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f51 {{{#!wiki style="padding: 5px 0 0; margin:-5px -10px; background: linear-gradient(to right, #582d2d, #663334, #663334, #582d2d)"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20세기 ] {{{#!wiki style="margin:-5px -1px -5px; word-break:normal" {{{#555,#aaa | <rowcolor=#cd9f51> 1901 | 1902 | ||
앙리 뒤낭 | 프레데리크 파시 | 엘리 뒤코묑 | 샤를 알베르 고바 | |
<rowcolor=#cd9f51> 1903 | 1904 | 1905 | 1906 | |
- | ||||
윌리엄 랜들 크리머 | 국제법학회 | 베르타 폰 주트너 | 시어도어 루스벨트 | |
<rowcolor=#cd9f51> 1907 | 1908 | |||
에르네스토 모네타 | 루이 르노 | 클라스 아르놀드손 | 프레드리크 바예르 | |
<rowcolor=#cd9f51> 1909 | 1910 |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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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투르넬 드 콩스탕 | 오귀스트 베르나르트 | 국제평화국 | 알프레트 프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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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아서르 | 엘리후 루트 | 앙리 라퐁텐 | 국제적십자위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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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탄 셰데르블롬 | 제인 애덤스 | 니컬러스 버틀러 | 노먼 에인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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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센 국제난민 사무국 | 국제적십자위원회 | 코델 헐 | 에밀리 그린 볼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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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주오 | 알베르트 슈바이처 | 조지 마셜 | 유엔난민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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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d9f51> 1965 | 1968 | 1969 | 1970 | |
유니세프 | 르네 카생 | 국제노동기구 | 노먼 볼로그 | |
<rowcolor=#cd9f51> 1971 | 1973 | 1974 | ||
빌리 브란트 | 헨리 키신저 | 레득토 (수상 거부) | 사토 에이사쿠 | |
<rowcolor=#cd9f51> 1974 | 1975 | 1976 | ||
숀 맥브라이드 | 안드레이 사하로프 | 베티 윌리엄스 | 메어리드 코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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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d9f51> 1994 | 1995 | |||
이츠하크 라빈 | 시몬 페레스 | 야세르 아라파트 | 조지프 로트블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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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d9f51> 1997 | 1998 | 19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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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font-size:.96em; letter-spacing:-.2px" | <rowcolor=#fff> 순서 | 이름 | 연도·부문 | 사유 | 비고 |
1 | 유카와 히데키 (湯川 秀樹) | 1949 물리 | 중간자의 존재 예측 | 노벨상/물리학상 최초 수상 | |
2 | 도모나가 신이치로 (朝永 振一郎) | 1965 물리 | 양자 전기역학의 기초 연구 | ||
3 | 가와바타 야스나리 (川端 康成) | 1968 문학 | 소설 《설국》 | 문학상 최초 수상 | |
4 | 에사키 레오나 (江崎 玲於奈) | 1973 물리 | 반도체와 초전도체의 터널효과 발견 | ||
5 | 사토 에이사쿠 (佐藤 榮作) | 1974 평화 | 비핵 3원칙 제창 | 평화상 최초 수상 | |
6 | 후쿠이 겐이치 (福井 謙一) | 1981 화학 | 화학 반응의 궤도함수 대칭 해석 | 화학상 최초 수상 | |
7 | 도네가와 스스무 (利根川 進) | 1987 생리의학 | 항체 다양성의 유전학적 원리 해명 | 생리의학상 최초 수상 | |
8 | 오에 겐자부로 (大江 健三郎) | 1994 문학 | 소설 《개인적인 체험》 | ||
9 | 시라카와 히데키 (白川 英樹) | 2000 화학 | 전도성 고분자 물질 개발 | ||
10 | 노요리 료지 (野依 良治) | 2001 화학 | 키랄 촉매에 의한 비대칭 반응 연구 | ||
11 | 고시바 마사토시 (小柴 昌俊) | 2002 물리 | 우주 중성미자 검출과 관련한 선구자적 연구 | ||
12 | 다나카 고이치 (田中 耕一) | 2002 화학 | 생체고분자의 질량 분석을 위한 연성 탈착 이온화 방법의 개발 | 과학분야 학사 출신 최초 수상 | |
13 | 고바야시 마코토 (小林 誠) | 2008 물리 | CP 대칭깨짐 원리 발견 | ||
14 | 마스카와 도시히데 (益川 敏英) | ||||
15 | 난부 요이치로 (南部 陽一郎) | 일본 출생 미국 국적 | |||
16 | 시모무라 오사무 (下村 脩) | 2008 화학 | 녹색 형광 단백질 GFP 발견 및 개발 | ||
17 | 스즈키 아키라 (鈴木 章) | 2010 화학 | 팔라듐 촉매교차결합법(스즈키 커플링 / 네기시 커플링) 개발 | ||
18 | 네기시 에이이치 (根岸 英一) | 히키아게샤 일본 국적 | |||
19 | 야마나카 신야 (山中 伸弥) | 2012 생리의학 | 유도만능줄기세포(iPS) 개발 | ||
20 | 아카사키 이사무 (赤﨑 勇) | 2014 물리 | 청색 LED 발명 | ||
21 | 아마노 히로시 (天野 浩) | ||||
22 | 나카무라 슈지 (中村 修二) | 일본 출생 미국 국적 | |||
23 | 오무라 사토시 (大村 智) | 2015 생리의학 | 회충 감염의 새로운 치료법 발견 | ||
24 | 가지타 다카아키 (梶田 隆章) | 2015 물리 | 중성미자 진동 관측 | ||
25 | 오스미 요시노리 (大隅 良典) | 2016 생리의학 | 자가포식(오토파지) 매커니즘 연구 | ||
26 | 이시구로 가즈오 (石黒 一雄) | 2017 문학 | 소설 《남아 있는 나날》 | 일본 출생 영국 국적 | |
27 | 혼조 다스쿠 (本庶 佑) | 2018 생리의학 | 음성적 면역 조절 억제를 통한 암 치료법 발견 | ||
28 | 요시노 아키라 (吉野 彰) | 2019 화학 |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 | ||
29 | 마나베 슈쿠로 (真鍋 淑郎) | 2021 물리 | 기후 변화에 대한 신뢰성 있는 예측 모델 제시 | 일본 출생 미국 국적 | |
30 | 일본 원수폭 피해자 단체 협의회 (日本原水爆被害者団体協議会) | 2024 평화 |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 | 일본 첫 단체 수상 | |
일본 국적을 취득한 적이 없는 일본계 외국인 수상자는 포함하지 않은 집계. 다만, 198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리위안저(대만일치시기 일본 국적) 및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일제강점기 일본 국적)은 제외. |
日本原水爆被害者団体協議会 니혼 히단쿄 (日本被団協) | |
슬로건 | |
<colcolor=#3cb371> 영문 명칭 | <colbgcolor=white,#010101>Japan Confederation of A- and H-Bomb Sufferers Organizations Nihon Hidankyo |
한글 명칭 | 일본 원수폭 피해자 단체 협의회 |
창당일 | 1956년 8월 10일 ([age(1956-08-10)]주년) |
주소 |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다이몬 |
대표 | 미마키 도시유키 |
성격 | 피해자 지원 단체 |
기관지 | 피단협 신문 (被団協 新聞) |
[clearfix]
1. 개요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일본의 단체이다. 원폭 생존자들의 증언을 수집하고, 원자폭탄 투하에 의한 피해의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의 활동을 한다.2. 노벨평화상 수상
202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니혼 히단쿄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언을 통해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 공로가 있다"면서 "니혼 히단쿄와 다른 히바쿠샤(일본어로 '피폭자'라는 뜻, 특히 원폭 피폭자를 뜻하는 국제적 고유명사로 통한다)의 대표자들의 특별한 노력은 '핵 금기'(nuclear taboo)의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내년(2025년)은 미국이 투하한 2개의 원폭으로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주민 약 12만명이 살상된 지 8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오늘날의 핵무기는 훨씬 더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 문명을 파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노벨위원회는 더불어 핵 보유 국가들을 대상으로 핵 위협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핵 강대국들은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고, 새로운 국가들이 핵무기 획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핵무기가 인류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무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라고 했다.
니혼 히단쿄의 미마키 도시유키 대표는 평화상 수상이 "전 세계에 핵무기 폐기를 호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또한 수상 소감을 말하면서, "지금의 가자 지구가 80년 전의 일본과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축사를 보냈으며, 특히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십 년 동안 핵무기로 인한 인류의 참혹한 고통을 목격하는 역할을 해왔고 인류가 들어야 할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평하고 “비극에 직면한 인간의 결단력과 회복력을 구현했다”고 찬사를 보내며 니혼 히단쿄에 축전을 보내왔다. #
3. 기타
- 일본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비핵 3원칙을 주창한 1974년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 이후 50년 만에 두 번째다. 둘다 반핵 관련으로 수상했다. 이는 세계 유일의 핵무기 피폭국으로서 일본의 역사적 특수성을 반영한다. 또한 노벨상 전체 분야에서는 일본의 30번째 노벨상이기도 하다.
- 핵무기 반대 운동 관련 단체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2017년의 핵무기 폐기 국제 운동(ICAN) 이후 7년만이다.
- 단체의 상징인 종이학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인한 방사능 피폭으로 12세의 나이에 사망한 소녀 사사키 사다코의 일화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 일본에서 반핵 평화 운동의 상징으로 널리 쓰인다.
- 한편으로는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가 발생한 지 80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상당수 피해자들의 고령화와 사망으로 소속 단체들이 축소 내지 해체되는 추세다. 때문에 향후의 존속, 활동 방식에 관한 과제를 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