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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양의료원 海軍海洋醫療院 Maritime Medical Center |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창설일 | 1945년 12월 15일 (해방병단 의무실) 1946년 2월 21일 (진해병원) 1946년 4월 30일 (해방병단병원) 1946년 6월 30일 (조선해안경비대병원) 1948년 9월 (대한민국 해군병원) 1948년 11월 11일 (진해해군병원) 1971년 (국군진해병원) 2000년 (해군해양의료원) |
약칭 | 해의원 |
소속 | 대한민국 해군 |
상급부대 | 해군본부 |
종류 | 국군병원 |
역할 | 대한민국 해군 의무지원 및 경남지역 장병 대상 의료 지원, 잠수의학 연구 |
의료원장 | 대령 황인영 (간사 40기) |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963번길 35 (자은동) 진해 해군기지 |
진료시간 | 09:00~16:00 |
전화번호 | 055-907-5737 055-907-6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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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군본부 직할 병원인 해양의료원(해의원)은 대한민국 해군의 중앙병원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위치하고 있다.현역 장병과 군무원, 군 가족, 10년 이상 복무한 예비역이 기본 진료 대상이며, 응급환자로 민간인도 진료할 수 있다. 해양의료원에서 잠수함, 항공근무자의 기초적인 신체검사 등을 진행하기 때문에, 해군의 거의 모든 수상함, 잠수함, 항공근무자는 최소 이곳을 모두 한 번씩 거치게 된다.[1] 다른 지역 해군 부대의 건강관리 업무도 담당하고 있으며, 일부 부대에 대해서는 출장 진료도 한다.
2. 역사
1945년 11월 11일, 3군 중 가장 먼저 창설한 해군은 약 한 달 뒤인 12월 15일 해방병단 의무실을 창설했다. 1946년 2월 21일 해방병단 의무실은 진해병원으로 승격되어 일본 해군이 사용했던 공제병원으로 이전되었고, 초대 진해병원장에 홍필훈 중위가 임명됐다.1946년 6월 15일, 국방부가 통위부로 개칭되고 해방병단도 조선해안경비대로 새롭게 발족했다. 진해병원 또한 동년 4월 30일 해방병단병원으로 바뀌었다가 6월 30일 조선해안경비대병원으로 개칭됐다.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 9월 조선해안경비대병원은 대한민국 해군병원으로 개칭됐으나, 11월 11일에 다시 진해해군병원으로 바뀌어 해군 및 해병대 전 장병에 대한 의료를 담당하는 병원으로 발전했다.#
1971년 국군 진해병원으로 국군의무사령부에 편입되었으나, 2000년 국군 진해병원과 진해기지사령부 의무대 그리고 1978년 창설된 해양의학적성훈련원이 통합되면서 해군해양의료원으로 재창설되었다.
2013년 5월 30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일대에 4,600여평 규모로 신축 이전 했다.#
2013년 개원한 자은동 해양의료원 전경 |
2.1. 구 진해요항부 병원
국가등록문화재 제197호. 러시아풍 건물로서 일제강점기인 1912년 건축하여 「일본해군 진해요항부 병원」 청사로 사용되었으며 해방 후 국군진해병원과 해양의료원으로 사용했다.#3. 역대 의료원장
||<-6><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B69><tablebgcolor=#fff,#1f2023><bgcolor=#001B69><color=#fff> 역대 해군해양의료원장 ||
<rowcolor=#fff> 역대 | 이름 | 계급 | 임관 | 재임기간 | 기타 |
초대 | 김희덕 | 중령 | 군의 22기 | 2000.12.~2003.1. | 중령 전역 |
2대 | 차수강 | 중령 | 군의 19기 | 2003.1.~2005.1. | 중령 전역 |
3대 | 김병천 | 대령 | 해사 41기 | 2005.1.~2007.12. | 대령 전역 |
4대 | 유병국 | 중령 | 해사 47기 | 2007.12.~2010.1. | 중령 전역 |
5대 | 김정욱 | 중령 | 군의 28기 | 2010.1.~2010.4. | 중령 전역 |
6대 | 오재원 | 중령 | 해사 51기 | 2010.4.~2013.1. | 중령 전역 |
7대 | 유동기 | 중령 | 해사 50기 | 2013.1.~2014.2. | 대령 전역 |
8대 | 임대호 | 중령 | 사후 89기 | 2014.2.~2014.12. | 대령 전역 |
9대 | 박정태 | 중령 | 해사 46기 | 2014.12.~2015.12. | 대령 전역 |
10대 | 박영진 | 중령 | 해사 55기 | 2015.12.~2018.1. | 중령 전역 |
11대 | 허정필 | 중령 | 해사 54기 | 2018.1.~2019.1. | 중령 전역 |
12대 | 박선균 | 중령 | 군의 40기 | 2019.1.~2020.12. | 現 국군대전병원 |
13대 | 허욱 | 중령 | 해사 50기 | 2020.12.~2022.12. | 現 의무병과장(대령) |
14대 | 김강한 | 중령 | 해사 52기 | 2022.12.~ 2024.1. | 現 해병대 제1사단 |
15대 | 황인영 | 대령 | 간사 40기 | 2024.1.~ 현재 | 現원장 |
4. 조직
4.1. 진료과
4.2. 해양의학지원소
해양의료원 예하의 해양의학지원소는 진해기지사령부 내 이전 해의원 자리에 위치한 잠수의학 교육 및 연구기관이다. 1978년 해군작전사령부 예하부대인 해양의학적성훈련원으로 창설돼, 잠수의학 연구와 잠수교육 훈련을 담당하며 각종 감압병을 비롯한 잠수 질환 관련치료에 있어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였으며 2002년 해양의학지원소로 승격됐다.SSU(해난구조대), UDT/SEAL과 같은 잠수업무 종사자, 잠수함 승조원 등의 신체 검사, 감압병 치료, 장비 테스트에 사용하는 감압 챔버[2]를 보유하고 있다. #
5. 주요 시설
지하 1층, 지상 4층인 해양의료원은 MRI, CT, 내시경, 암 표지자 검사 장비 등 의료장비를 고루 갖췄다. #- 본동
- 4층: 2병동, 격리병동
- 3층: 1병동, 대강당
- 2층: 지휘부, 행정실, 중회의실, 물리치료실, 치과, 체력단련실
- 1층: 응급실, 원무과, 약제과, 외래과, 건강관리과, 당직실
- 지하: 장례식장, 간부식당, 수병식당, GS25, 세탁실, 이발실
- 생활관
- 2층: 생활관, 세탁실, 샤워실, 김시온 작가 특별 전시관
- 1층: 당직실, 생활관, 세탁실, 샤워실
- 외부: 노래방 가건물(지금은 운영되지 않음)
6. 근무 환경
신축이전 해양의료원은 1980년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 정말 열악했다.[3] 그러나 신축 이전한 해양의료원은 천지가 개벽할 수준으로 바뀌었다. 이전 해양의료원 건물은 구 진해요항부 병원(등록문화재 제197호)로 지어졌고 증축이 이뤄진 건물이다보니, 과거 그대로의 흔적들이 매우 많다. #건물을 신축하면서 부대 이전을 하였는데 2014년 기준으로 자리잡는데 정말 힘들었다. 부대환경은 좋아졌지만 드넓은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의 복지시설을 누리지 못하는건 큰 절망이었다. 초반에는 주말에 진기사로 차량운행을 하면서 종교활동과 복지시설을 이용했다.[4]
6.1. 교통편
- KTX
KTX를 타고 올 경우 창원중앙역에서 하차해서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56번 버스를 타고 자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차해서(약 40분 소요)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한다. 창원역에서 내렸다면 역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LG 유플러스 매장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108번 버스를 타고 가음정사거리에서 하차(약 20분 소요) 후 바로 그 자리에서 155, 156번 버스로 환승해서 자은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 하차(약 30분 소요), 1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도착한다. 차라리 창원역보다는 창원중앙역에서 내려서 156번을 타고 가는 것이 시간이 더 단축되니 반드시 창원중앙역 정차하는 KTX를 예매하기 바란다.
- 고속버스·시외버스
일단 창원종합터미널에서는 한번에 바로 가는 버스 노선이 없고 1회 환승을 거쳐야 한다.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창원터미널 앞 버스 정류장에서 214번 버스를 타고(약 20분 소요) 유신상가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164번 버스로 환승하여(약 30분 소요) 자은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두번째 방법은 창원 종합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151번 버스를 타고 진해세화여고 정류장에서 하차해서(약 40분 소요) 육교 또는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진해세화여고(건너편)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거기서 164, 307, 315번 버스로 환승하여 자은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약 15분 소요). 웬만하면 KTX 타고 창원중앙역에서 하차해서 156번을 타고 가길 바란다.
7. 기타
- 국군병원은 최기(最嗜) 병원 진료가 원칙이므로 소속은 다르지만 부울경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 제39보병사단, 제52군수지원단, 제201신속대응여단, 육군종합정비창 군인들의 1차 외진도 담당하고 있다(훈련병/교육생/후보생/기간장병). 여기서 안 되는 환자는 국군수도병원 혹은 민간 병원으로 보낸다. 공군교육사령부의 경우 함평이나 국군대전병원으로 보내며 제39보병사단의 경우는 대구행이나 경우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매우 급한사항일 경우 군의관의 판단 하에 근처의 민간 종합병원/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한다.
- 일반인들에게는 해군 공식 블로그인 블루페이퍼에 얼굴마담으로 자주 접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해군사관학교나 해군 학군단이 설치된 모 대학의 모 학과에 지원을 하게되면 신체검사를 받기위해 내방하게 된다.
- 부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압병 같은 해양관련 의료에 보다 특성화되어있어 진료과목이 부실해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면 어떤 시기에는 육군의 사단 의무대에도 있는 치과 군의관이 없었던 적도 있었다. 이 때문에 부대내부의 의무부대가 큰 경우 해당부대에서 진료가 되지 않는다면 여기로 오기보다 바로 대구, 함평, 대전 등 다른 국군병원으로 외진을 보내는 편이다
8. 관련 문서
[1] 해병대 수색대, 일부 육군 특전사도 감압 챔버 압력내성검사를 위해 이 곳에 온다. 해병대 수색계열 지원 훈련병들이 체력검정을 마친 후 진해까지 버스 타고 와서 잠수를 위해 챔버 테스트 하는 식. 참고로 수색계열은 임시입영 주에 일반해병에 비해 훨씬 강화된 기준의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수영검정을 거친다. 아무래도 해병대 특수부대에 잠수와 공수작전을 해야하는 특성상 직업군인급 체력과 체격이 요구된다.[2] 감압 챔버는 내부 기압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강철로 된 방인데 사람이 들어가 앉으면 기압을 천천히 올린다. 만약 챔버 내부를 4기압까지 올렸다면 안에 있는 사람들은 수심 30m에 잠수한 것과 동일한 압력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압력을 올리면 귀의 고막이 안으로 밀려드는 느낌을 받는데 이때 코를 손가락으로 잡고 살짝 숨을 내쉬면 고막이 다시 바깥쪽으로 밀려난다.(발살바법) 이게 안 되면 귀가 매우 아파서 잠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잠수함 승조원, 잠수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3] 이 병원의 기존 명칭이 국군진해병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그렇다. 국방부 직할이었다. 굳이 국군부산병원이 가까이 있음에도 이 병원이 존재했던 이유는 베트남 전쟁 파월장병 중 후송된 부상자의 진료목적이 매우 컸다.[4] 특이하게 해군은 GS25 편의점으로 되어있는데 여긴 국군복지단 PX가 있다. 그러나 2016년말, GS25 편의점으로 민영화되면서 재탄생하였다.[5] 해군포항병원과 해군해양의료원은 해군 의무병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포항병원의 경우 해병대 영내에 위치하고 있어 해병대의 악습이 해군에도 전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