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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04:11:01

도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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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의 성향3. 주요떡밥4. 각종 개드립5. 도갤러스6. 분탕 대비용 대피소7. 기타 이야기8. 그리고 이후

1. 개요


2002년 11월 1일 개설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로 정식 명칭은 풍경-도시 갤러리. 줄여서 도시 갤러리 또는 도갤이라고도 한다.[1] 한데 갤러리 창이나 갤러리 내부의 제목은 그냥 '도시' 갤러리다. 내부 제목을 따라가는지 주 관심거리도 대부분 국내외 도시에 대한 얘기들이다.

2. 구성원의 성향


3. 주요떡밥

서울 vs 도쿄

보통 일빠들이 보정된 도쿄사진이나 마루노우치 오다이바 등의 사진을 들고와서 역갤스러운 드립으로 '성냥갑 떡칠 서울보다는 갓본의 도쿄가 정갈하다' 등의 식으로 어그로를 끌면 서울빠 혹은 일까나 국뽕들이 서울의 여의도, 경복궁, 테헤란로 등의 사진을 들고와서 서울도 도쿄못지않다며 저항하거나 도쿄의 서민주택지 등의 사진을 들고와서 도쿄도 다를 바 없다며 도쿄를 까고 그러면 또 도쿄빠들이 서울의 달동네를 들고오고... 결국 이런식의 의미없는 싸움이 반복된다.

부산 vs 대구

도갤의 가장 핫한 떡밥이자 식을 줄 모르는 만년떡밥. 떡밥이 식은거 같으면 다시 타는법인데 식을줄을 모른다. 주로 대구빠들이 부산을 산동네라며 달동네나 원도심 지역의 사진을 들고오거나 복잡한 도로 사진 등을 들고오며 각종통계 같은것을 들고와서 수성구>해운대구 임을 주장한다. 한편 부산빠들은 동남권메가시티, 센텀시티, 부산신항 등을 예시로들며 '부산은 대구보다 앞선 도시이며 앞으로 더 발전할거고 반면 대구는 망할것' 이라며 조롱하는 경우가 다수. 여기에다 광주빠, 대전빠 등 여러 갤러들이 각자 이해관계에 맞게 얽혀서 분탕진창을 만들어버린다. 최근 들어 특별법에 의해 가덕도신공항,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확정된 후에는 부산빠와 대구를 조롱하고싶은 대구까 vs 대구빠++수도권중심주의자 구도로 가덕도신공항 찬양글, 대구경북신공항 비판글, 대구경북신공항 찬양글이 함께 념글에 올라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이 부산권이니 대구권이니를 두고 서로 분탕을 치는 경우가 존재한다.

대전 vs 광주

최근 점화된 떡밥으로 호남갤러, 악성 대전까(대다수는 대구빠) 등과 대전빠, 대구가 싫은 일부 부산빠, 광주까, 광주가 싫은 일부 전주빠 등이 대치하면서 갈등이 점차 심해지고있다. 주요싸움거리는 인구논쟁.

대전 vs 대구

악성 대구빠 몇명이 대전촌1년 혹은 대전촌1동네 등의 유동닉을 달고 도배질을 한다. 내용은 대전여자가 대구 동성로에와서 기겁한다는 내용.

울산 vs 광역시 후보들(수원,창원,전주,청주)

울산이 수원에게 인구수를 밀리고나서 최근들어 꽤나 자주 나오는 떡밥. 광역시 중 유일하게 야구단과 지하철이 없다는걸 주로 깐다.

그 이외에도 가끔 점화되는 떡밥들은

전주 vs 광주

여순광 vs 목무신

부산 vs 오사카 or 나고야

서울 vs 타이베이

부산 vs 타이베이

등이 있으며 도시비교가 아닌 세종시문제, 가덕신공항문제, 수도권 밀집문제 등의 국내문제와 일본, 중국과 비교한 한국의 도시미관도 주요떡밥거리이다.

4. 각종 개드립

이제는 갈 데까지 가버린 도갤은 각종 빠들이 섞여 하루하루 즐거운 병림픽을 벌이는 병신갤이 되어버렸다. 병신갤인만큼 개드립도 많다. 아래는 유명한 개드립들.

- 특정 닉들을 임익희라는 인물로 묶어서 욕하는 드립이 있다. 이때는 주로 게이, 루저 등의 인신공격성 드립을 친다. 상관없는 사람들끼리 묶어서 동일인물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그 임익희는 울산빠 해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해울이는 해울익희라는 별명을 새로 얻고 만다.

- 혼자서 아이피 바꿔가며 생쇼. 주로 두번째 게이드립을 하는 갤러가 하는 경우가 많다.

- 강원도 포천군 드립. 이 갤러리에서 포천은 강원도이며 강원도에서도 엄청 낙후된 도시로 취급 받는 듯. 아카라이브에도 진출했다.

- 요즘은 전 인터넷상에 퍼진 야갤과 주갤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그런 커뮤니티들에서 퍼 온 유머들이 올라오고 있다.

- 앞서 언급된 영주거주 대구빠/부산까 갤러를 조롱하기 위해 영주에 소재한 영세한 이불백화점, 수O독서실 등을 도갤성지라고 부르며, 디시인사이드 내 타 갤러리 및 아카라이브 도시지리채널에도 수출되어 지금도 영주시에 여행을 가면 해당 드립을 치는 유저가 존재한다.
다른 개드립들도 많았었으나(백화점, 스타벅스, 충주빠 등) 나머지가 워낙에 판쳐서 혹은 개인적 사정으로 사그라들었다.

5. 도갤러스

2010년 7월 1일에 도갤러스갤이라는 요상한 하부갤러리가 생겨서 모두들 충공깽. 우선 도시갤 자체가, 꾸준하지만 사람은 많지 않은 군소갤이라서 하부갤러리는 예상 밖이었기 때문이다. 도갤러스갤은 사진 없이 여러 도시 이야기나 토론을 하는 곳이라고는 하는데 이런 이야기나 토론은 도시갤에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도갤러스들은 한동안 우왕좌왕했다. 그러다 소리소문없이 몰락해 여행/풍경 하부갤러리 중 하나로 망갤이 되어있었는데, 2015년 10월쯤 도갤러스를 사진 올리는 곳으로 쓰자는 의견이 도갤에 올라오자, 몇몇 명망 있는 직찍갤러(PUPU, Astrophil 등)가 이동하면서 멍석을 깔았고, 이후 수많은 양질의 직찍 게시물들이 리젠은 많지 않지만 속속 채워지면서 그나마 제 기능을 하려는 조짐도 보였다.

6. 분탕 대비용 대피소

도갤러스의 공식 후신. 도시 사진 갤러리.

2016년에 만들어진 [마이너 갤러리]]. 제목 그대로 도시 사진 게시판이다. 지역빠/까들의 놀이터가 된 풍경-도시 갤러리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던 일부 개념갤러들에 의해 피난처로 만들어진 망명지로, 어그로 천국이 되기 전의 훈훈하고 클린했던 옛 도갤이 이곳에 그대로 재현되었다.

저마다 퀄리티 높은 사진들은 갤질에 피로해진 안구를 식혀주고 갤러들의 상냥한 태도는 과연 풍경계의 식물갤이자, 파라다이스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다. 운영진들이 친절하여 올드비, 뉴비 가리지 않고 모든 회원들을 잘 반겨준다. 또 매니저가 게시물마다 일일이 코멘트를 직접 달아주는데 마이너갤의 장점(운영진과의 원할한 소통)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나름 서비스 아닌 서비스라 볼 수 있겠다. 청정한 분위기를 원하고 진짜 도시 사진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도갤이 아닌 이 곳으로 가자.

7. 기타 이야기

이 글의 중반에 서술된 도갤의 아이돌 화교는 부산시 홈페이지에 '부산에 자꾸 흉한 아파트 올리지 말라. 일본이나 대만은 저층 주택을 선호한다'는 민원을 올렸다.

간혹 풍도갤의 키워에 지친 종자들이 교통갤연합[11] 쪽으로 흘러 들어오는데 교통갤연합에서는 그저 지나가는 인간 쓰레기 취급하며 쫓아내기 바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철도 갤러리에 들어오는 수원빠. 계속 수원 사진을 올리거나 분당선의 이름을 바꾸자고 하는데 관종 취급을 받았다. 2012년 2월엔 과멕은잘말러[12]라는 찌질이가 온갖 갤을 쑤시고 다녀서 교통갤연합의 골치를 썩히기도 했다. 2013년 하반기 김해국제공항루프트한자 단항소식이 들리자 도갤 출신의 동남권 신공항 지지자들이 항공기 갤러리를 쓰레기장으로 만들어서 도갤의 이미지를 깎아먹었다.

이외 가끔 들어오는 부동산 갤러리 갤러들이 집값 얘기로 쑥대밭을 만들고 간다거나,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몇몇 갤러가 유입된다거나 하는 일이 있기는 하다.

8. 그리고 이후

도갤은 몇 년 간 끝없는 키보드 전쟁으로 인해 점점 피폐해지고 알바는 방치하다 보니, 견디지 못한 도갤의 직찍갤러[13]들은 도시를 담은 틀이란 카페를 만들어 독립하기에 이른다. 풍경도시갤러리 - 도시를 담은 틀 카페.

도갤은 2014년까지 명실상부 '판불천하', '판불 갤러리' 라는 자조 섞인 표현이 갤러들 사이에서 나왔을 정도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엄청난 병신력과 자료 수집 능력, 폭발적인 화력을 보이는 판교불패가 모든 관심의 중심에 있었지만, 이 판교불패가 그 유명한 '뫼루니' 라는 고정닉네임을 거쳐 여러 닉네임을 쓰다가 탈갤한 후 그 흔적을 임익희의 도배글에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당시 도시글이라곤 페이지당 몇 개 없고 대부분이 판교불패와 싸우거나 판불 신상 캐기 등의 글이었으니 그 황폐함이 도갤 역사상 최악이었다 할 만한 시기였다. 결국 신상이라 할 만한 물증은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판교불패가 서래마을에서 직찍을 찍다가 사진을 찍는 형체가 멀리서 대리석에 비쳐 찍히는 사건이 있었으나, 실루엣이 패션이나 신체조건 등을 특정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애매하고 부정확하게 나와서 좀 띄우나 싶다가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2015년 현재 하루 3,4페이지 내외의 글들이 달리는 중이다. 몇몇 어그로분자들 글만 무시하면 나름 토론도 가능하고 알바가 있긴한지 악성도배는 보기 힘들다.

근래 도갤 트렌드는 그 동안 부산/대구로 대표된 양극체제에서 각종 중소도시가 참전한 다극체제로 변화했다는 것일 것이다. 전주, 청주, 천안, 목포, 원주, 포항 등 각 지방 거점도시에서부터 광주, 울산, 순천, 진주, 목포까지. 점점 까고 빨고 하는 도시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물론 아직은 대구vs부산, 부산vs인천, 분당vs수원 떡밥이 가장 흥하고 자신이 찍은 사진보다는 항상 똑같은 사진이 올라오는 것과 사소한 명품 매장 입점 같은 걸 가지고 우월하니 아니니 따지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지역간의 싸움에 지쳐 보다 못한 도갤러들에 의해 햄버거 떡밥이 흥하면서 점점 햄버거갤로 변해가는 중. 2015년 10월 도갤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고정닉(타임지, 수원삼성, 우루상 등의 고정닉네임들과 동일인물, 이외 수많은 유동 IP)이 조회수와 추천 조작으로 갤러리의 근간을 흔들어 정상적인 글은 리젠 자체가 죽은 상황이다. 2016년엔 더 암울해져 몇몇 고정닉들(부xx년, 타xx, 인xx제xx)과 유동닉들만이 글을 작성하는 상태로, 이 글들은 모두 어그로성 뻘글이거나 다른 도시를 까는 글, 지역드립, 도배글이고 개념글의 내용이 대부분 같은 글이다.

2016년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도갤 마스코트 김xx가 공시 준비로 인해 잠적했다. 그동안 도갤에서는 중x.x론지.xx시장 등 부산 열폭종자들이 기승을 부린 탓에 도갤은 종전의 대구vs부산 구도에서 수도권갤러들과 부뽕들 간의 다툼으로 키배구도가 변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도 잠시, 4월 공시에서 떨어진 영주 패왕께서 귀환하시어 다시금 일당백으로 부산인들과의 혈투를 벌이는 중이다.

2016년 6월 현재 도갤은 영남권 신공항과 동대구백화점 논란으로 인한 부산-대구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고 간간히 인천-부산, 광주-전주, 전주-청주 수원-분당 도갤러들간의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2016년 12월, 버스 갤러리가 쑥대밭이 되자 활성화된 인프라 마이너 갤러리에 일부 그나마 정상적인 도갤러들이 유입되고 있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신설된 도시공학(교통공학) 마이너 갤러리에 일부 도갤러들이 유입되었다.

2022년 현재 제식갤러들이 유입되어 개념글을 조작하고 도갤러들이 도시지리 채널로 많이 피난을 가서 갤이 황폐해졌다.

2023년 6월에는 대다수의 갤러들이 도시 미관 갤러리와 도시지리 채널로 넘어간 상태. 도시지리 채널의 경우 아카라이브 특유의 감성이 디시와 잘 맞지 않아 대체로 도시 미관 갤러리에 도갤 고닉들이 종종 보인다.


[1] 도서 갤러리도 도갤이라고 부르지만, 서로들 별로 관심이 없어서 딱히 신경쓰진 않는다.[2] 아다람이라는 갤러와 싸우고 나서 부터 아다람의 유행어 "에휴" 를 따라한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ity&no=209236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8C.80.EA.B5.AC&page=3[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ity&no=2091514&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8C.80.EB.A7.8C&page=1[4] 이쪽은 로고나 건물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이유로 까이기도 한다.[5] 우습게도 정작 마린시티는 상업지구다. 대부분이 주상복합이라 실질적으론 주거지구지만...[6] 다만 대구는 비수도권에서 부산시, 천안시 다음으로 높은 마천루를 가진 도시이다.[7] 영주에서 대구까지 약 140km 정도 나오는데 철도로 치면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천안~서울)과 서울 1호선(서울~청량리), 경원선(청량리~소요산) 구간을 합한 거리이디.[8] 그런데 최근 부산의 정관신도시가 오히려 울산의 베드타운화가 조금씩 진행되면서 이런소리는 쏙 들어갔다. 애초에 생활권도 위성도시라기엔 너무 멀고.[9] 반대로 까들은 오래되어 재건축만 기다릴 것 같은 낡은 건물들을 올리며 깐다.[10] 근데 실제로 대구는 일제 시절 근대적인 도시 계획이 거의 처음 이뤄진 도시다. 다만 지금은 동성로와 동대구역 일대 빼곤 도갤에서 주로 욕받이 신세.[11] 항갤, 철갤, 버갤. 여담으로 1곳에서만 노는 갤러들이 더 많지만, 교통 관련 갤러리 갤러들 중 2군데 정도 걸쳐서 다니는 경우도 꽤 있다.[12] 원래 광주빠였으나, 부산으로 이사 간 후, 대구빠-부산/광주까가 되었다.[13] 사실상 전멸 직전이였다. 고퀄리티의 직찍들은 도배에 막혀 올라와도 주목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