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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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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푸바오
| 福寶[1]
복보이다.] | Fu Bao
파일:1683983846870.jpg
출생 2020년 7월 20일 ([age(2020-07-20)]세)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에버랜드 판다월드[2]
거주지 중국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 창족 자치주
원촨현 워룽 선슈핑 판다보호연구기지[3]
성별 암컷
자이언트판다
가족 친할아버지 웬웬, 친할머니 룽신
외할아버지 루루, 외할머니 신니얼
아버지 러바오, 어머니 아이바오
여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4]
이모 바이티엔, 페이윈, 먀오인
외재종조모 샹샹, 샤오샤오, 레이레이[5]
사육사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6]
강철원[7], 송영관[8], 오승희[9]

[[중국|]][[틀:국기|]][[틀:국기|]][10]
쩡원(曾文, Zēng wén)[11], 우카이(吴凯, Wú Kǎi)[12]
상훈 및 경력 SBS 선정 '2023년 하반기를 빛낸 작품상'
용인시 명예시민
링크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3] |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4]파일:뉴덕 로고.webp[15]파일:더쿠 아이콘.svg[1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17]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18]

1. 개요2. 생애
2.1. 출생 전2.2. 출생 및 에버랜드 판다월드 시절2.3. 중국 반환2.4. 중국 선슈핑 판다기지 생활
3. 외모와 성격4. 인기
4.1. 광고
5. 별명6. 방송 출연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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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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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너를만난건기적이야_푸바오.jpg
한국에서 생활 중 찍힌 사진.[19]
에버랜드에서 인기를 끌었던 판다. 2014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아빠)와 아이바오(엄마)의 첫 새끼로, 몽글몽글한 생김새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 7월 20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이며[20], 기록상 세계에서 가장 을 빨리 뜬 판다이다.[21] 삼성물산 명예 사원증이 발급되며 삼성그룹 직원 중 역대 최연소 직원으로 등극했다.[22]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에 따라 중국은 세계의 모든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해외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푸바오 또한 한국 출생이지만 소유권이 중국 정부에 있어서 2024년 4월 3일 오전 10시 40분에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나 중국으로 갔다.

2. 생애

2.1. 출생 전

2014년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방한 이후 판다 도입이 거론되었는데 2016년 3월 3일에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으로 판다를 다시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에버랜드에 오게 된 판다 한 쌍이 러바오아이바오다. 사육사 강철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짝지어주려는 시도를 했으나 당시엔 아이바오가 아직 엄마가 되기엔 너무 어렸고, 2019년에는 아예 배란이 되질 않았다고 한다.[23]

그러던 중 2020년 들어 러바오가 갑자기 성 호르몬이 급상승하면서 아이바오와 짝짓기를 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바오가 외출한 사이에 러바오를 아이바오 사육장에 들여보냈고 러바오의 체취를 남겼다. 그러나 아이바오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인지 들어오자마자 다른 판다가 들어왔다는 사실에 열받아 마구 화를 내며[24] 실패로 돌아갔다. 3월 22일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 숫자가 줄어들자 그제야 두 판다 모두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에 안정이 생겼는지 드디어 합사가 이루어졌다.

2.2. 출생 및 에버랜드 판다월드 시절

파일:l_2020110401000463400039512.jpg
갓 태어난 푸바오를 핥아주는 어미 아이바오
2020년 7월 20일 21시 49분, 아이바오가 오랜 진통 끝에 키 16.5cm, 체중 197g[출처][26]의 푸바오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파견되어 아이바오의 출산을 도운 중국인 사육사에 의하면 생후 8~9일이 되었을 때는 몸에 습진과 여드름이 생겼지만 사육사들의 노력 끝에 습진과 여드름이 금방 없어졌다고 한다.
2020년 11월 4일 이름 공개 영상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란 이름은 팬들이 지어준 것인데 아기 판다 출생 100일을 맞아 미리 에버랜드 측에서 여러 후보 이름(싱바오(星寶), 싱싱(辛辛[27]), 차오바오(超寶), 푸바오(福寶)를 올렸고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한 푸바오가 아기 판다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판다들은 100일 쯤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례이며, 해외에 임대된 판다들은 모두 중국 소유이기 때문에 판다의 이름은 무조건 중국식으로 짓는다.[28] 짝짓기가 끝나면 수컷은 떠나 버리고 암컷 혼자 새끼를 낳아 기르는 판다들의 특성상 아빠 판다 러바오는 홀로 옆 사육장에서 따로 살며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푸바오의 육아를 전담했다.
파일:푸바오.jpg
2021년 푸바오의 돌잔치 모습
2021년 7월 20일에 첫 돌을 맞아 푸바오의 돌잔치가 열렸고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었다. 돌잡이로는 워토우(窝头)[29]를 잡았다. 또한 워토우 대신 사육사 강철원을 먼저 잡았다는 의견도 많다.

2022년 9월 1일, 어미 아이바오를 떠나 독립하고 같은 해인 2022년 11월 1일에는 사육사로부터도 독립했다. 푸바오도 엄연히 곰이라 푸바오 입장에선 장난으로 툭 치는 게 사육사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육사 강철원 역시 푸바오가 독립하게 됨을 알고 서운해하자 푸바오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전처럼 한 공간에 들어가지만 않을 뿐, 동물원의 동물은 전부 사육사들이 돌본다.

2023년 6월 23일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이 실버 버튼을 받았는데, 기념 인증서를 깨무는 바람에 이빨 자국을 남겼다. 이어 2023년 8월 23일 에버랜드 채널이 골드 버튼을 받았는데 인증서에 또 이빨 자국을 남겼다.

2023년 7월 초,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출산하기 직전과 유사한 상태가 되어 내실에서 사육사들의 집중 관리를 받는 동안 엄마와 교대로 근무하던 이전과 달리 하루 종일 근무하며 지냈다. 그리고 7월 7일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낳아 두 판다의 언니가 되었다. 그러나 단독 생활을 하는 판다의 특성상 동생들을 만날 수는 없다.[30][31] 동생이 생기면서 사육사들이 푸바오에게 관심을 덜 주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자 서운해하며 삐지기도 했고, 송영관 사육사가 준비한 장난감으로 놀면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다. #

2023년 7월 20일, 세 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다. 판다월드에서는 푸바오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 파티를 사전 초청된 고객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푸바오는 사육사들이 만든 특별한 생일 케이크와 대나무 장난감을 선물 받았다. 이 날 주한 중국 대사 싱하이밍도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직접 에버랜드를 방문해서 강철원과 송영관 두 사육사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

2023년 11월 13일 오전 푸바오가 야외 방사장 플라스틱 담을 넘어가는 초유의 탈출 사태가 발생해 판다월드 첫 관람 타임을 위해 입장해 있던 모든 관람객에게 퇴장 조치가 내려졌다.[32] 결국, 강철원 사육사가 출근한 후에야 푸바오를 안전하게 꺼낼 수 있었으며, 당분간 푸바오는 안전 문제와 망가뜨린 야외 방사장의 수리가 완료될 시기까지 야외 방사장 외출 금지령이 떨어졌다.

2023년 11월 30일 울타리 수리가 마무리되면서 월담으로 격리된 지 17일 만에 드디어 외출금지가 풀려 야외방사장에 나오게 되었다. 방사장 울타리 작업이 더디게 이뤄진 이유는 성장기 판다의 채식 습성을 고치기 위해서라고 한다.

2024년 1월 푸바오가 나무오름방지 설치물을 뜯어내 물고 갖고 노는 사고가 발생해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일보기사
이에 대해 에버랜드 측은 한국일보 측에 "푸바오가 폴리카보네이트 조각을 먹지 않고 갖고 놀고 있다"며 "일반 아크릴과 달리 조각으로 부서지지 않아 작은 조각을 삼킬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 안전을 기하기 위해 푸바오가 깨트리지 못할 강력한 재질로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2.3. 중국 반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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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난 판다이며, 현재 세계 각국의 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과 태어난 나라의 공동 소유이지만[33] 푸바오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푸바오가 4살이 되면 성 성숙이 도래하기에 그 무렵에 중국으로 반환되었으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34][35]

한국인은 물론이고 판다를 좋아하는 중국인 대다수도 포함된 푸바오의 팬들은 모두 푸바오가 한국 사육사들과 이별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36] 중국에서 또 다른 수컷 판다를 데릴사위로 데려오면 안 되냐고 성화를 부린다.[37]

많은 중국인까지 푸바오가 한국에 머무르기를 바라는 이유는, 해외와 중국 내의 판다에 대한 대접 차이 때문이다. 타국의 동물원은 중국 판다 보호 당국에 한 마리당 연간 1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임대료를 내야 하고 혹시라도 죽으면 배상금까지 물어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스트레스라도 받을까 걱정하며 극진히 대접하는 반면, 판다의 수가 많은 중국의 동물원에서는 임대료가 훨씬 싸서 애지중지할 필요가 없다. 또한 중국의 관객 매너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일부 관객은 판다를 일부러 성나게 하거나 아예 우리에 들어갔다 공격 당해 중상을 입은 기행인도 있었으며[38], 이럴 경우 대부분 판다의 공격성보다는 몰지각한 관람객의 판다 영역 침입으로 판정하는 부분이 많다.[39] 게다가 푸바오가 중국 동물원이나 판다 기지로 갈 경우에 한국에서처럼 극진한 대접과 사육사,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아니라 많은 판다 중 한 마리가 되므로 관심이나 사랑은 덜 받을 수밖에 없다. 푸바오가 중국에 귀환한 이후를 한국 팬들이 우려하는 것은 이런 이유가 있으며, 많은 중국인 팬도 이에 동조한다.[40][41]

또한 2살이 되어 독립하기 직전까지도 아이바오와 함께 지내며 젖을 먹은 푸바오와 달리, 중국 당국은 판다의 개체를 늘리고, 야생성을 보존하기 위해 아기 판다의 생후 6개월~1년 반 사이에 자연 포육의 경우 어미, 인공포육의 경우 담당 사육사와 분리한다.[42] 이후 담당 사육사는 전출을 보낸다. 야생성을 위해서 사육사와 담당 동물 간의 정을 키우지 말라는 의미다.[43] 혹시라도 마주치는 순간 같은 공간에 있다는 걸 인식해 버리기 때문이다.[44]

아빠 판다인 러바오도 인공 포육을 해 준 여성 사육사 위랑(虞朗)과 헤어진 후[45] 다른 판다 기지를 전전하였고, 성체가 되자 곧장 여러 판다 학대 논란이 있는 린이 동물원에 있었다.[46]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 8월부터 중국 당국과 푸바오 반환 협상이 시작된다고 한다. #[47] 특히 푸바오는 그야말로 한국에서 금지옥엽같이 길러진데다 양육 환경도 매우 뛰어나기에 반환 후 신상에 안 좋은 소식이라도 들린다면 출생지인 한국에서나 중국 내 판다 팬들이 엄청난 비난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런 한국 내의 우려는 중국 측이 푸바오에 대한 대접에 좀 더 신경쓰는 역할도 하기에,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 팬들의 지속적인 추적과 관심이 필요하다. 중국의 판다 생육 정책상 해외에서 태어난 판다들은 야생으로 돌려보내지는 않으니 어쨌든 푸바오의 소재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48]

2023년 8월 24일, 푸바오의 중국 반환 시기가 24년 3월 전후가 될 전망이라는 보도 기사가 쏟아졌다. 에버랜드가 중국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49][50][51][52][53] 측과 판다 푸바오의 귀환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는데 귀환 시점은 내년 3월 전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이날의 간담회에서 "푸바오 귀환 시점은 과거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3월에 국내로 온 사례가 있고 5~7월은 다소 덥기 때문에 3월 전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이 때문인지 푸바오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평소 한산하던 판다월드로 에버랜드 손님이 몰리면서 2023년 하반기에 들어서부터 대기 시간이 한 시간은 기본이고 주말과 소풍철 같이 사람이 많이 오는 시기에는 두 시간 넘게까지도 치솟는 날이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2023년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2023년 10월 1일에는 무려 300분까지 대기 시간이 폭주한 적이 있다.[54]

2023년 12월 12일 중국중앙텔레비전에서 에버랜드와 합작하여 바오 가족을 소재로 한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고 공식발표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고나서도 중국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다큐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날 주한중국대사관의 외교관들과 CCTV 측 관계자들이 에버랜드를 대거방문하여 해당 영상다큐 제작발표회까지 가졌다고 한다.[55][56]

2024년 1월 22일, 푸바오의 부모가 타고 온 대한항공이 아닌 중국국제항공 항공편을 타고 간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2024년 1월 23일, 푸바오의 중국행 날짜가 4월초로 정해졌다.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통해 소식을 바로 전했고, 3월초부터는 푸바오의 검역으로 인해 더 이상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없게 되었다. 2월 19일에는 푸바오가 대중 앞에 공개되는 마지막 날이 3월 3일임을 발표하였다. 푸바오가 갈 곳은 쓰촨성의 자이언트판다보존연구센터라고 한다.[57][58][59] 이후 2월 28일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4월 3일로 언급되었다. 조선일보 보도

중국 외교부에서 "한국인들의 사랑만큼 푸바오를 잘 보살필 것"이라고 발언했다. 푸바오는 어느 기지를 가게 되어도 정성스러운 보살핌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푸바오는 태어난 이래 한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중국과 한국 사람들의 우호적인 감정을 증진시키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60]

최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말하는동물원 뿌빠TV의 컨텐츠에서 공개된 바로도 푸바오는 강철원 사육사가 없으면 채혈을 잘 하지 않으려는 등 최근 들어 낯가림이 더욱 심해진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반환 앞둔 푸바오 '할부지 정' 어떻게 떼나... 강바오 아니면 채혈도 거부[61]

아울러 여동생인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어느 정도 성장해 이제는 실내 방사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의 일환으로써 어미인 아이바오로 하여금 이 둘을 순조롭게 인도하도록 적응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62] 이 와중에 푸바오가 통로 입구에서 장난치던 여동생들의 냄새를 맡고 이를 다른 판다로 인식하여 경계하는 행동을 보였으나[63], 곧바로 아이바오가 두 딸을 보호하기 위해 통로 입구에 위치하자 엄마 냄새 역시 경계하는 모습이 보였다. 반면 아이바오는 특이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 다만, 강철원 사육사가 밝히길 영상에 안 담았을 뿐 아이바오 역시 푸바오의 체취에 대해 경계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원래 판다는 독립 이후에는 부모 자식 사이라도 인식이 흐려져 거의 남과 같다고 여긴다. 비록 당장은 푸바오와 아이바오가 서로를 기억하고 있지만, 실제로 다시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둘을 다시 만나게 할 수는 없다고 한다.

1월 26일에 업로드 된 전할시에서 중국 반환과 관련된 훈련 때문인지 아이바오, 쌍둥이와 내실을 바꾸었다고 한다.[64]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 하였지만 탐색 후 곧장 잘 적응하고 워토우와 당근을 양쪽 발에 하나씩 들고서 맛있게 먹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본인 평상 위에서 편하게 자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때 강철원 사육사가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2024년 3월 3일을 끝으로 일반인들을 위한 공개를 마치면서 중국 반환 절차에 들어갔다. 푸바오의 마지막 퇴근 후 판다월드가 마감 되고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는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로하며 인사를 건네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65] #

푸바오의 일반 공개 마지막 날 이튿날인 3월 4일, 푸바오가 야외 방사장에 나오면 즐겨찾던 벤치와 모든 조형물이 철거되어 수거됐다.
파일:푸바오_검역준비.jpg
푸바오의 중국 여행 (쉼표 2일 차)[66]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에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의 검역 준비 근황을 사진과 함께 알렸다.


검역관련 시설 문제로 이슈가 있었다.
"방사장 준비 부족" 중국 가기 전 비공개 내실 생활만 해야하는 푸바오"#24.3.27 한국일보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 등에는 푸바오가 별도의 행동 풍부화도 없이 무료하게 내실에서만 지내고 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에버랜드가 ①행동풍부화(인리치먼트) 도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점 ② 미리 검역을 위한 방사장을 확충하지 못한 점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버랜드 측은 "검역을 위해서는 다른 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독립생활을 하면서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푸바오가 지내는 공간은 원래 지내던 내실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스페인은 판다 가족이 함께 중국으로 돌아가는 경우였고 일본은 새로운 시설을 지으면서 여유 공간이 생기면서 관람객에게 공개할 수 있었다"며 "싱가포르 판다 러러의 경우는 푸바오와 비슷하게 검역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싱가포르 판다 러러는 무료함을 달래는 인리치먼트를 매일 제공 받았다고 한다영상
또한 이것을 계기로 '곰보금자리[67] '라는 시민단체에서 에버랜드에 사육시설 개선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6일 동안 360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비행기 박스 적응 훈련 과정 공개

2024년 4월 3일 오전 10시 40분, 한 달간의 적응 기간을 마치고 정들었던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났다.[68] 푸바오의 떠나는 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파일:푸바오_웨이보캡쳐.jpg
중국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트럭 내부 영상

2016년 엄마 아이바오가 타고 왔던 케이지를 이용해서 중국 청두 솽류 국제공항까지 3시간 30분간 비행하는 전세기[69]강철원 사육사[70]와 중국인 수의사 1명이 동승하여 갔다.[71] 20~30분마다 푸바오의 건강을 살피고, 하루치 분량의 대나무와 워토우와 사과, 당근까지 반입 가능하도록 통관과 검역의 협조를 구하여 기내식이 풍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열쇠도 검역 때문에 봉인된 상태로 전달했다.
파일:푸바오반환.jpg
Flightradar24에 나온 비행 경로
푸바오는 에버랜드에서 무진동 트럭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검역 등의 절차를 마치고 중국 사천항공A330-243F[72]을 타고 오후 4시 30분에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 푸바오가 비행기 타는 영상이 중국 웨이보로 공개되었다. #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를 보건대 국내의 인기로 인해 중국에서도 관심이 지대한 듯하다.[73] 8시 55분 기준으로 웨이보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했다.
파일:푸바오기내먹방.gif
기내 먹방

2024년 4월 3일 중국 시각 오후 7시 14분 청두 솽류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존연구센터에 따르면 수의사가 빠르게 검진하고 워룽 선수핑 판다보호연구기지로 이동하였다고 한다.

푸바오가 솽류 공항에 도착한 이후 케이지에 직원이 맨손가락을 넣는 모습이 중계되었는데 이 모습에 대해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존연구센터 웨이보에 의하면 해당 직원은 수의사로 비행을 마친 푸바오를 검진한 것이라고 한다. 장갑을 끼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한 설명은 "수의사는 사전에 소독된 구급상자를 가져왔습니다."라고 답변하였다. [74][75]

반환 당일인 2024년 4월 3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은 직접 푸바오가 중국에 오는 걸 열렬히 환영하며 그동안 한국 에버랜드에서 푸바오를 돌봐주었던 사육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강철원 사육사 모친의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까지 했다.[76]

참고로 강철원 사육사가 모친상에도 푸바오와 동행을 강행한 이유로 까다로운 이송 절차와 가족들의 권유 그리고 본인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에버랜드 측은 경황이 없을 강 사육사 대신 송영관 사육사를 동행시키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화물기의 경우 범죄 도피 우려 등으로 탑승 승인 절차가 1주일 이상 걸리는 등 까다로워 대체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4남 2녀 중 3남인 강 사육사는 가족회의를 거쳐 계획대로 중국 동행을 결정했다고 한다.
뿌빠TV에 업로드 된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중국 여정

2.4. 중국 선슈핑 판다기지 생활

2016년 5월에 개장한 판다기지로[77], 푸바오는 2024년 4월 3일부터 이곳 격리실에서 1달 동안 검역을 받을 예정이다.
파일:푸바오_중국내실.jpg
2024년 4월 3일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존연구센터 웨이보에 올라온 푸바오 격리실
중국 신화 통신사 뉴스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먼저 한국식 사육 방식으로 푸바오를 케어하다가 적응력에 따라 현지식으로 바꿀 것이라고 한다. 음식은 한국식으로 준비되었다고 한다.[78]
파일:중국격리생활먹방.gif
2024년 4월 3일 중국 신화 통신사에서 보도된 푸바오 내실 먹방
위 움짤에서 보다시피 푸바오를 위해 내실에 마련한 먹이 중에 푸바오의 원픽은 사과였다. 번역 기사 그리고 푸바오의 전 사육사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남긴 편지가 편지가 화제가 되었다.
파일:강바오중국편지.jpg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에서 푸바오에게 남긴 글 [출처]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할부지가~"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보낸 편지
파일:푸바오숨음.png
중국 도착한지 일주일도 안 돼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두고 대나무 사이에 숨어있는 푸바오.[80]
파일:푸바오경계.jpg
철창을 사이에 두고 사육사를 경계하는 푸바오.
푸바오의 첫주차 검역 일기에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81]
강철원 사육사의 푸바오 중국 격리 생활 Q&A

4월 17일 푸바오의 두번째 주차 검역일기 영상이 공개되었다. 잘 먹고 때론 야외 산책도 하면서 유유자적하는 모습이다. #

3. 외모와 성격

파일:fubao.jpg
판다 중에서도 미형이라는 평이 상당히 많다[82]. 그래서 생긴 별명이 '푸공주' 혹은 '푸린세스'이다. 어렸을 때는 아빠를 똑 빼닮았다는 평이 상당히 많았고[83] 실제 에버랜드에서도 '콩 심은데 콩 나오고 러바오 심은데 푸바오 난다'(러심푸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푸바오가 아빠 러바오 판박이임을 직접 인증한 바 있다. 그러나 커가면서 둥글고 통실통실한 얼굴 형태는 아빠 러바오를 닮았지만 이목구비는 엄마 아이바오와 더 유사하게 되었다. 하관은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둘 다 닮았고 눈은 어릴 때는 러바오를 더 닮았는데 성장하면서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중간 정도로 변했다.

이마에 마들렌을 닮은 흉터가 있다.[84] 귀와 귀 사이에 유니콘 뿔처럼 뾰족한 털이 있다. 언제나 배시시 웃는 모습도 푸바오의 매력 포인트다.[85] 뛰어다닐 때마다 검은 귀가 펄럭펄럭거리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현재 몸무게는 100kg 정도이다.

또래에 비해선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 '푸뚠뚠'이란 별명도 생겼다. 아래 링크 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대체로 돌 무렵에 판다의 체중은 30kg 내외인데 반해 푸바오는 이미 돌이 되기 전에 40kg를 넘었다. 더 놀라운 것은 다른 판다가 죽순, 과일도 조금씩 먹기 시작하는데 반해 돌 무렵까지 푸바오는 거의 엄마 아이바오의 젖만 먹었다.[86] 그 이후 독립 직전까지도 간간이 엄마 젖을 먹었다고 한다. 푸바오가 뚠뚠해진 이유로는 엄마 아이바오를 꼽는다. 아이바오가 원래 통실한 체형에다 식탐도 많은 성격인데 유두도 다른 판다들이 4개인 것과 달리 아이바오는 6개라고 한다. 처음 중국에서 들여올 당시 강철원은 유두 개수가 많아 이상이 있는 게 아닌가 했지만 오히려 중국인 사육사들은 "아이바오가 유두 개수가 더 많으니까 오히려 모유가 더 많이 나와 새끼를 잘 낳아 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리가 큰 편이다. 몸에 비해 팔다리가 통통하고 짧은 편이라[87] 상대적으로 머리가 더 커 보이기까지 해서, 엄마 아이바오에게서 독립하기 전 같이 방사장에 나오던 시기에는 어느 관람객으로부터 '누가 아기 판다야(...)?\'라는 임팩트있는 후기가 나왔을 정도. 심지어 강철원 사육사의 유퀴즈 두 번째 출연 당시에도 아이바오와 푸바오를 혼동하여 본방에서 아이바오와 푸바오의 자막이 서로 바뀌어 나간 적이 있다.[88]

성격은 외모와 달리 100% 아빠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 아빠 러바오가 애교도 많고 장난이 많은 장난꾸러기 성격에 엉뚱한 짓을 많이 하는 편인데 푸바오도 똑같다. 그래서 푸바오의 대표적인 별명이 '푸장꾸', '푸질머리'이다. 워낙 말괄량이 같은 성격이기에 육아를 전담하는 엄마 아이바오가 힘들어하는 경우많다.[89] 특히 푸바오가 돌을 지나면서 체중이 무거워지고 덩치도 커지면서 그에 비례해 힘도 강해지자 아이바오가 더더욱 육아에 힘이 부치는 모습[90]을 보이고 결국 참다참다 문자 그대로 딸 푸바오를 두들겨 패기까지 할 정도이다.

거기다 평상시 성격은 아빠 러바오인데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기면 과격하게 구르거나 주변의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상당히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엄마 아이바오나 외국에 있는 아이바오 형제들의 성격까지 밝혀지면서 성질머리는 외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91][92] 그래도 뛰어난 적응력과 친화력은 아빠를 닮아서 인지 전술한 중국으로의 이동과 낯선 환경에서도 불안함을 보이지 않고 밥을 먹고 새 집에서 사과를 골라 먹는 모습을 보였다.

밖에서 노는 것, 특히 퇴근 시간 즈음 사육사들이 와서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는지 판다월드 운영 시간이 끝난 뒤 내실로 사육사들이 들여보내려 오면 쏜살같이 나무 위로 도망가거나 평상에 축 늘어져 안 움직이려 한다.[93] 그래서 사육사들이 일일이 푸바오를 들어 데려가는데 갓난아기 때는 가벼워서 쉽게 데려갈 수 있었지만, 점점 푸바오의 몸무게가 무거워지자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아예 굴리듯이 들여보내는 등 버거워하는 게 웃음 포인트다. 급기야 푸바오의 체중이 50kg을 넘어서자 더 이상 사육사들의 허리가 남아나지 않을 것[94] 같은지 이젠 푸바오가 스스로 퇴근할 수 있도록 준비와 연습을 시켜왔다.[95]

어릴 때부터 사육사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라 사람을 좋아하며 특히 모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강철원을 잘 따른다. [96] 또한 애교 많은 아빠의 성격을 그대로 이어받았고 사육사 할아버지들의 행동 풍부화 교육 덕분인지 몰라도 감정 표현이 풍부하고 사육사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행동을 일부러 하여 사육사에게 관심을 끌며 애교를 부리는 게 일상이다.

이러한 성격은 관람객이 오면 누구보다 좋아해 알아서 창문으로 가 팬서비스를 해 줄 정도다.[97] 특히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동생을 낳고 사육사들이 야간 근무에 돌입하게 되자 저녁 때 내실을 찾아오는 사육사들에게 떼를 쓰거나 삐치는 일이 많아졌으며[98], 사육사들의 관심을 끌고자 후술할 월담 행동을 포함한 커다란 사고를 치는 일이 빈번해졌다고 한다.

강철원 사육사가 꼽은 가장 사람 같은 순간은 잔소리했을 때 아이처럼 귀를 막거나 눈을 가릴 때 또는 같이 장난치며 놀 때 푸바오가 자기 손으로 강철원 사육사의 손을 잡아당길 때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공놀이, 나무 타기, 자기, 마사지 받기, 사육사, 죽순, 워토우, 당근, 대나무, 사과, 장난 치기, 눈 덩어리, 푸바오 쿠션[99], 엄마와 놀기, 사육사의 스마트폰[100]이다.

물놀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아이바오의 물통에서 물장구를 치거나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을 굉장히 좋아한다. 판다월드에 크게 눈이 내렸는데 상당히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준 바 있다.

러바오처럼 해먹, 벤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101]

싫어하는 것은 호박[102], 퇴근[103], 장미[104], 더위, 구충약, 사육사와 엄마가 혼내는 것이다.[105]
흙에 뒹굴면서 놀다 보니 전체적으로 몸이 누렇다. 그래서 흙곰, 누룽지, 푸룽지라는 별명이 있다. 가끔은 색이 누렇다 못해 까맣기까지 해서 목욕을 시키면 안 되냐는 의견이 종종 달리지만 원래 야생동물은 목욕이라는 개념이 따로 없기에 에버랜드에서도 딱히 목욕을 시키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중국에서는 종종 목욕을 시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푸바오는 성격이 워낙 말괄량이인 탓에 목욕을 시키기도 어렵고, 설사 시킨다고 해도 금방 더러워질 것이다.

사육사 강철원이 방사장에 심어 놓은 나무나 유채꽃 등 조경 목적의 식물도 자주 부러뜨린다. 주요 타겟은 '남천바오'라고 불리는 남천나무로 부러뜨릴 때마다 사육사들이 달려와 새 나무를 심는 모습이 마치 시시포스의 바위를 연상케 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러나 강철원 사육사가 남천나무 열매가 열릴 때마다 열매를 채취해 종자들을 챙겨놓고 있어서 결국 최후의 승자는 강철원 사육사가 될 것 같다.

사육사 송영관이 매년 화관을 만들어 선물해 주는데 매우 잘 어울린다.[106]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다 보니 사육사들이 행동풍부화(Enrichment)를 위해 다양한 놀잇감을 만들어 주면 정말 좋아하고 신기해 관심을 가진다. 손재주가 뛰어난 송영관 사육사가 특히 많은 장난감을 만들어 준다. 다만 호기심 많은 성격과는 별개로 엄마 아이바오를 닮아 겁도 좀 많은 편인데 자기 똥 굴러가는 소리에도 깜짝 놀랄 정도다. 또 옆집 레서판다네가 궁금하다고 유리창 너머 레시 삼촌과 마주치자 자기 덩치가 훨씬 더 큰데도 무섭다고 달아났다.

부전자전, 러심푸난이라고 아빠 러바오와 똑 닮은 행동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것이 틈만 나면 조경용 대나무와 죽순을 서리해 먹는다든가 장난감을 망가뜨려 사육사들의 일거리를 늘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한 번은 외부 놀이터에서 무려 4m나 되는 대나무를 꺾어 죽순을 먹는 기염을 보였다고 한다. 게다가 누워서 대나무를 먹는 것, 생일에 대나무 케이크에 몸을 부비는 것, 심지어 대나무를 까다롭게 고르면서 먹는 방식도 똑 닮았다. 또한 둘 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경치를 감상하는 것과 눈이 내린 벌판에서 구르고 눈을 가지고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양손과 다리를 잘 활용하지만 댓잎을 먹을 때는 엄마 아이바오처럼 왼손을 주로 쓴다.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와는 다르게 다리를 잘 활용한다.

푸바오는 기쁘거나 화가 났을 때 흥분했을 때 등 뒹굴 뒹굴 구르는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107][108]

4. 인기

4.1. 광고

<rowcolor=#ffffff> 기간 장소 광고문구 후원 비고
2023.7.12~2023.08.11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 HAPPY BAO DAY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18] [119] #
2023.7.19~2023.08.18 삼성역 3번 출구 기쁜곰 사랑스런곰 행복한곰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20][121] #
2024.2.14~2024.3.13 홍대입구역 공항철도 경의선 방향 개찰구 선물처럼 와준 행복, 영원한 첫사랑 아기판다 푸바오 사랑해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22] #
2024.2.28 ~ 3.14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 우리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 이제 행복한 보물이 되길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23] #
2024.3.8 ~ 4.10 삼성역 1,8번 출구 방향 개찰구 앞 영원한 우리의 행복, 푸바오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24] #
2024.3.15~ 3.28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 우리의 영원한 용인푸씨 푸바오, 언제나 너의 모든 계절을 함께할게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25] #
2024.3.20 ~ 4.13[126]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지하터널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 파일:디시인사이드 아이콘.svg[127] #
#
2024.4.3 ~ 4.5 중국 베이징 차우양 조이시티몰 남문 중정 스크린 중국팬 #
2024.4.3 중국 충칭시 구룡포구 -리양시시몰(양가평 지하철 부근) 푸바오 행복할 거야[128] 중국팬 #, 동영상
2024.4.3 중국 내몽골 환영해 푸바오 너에 대한 사랑을 숨길 수 없어 중국팬 #
2024.4.3 ~ 4.9 중국 쓰촨성 청두 타이쿠리(太古里) 명품 쇼핑가 福宝 중국팬 #
2024.4.9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We♥Fubao, 사랑해 준 만큼 행복할게요 중국팬 #

5. 별명

인기 판다답게 별명이 꽤 많다.
아래 적혀있는 것은 대표적인 별명들.

6. 방송 출연

<rowcolor=#ffffff> 채널 프로그램 회차 방영일 비고
2020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981회 08.09 첫 번째 에피소드[129]
2021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004회 01.17 첫 번째 에피소드[130]
1017회 04.18 두 번째 에피소드[131]
1043회 10.17 두 번째 에피소드
2022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083회 08.21 동물원 더위 탈출 대작전
2023년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나 혼자 산다 503회 07.1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129회 07.16 2023 동물들의 여름나기 1부[13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33회 08.13 아이바오 출산현장 🐼🐼 & 삐친 푸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전지적 참견 시점 260회 08.1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134회 08.20 7월은 Bao Family Day 🐼🐼 🐼🐼🐼[133]
TV 동물농장 1142회 10.22 동물원에 무슨일이쥬?
파일:채널 iHQ 로고.png 맛있는 녀석들 452회 10.29 전지적 맛녀시점 푸바오와 러바오의 먹방!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전 국민 힐링쇼-푸바오와 할부지 4부작 11.23~12.14 1회 푸바오와 할부지
2회 그렇게 푸버지가 되었다
3회 금쪽같은 푸바오와 푸버지
4회 안녕, 푸바오
파일:IMG_5744.png 판다를 지켜라 푸바오 탄생기
(守护大熊猫之福宝诞生记, Guardians Of The Panda - The Chronicle of FuBao's Birth)
11.2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134]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150회 12.17 판다 쌍둥이 합사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다큐플렉스 - 푸바오 TV 전지적 할부지 시점 2부작 12.25 1부 맙소사 푸바오
N. 안유진
2024.01.01 2부 사랑해 푸바오
N. 김대호
2024년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전지적 참견 시점 280회 01.06 강철원 사육사 편[135]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155회 01.21 폭풍성장 아기 판다 쌍둥바오의 첫 나들이
파일:tvN STORY 로고.svg 어쩌다 어른 시즌4 1회 01.30 강철원 사육사 편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160회 02.25 바오 패밀리 육아전쟁
전 국민 힐링쇼-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작 03.23~04.02 1회 푸바오와 할부지 2[136]
2회 푸바오와 할부지 2
TV 동물농장 1165회 03.31 안녕, 푸바오 1부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다큐플렉스 - 푸바오, 우리가 사랑한 시간 1354 04.06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TV 동물농장 1166회 04.07 안녕, 푸바오 2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여담

8. 관련 문서



[1] 한자로 읽으면[2] 2024년 2월 8일 용인시장으로부터 동생인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함께 '아기주민등록증'을 받았다. 같은 날 용인특례시 명예 시민증서도 받았다. #[3] 출생 이후 1354일(약 3년 8개월) 동안 에버랜드에서 지냈으며 2024년 4월 3일에 중국에 반환되었다.[4] 쌍둥이 자매[5] 외할머니 신니얼의 사촌동생이다.[6] 2020년 7월 20일 ~ 2024년 4월 3일[7] 강바오, 판다 할부지로 불린다.[8] 송바오, 판다 작은할부지로 불린다.[9] 오바오, 판다 이모라고 불린다.[10] 2024년 4월 3일 ~[11] 중국 선수핑기지 소속의 사육사.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이며 담당했던 판다만 150마리 이상에, 2013~2018년 6년 연속 최우수 판다 사육사 상을 수상했고 판다 관련 논문도 다수 낸 중국 굴지의 판다 전문가이다.[12] 동물과학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근무한 베테랑 사육사로 100마리 이상의 아기 판다를 키워본 경험이 있다. 2020년 푸바오가 태어날 때 에버랜드로 파견되어 아기 푸바오를 같이 돌보다가 생후 100일이 되어 이름을 받은 뒤 중국으로 돌아간, 강철원 사육사에게도 큰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위챗 저장명이 푸바오 분만 우카이이다.) 관련기사, 관련영상[13] 바오패밀리 마이너 갤러리[14] 푸바오 마이너 갤러리[15] 바오가족 둥지[16] 바오가족[17] iPanda[18]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존연구센터 공식 웨이보[19] 해당 사진은 중국 반환 당시 케이지 덮개 및 운송차량 도장으로도 사용된 사진이다.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이 된 셈.[20] 1994년 대한민국 최초로 들여온 밍밍과 리리가 있었으나 번식에 실패했었다. 이후 중국 정부에 반환된 후, 수컷인 줄 알았던 밍밍이 암컷이었단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번식 자체가 불가능했었음이 알려졌었다.[21] 보통은 40일 정도 걸려야 눈을 뜨는데, 푸바오는 생후 보름 만에 왼쪽 눈을 뜨고 3일 뒤에 오른쪽 눈도 떴다. 지나치게 빨라 시력에 악영향이 갈 수도 있기에 사육사들은 불이 꺼진 상태에서 푸바오를 돌봤다고 한다. 쌍둥이 동생들도 생후 28일차에 눈을 떴다. 푸바오보다는 좀 걸렸지만 꽤 빨랐던 편.[22]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사원증을 가지고 있다.[23] 그래서인지 2019년 4월 30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강철원 사육사가 출연했을 때 판다 할아버지가 되고 싶은데 판다들이 별로 짝짓기에 관심이 없어서 속상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판다들의 짝짓기는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 우선 판다들은 독립 성향이 매우 강하고 가임 기간이 워낙 짧아 짝짓기 타이밍을 잡는 것부터가 어렵다. 암컷의 가임기는 길어야 1~3일이다. 그리고 짝짓기 과정에서 둘이 싸워 난투극으로 번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24] 모든 야생 동물은 자신의 영역에 상당히 배타적이다.[출처]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 및 공식 출간북.[26] TV 동물농장에는 체중이 178g, 키 17.6cm로 나왔다.[27] 사실 "씬씬"이 더 정확한 발음이다. '매울 신(辛)' 자를 중국에서는 "씬(xin)"이라고 발음하거니와 辛은 인명으로 쓰기에 좋은 뜻은 아니라고 한다. 대신 거의 비슷하게 생긴 '행복 행(幸)' 자를 씽 혹은 싱(xing)이라고 발음한다.[28] 유럽의 동물원에서는 아예 해당 국가의 중국 대사와 중국 대사관 외교관들이 직접 판다 이름 짓기에 관여를 할 정도이고, 심지어는 펑리위안 같은 영부인이 직접 우호의 상징으로 이름을 지어줄 때도 있다. 다만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초의 어드벤처 월드 동물원의 판다는 일본식 이름으로 지어지는데 어차피 한자 이름이라 중국으로 반환되어도 이름이 바뀌지는 않으나, 두 나라의 한자 독음 방식이 달라서 다르게 불리게 된다.[29] 옥수수 가루와 곡물 가루, 계란 등을 물에 개어 반죽한 뒤 찌거나 굽는 빵에 가까운 음식이다. 원래 음식의 생김새가 둥글고 구멍이 난 형태라 굴집(窝)과 비슷하다 하여 워토우란 이름이 붙었다. 주로 중국 북부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며, 판다 사육사들이 판다에게 별식으로 제공하기도 한다.[30] 설사 만날 기회가 있다 해도 아이바오에게서 독립한 지 꽤 되어 모녀보다는 개별적 개체나 다름없기 때문에 아이바오 쪽이 강하게 경계할 가능성이 크다. 사람의 입장에선 피가 이어진 이상 쭉 혈연이지만, 야생동물에게 혈연 관계는 부모의 품 속에서 보살핌을 받을 때만이다. 장성하여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여 나간 뒤로는 철저하게 남남이다. 자기가 애 써서 낳은 새끼여도 생존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면 과감하게 내치거나 직접 물어 죽이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31] 다만 중국 베이징 동물원에서는 수컷판다 멍란이 울타리 펜스를 사이에 두고 친여동생인 멍바오, 멍위 쌍둥이 자매와 종종 수다를 떠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심지어 울타리 사이로 여동생들에게 대나무를 먹으라고 직접 넣어 줄 정도. 더 신기한 점은, 멍란과 멍바오, 멍위의 경우 나이 차가 꽤 나는 편인데 멍란의 경우 이미 2017년에 청두에서 베이징으로 입주한 상태였고, 멍바오, 멍위 쌍둥이 자매는 오빠 멍란이 이미 베이징으로 거처를 옮긴 후인 2018년에 청두에서 태어나서 원래 서로가 친오누이라는 걸 모르는 상태다.[32] 관람객을 퇴실시키고 판다월드 입장 지연이 100여분 까지 밀리는 등, 푸바오를 꺼내기 위해 판다월드 내 근무 중이었던 사육사들이 전체 동원될 정도로 상황이 급박했다. 당시, 메인 사육사인 강철원은 출근 전, 송영관은 야간 근무 후 퇴근한 상태라 서브 사육사 오승희 혼자서 푸바오를 제지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였다.[33] 외국의 동물원에서 소장하는 판다는 모두 중국에서 임대 형식으로 대여한 것이다. 대여 기간이 끝나면 역시 반환해야 한다. 만약 대여 기간 중에 판다가 폐사할 경우엔 중국에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34] 일부 언론에서는 협상을 통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 같이 보도를 하고 있으나 애초에 판다의 소유권 자체가 중국에 있고 외국으로는 대여 형식으로만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푸바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 자체가 없다.[35] 아이바오와 러바오 역시 반환할 예정이다. 2016년에 한국에 왔으니 15년 후인 2031년경으로 예상된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2027년경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36] 푸바오의 동영상을 본 중국인들은 "정말로 행복해 보인다. 그냥 한국에서 살게 하면 안 될까?", "중국으로 반환한다 해도 한국에서만큼 잘 지낼까 싶다. 그냥 한국에서 쭉 살게 해주자"란 코멘트가 많다. 실제로 러바오, 아이바오와 푸바오 가족의 한국에서의 생활상이 현지에서도 동영상으로 공개된 이후에는 그냥 거기서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댓글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37] 푸바오의 출생과 성장 과정 모두 한국에서 이뤄져 용인 푸씨라고 부르며 거의 한국 토종이나 마찬가지로 여기는 분위기다. 마침 2023년 들어 태국치앙마이 동물원의 란후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동물원의 러러 같은 중국이 보낸 판다가 동물원에서 급사한 이슈로 인하여 해외로 보내진 판다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다. 바오 가족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혹은 SNS에 중국인의 댓글이 증가한 것이 그 예이다. 급사한 러러 말고 아직 생존한 또다른 판다 야야도 열악한 관리 상태로 인해 털도 많이 빠지고 뼈밖에 안 보이는 앙상한 몸매 등 여러모로 처참해진 몰골 때문에 중국 네티즌의 분노를 샀다. 현지 중국계 미국인들이 사비로 대나무를 구입해서 먹이로 주는가 하면, 유명 가수 빌리 아일리시도 야야를 빨리 멤피스 동물원에서 구출해서 중국에 돌려줘야 한다고 한마디했을 정도. 결국 야야는 2023년 중국으로 반환되었고 2023년 7월 현재 베이징 동물원에 있다.[38] 흔히 판다가 대나무만 뜯어먹는 줄 아는데, 이 녀석도 식육목 곰과의 일원으로, 엄연히 에 속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성체가 되면 성인남자 정도는 쉽게 제압할 수 있는 동물이다.[39] 중국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판다 화화의 경우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한 상태인데 일부 몰지각한 관람객이 화화를 향해 함부로 먹이를 던지는 모습이 공개되어 중국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40] 실제로 푸바오를 비롯한 러바오, 아이바오 모두 한국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며 푸바오는 아예 한국 최초의 아기 판다로 관람객과 사육사들의 사랑,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2023년 7월 4일 중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많다고 알려진 판다 멍란의 여덟 번째 생일 잔치가 열렸는데, 부실하고 형편없는 생일상에 방사장 상태도 엉망이었다. 관련 소식이 알려진 이후 웨이보 등에서는 원성이 넘쳐났다. 특히 링크된 해당 기사와 같이 푸바오의 생일 잔치와 대조해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에 멍란이 받은 대우와 똑같은 처우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코멘트가 많다. 다만 멍란은 현재 푸바오가 중국으로 반환되어 머무를 곳으로 가장 유력시되는 쓰촨성 비펑샤 기지가 아닌 베이징 동물원에 머무르며, 사진 속 형편없는 생일상 또한 베이징 동물원에서 제공해준 것이다. 원래 고향은 쓰촨성 청두 판다번식기지이고 그곳에서 장웨(張粵)라는 이름의 남성 사육사와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 걸로 유명했으나, 해당 사육사는 청두에 남고 멍란만 2017년 베이징 동물원으로 차출되었다. 6년 후, 해당 사육사가 베이징을 방문해 멍란과 재회하게 되자 멍란은 바로 사육사를 알아보고 기뻐했다고 한다.[41] 여담으로 푸바오 보다 3년 먼저인 2017년 일본에서 태어나 2023년 중국으로 반환된 샹샹 역시 먹이를 먹고 있던 중, 누군가가(일본 관람객으로 추정) 샹샹을 향해 “힘냈구나, 샹샹”이라고 일본말로 말하자 갑자기 먹던 것을 멈추고 귀를 쫑긋세우며 반응했다. 이후 한동안 미동도 없이 가만 있다가, 곧바로 관람객들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와서 어디서 들려온 것인지 살펴보려는듯 주위를 두리번거렸다.*(4분 31초경)[42] 일률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라서 성장 상태에 따라 1년 반까지 기다리기도 하는데, 푸바오는 성장 상태가 매우 좋았기에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아마도 6개월쯤 되어서 아이바오와 헤어졌을 것이다. 분리된 아기 판다는 기지 내의 판다 유치원에서 또래 판다들과 합사 생활을 하며 사회성과 야생성을 기르는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43] 판다는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같은 취급을 할 수 없으며, 중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 동물원 모두 똑같은 원칙을 준수한다. 동물원의 동물은 모두 야생에서의 습성과 본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인간의 손을 타는 것을 최소화한다.[44] 사육사의 의무는 담당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피고 관찰하는 것과 야생성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먹이도 야생 개체가 주식으로 먹던 것 위주로 주고, 어려서 제대로 앞가림을 못할 때 이를 돕기 위해 보살펴주는 것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성장한 뒤에는 먹이, 방사장 청소 외에는 담당 동물과 별도로 구분된 공간에 있는다. 어쩔 수 없이 동물을 전적으로 보살펴야 할 때는 어미가 출산한 새끼를 버려두거나 해치려 할 때뿐이다.[45] 이 사육사는 최초로 담당한 판다가 러바오라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러바오를 6개월간 인공 포육으로 돌보다 헤어진 이후 러바오를 만나기 위해 멀리서 찾아왔으며, 심지어 신혼여행도 한국으로 선택하고 판다월드에 방문해 하루종일 러바오만 보고 갔다고 한다. 이후 게스트로 출연한 중국 북경위시채널의 방송에서 러바오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패널들이 직접 그녀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해 주어 영상 통화를 통해 강철원으로부터 러바오의 근황을 전해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그녀의 남편이 판다 탈을 쓴 채 깜짝 등장하여 해당 사육사에게 "러바오 못지않게 당신을 매우 사랑하며 만족시켜 줄 자신이 있다"는 프로포즈 멘트를 날렸다. 이후 이 사육사는 러바오의 어미 룽씬도 담당하였으며, 그녀 최선을 다해 보살폈다. 그녀의 영상을 본 한국 사람들은 푸바오가 러바오의 딸인 만큼 이 사육사에게 맡긴다면 학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며 푸바오가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 푸바오의 담당 사육사가 위랑이 되기를 바란다. 참고로 2023년 7월을 기준으로 위랑은 판다의 야화 훈련을 담당하는 쓰촨성 워룽 허타오핑 (核桃坪) 야화훈련기지에서 근무 중이며, 여기는 신니얼이 있었던 기지이다.[46] 최근에도 이 동물원의 판다들이 쓰촨성 판다 기지에 있을 때보다 살이 빠진 모습이 확연히 나타나 일부 학대 논란이 있었고, 판다뿐만 아니라 타 동물도 굉장히 열악한 환경의 우리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이 웨이보에서 그 사진이 공개되어 중국 네티즌들에게도 블랙리스트급 동물원이라고 욕을 먹었다. 2023년 8월을 기점으로 린이동물원에는 푸바오의 외삼촌이자 아이바오의 이복오빠인 인커(银柯)가 머무르고 있다.[47] 링크된 기사에 의하면 일본에서 반환한 샹샹의 이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48] 예를 들어 미국에서 태어난 판다인 메이성(2003년생), 쑤린(2005년생), 전전(2007년생), 윈쯔(2009년생), 샤오리우(2012년생) (이하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바이윈 출산), 타이산(2005년생), 바오바오(2013년생), 베이베이(2015년생), 샤오치지(2023년생)(부모 판다와 같이 중국으로 반환되었다.) (이하 스미소니언의 메이샹 출산), 메이란(2006, 이쪽은 2010년 중국으로 반환되고 나서 베이징 동물원의 최고 인기 스타인 멍란의 아버지가 되었다.) 등 애틀랜타 동물원 출생)은 중국으로 돌아갔어도 중국 당국은 이들이 청두(워룽)나 야안(비펑샤)과 같은 판다 기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공개하고 있다.[49] 이 연구센터 산하 번식 기지 중 한 곳이 하필이면 사육사들의 판다 학대 논란으로 악명이 높은 쓰촨성 야안시의 비펑샤(碧峰峡) 판다 기지다. 아이바오가 어린 시절 바로 이곳에서 사육사에게 폭행을 당했는가 하면 해외에서 반환된 판다들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랫동안 공개를 하지 않는 등 중국 내부에서도 말이 많다. 심지어 같은 연구 기지에서 운영하는 두장옌과 선수핑과도 비교했을 때도 시설이 많이 열악한 편으로도 악명이 높은 편. 에버랜드 측이 판다를 도입할 때 이 판다보전연구센터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에버랜드로의 판다 도입, 아이바오의 출산 시 중국인 사육사 파견 업무도 비펑샤, 선수핑, 두장옌 이 셋 중 한 곳에 소속된 중국인 사육사들이 맡게 된 것이다.[50] 다만 해외 판다가 반환될 때 1차로 어느 기지로 수용이 될지는 전적으로 중국 측 의사에 따라 복불복인데 일본 우에노동물원의 샹샹은 비펑샤로 반환이 되는가 하면, 말레이시아 태생의 누안누안은 두장옌으로 반환이 되었다. 두장옌 정착 당시 누안누안의 사육을 담당했던 이가 강철원 사육사에게 러바오, 아이바오의 사육 교육을 담당했던 여성 사육사 류쥐엔이었으며, 이후 일정 기간 두장옌에 머물다가 난징 즈칭후 동물원으로 차출되어 현재까지 살고 있는 중이다. 누안누안의 여동생인 이이와 셩이도 2023년 8월 29일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으로 반환이 되었는데 언니 누안누안과 달리 이이와 셩이는 워룽 선수핑(神树平) 기지로 반환되었다. 또한 미국 스미소니언 동물원 태생의 판다들 또한 형 베이베이는 비펑샤로 반환이 되었지만 동생 샤오치지와 부모 메이샹, 티엔티엔은 선수핑으로 반환된 상태다.[51] 그러다 2024년을 기점으로 샤오치지만 혼자 선수핑에 잔류해서 일반에 공개되었고 부모 판다 메이샹과 티엔티엔은 두장옌 기지의 고령 판다 구역으로 옮겨진 상태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 문제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비펑샤 기지로 반환되면 어떡할까 걱정이 쇄도되면서 SBS 뉴스가 직접 에버랜드 동물원 측에 취재를 의뢰했는데, 일단 에버랜드 측에서는 푸바오가 비펑샤 기지로 반환될 예정이라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일본 와카야마현 시라하마 어드벤처 월드는 청두시에서 운영하는 청두 판다 번식 기지와 협약을 맺어 판다들이 중국 반환 시 청두로 반환되고, 파견되는 중국인 사육사도 청두 번식 기지 소속인 경우가 많다. 얼마전 프랑스 보발 동물원에서 태어나서 중국으로 반환된 위안멍도 이쪽으로 반환되었고 자연농원 시절 도입된 밍밍과 리리도 이곳 소속이었다.[52]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푸바오가 만약 중국으로 반환되면 쓰촨성의 비펑샤나 두장옌이 아닌 2022년 12월부터 착공되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는 베이징의 신설 판다 번식 기지에 정착될 것 같다고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북경TV 뉴스 웨이보 계정에 올라온 베이징 신설 기지 완공 이후 판다 50마리가 입주할 거라는 소식을 알리는 뉴스 트윗에 푸바오의 사진이 껴 있었기 때문이다.# 베이징 신설 기지 입주 관련 뉴스 기사에 다짜고짜 푸바오의 사진도 게재한 걸로 보아 앞으로 푸바오를 베이징 신설 기지의 간판 스타로 내세우려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53] 수도로서 중국 정치의 중심인 베이징에 지어지는 신식 기지인 만큼 이쪽도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고, 에버랜드 동물원과 계약을 맺은 중국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산하 기지이며 현재도 비펑샤, 두장옌, 선슈핑 등과 더불어 푸바오의 중국 정착지 후보군 중 한 곳이다. 한국 팬들도 이왕 중국으로 반환될 때 새로 지어져서 비교적 쾌적한 환경이고 접근성도 좋은 베이징의 신설 기지를 지지하는 여론이 많다. 베이징은 한국과 거리도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푸바오가 만약 이곳에 정착되면 중국 반환 이후에도 푸바오를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기지 측에서 공개를 한다면 말이다. 다만 해당 베이징 신설 기지는 2024년 말에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고 아무리 늦어도 푸바오의 중국 반환은 2024년 연초에 예정되어 있어서 갓 반환되었을 때는 쓰촨성으로 반환되어 검역을 거치게 되어 1차적으로는 비펑샤, 선수핑, 두장옌 셋 중 한 곳에 당분간 머무르게 될 확률이 높다.[54] 심지어 푸바오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2월 29일에는 무려 400분(6시간 40분)을 기어이 찍고 말았으며 방학이 끝나가는 시기까지 겹쳐 평일에도 4~5시간 이상의 믿기 힘든 대기 시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놀이기구 탑승도 포기하고 오로지 푸바오만이라도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찾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55] 여담으로 CCTV는 일본의 NHK와도 도쿄 우에노동물원 태생 샹샹의 중국 생활기를 담은 다큐를 공동제작해서 공개했었는데# 푸바오도 비슷한 영상다큐를 제작하는 모양. 다만 일본의 경우 공영방송국인 NHK와 협업을 하여 영상을 제작했고 반면에 한국은 KBSSBS, MBC같은 지상파 방송국이 아닌 에버랜드와 공동제작을 하는 걸로 발표했고 아마 CCTV 측이 촬영, 편집한 영상을 말하는동물원 뿌빠TV나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56] 그러던 도중 2024년 1월 18일 TV동물농장의 배정훈 PD가 푸바오 프로젝트를 위해 CCTV 서울지국을 방문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했다.# 사실상 CCTV와 SBS가 공동합작하여 푸바오의 중국생활기 다큐를 제작하는 모양.[57] 다만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존연구센터산하 기지가 무려 4곳이나 되는데(비펑샤, 두장옌, 선슈핑, 허타오핑) 4곳 중 정확히 어떤 곳으로 갈 지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58] 중국중앙텔레비전 뉴스에서는 워룽(卧龙)에 위치한 선슈핑기지가 유력하다고 보도한 상태인데 아직 에버랜드와 중국자이언트보존연구센터에서는 공식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에서 권위가 가장 센 관영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인만큼 팬들도 준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 여담으로 중국자이언트보존연구센터 산하기지중에서는 가장 최근에 지어져서 그만큼 시설이 쾌적한 편으로 평가받는 곳인데, 2008년 쓰촨성대지진 당시 기존의 판다기지들이 무너져내리자 홍콩의 금전적 지원으로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홍콩출신 관람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59] 해당 기지의 입장권 구입은 중국 현지인들은 메이퇀같은 어플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외국인은 중국 신분증이 없는 관계로 어플구입이 불가능하여 현장구매를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지의 입구와 입장권 현장구입처의 거리가 무려 1km 씩이나 떨어져있어 외국인은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하였듯이 홍콩시민증 소지자는 입구에서 시민증만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60] 중국 외교부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중국에서도 많이 신경쓸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61] 실제로도 이별이 임박했음을 직감한 것인지 강철원 사육사에 대한 집착이 좀 많아졌다. 강사육사가 나와 자신의 먹이를 세팅하거나 실내 방사장을 청소하거나 하면 절대로 눈길을 거두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내실에서 먹이를 먹다가도 강사육사가 오면 다가가서 애교와 재롱을 부리기도 하며 만져달라고 재촉하기도 한다.[62] 푸바오가 거주하는 방을 통과해 나가는 구조인데 먼저 아이바오를 보내 인식하도록 하게 하였다. 아이바오는 푸바오의 냄새를 기억하는지 통과하면서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63] 날카롭게 울음소리를 내며 푸바오가 반응하자,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역시 밖의 푸바오가 격하게 반응을 하는 모습에 긴장하고 겁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64] 기존에 쓰던 201호에서 아이바오와 쌍둥이가 지내고 푸바오가 301호에서 지낼것이라고 한다. 내실을 바꾼 날짜는 1월 25일.[65] 강 사육사는 관람객들에게 푸바오는 떠나지만 쌍둥이 자매인 루이바오후이바오, 그리고 엄마 판다인 아이바오와 아빠 판다인 러바오도 있으니 이들도 많이 사랑해달라며 슬픔에 아쉬움이 가득한 이들을 위로했다. 다만 푸바오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자연 번식을 통해 출생한 1호 판다라는 점과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점, 아기 시절부터 사육사들이 지극정성으로 기른 점 등을 감안하면 사육사들을 비롯한 팬들의 상실감과 이에 따른 금단현상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66] 송영관 사육사가 쓴 글의 제목[67] 사육곰을 구조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생츄어리를 만들고자 결성되었습니다.[68] 푸바오를 이송하기 위해 타타대우 더쎈 특수 무진동 트럭을 동원했으며, 해당 트럭에는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푸바오"라는 글귀와 함께 푸바오의 사진이 래핑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탑차에 실려있었기 때문에 푸바오 팬들이 푸바오의 마지막을 볼 수는 없었다.[69] 사천항공A330-200F(등록번호 B-308Q)를 타고 갔다. 3U9679 편명으로 청두 톈푸 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온 다음(예정보다 12분 이른 14:13 인천 도착) 푸바오를 태우고 3U9680 편명을 달고 청두 솽류 국제공항으로 되돌아가는 일정이다.(16:49 인천 출발)[70] 푸바오가 돌아가기 전날인 4월 2일 모친상을 당하여 에버랜드 사측에서도 장례를 치를 것을 권유했으나 모친도 푸바오를 잘 보내주기를 원하실 것이라며 예정대로 중국으로 가게 되었다.#[71]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한국에 올 때 중국인 사육사가 동행한 것과 마찬가지로 푸바오가 중국 생활에 적응할 때까지는 아무래도 낯이 익은 사육사가 있어야 심리적으로 안정되기 때문이다.[72] 기체 등록번호는 B-308Q이다. CSC9680 편명으로 비행기 추적이 가능하다. #[73] 파일:111133333.png[74] 兽医带了急救药箱,已经提前消毒了 #[75] 사실 손가락사건 말고도 정체모를 남성 한 명이 제멋대로 푸바오의 케이지 앞에서 셀카 인증샷을 찍는 일도 발생하는 바람에 중국의 판다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었고 결국 중국 네티즌들에 의해 해당 남성의 웨이보 계정이 털려지면서 이 남성의 신분은 CGTN 기자라는 게 밝혀지기도 했다. 결국 이 남성은 본인의 웨이보에 올렸던 푸바오 케이지 셀카인증샷을 삭제해버렸다. 그 밖에도 한 카메라맨이 푸바오의 케이지에 가까이 가서 플래쉬를 터뜨리다가 공항 직원들에 의해 제지되는 일도 발생했다.[76]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조화를 보내고 주징치 광주총영사가 직접 조문했다.[77] 한자 표기는 '神樹坪(신수평)'이다. '신의 나무가 있는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전체 면적은 150만 제곱미터이다. 해발 1700미터로 야생 판다 서식지와 유사하다. 현재 판다 약 90마리가 서식 중이다.[78] # 해당 영상에 대한 영어 번역: "After Fu Bao returns, we will raise Fu Bao by the Korean breeding way first to make a transition. The food portions will be prepared according to the Korean way. When Fu Bao adapts to it, according to her adaptability, gradually switch to the breeding method of the panda center."[출처] #, #[80] 추가로 내실에서 여러번 구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81] 검역 일기 영상에 영어로 "먹방"이라고 한글로 소리나는데로 표현하였다.[82] 중국 현지에서 사는 판다들과 여타 다른 국가에서 반환된 판다들의 모습과 비교해봐도 독보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83] 성장하면서부터 외모와 행동, 성격이 러바오를 빼다 박은 모습을 보인다. 2023년에 들어서부터 점점 아이바오를 닮아간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물론 성격은 러바오를 빼닮았다는 평이 많은 편. 이후에 아이바오와 현재 모습의 푸바오 사진을 같이 둔 게시물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아이바오와 거의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색만 누런 아이바오 같다고.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반반씩 닮았다는 반응도 있는 편이다. 2024년이 돼서는 "아심푸난"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미모가 아이바오 똑닮이라는 반응이 훨씬 많아졌다.[84] 어릴 때 엄마 아이바오의 말을 안 들어 벌로 이마를 물린 적이 많아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85] 어릴 때부터 보여온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다.[86] 야생에서도 2살 때까지 엄마 젖을 먹는 경우가 있기에 빨리 젖을 뗄 필요는 없다고 한다.[87] 바오 가족 모두가 숏다리에 속한다.[88] 현재 재방분은 수정된 상태.[89] 특히 푸바오가 나무에 오르려다 그만 미끄러져 땅에 떨어질 때 아이바오의 모습은 딱 봐도 '너 때문에 내가 늙는다 늙어', '아이고 내가 너 땜에 못 살아 증말', '환장하겠다'는 반응이다.[90] 특히 아이바오의 경우 푸바오와 놀아주면서 살이 10kg이나 빠졌다고 한다.[91] 여담으로 깔끔하게 용변을 보는 아빠 러바오와는 달리 푸바오는 엄마 아이바오와 동일하게 용변을 아무데서나 싸는 편이다.(...) 대나무를 먹으면서도 싸고 굴러다니면서 놀다가 싸는 경우가 종종 있다.[92] 댓글에 '아이바오 몸에 갇힌 러바오의 영혼'이라는 말도 있다. 어떤 중국 판다팬은 바오 가족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였다. 번역: 웃겨 죽겠다. 누가 말하길 러바오는 우아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아이바오는 깔끔하지는 않지만 우아하고, 푸바오는 깔끔하지도 않고 우아하지도 않다더라. 파일:중국 판다팬 바오가족평.webp[93] 기껏 내실로 들여보내고 나서도 사육사가 방심한 틈을 타 푸바오가 다시 방사장 밖으로 뛰쳐나가는 사태도 가끔 일어난다.[94] 실제로 푸바오 퇴근을 주로 해왔던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를 자주 안고 온 후유증으로 허리 통증이 왔다고 한다(....)[95] 사실 새끼 때야 하마코뿔소, 혹은 코끼리 같이 어려서도 체중이 꽤 나가는 동물이 아닌 이상 사육사들이 안고 나아가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건 아니다. 다만 동물원에서 보는 야생동물은 성장세가 빠르다 보니 사람의 10대 정도의 나이에만 들어도 안아 들기에는 벅찰 정도이다.[96] 아주 어릴 적부터 푸바오를 돌봤기에 다른 사육사들보다 강철원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밖에서는 물론 내실 정리와 식사 준비를 위해 들어오면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 특히 어릴 때에는 껌딱지처럼 붙어 같이 놀아달라고 떼쓰는 일이 많았으며, 강철원이 없을 때는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도 강철원이 들어오면 바로 내팽개치고 강철원에게만 매달린다. 좋아하는 당근도 내팽개치고 강철원에게 안긴 적도 있다. 안겨 쓰다듬어지는 것을 좋아해 강철원의 '전지적 할부지 시점'(유튜브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6시에 업로드한다.) 영상을 보면 심쿵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자기 주장이 뚜렷해지자 자기가 싫다고 느끼는 건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게 되었다.[97]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관람객이 큰 소리를 내거나 떠들면 불안해서 자꾸 숨으려 하거나 내실로 들어가려고 문 앞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판다는 청각이 발달한 동물이다 보니 어린이가 울거나 소리를 지르면 예민해질 수 있다. 실제로 이걸로도 유튜브 동영상 댓글에 배려심이 없다고 질타하는 내용이 많다.[98] 특히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출산해 사육사들이 쌍둥이와 아이바오를 중점적으로 신경 쓰게 되면서 소외됐다고 생각하는 탓인지 단식농성(저녁 한정)과 사육사의 부름에 일부러 피하는 등 질투심을 나타낸다고 한다. 푸바오 자신에겐 씁쓸한 일이지만 쌍둥이 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사육사들이 전념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과거처럼 푸바오에게 자주 관심을 가져 줄 여유가 없다. 물론 소홀히 한다는 의미는 아니나 예전과 같이 자주 둘러보는 일은 많이 줄어들 전망이고, 이젠 푸바오 역시 성년으로 접어드는 때여서 웬만한 큰일이 아닌 한 푸바오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할 시점이다.[99]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100]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스마트폰으로 찍을 때 스마트폰을 노리곤 한다. 송영관이 푸바오 전용 핸드폰을 대나무로 만들어 주었는데 그걸 잘근잘근 씹어 먹었다.[101] 특히 아빠처럼 벤치에 앉아 밥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만들어준 벤치를 많이 애용하고 있다. 다만 해먹은 아이바오와 같이 올라가 있을 때는 무게가 200kg 정도 되다 보니 이를 버티지 못한 해먹이 망가져 목욕탕에서 휴가를 보냈으며 결국 철거했다.[102] 할로윈을 맞아 오승희 사육사가 잭 오 랜턴 모양으로 호박을 조각해 줬는데 그것을 싫어하는 것을 넘어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놀린다고 푸바오가 잘 가는 곳에 이 잭 오 랜턴을 놔뒀는데 아예 근처에도 접근하지 않았고 먹이인 대나무 곁에 두자 보일까 봐 외면하면서까지 식사를 했다. 그 후 호박을 완전히 손질해서 줬음에도 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103] 퇴근하는 걸 싫어해 사육사들과 실랑이를 벌였는데 이게 얼마나 심했는지 퇴근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콘텐츠화 하기도 했다. 엄마한테 끌려가기도 하고 나중에는 아예 아이바오마저 포기하고 먼저 들어가 버려 결국 사육사들이 업거나 안아서 들어가기도 했는데, 60kg에 육박할 때까지 안거나 업어서 데리고 가는 바람에 사육사들이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했다.[104] 2023년 5월 강철원이 가져온 장미향을 맡자마자 도망쳤다.[105] 특히 장성한 이후로도 한동안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지내던 당시 아이바오에게 참교육을 받았는데 그때마다 몇 번 카운터(?)를 날리는 등 나름대로 반격도 해봤지만 아이바오의 힘이 워낙 세다 보니 별 효과는 못 봤다. 대부분 그 즉시 제압당한다. 사육사가 혼내는 경우는 잘 없지만 있어도 대개 사육사들이 성숙기를 고려해 이제 좋고 싫은 게 분명해진 나이라는 점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편.[106] 여담으로 송영관 사육사가 처음 화관을 만들 때 푸바오의 머리 크기를 고려하지 않아 화관이 다소 작았는데 두 번째로 만들었을 때는 푸바오와 머리둘레가 비슷한 아들이 잘 때 몰래 머리 둘레를 측정해 머리에 맞는 화관을 만들 수 있었다.[107] 검역에 들어간 초기 평소와 다른 복장을 하고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에 6연속 구르기를 한 것이 대표적.[108] 판다가 굴러다니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추측하는데, 게으른 동물이라 그런다는 과학자도 있고 구르기가 놀이 활동이라서 한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다. #[109] 에버랜드에서 올린 영상에는 푸바오가 아직 아기인 걸 반영해 '할부지'로 올린다. 원래 강철원이 연수 겸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데리러 중국에 갔을 때 1994년부터 에버랜드에 3년간 잠깐 도입된 '리리'라는 판다가 20년 가까이 헤어져 있었는데도 강철원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반겨줘 중국 전문가들이 '당신이 진정한 판다 아빠'라고 이야기하여 '판다 아버지'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한다. 이후 러바오와 아이바오에게는 아버지, 푸바오에게는 할부지로 칭한다.[110] 이미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 일부 팬은 슬프다는 댓글을 달았다. 특히 푸바오가 완전하게 독립을 하는 과정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이나 푸바오가 독립을 하기 전 아이바오와 있는 마지막 날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그야말로 울음바다라는 반응이 전체적이었을 정도이다. 실질적으로 푸바오는 2022년 9월 1일부터 아이바오에게서 독립하여 중국에 반환되는 날까지 혼자 생활하게 되므로 사실상 2022년 8월이 푸바오가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한 마지막 날이 된 셈이다. 다만 판다는 원래 독립성이 강한 동물이다. 사실 1년 반도 야생에 비하면 오랫동안 어미와 붙어 있었던 것이다. 이 이상 아이바오와 붙어 있었다면 오히려 서로 싸우다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111] 첫 날 오후에 바로 매진되었다.[112] 다음 생에는 푸바오로 태어나고 싶다고 라디오에서 밝혔다.[113] 생일 브이로그에서 무려 1시간 이상 푸바오를 봤다. 당시 방사장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 제한이 없었다.[114] 푸바오와 할부지 2에 나왔다.[115] 에버랜드에 서식 중인 동물 중에 호랑이 오둥이와 더불어 쌍두마차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뛰어나고 집중 관리를 받는 데다 에버랜드가 어떤 기업 소속인지 생각하면 꽤나 말이 되는 별명이다.[116] 중국에서도 푸바오의 한국 생활이 동영상으로 올려져 많은 중국 네티즌이 보는데 상당수의 댓글이 '데려올 필요 없이 그냥 한국에서 살게 하자'란 의견이 다수다. 이는 앞서 서술했듯이 중국의 사육장 환경이 한국만큼 좋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고, 중국 팬들은 이런 자국 사정에 대해 더 밝기 때문이다.[11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패러디이다.[118] 푸바오 마이너 갤러리[119] 바오패밀리 마이너 갤러리 신설 분리전[120] 푸바오 마이너 갤러리[121] 바오패밀리 마이너 갤러리 신설 분리전[122] 푸바오 마이너 갤러리[123] 푸바오 마이너 갤러리[124] 바오패밀리 마이너 갤러리[125] 푸바오 마이너 갤러리[126] 기존 기간은 4월 20일까지 였으나 한류 심의 문제로 4월 10일로 축소되었지만 축소되었던 기간이 광고 송출 오류 문제로 4월 13일까지 재연장됨.[127] 바오패밀리 마이너 갤러리[128] 会幸福的[129] 푸바오 출생 에피소드[130] 푸바오 실내 방사장 첫 입성 에피소드.[131] 푸바오 야외 방사장 첫 입성 에피소드.[132] 푸바오 🐼 독립 후 혼자 보내는 🌞⛱ 여름, 🐼 출산을 앞두고 분만실로 자리를 옮긴 엄마 아이바오 대신에 혼자서 손님까지 맡고 있다는데...[133] 🐼1바오 🐼2바오 출산 에피소드 + 🐼러바오 11살 🥕생일 + 🐼푸바오 3살 🥕생일[134] 중국 사천위시채널과 비리비리가 제작한 푸바오 탄생과정을 다룬 15분짜리 다큐다. 전반적으로 한국과 중국 양국의 판다 전문가들이 한국 최초의 판다 출산을 앞두고 아이바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출산을 돕는 과정을 다룬 다큐인데, 여태껏 중국에서 해외 거주 판다를 소재로 이 정도 규모의 다큐를 제작한 적이 없는 걸 생각하면 그만큼 푸바오의 인기와 주목도가 중국에서 그야말로 어마무시하다는 걸 알 수 있다.[135] 푸바오 매니저로 출연했다.[136] 소제목: 나에게 푸바오란[137] 이 중 한마리는 하루 만에 폐사하여, 16마리로 보는 것이 맞을 수도 있다.[138] 푸바오의 외고조할머니가 멍란의 외할머니다.[139] 외할머니 신니얼의 사촌이다.[140] 루루(아이바오 아빠)와 룽신(러바오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딸이다.[141] 중국어의 성조까지 따지면 한국 출생의 푸바오는 '福宝(fúbǎo)', 오스트리아 출생의 푸바오는 '福豹(fúbào)'로 차이가 있기는 하다. 사실 한자부터도 완전히 달라 한국의 푸바오는 '보물 보(寶)' 자를 쓰는 반면 오스트리아의 푸바오는 '표범 표(豹)' 자를 쓴다. 하지만 한자와 중국어를 학습하는 것이 아닌 이상 중국어의 로마자 표기는 성조 없이 표기하기 때문에 로마자 표기는 'Fu Bao'로 동일하고 한자 표기도 그냥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혼동이 될 수밖에 없다.[142] 말레이시아 태생이자 푸바오의 사촌언니 누안누안도 이곳에 머무르고 있으며 해외에서 태어났다가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를 대거 수용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