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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2021년 9월 10일 |
| 제목 |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
| 부제 |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
| 설명 | "그게 무슨 소리야! 신호가 안 잡힌다니!" 점점 차갑고 거칠어지는 물살 속에서 수련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한편, 법정에서 서진은 은별을 모른다고 증언하고, 석훈과 로나는 다시 만나게 되는데... 가장 높고 화려한 곳을 향해 달려오던 사람들. 이제 각자의 결말에 다다르는데... |
| 시청률 닐슨 | 19.1% 22:00 ~ 23:30 |
| 시청등급 | |
| 다시보기 | |
| 방송분량[1] | 76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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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최종회 예고] "모든 비극의 시작은 나예요" 최예빈 증언에 김소연 마지막은?! | |
| [navertv(22251678)] | |
| 노래-백지영-Let me be | 예고편 시간:25초 |
| 로건 리: 그게 무슨 소리야! 신호가 안 잡힌다니! 반드시 찾아야 돼. 천서진: 내가 한 게 아니야! 하은별: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나였으니까요. 천서진: 난 저 사람이 누군지 모릅니다. 로건 리: 첫 공연 축하해. 배로나: 파스타 사준다며. 주석훈: 보고 싶었어, 로나야. 하윤철: 서진이, 죽이진 말아 줘요... 하은별: 이제, 모든 걸 끝내고 싶어요. 심수련: 만날 사람들이 있어요. 나랑 같이 갈래요, 로건? |
드라마 펜트하우스 III의 14화 방영 내용을 정리한 문서.
2. 요약본
3. 에피소드
4. 무대탐방
5. 기타
-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회차다. 약 1년 6개월간의 촬영이 끝난 2021년 8월 30일에 14회 촬영이 끝났다고 언급했다. 배우들은 각 인스타그램으로 인사를 전했다.
- 회차 시작 전 제작진 측에서 이전 13회에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과 포항 지진 이재민의 자료화면을 그대로 올린 것에 대한 사과문이 올라왔다.
- 비록 천서진이 가장 마지막에 퇴장했으나 이미 13회에서 몰락한 상황이었으며, 최후의 최후까지 발악하다가 죗값을 치를 거란 예상과는 달리 초반 재판에 선 시점에서 하은별의 자해로 인해 모든 의지를 상실하여 아무것도 못하다 끝내 쓸쓸하게 죽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최종보스와의 마지막 싸움이 아닌 에필로그에 가까운 전개 양상을 띠었다. 즉, 이 시리즈의 전체적인 최종보스는 어디까지나 주단태다.
- 예고가 공개된 시점부터 "모두 다 죽고 천국에서 재회하는거 아니냐" 와 같은 예상이 심심치 않게 보였는데 순옥적 허용이 도를 지나쳤다는 비판 때문인지는 몰라도 등장인물의 대다수를 가히 충격적인 방법으로 정리해버리는 희대의 저세상 전개로 시청자들의 멘탈을 갈아버렸다.
다만 등장인물의 반은 남겨놨다.결국 이전에 제기되었던 천국엔딩설이 사실이 되었다.이러려고 끝까지 봤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3]
- 결과적으로 헤라키즈는 거의 모두가 해피 엔딩을 맞았다. 그나마 사정이 좋지 않은 편인 하은별도 본인 나름대로의 새 삶을 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헤라키즈 대부분이 모든 혈육을 잃고 고아가 되었다.
본격고아 만들기 프로젝트 펜트하우스유제니, 이민혁만 부모가 무사한게 용할 정도.[4][5]
- 반면 헤라팰리스의 어른들은 이와 대비되게 확실하게 죄를 뉘우치고 복수에 나선 강마리, 그녀에게 묻어가는 면이 있던 개그 캐릭터인 고상아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하거나[6], 잡혀가는[7] 등 끝이 좋지 않았다. 일본에 있을 거 같은 백준기는 행방마저 묘연하다.
- 최종회 방영 전 sbs 공식 인스타와 유튜브에 펜트하우스 결말 스포라는 영상이 올라왔었는데, 차라리 여기에 나온 것처럼 꿈 엔딩이 낫다는 말도 있다.
- 다만, 어떤 의미에선 김순옥 작가가 예고했던 파멸이라는 시즌 3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철저하게 지켜낸 엔딩이란 평가도 따른다. 주인공 3인방 모두 최후의 승자로 남지는 못하고 파멸했기에.
시청자 멘탈 파멸 아니고?
- 주동민 PD는 종영 인터뷰에서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 유구무언이다." 란 코멘트를 남겼다.
알기는 해서 다행이다.
- 방영 날이 아이러니하게도 자살 예방의 날이었어서 해당 회차의 내용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이었다.
-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 한 스태프가 본인의 개인 인스타 계정에 촬영장 사진과 함께 욕먹을 줄 알았다는 글을 같이 올리기도 했다.
[1] VOD 원본 기준[2] 1:16:24(시간:분:초)[3] 심수련이 단발의 모습으로 차를 타고 로건 리 앞에 나타나서 같이 가자고 하자 시간이 다시 3년 전, 헤라팰리스가 붕괴되었을 때로 돌아간다. 천서진에 의해 절벽 밑으로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되었던 심수련은 스스로 떨어진 것이었고, 그때 심수련은 진짜로 죽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 배로나의 공연에 함께 있던 로건 리는 그저 영혼의 모습에 불과했고, 로건 리는 그 전에 골수암이 발병해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3년 뒤인 현재로 돌아와 로건 리의 영혼은 심수련의 모습을 한 영혼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데, 천국으로 보이는 곳에서 심수련과 한 터널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는 밝은 빛이 새어나왔고, 심수련이 만날 사람이 있다고 말하자 로건 리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오랜만이라."(이때부터 민설아를 비롯한 떠나보낸 사람들의 영혼을 만날 것이라는 암시를 한다.)라고 말하고 심수련, 로건 리가 함께 빛 속으로 들어가며 끝이 난다. 이러한 천국 엔딩은 2019년 방영된 호텔 델루나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있다.[4] 다만, 이들의 아버지는 경찰에 잡혀갔다. 그나마 유동필은 출소하기만 하면 강마리, 유제니가 기다리고 있으니 다행이지만, 이규진은 엄마와 누나들은 물론 고상아, 이민혁에게도 손절당해 곁에 남아있는 가족이 없다.[5] 주석경은 자신의 마지막 핏줄이었던 심수련이 죽고, 주석훈과 주혜인은 친부모는 물론 친엄마처럼 대해준 심수련과 대리인이었던 로건 리까지 잃었다. 하은별은 천서진이 남아있었지만 결국 천서진 역시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배로나 역시 어머니인 오윤희가 결국 살아나지 못했고 친아버지인 하윤철 역시 추락사하였다.[6] 오윤희, 천서진, 심수련, 주단태, 하윤철, 로건 리.[7] 유동필, 이규진.[8] 2004년 같은 방송사에서 방송했던 발리에서 생긴 일의 결말도 주연들이 모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