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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7:54:52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파일:The Fang (Art).jpg
파일:The Fang (Interior).jpg
스페이스 울프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인 (The Fang)
( 팽의 외부 전경 / 내부 설계도 )
Fortress-Monastery

1. 소개2. 설정
2.1. 시설
3. 주요 챕터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3.1. 요새형3.2. 함선형
4. 기타
4.1. 관련 문서4.2. 외부 링크

1. 소개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설정.

인류제국의 군사조직인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챕터의 최고 사령부가 위치한 근거지를 일컫는다. 모성이 없는 챕터는 함대의 기함을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Fortress-Monastery는 '요새 수도원'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2. 설정

'요새 수도원'으로 번역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는 기본적으로 군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요새이면서, 동시에 스페이스 마린을 교육하고 육성하며 훈련과 기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수도원으로서의 면모를 지닌다.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는 보통 제국령 행성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챕터 마스터가 행성의 통치자를 겸하는 경우도 있지만 챕터 마스터가 행성 통치자와 거래를 하여 일종의 점유권을 받아낸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대다수의 행성 통치자들에게서 환영받는데, 스페이스 마린의 요새 수도원이 행성에 존재하는 이상 행성이 침략을 받을 경우 챕터가 전력을 총동원하여 행성을 방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는 그 규모와 시설 등에 있어서 딱히 공통된 규격은 없다. 함선처럼 규격화된 공산품이 아니라 각 챕터가 각자의 상황에 맞게 꾸리는 본진이기 때문. 일반적으로 행성이나 위성, 소행성, 혜성에 건설된 전통적인 의미의 요새인 경우가 많으나 간혹 함선이나 차량화된 이동식 요새인 경우도 있고, 모행성이 없는 챕터는 배틀 바지를 함대의 기함이자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로 삼는 경우도 있다.[1] 이 외에도 민간인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는 자급자족 능력과 요새로서의 기능을 중시하게 되고, 챕터 마스터가 행성 총독을 겸하는 경우 포트리스 모나스터리가 그대로 총독 관저로서의 기능도 맡아보다 화려한 모습을 띠게 되는 등 챕터의 성향이나 환경, 제반 상황에 따라 큰 차이가 있게 된다. 다만 어떤 경우든 근본적으로 요새이기 때문에 방어적인 기능만은 매우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마린들이 황제와 챕터의 선배들에게 기도를 할 수 있는 예배당, 진 시드 등을 보관하고 연구하는 아포세카리온, 배틀 브라더가 기거하는 개인 챔버, 요새를 관리하는 비전투 인원들이 지내는 공동 기숙사, 무기고, 라이브러리안이 기거하는 라이브라리움, 회의를 주관하고 챕터의 역사가 기록된 그레이트 홀의 시설은 공통적으로 갖추고 있다.

지금은 반역파가 된 배반자 군단들과 이후의 레니게이드 챕터들도 자신들만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가 있었으나 반역 이후 제국에 의해 익스터미나투스 당해서 소멸되었고 대부분은 아이 오브 테러나 마엘스트롬 등 워프 폭풍 내부에 새로 마련한 본거지에 머무르고 있다.

2.1. 시설

파일:The Fang (Old).jpg

워해머 40k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로그 트레이더 룰북에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에 대해 매우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2]

참고로 이 시절 스페이스 울프의 모행성은 루칸(Lucan)이라는 행성이었으며, 2판부터 펜리스로 바뀌었다. 아래의 설명들은 바로 그 구판 당시에 언급된 시설들로,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자.

3. 주요 챕터의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3.1. 요새형

3.2. 함선형

4. 기타

4.1. 관련 문서

4.2. 외부 링크




[1] 이게 가능한 것은 스페이스 마린은 장기 작전이 많기 때문에 그동안 함선에서도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어지간한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의 기능들을 함선에도 규모만 축소한채로 동일하게 구현해놓은게 많기 때문이다. 특히 배틀 바지 같은 큰 함선들은 함선 사이즈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어지간한 포트리스 모나스터리의 역할을 대부분 동일하게 수행할 수 있을 정도고, 따라서 이걸 조금만 손보면 그냥 함선을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로 쓸 수도 있게 된다.[2] 출처: Warhammer 40,000: Rogue Trader (1987), p.158-159(사진), p.160-161(설명)[3] 펜리스의 군주(Lord Fenris)인 Enoch은 본디 스페이스 울프의 챕터 마스터였다는 설정. 전임자에 대한 예우 정도라고 보면 될 듯 하다.[4] 본거지가 요새-'수도원'이고 편제 단위가 '교구'로도 번역 가능한 '챕터'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스페이스 마린은 베네딕토 수도회 같은 중세 수도회를 모티브로 한 부분이 많은데, 중세 수도회에서 수도원 내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가축을 키워서 내부 수요를 충당하고 남는 것을 팔아 수도원의 재원을 마련한 경우가 많았던 것을 반영한 것 같다. 여러 소설 등지에서 이런 전투와 관련이 없는 시설은 챕터 근무원(Chapter Serf)에 의해 관리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2판 스페이스 울프 코덱스 이후에는 스페이스 울프가 직접 무언가를 재배한다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는다.[5] 스페이스 울프의 경우는 이렇지만 다른 챕터는 다른 여러가지 방법을 쓴다는 듯. 참고로 저 크리스탈 위상변화 기법에 대해서는 어떤 원리인지 이후로도 전혀 언급이 없다.[6] 이 레이져 캐논과 미사일 런쳐는 엠퍼러급 전함이 사용하는 주포 수준의 화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7] 이 탓에 블러드 엔젤은 마찬가지로 방사능 마굴이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덜 오염되어서 아직 거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바알 프라임과 바알 세쿤두스라는 두개의 위성에서 모병하는데, 그나마도 바알 프라임이 데바스테이션 오브 바알 사건 당시 타이라니드에 의해 공격받았을 때 블러드 엔젤이 수호하려 했으나 피의 기운에 이끌려 소환된 블러드써스터 카반다와 코른카오스 데몬 군단이 갑툭튀한 탓에 위성 방어에 실패하여 바알 프라임의 민간인들을 모조리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로 피신시키고는, 이후 카오스에 오염되어버린 해당 위성을 정화하고자 바알 프라임 전역을 궤도 폭격으로 작살낸 탓에 완전한 데드 월드가 되어버려서 이제는 바알 세쿤두스에서만 모병한다.[8] 사실 블러드 엔젤은 대성전 시기에 어째서인지 이런 유독한 지역에만 파견되어서 작전을 치룬 탓에 이런 유독한 지역에서의 생존 능력이 뛰어난 편에 속했다. 타락 전의 데스 가드의 모성 바르바루스도 마찬가지로 유독한 동네이긴 했으나 바알에 비해선 막장성이 덜한 편이였고, 타락한 현재엔 바르바루스나 바알보다도 더한 막장 지역인 역병 행성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애초에 군단 전체가 너글의 축복으로 역병에 걸려도 통증을 느끼지 않는 플레이그 마린으로 변이된 탓에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9] 정작 타이라니드들은 방사능에 저항성을 갖도록 군체를 진화시킨 후 공격해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수비자인 블러드 엔젤이 매우 불리한 상태에서 싸워야했다.[10] 니힐루스 전역에서 모여드는 교류단이나 피난민, 이 외 니힐루스 지역의 아뎁타 소로리타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아스트라 밀리타룸, 임페리얼 네이비,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등 여러 군사 집단들이 일종의 작전 본부인 이 곳을 필연적으로 거쳐가야 하기 때문에 가용 공간이 더 필요해졌다.[11] 길리먼의 대관식 일러스트에 묘사된 그 공간으로 추정된다.[12] 출처 : 소설 화성의 목소리(Voice of Mars) 12장(Chapter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