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삭 시리즈 | ||
메인 시리즈 | ||
코삭: 유럽 전쟁 Cossacks: European Wars (2001) | 코삭 2: 나폴레옹 전쟁 Cossacks 2: Napoleonic Wars (2005) | |
코삭 3 Cossacks 3 (2016) | ||
번외판 | ||
아메리칸 컨퀘스트 American Conquest (2002) | 알렉산더 Alexsander |
코삭: 유럽 전쟁 Cossacks: European Wars | ||
개발사 | GSC Game World | |
유통사 | Russobit-M, CDV Software | |
출시일 | 2001년 | |
장르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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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토커 시리즈를 개발한 GSC Game World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코삭 시리즈의 첫 작으로 16~18세기 유럽의 절대왕정 시대가 배경인 게임으로, 등장하는 국가 수는 당대의 강대국들을 포함하여 여러 소국들을 포함하여 18~20개국에 달했다.2. 특징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베이스로 삼고 있어 배우기 굉장히 쉬운 편으로 자원을 채취해 건물을 짓고 병사들을 양성해 적과 싸우는 것은 여타 RTS들과 비슷하지만, 적게는 100명 많게는 1000명 이상의 병력들과 맞대결을 벌이는 대규모 물량전이 주요 컨셉인 게임이다. 대규모 물량전 컨셉답게 병력 양성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으로 염가형 보병의 경우 3초가 안되는 시간 안에 양성된다. 대신 짧은 빌드 타임 만큼 병사들의 체력은 굉장히 작아 몇 대 맞으면 픽픽 쓰러지는 체력을 지녔다.
여타 게임이 늘 그랬듯이 자원 또한 이 게임의 중요 요소다. 일부 자원들의 경우 약간 다른 방식으로 소모가 되는데, 식량의 경우 인구 수에 따라 일정 식량이 소비되고, 금의 경우 용병들의 숫자 만큼 유지비 명목으로 빠지며, 화약은 총기 유닛이 총 쏠 때 실시간으로 줄어든다. 또한 앞서 말한 자원들이 0이 되어 버렸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한다. 덕분에 타 게임들과는 다른 방식의 자원 관리가 필요하다.
3. 확장팩
- 코삭 : 손자병법 (Cossacks : The Art of War)
: 2002년 발매. 확장팩. - 코삭 : 백 투 워 (Cossacks : Back to War)
: 2002년 발매. 스탠드 얼론.
4. 게임 관련 정보
당 항목은 마지막으로 발매한 확장팩인 Cossacks: Back to War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4.1. 캠페인
- 튜토리얼
기본적인 운영 방식과 전투법을 배운다. - Caribbean Pirates
- 국가 : 잉글랜드 왕국
- War of Independence
- 국가 : 우크라이나
- Serving the Cardinal
- 국가 : 프랑스 왕국
- A Window to Europe
- 국가 : 러시아
- Encircled by Fire
- 국가 : 작센
- Under the banner of King Frederick
- 국가 : 프로이센
- Champion of the Empire
- 국가 : 오스트리아
- Noble's Honour
- 국가 : 폴란드-리투아니아
- Grend Bay
- 국가 : 알제리
1652년~1671년, 영국의 카리브해 해적 소탕을 다루는 캠페인. 카리브해 해적들을 상대하는 캠페인인 만큼 해전이 주류가 되는 미션이다.
1629년~1651년, 크림 칸국의 우크라이나 침공부터 대홍수 당시 벌어진 카자크 봉기를 다룬다.
1630년~1643년, 30년 전쟁 중 제 3차 스웨덴 전쟁과 제 4차 프랑스 스웨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
1670년~1714년, 대 튀르크 전쟁과 대북방전쟁을 다루는 캠페인.
대 튀르크 전쟁, 대북방전쟁을 작센 시점에서 다루는 캠페인. 이 캠페인부터 난이도 조절 시스템을 넣기 시작했으며, 미션의 정확한 년도를 적지 않기 시작했다.
7년 전쟁을 다루는 캠페인.
30년 전쟁중 보헤미아-팔츠 전쟁과 7년 전쟁을 다루고 있는 캠페인.
대홍수 기간에 일어난 카자크 봉기를 폴란드 시점에서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캠페인.
다른 캠페인은 17~18세기에 머물러 있는 것에 비해 혼자 16세기에 벌어진 스페인과 알제리 전쟁을 다루고 있다.
4.2. 경제
자원의 종류는 식량, 목재, 석재, 금, 철, 석탄의 6종이며 코삭에서는 모든 자원이 무한하다. 다 캤다고 사라지거나 폐광하는 일은 없다. 시장에서는 자원간 매매도 가능하고 타 플레이어에게 자원을 전송할 수도 있는데, 전송하는 방법이 좀 복잡해서 초보라면 자원 전송 기능이 있다는 것조차 알기 힘들다.- 식량은 제분소나 조선소에서 생산되는 어선을 통해 생산 가능하다. 유닛 생산, 연구비용, 보병 유닛 유지비로 쓰인다. 유닛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이 나가는 자원이지만 식량 생산 효율을 늘려주는 업그레이드가 많고 2천씩 생산하는 어선도 있어서 후방에 항구 짓고 어선 돌리면 무지막지하게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지상 유닛 공방 업그레이드 관련 비용으로 수만 단위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어느정도 관리는 필요하다.
- 목재는 나무를 채집해 생산된다. 주로 건물 건설, 해상유닛 생산을 위해 사용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채집 효율을 높힐 수 있는 타 자원과는 달리 채집 효율을 높힐 수 있는 수단이 아카데미 있는 목재 채집 효율 증가 업그레이드 하나 밖에 없지만, 수량이 한정된 광산과 달리 그냥 창고 더 짓고 채취 일꾼을 많이 투입하면 그만이라 석재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남아도는 자원이다. 생산 건물이 나무 소모가 좀 많지만 해상전 위주라 전투함을 미친듯이 찍는게 아니면 그다지 마를 일은 없다.
- 석재는 맵 주위에 난 돌무더기를 채광해 생산된다. 주로 건물 건설, 성벽, 탑 건설에 사용된다. 초반부에 건물 건설을 목적으로 가장 많이 소모되는 자원이지만 짓을거 다 짓고 난뒤에는 쓸데가 별로 없는 잉여 자원으로 남게된다. 방어 건물 건설할 거 다 건설 한 뒤 금 획득 목적으로 시장에 팔아도 좋다.
- 금은 금 광맥에 광산을 건설해 채취한다.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원으로 유닛 생산, 연구 비용, 해상 유닛 유지비용으로 쓰인다. 여러곳에서 다양하게 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며 만약 남은 금이 0이 되면 용병이나 해상유닛들이 그대로 반란군으로 돌변해 아군을 공격하기 시작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사실 가장 쉽게 얻는 방법은 목재, 석재를 팔아서 금을 사는 것이다. 다만 이러면 교환비가 계속 내려가기에 후반까지 간다면 후방 금광을 최대 레벨까지 개발하는게 좋다.
- 철은 철 광맥에 광산을 짓어 생산되는 자원으로 주로 중갑 유닛 생산 비용 및 연구 비용과 각종 총포를 쏠 때 사용되는 자원이다. 광산에서 나오는 자원이지만 총포에 쓰이기는 하지만 그 비용이 적어 게임 후반부 부터 남아도는 자원이 된다. 철이 필요한 중요 연구를 다하고 난 뒤에 금으로 팔아도 괜찮은 자원.
- 석탄은 석탄 광맥에 광산을 짓어야 생산되는 자원으로 주로 연구 비용 및 유닛 생산, 각종 총포에 사용되는 탄약으로 사용된다. 머스킷티어가 두각을 들어내지 않는 17세기에는 그리 중요한 자원이 아니지만 머스킷티어가 주력이 되는 18세기때 부터 중요 자원으로 급부상 한다. 정신 없이 교전하면 석탄이 떨어져 유닛들이 총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18세기 때부터는 전투를 위해 시장에서 미리 사놓는게 좋은 자원이다.
광산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일꾼 투입으로 채취량을 늘릴 수 있지만, 파괴되면 처음부터 다시 개발해야 한다.
4.3. 등장 국가
유럽 국가들은 애초에 문화가 어느정도 비슷비슷하기 때문인지 큰 문화권별로 특징이 나뉘어 있다. 대신 건축 양식은 모든 국가가 차별화되어 있다. 해당 국가 출신인 플레이어들은 자국의 전통 건축을 감상하는 맛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몇몇 유닛은 각국 전통에 따라 복장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덕력이 높다면 여기서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유럽 문화권
- 잉글랜드
빅 벤을 연상시키는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18세기 병영에서 드럼 대신 백파이프가 나온다는 사실이다. 북치는 소리도 흥겹지만 백파이프의 음색도 꽤나 훌륭한 편. 특수유닛으로 킬트를 입은 하이랜더가 등장한다. 공격력은 동시대 다른 머스킷총병보다 낮지만 저렴한 가격에 징집가능하고 사거리가 길어 저격병으로 활용가능.
특수유닛: 하이랜더(저격병), 백파이프 군악대 - 프랑스
일반 평민들이나 대장간같은 하찮은 건물들의 크기는 가장 작지만, 성당은 가장 크고 화려하다. 클릭 시에 나오는 효과음도 따로 있을 정도. 17세기부터 king's musketeer라는 기병을 양성 가능한데 추가 업그레이드는 불가능 하나 노업 상태에서도 굉장한 화력을 뽑아낸다.
특수유닛: 왕실 총사대(승마 저격병), 샤쇠르(저격병), 18세기 용기병(염가형) - 네덜란드
오랜 기간 독립투쟁을 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인지 머스킷티어가 민간인처럼 생겼다.
특수유닛: 17세기 머스킷총병(염가형) - 스웨덴
특수유닛: 스웨덴 로이테르(염가형 중기병)[1], 18세기 창병(정예병) - 스위스
같은 유럽권 내에서 유닛디자인이 색다른 국가로 먼저 17세기의 보병의 경우 창병과 총병, 검병이 다른국가와 차별화 되어 있으며 18세기에 들어서면 척탄병 대신 프랑스와 다른 샤쇠르가 척탄공격을 하는 유닛이 된다. 17세기 경기병이 없는 것만 예외로 친다면 오스트리아와 비슷한 운용.
특수유닛: 핼버디어(염가형 창병), 화승총병(염가형 총병), 검병대, 샤쇠르(척탄 경보병), 승마 샤쇠르(경기병) - 중유럽 문화권
- 오스트리아
유럽국가인지만 이슬람권의 초반러시에 적극 대처가 가능한 국가. 역시 개떼 양성이 가능한 검방보병을 뽑을 수 있다. 18세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크로아티안 경기병을 양성 가능하다는 점에서 확실히 초중반에 끝장을 보라는 컨셉의 국가라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18세기에 들어서도 pandur이라는 전용 보병이 화력을 담당하기 때문에 후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전천후 타입이다.데모버전에 등장하는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특수유닛: 17세기 머스킷총병(경갑), 라운드시어(경갑검병), 판두르(저격병), 크로아트(경기병) - 프로이센
18세기 머스킷티어가 고유 유닛으로 총 데미지도 쎈 주제에 덴마크와 달리 근접전도 쎄다(...) 금을 돼지같이 퍼먹고 양성 속도가 좀 느린게 흠이지만 모으면 동수의 보병은 다 처바를 수 있다. 후사르 생산 시간이 절반이라 저글링같은 후사르 물량을 볼 수 있다.
특수유닛: 18세기 머스킷총병(정예병), 후사르(염가형) - 작센
통일 독일이 나오기 이전이므로 북독일의 작센이 따로 나온다. cavalry guard 라는 기병을 뽑을 수 있는데 풀업하기까지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긴 하지만 일단 풀업만 시키고 나면 엄청난 방어력을 얻어서 기병 싸움에선 거의 질 수가 없다.[2] 상대방이 근접전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고 있다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사용해 보도록 하자.
특수유닛: 18세기 머스킷총병(저격병), 척탄병(정예병), 기병 근위대(중기병) - 바이에른
18세기 머스킷티어의 복장이 흰 색이고 프로이센 머스킷총병과 총기 데미지가 맞먹으면서도 금 240을 먹는 프로이센 총병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것 말고는 그닥 차별화된 것이 없다. 자신들을 독일인이 아닌 바이에른인이라고 생각할 만큼 지역 특색이 강한 남독일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게 아닐까? 이렇듯 당시 유력 국가라면 이것저것 다 만드는 바람에 특징이 없는 게 특징인 국가들이 좀 있는 편이다. 근데 이럴 거면 왜 굳이 따로 만들었을까 싶다.유럽인들의 지역색에 호소하는 애국 마케팅이 아닐까...
특수유닛: 18세기 머스킷총병(정예병) - 덴마크
칙칙한 벽돌색과 원목 느낌이 강하게 나는 주택 외관 덕택에 아, 북유럽이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다. 18세기 머스킷티어가 고유유닛인데 근접전은 약하나 업그레이드하면 100을 넘는 괴랄한 총기 데미지를 자랑하는게 특징 또한 건물공격능력도 갖고 있다.
특수유닛: 18세기 머스킷총병(정예병) - 헝가리
17세기에는 고유의 경기병과 머스킷티어가 있으며 18세기에도 같은 병종의 고유 유닛이 존재한다. 역시 오스트리아와 같은 포지션.
특수유닛: 쿠룩(17세기 경기병), 승마 판두르(18세기 경기병), 하지두크(총병), 판두르(경보병) - 남유럽 문화권
- 스페인
포르투갈과 흡사하면서도 조금씩 다르다. 테르시오의 영향이 남아 있는 건지 17세기 머스킷티어도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 덕택에 총기류에 의한 데미지도 약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수유닛: 17세기 머스킷총병(중갑) - 포르투갈
얘들도 신앙심 덕분인지 성당 크기가 상당하며, 조선소가 방어건물화 되면서 공격이 가능해지지만 그 이외는 평범[3]
특수건물: 조선소(공격 가능) - 베네치아
갤리선보다 어느정도 강력한 갤리어스를 뽑을 수 있는 점 외에는 특별한 구성을 가진 편은 못된다.
특수유닛: 베네치안 갤리어스 - 피에몬테
이탈리아인의 높은 신앙심을 반영한 것인지 가톨릭 국가들 중에서 혼자만 성직자 디자인이 다르다. 특히 힐링 능력이 타국의 두배이다.
특수유닛: 파드레(성직자) - 이슬람 문화권
양대 이슬람 국가는 18세기 업그레이드가 존재하지 않고 유닛들이 대부분 갑옷이 없으면서 저렴해서 초반 떼물량 러시에 특화되어 있다.[4] - 알제리
가장 후진적인 유닛조합을 자랑한다. 보병들이 라인배틀을 벌이는 것이 주된 내용인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머스킷티어가 없다(...) 대신 시대착오적 유닛인 궁병을 뽑을 수 있다. 유닛 특성에서 후술하겠지만 궁병의 생산 속도가 워낙 빨라서 극초반부터 개떼물량을 양성 가능하다.그래봐야 사거리 짧고 보병이라 느린데 체력도 엄청 낮아서 가다가 픽픽 쓰러진다만궁병이 머스킷티어보다 양성 속도가 훨씬 느려야 정상 아닌가라지맵에 3:3 멀티플레이 같이 판이 큰 게임을 했을 경우 생산 단위가 1만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만들기 시작해서 많이 만들면 된다. 피스타임 룰이 짧을수록 유리하며, 상대편이 알제리나 터키를 골랐다면 99% 확률로 초반러쉬에 대비해야 한다.
해전에서는 유럽 국가들처럼 17세기 프리깃이나 18세기의 전열함을 생산 불가능하다. 그저 지백뿐. 그래서 해전에선 별로 믿을게 못 된다. 하지만 궁병은 일반 보병들과 달리 건물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의 일꾼 견제하고는 차원이 다른 피해량을 보여준다. 공성전에서도 궁수 물량빨로 성벽이고 성문이고 다 날려먹는 위엄을 자랑한다.
특수유닛: 알제리 궁수(공성가능), 맘루크(중기병) - 터키
이쪽도 알제리처럼 18세기 업그레이드가 없다. 고로 초반에 승부를 봐야 한다. 충격과 공포의 궁병은 양성할 수 없지만 비슷한 컨셉의 경보병은 양성 가능하다. 예니체리가 머스킷티어를 대체해서 등장하는데 초중반이면 몰라도 후반에는 다른 타국의 18세기 머스킷티어보다 화력이 심하게 딸린다. 알제리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터키도 초반에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망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타타르 궁기병의 엄청난 건물 테러력, 그리고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없이도 100% 화력이 나온다는 점은 터키를 초반 견제의 제왕으로 만들어준다. 궁기병 불화살에 건물이고 뭐고 다 녹아내리는데....
예니체리와 오스만 창병, 시파히 기병의 조합도 나쁘지 않아 초반에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국가다. 하지만 예니체리가 공격력 업글이 3번밖에 불가능해서 후반 화력은 시망.
특수유닛: 예니체리(염가 정예병), 시파히(중기병), 타타르(궁기병), 터키 요트(고속정)
- 폴란드 문화권
- 폴란드
건물이나 복식이 여타 서유럽 국가들과는 다르다. 특히 창병은 청나라 군대 같은 느낌이 들 정도. 그리고 유명한 윙드 후사르도 뽑을 수 있다. 보통 주력 중기병들은 속도가 느린 편인데 얘는 강력하면서도 경쾌한 속력을 가졌다. 일반 보병과 느린 기병, 빠른 기병 사이의 속도 갭이 상당하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 윙드 후사르는 적이 총탄을 퍼부을 새도 없이 바로 근접해 버린다던가, 적 후방을 강타하여 일꾼들을 학살한다던가 하는 전략적 요소가 상당하다.
특수유닛: 17세기 머스킷총병(정예병), 17세기 장창병(염가형), 윙드 후사르(고속 중기병), 경기병(17세기) - 우크라이나 문화권
- 우크라이나
제작사의 나라이자 게임 제목인 코삭 기병들의 국가. 기병에 모든 것을 건 군가로 남들 다 가지고 있는 근접보병이 하나도 없다! 보병이라곤 단 한 종류밖에 없는데 그게 하필 총병이라서 초반러쉬에 가장 취약하다. 극초반에는 공격력이나 연사력, 비용절감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안 되어 있으므로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우크라이나 농부는 타세력에게 전향당하지 않는다.[5] 마치 자기가 군사유닛인 양 당당하게 단독전투도 가능하고[6], 적 건물을 점령하고 일꾼, 대포를 노획하는 것마저 가능하다. 사실상 군사 유닛 취급. 그러니 이걸로 어떻게든 어려운 초반을 견디면서 고난 가득한 우크라이나 역사를 느껴보라는 제작진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현실에서 2022년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농부들이 트랙터로 탱크나 장갑차를 훔쳐가는 보도가 여러번 나오는걸 감안하면 미래를 예언한 걸지도...
기병 양산이 가능해질 때까지만 버티면 그럭저럭 초반은 무사히 넘긴 것이다. 그리고 코삭무쌍을 볼수 있을 것이다.
특수유닛: 농부(노획 불가), 세르디우크(저격병, 17세기), 시크 코사크(경기병), 등록 코사크(염가 경기병), 헤트만(정예 중기병)
- 러시아 문화권
- 러시아
폴란드보다 더욱 이질적인 복장을 하고 계신다. 일꾼 표기도 peasant가 아니라 serf이며 장교나 드러머조차도 고유의 복식이 따로 있을 정도. 표트르 대제가 복식개혁을 하기 이전의 모습을 반영한 듯하다. 그래서 표트르 대제의 통치 이후인 18세기 유닛들은 서구의 복식을 입고 나온다. 터키에서 예니체리가 머스킷티어를 대체하듯, 러시아에서는 스트렐치가 머스킷티어를 대체하는데 구시대 유닛이 다 그렇듯이 성능은 그저 그렇다. 버디슈도 들고 나오지만 머스킷을 발사하는 거치대로만 사용할 뿐, 근접공격은 하지 않는다. 그럴 거면 무겁게 왜 들고 다니니...?
이쪽도 의외로 가성비가 좋으면서 초중반 물량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슬람 국가들은 유닛 양성 속도가 빠른 타입이라면 러시아는 17세기 병영을 아무튼 많이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서유럽 국가들이 보통 2개, 많으면 3개(금을 3만이나 요구한다!)를 짓는 반면에 러시아는 겜이 좀 길어진다 싶으면 7개까지도 어렵지 않게 지을 수 있다.[7]
당연하게도 종교가 가톨릭이 아니니까 교회 모양도, 성직자도 러시아 정교 쪽을 따른다.
특수유닛: 창병대(정예병), 스트렐치(정예병), 17세기 장교, 17세기 군악병, 돈 코사크(경기병), 비샤츠(중기병)
4.4. 유닛
자세한 내용은 코삭: 유럽 전쟁/유닛 문서 참고하십시오.4.5. 건물
코삭은 한 건물을 여러개 짓을수록 그 건물의 건설 비용이 배 이상 증가하게끔 설정된 업킵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8] 이유는 코삭은 보병들의 빌드 타임이 매우 낮고 뽑을 때 최소 수십 명을 모아야하기 때문에 병영같은 병력 생산 건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병력을 모으기가 쉬워지고 특정 국가의 경우 밸런스가 붕괴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병영같은 병력 생산 건물의 경우 최소 2개 최대 3개까지 짓는 것이 한계이다.
- 공통
- 마을 회관
농부 생산과 18세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건물로 모든 테크트리의 시작 건물이다. 인구수 100씩 늘려주기 때문에 인구수 증가를 위해 가장 많이 짓게 되는 건물이다. - 방앗간
식량을 생산하는 유일한 건물. 방앗간 주위를 밀밭으로 만들고 채집할 수 있게 해준다. 처음 건설할 때 싹이 아직 나지 않은 상황이라 바로 채집하지는 못하며 1~2 분이 지나야 채취할 수 있다. - 주택
인구수 25를 올려주는 소형 주택. 마을 회관이 인구 수 100씩 늘려주기 때문에 잘 선택되지 않고 마을 회관이 여러 개 지어져 짓는데 들어가는 자원이 높아질 경우 쓰기 시작한다. - 창고
자원 채취를 위해 사용되는 건물. 보통 나무와 석재를 채취할 때 이동 거리를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이 건물을 짓어야 방어 건물인 성벽과 방어탑이 해금된다. - 광산
금, 철, 석탄을 채취하기 위한 건물.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나이트 엘프의 뿌리 내린 금광처럼 유닛을 집어 넣어 자원을 얻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처음의 수용 인원은 5명이며 이 후 금광 확장 업그레이드로 수용 인원 99명까지 늘릴 수 있다. 다만 확장 업그레이드가 광산 개별적으로 이루어 지는 거라 광산 하나하나 일일이 늘려줘야 한다. 게다가 희귀 자원인 금을 많이 잡아 먹기 때문에 신중히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 대장간
17세기 병영에 필요한 연구 건물. 철로 제작된 무기와 기구에 대한 업그레이들 할 수 있다. - 성당/모스크/정교회 성당
게임 내 유일한 힐러인 사제를 양성할 수 있는 건물. - 17세기 병영
17세기 유닛들을 생산하는 건물. 인구수 150을 늘려준다. 값이 매우 싸지만 병영을 2개 정도 지으면 3개째 부터 건설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대부분 병영들은 성처럼 생겼지만 방어 능력은 전무하다. - 마굿간
17, 18세기 기병들을 생산하는 건물. 빌드 타임이 끔직하게 느린게 특징이다. 일부 기병 특화 국가들은 짧은 빌드 타임을 지니고 있다. - 포병 창고
각종 포들을 양산하는 건물. - 아카데미/미나레트
중간 테크트리 연구 건물로 상당히 많은 기술 연구들을 가지고 있다. 아랍 국가들은 모스크에 포함된 첨탑인 미나레트가 건설된다. 크기가 굉장히 작아 건설때 도움이 많이 된다. - 외교관청
용병들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 오직 한 개만 건설 가능하다. - 시장
자원을 사고 팔 수 있는 건물. - 조선소
해상 유닛들을 생산하는 건물. - 18세기 병영
18세기 유닛들을 생산하는 건물. 오직 18세기 시대 업그레이드가 있는 국가만 쓸 수 있다. - 방어탑
연사 속도가 느린 대신 강력한 대포로 무장한 방어탑. 발사 할 때마다 철과 석탄이 소비된다. 방어 건물이라 근접/총기 공격은 면역이고 점령도 불가능하다. - 석재 성벽
돌로 만든 성벽. - 나무 성벽
나무로 만든 성벽. - 성문
- 고유 건물
- 스트렐치 병영(러시아)
러시아의 고유 병영. 그래서 17세기 병영의 경우 2개 밖에 짓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스트렐치 병영은 이 건설 비용 증가 배율이 매우 낮아 여러 개의 병영을 지을수 있다.
5. 기타
- CD 커버 및 메인 화면에 나오는 그림은 일리야 레핀이 그린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4세에게 답장을 보내는 자포로제의 코사크'다.
- 게임내에서 건물과 유닛, 실존 역사들을 정리한 사전이 존재한다. 영어가 된다면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1] 게임내에선 라이트 라이더로 나온다.[2] 풀업하면 냉병기 방어력이 최대 30까지 오른다. 참고로 기병의 공격력이 평균 30~35 수준.[3] 갖고 있는 것마다 다르나 설치파일에 들어 있는 별도의 모드를 설치시 유닛 외형이 변경된다. 특히 알제리에도 머스킷티어가 추가됨.[4] 이 때문에 18세기형 병영을 주고 시작하는 옵션을 할 시 기본병영으로 4개가 주어진다.[5] 이 게임 규칙상 주변에 아군 근처에 군사유닛이 없을 때 적군이 다가오면 아군의 일꾼, 대포, 비군사건물은 그대로 노획당한다. 깔끔하게 소유권이 넘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악랄한 AI들은 소유권이 넘어가기 전에 건물을 모두 폭파하고 일꾼은 자살시킨다... 이 룰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변경 가능하다.[6] 본래 코삭에서 일꾼은 고기방패 취급인 근접 경보병들보다는 강력한 편이다. 대신 호위병력이 없으면 그냥 포획당해버리니 전투에 투입하지 않는 것이라 일꾼까지 전투에 투입해야 할 최악의 상황이라도 보통은 상대편으로 전향하는 걸 막기 위해 창병이랑 섞어서 보낸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경우 근접유닛이 없으므로 일꾼이 창병의 대용이 된다.[7] 이 때문에 18세기형 병영을 활성화 한채 게임을 진행하면 농노가 다른 국가에 비해 2명만 나온다. 스트렐치 창병이 빨리 뽑히는 날빌 문제로 이렇게 설정한 걸로 보인다.[8] 비용 증가는 복리 적용이기 때문에 마을 회관같은 건물은 처음에는 300 정도의 자원 소모지만 후반까지 가면 백만 단위 이상의 자원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