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플렉센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크리스 플렉센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보유 기록 | |||||||||||||||||||||||||||||||||||||||||||||||||||||||||||||||||||||
KBO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 2020년 |
뉴욕 메츠 등번호 64번 | ||||
아킬 모리스 (2015) | → | <colcolor=#fff> 크리스 플렉센 (2017~2019) | → | 옌시 디아즈 (2021) |
두산 베어스 등번호 34번 | ||||
린드블럼 (2018~2019) | → | 플렉센 (2020) | → | 로켓 (2021)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77번 | ||||
결번 | → | 크리스 플렉센 (2021~2023) | → | 라이더 라이언 (2023) |
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32번 | ||||
디넬슨 라멧 (2022~2023) | → | 크리스 플렉센 (2023) | → | 다코타 허드슨 (2024) |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77번 | ||||
루이스 파티뇨 (2023) | → | 크리스 플렉센 (2024) | → | 결번 |
}}} ||
크리스 플렉센 Christopher John Flexen | |
본명 | 크리스토퍼 존 플렉센 Christopher John Flexen |
출생 | 1994년 7월 1일 ([age(1994-07-01)]세) |
캘리포니아 주 뉴어크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메모리얼 고등학교 |
신체 | 191cm | 99kg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2년 드래프트 14라운드 (전체 440번, NYM) |
소속팀 | 뉴욕 메츠 (2017~2019) 두산 베어스 (2020) 시애틀 매리너스 (2021~2023) 콜로라도 로키스 (2023)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4) |
등장곡 | Hippie Sabotage - Your Soul |
SNS |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크리스 플렉센/선수 경력 |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1년 | |
2022년 | 23 SEA | 23 COL | 2024년 | |
2020년 |
3. 피칭 스타일
슬라이더 | 체인지업 | 패스트볼 |
서번트 기준 70도가 찍히는 MLB에서 가장 높은 팔각도로 던지는 오버핸드 투구폼과 함께, 평균 구속 91~92마일, 최고 구속 98마일에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변화구로는 커터와 커브, 체인지업을 두루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특히 패스트볼과 싱커, 커터를 주로 구사하는 덕분에 마이너 리그 통산 땅볼 비율이 40%를 훌쩍 넘길 정도로 땅볼 유도가 많은데, KBO 최고의 수비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두산 베어스의 수비진과 만났을 때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되는 부분. 여기에 회전수 높은 커브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플렉센의 커브 회전수는 메이저리그 기준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다만 다소 큰 투구폼과 불안정한 커맨드가 약점이란 평가를 듣는다.[1][2] 그리고 우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우상바라는 것이 걸린다.[3] 국내 투수 중에는 송승준이 이러한 편이다. 메이저리그에 살아남지 못한 이유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투수는 좌타에게 약하고 우타에게 강한 게 맞는데, 우타자에게 약하면 성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든, 한국야구든 좌타보다 우타가 더 많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좌타우타 안 가리고 투구판 1루 끝 쪽을 밟고 던진다. 이러면 좌타에게는 유리해질지 몰라도 우타에게는 반대로 약해진다. 왼쪽 어깨가 다소 빨리 열리는 경향이 있고, 디셉션도 그닥 뛰어나지 않다는 것. 따라서, 도루 허용이 잦으며, 제구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것.
메이저에서는 불안한 커맨드 때문에 불펜으로 주로 나왔으나, 플렉센이 그동안 찍어온 기록을 보면 2018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나선 비중이 압도적이다. 2019년의 소화 이닝이 다소 적은 것 만으로 선발 경험을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뜻이며, 더구나 그 2019년 트리플A 기록도 경기별 기록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시즌 초에 선발로 나서며 경기 당 거의 6이닝 정도를 꾸준히 소화하다가, 6월 초중반 MLB 콜업 후 불펜으로 주로 나선 뒤 마이너로 돌아오고 나서 불펜으로 뛰는 모습이 보이며, 이는 플렉센의 원래 보직 자체는 선발투수였음을 반증한다. 선발 경험이 일천한 선수를 이름값만 보고 뽑아왔다는 평가는 과장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MLB에서 불펜으로 뛰지 않았냐는 반박이 나올 수 있지만, 그나마도 2017 시즌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뛰었고 2018~2019 시즌은 고작 20이닝 정도 던진게 전부. 오히려 마이너에서 선발로 나온 이닝이 더 많다. 거기에 KBO 리그는 MLB가 아니다. 그 정도의 수준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시절처럼 선발로 뛰는 데 문제가 없다.
4. 여담
- 부상으로 재활하는 동안 자신에게 2군 식단과 별도로 닭가슴살과 계란 후라이를 제공해 준 이천 베어스파크 영양사에게 감사의 메세지와 팁을 건네 화제가 되었다. 팁 문화가 생소한 한국이라 처음에 영양사는 안 받겠다고 했지만 플렉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2군 팀장에게 부탁했다고. 영양사는 일한 지 2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 팬들이 플렉센 사인을 처음으로 보게 된 건 덤.
- 마운드 위에서 한 성깔 할 거 같은 비주얼과는 달리[4] 멘탈이 꽤 좋은 편이며 경기가 잘 안 풀리거나 야수들이 실책해도 화를 내거나 인상을 쉽사리 구기지 않는다.[5] 전임 용병인 세스 후랭코프가 이거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 미담도 많아서 비록 성적에 대한 평가는 다소 갈리더라도 두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있다. 그리고 부상 복귀 후 호투하더니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을 캐리하면서 두산 팬들에게는 호평 일색.
- 독특한 리액션이 많아서 움짤이 자주 생산되고 있다. 2020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 무시무시한 투구를 보여주고 덕아웃에서 쉬는 동안 깜찍한 쌍브이를 날린다던가, 2020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재환의 아쉬운 타구처리를 지켜보고 탄식하는 장면이라던가.#
- 이름 때문에 FLEX라는 단어와 자주 엮인다. 영입될 때부터 돈 없는 두산이 100만 달러를 FLEX했다는 발언이 시작되더니 이젠 잘 던지는 날에는 팬들이 SUPER FLEX라고 부른다. 중계진들에게도 이게 알려졌는지, MBC 캐스터인 김나진이 플레이오프 1차전 중계에서 '플렉센은 오늘도 FLEX합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 2021 시즌 두산의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친하다. 메츠 시절 같이 뛰었으며 로켓의 두산 이적도 플렉센의 추천으로 성사되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로켓의 2021년도 플렉센과 비슷했는데, 강력한 투심 구위와 함께 좋은 성적을 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100%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차이점이라면 로켓은 그 부상이 가을에도 이어지면서 포스트시즌 내내 결장한 반면, 플렉센은 정규시즌에는 로켓보다 더 자리를 오래 비웠지만 포스트시즌에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는 점.
- 두산이 2021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관을 하기 위해 2차 백신도 맞으며 입국하려 했지만 자가격리에 걸리며 직관이 물건너갔다고 한다.#
- 현재 투타 양면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의 몇 안되는 천적이다. 오타니를 상대로 삼진과 범타로 마무리했다.
5. 관련 문서
[1] 프록터가 구속은 90마일 중반대로 빠르지만, 커맨드가 불안정한 관계로 마무리로 뛰었던 것과 비슷하다.[2] 다만 MLB에서 커맨드에 약점을 보이다가 한 단계 낮은 리그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본인 공에 자신감을 갖고 커맨드 안정화를 성공시킨 케이스 역시 있는데, 멀리 갈 것도 없이 더스틴 니퍼트가 있다. 20시즌 가을 들어 커맨드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주자가 나가면 조금 불안해지는 문제가 있지만 이마저도 컨디션이 좋으면 구위로 찍어누른다.[3] 2019년 트리플A에서 좌타자에게는 ERA 2.76 / 피안타율 0.258을 기록했으나 우타자에게는 ERA 5.80 / 피안타율 0.333을 기록하면서 전형적인 우상바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4] 하지만 인스타 사진을 보면 상당히 순둥하게 생겼다.[5] 다만 2020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제구가 뜻대로 되지 않고 스트라이크 콜에서 몇 번 불이익을 보며 표정이 안 좋아지는 장면이 종종 나왔었다. 존에 대한 불만을 몇 번 표출하기도.[6] 삭발 때문에 M자 탈모가 선명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