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무로 타츠야 소속 |
<colbgcolor=#dda0dd><colcolor=#fff> 히무로 타츠야 氷室辰也 | Tatsuya Himuro | ||||||||
이름 | 히무로 타츠야 ([ruby(氷, ruby=ひ)][ruby(室, ruby=むろ)] [ruby(辰, ruby=たつ)][ruby(地, ruby=や)])[1] | |||||||
학교 | 요센 고교 2학년 | |||||||
생일 | 10월 30일 (전갈자리) | |||||||
신장/체중 | 183cm/70kg | |||||||
혈액형 | A형 | |||||||
포지션 | 슈팅 가드(SG) | |||||||
등번호 | 12번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타니야마 키쇼[2] / 이시즈카 사요리(少)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하워드 웡 / 케이시 몬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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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 저글링 | |||||||
휴일을 보내는 방법 | 미국 드라마 시청 | |||||||
소속위원회 | 학생회 | |||||||
자신있는 과목 | 수학 |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 |||||||
농구를 시작하게된 계기 | 부모님의 권유로 | |||||||
이상형 | 포용력이 있는 여성 | |||||||
주목하고 있는 선수 | 카가미 타이가 | |||||||
불편한 것 | 일본과 미국의 문화차이 | |||||||
자신있는 플레이 | 스톱 & 점프 슛[3] | |||||||
필살기 | 미러지 슛 | |||||||
좋아하는 음식 | 피클 | |||||||
좌우명 | Don't expect life to be fair[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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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카가미가 미국에 있을 때 얻은 의형제로 히무로 쪽이 한살 연상이다. 당시 카가미가 농구를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
온화한 인상의 미남에, 한쪽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을 하고있으며 가리지 않은 쪽 눈 근처에 점이 있다.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 모에요소인 흑발 및 하얀 피부의 조합에다 눈물점까지 더해 팬들 사이에선 고등학생이 이렇게 섹시해도 되냐는 평을 들으며, 애니메이션에서의 작화 버프도 한몫했다. 워낙 작화가 좋아서 애니메이션 2기가 방영할 당시에 작화팀이 하나미야하고 히무로의 팬이냐는 드립이 있었을 정도. 그래서인지 팬들은 암묵적으로 무라사키바라와 함께 요센의 양대 색기담당 취급하며, 2차 창작에선 원작보다 한 술 더떠 색기있게 그려진다. 특유의 색기때문인지 노안이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닌데 고2이라기 보다는 성인 남성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시합 중이 아니면 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표정변화가 별로 없었는지 카가미에게서 재회하자마자 "포커 페이스는 여전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외모처럼 일견 조용하고 온화한 듯 보이지만 이 바닥 애들이 다 그렇듯 속내는 상당한 열혈.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5]를 모토로 열의를 불태우며 작중 나타나는 모습만으로는 아무리 봐도 머리도 뜨겁고 가슴도 뜨거운 것 같다. 특히 카가미를 향해 굉장한 경쟁심을 드러낸다. 또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안 가리는 일면도 있다.
2. 과거사
초등학교는 같았으나 히무로가 한 살 위라 먼저 졸업하고 카가미도 다른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다시 볼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 또다시 농구를 통해 서로 다른 팀 소속으로 재회하고, 서로 동등한 재능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전적 49승 49패를 기록하기도 한다.
그러나 50승을 놓고 대결을 하게되자 카가미에게 자신이 지면 의형제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러자 그를 형으로 생각하던 카가미는 시합의 결정적인 장면에서 일부러 실수를 한다. 시합 직전에 히무로가 싸움을 말리다가 부상을 당하여 본실력을 못 발휘한 탓도 있었다. 이에 분노한 히무로는 다음 대결에서 형제의 증표인 링[6]을 걸고 결판을 내자고 했으나 얼마 뒤 카가미가 일본으로 돌아가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전적을 봤듯이 카가미가 미국에 있었을때는 그와 호각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카가미가 일본으로 돌아간 뒤 농구에 흥미를 잃고 쉬는 사이 스승 알렉스에게 계속 배우면서 실력을 향상 시키면서 카가미와 격차를 벌리게 되었고 기적의 세대에 거의 필적하는 실력자가 되었다.
3. 작중에서
9권의 윈터컵 전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나타나 카가미와 재회했다. 이 때 영어 과목을 포함한 시험 성적이 바닥을 기는 카가미가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이 드러나 작중 인물들은 충격.
세이린 일동에게 리벤지하겠다고 벼르던 세이호를 1회전에서 혼자 20점차로 발라서 리타이어시키고, 세이린과 맞닥뜨린 결승에서도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으나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시합이 중단되어 전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9]
그러나 기적의 세대급의 분위기를 풍기고 카가미 혼자선 감당하기 힘들거 같다는 쿠로코의 언급과, 잠깐의 대결이었지만 미국에서는 대등한 실력이었다는 카가미를 상대로 한 수 위의 포스를 보이면서 존재감을 발산. 더불어 알렉스도 언급했듯이 카가미가 일본으로 돌아갔을때 알렉스에게 계속해서 배우면서 연습을 하였고 그것를 통해 기적의 세대에 준하는 실력자가 되었다 라고 하였다. 무라사키바라가 2점 슛을 막고, 포워드진이 얕은 3점 슛을 막고, 남은 건 딥쓰리인데 이걸 막을 조각으로 히무로가 들어왔으니 웬만한 강호라도 요센을 상대로 득점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카가미와 경기 전에 알렉스와 만나 알렉스가 카가미와 히무로 둘다 응원하고 좋은 시합이 되길 바란다고 하자 본인이 이제 알렉스 보다 강하니 어린애 취급을 그만 해달라 하면서 카가미는 이제 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였다.
요센의 더블에이스라는 이름으로 무라사키바라와 더불어 상당한 활약을 보였다.
카가미가 ZONE에 들어간 이후에는 기적의 세대와 그, 천재와 수재라는 벽에 가로막혀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에 경기를 관전하던 아오미네는 같은 ZONE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기적의 세대라 할지라도 카가미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모모이가 그렇다면 무라사키바라와 히무로 두 사람 역시 ZONE에 들어갈 수 있지 않느냐고 묻자 아오미네가 말하길, 무라사키바라는 농구에 대한 애정이 부족해서, 그리고 히무로는 기적의 세대에 한없이 가깝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인 일반인이라서 ZONE에 들어올 자격 자체가 없다는 투로 말한다.[10]
카가미가 기적의 세대만이 열 수 있는 문을 강제로 여는 듯한 연출이 나온 이후로도 아오미네가 아직 기적의 세대에 비하면 멀었다는 발언을 한 걸로 보아 비록 문 앞까지 갔더라도 기적의 세대와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11] 이러한 차이를 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키요시와의 심리전. 1:1이라면 키요시의 완벽한 패배겠지만, 결과적으로 키요시는 두 명이 협력하여 히무로를 막아냈다는 것 자체가 히무로와 기적의 세대의 격차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미도리마가 보여준 것처럼 무관의 오장과 전국구 실력자 급인 다른 선수가 협력해도 기적의 세대는 막을 수 없다. 그러나 키요시는 휴가와의 연계로 히무로를 완벽하게 막았다. 애초에 기적의 세대와 무관의 오장의 차이는 상대가 되느냐 정도가 아니라 따라갈 수도 없을 만큼의 현격한 차이가 보이는 만큼 키요시 혼자서도 히무로를 견제할 수 있다면 히무로의 실력은 기적의 세대보다 확실히 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국구 실력자들이 무관의 오장을 상대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히무로와 기적의 세대의 차이 정도가 될 것이다.
실제로 카가미가 각성한 이후에 요센이 밀리는 분위기에 접어들 때 무라사키바라가 너무도 쉽게 경기를 포기하려 하자 한 대 갈긴 후 다시 경기에 참가하도록 마음을 돌린다. 이 때 눈물을 흘리는데 요센의 히로인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펀치는 이후 팬들에게 히로인 펀치로 불리게 된다. 정말로 이 때의 연출만 보면 히무로는 어지간한 소년만화의 히로인들 못지않은 패기를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장면의 히무로의 작화가 원작 작화를 초월하는 바람에 더더욱 히로인스럽다. 거기에 무라사키바라는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라는 말을 하며 다시 마음을 먹고 머리를 묶은 후 출전.
결국 ZONE에 들어간 카가미와 쿠로코의 마지막 블락슛으로 팀은 패배한다. 그 후 알렉스와 만나 전에 본인이 알렉스보다 강하다 라고 하면서 따졌던거에 대해 사과하던 중 하이자키가 난입, 다짜고짜 시비를 걸고 알렉스에게 집적대고 히무로에게 공격을 하였다. 반격할 실력의 싸움실력을 갖췄지만 선수가 문제를 일으켰다가는 골치가 아파지기에 그냥 맞기만 했다. 결국 키세와 카가미의 가세로 중단되었다.
그 후에는 무라사키바라와 함께 다른 팀의 경기를 관전하러 가기도 한다. 귀찮으니 돌아가겠다는 그를 과자로 낚는
윈터컵이 끝난 후에는 무라사키바라로부터 아키타의 눈의 양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자 자기도 처음에는 천재지변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주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건재한 에이스로서 패스 연습을 하고 있다고.
4. 플레이스타일
기적의 세대에 필적하는 특급 스코어러. 작중에 등장하는 슈팅가드들이 백이면 백 볼소유가 적은 3점 슛 위주의 퓨어 슈터이고, 이는 미도리마 신타로나 미부치 레오 등 전반적인 어빌리티가 매우 높은 선수들이라 해도 예외가 아니다.[12] 그러나 히무로는 포지션이 슈팅 가드임에도 작중 단 한번도 3점 슛을 넣는, 그 이전에 시도하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히무로의 강점은 드리블과 풀 업 점퍼로, 특기인 초절미기는 페이크를 이용한 돌파이며 미라지 슛 역시 페이크를 거는 미드레인지 점퍼이다. 때문에 작중의 다른 슈팅가드들과는 스타일이 판이하게 다른 편인데, 사실 현실의 농구를 놓고 보면 휴가 준페이처럼 득점 시도의 대부분이 3점으로 이루어지는 스타일은 10년대 중반부터나 많이 등장했기에 오히려 이쪽이 정통파 공격형 슈팅가드에 가깝다.
쿠로코의 농구에서는 몇몇 수비 전문 선수들을 제외하면 공격력과 수비력이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13], 히무로는 공격력은 기적의 세대에 필적하지만 수비에서는 이렇다 할 평가가 없는 것도 특징. 수비가 떨어진다는 언급이나 묘사는 딱히 없지만, 그렇다고 수비력이 부각되는 선수는 아니다.
4.1. 초절미기(超絶美技)
히무로의 플레이는 사실 특별한 것이 없다. 말 그대로 농구의 기본에 충실한 평범한 기술만을 쓰는데, 그 완성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기술 하나하나의 동작과 연결이 너무 깔끔하고 매끄러운 나머지 페인트 모션마저 진짜로 보이는 수준이다. 이 탓에 수비조차 플레이를 예측하고 막는 것이 아주 힘들다. 일반 길거리 출신의 선수들과는 다르게 기본기를 상당히 중요시 하는 스타일로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공격하는 아오미네와는 대극인 초 정통파라고 볼 수 있다.
아이다가 "우아한 댄서같다."고 비유할 정도로 특유의 유려한 몸놀림을 이용한 페이크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세 명이 방어해도 페이크의 연계로 빠져나가거나, 아지랑이 슛의 방법을 안 카가미도 처음엔 그 슛을 막을 수 없었다. 거기다 경기 중간 중간을 보면 다른 멤버들이 실수할 때 한 발짝 먼저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여 상황 판단능력이 빠르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무라사키바라에게 팬텀 슛을 막을 방법을 이야기해주기도 했다.
4.2. 미라쥬 슛(아지랑이 슛)
스승 알렉스에게 전수받은 기술. 분명히 블로킹했는데도 공이 손을 지나치듯이 날아가는 아지랑이 슛[14]이라는 필살슛까지 구사한다.
그 원리는 공중에서 슛을 쏠 때 한번 던지는 척하며(농구공을 손에서 미끄러뜨린다.) 페이크를 걸고 두번째로 공을 잡아 던지는 원리. 첫 슛은 고의로 제자리 에어볼을 만드는 미끼인 것이고, 직후 리바운드를 가져간 뒤 셀프 앨리웁을 던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따라한다면 바로 들통나는데다 슛 정확도도 떨어지겠지만, 기술 하나하나의 동작과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히무로가 시전하게 되면 첫 번째로 쏘는 타이밍에 막았다고 생각될 때 두번째 슛이 날아가 손을 지나치듯이 보이는 것이다. 작중에서 카가미가 블로킹 타이밍에 의도치 않게 발이 미끄러져 점프를 늦게 뛴 덕분에 공 끄트머리에 손이 걸려 슛의 원리를 파악했다. 하지만 슛의 원리를 알았다 치더라도 보통슛과 섞어서 페이크를 거는 건 똑같으므로 여전히 까다로운 기술이다. 더군다나 상대의 반응을 보고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가 한박자 늦게 뜬다면 그냥 슛을 쏘면 되고 그걸 알고 일찍 뜬다면 미라지 슛을 사용하면 된다.
4.2.1. 약점
작중에서 파훼법이 나왔는데, 첫번째로 카가미의 경우는 ZONE 상태의 슈퍼 점프로 첫번째 릴리즈 타이밍에 뛰어 2번째 슛을 쏠 타이밍까지 체공해서 찍어버렸다. 물론 이건 카가미니까 가능한 경우.
두번째는 키요시와 휴가 두명이 순차적으로 타이밍 맞게 점프해서 블로킹하는데 성공한 경우. 키요시는 '늦게 내는 권리'로 미라지 슛의 특성상 첫번째 릴리즈 타이밍은 선수가 최고 높이에 이르기 전에 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슛타점이 낮아지는 단점과 첫번째 타이밍에 페이크를 주고 두번째 타이밍에 슛을 하는 건 가능해도 그 반대는 안된다는 약점을 이용했다. 다시 말해 한박자 늦게 점프를 뛰는 페이크를 줘서 히무로가 이 페이크를 간파해서 첫번째 타이밍에 슛을 쏘게 유도하고, 이 낮은 타점의 슛을 휴가가 블로킹해 미라지 슛을 막아냈다. 만약 히무로가 정상적으로 슛을 하면 타점의 높이 때문에 휴가가 블록할 수 없었으나, 첫번째 타이밍에 쏜 미라지 슛이었기에 타점이 낮아져 휴가가 블로킹할 수 있었다. 설령 휴가의 블로킹까지 읽었다고 해도, 밑에 두번째 타이밍에 키요시가 점프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기에 키요시에게 블로킹 당했을 것이다.
4.2.2. 현실성
농구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슛할 때는 원래 블로킹할 때보다 낮기 뛰기 때문에, 블로킹 높이와 같은 슛을 페이크로 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아무리 에어볼을 본인이 다시 받는 게 합법이라고 치더라도[15] 저게 "슛"을 한 걸로 간주하기도 뚜렷하지 않다.이는 양덕들에게도 화제가 되었던 부분인 듯.
5. 기타
'히무로 타츠야'라는 이름 뜻은 얼음과 용으로 불과 호랑이를 뜻하는 '카가미 타이가'와는 극이며 라이벌이다. 사실 이름부터 용호상박(龍虎相搏)을 연상시킨다.작중에서 하이자키가 갑작스레 주먹을 날려대는 바람에 상처를 입기도 했지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싸움 실력이 작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든다고.
뛰어난 외모 덕에 여자에게 러브레터를 받은 적도 있다. 소설판 Replace에 의하면 인기 범위가 상당한 모양으로, 학교 청소부 아주머니부터 봉사활동 때 마주친 유치원생(…)들까지 히무로를 좋아하며 따른다. 결국 히무로의 손을 놓지 않는 두 어린아이에게 히무로는 비상수단을 사용하고...... 또한 소설판 Replace 5권에 의하면 테이코 농구부 前 주장이었던 니지무라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알게 되고 서로를 '타츠야'와 '슈'라고 부르는데, 남자인 니지무라가 봐도 히무로가 잘생겨보이는지 외모 찬양까지 할 정도.[16] 키세와 히무로중에 누가 더 인기가 많냐는 질문에 작가가 양적으로는 키세, 질적으로는 히무로라고 대답한 적도 있다.
소설판 Replace 3권에서 미국에 있었을 때 카가미가 수학 시험에서 2점(…)을 받았다는 걸 듣고 충격으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고 하는 걸 보면 성적이 좋거나 평타는 치는 것 같은데 특히 잘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미국에 살던 시절에 카가미와 농구가 끝난 후 햄버거집에 가는 걸 좋아했는데 카가미에게 그의 피클을 모두 받아서 먹었다고 한다.
하이자키와 같이 한없이 기적의 세대에 가깝지만 조금은 못미치는 실력으로 대략 무관의 오장과 기적의 세대 사이라 보면 되겠다. 하이자키가 특수능력 면에서 기적의 세대에 가깝다면 히무로는 농구의 기술은 기적의 세대에 뒤지지 않지만 특수능력이 조금 부족하다.[17]
기적의 세대와의 비교가 강조되지만, ZOME에 들어가기 전까지 카가미를 압도한 강자이다.[18] 상술된 아오미네의 수재라는 말도 본인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간단히 말한것으로 보는게 좋다. 사실상 같은 "기적의 세대에 한없이 가까운 자"로 동급이라 할 수 있는 하이자키의 키세에 대한 전반부 우세가 키세의 부상탓이 컸던 걸 생각하면 히무로가 더욱 돋보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라이센스판 16권에서 이름이 히무라 타츠야라고 오역이 나서 이런 부분에 민감한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지만 이후부턴 다행히 제대로 나오고 있다. 근데
[1] 성씨에 불(火)이 들어가고 이름 발음상 '타이거(Tiger)', 즉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카가미(火神)와는 반대로 성씨와 이름에 얼음(氷)과 용(辰)이 들어간다.[2] 오프닝을 부른 GRANRODEO의 보컬로, PSP에서 선행등장했다. 카가미의 성우인 오노 유우키가 타니야마와 GRANRODEO의 열혈 팬이라 히무로와 카가미의 관계를 생각하면 노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연기와 목소리는 살짝 호불호가 갈리는데, 대체적으로 상상했던 것보다 기름지고 열혈스러운 목소리라는 평으로 애니메이션 2기 24화에선 흐아아아아앗↗이라는 요상한 하이톤의 삑사리 기합소리로 팬들에게 큰웃음 빅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3] 간단하게 말하면 풀업 점퍼.[4] 삶이 공평해질 거라고 예상(기대)하지 말라는 다소 슬프고 굳센 의미의 좌우명. 히무로가 이미 오래 전부터 카가미가 자신을 훨씬 뛰어넘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히무로의 입장에 딱 맞아떨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5] 「頭は冷静(クール)、心は熱く(ホット)」히무로의 캐릭터송 Ready Fight!에도 가사로 들어가 있다.[6] 카가미가 늘 걸고 있는 목걸이가 이 링이다.[7] 그놈의 웨르웨르 타이가 때문에 완전히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렸지만, 진지하게 보면 히무로의 성우가 미국식 발음을 좀 더 잘 살렸고 국어책 읽기가 아닌 제대로 대화한다는 느낌이 들게 잘 연기했다. 오히려 카가미의 성우는 국어책 읽기처럼 들릴 정도로 인토네이션이 없는데다가 호주 영어처럼 들린다는 평이다. 어차피 타니야마나 오노 둘 다 비영어권중에서도 발음의 제약이 가장 심한 일본인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발음이며, 인토네이션만 잘 지켜주면 영미권 현지인들도 무난하게 알아들을 정도는 된다.[8] 미국에서 오래 살다온 설정을 고려해서인지는 몰라도 '아츠시'라기보단 '아ㅌ쑤쉬' 비슷하게 발음한다. 실제로 미국인들이 발음하는 일본어를 들어보면 'つ' 발음을 'ㅌ쑤'에 가깝게 발음한다.[9] 맞상대를 했던 세이호의 이와무라도 상대해본 결과 기적의 세대와 엇비슷한 실력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혼자서 세이호를 발라버린게 과장된게 아닌게 히무로의 팀은 원래 나가려 했던 멤버가 불참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참여한 상황이였고 세이린과 대결한다 했을때 본인이 카가미보다 낫다 하더라도 내심 급조된 팀으로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10] 이후 무관의 오장 중 하나인 미부치가 유사 존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지만, 유사 존이라는 개념은 아카시의 절묘한 리딩으로 인해 얻는 버프 효과로 히무로 역시 라쿠잔에 있었다면 유사 존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히무로든 무관이 오장이든 혼자의 힘으로 존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고, 유사 존에 들어갔을 때의 연출인 눈의 광선 색깔이 본인 눈의 색깔이 아닌 아카시의 눈의 색깔과 같은 것은 이 이유이다.[11] 우정, 노력, 승리가 모토인 소년 점프에서 대놓고 너는 노력해도 재능이 없어서 안 된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안 됐던 걸 보고 꽤 충격 먹은 독자들이 많았다. 다만, 현실에서도 스포츠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능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도달하지 못 하는 경지가 명확하고, 특히나 농구는 무라사키바라도 작중에서 이야기했듯이 피지컬로 인해 오는 격차가 명확하게 있는 스포츠다. 무엇보다 쿠로코의 농구 자체가 판타지 기술들이 난무하지만 그럼에도 세계관의 정점은 기적의 세대+카가미 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어 놓은 작품이다.[12] 미도리마는 작중에서 어지간한 센터들을 뛰어넘는 체격과 카가미를 견제할만한 운동능력까지 가진 선수임에도 3점이 워낙 파격적으로 정확해서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정석적인 3&D의 그것을 따른다.[13] 현실에 널린 공격특화+수비고자 스타일은 쿠농에 찾기 어렵다.[14] 陽炎のシュート(ミラージュシュート). 아지랑이 슛이라 쓰고 미라쥬 슛이라 읽는다.[15] 림에 닿지 않은 슛을 본인이 못 잡는 건 미국 규칙이다. 국제 규칙은 잡는 게 된다.[16] 소설판 Replace 5권에서 꼬박 한페이지에 걸쳐 히무로의 외모를 묘사하는데, 이때 니지무라가 히무로의 외모를 묘사하는 걸 보면 어지간한 미녀 히로인 뺨친다. 역시 요센의 히로인답다. 나중엔 '미남'에서 '흉악계 남자'로 바뀌긴 하지만...[17] 이 히무로의 상위 호환이 《쿠로코의 농구 EXTRA GAME》에 등장하는 재버워크 팀의 나머지 멤버들이라 보면 된다.[18] 카가미는 그와 무라사키바라를 이대로는 이길수 없다고 느껴 ZOME을 갈구했을 정도이다.[19] 다만 남남끼리의 커플링 설정이 동서고금 불문하고 참 묘하게 느껴지긴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