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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4:49:27

환승 게이트

파일:삼태극.svg 철도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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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게이트, 환승띠, 환승저항, 환승음악 }}}}}}}}}

1. 개요2. 상세3. 장단점
3.1. 장점3.2. 단점
4. 설치구간
4.1. 대한민국
4.1.1. 도시철도광역철도4.1.2. 일반열차 운임구역과 수도권 통합 요금제 운임구역간의 이동4.1.3. 그 외
4.2. 일본
4.2.1. 간접환승4.2.2. 이동경로 정산용4.2.3. 신칸센 운임특례용
4.3. 영국
4.3.1. 윔블던역
5. 관련 문서

1. 개요

간접환승을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

2. 상세

주로 도시철도에서 서로 다른 두 개의 노선 간을 환승할 때 승차권을 인식시키는 장치다. 일반적인 경우 운영회사가 다른 환승경로를 이용시, 환승할인 가능여부와는 별개로 운임구역 사이를 오갈 때 개찰구를 두 번 거쳐 승차-하차 처리를 별도로 처리하여야 한다.[1] 하지만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환승통로 중간에 개찰구를 하나만 설치하고 별도의 운임정산은 하지 않도록 해 계속적인 승차 상태로 환승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2] 즉 두 개의 개찰구를 하나의 공용 개찰구로 통합시킨 것이 환승게이트이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에는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3] ↔ 그 외 민간운영사의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개통한 노선의 경우 운영사가 지자체나 국가로부터 운임손실을 보전받기 위하여 정확한 이용객을 산출해야 하는데, 환승게이트를 설치하면 고유한 운임구역 구분과 이용량 집계가 용이하다. 그래서 보통 환승 게이트에서는 운임을 내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 에버라인, 의정부 경전철처럼 민자철도 이용구간에 따른 별도운임도 이 게이트에서 정산된다. 대체로 기존운영사의 노선에는 잘 설치되지 않으며, 신규운영사의 노선에 설치되는 추세다. 따라서 카드를 찍지 않는 환승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크고 작은 혼란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3. 장단점

3.1. 장점

운영사가 서로 다른 연락운송 조건에서 운영사의 운임구역을 세밀하게 구분함으로써 경유만 하더라도 해당 구간에 산입되어 이용량을 집계할 수 있으며, 운임 수취도 유리해진다.

3.2. 단점

승차권을 검증하는 과정이 한 겹 더 늘어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 또한 환승객이 몰릴 경우 필연적으로 정체가 발생하여 환승이 지연될 수 있다.

4. 설치구간

4.1. 대한민국

특히 수도권의 경우 수도권 통합 요금제 적용문제가 있어, 운임구간의 구분이 필요한 경우에 환승게이트를 설치하였다.

4.1.1. 도시철도광역철도

4.1.2. 일반열차 운임구역과 수도권 통합 요금제 운임구역간의 이동

4.1.3. 그 외

4.2. 일본

4.2.1. 간접환승

일본의 대부분의 도시철도는 공식 환승역으로 지정되었을때만 환승할 때 운임체계가 리셋되지 않는다. 하지만 몇몇 도시철도역은 건설비용의 문제로 환승역임에도 환승통로 설치를 하지 않고 간접환승을 하게 하였다. 국내의 간접환승의 경우 어떤 게이트를 통과하더라도 환승 시간 조건에만 맞으면 문제없이 환승이 되지만, 일본의 경우 환승 게이트라고 표시된 일부 지정된 게이트에서 개찰해야만 환승이 인정된다. 도쿄의 쿠라마에역혼고산초메역, 오사카의 우메다역-니시우메다역-히가시우메다역이 이 예시로, 제한 시간은 보통 30분에서 60분 정도이다.

교통카드를 쓴다면 한국에서 환승할인을 받듯이 지정된 환승 전용 개찰구에서 일단 찍고 나간 다음에 다른 노선의 개찰구에서 다시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면 된다. 자기식 승차권의 경우는 환승 게이트를 이용하면 개찰구에서 표를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뱉어내며, 그렇게 뱉어낸 표를 가지고 다른 노선의 개찰구에서 통과시키면 무료 환승이 된다. 모든 게이트를 이용할 수 없는 건 단점이지만, 국내의 경우 1회용권으로는 환승연계가 되지 않는 점에 비해서는 장점이다.

4.2.2. 이동경로 정산용

4.2.3. 신칸센 운임특례용

신칸센에서 기존선 열차로 갈아타거나 그 반대로 하기 위한 환승 게이트가 따로 있다. 이는 신칸센을 이용해 일부 대도시 정차역에 하차할 경우 그 역에서 일정 구간 이내에는 보통열차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일본의 신칸센을 이용하게 되면 각 열차를 이용한 거리에 따라 요금이 매겨지는 승차권과 신칸센을 이용하기 위한 특급권을 모두 사야 하는데, 이런 열차에서 하차한 후 환승 게이트에 두 표를 동시에 넣으면 특급권만 회수되고 승차권은 회수되지 않는다. 이 표를 가지고 일정거리 이내의 보통열차로 무료 환승할 수 있다. 이 게이트를 거치지 않고 일반 게이트를 거치면 승차권과 특급권이 모두 회수되어 무료 환승이 불가능해진다. 기존선 열차에서 신칸센으로 갈아탄다면 신칸센 표를 살 때 기존선 보통열차 운임만큼 할인해주는 것으로 해결한다. Suica 등의 교통카드로도 가능하다.

4.3. 영국

4.3.1. 윔블던역

런던 지하철 디스트릭트선내셔널 레일 사우스 웨스트 트레인선, 템즈링크선, 사우선 선, 그리고 트램링크 3번 루트의 환승역으로, 경로에 따른 이용객의 요금 불합리를 막고자 역 내에 환승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안내

트램링크는 특성상 별도의 하차 태그가 없는 반면, 런던 지하철은 하차 태그를 하지 않을 시 운임체계상의 최고 요금이 부가되게 된다. 이렇게 상이한 두 요금체계를 가진 노선이 같은 운임구역 안에 있는 관계로, 플랫폼에 ITX-청춘 승하차기와 비슷한 단말기를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5. 관련 문서


[1] A노선 승차 -> A노선 하차 -> B노선 승차 -> B노선 하차[2] A노선 승차 -> A·B간 환승게이트 -> B노선 하차[3] 공사 간 환승통로에는 환승게이트가 없다.[4] 마곡나루역에서 환승했다면 별도운임을 9호선 하차역이 아닌 마곡나루역의 환승 게이트에서 내게 되며,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한 뒤 신논현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할 경우에는 신분당선의 환승 게이트에서 공항철도 별도운임을 지불하고, 신분당선 하차역에서 신분당선 별도운임과 거리추가운임을 함께 지불한다.[5] 신논현역 환승게이트는 신분당선 것이다.[6] 공항철도 이외 구간 포함.[7] 청라국제도시역 ~ 인천공항1터미널역 구간: 1㎞마다 130원, 인천공항1터미널역 ~ 인천공항2터미널역 구간: 1km마다 108.02원. 독립운임구간 추가운임만 정산되며 환승운임구간인 청라국제도시역 이후의 추가운임은 최종하차역에서 정산한다. 그리고 이 구간 요금폭탄의 정체는 바로[8] 마곡나루역은 평면환승이 아니고 평범한 환승통로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9] 구간별 최소 단계 미달 시 타 노선에서 신분당선으로 가는 환승게이트에서는 추가차감되지 않으나, 신분당선 역에서 내리거나, 신분당선에서 타 노선으로 가는 환승 게이트를 통과할 때 추가차감된다.[10] 예컨대 위의 예시로 든 해당 구간의 경우 거리추가운임은 신분당선 구간 경유 여부와 관련없이 최단거리인 신논현역에서 환승하였을 때의 거리로 계산되는 것이다.[11] GTX A-타 노선간 환승시[12] 즉, 버스 환승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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