쾨펜의 기후 구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열대기후 (A) | Af | 열대 우림 기후 | |
Am | 열대 몬순 기후 | |||
Aw | 사바나 기후 | |||
As | ||||
건조기후 (B) | BW | BWh | 사막 기후 | |
BWk | ||||
BS | BSh | 스텝 기후 | ||
BSk | ||||
온대기후 (C) | Cf | Cfa | 온난 습윤 기후 | |
Cfb | 서안 해양성 기후 | |||
Cfc | 아극 해양성 기후 | |||
Cw | Cwa | 온대 하우 기후 | ||
Cwb | 아열대 고원 기후 | |||
Cwc | ||||
Cs | Csa | 지중해성 기후 | ||
Csb | ||||
Csc | ||||
냉대기후 (D) | Df | Dfa | 냉대 습윤 기후 | |
Dfb | ||||
Dfc | ||||
Dfd | ||||
Dw | Dwa | 냉대 동계 건조 기후 | ||
Dwb | ||||
Dwc | ||||
Dwd | ||||
Ds | Dsa | 고지 지중해성 기후 | ||
Dsb | ||||
Dsc | ||||
Dsd | ||||
한대기후 (E) | ET | 툰드라 기후 | ||
EF | 빙설 기후 | |||
고산기후 | H | 고산 기후* | ||
고산기후(H)는 본래 쾨펜의 구분에는 없는 분류이나, 여기서는 포함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온대기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f (연중 강수) | Cw (동계 소우) | Cs (하계 소우) | ||||||||
Cfa | Cfb | Cfc | Cwa | Cwb | Cwc | Csa | Csb | Csc | |||
온난 습윤 기후 | 서안 해양성 기후 | 아극 해양성 기후 | 온대 하우 기후 | 아열대 고산기후 | 지중해성 기후 |
Cfa 기후 |
[clearfix]
1. 개요
Humid Subtropical Climate, Humid Temperate Climate온난 습윤 기후(溫暖濕潤氣候)는 온대 기후의 하위 기후 중 하나로, 비가 많이 내리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특징이다.
2. 지역
<rowcolor=#ffffff> 미국 애틀랜타의 기후 그래프 | 미국 워싱턴의 기후 그래프 | 브라질 상파울루의 기후 그래프[Cwa][Am][Aw][4]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후 그래프 |
<rowcolor=#ffffff>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기후 그래프[Aw] | 이탈리아 밀라노의 기후 그래프 | 조지아 트빌리시의 기후 그래프[Dfa] | 대만 타이베이의 기후 그래프 |
<rowcolor=#ffffff> 대한민국 제주시의 기후 그래프 | 일본 도쿄의 기후 그래프[7] | 호주 브리즈번의 기후 그래프 | 호주 시드니의 기후 그래프 |
- 대한민국
강원도 영동 지역[8][9], 경상북도 동해안[10], 전라남도 이남 서해안[11][12], 전라남도 중서부 지역[13], 경남 동부권[14], 제주도[15] 지역에서 나타난다.
- 남아프리카 일부 지역
남북 위도상 30~50도의 좁은 지역에, 일반적으로 동쪽에 바다가 위치하고 있는 동안 기후이다.[20]
3. 특징
타이베이, 더반, 상파울루와 같이 겨울 없이 삼계절(봄, 여름, 가을)인 지역도 존재하는데, 이 지역들은 Cfa 중 아열대성 기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기후의 영어 명칭[21]이 이러한 특징들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쌀이 잘 자란다.[22] 이로 인해 좁은 면적에 많은 사람들을 부양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23]으로 꼽힌다. 오늘날에도 이 지역은 대표적인 인구 밀집지역이다. 그 외의 지역 역시 대부분 인구 밀집지역이다.
열대지방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태풍, 허리케인과 같은 열대성 저기압에 많이 시달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에 따라서는 때때로 겨울 기온이 낮아 눈이 많이 오는 지방들[24]의 강설량은 냉대기후권을 능가한다.
여름에는 온대 하우 기후와 마찬가지로 높은 습도와 폭염 탓에 예로부터 현대까지 여름나기가 힘든 기후[25]에 속하며, 에어컨으로 인한 전력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그래서 해충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지역인데, 특히 모기와 빈대의 해악이 심하다. 특히 열대야는 온대 하우 기후와 온난 습윤 기후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중에 하나이다.[26]
이런 지역이 도시화되면서 발생하는 열섬 현상이 온난 습윤 기후의 여름철마다 찾아오는 습도 + 폭염의 위력을 일부 지역[27]에서 더 강화시킨다. 해당 지역의 더위를 간단히 말하자면 찜통 더위라 할 수 있다. 마치 찜통에서 쪄지는 것처럼 고온다습한 상황이 밤낮 할 것 없이 여름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비[28]가 와도, 바람[29]이 불어도 더운 느낌이 쉽게 가시질 않는다.
온난 습윤 기후에서 여름철에 열대 저기압이 크게 오면 이런 찜통 더위가 어느 정도 꺾이기도 한다. 그러나 태풍에 따라 오히려 해당 기후대에서 폭염을 불러오기도 한다. 우기나 태풍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특징 역시 온대 하우 기후와도 공유된다.
북쪽에 냉대 습윤 기후를 끼고 있으며 겨울이 비교적 추운 온난 습윤 기후 지역에는 폭설이 자주 내린다. 동아시아, 미국 동부 등이 그런 케이스이다.
4. 관련 문서
[Cwa] 온대 하우 기후(Cwa)와의 점이지대에 위치해 있다.[Am] 열대 계절풍 기후(Am)와의 점이지대에 위치해 있다.[Aw] 열대 사바나 기후(Aw)와의 점이 지대에 위치해 있다.[4] 온대 하우 기후(Cwa), 열대 계절풍 기후(Am), 열대 사바나 기후(Aw)의 사중 점이지대이다.[Aw] [Dfa] 냉대 습윤 기후(Dfa)와의 점이 대에 위치해 있다.[7]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온난 습윤 기후의 대표적인 기후 그래프로 소개되는 지역이다.[8]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9] 0℃ 기준에선 딱 간성읍에서 끊기지만 -3℃ 기준으로는 대략 함경남도 단천시 - 함경북도 성진시 경계 일대(북위 40.5º)까지 올라간다.[10] 울진, 영덕, 포항, 경주, 울릉. 다만 포항, 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의 서부 지역은 냉대기후에 가깝다.[11] 목포, 영암, 해남, 진도, 영광, 함평, 무안, 신안[12] -3℃ 기준으로는 충남 이남 서해안이 온난 습윤 기후이고 경기도에서 옹진반도 남부까지가 온대 하우 기후이다.[13] 광주, 나주, 완도, 강진, 장흥, 보성, 고흥, 화순[14] 부산, 울산, 창원, 김해, 양산, 거제, 통영, 고성, 함안[15] 단, 산간지역은 서안 해양성 기후나 냉대 기후가 나타난다.[16] 위의 지도에선 오키나와 제도 전체가 Cfa 기후로 되어있지만 야에야마 제도부터는 영락없는 열대우림 기후다.[17] 푸젠 진먼현, 롄장현 포함[18] 0℃ 기준, 최한월 -3℃/ 최난월 22℃ 기준으로는 매사추세츠 중부(북위 42.5º)까지 올라간다.[19] 이스터 섬, 핏케언 제도[20] 반대로 서안 해양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는 대부분 서쪽에 바다를 두고 있다.[21] Humid subtropical climate. 직역하면 습윤 아열대 기후[22] 한국에서 가장 쌀 생산량이 많은 호남평야 지역도 온난 습윤 기후에 속한다.[23] 그 외에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많은 쌀 생산을 통해서 비교적 좁은 지역에서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있다.[24] 특히 한국의 영동 지방, 울릉도와 일본의 호쿠리쿠 지방[25] 온난 습윤 기후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불쾌지수가 타 계절들에 비해 급등하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26] 최근 강릉과 서울의 경우 열대야를 넘어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강릉은 온난 습윤 기후, 서울은 온대 하우 기후와 냉대 동계 건조 기후의 점이지대에 해당한다.[27] 주로 도심지가 해당한다.[28] 그래도 비가 오기 직전엔 엄청 덥고 찌지만 비가 오면 더위가 약간이나마 꺾인다.[29] 바람이 불어도 시원하기보단 열풍에 가깝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