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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1:21:46

이쥬인 시게오/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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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고문 소믈리에
특징 전투력전적
주변 인물인간 관계의뢰인 및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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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쥬인 시게오의 인간관계를 정리한 문서. 이쥬인과 우호가 아니거나 관계가 바뀐 인물이라면 따로 서술.

코토게 카부토쿠가 코테츠처럼 주변에 동료들이 많이 있다. 다만 코토게나 쿠가는 야쿠자 조직이니까 동료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쥬인은 폭넓은 인맥으로 많은 동료들을 아우르고 있다.

동료들도 이쥬인 본인처럼 상당한 능력자들이 많은데, 해외 고문 소믈리에들은 말할 필요가 없고 오랜 친구인 고다이 치하야는 뒷세계에서 아주 유명한 정보상으로 정보 제공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히무로 카즈마도 휴버대 세계관을 대표하는 명의다. 엠마 역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호스티스로써는 명망이 높다.

2. 조력자들

2.1. 루카와 타카오

현재는 스승-제자관계, 우수한 제자.

가족이 체인점 회장의 아들인 토즈카에게 몰상당하고, 고다이를 통해 원수를 알게 되어 쳐들어갔다가 역으로 당해 중상을 입은 루카와가 이쥬인의 사무소로 찾아와 복수를 의뢰한 것이 첫 만남. 이후 토즈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함께 행동하면서[1] 서서히 이쥬인의 이념에 감화되고, 이윽고 고문실 앞에서 자신도 참가하겠다고 말하기에 이르렀다. 의뢰인을 고문실에서 원수와 마주하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은 물론,[2] 그들이 뒷세계에 엮이는 것을 피하는 이쥬인은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원한만이 아니라 자신과 관계없는 타인의 비극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다는걸 알고 동행을 허락, 그대로 토즈카를 함께 고문해 처단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이후로 이쥬인 밑에서 구르면서 성장, 고문의 밑준비나 필요한 타이밍에 도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고문 대상이 했던 말을 되돌려줄때 같이 맞장구를 쳐주며 한층 거드는 등 유능한 조수로서 이쥬인을 서포트하고 있다.[3] 이쥬인도 우수한 후계자로서 루카와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를 겉으로 드러낼 따마다 루카와는 감동해 눈물을 흘린다. 일상 업무로서 인근에 존재하는 인간 말종의 신변조사를 맡기는 등, 루카와의 성장을 위해 굳이 이쥬인 본인이 나서지 않고 루카와에게도 일을 맡길 때도 있다.

물론 유능한 조수라고는 하지만 성장 중인 만큼 아직 미숙한 부분도 많다. 우연히 타깃이 겹쳐 마주친 인하오 형제를 악인의 수하로 착각해서 도발하여 전투로 발전하게 만들거나, 이쥬인의 수고를 덜어주고 싶다는 이유로 수류탄 안전핀을 뽑아버린 상태로 넘긴다던가,[4] 고문을 위해 들여놓은 악어가 실수로 동네에 풀려났다가 사무소에 나타나는 등의 실수를 범하는 일도 있지만, 이쥬인은 미숙한 동안에는 자신이 돌보면 된다면서 실수에 대한 주의는 줘도 크게 뭐라하지는 않는다.[5] 하지만 고문에 관련된 일에는 매우 엄하게 대할 것이 명백하다. 고문 대상을 실수로 편하게 보내는 일만큼은, 의뢰인의 원한을 짊어지는 것을 모토로 삼는 이쥬인에게 있어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니까.

루카와가 이쥬인을 얼마나 존경하는지는 스승인 이쥬인을 사칭한 사이토 히로시 편에서 잘 나타나는데, 아예 극대노하면서 본인 혼자서 고문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쥬인한테 스스럼없이 접근한 사람도[6] 경계하는데 "선생님을 언제 봤다고! 이 남자 너무 무례한 거 아닙니까?!"라고 언급하면서 화를 낸다. 또한 외도들 중 이쥬인을 모욕하는 외도가 있으면 평소에도 존댓말을 쓰던 루카와도 반말로 일갈하며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만큼 존경하는 스승님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인 것이다.

2.2. 엠마

복수의 의뢰인으로서 처음 만난 케이스. 학생 시절 그녀의 어머니가 괴한에게 당해서 당시 전재산으로 가지고 있던 2만엔을 이쥬인에게 의뢰비로 내면서 복수를 의뢰했다고 하며, 이 때의 인연으로 인해 호스티스가 된 지금에 와서는 이쥬인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이쥬인 입장에서도 미인계로 쉽게 잠입해서 정보를 가져오거나 표적 대상을 생포하기 편하기 때문에 필요한 존재다.

이쥬인도 루카와와 같이 술을 마실 때는 보통 엠마를 부르고, 고문 일에만 집중하는 이쥬인과 루카와에게 여행을 권유하는 것도 엠마다.

사실상 히로인 포지션이기 때문에 이쥬인과 엮는 경우도 있지만 둘이 나이 차이도 있고 엠마는 이쥬인을 은인으로, 이쥬인도 엠마를 딸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서로 이성적 호감은 없기 때문에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는 편.

2.3. 고다이 치하야

30년전 가족을 잃고 절망하는 이쥬인과 처음 만난 후 친해진 사이. 부모를 잃은 사람들끼리 흉금을 털어놓고 가까워지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의기투합하면서 이쥬인에게 정보를 주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이쥬인을 소개시켜주는 경우도 있다. 이쥬인도 고다이를 매우 신뢰하기에 너의 말이라면 틀림없을거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한편으로 고다이가 이쥬인과 '어르신' 사이의 악연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CODE-EL의 긴다파와 전쟁을 벌이던 우류 타츠오미 일행이 카린이 납치되었을 때 긴다파의 주의 분산을 목적으로, 고다이에게 이쥬인의 원수인 '어르신'의 암살 의뢰를 적어둔 리스트를 규모의 대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언론사에 퍼트리는 역할을 의뢰했다. 고다이가 '어르신'과 이쥬인의 관게를 알고 있다면 이 때 얻은 정보를 이쥬인에게도 말해줬을 것으로 보인다.

2.4. 히무로 카즈마

매우 유능한 의사로 악인이 곱게 죽지 못하도록 상처를 일부러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덕분에 이쥬인도 오랫동안 고문하는게 가능하다. 이쥬인이 우연히 길가에서 데려온 피해자를 치료하는 역할도 할 때가 있다. 이쥬인은 히무로의 의사로서의 실력과 인품을 크게 사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가끔씩 술을 함께 마실 정도로 친한 사이.

히무로 역시 루카와, 엠마와 마찬가지로 이쥬인과는 의뢰인으로서 처음 만난 케이스. 히무로가 의사로서 담당하면서 깊은 교감하던 어린 소녀를 수술을 위장하여 내장을 꺼내 살해한 외도 외괴의를 함께 내장을 적출하며 고문했으며, 이 때의 인연을 계기로 이쥬인에게 협력하게 되었다.

2.5. 장로

이쥬인 본인에게 있어 은인과도 같은 존재. 도야가이에 숨어든 타깃의 정보를 찾아 알려주는 등 이쥬인 시게오에게 상당히 협조적이며, 이쥬인도 그에게 예의 바르게 대하는 편.

이쥬인은 30년 전 가족이 살해당한 후 자신도 암살자에게 추적당하며 떠돌이 생활을 하던 끝에, 20대 초반의 청년 시절에 도야가이에서 홈리스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7] 그 때 장로가 자신들의 무리에 따뜻하게 맞아들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 때의 인연으로 이쥬인은 장로를 은인으로 정중히 모시고 있으며, 장로 또한 이쥬인을 친근하게 대하며 허물없이 '시게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8]

2.6. 스나가 히사야

원래 살짝 미친 남자였긴 했지만 드디어 아주 맛이 가버린건가?
이쥬인 시게오
사실상 스나가의 담당일진. 아모우구미의 스나가 히사야는 아모우구미 소속 인물 중 코토게 카부토를 제외하고 이쥬인하고 엮이는 사례가 많다. 주로 개그 캐릭터로 나오며, 여러 정보들을 주거나 도움을 많이 준다. 첫 등장은 죄인들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었는데 이 때는 개그 장면은 별로 없었지만, 두 번째로 이쥬인의 원수 도마를 확보할 때 마주치며 본격적으로 개그 장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스나가는 이쥬인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려고 하고 일 때문에 찾아왔을 때도 동행했던 코토게 뒤에 숨어서 인사했다.[9] 한 번은 의뢰자를 이쥬인에게 소개시켜 주면서 대놓고 오니랑 싸워도 이길 인간이라고 두려움 반 놀림 반 조로 험담을 하다가 어느새 스나가의 배후로 접근한 이쥬인에게 혼난 적도 있었다.[10] 가짜 이쥬인 시게오'에 대해 결정적인 제보를 할 때의 상황 또한 골때리는데, 축제를 즐기던 이쥬인이 스나가에게 난데없이 공격당하는 바람에 기분을 잡치고 말았다(…). 물론 스나가는 문제없이 역공을 당해 털렸다.[11]

첫만남 당시에는 스나가가 외도라는 설정이었기에[12] 이쥬인도 스나가를 외도라고 언급하면서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모우구미 자체가 인의를 중요시하는 설정으로 가면서 스나가도 외도라는 설정은 사라지고 선역으로 바뀌었다.[13]

스나가가 이쥬인을 만날때마다 무서워하고 이쥬인도 스나가에게 겁주는 장면은 이 옛날 설정의 흔적인걸로 보이고 제작자도 캐미가 돋보여서 계속 엮는걸로 보인다.

3. 레귤러 인물들

3.1. 코토게 카부토(小峠華太)

파일:이쥬인 그림체 코토게.png
2021년 10월 12일 이쥬인의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이쥬인에게 의뢰인의 딸을 납치하고 2주간 감금한 한구레 조직에 대한 정보를 주는 모습으로 나왔다. 여기서 이쥬인은 코토게를 이름으로 부르고, 코토게는 이쥬인을 나리(旦那)라고 부르며 쩔쩔맨다. 이후 해당 한구레 조직의 리더는 이쥬인에게 잡혀서 당나귀 시체와 함께 독수리 밥이 되었고 나머지 놈들은 코토게 쪽에게 숙청당했다.[14]

이후 2021년 11월 24일자 영상에서 몸을 던져 와나카와 이쥬인의 싸움을 중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022년 4월 15일 영상에서 이쥬인은 변함없이 악인을 처형한다. 단, 이번 의뢰에서는 고다이보다도 코토게 쪽이 상당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뢰자에게 정보를 주고 이쥬인과 연결시킨 이도 코토게이며, 이쥬인이 의뢰를 받아들이고 타겟인 카노(加納)를 손쉽게 납치할 수 있도록 미리 조사한 정보를 이쥬인에게 넘긴 이도 코토게이다[15]. 이쥬인은 이미 아모우구미와 쿄고쿠구미가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불똥이 일반인들에게 튀게 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코토게는 당황하면서 '그저 소소한 충돌'이 있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이쥬인은 코토게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단번에 간파했지만, 코토게와 아모우구미는 이쥬인의 눈밖에 날 만한 악행을 저지르진 않으므로 그냥 넘어가준다. 이쥬인이 평소에 늘 언급하던대로 '사의 무리들은 가끔씩 매서운 눈초리로 쏘아보며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기에 코토게에게 주의를 줬지만, '코토게 자네에게 계속 빚만 지는군.'이라면서 코토게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시점상, 코토게가 쿠가와 격전을 치르기 전인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이쥬인 시게오가 뒷세계 악인들을 처리하고 피해를 입은 일반인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인물인만큼, 아모우구미든 쿄고쿠구미든 야쿠자들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코토게는 이쥬인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자세를 항상 보이며 이쥬인의 부탁을 수행해주는 일도 종종 있는 인물이다보니, 가끔 정신교육(?)을 시키는 것 외에는 이쥬인도 꽤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3.2. 쿠가 코테츠(久我虎徹)

파일:이쥬인 그림체 쿠가.png}}}||

3.3. 사타케 히로후미(佐竹博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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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2일 에피소드에서 여교사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체포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이쥬인은 루카와와 함께 작업에 필요한 재료를 사고 사무소로 돌아가던 중 느낀 기척을 쫓다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여교사를 발견했는데, 유족에게서 정식 의뢰를 받은 건 아니지만 진범의 흉행에 의해 죽어가던 여성에게서 범인을 용서할 수 없다는 마지막 유언을 들은 것을, 의뢰를 받은 것으로 취급해 나섰다. 그리고 정보상 고다이의 조사로 사타케가 누명을 썼다는 것도 알아낸 다음[19], 여교사 살인사건의 진범과 출세욕을 위해 사타케에게 누명을 씌워서 아들의 범죄를 덮은 경찰관료 아버지를 처형시키고 사건의 실체를 언론에 공개해 사타케가 석방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사타케는 이쥬인과 어깨를 부딪혀서 이쥬인에게 가벼운 사과를 했는데, 이쥬인은 사타케에게 "오인체포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아무 걱정없이 편히 쉬어 주세요."라고 말했고 사타케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3.4. 쿠레바야시 지로(紅林二郎)

파일:이쥬인 작화 쿠레바야시.png}}}||
우연히 이쥬인과 만난 것을 계기로, 루카와가 먼저 이쥬인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것은 어떻겠냐고 지로에게 권하고, 이쥬인도 흔쾌히 수락한다. 그리고 결국 실제로 지도 대련을 하게 된다. 처음부터 이쥬인은 풀파워로 들어오라고 지로에게 말한다. 이쥬인의 평에 의하면, 지로 자네는 규격외의 파워와 맷집에만 너무 의존하고 있기에, 계속 그런 식으로 싸우다가는 죽기만 할 뿐이라고 혹독하게 지도를 한다. '먼저 방어를 배워 몸에 익도록 하고, 펀치는 컴팩트하게'라는 가르침을 주자, 지로 본인도 절감한다. 이쥬인도 '오늘은 지로의 '분노'라는 트리거가 발동되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평하나, 아무리 분노가 발동되어 풀파워라 할지라도 지금까지처럼 변하지 않는 터프함에만 의존하는 싸움방식이라면 언젠가는 자신 이상의 강자에게 당할 것이 확실하기에, 지로가 이쥬인의 격투방식을 제대로 배워야 할 걸로 보인다. 도장을 다니듯 수행을 하러 계속 오겠다는 지로에게, 이쥬인은 거절하지 않으면서 계속 가르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쥬인은 (뒷세계의 인간인 자신이 가르침을 주는 것과는 별개로) 내심 지로가 '정의를 수호하는 직종'에 종사하길 바라는 것 같다.

3.5. 키토 죠지(鬼頭丈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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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0일 영상에서 등장했으며, 살인강도 집단이 그를 타겟으로 삼고 습격했으나 같이 있던 겐에게 박살나고 있었는데 이때 이쥬인은 살인강도 집단에게 아내와 딸을 잃은 유족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상태라 겐이 놈들을 패는걸 보고 이대로 가다간 죽을수도 있겠다고 판단해 급히 리더격인 주범 2명을 확보했는데, 겐이 이쥬인을 또다른 암살자로 오해해 이쥬인과 겐의 격투가 시작되는데, 겐의 맹공을 방어하던 이쥬인이 슬슬 방어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해 공격을 하려던 순간, 그가 겐을 저지하면서 이쥬인과 겐의 싸움이 중지됐다. 이후 그는 이쥬인에게 괴식 여행에 함께하자고 권유했으나 이쥬인은 어중간한 자세로는 오히려 아픈 꼴을 당할 것 같다며 거절했다.

3.6. 우류 타츠오미(瓜生龍臣)

파일:이쥬인 그림체 우류.png}}}||
우류와의 인연이 처음으로 언급되는 것은 2022년 12월 30일 영상. 이쥬인이 아모우구미 노다를 통해 의뢰인인 여고생 소녀의 부친의 검시 사진을 입수하고, 시신의 턱 부분에 있던 작은 멍이 특수한 무기에 의한 것이라 짐작하게 된다. 그에 관한 정보는 프로 암살자만 알 수 있을 거라 판단해 우류에게 연락을 넣게 되고, 우류는 그 연락을 받고 나와 5년만에 해후하게 되었다.[21]
우류는 이쥬인이 내민 사진을 보고, 그 멍자국을 보면서 '비비탄 정도 사이즈로 복서의 펀치력 수준의 위력을 낼 수 있는 특수탄'으로, 이런 걸 취급하는 조직은 CODE-EL밖에 없으며, 사용자라고는 '야마다 야스오' 정도밖에 없다고 상세한 정보를 전해준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CODE-EL 내부의 항쟁에 휘말렸으며 그 야마다가 자신을 노리고 있으니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밝히고, 이에 이쥬인은 우류와 잠시 행동을 같이 하기로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야마다가 나타나 우리를 습격하고자 하고, 이를 이쥬인이 곧 제압하고 확보했다.
이 때 우류는 이쥬인의 요청으로 개입하지 않고 구경만 했는데, 곧 이어진 휴버대 세계관 양대 최강자의 대화가 일품이다.
우류: 야마다를 상대로 맨손으로 농락하다니, 싸움실력은 여전히 엄청 세구만.
이쥬인: 우류, 자네도 싸움이라면 한가락 하잖나. 자네랑은 다시는 싸우고 싶지 않아.
우류: 그건 내가 할 말이라고…….
그 후에는 이쥬인의 의뢰인이 사건 종료 후 우류의 메론빵 트럭에 과자를 납품하게 되자 이쥬인이 찾아와 그 과자를 사는 김에 메론빵도 사 가는 등, 서로 간에 충돌하는 일 없이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다.
우류가 이쥬인의 원수인 어르신에게 노려지게 되면서 차후 둘이 다시 엮이게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 이 경우 우류와 서로 적대할 명분도 없으니 나중에 우류와 협력해 어르신과 싸우는 전개가 될 수도 있다. 2024년에 모리 주식회사와 엘 페타스이쥬인의 원수와 대립하게 되면서 우류가 그 사실을 이쥬인에게 전하러 왔지만, 이쥬인은 '스스로의 원한을 이유로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스스로의 방침을 지키며 자신과는 관계 없는 일이라 일축한 후 돌려보냈다.

3.7. 미카도 이치로타

파일:이쥬인 미카도.jpg

3.8. 토가리 겐야

3.9. 죠가사키 켄시

코미나토의 건으로 쿄고쿠구미를 처리하고 나서 대치할 생각이었으나 쿄라전쟁에서 죠가사키가 사망함으로서 만날일이 없어졌다. 가끔 시노노메아키모토를 만날때마다 라이징 전보스의 부하들이라고 이쥬인이 언급한다.

4. 세력 및 인물들[31]

사망자는 취소선 표시. 고문 대상은 별도로 ★ 표시. 이 인물들은 주요 조직들의 구성원들로서 이쥬인이 타겟을 납치할 때 전투에 참여하여 직접적으로 도움을 준 인물들이다. 이쥬인의 의뢰인들이 이 인물들과 직간접적으로 면식과 친분이 있어 그 인연으로 의뢰인의 복수를 위해 타겟들의 아지트에 쳐들어 왔다가, 이쥬인을 먼저 마주치고 약간의 대립 후 타겟을 넘기는 대신 잔챙이들을 숙청하는 식의 합의를 거쳐 서로 윈윈하는 것이 정착된 패턴. 이쥬인은 야쿠자나 암살자 조직들에 대한 조사가 철저한 것인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뒷세계 이름을 알린 캐릭터들은 만난적은 없어도 대부분 먼저 알고 있다.

4.1. 아모우구미

이쥬인에게 가장 협조적인 야쿠자 조직. 과거에 연이 있었던 모양인지 쿠도와 노다 등 일부 중견 조직원들에게는 이쥬인이 존칭을 사용하고, 나머지 젊은 조직원들은 그를 이쥬인 나리, 혹은 이쥬인씨(한국판: 이쥬인 형님 -> 이쥬인 나리)라고 칭한다.
* 아모우 케이지 (우호)
아모우구미의 수장. 와나카와 이쥬인과의 대립을 중재하라고 지시할때 첫 등장. 이후 이쥬인에게 협력을 지시할때 가끔 등장한다. 후술할 오오츠카구미 에피소드에서는 의뢰인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이후 2023년 3월 9일날 공개된 제 2회 아모우구미 꽂놀이 에피소드에서 아모우 조장의 전화상대로 등장, 꽃놀이에 초대받고 나서 도착한 이쥬인을 본 아모우 조장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아모우 조장이 이쥬인과 친하게 지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 와나카 소이치로 (우호?, 경계우호)
무라타의 숙청 문제 때문에 서로 맞붙었던 적이 있다. 다행히 코토게 카부토&아모우 조장의 제지로 전투가 중단되었고, 이후 무라타는 이쥬인이 고문하고 마무리는 와나카가 했다. 이후 제 2회 아모우구미 꽃놀이 에피소드에서 다시 둘이 만났으며, 이쥬인을 알아보면서 말을 건 와나카를 보고 둘이 격돌하는 걸 직접 봤던 코토게가 그 때 당시의 앙금이 남았던건가 라며 기겁하나, 이는 기우였고 그 때 당시의 싸움은 도움이 되었으며, 이후 도장에서 한 수 부탁드려도 되겠냐면서 와나카가 공손하게 제안하고 이쥬인도 고맙다며 우리에게도 배움이 된다며 승낙했다.
* 이이토요 사쿠타로&우사미 쥰페이 (우호)
타깃이 존재하는 한구레 집단을 찾아갔는데 우연히 조직의 명령으로 한구레 집단을 소탕하러 온 그 둘을 마주쳤다. 이쥬인이 뒤에서 등장할땐 둘은 기겁을 했고 이이토요는 오줌까지 지린다. (...) 한구레 소탕에 뒷정리를 맡았다. 우사미는 아모우구미의 벚꽃축제에서 다시 만나는데 스나가에게 등떠밀려 모기와 함께 대련을 신청했고 이쥬인은 가볍게 그 둘을 제압하며 조언을 해줬다.
* 쿠도 키요시 (우호)
아모우구미의 야쿠자 중 이쥬인이 존칭을 사용하는 몇 안되는 인물. 의뢰인을 이쥬인에게 잘 연결해주고, 협동 작전에서 큰 활약을 했다.
* 나구모 쿄헤이(우호)
당시 이쥬인의 타깃은 쿄헤이 자신이 즐겨다니던 가게에 자신의 머리를 잘라주던 미용실 직원인 사치코도 미용실원장에게 당한 피해자이기에 참전했다. 당시의 나구모의 행동때문에 이상한 극도라고 평했다.
* 나가세 코이치 (우호)
직접등장 이전에도 스나가와 함께 호국창천회 궤멸에 동참해줬다. 이후 직접만남에는 죄인의 부하들을 척살하고 있다가, 이쥬인의 타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타깃을 바로 넘겼다. 대신, 죄인의 얼굴을 토치로 지지겠다고 부탁한 뒤 바로 죄인의 얼굴을 지졌다.[32]
* 아오야마 루키
처음에는 이쥬인이 '알랑거리는 타입의 극도'라고 평했다. 하지만, 팔갑주를 찬 낙무아이의 팔을 뚫고 그대로 일도양단으로 죽여버리는 솜씨만큼은 칭찬했다. 다시 만났을때는 아오야마가 극대노한 상태였는데 아오야마 또한 다른 피해자로 인해 당시 타깃에게 분노한 상태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로 아오야마가 짊어지고 있는 짐이 무거울수록 괴물화가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쥬인은 아오야마에게 그 피해자의 짐도 자신이 짊어지면 안되겠냐고 제안하고 아오야마도 흔쾌히 승낙 후 타깃의 한구레들은 본인이 썰어버렸다.
* 노다 하지메 (우호)
아모우구미의 야쿠자 중 이쥬인이 존칭을 사용하는 몇 안되는 인물.[33] 의뢰인이 아모우구미와 밀접한 관계라서 협조했다. 당시 이쥬인이 타깃인 야마다 야스오의 신병을 확보할 때 다른 타깃은 노다 하지메가 확보해줬다.
* 코바야시 유키사다 (우호?, 경계)
타깃이 겹쳐서 박치기를 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코바야시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죄인을 숙청하려했다.[34] 이후 합의를 통해 킬러를 처절한 고통 속에서 지옥으로 보내라는 조건으로 넘겨주게 되었다. 이후, 죄인들의 마무리 역시 코바야시에게 맡겼다.
* 카즈키 시온[35]
카즈키와 타깃이 겹쳤으나[36] 카즈키는 자신 특유의 여장 스킬로 죄인의 부하들을 처리하고 이쥬인에게 타깃을 넘겼다.[37] 이후 죄인에게 납치되었던 의뢰인 아들을 구해 의뢰인에게 돌려보내줬다.
* 모기 코시로
스나가에 의해 우사미와 함께 이쥬인과 간단한 스파링을 해본 바 있다. 결과는 당연히 모기&우사미가 털렸다.
* 야베 미츠하루
도망치던 타깃의 부하 둘을 처리하고는 그대로 쿨하게 떠났다.

4.2. 쿄고쿠구미

(중립우호)
아모우구미와는 다르게 처음엔 이쥬인에 대해 잘 몰랐지만 점차 이쥬인에게 협조적으로 바뀌다가 현재는 아모우구미만큼 협조적인 야쿠자 조직이다.현 쿄고쿠구미 일원들과는 달리 빌런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4.3. 메테오

이쥬인에게 협조적인 자경단 조직이다.

4.4. 라이징

(적대중립)
쿄라전쟁 중에는 한때 라이징의 간부에 해당하는 네임드를 숙청함으로써 대립관계로도 점쳐졌다. 하지만, 코미나토를 제외하고는 일반인은 딱히 먼저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종전 후 체제가 바뀌고 나서는 딱히 적대관계도 아니며 이쥬인의 표적이 되지 않는다.

4.5. 카이엔

(중립)
한번도 죄인을 잡는데 협조적으로 나온적은 없었으며, 카이엔이 괴멸됨에 따라 협조적인 장면은 영영 볼 수 없다.

4.6. 텐노지구미

(중립)
이쥬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야쿠자 조직. 딱히 이쥬인에게 협조적이지는 않지만, 타깃이 겹친다면 순순히 이쥬인에게 타깃을 내어주는 편.

4.7. 시시오구미

시시오구미 또한 이쥬인에게 협조적으로 나온다.
* 이누이 호타로
카제타니의 알선을 받아서 참전했다. 이쥬인이 타깃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자 분노했다. 온갖 교활한 수들로 해당 타깃이 존재하는 한구레를 썰어버리고 리더격인 2인조는 이쥬인과 루카와가 확보할수 있게 협조해줬다.
* 이노우에 츠무기
자신의 아기를 지키러 여자 처형인의 뒤를 밟다가 처형인이 고용한 한구레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의뢰인을 무사히 구해주었다. 이후 이쥬인이 죄인을 끌고가도록 한구레들을 처리했다. 후에 다른 의뢰건으로 만났을 땐 깎듯한 모습을 보였다.
* 이부 하야토
이부는 평소 의뢰인이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파칭코 가게의 단골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었기에 타깃이 겹쳤다. 그래서 이부는 잡졸을 쓸어버리고 이쥬인은 타깃 둘을 확보하는 것으로 합의봤다.
* 사메즈 세이지
해당 에피소드의 죄인을 쫓다가 죄인이 우발적으로 차 사고를 일으킨 피해자를 죄인의 모습으로 변장을 시켰기에 혼동하여 피해자를 공장으로 끌고 갔다. 죄인은 피해자의 집에서 사건을 저질렀다.[54] 이후 죄인은 이쥬인이 고문으로 처리하고 피해자는 누명을 벗었고 눈동자로 죄인과 다른 인물임을 알아본 이부가 사메즈를 발길질하며 병원으로 옮겼기에 무사할 수 있었다.

4.8. 카미시로구미

(중립)
이쥬인은 카미시로구미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카미시로구미는 이쥬인을 알고 있어 신경전은 벌이나 뜻이 맞으면 합의를 보는 모양이다.

4.9. 고죠구미

4.10. CODE-EL

code-el 내전 시절 이쥬인이 타깃인 긴다파의 야마다 야스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모리파와 협력한 바가 있다.

4.11. 모리 주식회사

일반적으로 모리 주식회사는 이쥬인에게 상황에 따라서 협조하며, 타깃이 겹쳤을 경우에는 이쥬인에게 타깃을 넘기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4.12. 엘 페타스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어르신의 후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닐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엘 페타스의 수장인 다이마루가 어르신(의 대역)의 암살을 명해 관계가 끊겼으니 앞으로 사이가 좋아질 것은 확실하다. 또한 엘 페타스 역시 외도를 좋게 보는 편은 아니라서 죄인 자체를 데리고 가는건 일단 협조적이다.

4.13. 우라칸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일본 내 마약을 퍼뜨리는 조직이므로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닐 것 같다. 일단 호자키나 후카세는 타깃을 넘기는데 그나마 협조적이었다.

4.14. 매드 카르텔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우라칸과 마찬가지로 일본 내 마약을 퍼뜨리는 조직이므로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닐 것 같다.

4.15. 가이아

4.16. 그 외 인물들

5. 해외의 고문 소믈리에들

이쥬인과 같은 일을 하는 동종업자들. 주로 목표물인 악인이 해외에 있을 때 협력을 진행한다. 전부 일회성으로만 출연했지만, 이들도 이쥬인과 마찬가지로 각국 뒷세계의 수많은 강자들을 상대하고 있을 것이기에 모두 엄청나게 강할 것이 분명하다.
파일:고문 소믈리에 JJ.png
*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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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스터 다리우스.png
* 다리우스(ダリウ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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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자르.jpg
* 아자르(アザ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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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소피아 쿠라타.png
* 소피아 쿠라타(ソフィア倉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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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트(サーマ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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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매튜 라이온.jpg
* 매튜 라이온(マシュー・ライア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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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도(フェルナ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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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뢰인 및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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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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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원수 관계


휴먼버그대학교 주요 인물 주변 악인 또는 조직
이쥬인의 원수, 고문 대상 아모우구미의 적대 조직 쿠레바야시가 응징한 악인 쿄고쿠구미의 적대 조직 사타케가 만난 습격자들
우류와 격돌한 조직 라이징의 적대 조직 시시오구미의 적대 조직 미카도의 악성 채무자 키토가 만난 약탈자들
텐노지구미의 적대조직 카이엔의 적대조직

이쥬인 가문을 경계하여 작당해 몰살을 모의한 인물들. 이쥬인 본인은 의뢰가 들어올 때까지는 결코 손대지 않는다는 신념 때문에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지는 않았다. 다만 도마와 오오토리가 그랬던 것처럼 의뢰가 들어와 이들을 공격하는 건 시간 문제에 불과할 것이다.

8.1. 어르신

이쥬인가를 몰살한 불구대천의 원수이자 사실상 최종보스.

어르신을 포함하여, 옛날부터 정재계를 주름잡은 중요 인물들이 이쥬인 가를 견제하기 위해 작당모의하여 벌인 것이라고 한다.

이쥬인도 이미 알고 있지만 '난 사적인 감정으로 의뢰를 받지 않는다'를 모토로 삼고 있기에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고문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가족을 몰살한 원수인만큼 어르신에게 다가가는 날을 바라고 있으며 실제로 이자의 정체를 캐기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이후 10월 9일 영상에서 우류가 직접 이쥬인을 찾아와 '우리들(모리 주식회사)은 어르신과 격돌할 거다'라는 소식을 전하지만, 일단 이쥬인은 겉으로는 눈썹 하나 꿈쩍하지 않으면서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다'라며 일축한 상태. 하지만 그 후 영상에서 어르신이 '고문 소믈리에'의 정보를 파악하고 있고, 나아가서는 그 정체가 자신이 지워버린 이쥬인 가문의 생존자라는 것까지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추후 어떤 방식으로든 엮이게 될 것은 불가피하게 보인다.

8.2. 도마 토시노부(堂馬利信)

파일:도마 토시노부.jpg
* 도마 토시노부(堂馬利信) (수뇌부) (고문 대상)
정치계의 거물. 화족(귀족)계 가문인 도마 가문 출신의 정치가. 젊었을 때부터 탐욕과 선민사상, 흉폭한 성격이 따라붙었으며, 선량하며 인격도 훌륭했던 이쥬인 가문을 매우 못마땅하고 적대했다. 이쥬인이 가문을 적대시하는 정재계의 인물들과 그 우두머리인 어르신과 손을 잡고 음모를 꾸며, 젊은 날의 이쥬인 시게오를 제외한 이쥬인 가문의 사람들을 가족 구성원은 물론 사용인까지 전부 몰살했다.

하지만 도마가 측근인 바바에게 자신의 비리와 악행을 뒤집어 씌우고 살해한 것을 알게 된 바바의 부인이 이쥬인에게 의뢰하고, 게다가 도마의 사위이자 아모우구미 출신 야쿠자였던 히로시마가 자신의 딸과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를 해서 가정을 꾸린 것이 자신의 출세길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청부살인업자를 고용하여 살해하고자 하자 이를 눈치챈 히로시마가 아모우구미의 쿠도 키요시에게 보호를 요청해 아모우구미까지 적으로 돌리게 되었다.[67]

이후 바바가 생전에 남긴 도마의 비리가 기록된 수첩을 고다이 치하야가 넘겨받아 언론에 흘리고, 이로 인해 도마의 저택이 취재진의 무리로 인해 혼란한 틈을 타서 이쥬인과 루카와, 그리고 아모우구미의 코토게와 스나가가 각각 침입하게 된다. 그 후 저택의 호위를 위해 들여놓은 한구레들도 -이쥬인에게 짬처리를 당한-코토게와 스나가에 의해 몰살당하고, 개인적으로 부리던 지하 투기장 챔피언 출신의 보디가드도 이쥬인에 의해 무력화되어 버린 도마 본인은 이쥬인에게 잡혀 고문실로 끌려가 냉동 고문을 받은 끝에 사망한다. 마지막까지 이쥬인이 스스로의 복수를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착각한 끝에 이쥬인 가문을 학살한 어르신과 다른 공모자들에 대한 정보를 누설하며 목숨을 구걸했지만, 스스로의 원한을 이유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남편이 억울하게 살해당하고 누명까지 씌워져 사후의 명예를 더럽혀진 바바 부인의 원한을 짊어진 이쥬인이 도마를 살려둘 리가 없었다.

8.3. 오오토리(大鳥) 가문

파일:오오토리.jpg 파일:오오토리의 아들.jpg
오오토리 오오토리의 아들
오오토리의 아들: 반성? 그깟 개돼지들이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지! 그치, 아빠?
오오토리: 그럼, 그럼! 이 몸께서 어리석은 국민들을 위해 정치를 해주는데! 어쩌다 한 번 게임 열고 특등석에서 구경 좀 할 수도 있지!
오오토리 또한 정치계의 거물이며 화족(귀족) 출신 정치가로 이쥬인가의 경쟁자이다. 이쥬인의 젊은 시절 그의 가족 몰살에 가담한 불구대천의 원수 중 하나이며, 그 이후에도 젊은 이쥬인을 상대로 몇 번이나 암살자를 보냈지만, 이쥬인은 사적인 복수는 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신념 하에 자기방어만 하고 있었다.
한편으로, 부패한 정치가였던 오오토리는 아들과 함께 자신의 자금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납치하여 마약 연기로 가득찬 방에 가두어 취하게 만들고 서로 죽이게 하는 살인 게임을 즐기는 사악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허나 이 게임에서 자신의 약혼자를 스스로의 손으로 죽이면서 살아남은 청년이 있었고, 그의 의뢰로 이쥬인은 오오토리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오오토리는 아들과 함께 독초를 태운 연기로 가득 채운 밀실에서 독으로 고통받으며 처참히 죽는 것으로 그 인생을 끝내게 되었다.[68] 이쥬인의 원수들 중에서 두번째로 죽었으며 그나마 혈육이 남겨진 도마와 달리 핏줄이 완전히 끊겨져서 가문 자체가 지워져버렸다.[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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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께 행동했다고는 해도, 정확히는 이쥬인이 토즈카를 잡으러 가는 데 루카와가 타고 난 선성으로 인해 걱정해서 멋대로 따라간 걸 어쩔 수 없이 동행하게 한 것에 가깝다. 물론 이쥬인의 위상이 위상이니만큼 루카와의 걱정은 사실상 쓸데없는 오지랖이었다.[2] 이유는 원수들이 천하에 둘도 없는 수준의 인간 말종이고 내뱉는 말도 수준급의 주옥같은 개소리인지라, 그들에게 소중한 이를 잃은 의뢰인이 그러한 끔찍한 소리를 듣게 할 수 없어서. 실제로 루카와도 토즈카가 가족을 모욕하는 것들 듣고 말 그대로 피가 거꾸로 솟아 상처가 벌어졌다.[3] 고문할 때 필요하다면 아예 변장이나 코스프레, 심지어 여장도 한다. 본인도 익숙한지 아무렇지 않게 연기를 하는 등, 사실상 즐기고 있다(…).[4] 다행히 이 수류탄은 폭발하기 직전에 이쥬인이 고문실에 사전에 마련해 둔 인공 참호 안으로 던져서, 이쥬인이 폭발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다.[5] 아무리 그래도 한도는 있는 터라, 악어 소동 때는 사무실에 나타난 악어를 혼자서 제압한 후 루카와를 향해 무서운 얼굴로 "루카와, 집중해라"라고 위압적으로 말했다고 한다. 그야 악어가 사무소에 나타났으니 망정이지, 만약 운 나쁘게 사람이 많은 다른 곳에 나타났다가 인명 피해라도 났다면…….[6] 미카도 이치로타, 오리온 등.[7] 이쥬인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부모님이 무참히 살해당하고 약 1년 정도가 지났던 때라고 한다.[8] 정식으로 의뢰를 할 때는 그래도 격식을 갖추어 시게오 군이라고 하는 것 같다.[9] 이쥬인도 뒤에 숨지 말라고 하면서 할말이 있다면 앞으로 나오라고 하면서 화를 낸다. 바로 앞으로 나와서 명주 줄려는 스나가는 덤.[10] 하필이면 이쥬인의 뒷담을 까던 장소가 이쥬인의 사무소 앞이었던 터라…….[11] 공격한 이유가 가짜 이쥬인이 스나가의 싸대기를 얻어맞고 나가떨어졌기 때문. 이에 스나가는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충격을 받은 나머지 맛이 가서, 무아의 경지에 이른 공격이라면 이쥬인에게도 통할거라 생각했다.[12] 실제로 첫 등장한 화에서 죄없는 여자를 납치해서 마약 중독자로 만들어버릴 정도의 외도였다.[13] 이쥬인의 의뢰인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단 이유로 참참참으로 가져가겠다고 투탁거리기도(…). 일부러 말도 안되는 걸로 장난치는 점에서 루카와도 서로 왜 저러는거냐며 의아해할 정도.[14] 한구레 조직에게 납치되었던 의뢰인의 딸도 코토게가 구출했다.[15] 사실 카노는 쿠류가이에서 저지른 짓이 상당한지라 아모우구미 쪽에서 처리 명령을 내린 상태라고 한다.[16] 이러니 코토게가 이쥬인 앞에서 벌벌 떠는 것이 당연한 것 같다. 코토게는 이쥬인이 얼마나 강한 지 잘 알고 있으니까.[17] 이쥬인 왈, 맞아줄 수도 있지만, 맞아주면 쿠가는 본인이 강해졌는 줄 알고 착각을 하게 될 것이므로, 가르침을 준다는 차원에서 보면 그런 쓸데 없는 배려는 성장을 방해한다면서 이쥬인은 그것조차도 간단히 피해버린 것이다.[18] 이후 쿠가는 총집편 영상에서 몸에 여러 군데 붕대를 감은 채로 노지마와 함께 등장했다.[19] 여담으로 고다이는 사타케를 아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사타케가 정보상들 사이에서는 통칭 '언데드맨' 으로 유명하다고 했다.[20] 2022년 기준으로 5년 정도 전[21] 내키지는 않았으나, 카린의 소개로 이쥬인이 키린쵸 주민의 의뢰를 받아 원통함을 풀어주었다는 걸 알고 있어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22] 여기서 미카도는 돈으로 부채를 만들어 이쥬인에게 흔드는 미친 패기도 보여준다.[23] 이쥬인을 적대관계로 돌릴 만큼 어리석지는 않았기에 합의를 봤으며 이쥬인도 상당한 실력자이기에 살기를 내뿜었음에도 물러나게 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에 받아들였다.[24] 이쥬인은 타깃(죄인)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극한의 고통을 주는 것이 신념이고 미카도는 타깃(악성채무자)의 돈 될만한 것들을 쥐어짜내 나락까지 떨어뜨리는 것이 신념이라 이념충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25] 여자도 존재했지만, 여자라고 봐주고 그딴건 없었다.[26] 이때 이쥬인은 가만히 미카도의 전투 스타일을 보고있었다.[27] 타깃은 말단들을 시켜 여러 번으로 나눠 총 950만엔을 미카도에게 돈을 빌린 것이었다. 여기서 미카도는 '전말'을 파악하고 한구레에 쳐들어온것으로 보인다.[28] 여담으로 미카도는 부하들을 끌고가면서 한구레 보스의 내장이 온전하면 넘기라고 넌지시 던져봤다. 물론 이쥬인은 안된다며 단호하게 거부했다.[29] 이번 타깃은 지체장애 특수 시설의 아동들을 죽이고 그 시설을 불태웠는데, 이 시설의 아이들은 이전에 오오타케의 그림을 그려준 적이 있었다. 오오타케는 그 그림을 보호비로 취급했고, 마침 토가리 또한 그런 쓰레기들을 살려둘 수 없다는 것이 이해관계가 맞아 토가리가 출동한 것.[30] 어차피 이쥬인이 해당 대상을 지독하게 고문할 것을 알기 때문에 순순히 넘겨주었다.[31] 레귤러 인물들은 선술했으므로 서술 제외.[32] 나가세는 의뢰인의 아들의 카레가게 손님이었으므로 해당 화의 죄인은 나가세에게도 복수대상이다.[33] 다만 노다 하지메의 선배이자 형님인 쿠도 키요시에게 100% 깎듯한 것과는 다르게 노다의 경우 예의는 차려주되 살짝 하대하는 티는 남아 있다.[34] 코바야시는 타깃이 이번 의뢰자인 어린이가 죄인에게 몹쓸 짓을 당했으므로 숙청하러왔다. 이번 죄인은 이 짓은 물론이요, 수많은 여아 박제에 증거 인멸로 해당 가족 몰살이라는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른 쓰레기들이었다.[35] 참고로 파슬리라는 가명을 사용한 여자가 카즈키였다는 사실은 이쥬인도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36] 카즈키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죄인을 소탕하려는 목적이 있었다.[37]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카즈키는 마치 여자가 교태를 부리며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알랑거리듯이 이쥬인을 포옹한다. 최근 거리낌없이 자신을 터치하는 놈들이 늘었다면서(오리온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쥬인도 다소 어이없어 했지만 카즈키가 중요 정보를 주었기에 딱히 나무라진 않는다. 이번에도 루카와는 그걸 보며 '선생님를 만질 필요는 없잖아요??'라고 짜증을 낸다.[38] 모리와카가 첫 만남에서 후술할 주제넘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청하기도 한다.[39] 이때 이쥬인은, 저런 의리를 중시하는 남자가 조직을 위해 목숨을 건다면 쿄고쿠구미는 강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치죠를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40] 이번엔 의뢰인의 아버지가 한때 자신의 야구부 코치였으므로, 이치죠 개인적인 복수도 포함되어있다.[41] 일단 쿄고쿠구미 조직원이기에 우호는 맞으나 동시에 경계 대상이다. 대신 모리와카는 '약간' 꼬리를 내린 상태다.[42] 자신이 좋아하는 술이 배달도중 그 갱단들한테 빼앗기는 바람에 개인적인 원한을 갖고 횟칼을 가지고 찾아와 그 갱단들을 처리했다.[43] 술은 무사히 돌려받았는데 모리와카는 술에 매우 약해서 겨우 12% 두 캔만에 만취상태가 되었다.[44] 처형 대상은 100명 이상의 어린 아이를 납치하고 폭행한 죄질이 아주 고약한 인간이였다. 당연히 그 처형 대상은 이쥬인이 처참히 고문해 끔살시켰다.[45] 이후 무구루마는 이쥬인에게서 받은 수련을 응용하여 카이엔의 아소 세나의 비겁한 암수를 임기응변으로 받아치고, 자신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의의 습격을 가하며 아소에게서 승기를 잡아냈고, 그의 오른팔을 잘라내며 사실상 대결을 결정지어버렸으며, 도망가는 아소를 쫓아 마침내 참살함으로서 쐐기를 박았다.[46] 이쥬인을 만나고는 크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47] 일단 쿄고쿠구미 조직원이기에 우호는 맞으나 동시에 경계 대상이다.[48] 처음엔 타겟에게 고용되었으나 이쥬인이 나타나자 타겟이 악인임을 깨닫곤 경호를 포기했다. 그럼에도 호승심에 이쥬인에게 덤볐다가 두들겨맞곤 도망갔다.[49] 사업체부터 먼저 고문했다.[50] 고문은 냉동 고문+태형[51] 정보를 주기도 전에 기절했기 때문.[52] 상황으로 미루어볼때 처형인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는 전혀 모른채 고용되었던것 같다.[53] 텐노지구미의 보호를 받던 고급 크라브에서 알게 된 사이로, 동생을 위해 헌신하는 면모에 유독 감동을 먹어서 연이 있었고 틈틈히 챙겨주던 사이였다. 그러나 외도에게 그녀가 죽자 분노하여 미쿠니 사다하루에게 숙청을 허락받으러 갔고 미쿠니도 마침 그들에게 분노한 상태라 숙청을 허가해줬다.[54] 사메즈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게 얼마나 닮았으면 피해자의 부모님조차도 눈동자를 자세히 봐야 구분 가능할 정도였다.[55] 고문은 투석형+포락지형.[56] 참고로 이 사건은 우류와 이쥬인이 5년만에 해후하기 이전의 일로, 이 때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우류가 이쥬인의 야마다 야스오 사냥에 협력하게 되었다.[57] 그래도 킨포가 이쥬인의 옷을 찢는 성과는 있었다.[58] 일단 어둠 때문에 서로를 못알아봤던게 컸다.[59] 누에는 의뢰인이 은인이라서 개인적인 원한으로 숙청하러왔다.[60] 부하 둘은 처치하고 죄인은 이쥬인에게 그대로 토스했다.[61] 엘 페타스 출신이지만 이쥬인과 우호적인 관계라 예외적으로 표시.[62] 의뢰인의 부모님과 아는 사이였다.[63] 오리온은 이쥬인에 대한 적의가 아예 없었다. 제안을 받아준 이쥬인에게 고맙다며 포옹하기도 한다.[64] 24년 10월 9일 영상 기준으로 아직 약속이 달성되지 않았던지, 어르신과 모리 주식회사의 근황을 전하러 온 우류를 통해 대체 언제 한 잔 걸치러 갈 거냐며 화냈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일단 이쥬인은 남자의 약속이라며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향을 밝힌다.[65] 대화를 통한 협상이나 거래를 제안했던 다른 주변인들과 달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쥬인을 포함해 타겟까지 해치려고 했기 때문에 적대 쪽에 가깝다.[66] 애초에 유타 말대로 아기는 죄가 없기 때문.[67] 마침 아모우구미도 과거 토지 매매 건으로 도마에게 물을 먹은 적이 있어 적대했으면 적대했지 아군이 될 이유가 없는 쪽이었다.[68] 이 때 이쥬인은 오오토리 부자와 같은 방에 들어가 그들이 죽을 때까지 눈과 입에서 피를 쏟으면서 노려보았고, 그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이들 부자를 공포에 떨며 죽게 만들었다. 이 때의 이쥬인의 표정은 그야말로 광기 그 자체 수준으로 역대급 임팩트를 뿜어냈다.[69] 그 도마의 남겨진 혈육도 도마 본인이 가문의 수치라며 죽이려다 실패해서 살아남은 것이니만큼, 도마에게 있어서는 불쾌할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