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17:09:30

한 번도 없었다

1. 개요2. 예시
2.1. 현실2.2. 창작물
3. 관련 문서

1. 개요

여태껏 XX를 돌파한 적은/이걸 맞고도 살아남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클리셰의 일종.

악당이나 조언자가 자신이 쓸 비장의 기술이나 아니면 난관, 자신의 패배 전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상대에게 겁을 주기 위해 나오는 대사. 간단히 말해 "지금까지 나를 이긴 놈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여태껏 이거 뚫은 녀석 없거든? 그러니까 그냥 포기하면 편해."라는 뜻. 물론 이런 대사를 한 직후에는 뚫리거나 실패하여 그 주역이 최초로 성공한 사람이 된다. 즉 한마디로 패배 플래그 내지 상대방에 대한 생존 플래그. "그렇다면 내가 그것을 깬 첫 사람이 되겠군." 같은 허세성 대사는 덤. 그러나 여기서 조연이 주연보다 한발 앞선 타이밍에 도전하는 상황이면 역으로 사망 플래그가 된다. 때로는 해치웠나의 바리에이션처럼 쓰이기도 한다. "저걸 맞고 살아남은 놈은 한 명도 없었다!" → 최초로 살아남거나 역으로 반격해서 상대를 제압한 뒤 죽인다 같은 식.

주로 주역이 앞으로 처할 상황이나 당하게 될 시련이 매우매우 난감하고 강력해 도무지 넘어설 수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물론 너무 자주 사용된 나머지, 이제는 저런 대사가 나오면 당연하다는 듯이 깨질거라고 다들 쉽사리 예측해버리는 통에 약발이 많이 떨어졌지만.

물론 그렇다고 너무 한 번에 성공한 경우만 있는게 아니다. "살아난 녀석이 없었다"를 제외하고, 저 대사 직후 뚫렸다/실패했다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주인공 보정 효과로 인한 기연이나 우연일 뿐이고, 정말 어쩔 도리 없이 퇴각하거나, 간신히 목숨 건진 후에야 이후, 대비책이나 타파법을 구상한 다음에 실행내지 덤벼들어서 비로소 성공한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한 번도 없던 것을 뚫는 경우를 파천황이라 한다.

응용판으로 한 명 뿐이다, 혹은 딱 한 번 있었다가 있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주인공 말고도 이미 그걸 해낸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게 되어 수수께끼에 싸인 새로운 강자의 존재에 대한 떡밥까지 마련해주는 계기가 된다. 만약 이 대사를 최종 보스급 캐릭터가 시전한다면 그 의문의 인물은 대개 주인공에게 강력한 조력자가 되어 줄 예정이거나 진 최종 보스인 경우가 많다. 과거 사례가 있음을 보여주어서 주인공의 성과가 마냥 운이 아님을 알려주는 장치역할도 한다.바리에이션으로 마법천자문에서는 세 명 있었다는 시험이 나온다

2. 예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현실

2.2. 창작물

3. 관련 문서


[1] 물론 실제로는 백강전투부터 시작해서 원나라의 일본원정, 임진왜란 등 여러 패전이 있었긴 하지만, 교토와 도쿄는 공격받아 뚫린 적이 없다.[2] 이쪽은 사실 검사로서의 경력이 없어서 0전 0패다.[3] 이 직전까지 워 록은 자신이 플래닛 AM의 생존자라는 걸 숨기기 위해 플래닛 FM 출신인 걸로 자칭하고 있었다.[4] 여러 정황 상 '중학생 레벨에서의 신기록'일 가능성이 높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