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명부 인페르시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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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73541> 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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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장 : 52m / 등신대화 신장 : 231cm 체중 : 26,000t / 등신대화 체중 : 105kg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세 쿄코 / 엄현정. 슈트 액터는 나카가와 모토쿠니[1].
명부 10신 중 3현신의 일원. 미스틱포스에서의 이름은 이테이시스(Itassis). 디자인의 모티브는 기자의 대스핑크스 + 니알라토텝.
참모급인 3현신으로 같은 3현신 못지 않은, 그보다도 더한 법칙주의자다. 다시말해 명부신 중 가장 어둠의 계율을 잘 지키는 편이고, 그만큼 융통성이 없다.[2][3] 늘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탐구심이 매우 강하다. 같은 명부신은 물론 적대관계인 마지레인저들에게조차도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4] 와이번이 평가하길 가장 지혜로운 신.
2. 능력
- 라이온 캐논
오른팔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바주카포. 평소에는 등쪽에 수납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한다. 화염탄을 쏠 수 있고, 기를 모아서 레이저처럼 발사할 수도 있다. 눈 부분이 빛나며 칼날인 "라이오닉 블레이드"를 전개해 근접전에도 사용 가능. 그 외에도 마루데요나 세계로 마지레인저들을 데려갈 때 땅을 갈라버리기도 했다. 위력도 매우 강한데, 마지 레전드는 바주카포 한 방으로 해제하고, 트라베리온은 칼날 공격 두 방으로 무력화시키고는 바주카포로 마무리한다. 대화하다 말고 갑자기 쐈다는 건 감안해야겠지만 마지레인저들은 아무런 반격도 못했고 심지어 리타이어되는 시간은 둘을 합쳐서 15초 남짓. 드레이크의 공격도 상쇄시키는 데다가 다곤의 공격을 몸을 숙여 피하고 영거리 포격으로 다곤을 골로 보냈으며 절대신 움마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등 최종병기가 따로 없다.[5] 사실상 본작에 등장한 아군과 적군의 무기를 개별 무기를 통틀어 최강이나 다름없으며라이온 캐논 이상의 위력을 보여준 명부신은 마지 레전드를 기본 변신까지 해제시켜버린 2극신 슬레이프닐밖에 없으며 슬레이프닐과 같은 2극신인 드레이크도 라이온 캐논에 필적하는 파워이긴 해도[6] 능가하는 공격력은 보여주지 않았다[7]. 드레이크도 마지 레전드를 일격에 해체시키는 파괴력은 보여주긴 했지만.
- 저주 해제
나이&메아, 오즈 카이&오즈 호우카가 토드의 독으로 영혼이 바뀌었을 때 저주를 해제해줬다.[8] 다른 5무신들이 반큐리어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못하고 조언만 해줬던 것[9]이나 다른 3현신들이 해제해 주지 않은 걸로 보아,[10]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스핑크스만의 특수능력인 듯 하다.[11] - 포박
하얀 천으로 상대를 포박할 수 있다.
- 순간이동
마지레인저들을 "영원의 수해"로 이동시켜줬다.
- 마루데요나 세계
현자의 밤이라는 마루데요나 세계를 지니고 있다. 스핑크스가 밟고있는 이집트 형식의 기둥을 빼면 끝없는 어둠뿐이라, 만약 떨어지게 되면 이 세계에서 한없이 추락하게 된다고 한다.[12]
3. 행적
35화다른 명부신들과 함께 등장했다.
36화
어둠의 계율을 말한다.
37화
고곤이 절대신 움마의 부활을 반대하자 놀란다.
38화
인간 크기로 축소화하고 히카루에게 일격을 날리려는 2극신 드레이크의 공격을 저지하며 인페르시아로 돌아올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히카루와 잠깐 얘기하다가 이내 사라진다.
39화
3번째 신벌 집행신으로 뽑힌 고곤에게 충고한다.
40화
토드의 영혼이 뒤바뀌는 독에 당한 나이&메아를 원래대로 돌려준다. 저주를 푼 것을 토드가 따지지만 역으로 고곤의 신벌에 토드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스핑크스는 그의 개입으로 움마가 부활하지 않으면 어쩔 거냐며 토드를 압박한다. 이를 듣고 토드는 매우 당황한 나머지 배후에 고곤이 있었다는 것을 실토하고 도망쳐버린다.이후 인간 크기로 축소화한 뒤 지상계로 올라가 토드의 독에 의해 영혼이 뒤바뀐 카이, 호우카를 원래대로 되돌렸다. 고곤은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내자 얄팍한 수로 명부신의 권위를 더럽혔다며 반말까지 쓰며 분노한다. 이를 들은 고곤도 지지 않고 언젠가 동료들에게 숙청 당할 거라는 예언을 하지만 스핑크스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13] 그리고 이기지도 못할 상대에게 덤비는 남매를 보고 지상인은 흥미롭다며 신들의 골짜기로 귀환한다.[14]
41화
고곤이 죽은 것 때문에 난동부리는 드레이크를 제지하며 등장. 개인적인 감정보단 움마의 부활이 중요하며 고곤의 죽음은 자업자득이라 말하다가, 드레이크에게 공격당할 뻔한 걸 와이번이 막아준다.
42화
2극신 드레이크가 선젤에게 밀리자 2극신 슬레이프닐이 합류한다. 이는 2극신 슬레이프닐을 지원군으로 보내서 마지레인저를 압도함과 동시에 숨어있는 브레이젤을 유인할 다곤의 계략이었다. 이에 스핑크스는 어둠의 계율에 위배된다고 따지지만 다곤은 "모든 것은 움마의 부활을 위해서다. 지금은 내가 바로 계율이다!"라며 쏘아붙였다.
43화
5번째 신벌집행신으로 뽑힌 5무신 토드의 마루데요나 세계인 가시나무 정원으로 간다. 오즈 미유키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러다 마지레인저에게 뒷통수를 당한단 코웃음을 친다.
44화
인간 크기로 축소화 한 뒤 오즈 5남매가 오즈 미유키를 찾을때 바다에서 지켜보게 된다.[15]
46화
(인간 크기로 축소화한 뒤 마지렌쟈를 구속해놓은 스핑크스.)
스핑크스: 그럼 질문하죠. 대단한 힘도 없을터인 그대들이 거대한 힘을 가진 우리 명부신을 차례차례 쓰러뜨렸지요. 그건 어째서죠??
카이: 흥! 니네들이 약하니까 그러지!!
(카이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조심하시죠. 대충 던진 그런 엉성한 대답은 목숨이 날아갈 수 있으니까. 자, 대답하시죠!(조심해라. 그런 무성의한 대답은 너의 생명만이 재촉할 뿐이다. 자, 어서 말해!)
히카루: 그런걸 물어서 뭘 어쩔건데!!(그런걸 물어서 어쩌려는건데!!)
스핑크스: 누가 질문을 질문으로 되받아치랍니까?(질문을 질문으로 되돌려치는 것이 아닙니다.)
(히카루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샤인 선생님!!)
스핑크스: 질문을 바꾸죠. 그대들은 토드로부터 훌륭하게 어머니를 구하고, 이번엔 티탄의 마음을 움직였지요. 이런 일들은 본래라면 있을 수 없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그 힘의 근원은 대체 뭐냔 말입니다!?
카이: 불가능은 없다고!(불가능은 없어!)
스핑크스: 흥, 인간 주제에 만능을 논한단 말인가?(흥, 인간 주제에 전능하다는 말이냐?!)
카이: 만능 같은게 아니야. 하지만 가능성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란걸 우린 알고 있어.(그런 뜻이 아니야. 하지만 가능성은 자신이 만드는 거라는걸 잘 알고 있어.)
스핑크스: 모르겠군... 유감이군요. 좀 더 납득될만한 대답을 기대했건만...
(남아있던 카이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카이: 으아 진짜냐고! 그만해!!(어?! 왜 이러는 거야?! 그만둬!!!)
우라라: 카이!!
(카이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츠바사와 히카루가 입으로 붙잡는다.)
카이: 엇? 형, 선생님??
스핑크스: 계속 그러고 있으면 추락사로 죽을 수도 있을텐데요?(그렇게 하면 두 사람도 떨어지고 말텐데요?)
츠바사: 그래도 가만히 있을리가 없잖아!!!(그렇다고 떨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으라고!!!)
(츠바사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같이 떨어질 각오로 동료를 구하려는 겁니까??(같이 떨어질 각오로 동생을 구한거란 말입니까??)
우라라: 그래.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지탱해주는 동료가 있으니까... 새로운 용기가 태어나는거라고!!(그래. 맞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용기를 낼 수 있는거야!!)
히카루: 서로 지탱하는 유대와 용기!!(서로 돕고 지켜주는 용기!!)
카이: 그게 우리의 힘이라고!!!(그게 바로 우리들의 힘이라고!!!)
스핑크스: 재미있군... 좋습니다. 약속대로 그대들을 티탄이 있는 곳으로 보내드리죠.(재미있군요... 좋습니다. 약속대로 여러분들을 타이탄이 있는 영원의 숲으로 보내드리지요.)
호우카, 마키토를 제외한[16] 남매들 및 히카루를 자신의 마루데요나 세계인 천제의 탑의 밑이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보낸 뒤 공중에서 천으로 묶어버렸고 자신의 질문에 대답해줄 것을 요구했다. 카이가 2번 대답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천을 완전히 끊었지만[17] 카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지키는 츠바사와 히카루와 우라라의 외치는 대답으로 인해서 보면서 그들의 마지막 대답을 듣고는 모두 지상으로 보낸다.(더빙판에는 지상계의 영원의 숲.)[18]스핑크스: 그럼 질문하죠. 대단한 힘도 없을터인 그대들이 거대한 힘을 가진 우리 명부신을 차례차례 쓰러뜨렸지요. 그건 어째서죠??
카이: 흥! 니네들이 약하니까 그러지!!
(카이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조심하시죠. 대충 던진 그런 엉성한 대답은 목숨이 날아갈 수 있으니까. 자, 대답하시죠!(조심해라. 그런 무성의한 대답은 너의 생명만이 재촉할 뿐이다. 자, 어서 말해!)
히카루: 그런걸 물어서 뭘 어쩔건데!!(그런걸 물어서 어쩌려는건데!!)
스핑크스: 누가 질문을 질문으로 되받아치랍니까?(질문을 질문으로 되돌려치는 것이 아닙니다.)
(히카루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우라라: 히카루 선생님!!(샤인 선생님!!)
스핑크스: 질문을 바꾸죠. 그대들은 토드로부터 훌륭하게 어머니를 구하고, 이번엔 티탄의 마음을 움직였지요. 이런 일들은 본래라면 있을 수 없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그 힘의 근원은 대체 뭐냔 말입니다!?
카이: 불가능은 없다고!(불가능은 없어!)
스핑크스: 흥, 인간 주제에 만능을 논한단 말인가?(흥, 인간 주제에 전능하다는 말이냐?!)
카이: 만능 같은게 아니야. 하지만 가능성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란걸 우린 알고 있어.(그런 뜻이 아니야. 하지만 가능성은 자신이 만드는 거라는걸 잘 알고 있어.)
스핑크스: 모르겠군... 유감이군요. 좀 더 납득될만한 대답을 기대했건만...
(남아있던 카이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카이: 으아 진짜냐고! 그만해!!(어?! 왜 이러는 거야?! 그만둬!!!)
우라라: 카이!!
(카이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츠바사와 히카루가 입으로 붙잡는다.)
카이: 엇? 형, 선생님??
스핑크스: 계속 그러고 있으면 추락사로 죽을 수도 있을텐데요?(그렇게 하면 두 사람도 떨어지고 말텐데요?)
츠바사: 그래도 가만히 있을리가 없잖아!!!(그렇다고 떨어지는 것을 보고만 있으라고!!!)
(츠바사의 붕대를 끊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같이 떨어질 각오로 동료를 구하려는 겁니까??(같이 떨어질 각오로 동생을 구한거란 말입니까??)
우라라: 그래.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지탱해주는 동료가 있으니까... 새로운 용기가 태어나는거라고!!(그래. 맞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용기를 낼 수 있는거야!!)
히카루: 서로 지탱하는 유대와 용기!!(서로 돕고 지켜주는 용기!!)
카이: 그게 우리의 힘이라고!!!(그게 바로 우리들의 힘이라고!!!)
스핑크스: 재미있군... 좋습니다. 약속대로 그대들을 티탄이 있는 곳으로 보내드리죠.(재미있군요... 좋습니다. 약속대로 여러분들을 타이탄이 있는 영원의 숲으로 보내드리지요.)
오즈 삼남매와 히카루를 영원의 숲으로 바로 보낸 뒤에 혼자서 흥미를 가진 후에 혼잣말을 하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재미있는 녀석들이야...
스핑크스: 재미있는 녀석들이야...
47화
(지상계에 찾아온 스핑크스.)
스핑크스: 왔느냐, 마법사들이여!
카이: 야! 네 녀석은 조금은 얘기가 통하는줄 알았건만!!
스핑크스: 닥쳐라! 이제 네놈들을 쓰러트린다, 절대신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선 그뿐이란 말이다!!!
(마지레인저를 일격으로 유린하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네놈들, 그렇게 약해빠져서 움마에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가!
(마지레인저를 포격하는 스핑크스. 일어서는 우라라.)
우라라: 그래 맞아! 왜냐하면 우리에겐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게 있으니까!!
히카루: 우라라...
우라라: 그 마음이 있는 한, 우린 절대 안 진다고!!
스핑크스: 마음이라... 그게 네놈들의 유대, 용기의 원천이 되는 것인가...? 그나저나 참으로 아리송하단 말이지... 허나, 명부신은 가질 수 없는 것... 만약 마음이 운명을 좌우한다면... 그것은 기적인가...?
(자리를 뜨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왔느냐, 마법사들이여!
카이: 야! 네 녀석은 조금은 얘기가 통하는줄 알았건만!!
스핑크스: 닥쳐라! 이제 네놈들을 쓰러트린다, 절대신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선 그뿐이란 말이다!!!
(마지레인저를 일격으로 유린하는 스핑크스.)
스핑크스: 네놈들, 그렇게 약해빠져서 움마에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가!
(마지레인저를 포격하는 스핑크스. 일어서는 우라라.)
우라라: 그래 맞아! 왜냐하면 우리에겐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게 있으니까!!
히카루: 우라라...
우라라: 그 마음이 있는 한, 우린 절대 안 진다고!!
스핑크스: 마음이라... 그게 네놈들의 유대, 용기의 원천이 되는 것인가...? 그나저나 참으로 아리송하단 말이지... 허나, 명부신은 가질 수 없는 것... 만약 마음이 운명을 좌우한다면... 그것은 기적인가...?
(자리를 뜨는 스핑크스.)
(스핑크스의 세계에 찾아온 슬레이프닐과 다곤.)
슬레이프닐: 스핑크스, 절대신의 명령을 거스르고 신벌을 팽개쳤으니 각오는 됐겠지?
스핑크스: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명부신이기에 있는 악의 숙명... 마법사가 가진 용기는 무한. 그것에 비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힘 따위는 그저 작은 먼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나이: 용기는...
메아: 무한...
슬레이프닐: 허튼 소리 마라!
스핑크스: 아아악! (쓰러짐)
다곤: 지상계에게 빠지다니... 어리석기 짝이 없구나...
스핑크스: 어리석은 것은... 움마밖에 보지 못하는 당신들입니다![19]
다곤: 그게 뭐가 나쁘지? 그 정도로 움마는 절대적인 존재다. 받아라, 참탄!
스핑크스: 크아아악!!
(스핑크스를 죽이는 다곤.)[20]
다른 명부신들에게 마법사들의 용기에 대해 얘기했지만 쓴소리만 듣고[21] 움마의 명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신벌집행을 하러 나온다. 평소와는 다른 과격한 태도를 보이며 마지 레전드를 포격 한 방으로 파괴하고 곧바로 반격하려는 트라베리온도 간단하게 막고 쉽게 쓰러트리는 2극신 못지 않은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준다. 이후 마지레인저를 공격하며 그 실력으로 움마를 이길 수 있겠냐며 압박하지만, 마지레인저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자 무슨 생각을 한 듯이 신벌 집행을 포기하고 돌아간다.[22] 눈앞에서 어떤 일이 벌어져도 시종일관 냉정하던 스핑크스가 움마의 명 한 마디로 이성을 잃고 날뛰는 모습을 보고서 마지레인저는 움마가 그 정도로 강하다는 거냐며 전율을 느낀다.[23]슬레이프닐: 스핑크스, 절대신의 명령을 거스르고 신벌을 팽개쳤으니 각오는 됐겠지?
스핑크스: 알고 있습니다. 이것도 명부신이기에 있는 악의 숙명... 마법사가 가진 용기는 무한. 그것에 비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힘 따위는 그저 작은 먼지에 불과한 것입니다.
나이: 용기는...
메아: 무한...
슬레이프닐: 허튼 소리 마라!
스핑크스: 아아악! (쓰러짐)
다곤: 지상계에게 빠지다니... 어리석기 짝이 없구나...
스핑크스: 어리석은 것은... 움마밖에 보지 못하는 당신들입니다![19]
다곤: 그게 뭐가 나쁘지? 그 정도로 움마는 절대적인 존재다. 받아라, 참탄!
스핑크스: 크아아악!!
(스핑크스를 죽이는 다곤.)[20]
하지만 이게 화근이 되어 자신의 마르데요나 세계인 현자의 밤에 찾아온 3현신 다곤과 2극신 슬레이프닐에게 배신자로 낙인 찍혀 숙청당해 숨을 거두고 만다.[24]
49화
마음을 바꾼 요환밀사 반큐리어에 의해 부활하여 오즈 미유키를 납치해 온 3현신 다곤을 제거하고[25][26], 스핑크스는 오즈 미유키, 요환밀사 반큐리어와 함께 지상으로 올라가
이미 인페르시아는, 움마 당신의 지배가 미치는 곳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움마가 다곤은 어떻게 됐냐고 질문하자)다곤은 멸했습니다. 자신의 나약함 때문에! 인페르시아는 당신이 원하는 어둠의 세계가 아닙니다.
오즈 카이에 의해 중상을 입었다곤 하나 절대신 움마마저도 그녀의 바주카 한 대 맞은 것에 비명을 지르며 날라갔다.[27] 그 뒤로 반큐리어한테 움마에 의해 죽은 이사무와 히카루를 되살리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그토록 철저하게 강조해오던 어둠의 계율을 후일 그 자신이 철저하게 무시함으로써 거꾸로 악의 소굴이었던 인페르시아를 바른 길로 이끌게 된 진정한 구세주가 된다.[28]인페르시아는 변할 겁니다. 이 빛을 잃지 않는 한 반드시!
절대신 움마 타도 후에는 인페르시아의 새 지도자가 되어[29][30] 반큐리어 나이&메어랑 힘을 합쳐서 인페르시아의 재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가끔 마지레인저 일행들과 전화로 교신하고 있다.[31] 5무신 타이탄처럼 갱생했지만[32] 그와는 다르게 살아남았다.[33]4. 기타
- 일본의 마지레인저 2차 창작 팬픽 중에는 오즈 카이×스핑크스의 팬픽도 있는데, 아무래도 엔딩에서 오즈 카이가 인페르시아 쪽에 가 있어서 그런 듯. 어떤 팬픽에서는 마법으로 인간화를 한다. 인간이 된 모습은 금발과 갈색 피부에 고양이 귀와 꼬리를 가진 몸매가 좋은 여성으로 나오기도 했다.
- 이집트의 스핑크스와 그리스의 스핑크스는 이름만 같을 뿐 아무 연관도 없지만 거의 동일시 되듯, 이쪽도 이집트 스핑크스에 가까운 외모이지만 그리스 스핑크스처럼 문제를 내기도 한다.
- 와이번이 스핑크스를 소개할때 지혜로운 누님 또는 아름다운 여신이라고 한 걸 보면 미형인 듯. 그동안 나온 인페르시아측 인물들 중에서도 인간과 가장 흡사하고[35] 상당히 곱게 생겼으며 같은 3현신 출신인 고곤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 혼자만 살아남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디지몬 시리즈의 데바 멤버이자, 일원인 안티라몬과 Yes! 프리큐어 5의 09나이트메어~이터널의 간부인 분비랑 상당히 유사하다. 다른 데바들은 전부 일행들에게 사망했고, 분비도 역시 나이트메어부터 이터널까지 끝까지 살아남았으니 이 쪽도 정말 비슷한 컨셉이다.
- 고고한 언행과 지략이 강조되는데다 싸우는 모습이 많이 안 나왔기에 다른 신들에 비해 부각은 덜 되는 편이나 무력도 무지막지하다. 작품 후반부라서 거의 극한까지 단련되었을 마지레인저를 몇 컷만에 리타이어시켰고[37] 다곤과 슬레이프닐을 설득하려고 했을 때를 제외하면 힘싸움으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38] 만약 스핑크스가 개과천선하지 않았더라면 마지레인저는 본편보다도 더 고전했을 것이다.
- 조타사 셰린다에 이어서 두 번째로 팀킬을 저지른 여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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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조직 ‧ 거대화 전담 악역 ‧ 악의 조직 메카 및 거대 괴수 소환 악역 |
[1] 이후 다음 작품에서 핑크를 담당하게 된다.[2] 예를 들자면 36화에서 규칙을 어긴 이프리트를 어둠의 계율에 따라 처형하려던 다곤의 뜻에 동의하여 마지레인저를 끝장내지 못했고 40화에서는 토드의 독액에 카이와 호우카의 몸이 뒤바뀐 틈을 타 이들 대부분은 잡아먹은 고곤이 끝을 내려 할 때 암흑의 계율을 따른다고 원래대로 바꿔 고곤의 신벌을 망쳤으며 42화에서는 똑같은 법칙주의자 다곤이 드레이크가 고전하자 슬레이프닐을 합류시켜 2극신 콤비로 마지레인저를 쓰러뜨리겠다는 전법을 짜냈을 때 못마땅해하며 반대했다. 참고로 이 때 이 분이 난입하지 않았다면 마지레인저는 끝장이었다.[3] 다만 명부 10신 즉 스핑크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움마의 부활이고, 이 부활에는 어둠의 계율이 지켜져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때문에 움마의 부활을 우선하는 스핑크스를 원칙주의자로 볼 수는 있어도 트롤러라고 하기는 어렵다. 또한 고곤의 경우는 원래 스핑크스와 사이가 최악이였던 것도 있지만 드레이크를 보내 마지 샤인을 습격하고 토드를 이용해 신벌 이전에 마지레인저를 없애려 하려는 등 어둠의 계율을 깨뜨리려는 행동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벼르고 있던 것도 있었다.[4] 물론 이런 부류의 캐릭터가 그렇듯, 분노하거나 반항하면 반말이 튀어나온다.[5] 다만 이때의 움마는 카이의 맹공으로 상당한 부상을 입은 상태이기도 했고, 이사무와 히카루가 부활할 시간을 벌어주는 정도에 그쳤다.[6] 드레이크의 화염탄 1발에 마지 레전드가 파괴되었으니 라이온 캐논과 동급에 가깝다.[7] 사실 드레이크는 공격력보다는 압도적인 방어력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8] 참고로 나이, 메아는 원래 하나이기 때문에 반큐리어로 돌아가면 저주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이 되지만 본인들은 싫다며 낙담했다.[9] 그나마 평소에는 성격이 괜찮은 와이번과 온건한 편인 타이탄이었다. 여담으로 사태의 당사자인 토드는 뒤에서 웃기 바빴다.[10] 호우카와 카이라면 몰라도, 반큐리어는 명부 10신의 부하라서 저주에 걸린 상태로는 자신들도 곤란해진다.[11] 다곤 역시도 스핑크스와 똑같이 움마의 부활을 중요시하지만 손을 써 주지 않은 걸로 보면, 다곤이나 고곤 같은 다른 3현신들은 저주를 해제하는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아니면 둘의 성격상, 다곤은 그녀에게 관심이 없고 고곤은 반큐리아가 치를 떨 만큼이나 성격이 무척이나 안 좋기 때문에 일개 퀸 뱀파이어가 곤란에 처하든 말든 신경쓰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12] 그런데 다곤과 슬레이프닐이 반큐리어의 안내로 그녀를 숙청하러 갔을 때 바닥이 있는 세계로 나오기도 했다. 마치 천장에서 흰 천자락이 잔뜩 매달려 있는 어두운 방처럼 묘사된다. 현자의 밤 자체에 구비해 놓은 별개의 개인 공간으로 추측된다.[13] 결국 예언대로 스핑크스는 숙청당해 죽는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다시 부활해 예언은 반만 맞게 된다.[14] 만약 스핑크스가 호우카와 카이를 원래대로 돌려주지 않았다면, 이미 삼켜진 히카루와 나머지 3명은 꼼짝없이 고곤의 뱃속에서 소화될 뻔 했다.[15] 흥미롭게 멀리 지켜보면서 어머니라고 하면서 중얼거린다.[16] 두 사람은 와이번의 마수를 피해 타이탄을 데리고 도망쳤다.[17] 처음엔 도발을 날렸으니 당연한 결과였고, 2번째는 아버지가 말한 스스로가 만드는 가능성을 설파했다.[18] 이때부터 스핑크스가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19] 스핑크스의 유언이었다.[20] 그 후 스핑크스의 말을 듣고 반큐리어 나이&메어 일행이 다시 불멸의 힘을 나눠받아서 다시 부활하게 된다. 인페르시아의 네임드 등장인물 중 맨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건 스핑크스와 반큐리어(나이&메어) 뿐이다.[21] 이 시점에서는 그저 인간들의 용기는 명부신에게는 없는 흥미로운 것이며, 지상을 멸망시키면 사라질 것이라는, 인페르시아에 대한 변심보다는 오즈 가에 대한 호기심, 탐구심이 더 부각됐다.[22] 아무 데미지도 없이 마지레인저를 우주관광 시키다가 오즈 우라라의 말 몇마디 듣고 마음을 완전히 고쳐서 그냥 돌아갔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오즈 5남매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었지만 움마가 두려워 억지로 신벌집행에 나선 것이고, 우라라의 말에 자신도 결국 용기를 내 보기로 한 것 같다.[23] 이 말에 히카루는 강하다는 말조차 부족할 정도라고 답하며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킨다.[24] 이때 안경이 떨어지는데 자세히 보면 스핑크스가 쓰러지는 연출이 나온다. 다만 육체가 찢어지거나 폭발하지는 않은 채 쓰러져 죽었다.[25] 처음엔 다곤을 설득해 함께 변화된 인페르시아를 만들자고 했으나 다곤이 듣지 않고 다시 숙청하려 하자 피하고 캐논으로 맞받아쳐 죽인다.[26] 미국 리메이크판인 미스틱포스에서는 너프를 먹었는지 어느 정도 합을 겨루다가 승리하는데 따지고 보면 스핑크스가 너프를 먹은게 아니라 다곤의 너프가 없어졌을 수도 있다.[27] 다시 돌아왔으니 리타이어까진 아니지만 오즈 가족이 되살아난 히카루와 이사무와 대화할 시간이 나올 정도로 중상을 입혔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그 공격 한 방으로 거대화까지 했다. 이전에 지저인들이 축소된 상태에서 치명상을 입었을 때 거대화를 해왔던 것을 생각해 보면 스핑크스의 그 한 방이 얼마나 강력한지 실감할 수 있다. 위에서도 나와있지만 다곤을 한 방에 골로 보내거나 드레이크의 공격을 상쇄시킨 것도 그녀다.[28] 인페르시아의 충직한 간부였던 반큐리어 역시 스핑크스의 사상이 옳다는 것을 느끼고 따르기로 했다.[29] 그도 그럴 것이 움마도 사망하고 명부 10신 도중 유일하게 생존한 신인지라 현재로서는 스핑크스가 인페르시아의 최고 권위자이며 기존의 약육강식을 추구하던 인페르시아에서 무력으로 그녀에게 반기를 들 자가 아무도 없다.[30] 여담으로 움마가 죽은 건 인페르시아의 입장에서도 다행인 것일지도 모른다. 움마는 허기를 채운답시고 주위의 모든 것들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세상이 멸망해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녀석이기에, 인페르시아 또한 움마의 손에 없어지게 될 수도 있었다.[31] 1년 후, 막내 카이는 인페르시아와 인간세계, 그리고 매직토피아 간 우호와 평화를 위해 인페르시아를 왔다 갔다 하는 중이었다.[32] 타이탄도 움마의 부활만이 아니었다면 살 수도 있었다.[33] 사실 한 번 죽었지만 반큐리어 나이&메어가 따르기로 결심해서 다시 살 수 있던 것이다.[34] 딱 한번 명부신 다곤, 슬레이프닐에게 숙청당했을 때 안경이 벗겨졌지만, 그마저도 얼굴은 보여주지 않았다.[35] 기사의 형상을 한 슬레이프닐 역시 비교적 인간의 모습을 제일 닮긴 했다.[36] 다만 위선자 기믹에 하라구로 속성을 지녔던 고 쟈자 기와는 달리 스핑크스는 딱히 위선자 속성을 지닌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작중에서 스핑크스는 교활해보이는 면도 있었지만, 딱히 위선적인 행동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자신의 속내 역시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나타내었다.[37] 등신대전에서는 마지레인저가 덤빈 것이 아니라서 알 수 없지만 애초에 등신대전으로 싸워도 다르지는 않았을 것이다.[38] 저때도 작정하고 덤볐으면 다곤은 쓰러뜨렸을지도 모른다. 후에 다곤은 스핑크스의 라이온캐논 영거리샷 한 방에 사망했기 때문. 다만, 슬레이프닐은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2극신인데다 민첩한 각력을 보유하여 엄청나게 빠르고 웬만한 명부신은 한방에 끔살시키는 마지 레전드의 필살기를 손쉽게 막아냈을 정도로 준수한 방어력까지 겸비했기에 라이온 캐논을 피하거나 상쇄하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였을 테니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