인
[clearfix]
시작하자마자 다수의 아군 병력과 다수의 금장칸국 병력이 전투를 시작한다. 이때 최전방에 있는 병력들을 한발 물려서 병력이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어 놓자. 최전방 지형이 대규모 기병이 통과하기 어려운 지형이라 제대로 싸우기 어렵고 무엇보다 싸우다가 도중에 티무르의 측면 공격이 온다는 대사와 함께 옆에서도(진형 위와 아래) 다수의 병력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이때 주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 이 옆치기 병력이 주민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쳐들어 오는 병력을 모두 격퇴했다면 최전방 뒷편에 놀고 있는 금장칸국 병력까지 모두 처리해야 한다. 다행히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기궁으로 톡 건들면 자연스럽게 모든 병력이 공격오기 때문에 처치하는데 크게 애먹진 않을 것이다. 이 병력까지 모두 처치하면 금장칸국과의 전투는 종료되며 본 임무가 시작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마을회관 등 건물을 건설하고 평범히 병력을 더 생산해서 적을 밀어야 하는데.... 이 임무는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없고, 농장을 짓지 못한다. 추운 땅에서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현실을 고증하면서 패널티를 건 셈인데 그동안 농장으로 식량을 확보하는 평범한 게임을 해왔던 플레이어들을 크게 당황시킨다. 따라서 모자라는 식량은 지도 곳곳에 흩어진 저장소를 파괴하거나, 사냥 또는 퀘스트를 수행해서 얻어야 한다. 그나마 다행히 기지 인근 및 지도 곳곳에 평소보다도 많은 사슴떼들이 무리지어 있고, 기지 주변 몇몇 얼음에 둘러싸인 물구덩이에 연안 어류가 많이 있는데 이것들이 1칸에 약 10군집씩 겹쳐져있다.[7] 따라서 사슴 사냥과 물고기 잡이를 주력으로 하여 식량을 확보해야 한다.

볼가가 지속적으로 식량을 지원해 주니 목재 1000을 빨리 보내주는 것이 좋다. 토크타미시의 본진인 사라이는 맵 한가운데에 자리잡았으며, 11시에는 랴잔, 7시에는 이탈리아 상인과 아조프, 5시에는 아스트라한 기지가 있다. 자원과 병력을 모으다 보면 토크타미시가 아스트라한에서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쯤 6시에서 특급 공성추 2기, 트레뷰셋 투석기 2기,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가 포함된 지원군이 도착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왕정시대로 발전이 불가하여 트레뷰셋을 추가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주어지는 트레뷰셋은 최대한 잃지 말고 오래 써야 한다.

랴잔의 모든 병력을 제거하면 랴잔의 남은 건물이 모두 아군 것이 되면서 특급 공성추, 아너저 투석기, 중형 스콜피온 노포를 생산할 수 있으며 공성 기술자 연구까지 추가로 지원받는다. 랴잔의 초반 병력이 많지 않고 병력 생산을 더 이상 하지 않으므로 랴잔을 밀어버리면 질 좋은 공성 무기를 빨리 만들 수 있어 적을 공격할 때 한결 편해진다. 병력을 추가로 모아서 아스타라한, 사라이, 아조프 중 둘을 전멸시키면 토크타미시가 리투아니아로 도망갔다는 설명과 함께 미션이 완료된다. 이후 토크타미시와 손잡은 비타우타스의 침공을 에디구가 격퇴하는 이야기는 야드비가 캠페인에서 나온다.

이탈리아 상인의 성을 파괴하면 잔해에서 금속 마갑 연구를 얻을 수 있다. 6시의 지원군 트레뷰셋을 오래 살려둘 자신이 없다면 이 성을 깨고 금속 마갑 연구를 빨리 얻는 것이 낫다. 사실,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게, 6시 지원군이 산맥을 빠져나오면 바로 나오는 게 사라이 교역 장비 제조소와 탑이고, 소수의 병력 또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이러면 어쩔 수 없이 교전을 치러야 하는데, 그러면 코앞에 있는 사라이 기지에서 줄줄이 만구다이와 경기병들이 몰려온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때마침 그 타이밍이 아스트라한의 러시 타이밍과도 기막히게 겹쳐서, 이쪽 적군이 6시로 오면 그냥 손 놓는 게 낫다.

이탈리아 상인의 영역에는 페이토리아가 총 2채 있으며,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모든 자원이 500씩 들어온다.

협동전에서는 2P가 볼가 세력을 조종하며, 초반의 전투 병력 및 6시의 지원군은 모두 1P 티무르가 조종한다. 볼가 바로 앞에 랴잔이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밀고 싶겠지만 볼가는 암흑 시대에서 시작하니 열심히 성장부터 해야 한다.
"타오르는 불, 피의 급류, 재의 더미, 금속끼리의 충돌, 단말마의 비명. 티무르가 금장 칸국의 도시와 사람들에게 이러한 공포를 주었습니다."

"랴잔, 사라이, 아조프, 우케크가 돌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폐허에 남아 있는 것은 죽은 자들의 뼈로 세워진 탑들뿐이었습니다. 살아남은 자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추위 속에 양떼들처럼 내몰렸습니다."

"토크타미시는 서쪽의 리투아니아로 도망쳤습니다. 티무르는 그 배신자가 도망치게 둘 생각이 없었지만, 본국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배신자 사냥은 두 장군에게 맡기고, 티무르는 신속히 본국으로 돌아가 질서를 회복했습니다... 칼날로 말이죠."

2.4. 힌두스탄의 술탄(Sultan of Hindustan)

이 낯선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식욕이 돌아서, 우린 열심히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난 이 늙은 손님을 옆자리에 앉혔다. 이 티무르라는 자는 마치 신화 속 인물 같았다. 그도 분명히 한 번 정도는 전투에서 패배했으리라.

"그는 늑대의 교활함과 올빼미의 평정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전투에선 적의 대열 가운데를 타격하기도 하고, 어떤 전투에서는 빠른 기병으로 측면을 치기도 하죠. 그리곤 가짜로 후퇴하여 적을 화살 폭풍 함정으로 끌어들입니다."

"카이베르 고개를 통해 인도에 가려 했을 때, 티무르는 새로운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델리 술탄국의 군대는 강력한 코끼리 군대로 전장을 지배했는데, 전투 코끼리는 한 발로 기병을 으깨는 괴물이었죠! 영리한 티무르는 계획을 짜면서, 새로운 함정을 작동시킬 때를 기다렸습니다."

||<#FF00FF><:>주 목표

* 샤 투글루크와의 전투에서 승리
* 델리의 성 5채 파괴
보조 목표
  • 외곽 마을과 수도원 습격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타오르는 불길:
제한 시간 5분 이상을 남기고 델리 정복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티무르 군대 타타르인 동맹
델리 힌두스탄인
델리 주둔군
샤 투글루크
외곽 마을
외곽 마을
[clearfix]
처음 샤 투글루크와 전투를 벌이는데 전쟁 코끼리를 앞세워서 공격하자 티무르가 화염 낙타 부대를 보내 코끼리를 놀래켜 반대로 공격하게 만든다. 그렇게 샤 투글루크를 무찌르면 자원이 들어오고 병력을 생산할 수 있다. 샤 투글루크와 전투를 피할 경우 그 군대가 서쪽 아군 기지부터 차례차례 순회공연을 하므로 결국에는 기지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해야한다.

이 시나리오부터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있다. 초반 전투에서 승리한 뒤 주어지는 기지 3곳에 모두 세워진 마을 회관에서 주민을 생산해 자원을 모으면서, 6시와 3시에 있는 인도인 외곽 마을을 파괴하면 추가 자원을 받는다. 서쪽의 수도원 2채를 파괴하면 유물을 얻을 수 있고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정예 맘루크가 5기씩 총 10기가 합류한다.

보급품이 다 떨어지는 제한시간(90분) 안에 델리의 성 5개를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기지 3곳을 모두 돌리면서 모은 병력으로 성 5곳[8]을 모두 파괴하면 된다. 특히 사거리가 2 더 길어진 타타르의 트레뷰셋 투석기를 활용할 좋은 기회다.

도전 과제로는 제한 시간 5분 이상을 남겨야 하는데 최초 시작 시간이 90분이라 정말 느긋하게 해도 무난하게 깰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시작부터 마을 회관 3개를 주는데다 주변 자원도 매우 풍부해 금방 대부대를 구축할 수 있다.

만약 90분의 시간도 힘든 경우에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통하는 꼼수가 있다. 처음 샤 투글루크와 전투에서 최대한 컨트롤을 해가며 유닛들을 살린다. 코끼리가 죽지 않는것이 좋긴 하지만, 몸빵과 데미지가 발군이므로 장창병과 코끼리를 앞 세워서 기병, 특히 제국 낙타를 처리해주고 아군 기병으로는 보병 및 척후명을 처리해 주자. 여기서 꼼수가 가능해 지는데, 샤 투글루크의 군대가 전부 죽기 전에는 델리의 AI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 점을 이용해서 샤 투글루크의 부대중 척후병 1명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 군대로 외곽 마을들을 파괴하러 가는 것이다. 척후병은 서쪽 아군 기지로 가서 열심히 건물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척후병의 눈물나는 공격력으로는 한 평생이 걸린다. 동쪽 외곽 마을의 마을 회관만 파괴하면 식량이 들어오는데, 그 식량으로 주민을 만들어서 빌드를 올려주는게 좋다. 이렇게 되면 시간 제한 없이 아주 느긋하게 수도사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들을 재보충 하지 않는 델리를 공격할수 있다.

협동전에서는 2P가 5시, 9시 마을을 조종한다.
"인도의 군대는 무시무시한 코끼리들을 돌격시켜 적을 충격과 혼란에 빠뜨리는 전술에 의존했습니다. 병법에 능통한 티무르는 이걸 알고 있었죠."

"그는 천재성을 발휘해 낙타들에게 짚과 나무가 실린 짐수레를 묶어놓고 불을 붙인 다음, 채찍으로 때려 적에게 달려가게 했습니다. 코끼리들은 기겁했고, 뒤돌아 도망치면서 아군을 깔아뭉겠죠."

"전투는 완패였습니다. 2백 년 동안 모인 인도의 보물들이 사마르칸트로 옮겨졌습니다. 단 한 번 반기를 든 것에 대한 대답으로, 티무르의 군대는 북부 인도의 보석 같은 곳을 납골당으로 바꿔놓았죠. 몇 주 동안 델리에는 죽음과 불이 어우러졌고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티무르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서쪽에 마무리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죠."

2.5. 레반트의 재앙(Scourge of Levant)

그 이야기는 공포와 충격을 안겨주었고, 침묵이 궁정을 감쌌다. 식사는 이미 다 끝났고, 불이 점점 사그라들고 있었다. "티무르가 서쪽으로 향하면, 강력한 오스만 제국과 충돌하게 됩니다. 그에게 정말 그럴 배짱이 있었을까요?"

"얼마 전부터 레반트의 튀르크멘 부족들이 오스만의 침략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군대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금고엔 인도의 보물이 가득했으니, 티무르는 또 한 번 피를 뿌릴 준비가 된 상태였습니다. 그는 종교적인 열정, 땅과 약탈에 대한 약속으로 병사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이 땅은 침략의 공포에 익숙했지만, 그것도 앞으로 있을 살육에 대비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죠. 영광에 목마른 티무르의 군대가 산, 평원, 강을 통해 밀려들어 아르메니아, 조지아, 레반트를 공포에 빠뜨렸습니다."

||<#FF00FF><:>주 목표

* 금 10,000 모으기
최대 인구수 200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인
조지아인[9] 조지아인
알레포 사라센족
다마스쿠스
바그다드
맘루크인
[clearfix]
훈족의 아틸라 캠페인 세번째 임무처럼 레반트 국가들에게 금을 뜯어내어 10,000까지 채우면 승리하는 미션이다. 금을 받는 방법도 아틸라 캠페인과 같다. 다만 시장을 세울 수 있고 인근에 금광까지 있다는 것이 엄청난 플러스 요소. 실제 역사에서도 티무르는 오스만을 공격하기 전에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을 정벌해 초토화시켰다.

왕정 시대에서 시작하며, 수도사와 기궁, 기병, 아너저 투석기 2기, 공성추 2기 및 어선 2척과 건물 일부가 주어진다.
건물
시장, 항구, 수도원,
교역 장비 제조소
파일:에오엠2 금.png 500
마을 회관, 성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불가사의, 모스크 파일:에오엠2 금.png 1,500
적 패배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아틸라 캠페인 때처럼 주요 건물들을 파괴하면 금을 준다. 금을 주는 목록으로는 다음과 같다. 적들이 제발 공격을 오지 말라고 파일:에오엠2 금.png 200을 주기도 한다.

티무르 캠페인 중 초반이 가장 어려운 미션이다.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 적들이 거세게 몰아붙이므로, 수송선을 하나 생산해서 유물만 확보하고 동쪽 조지아 기지는 무시하고 바로 중앙으로 이동해 기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동하는 도중 조지아의 탑 2채, 병영, 그리고 항구를 밀어버리면 조지아 기지에서 가지고 있는 병력이 전부 튀어나온다. 초록색 맘루크는 처음부터 풀업 노예병과 아너저로 공격하기 때문에 유닛으로만 막으려고 하면 밀릴 수 밖에 없다. 기지를 차지하자마자 석재를 캐서 성을 짓고 안에 기마궁사를 넣어두어야 적들의 러쉬를 막을 수 있다. 초록색 사라센이 가장 위협적이긴 하지만 바그다드의 공성추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성이 쉽게 파괴되지 않도록 집으로 돌출면을 감싸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초반 기지의 방어가 어렵다면 조지아 소속 전진 기지에서 항구만 건드리지 않아도 나머지 건물은 아무리 공격해도 본진 병력은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훨씬 빠르게 중앙 본진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되어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 이후 석재를 구입하고 주어진 시민을 전부 동원해 곧바로 마을회관 좌측 하단 천막집 아래에 성을 지어 알레포와 다마스쿠스의 공격을 막고 위쪽의 석재를 캔 자원으로 우측에 있는 천막집 아래에 성을 지어서 바그다드의 공격을 막아내면 된다. 이 때 성을 공격 범위 내에 지어 성에 달라붙는 근접 유닛이나 공성추를 때려줄 수 있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후 궁사계열로 성을 채우면 가끔씩 오는 바그다드의 공성추를 제외하고는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게 수비를 할 수 있다. 그 후엔 가지고 있는 경기병과 케식, 공성추를 끌고가 10시 쪽에 있는 방어가 빈약한 아르메니아의 전진 기지를 공격하거나 유닛을 조금 모아 조지아의 기지를 공격해도 무방하다. 만약 조지아의 기지를 공격할 거라면 위에 적은걸 그대로 사용해서 공격 직전에 항구를 공격하여 기지 내 유닛을 성으로 유인하여 모두 전멸시키고 본진을 공격하면 매우 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일단 호수 지역은 안전하므로 어선을 많이 생산해두면 육지에서 농장을 많이 짓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식량을 수급할 수 있다. 본진 외의 석재는 조지아로 가는 길목에 여분이 있다.

알레포는 장창병과 수도사를 생산하는데 끊임없이 기마궁사들을 전향하려고 시도하므로 꽤 짜증날 수 있다. 아너저 저격용으로 근접기병이 반드시 필요한데 낙타를 뽑아도 되지만 미션의 목표가 금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후사르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을 짓고 유닛을 모으다가 트레뷰셋 몇대를 생산해서 본진과 제일 가까운 알레포를 밀면 그 다음 부터는 진행이 훨씬 수월하다. 알레포를 밀 때 개울가에 성을 하나 건설 해두면 장창병들을 상대하지 않고도 손쉽게 알레포를 상대할 수 있다. 아르메니아는 방어가 꽤 허술하지만 잘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다마스쿠스를 먼저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여유가 되면 케식도 뽑아서 전투에서 금을 소수라도 뽑아내주자.

맘루크까지 정리하다 보면 지도의 5시 쪽에 중립 주민들이 있고, 금광 3개에 둘러싸인 유물을 찾을 수 있다. 금을 다 캐서 유물을 발굴해 준다고 하지만, 금광 사이에 틈이 있어서 굳이 금을 다 캐지 않아도 수도사로 주워갈 수 있다. 가끔 바그다드가 먼저 낚아채서 주민들이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공격을 거의 막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면 빠르게 나머지 자원을 다 팔아서 금을 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어떻게 해서든 금 1만을 모으면 승리하는 캠페인이기 때문이다.

사실 알레포, 다마스쿠스, 아르메니아, 맘루크까지 정리하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만 굳이 전멸시키고 싶다면 시장에서 석재를 사서 일부러 금을 소모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전멸시키면 금 1만이 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승리하며, 각 세력마다 약탈 대사도 다르기 때문에 다 들어보는 재미도 있다. 훈족의 아틸라 미션에 비해서 적이 훨씬 많고, 콘스탄티노플 혼자 한탄하던 그때와 달리 적들이 각자 대사를 하는데다가 티무르와 티무르 기병들의 대사도 있어서 거의 미션 내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대사집 보기 / 접기]
지역 퀘스트 보상 대사
조지아인 마을 회관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티무르가 반 호수에 내려와서 주민들을 바위산에서 던져 버렸어요!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자![10]
외곽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티무르의 군대가 우리 교역소를 파괴했소!
외곽 부두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반 호수의 부두가 없어졌으니 이제 어떻게 고기를 잡아서 교역을 하지?
본진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안 돼, 우리 소중한 시장이!
이 금을 받고 다른 데로 가주세요!
알레포 마을 회관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우리 마을 회관을 파괴하다니!
어떻게 하면 떠나 줄 거요?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우리 시장이, 도시의 보물이, 잿더미가 되었어!
타타르족에 저주 있으라!
수도원 하나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어떻게... 우리 수도원이 이제 돌더미가 되어버렸다!
수도원 또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티무르가 우리 최고의 마드라사를 불살랐다!
신이시여 우리를 구하소서!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마을 회관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약탈자들이 우리 마을 회관을 파괴했다!
종말이 오고 만 것인가...
동쪽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안 돼! 우리 동쪽 교역로를 잃었다!
서쪽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티무르가 아나톨리아로 들어와 우리 교역소를 파괴했다!
성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의 군대가 시스에 있는 우리 요새를 파괴했다!
이제 어디로 피난하지?
다마스쿠스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유프라테스의 우리 시장이 약탈당했다!
동쪽 성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동쪽 성문을 지키는 성이 함락당했다!
누가 좀 도와줘요!
남쪽 성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남쪽 길을 지키던 성이 이제 돌더미가 되어버렸다!
저 약탈자 티무르를 막을 수는 없는 건가?
모스크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1500 안 돼! 우리 아름다운 모스크는 안 돼, 우리 도시의 자랑인데!
제발 우리를 이대로 놔둬!
맘루크인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우리 보급품 창고가 폐허가 되었다!
너의 머리에 저주 있으라, 티무르!
성 전부 파괴 파일:에오엠2 식량.png 1500 티무르가 다마스쿠스 근처의 우리 요새를 파괴했다!
아무래도 머지않아 레반트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군...
바그다드 서쪽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티무르가 감히 우리 상인들을 공격하다니.
놈의 사악한 짓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마을 회관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이제 타르타르[11]가 우리 마을 회관까지 약탈하다니!
제발 이 금을 받고 다른 곳으로 가시오.
남쪽 시장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유프라테스를 가로지르는 우리 시장이 약탈당했다!
티무르는 자신의 탐욕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수도원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우리가 기도하는 곳을 약탈하다니!
네놈들은 예의도 없냐!
북쪽 성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가 우리 강가의 성채를 파괴했다!
야만적인 훌라구 이후로 이런 불행한 일은 없었는데.
남쪽 성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남쪽 성채가 불타버린 돌더미가 되었다!
이 타타르족은 우리를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건가?
불가사의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1500 티무르는 크나큰 범죄를 저지르고 우리의 아름다운 첨탑을 훼손했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번 생이 아니면 다음 생에라도...
기타 대사 임무 시작 티무르: 레반트의 허약한 나라들이 내 앞에 있구나, 저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보여주자!
중립 마을 발견 티무르 기병: 아미르, 튀르크멘 마을이 우리 군대의 보급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중립 광부 발견 티무르 기병: 이 광부들이 자신들을 보호해 주면 성스러운 유물을 발굴해 준다고 합니다.
적 유닛 일정 수 처치 파일:에오엠2 금.png 200 티무르 기병: 살육에 경악한 적들이 우리에게 사절을 보내 이곳을 떠나면 금을 주겠다고 하지만 소용없는 짓이다!
적 건물 일정 수 파괴 파일:에오엠2 금.png 200 티무르 기병: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지역의 귀족들이 금으로 목숨을 사려고 하지만 쓸데없는 희망이다!
조지아인 멸망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 기병: 조지아인들이 떨어지는 것이 마치 겨울이 다가오면서 떨어지는 낙엽들 같았습니다.
알레포 멸망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 기병: 알레포는 우리 발밑에 쓰러졌습니다!
아나톨리아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멸망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 기병: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는 망각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마스쿠스 멸망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 기병: 하! 멍청한 맘루크들이 자기의 소중한 도시 다마스쿠스의 방비를 소홀히 했군.
맘루크인 멸망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 기병: 영광스러운 승리다! 맘루크는 이제 우리에게 도전하지 못할 것이다!
바그다드 멸망 파일:에오엠2 금.png 1000 티무르 기병: 바그다드의 사람들은 저항이 소용없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것 같군.
금 10,000 달성 티무르: 재와 돌더미만 남겨 놓아라, 하지만 우리가 약탈한 재물은 나의 제국이 영원히 번영하게 할 것이다!


협동전에서는 2P가 중앙의 마을을 미리 점령한 채 시작한다. 마을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중립 주민 4명을 얻을 수 있으니 주민이 없는 1P가 얻는 것이 좋다. 금을 얻을 땐 절반으로 나눠서 각각 받으며, 목표인 1만 골드는 두 플레이어의 금을 합산해서 계산한다.

"티무르의 군대는 가는 곳마다 난동을 부리고 약탈과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최근에 역병을 경험했을 뿐인 지역에, 이 재앙은 세계 종말의 징조로 보였을 것입니다."

"군사 원정으로 많은 이름을 떨친 티무르지만, 그는 예술 애호가이기도 했습니다. 도시를 약탈할 때에도 장인과 학자들은 살려 두어 사마르칸트의 수도로 보내서, 문화를 꽃피우도록 했죠."

"하나 그에게 저항한 자들은 운이 좋지 못했습니다. 티무르는 반이라는 곳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의 요새를 함락한 후, 그곳 주민들을 바위산에서 던져버리라고 명했습니다."

"백 년 전에 훌라구가 그랬듯, 티무르는 바그다드에 특별히 잔혹했습니다. 병사들은 한 명당 두 개의 사람 머리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았죠. 전사들이 도시의 주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했고, 다음엔 자신들이 데리고 다니던 포로들까지 살해했습니다. 티무르의 명령을 위해 어떤 자들은 자기 부인마저 죽였습니다."

"참상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태양이 두 번 다시 뜨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2.6. 필멸자들 사이에 우뚝 선 거인(A Titan Amongst Mortals)

"티무르와 오스만의 술탄 바예지드는 지독한 원한 관계였습니다. 이 둘은 몇 년 동안 서로 모욕적인 서신을 주고 받았죠."

"마침내 오스만의 군대가 비잔티움과 헝가리에서의 전쟁으로 약해지자, 티무르는 숙적을 물리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 오스만 제국은 쉬운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지휘관들은 용감무쌍했으며 예니체리들 역시 막강했죠."

"오스만 군대는 규모가 컸지만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튀르크인, 세르비아인, 타르타르인, 그외 여러 지방 사람들이 섞여있어서 불안정했죠. 일부를 이간질하고, 떠나도록 설득하면, 전세는 티무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전투는 가장 큰 시련이었고, 두 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이었지요!"

||<#FF00FF><:>주 목표

* 바예지드의 공격에 대비
* 바예지드의 군대 처치
* 구호 기사단 처치
* 바예지드 생포
보조 목표
  • 보급 캠프 2개 파괴
  • 타헤르텐에게 정예 케식 5기 보내기
  • 왈라키아 지원군에게 금 500 보내기
  • 발칸 지원군 만나기
  • 스미르나 항구 주변의 탑과 요새 파괴
최대 인구수 200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술탄 바예지드 1세 튀르크족
구호 기사단 튜턴족
오스만 제국 튀르크족
오스만 지원군 동맹
투르코만족 타타르인 동맹
[clearfix]
앙카라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티무르 캠페인의 마지막 임무. 플레이어는 다수의 기병과 주민, 천막 몇 채를 가진 채 시작한다. 맵 전역이 적들로 뒤덮여 있으며 30분 뒤 바예지드 1세가 공격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튀르크멘을 제외한 모든 적 병력이 공격을 감행하므로 30분이라는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해야 한다. 왕정 시대부터 시작하며 기지를 세우고 발전을 거듭하면서 적 세력을 약화시키는 여러 서브 퀘스트들을 깨야한다.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 할 수록 중앙 바예지드의 정예군이 약화되며, 공세가 시작될 때 참여할 지원군의 수가 감소한다.서브 퀘스트들은 다음과 같다.

제한 시간이 끝나면 중앙 바예지드와 오스만 지원군이 일제 공격을 개시한다. 서브 퀘스트를 모두 수행했다면 지원군은 아예 없거나 티무르의 편으로 돌아섰고, 바예지드의 본대도 보급 부족으로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누워서 떡 먹기 수준으로 간단하게 막아낼 수 있다. 모든 퀘스트를 완수했다면 바예지드군은 경기병에 일반 예니체리와 사석포 몇 기에 불과. 여기에 더해진 세르비아의 스테판 라자레비치가 이끄는 정예 기병대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아군의 수가 더 많다. 공격해오는 병력이 전멸하면 바예지드가 겁을 먹고 남쪽 요새로 도주했다고 하며 메인 임무가 바예지드의 기지 파괴로 변경된다. 중앙 바예지드의 주둔지는 소유권이 동맹 튀르크멘으로 변경되며, 이제부터 병력을 몰아 오스만 요새를 공격하면 된다.

그런데 바예지드 주둔지 서쪽에는 붉은색 구호 기사단과 강력한 요새가 있다. 이들은 티무르와 바예지드 그 누구의 편도 아니며 두 군웅의 싸움을 보고 있다가 바예지드가 패퇴하고 티무르도 피해를 입자 어부지리를 취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구호 기사단 파괴라는 메인 목표가 하나 더 추가되는데, 모두 하나같이 성벽에 포격탑에 성까지 바글거리는 위협스러운 존재이다. 트레뷰셋 투석기로 하나씩 철거하면서 신중하게 진격하면 된다. 튀르크 전진 기지를 모두 파괴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동시에 서쪽의 구호 기사단 기지도 공격해 없앨 수 있다. 전투가 끝나기 전까지 구호 기사단은 병력과 주민을 일절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없애는 것을 권장한다. 6시 성을 파괴해 바예지드의 항복을 받고 구호 기사단도 전멸시키면 티무르가 자신을 필멸자들 사이에 우뚝 선 거인이라고 선포[20]하면서 미션이 끝난다.

여담으로 30분 제한 시간 동안 다른 목표를 무시하고 바로 남쪽 오스만 요새를 공략할 수 있는데, 성을 파괴하면 바예지드가 튀어나오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혹여 죽여버리면 트리거가 꼬여서 캠페인이 종료되지 않으니 조심해야한다.[21]

협동전에서는 2P가 근처에서 같이 시작한다. 단, 투르코만이 중앙 튀르크 기지를 얻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중앙에서 들어오는 공격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또한 정예 케식 5기를 주면 싱글과는 다르게 그냥 가져가버린다.
"앙카라 전투는 오스만에게 재앙이었습니다. 전투에서 술탄이 적에게 생포된 것은 전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티무르는 군대를 돌려 혼돈에 빠진 아나톨리아를 떠났고, 또 다른 희생자를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야기는 불길한 말로 끝났다. 내 왕국이 손쉬운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모두에게 각자 휴식을 취하라고 명했다. 우리는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이 새로운 위험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갑자기 문이 열리고 시종이 달려왔다. "전하, 티무르라는 군벌의 사절이 와서 알현을 청하고 있습니다. 그가 찾는 사람이 전하의 궁정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난 아직 사절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 그 노인에게 돌아서서 그의 이름을 물어 보았다.

그의 지치고 어두운 눈이 내 눈과 마주치자, 음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칭기즈 칸의 혈통이며 금장 칸국의 정당한 통치자, 토크타미시 칸입니다! 나는 땅도 친구도 없으니, 남은 건 이야기뿐입니다."

[1] 토크타미시의 이야기를 듣는 '나'가 누구인지는 불명. 마지막 장면을 보면 러시아 지방에 위치한 작은 왕국의 국왕으로 보인다. 앙카라 전투는 1402년이고 토크타미시의 사망은 1406년인데, 이 사이에 토크타미시는 러시아의 튜멘 지방에 있었다.[2] 화공선과 전투 갤리선을 10척 이상씩 충분히 양성한 뒤 공격하면 술타니야와 타브리즈 해군의 합공을 막아내는 것은 물론, 두 세력의 부두까지 모두 태워 없애면 티무르의 말대로 카스피해의 물고기는 모두 아군의 소유가 된다.[3] 다만, 이스파한이 동맹 상태일때 성을 부숴버리면 타브리즈가 패배했을때 미리 파괴했던 성이 주 목표에 카운트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보상3-1] 특급 공성추, 아너저 투석기, 중형 스콜피온 노포 생산 가능, 공성 기술자 연구 획득[보상3-2] 식량 1000[보상3-3] 10분마다 식량 1000 + 콘니크 5기[7] 연안 어류 1군집당 200의 식량을 제공하므로 사실상 2천의 식량 덩어리나 마찬가지다.[8] 성곽지역을 따라 셋, 기지중앙 및 최북단에 각각 하나[9] 실제 인게임에서는 굴림(...)으로 나와있다. 다른 지역 언어는 그대로 조지아로 나오는데 한글판만 저렇다. 대신 패배시켰을시에는 조지아인이라고 제대로 말한다.[10] 음성으로는 '기도합시다!'라고 한다.[11] '타타르'의 오타지만, 텍스트도 음성도 전부 '타르타르'라고 한다.[12] 팔 보호구, 링 궁사 갑옷, 용광로, 금속 갑옷, 금속 마갑, 공성 기술자, 연금술, 미늘창병 등의 연구들. 심지어 플레이어의 타타르 문명은 금속 갑옷은 물론 이전 연구인 체인 갑옷도 연구가 불가능한데 오스만의 장비를 노획했다는 이유로 모두 연구된다.[13] 사피히는 시파히의 오타다.[14] 맘루크 영웅[15] 중기궁 영웅 + 명사수 초상화[16] 통상 유닛을 원하는 서브 퀘스트들은 유닛 소유권이 상대쪽으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여기에서는 병사들의 훈련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케식의 소유권이 여전히 플레이어에게 남아있다. 1시 오스만 기지만 격파하면 완전 날로 먹는 퀘스트인 것.[17] 정예 낙타 궁사 7기정예 타칸 8기[18] 보병, 경기병에 공성추 하나 정도가 포함된 빈약한 병력으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시간벌이도 안된다.[19] 실제 앙카라 전투에서 바예지드가 이끄는 군대는 패색이 짙어지자 바예지드가 이끄는 오스만 본대마저 술탄을 버리고 도주하였는데, 동유럽 지역의 봉신국에서 파견한 기사단은 최후까지 술탄을 지키다가 전사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반영한 것.[20] "그 어떤 적도 내 앞에서는 버티지 못한다! 나는 필멸자들 사이에 우뚝 선 거인이자, 파괴의 징조이며, 무한한 제국의 건설자다!" [21] 캠페인 구성이 이상하게 짜여져 있는 셈인데, 제작진은 이걸 방지한답시고 바예지드의 체력을 10075로 높여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