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tablecolor=#000,#fff><tablebgcolor=#ffffff,#191919><width=1000><colbgcolor=#000><colcolor=#fff> 주요 인물||<width=40%> 베아트릭스 키도 ||<width=40%> 빌 ||데들리 바이퍼스
데들리 바이퍼스 버니타 그린 오렌 이시이 엘 드라이버 버드 오렌 이시이의 부하들야쿠자와 크레이지 88인 조니 모 고고 유바리 소피 파탈 그 외 인물핫토리 한조 파이 메이 B.B 니키 벨 카렌 김 찰리 브라운 기타 인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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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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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ce326><colcolor=#000000> 킬 빌 - 1부 (2003) Kill Bill: Volume 1 | |
| |
장르 | 액션, 스릴러, 드라마, 범죄 |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
각본 | |
원안 | 쿠엔틴 타란티노 우마 서먼 |
제작 | 로렌스 벤더 디디 니커슨 마에다 코코 |
출연 | 우마 서먼 루시 리우 비비카 A. 폭스 마이클 매드슨 대릴 해나 데이비드 캐러딘 외 |
음악 | RZA |
촬영 | 로버트 리차드슨 |
편집 | 샐리 맨키 |
조연출 | 윌리엄 폴 클락 |
제작사 | A Band Apart |
배급사 | 미라맥스 CJ 엔터테인먼트 |
수입 | 태원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03년 10월 10일 2003년 11월 21일 |
상영 시간 | 110분 |
제작비 | 3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70,099,045 |
월드 박스오피스 | $180,908,413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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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ll Bill: Voume 1. 2003년 개봉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 빌 2부작의 첫 번째 영화.주인공은 암살자 조직의 No.1이자 보스의 애인이었던 베아트릭스 키도. 코드네임은 블랙 맘바. 당시 한국의 자막에는 인지도 문제인지 블랙 코브라로 나온다. 자신을 살해하려고 한 보스와 그 일당들에게 복수하는 내용.
2. 시놉시스
어느 한적한 오후, 행복한 결혼식을 앞둔 더 브라이드와 그녀의 신랑, 그리고 모든 하객들이 의문의 조직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그로부터 5년 후, 코마상태의 더 브라이드는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어렵게 깨어난다. 그리고 피로 얼룩진 과거가 그녀의 뇌리에 스치면서 서서히 복수의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전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살인조직 데들리 바이퍼의 일원이었고, 조직의 보스인 빌을 포함한 5명의 일원이 새로운 삶을 앞둔 그녀를 처참하게 무너뜨렸음이 밝혀지자, 그녀는 텍사스, 멕시코, 일본을 방문하며 가장 잔인한 복수를 실행하게 되는데...
그로부터 5년 후, 코마상태의 더 브라이드는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어렵게 깨어난다. 그리고 피로 얼룩진 과거가 그녀의 뇌리에 스치면서 서서히 복수의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전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살인조직 데들리 바이퍼의 일원이었고, 조직의 보스인 빌을 포함한 5명의 일원이 새로운 삶을 앞둔 그녀를 처참하게 무너뜨렸음이 밝혀지자, 그녀는 텍사스, 멕시코, 일본을 방문하며 가장 잔인한 복수를 실행하게 되는데...
3.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킬 빌 문서의 등장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줄거리
킬 빌 줄거리 | ||
1부 | → | 2부 |
5.1. 챕터 1: 2
②. 동그라미에 2라는 숫자가 덩그라니 나온다. 이 2가 의미하는 바는 복수 리스트 대상 중 두번째라는 것으로, 그 진행은 챕터 1이 끝나고 나면 이해가 가능하다.미국 캘리포니아의 패서디나에 있는 한 집으로 시작된다. "Pussy Wagon"[1]에서 내린 베아트릭스는 초인종을 누르고 흑인 여자와 대면한다. 이 장면에서 빨간색 화면으로 우리가 자주 듣던 싸이렌 음악이 울려퍼진다. 퀸시 존스가 작곡한 미국 드라마 ironside의 주제가. 음악이 울려 퍼지고 데들리 바이퍼스의 버니타의 모습이 보인다.
버니타를 노려보는 베아트릭스의 눈을 화면 절반에 클로우즈 업으로 잡고, 복수해야했던 그 회상씬이 빠르게 지나간다. 이 기법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애용하는 방법이다. 킬 빌 말고도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도 쓰인다. 그리고 즉시 키도의 주먹이 그린의 면상을 후려쳐 싸움이 시작되며, 안정적인 카메라 각도에서 긴장감 넘치는 둘의 대결이 펼쳐진다.
베아트릭스가 벽, 액자, 유리 쪽으로 몸이 던져지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요즘 액션 영화들이 쓰는 정신 사나운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이 아닌 고정된 카메라로 액션을 보여준다. 하지만 수많은 장면들이 계속 교차됨으로 액션을 느낄 수 있으며 각 장면의 연결이 매끄럽지는 못하다. 인위적인 B급 센스의 향연. 주방으로 들어간 키도와 버니타는 칼로 결투를 벌이게 된다. 이 때 키도가 사용하는 칼은 SOG사의 Desert Dagger이다. 테이블을 두고 싸우다가 둘은 거실에 중앙에서 칼을 들고 대립하게 된다.
절묘한 타이밍에 집밖에 스쿨버스가 서고 버니타의 딸, 니키가 내린다. 버니타의 표정이 변하며 "딸 앞에서는 제발 안돼..."라는 뜻을 가지고 베아트릭스를 본다. 그 순간 니키가 들어오자 둘은 몸 뒤로 칼을 숨기지만 온 몸은 이미 피칠갑. 개가 온 집안을 어질러 놓았고 둘이서 무술 연습을 한 듯 둘러대 니키를 다른 방에 보내고 버니타는 베아트릭스에게 커피 한 잔을 권한다.
버니타가 니키를 위한 간식을 만드는 척을 하며 시리얼 박스에 숨겼던 권총을 베아트릭스에게 쏘지만 빗나간다. 총을 꺼내어 쏘는게 아니라 박스 채로 쥐고 쏘기에 가늠쇠 조준이 안되었고, 그린은 주특기가 총이 아닌 칼인데다가 오랜 평상생활로 감을 잃은 듯 하다. 시리얼 이름이 Kaboom인데, 영어로 무언가가 폭발하는 의성어를 나타낸다. 총기 사용이 어느 정도 복선으로 깔려 있던 셈. 키도는 버니타의 가슴에 칼을 던져 꽂아 죽인다. 앞선 막상막하의 칼싸움 때문에 다소 허망한 죽음이나, 권총이 빗나간 직후 슬로우모션에서 키도는 떨어지는 머그잔을 발로 차 그린 면상으로 날리며 또 칼도 던진다.
버니타를 죽인 키도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니키가 망연자실 언채로 서있고 버니타 죽는 장면을 본 듯 하다. 베아트릭스는 네가 커서 나에게 복수심이 있다면 기다려 주겠다는 말을 하고 떠난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당시 예고한 킬 빌 3의 스토리는 이 복수에 대한 것이라고 했다. 후에 번복한 적도 있으나 아직은 모를 일.
차에 탄 베아트릭스는 복수 대상 리스트에서 버니타의 이름을 지운다. 그 위에 오렌의 이름이 이미 그어져 있는 것을 보면 이 부분이 원래 1부의 마지막 부분이 되어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첫 복수로 착각하게 될 수도 있다.
5.2. 챕터 2: 피로 뒤덮인 신부
Chapter Two: The blood-splattered Bride베아트릭스 키도가 복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알리는 장이다. 4년 6개월 전, 텍사스 주 엘파소 교회당에서 학살당한 신부와 신랑, 그리고 몇몇 하객들이 죽어있다. 쿠엔틴만의 독특한 촬영으로 위에서 아래를 내려찍는데 피로 뒤덮인 키도가 아름답게 죽어있다.
형사들은 교회당을 수색하며 범인을 찾으려 한다. 선글라스, 카우보이 모자를 쓴 나이가 든 정장차림의 형사와[2] 보안관 복장의 젊은 형사가 사건에 대해 서로 얘기하는데 젊은 형사가 나이 든 형사에게 얘기 끝에 아버지를 부르는 애칭인 팝이라는 애칭으로 답하거나 나이 든 형사가 젊은 형사에게 아들을 부르는 애칭인 Son을 말하는 것을 보면 부자로 보인다.[3] 이 장면에서 학살 수준의 결혼이라고 말한다. 이때 결혼식의 불만이 있다고 생각해서 학살했다고 한다. 그리고 학살한 범인이 프로인 이유를 말하는데 피가 선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베아트릭스를 색안경으로 본다. 초록색으로 보이는 피투성이 신부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신부라고 외모를 묘사한다. 이 부분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우마서먼을 묘사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2부에서도 외모에 관한 언급이 몇 번 나온다.키도를 바라보는 그 순간 키도는 피 섞인 침을 뱉어내고 병원으로 이송된다.[4]
베아트릭스는 코마 상태로 누워있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장면, 엘이 키도를 죽이러 들어간다. 안대에는 빨간색 십자가 모양을, 하얀색 코트에 빨간 우산, 그리고 매혹적인 모습을 한 그녀는 Twisted Nerve BGM과 함께 등장한다. 이때 간호사 복장으로 변신하는 엘, 베아트릭스의 모습은 화면을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엘은 독약을 주사기에 널고 베아트릭스 앞으로 나가 주사기를 주입하려 한다. 엘은 베아트릭스와 실력으로 겨루던 경쟁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엘이 베아트릭스에게 가지고 있는 경쟁심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사기를 주입하려는 아주 절묘한 순간에 빌한테서 전화가 오고 임무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고 엘은 베아트릭스를 안 죽이고 내버려 두게 된다. 빌은 혼수상태에서 죽이는건 비열한 방법이기에 하지 말라고 하는데 칼을 쥔 그의 손만으로도 그의 포스를 느낄 수 있다. 4년 후 베아트릭스는 혼수상태에서 깨지만 아기가 유산되었다는 것과 자신이 총을 맞은 기억을 깨닫자 오열한다. 그리고 복수심에 타오른 베아트릭스는 병원을 빠져 나가려는데 병실 밖으로 인기척이 느껴지고 베아트릭스는 병상에 누워 혼수상태에 빠진척 한다.
병실 문이 열리고 변태 남성 한 명이 들어와 남자 간호사와 합의하에 75달러에 베아트릭스를 산다. 이 남자간호사는 정황상 이미 여러번 이런듯 하고 본인도 한듯하다. 바셀린을 주며 하는 대사에서 유추할 수 있다. 여하튼 바셀린을 간호사가 발라보라고 하는데 아주 변태적이고 더러움을 보여준다. 변태가 접근하는 순간 키도는 그 변태의 입술을 물고 늘어진 후 암살자답게 간단히 죽여버린다. 환자복에는 피가 묻어 있고 그녀는 오랜 식물인간 상태여서 하반신이 안움직여 기어갔다.
베아트릭스는 막 들어온 간호사의 아킬레스건을 칼로 베어 자빠뜨리고 그의 머리를 문틈에 결박하고 세게 문을 닫아 머리를 으깨며 다짜고짜 빌이 어딨냐고 고문한다. 이름표에 간호사의 이름이 벅이라고 되어있는데 그의 손가락에 새겨져 있는 Fuck을 보고 또 다시 기억이 돌아온다. (간호사가 말하는 것을 잘 들어보면 상습범인 듯하다.) 화가 난 키도는 문을 세게 닫아 그를 죽여버리고 시체에서 선글라스와 자동차 키(pussy wagon이라고 유치한 열쇠고리가 달린)을 훔친다.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는 기다가 주차장에서 휠체어를 타고, 열쇠고리와 동일한 유치한 노란색 트럭을 발견한다.
트럭의 뒷좌석에 타서 안정을 취하며 그녀는 복수를 하려면 발이 움직여야 한다며 발가락 하나하나부터 움직이려 힘을 쓰는데 이 장면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특유 발 페티시가 포함되어 있다. 몇 분동안 우마 서먼의 발가락을 촬영하는 그의 사심을 보여준다. 발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데들리 바이퍼를 회상하고 첫 번째 타깃인 오렌 이시이를 지목하게 된다.
5.3. 챕터 3: 오렌의 기원
Chapter Three: The Origin of O-Ren일본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베아트릭스가 아닌 오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일본식 애니메이션으로 독특하게 풀어낸다. 애니메이션이기에 더 잔인한 장면이 많고 피가 철철 나온다.
오렌은 일본계, 중국계 혈통 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아빠는 미군 부대 군인이었지만 오렌이 9살 때 일본 야쿠자 조직 중 하나의 보스 "마츠모토"에게 살해되고, 오렌은 이걸 본다. 당시 오렌은 침대 밑에서 숨었다.
오렌의 엄마도 마츠모토가 침대 위에서 일본도를 내려 꽂아 죽여 침대 밑에 숨어있던 오렌은 엄마의 피를 뒤집어 쓰게 된다. 이 장면 역시 쿠엔틴 타란티노의 연출이 돋보인다. 오렌의 얼굴의 피가 떨어지고 슬픈 음악이 나오면서 그녀의 복수심에 대해 간략하면서도 임팩트 있게 보여주게 된다. 모든 장면은 아주 피가 사방에 튀며 나오게 되는데 후반에 나오는 칼 액션보다 더 잔인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오렌은 복수만을 꿈꾸며 잔인한 소녀로 자랐고, 마츠모토는 소아성애자였기 때문에 기회가 있었다. 마츠모토에게 미인계로 접근한 그녀는 마츠모토 가슴에 칼을 꽂으며 부모를 닮은 자기의 눈을 보라 한다. 소름끼치는 건 이 복수를 한 나이가 11살이었다는 것이었다. 칼은 마츠모토의 심장에 더 깊게 꽂히고, 마츠모토는 고통스러워 하며 이를 꽉 깨문 바람에 이가 나간다. 오렌은 칼을 위로 올리면서 빼고 마츠모토의 피는 온 사방에 퍼진다. 경호원들이 와서 오렌을 잡으려 하지만 오렌은 이미 침대 밑에 숨다가 다리를 쏘고 넘어진 상대에게 헤드샷을 날리는 등 프로 같은 대처로 빠져 나온다.
그 이후 오렌은 유명한 킬러가 된다. 멕시코의 유명 인사까지 저격 암살하여 데들리 바이퍼스 메버로 활동하게 된다.
장면은 다시 베아트릭스. 4년 전 그 교회에서 10명이 아닌 9명을 죽인 게 큰 후회가 될 거라고 말하며 키도는 복수를 다짐한다. 여태까지의 회상, 설정을 지나며 키도는 13시간 만에 모든 발가락, 다리를 움직여 오렌에게 복수하러 떠난다. 베아트릭스가 가는 곳은 오키나와였다.
5.4. 챕터 4: 오키나와의 남자
Chapter Four: The Man from Okinawa오키나와에 도착한 키도는 한 초밥집에 들른다. 오자마자 미국인이라 부르며 환영하는 가게 주인, 키도가 일본어로 말을 하자 일본어를 잘 한다고 칭찬하고 그도 영어를 조금 한다. 무슨 일로 오키나와에 왔냐고 물어보자 키도는 한조를 찾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의 얼굴이 굳는다. 동시에 술을 꺼내러 갔던 조수가 그 말을 들었는지, 뒤에서 병이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사실은 가게 주인이 한조였던 것.
그는 보관해 놓은 자신의 작품들을 보여주며 자신은 은퇴했다며 과거의 추억과 향수 때문에 보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 자루만 달라는 부탁을 거절하려고 하는 듯싶었으나 키도가 '놈은 당신의 제자였다'며 책임감에 대해 언급하자 말없이 성에가 낀 창문에 영어로 Bill이라고 쓴다. 칼을 만드는 데 한 달은 걸릴 거라는 말을 남기고 그는 방을 나가고, 키도는 'Bill'을 지워버린다.
한 달 후, 칼의 증여식을 거행하며 키도에게 칼을 건네준다.
5.5. 챕터 5: 녹엽정의 결투
Chapter Five: Showdown at House of Blue Leaves이후 도쿄로 향한[5] 키도는 극 중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랑색의 검은 줄무늬 트레이닝 복을 입고 홀로 오토바이(가와사키 중공업 ZZR250)를 탄 채 녹엽정으로 향한다.
이때 오렌이 어떻게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야쿠자 세계를 평정하고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올랐는지 잠시 소개된다. 극 중에서 오렌은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순수 일본 혈통이 아닌 것과 여자라는 이유로 정통성을 의심받게 된다. 그러나 술자리에서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야쿠자 두목 타나카[6]의 머리를 단칼에 베어버리고는, 이제부터 내 앞에서 내 혈통 가지고 왈가왈부하면 당신들도 이렇게 만들어 버리겠다며 엄포를 놓은 뒤, 카리스마로 한 방에 다른 야쿠자 두목들을 제압해버린다. 여담으로 야쿠자 두목 중 안경을 쓴 야쿠자로 등장한 배우는 가면라이더 ZX의 주인공 무라사메 료, 특수로보 쟌퍼슨에서 타테와키 류자부로/빌 골디를 연기한 스가타 슌이다.
이 장면은 2009년에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오마주되었다. 미실이 쿠데타를 일으킨 후, 왕좌에 앉아 "제가 기분이 썩 좋지 않으니 잠시 말을 험하게 하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 라고 말한 뒤, 다른 대신들과 귀족들에게 험악하게 일갈해대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킬 빌의 이 장면을 오마주했다고 한다.
녹엽정에는 한참 오렌과 그 부하들이 술을 마시며 연회를 벌이고 있었다. 키도는 침착하게 오렌과 그 부하들의 동태를 살핀 뒤, 오렌의 심복인 소피 파탈을 화장실 안에서 포박한다. 그리고 소피를 끌고 나와 오렌 앞에서 소피의 왼팔을 칼로 자른다. 여기서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지고 식당의 손님들은 도망 나간다. 키도는 오렌에게 승부를 선전포고 한다.
먼저 부하 한 명이 칼을 들고 나와 키도를 죽이려 하지만 키도가 검을 휘두르자 부하의 칼이 부서지며 원킬. 그리고 다시 3명의 부하가 내려온다. 계단의 틈에서 촬영하여 어떤 피도 보이지 않지만 매우 자극적인 소리와 칼놀림에 부하 3명은 굳어 서있는다. 그리고 키도가 칼 손잡이를 내려치자 3명은 바로 쓰러진다.
그 직후 또 다른 여자 한 명, 남자가 내려온다. 남자는 쉽게 칼로 베어 처리하고 여자는 기둥에 밀쳐 칼을 몸 깊숙히 박아 죽인다[7]. 피가 쏟아진 칼을 들고 서있는 키도를 상대할 고고 유바리가 나온다. 매니악한 일본 여고생 킬러 캐릭터로 유명하며, 당연한 듯 교복을 입고 나와 싸운다. 키도는 그녀를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그녀는 유성추 모양의 철퇴를 가지고 다니며 휘두른다.
매우 싸이코 적인 웃음소리와 말투는 소름끼치게 만들며 엄청난 힘으로 철퇴를 던져 키도를 먼저 기선제압 한다. 키도의 가슴을 치고 칼을 꼬아 넘어뜨리며 과격한 공격을 보인다. 부서진 탁자 위에서 나무 판자를 들고 뛰어 다니는 키도는 고고 유바리를 향해 달려든다. 고고 유바리는 철퇴에 톱날을 꺼내 다시 키도를 향해 던진다. 현란한 기술로 키도 어깨에 상처를 내고 사슬로 키도의 목을 조른다. 궁지에 몰린 키도는 우연히 근처에 널부러져 있는 못이 박힌 부서진 탁자 다리로 고고의 발등을 내려찍은 뒤 머리를 후려치고, 결국 머리에 못이 박힌 유바리는 피눈물을 흘리며 죽는다.[8]
이후 오렌이 호출을 하자,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며 크레이지 88 군단이 난입한다. 검은 군단에 둘러싸인 키도의 모습은 말로 형언할 수 없다. 칼을 휘두르며 몇 명을 죽이고 눈을 뽑으며 피가 낭자하는 액션을 보이는데 정작 키도는 그렇게 다치지 않는다. 깍뚝 썰기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목이 날아가고 팔다리가 잘려나가며 도끼가 오고 가는 폭력성의 최고봉을 보여준다.[9]
애매한 게 부위가 잘릴 때마다 피가 잘린 부위를 다 가려버리는 바람에 경우에 따라서는 안 끔찍하게 보일 수도 있다. 사실 피가 튀는 걸 일부러 비현실적으로 연출해서 생각보다 잔인하진 않다. 게임 화면 보는 느낌이다. 다만 신체 부위를 베어버릴 때마다 효과음이 나와
360도로 돌며 칼을 휘두르는 장면은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부하의 머리 위에서 칼을 든 두 손을 베어버린 뒤, 달려드는 조직원을 공중제비를 돌아 세로로 썰어서 죽이거나, 입 양 옆으로 썰어버리거나, 팔을 자르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액션을 보이다 대나무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게 된다.[10] 보스격이 되는 인간을 대나무를 튕겨 맞춰 쓰러뜨리고 1층에서 마저 해치우게 되는데 위기를 느낀 키도는 다시 위층으로 올라간다.
오렌은 자신의 심복 몇 명을 키도와 대결하게끔 만드는데, 그 사이 녹엽정 주인이 두꺼비집을 내려서 암흑 상태가 되지만 키도는 거침없이 그들을 처리한다. 크레이지 88의 마지막 일원인 어린 소년은 엉덩이를 칼등으로 때리며 야쿠자랑 어울리면 이렇게 혼난다!를 때리는 리듬에 맞춰 읊으며 혼낸 후 보낸 뒤, 다시 달려드는 조니의 다리를 썰어 제압한 뒤, 키도는 오렌과 눈이 내리는 일본식 정원에서 결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오렌이 선전했지만 그것도 잠시뿐, 복수에 불타는 키도에게 오른쪽 다리를 베인 뒤 결국 뇌가 드러날 정도로 머리 윗부분이 썰리고, 오렌은 "정말로... 핫토리 한조의 검이었군..." 이라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이후 한쪽 팔이 잘렸지만 아직 살아있던 소피 파탈을 트렁크에 가둔 채 병원 앞에 세운 후 그녀를 심문한다. 남은 한쪽 팔마저 잘라버리는 무자비한 심문 끝에 키도는 데들리 바이퍼즈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알아낸 뒤 "네 보잘 것 없는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빌에게 '모두를 오렌처럼 죽여버리겠다'라고 전해라"고 전한 뒤 병원 앞에 그녀를 굴려 던져버린다.[11]
그 후 본토로 돌아가는 비행기 속에서 데들리 바이퍼스 일원을 제거 리스트에 적는 키도, 칼의 증여식을 해준 한조의 조언[12], "그녀는 복수해 마땅하고, 우린 죽어 마땅하지..."라며 읊조리는 버드, 그녀를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라는 엘 드라이버, 과거 결혼식 당시의 키도가 차례로 교차된다. 환자 신세인 소피를 어루만져주고 있는 빌이 "그녀가 자기 딸이 살아있단 걸 아느냐?"며 묻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Vol. 1은 끝이난다.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69 / 100 | 점수 8.7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5% | 관객 점수 81%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IMDb Top 250 150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3.8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
{{{#!wiki style="display:13244" {{{#!wiki style="display:none; display: inline-block; display: 13244; margin:-5px -9px"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244|{{{#!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기자·평론가 X.XX / 10 | 관람객 9.22 / 10 | 네티즌 8.31 / 10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5px -9px"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영화++평점|{{{#!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wiki style="margin:-10px 0; width:calc(100% + 16px - 1em)" |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0,#fff> 기자·평론가 X.XX / 10 | 관람객 9.22 / 10 | 네티즌 8.31 / 10 |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8.1 / 10 |
니들이 피맛을 알아? 킬킬대는 고물상 타란티노
박평식 (★★★)
박평식 (★★★)
취향 자체가 최고의 무기가 된 사례
이동진 (★★★★★)
이동진 (★★★★★)
영화광을 위한 농담, 신나는 ‘오락’ 영화
김봉석 (★★★★)
김봉석 (★★★★)
7. 사운드트랙
피치포크 선정 최고의 사운드트랙 34위 |
<colbgcolor=#fce326><colcolor=#000000> Kill Bill Vol. 1 Original Soundtrack | ||
킬 빌 사운드트랙 | ||
1부 | → | 2부 |
<rowcolor=#000000>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링크 | 비고 |
01 | Bang Bang (My Baby Shot Me Down) | Nancy Sinatra | 빌이 블랙 맘바를 쏜 뒤 ~ 오프닝 크레딧 부분에서 삽입된 곡. | |
02 | That Certain Female | Charlie Feathers | 텍사스 레인저 이어 맥그로가 결혼 대학살을 조사하기 위해 운전할 때 자동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 | |
03 | The Grand Duel-(Parte Prima) | Luis Bacalov | 오렌 이시이의 과거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곡. | |
04 | Twisted Nerve | Bernard Herrmann | 엘 드라이버가 블랙 맘바를 죽이기 위해 병원에 들어섰을 때 부르는 휘파람 곡. | |
05 | Queen Of The Crime Council | Various Artists | 오렌이 다나카를 살해한 뒤 하는 대사. | |
06 | Ode To Oren Ishii (Feat. The RZA) | Vincenzo Tempera | ||
07 | Run Fay Run | Isaac Hayes | 오렌이 옥상에서 스나이퍼로 자동차에 탄 남성을 암살하는 장면에서 쓰인 곡. | |
08 | Green Hornet | Al Hirt | 블랙 맘바가 도쿄에 도착하고 오렌은 오토바이의 경호를 받으며 다리 위를 건나고 있을 때 나오는 곡. | |
09 |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 Hotei Tomoyasu | 오렌 일당이 녹엽정 복도를 걸어갈때 흐르는 곡. | |
10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Santa Esmeralda | 오렌과 블랙 맘바가 눈밭 위에서 싸울 때 나오는 곡. | |
11 | Woo Hoo | 5.6.7.8's[13] | 녹엽정에서 밴드가 부르는 두 번째 곡. | |
12 | Crane / White Lightning | RZA,Charles Bernstein | 블랙 맘바가 크레이지 88에게 둘러싸였을 때 흐르는 곡. | |
13 | Flower Of Carnage | Kaji Meiko | 블랙 맘바가 오렌의 머리를 칼로 벤 뒤 나오는 곡. | |
14 | Lonely Shepherd | Gheorghe Zamfir | 블랙 맘바가 자신의 리스트에 또다른 이름을 추가하고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곡. | |
15 | You're My Wicked Life | Various Artists | ||
16 | Ironside | Quincy Jones | 영화에서 등장하는 사이렌 소리. | |
17 | Super 16 | Neu! | 블랙 맘바가 방을 나서는 오렌을 봤을 때 잠시 흘러나오는 곡. | |
18 | Yakuza Oren 1 | RZA | ||
19 | Banister Fight | RZA | ||
20 | Flip Sting | Various Artists | ||
21 | Sword Swings | Various Artists | ||
22 | Axe Throws | Various Artists |
8. 흥행
9. 여담
- 5장의 크레이지 88과의 대결장면은 일본에서만 특별히 칼라로 상영된 바 있다. DVD도 일본판만 해당챕터를 컬러로 수록했다.
- 초창기 고고의 언니에 대한 챕터가 따로 있었고, 캐스팅(시바사키 코우)까지 이루어졌으나 어찌된 사정인지 해당챕터는 결국 촬영되지 않았다.
- 미국의 가수 SZA의 'Kill Bill' 이라는 곡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10. 작중 대사
그대의 복수를 방해하는 자는 신이라도 죽이시오.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 더 브라이드가 버니타 그린을 죽 인 후 핫토리 한조의 조언
- 더 브라이드가 버니타 그린을 죽 인 후 핫토리 한조의 조언
난 사실 널 매우 경멸했어. 하지만 너의 그 실력은 높게 사지. 우리들 세계에선 이런 암살은 마음에 안 들지만... 내가 주는 선물이야.
정말 X나게 웃기지?? 한 마디 충고해주지. 병신아. 절대로 깨어날 생각하지 마!
- 엘 드라이버가 더 브라이드가 뇌사 상태에서 암살을 하려고 했으나 빌의 임무 취소가 되자 마지막으로 한 충고
정말 X나게 웃기지?? 한 마디 충고해주지. 병신아. 절대로 깨어날 생각하지 마!
- 엘 드라이버가 더 브라이드가 뇌사 상태에서 암살을 하려고 했으나 빌의 임무 취소가 되자 마지막으로 한 충고
빌은 어디에 있어?? 빌은 어디에 있냐고?!
네 이름은 "벅(Buck)"이지?? 그리고 넌 여기에 "떡(Fuck)"을 치러 온 놈이고. 맞지??"'''
- 벅이 병원에서 자신을 포함 뇌사 상태인 여성 환자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걸 알자...
- 벅이 병원에서 자신을 포함 뇌사 상태인 여성 환자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걸 알자...
"암컷 트럭(Pussy Wagon)... 이 X같은 놈!!"
날 이렇게 만든 년들과, 그 책임이 있는 놈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들은 데들리 바이퍼 암살 부대.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복수를 허락해 준 거라면 난 신의 뜻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난 적들을 찾기 시작했고, 첫번째 복수 대상은 "오렌 이시이"다. 일본 도쿄 암흑가의 여왕 자리에 오르면 찾는건 시간 문제다.
- 더 브라이드가 벅의 차 안에서 모든 신경을 발에 집중 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한 조직원들을 추격 할 때
- 더 브라이드가 벅의 차 안에서 모든 신경을 발에 집중 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한 조직원들을 추격 할 때
오렌 이시이는 주일 미군 기지에서 태어난 일본, 중국, 미국 혼혈아다. 그녀가 9살 때,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부모를 죽인 자는 최악의 야쿠자 보스. 보스 "마츠모토" 였다...
그녀는 복수를 다짐했다. 운이 좋은건, 보스 마츠모토는 소아 성애자 였고, 11살 때, 복수를 성공했다.
20살 때, 그녀는 전세계 탑에 들 정도로 암살자가 되었다.
20살 때, 그녀는 전세계 탑에 들 정도로 암살자가 되었다.
오렌 이시이 : 마츠모토... 나를 봐, 내 얼굴을 잘 봐, 내 눈을 한번 봐내 입을 한번 봐. 눈에 익지 않아?? 네가 죽였던 사람... 그 누군가와 닯지 않았나?!!
- 작중 오렌 이시이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마츠모토에게 복수를 할 때
- 작중 오렌 이시이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마츠모토에게 복수를 할 때
한조 : 일본엔 처음으로 오셨다고 하셨죠??
더 브라이드 : 네
한조 : 오키나와는 무슨 일로 오셨죠?
더 브라이드 : 한 남자를 찾고 있어요.
한조 : 오, 그렇군요. 혹시 친구분이신가요?? 아니면...
더 브라이드 : 아니에요.
한조 : 친구가 아니라고요?
더 브라이드 :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이에요.
한조 : 그게 누구죠??
더 브라이드 : "핫토리 한조."
- 더 브라이드의 첫번째 타켓 오렌을 죽이기 위해 핫토리 한조와 첫 대면.
더 브라이드 : 네
한조 : 오키나와는 무슨 일로 오셨죠?
더 브라이드 : 한 남자를 찾고 있어요.
한조 : 오, 그렇군요. 혹시 친구분이신가요?? 아니면...
더 브라이드 : 아니에요.
한조 : 친구가 아니라고요?
더 브라이드 :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이에요.
한조 : 그게 누구죠??
더 브라이드 : "핫토리 한조."
- 더 브라이드의 첫번째 타켓 오렌을 죽이기 위해 핫토리 한조와 첫 대면.
[1] 굉장히 저질스러운 은어이므로 함부로 쓰지말자. 그나마 평범하게(?) 의역하면 '떡치기용 자동차'의 의미이다. 차종은 1세대 쉐보레 실버라도이다.[2] 타고 온 경찰차 대시보드에 여러개의 선글라스를 둘 정도로 매니아다.[3] 이 부자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데스 프루프에서도 같은 캐릭터로 등장한다.[4] 이때 키도의 피 섞인 침을 얼굴에 맞은 나이든 형사가 얼굴을 쓰윽하고 병원에 데려가라며 몇 마디를 하며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게 백미.[5]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도 알 수 있는 소소한 유머가 있는 장면인데 실제 항공기를 쓰거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면임에도 70년대 TV용 특촬물에 쓰이던 수준의 모형을 집어 넣는데다 작중에서 키도는 일본도를 차고 항공기에 탑승한다. 거기에 항공기는 오키나와 국내선임에도 국제선에나 쓸 법한 보잉 747이다.[6] 곡성(영화)에 출연한 쿠니무라 준이 연기했다.[7] 이 여자가 바로 상술한 핫토리 한조 역을 맡은 배우인 치바 신이치의 딸이다.[8] 이때 키도는 굉장히 씁쓸해 하는 표정으로 바뀐다.[9] 미국판은 중간에 흑백 처리 및 삭제된 장면이 존재하지만, 한국이나 일본판의 경우에는 컬러 그대로 편집되었다. 물론 국내 영화 채널에 방영될 때는 흑백 처리가 된 영상으로 나왔다.[10] 다만, 이 중에서도 한 조직원은 보자마자 베지도 않고 그냥 던져버리는데, 이 사람이 바로 후술할 엉덩이 맞고 쫓겨나는 그 남자애다(...). 비록 자기를 죽일 뻔한 위협적인 실력자라 어쩔 수 없었다지만, 어쨌든 미성년자 한 명을 이미 죽여버린 뒤라서, 또 어린애를 죽이기는 싫었기 때문이다.[11] 심문하는 중간에 미국판은 검은 화면과 함께 소피의 비명만 내보냈지만, 한국과 일본판은 그녀의 한쪽 팔이 잘리기 전의 모습과 이마저 베어버리는 잔인한 장면까지 그대로 남겨뒀다.[12] "복수는 결코 똑바로 뻗은 길이 아니다. 오히려 숲이다. 숲의 안에서는 헤매기 쉽다. 자신의 길도 모른 채 어디로 들어왔는지 잊어버리게 된다."[13] 1986년부터 활동한 3인조 여성 밴드로 요시코 로니 후지야마 (기타), 후지이 사치코 (드럼), 오모 아키코 (베이스)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