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Felix Martin Julius Steiner 펠릭스 마르틴 율리우스 슈타이너 |
출생 | 1896년 5월 23일 |
독일 제국 프로이센 왕국 동프로이센 슈탈루푀넨 | |
사망 | 1966년 5월 12일 (향년 69세) |
서독 바이에른주 뮌헨 | |
복무 | 독일 제국군(1914~1918) 국가방위군(1922-1933) 친위대(1933-1945) |
최종계급 | 독일 제국군 중위 국가방위군 소령 돌격대 돌격지도자 슈츠슈타펠 무장친위대 대장 (상급집단지도자) |
주요 참전 | 폴란드 침공 프랑스 침공 베를린 공방전 |
주요 서훈 | 백엽검 기사십자 철십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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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 및 나치 독일에서 복무한 육군 장교이자 무장 친위대 장교이다.2. 제2차 세계 대전
무장친위대 대장 슈타이너 |
그러나 이름만 거창한 분견군 사령관이었고 내부는 온전한 병력을 모아봤자 무기도 부족한데다가 연료량도 압도적으로 모자랐고 가용병력을 차출해도 겨우 2개 중대 가량의 병력뿐이었다. 충성심이 높던 슈타이너조차 이는 무리라며 거부하였고 분별있는 그의 판단은 퓌러인 히틀러를 격분케 했다.[1] 애초에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소련군을 상대로 급조된데다가 과대포장만 된 슈타이너의 부대가 제대로 된 반격을 가할 수 없었던 것이다.
3. 전후 행적
슈타이너는 초기에 지휘했던 SS 비킹 사단에도 범죄 의혹 자체는 있었지만 증거불충분 판정을 받았다. 그러고는 무장친위대 고위직으로선 드물게 군사재판에서 모든 전쟁범죄 혐의를 벗고 1948년 석방되었다.이후 무장친위대 상조협회에서 자신과 부하들을 변호하는 Die Armee der Geächteten과 Die Freiwilligen der Waffen-SS: Idee und Opfergang 등의 역사 왜곡성 저작을 집필하다가 1966년 5월 12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사망했다.
4. 매체에서
- 영화 다운폴에서 등장은 하지 않지만 가장 유명한 명장면인 히틀러의 멘붕 장면에서 슈타이너 분견군의 공격이 실패했다는 언급으로 이름만 나오며 1분 동안 총 다섯 번이나 호명된다. 그 덕에 다운폴의 패러디에서는 페겔라인과 함께 독일 최악의 트롤러로 나오거나 무슨 일이든 슈타이너가 해결할 것이라는 만능캐로 나온다. 그래도 이 장면에서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만큼 여러모로 슈타이너의 인지도를 높여준 작품이다.크렙스: (전략) 적은 이제 프로나우와 판코 사이의 북쪽 교외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리히텐베르크, 말스도르프, 그리고 카를호르스트까지 다다랐습니다.히틀러: 슈타이너가 공격한다면 다시 괜찮아질 거야.크렙스: 총통 각하... 슈타이너는...요들: 슈타이너는 공격에 충분한 병력을 동원할 수 없었습니다. 슈타이너의 공격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히틀러가 떨리는 손으로 천천히 안경을 책상에 둔다호명된 사람들을 제외하고 전 인원이 나간다히틀러: 그 공격은 명령이었다! 슈타이너의 공격은 명령이었다고!그 유명한 명장면 도입부의 원본 대사.
- 게임 Hearts of Iron IV에서 3레벨 장군으로 등장. 특이하게 히틀러 축출 루트를 타면 반군에 합류하는 유일한 SS 장군으로 등장한다. 아마도 위에서 설명한 영화 다운폴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1] 베를린 전투 당시 히틀러의 비밀벙커에서 근무하던 이의 증언으로 만들어진 영화 다운폴에서도 이 격분하는 장면이 훌륭하게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