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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별명) · vs 노시환 · 사진 |
1. 개요
한동희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별명
- 2019 시즌에는 2군을 폭격한 데 비해 1군에서는 삽질만 한다고 상동희라는 별명이 붙었다. 잘한 날은 '주상동희'로 변형되기도 한다. 타격에서 한층 스텝업해 2군 본즈 수준은 확실히 벗어난 2020년 이후로도 별명으로 굳어져서 못하는 날마다 이 별명으로 불리는 중.
- 몸집이 포동포동해 ‘포동희’라는 별명이 생겼다. 다만 얼굴이 동글동글해서 그렇지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듯 뱃살은 하나도 없는 근돼 체형이다.
- WBSC U-23 야구 월드컵 한일전 경기 전 김찬형에게 "지면 야구장에서 죽자"라고 했다가 본인이 말아먹어 '喪동희', 유령희라는 별명이 생겼다.
- 한 엠엘비파크 유저와 중계를 같이 보고 있던 할머니가 한동희를 소개하는 캐스터[1]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쟈는 이름이 흰둥이가?"라고 말한 사연으로 별명 하나가 추가되었다. 이 내용은 SBS Sports의 주간야구 2019년 4월 15일 방송분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후 방송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다.
- 발음 때문에 ‘한덩이’가 되기도 한다.
- 폼이 좋은 투수들에게는 부진한 모습을 선보이다가 폼이 떨어진 투수들에게는 귀신같이 안타를 쳐내는 모습과 2군에서 갓 올라온 선수에게 선전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 2군 판독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 2020 시즌 한참 부족할 때 아가 밈이 한동희에게까지 왔고 이후 아가라는 별명이 생겼다.[2] 그리고 이 발언은 SPOTV에서 동희는 어른이야로 활용되었다.
- 학창시절 별명은 흐물흐물 거리면서 다닌다고 해서 푸딩, 하리보 곰젤리 같다고 곰돌이였다고 한다.
- 과거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에게 덩치가 커서 뚱스, 뚱스뚱스, 한뚱스라고 불리기도 했다.[3] 하지만 GIANTS TV 주경야독 댓글에서 이를 언급했을 때는 별로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1루수 머리 쪽으로 가는 불안정한 송구 때문에 뉘라는 말이 생겼다.[4]
- 강백호와 함께 당해 고교 야구 최고 야수 중 한 명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고, 입단 당시부터 팀 역대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이자 경남고 직속 선배인 이대호의 후계자로 거론되었다.[5] 포텐셜이 본격적으로 터진 2022 시즌 초 이대호에 견주는 활약을 보이며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대호로 부터 중심 선수 자리를 승계받는 그림이 그려지는 듯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이어지지 못할 뻔 했다가 부상 복귀 이후 다시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 간간히 아레나동희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 응원가의 “롯데 한~동희 오오~” 하는 부분이 한동히어로 라고 들린다고 해서 한동희어로 라는 별명도 생겼다.
- 그러나 2023 시즌의 극악의 부진으로 꼴갤에서 혈막희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구드럼의 영입과 박승욱의 활약에 비해 워낙 부진하여 팀 성적까지 바닥으로 가라앉자 대다수 팬들은 한동희를 대놓고 적폐 내지 혈막이라고 까고 있다. 거기에 윤동희가 한동희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윤동희가 찐동희로 불리고 한동희는 짭동희로 불리는 굴욕에 가까운 상황도 나오고 있다.
3. 야구 관련
-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한준수와 함께 유이한 야수 1차 지명자이다. 이듬해에 사이드암으로 140km/h 후반을 던지는 경남고 서준원이 있기에 과감히 야수를 선택했다.[6][7]
- 사직에서 끝내기를 치는 게 소원이었다는데 2018년 4월 2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4:3 승리를 챙겨오는 끝내기 안타를 만들며 데뷔 시즌, 그것도 데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달성했다.
- 자신의 직속 후배인 경남고 출신 내야수에 리틀 이대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 그런지 이대호가 정말 아낀다. 늘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옆에 끼고 앉아 다양한 조언을 한다. 리틀 이대호라는 별명에 대해, 우천취소 특집 KBS 인터뷰에서 한동희는 영광이고 기분 좋다는 말을 했다. 당시 직접 인터뷰한 이대호는 "제2의 이대호가 아닌 제1의 한동희가 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반대로 한동희는 이후 수훈 인터뷰에서 한동희보다 포스트 이대호라는 수식어가 더 좋다고 밝혔다.
- 또한 2022 시즌 이대호의 은퇴 이후 한동희에게 떠나면서 한 말이 ‘언제든 힘든 시기가 올 수 있으니 힘들 땐 언제든지 전화해서 집에 와라’라고 말할 정도로 한동희를 정말 아끼는 듯하다.
- 리틀 이대호답게 발도 정말 느리다. 좌익선상으로 빠져 펜스까지 가는 공에도 아슬아슬...하게 2루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 여담으로 한동희가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그 해에 공교롭게도 치바 롯데 마린즈도 발이 많이 느린 거포 3루수 유망주 야스다 히사노리를 뽑았다. 이쪽은 2군에서는 2년차 때 이미 홈런왕을 차지하는 등 2군에서는 성과를 냈지만 KBO보다 수준이 높은 NPB 1군의 벽을 아직 못 넘고 있는 중이다. 2020년에 1군에서 처음 레귤러로 기용되었는데 마치 한동희 1년차 같은 느낌이다.[9][10]
- 현재 KBO 리그 전체 타구 속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왜인지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선 자주 저평가당하는 선수 중 하나로, 데뷔 초 두 시즌을 부진하고 그 뒤로는 평균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성장세가 느리다'며 저평가당한다. 하필이면 팀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인 이대호의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는 데다 데뷔 전후로 이정후, 강백호라는 폭풍같은 신인들의 등장으로 팬들의 눈이 높아져 있기도 했다. 야수 중에선 이정후, 강백호를 제외하면 한동희보다 빠르게 성장한 선수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있는 건 한동희보다 WAR이 0.4 가량 높은 노시환 정도.
- 고등학교 시절엔 3루 수비가 뛰어났기에 ‘통곡의 벽’이란 별명이 생겼다. 지금도 호수비를 할 때마다 통곡의 벽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변형되어서 야곡의 코라도 불린다.[11]
- 본인의 등번호 25번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남는 번호 중 이대호가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달았던 번호인 25번을 단 게 지금까지 왔다고 하며 롯데에 입단할 때도 마침 25번을 달았던 최준석이 NC로 이적하면서 달고 있었다고 한다.
- 데뷔 시즌부터 2군을 초토화하며 무주공산이었던 3루에서 계속 기회를 받아 결국에는 성장했고, 2022 시즌 고승민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자 꼴갤에서는 유망주를 1군에서 세금먹이는 기준으로 '한동희법'이 등장했다. 2군에서 한동희급의 모습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폭격하는 모습은 보여줘야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줄만하다는 것. 여담으로 이 한동희법의 기준이 너무 높다는 이야기[12]가 나오자 이 다음으로 등장한 게 '조세진 시행령'이다.
4. 야구 외
- 민병헌의 이적 후 그에게 귀를 상납하고 있다. 이젠 본인도 그러려니 하는 모양이다. 본인 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5월 13일자 GIANTS TV에서 평소에 가장 많이 연락을 주고받는 선수가 누구냐는 설문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골랐다. 이후 민병헌이 은퇴했을 때 자신의 인스타에 비슷한 내용을 남겼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스코트 카프 보야를 정말 많이 닮았다. 하지만 본인은 부정했다. 롯데 유니폼 합성
- 허구연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동희의 다음 시즌 홈런 개수 예상 질문에 답을 하다 갑자기 한동희는 아기들 돌 사진같이 생겼다며 귀엽다고 언급했다. 그 후 한동희와 전화 인터뷰를 할 때도 돌 사진을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돌 사진이 예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본인도 예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고 답하며 부정하지 않았다. 결국 2021년 GIANTS TV 주경야독에서 돌 사진이 공개되었다.
- 아버지는 현직 경찰관이라고 한다.
- 동갑 친구 강백호가 ‘동희는 고기를 먹는 게 아니라 부순다.’, ‘우리나라에서 고기를 제일 잘 먹는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또 다른 동갑 친구인 추재현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동글동글하고 호감상인 외모에다가 전준우 이후 오랜만에 나타난 팀 내 탑 야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정말 많은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 1년차인 2018 시즌부터 구단 내 유니폼 판매량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고,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한 2020 시즌부터는 사직 야구장에서 눈만 돌리면 한동희 유니폼이 보일 정도다. 사실상 사직 야구장의 교복이 되었다.[13]
5. 한동희 vs 노시환
자세한 내용은 한동희 vs 노시환 문서 참고하십시오.[1] 글이 2019년 4월 5일에 올라온 것을 보면, 해당 캐스터는 권성욱이다.[2] 한동희를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의 최원준에게도 아가라는 별명이 생겼고, 이후 타팀 갤에서도 아가 밈이 활용되었다. 정작 2021년 현재 한동희는 아가라고 불리지 않는 상황이다.[3] 그 친구들 중엔 정보근도 있다.[4] 한동희의 높은 송구를 1루수(주로 정훈)가 받을 때 몸의 자세가 뉘처럼 되어 내온 말이다.[5] 리틀 이대호[6] 다만 1차 지명 경쟁자였던 투수 최민준과 장래성의 격차가 컸기 때문에, 서준원이 없었더라도 무난히 한동희가 지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7] 참고로 최민준은 2학년 때부터 선배 손주영, 이승호를 제치고 경남고 에이스 역할을 했고, 3학년 때 1점대 방어율로 고교 무대를 씹어먹었지만 작은 키와 낮은 구속 때문에 평가가 높지못했다. 역대급 풍년이었던 그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번에 가서야 SK 와이번스에 뽑혔다.[8] 이대호의 타격폼과 주루와 수비 범위, 홍성흔의 만세 빠던, 전준우의 빠던 궤적, 황재균의 타구 응시 등.[9] 다만 한동희와는 좌/우 타석이 다르고 야스다 히사노리는 한동희에 비해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더 중시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데다가 연고지 로컬보이도 아니라는 점에서 한동희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다. 발 느린 거포 3루수+프로 초반에 기대치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것+같은 해에 같은 모기업을 둔 팀에 같은 라운드로 입단한 것 정도가 공통점일 뿐이다.[10] 다만 이 정도로까지 양국 롯데의 1차 지명자/1라운더의 특징이 겹친 해가 최근 몇 년 간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 물론 이것은 어지간하면 고졸 투수를 1차지명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분위기와 고졸 투수를 어지간하면 1라운더로 안 뽑는 치바 롯데 마린즈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것도 감안해야 한다. 참고로 치바 롯데 마린즈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 연속으로 1라운더를 대졸/사회인(한국의 옛 실업야구) 출신만 뽑았다. 이러다보니 야스다 히사노리와 한동희는 양국의 1픽들의 역사 속에서 상당히 겹치는 게 많은 편이다. 나이랑 포지션만 보면 2년 후에 지명된 최준용과 사사키 로키도 같지만 고졸 우완투수인 점 외에 둘은 공통점이 딱히 없다.[11] 한동희 본인도 수비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지 노시환에게 아마추어와 프로의 타구 속도는 매우 다르다고 전해줄 정도였다.[12] 한동희 이후로 이 기준을 통과한 사람이 군필이었던 고승민 뿐이었다.[13] 그러나 2021 시즌 유니폼 판매량 4위를 기록하며 TOP3에는 들지 못했다. TOP3의 주인공은 전준우, 이대호, 손아섭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