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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 ||
Australian Dollar | ||
ISO 4217 코드 | AUD | |
중앙은행 | 호주 준비은행 | |
사용국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투발루| ]][[틀:국기| ]][[틀:국기| ]] [[키리바시| ]][[틀:국기| ]][[틀:국기| ]] [[나우루| ]][[틀:국기| ]][[틀:국기| ]] | |
기호 | $ or AU$ | |
동전 | 5¢, 10¢, 20¢, 50¢, $1, $2 | |
지폐 | $5, $10, $20, $50, $100 | |
인쇄처 | 호주 조폐국 | |
조폐국 | 호주 왕립 조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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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와 그 속령의 통화. 투발루, 키리바시, 나우루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ISO 4217 코드는 AUD, 기호는 $인데 다른 달러계 통화와 구분할 때는 A$ 또는 AU$라고 표기하며 보조단위는 센트. 발행은 호주 준비은행에서 하고 있으며 호주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인 조폐강국으로 지폐와 동전 모두 호주 조폐국에서 찍어내고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전세계에 폴리머 노트를 공급[1]하며 대량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효자사업체이기도 하다.
인플레는 1.6%로 안정적인 편으로 2008년 이후로 이어진 경제위기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자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게 되었다. 또한 금리도 높은 편이라[2] 현재는 아니지만, 2014년만 해도 1달러가 1,000원을 넘길 정도로 꽤나 비쌌다.[3] 인기가 좋다보니, 2012년에는 무역통화량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돈 좀 만지는 사람들에게 호주 달러 예금이 인기가 있다. 수요가 꾸준해 환율방어가 되는데다 금리까지 높으니까.
신뢰도가 높은 화폐 중 하나로, 오세아니아 권역의 다른 강자인 뉴질랜드 달러보다도 훨씬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등과 더불어 외환보유고 자산으로 쓸 수 있는 안전 통화 중 하나이다.
전신은 호주 파운드로, 1966년 2월 14일에 10진법의 도입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교환비는 1파운드 = 2달러 (10실링 = 1달러). 당시 환율은 AUD2.50/GBP, AUD1.12/USD였다. 단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영국 파운드화와 규격이 완전히 똑같았다. 하지만 영국 파운드는 1937년부터 은화였던 3펜스를 황동으로, 1946년부터 은화였던 6펜스,1실링과 2실링, 하프 크라운, 5실링을 백동으로 교체해서 발행한 것과 달리 호주 파운드는 해당 주화들을 꾸준히 은화로 발행하는 등(대신 1946년부터 해당 주화들의 순도를 은 92.5%에서 50%로 변경했다.) 차이는 있었다.
십진수 이전 지폐 교환의 경우 달러로의 변환은 액면가에 2를 곱하여 얻는다. 1파운드 지폐는 2달러로 변환되며. £5는 $10로 변환된다. 그리고 £10는 $20로 변환된다. 이에 대한 유일한 예외는 $1로 변환되는 10실링 지폐인데, 그 예로 351 호주 파운드 30실링이 있다면 교환된다면 705 호주 달러가 나온다.[4]
1965년에 제작한 10진법 계산법 및 새로운 동전 홍보영상
2. 지폐
2.1. 1차
1966년부터 1988년경까지 쓰여진 통화로, 초창기 국명표기는 호주 연방("Commonwealth of Australia")였으나, 개정판(고액권 2종 추가)이 나올 때는 앞부분이 모두 빠져 그냥 호주/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로만 표기하게 되었다. 비십진법과 숫자가 안맞는 5달러(=£2,10/-)의 경우는 1년 늦게 출시되었다.최근에 1차 면지폐는 국내외 환전이 불가능해졌지만, 만약 갖고 있다면 호주 여행 때 중앙은행, 현지 은행이나 사설환전소를 통해서 교환하는 것이 좋다.
1966 ~ 1988, 면 (코튼) | 앞면 | 뒷면 | |
$1 (10/-) | 엘리자베스 2세 국장 | 데이미링우의 작품들[5] | |
$2 (£1) | 존 맥아더 복실복실한 양 한 마리 | 윌리엄 제임스 패러와 밀[6] | |
$5 (£2.5) | 조지프 뱅크스 호주의 식물들 | 캐러린 치즘[7] 이주민 가정 | |
$10 (£5) | 프랜시스 그린웨이 건축물들의 2차원풍 그림 | 헨리 로슨[8] 노동자들의 생활상 | |
$20 (£10) | 찰스 킹스포드 스미스 비행 형상화 | 로런스 하그레이브[9] 단엽기 | |
파일:attachment/호주 달러/aud010.jpg | |||
$50 (1973) | 하워드 플로리 실험용 기자재와 서재 | 이언 클루니스 로스[10] 생명과학 테마의 도안 | |
$100 (1984) | 더글러스 모슨 남극 형상화 | 존 테벗[11] 그가 세운 천문대 | |
2.2. 2차 (폴리머)
1988년 폴리머 기술 개발 직후 기념지폐를 발행했는데, 정식 명칭은 정착 200주년 기념권으로 세계 최초의 폴리머 지폐이기도 하다.이후 1992년부터 1996년까지 1년씩 주기로 등장했으며 세계 개발이 완료된 찢어지지 않는 지폐인 폴리프로필렌(PP) 폴리머 지폐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참고로 특허가 걸려있기 때문에 원재료를 호주 조폐국 말고는 제작할 수 없으며, 특유의 투명창과 재질 때문에 완벽한 위조가 상당히 까다로운 정도를 넘어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출시가 워낙 오래돼서 위폐가 아주 안 나온건 아닌데 유독 50달러 위폐가 정말 많다. 호주에서 위폐를 찍어내던 일당이 검거된 적이 있었는데 비범하게도 직접 폴리머 필름으로 찍어냈다고 한다.
기존에도 앞뒷면에 인물이 배치되었지만, 이 시리즈에는 시대의 변화로 남자와 여자가 서로 번갈아가며 배치되고 원주민도 들어갔다.
현 기준으로는 2차 권종은 아직도 사용가능하며 사이즈와 재질, 색깔이 동일해서 2차권과 3차권 모두 문제없이 잘 통용되고 있다. 기념지폐 5달러 및 10달러 폴리머권 역시 국내외에서 환전 가능하다.
1992 ~ 현재, 폴리머 (플라스틱) | 앞면 | 뒷면 | |
$5 | 엘리자베스 2세 | 옛날(멜버른소재)과 지금(캔버라소재)의 국회의사당 | |
$5[12] (2001) | 헨리 파크스[13] | 캐서린 헬렌 스펜스[14] | |
$10 | 밴조 패터슨 | 메리 길모어[15] | |
$20 | 메리 레이베이 | 존 플린[16] | |
$50 | 데이비드 우나이폰 | 에디스 코완[17] | |
$100 | 넬리 멜바 | 존 모나시[18] | |
- 10달러 배경 부분에는 해당 지폐의 주인공이기도 한 밴조 패터슨의 장문시 'The man from Snowy River'가 미세문자로 빼곡하게 적혀있는데, 이는 스펀지에도 소개된 적이 있었다. 폴리머 지폐의 우월한 마이크로 텍스트(미세문자)의 한계를 보여주고자 도입한 것으로, 다른 권종에도 잘 찾아보면 하나씩 숨어있다.
2.3. 3차 (현행권)
2016년 9월을 기점으로 1년 주기로 2020년까지 공개된 현행권 시리즈.폴리머 지폐의 원조 국가[19]답게 뛰어난 기술력을 공개하였는데 신권의 중앙 한줄을 통째로 비워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촉각감지기능도 새로 도입하였다. 그리고 'AUSTRALIA' 글씨체가 필기체에서 인쇄체로 바뀌었다.
2022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이후 5달러권의 여왕 초상을 대신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으로 변경하며, 2024년 하반기에 최종 주제가 선정될 예정.
2016 ~ 현재, 폴리머 (플라스틱) | 앞면 | 뒷면 | |
$5 |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예정) | 전판과 동일 | |
전판과 동일 | |||
$10 | |||
$20 | |||
$50 | |||
$100 | |||
3. 동전
액면 | 사진 | 도안 | ||
앞면 공통 | 국왕 초상화[22] | |||
| 깃꼬리유대하늘다람쥐 | |||
| 목도리도마뱀 | |||
5¢ | 짧은코가시두더지 | |||
10¢ | 금조 | |||
20¢ | 오리너구리 | |||
50¢ | 국장 | |||
$1 | 캥거루 | |||
$2 | 어보리진 장로 |
1차 시기에는 1966년부터 발행한 1, 2, 5, 10, 20, 50센트 6종이었다. 그런데 70년대부터 서서히 드러나는 인플레로 인해 1달러가 1984년에, 2달러가 1988년에 새롭게 등장하며 동시에 지폐는 폐기크리. 따라서 2차 시기부터는 5센트부터 2달러까지 6종구성이다. 1센트와 2센트 주화는 1991년까지 발행하였지만, 지나치게 낮은 액면가로 인해 1992년부터 발행 중단하였다.[23] 발행 중단되어 국가에서 보관하고 있던 1센트, 2센트 주화는 훗날 녹여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의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처음 1966년 발행된 50센트는 원형에 은화였으며 본래 계속 은화로 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은의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동전의 액면가보다 재료비가 더 비싸지자[24] 재질을 백동(구리 75%, 니켈 25%)으로 바꾸었다. 또한 20센트 동전과 크기가 비슷하여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았다보니,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모양도 12각형으로 변경하였다.
한국의 원화 동전과 우연의 일치로 최초 발행년도가 똑같으며[25] 소액동전 2종류가 1991년을 마지막으로 발행중단된 것도 똑같다.[26]
호주 달러에 쓰이는 소전[27]은 대한민국의 소전 제작업체인 풍산그룹이 담당한다.
4. 환율과 환전
네이버 환율창적색 환전소 환율창
국제환전 환율창
유닛트 환전소 환율창
불과 2014년까지만 해도 1달러에 1,000~1,200원으로 미국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강호주달러 현상이었지만, 2014년 말 이후로 급락해 2015년부터는 800원대~900원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고 있는 편이며 2022년 952.13원이 최고치이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로 707.54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2024년 8월 현재 890~900원대 안에서 거래 중이다.
FX마진을 취급하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통화 거래쌍은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를 제외하면, 나머지 통화는 미국식 호가이다.(예: 1£=1.7452A$, 1A$=0.93425 CHF)
환전 스프레드율은 평균 2%이다. 더 싸게 살려면 사설 환전소나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하는 것이 유리하다.
1차 시리즈 권종은 국내나 국외 환전이 불가하며 호주 현지 은행, 사설환전소, 호주 준비이사회 본 지점으로 가서 환전해야 하며, 1센트와 2센트는 단종되어 현지에서도 사용이 제한적이며 국내에서 환전이 불가하다.
대한민국 원, 신대만 달러, 마카오 파타카는 공항에 있는 다국적 회사인 국제 환전이나, 시드니나 대도시에 있는 일부 사설환전소,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즉 대한민국 원을 호주 달러로 환전하고 싶을 경우에 국내에서 환전을 못한 채로 호주 현지에 와서 환전을 해야 할 경우, 사설 환전소나 은행에서 환전해야 한다면 수수료는 최저가 8%이며, 최대 30%까지 떼는 경우가 있으니 가급적이면 꼭 국내 인천국제공항의 은행에서 담당하는 환전소에서 환전해서 호주로 가도록 하자.
굵은 글씨는 호주에서 자주 환전되는 외국 지폐이다.
목록에 있더라도 일부 사설환전소나 은행에서만 가능하다.
-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달러, 피지 달러, 바누아투 바투, 통가 파앙가, CFP 프랑/폴리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키나, 사모아 탈라
- 아시아: 일본 엔,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신대만 달러, 태국 바트, 베트남 동, 인도네시아 루피아, 브루나이 달러, 대한민국 원, 중국 위안, 스리랑카 루피,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네팔 루피, 인도 루피, 마카오 파타카, 방글라데시 타카, 파키스탄 루피
-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 체코 코루나, 폴란드 즈워티, 스위스 프랑, 덴마크 크로네,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러시아 루블, 헝가리 포린트, 아이슬란드 크로나, 튀르키예 리라
- 중동: 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이스라엘 신 셰켈,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쿠웨이트 디나르, 바레인 디나르, 오만 리알, 카타르 리얄, 요르단 디나르
- 아메리카: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칠레 페소
-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모로코 디르함, 케냐 실링, 모리셔스 루피
5. 호주 달러가 외화보유고 및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
- IMF자료 기준으로는 2012년 기준 1.46%으로 시작
- 최고치는 2013년으로 1.82%이다.
- 2021년 기준은 1.81%이다. 근거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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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미크로네시아 · 사우스타라와 | |
민족 | 키리바시인 |
[1] 예시로 베트남 동, 루마니아 레우 등.[2] 기준금리는 3%대이지만 은행 금리는 5~6%씩 나오다 보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다.[3] 아직 2014년이 10년 지나지 않은 탓에 환율 최근 10년을 보면 2013~2014년의 강달러 현상을 볼 수 있다.[4] 계산 근거: (351*2)+3이므로. 705가 나오는 것.[5] 노던 준주 출신의 원주민(욜릉우, Yolngu) 예술가이다. 처음 1달러 지폐 제작 당시 무단으로 그의 화풍을 따라한 도안을 박아다 발행하는 바람에 법정 소송까지 이어질 뻔하다가 준비은행측이 기념메달과 함께 보상금을 전달하는 등, 달래느라 애를 썼다고 한다.[6] 농학자. 호주에서 자생하기 좋은 밀 품종들을 만들어내, 밀 수출 사업에 공헌한 인물이다.[7] 자선 사업가.[8] 호주의 작가.[9] 항공 공학 발명가.[10] 호주의 과학자로 코코스 제도의 초대 영주였던 존 클루니스 로스의 종손(동생의 손자)이다.[11] 유성, 혜성 전문 천문학자.[12] 영연방에서 탈퇴할 경우를 대비해 만들었던 것으로도 추정되는데, 실제로는 연방 100주년 기념으로 등장하였다.[13] 뉴사우스웨일스 주 총리를 역임하며 대영제국 산하 자치령으로써의 호주 연방 결성을 주도했다.[14] 호주의 작가이자 정치가. 호주의 여성 참정권 운동을 이끌었다.[15] 호주의 작가.[16] 호주의 목사. 호주의 낮은 인구밀도를 고려해 플라잉 닥터 서비스(Royal Flying Doctor Service) 창설을 주장한 사람이다.[17] 호주의 정치가. 호주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 여권 신장과 여성 및 아동 복지 향상에 노력했다.[18] 호주의 군인.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였으며, 갈리폴리 전투에도 참여하였다.[19] 호주의 중앙은행인 RBA가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및 멜버른 대학교와 합작해 개발했다.[20] responsibility'에서 'i'가 빠진 'responsibilty'가 3번 반복됨[21] 덤으로 오탈자가 있는 초기의 4600만 장 중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미사용권들은 가치가 오른 셈[22] 앞면은 모두 호주 국왕을 넣는 것이 원칙으로, 2023년 후반기부터 엘리자베스 2세에서 찰스 3세로 교체되었다.[23] 발행은 중지됐지만 아직도 정식 화폐로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은행에서 전부 회수해서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선 볼 수 없고, 오래된 집의 쇼파 밑, 헌 옷의 주머니 등지에서나 볼 수 있다.[24] 액면가와 재료비가 일치하는 지점을 멜팅포인트라 한다. 한국의 구형 10원 동전도 멜팅포인트를 넘어서서 최근까지 황동괴 제조에 악용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25] 한국도 화폐개혁 이후에 1원, 5원, 10원을 1966년부터 발행하였다.[26] 1원과 5원도 법정통화긴 하지만 현재는 민트세트를 제외하고 생산하지 않는다.[27] 주화가 발행되기 전, 아무런 무늬도 없는 주화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