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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0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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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GGILogo.png
파일:GGGIBuilding.jpg
명칭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영문명칭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소재 대한민국 서울 중구 정동길 21-15 정동빌딩
설립 2010년
홈페이지 홈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유튜브

1. 개요2. 역사3. 의사결정4. 조직5. 유관기관6.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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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3GI)
L'Institut croissance verte mondial
綠色成長機構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로, 자문 제공, 한강의 기적 등의 경험 공유, 녹색성장 경제모델의 제시를 주 업무로 한다. 2020년 기준 연간예산 5500만 달러 (약 550억 원), 근무자 300여명 (60%가 한국 밖에 있다), 컨설턴트 100여명, 인턴 수십명이다.

홈페이지 및 2020년에 세운 전략2030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정의 - 개발도상국에 강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비전 - 강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탄력적인 세계
미션 - 회원국들을 후원하여 그들의 경제를 녹색성장 경제 모델로 변화시키는 것

2. 역사

2010년 6월, 대통령령으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비영리재단(싱크 탱크)으로 출범하였다.[1]

2012년 6월 20일,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2]에서 공식 국제기구로 인정받았다. 세계의 많은 국제기구들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주도 하에 출범한 국제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3]

2012년 10월 18일, 국제기구로 공식 전환되었다. 첫 3년간의 예산은 대한민국으로부터 지원받았지만, 이 이후부터는 국제기구의 예산을 이용한다. 서울 홍릉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이전하는 자리에 입주할 것이 예측되었으나, 해당 부지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가 되었고, GGGI는 서대문역 정동빌딩에 남게 되었다.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GGGI는 다자간 개발은행 및 유엔 지역위원회와 함께 포괄적 녹색성장 파트너십을 출범시켰다. 파트너십은 개발도상국이 고용을 창출하고 최빈곤층의 소득을 높이는 포용적, 공유적 번영, 공평한 성장을 촉진하는 녹색 성장 기회와 투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립 회원국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 아시아 개발 은행 (Asian Development Bank), 아프리카 개발 은행 (African Development Bank), 미주 개발 은행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유엔 아프리카 경제 위원회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Africa), 유엔 중남미 및 카리브 경제 위원회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유엔 아시아 및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이다.

3. 의사결정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은 기관장 겸 총회 의장도 맡고, 2021-2022 총회 부의장도 하나 맡고, 이사회에 사무국 소재국으로서의 표도 있고, 이사회에 민간이사도 1명 맡은 상황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기구의 창립국이자 최대 공여국이기 때문이다.

4. 조직

의사결정기구가 아닌, 실제 구성원들이 속한 본 조직은 2021년 4월 기준 다음과 같다. 사무총장 외 총 3명의 임원이 있으며, Green Growth Planning and Implementation을 맡고 있는 사무차장(Deputy Director-General) 및 Investment and Policy Solution과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부서를 맡고 있는 사무차장보(Assistant Director-General) 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 상단메뉴 기준으로 'Countries'를 GGPI 사무차장이, 'Global Practice' 'Thematic Strategies'을 IPSD 사무차장보가 맡는다.

1. 녹색성장 계획 및 실행 부서 (GGPI, Green Growth Planning and Implementation)
국가와 도시를 중심으로 초점을 맞춘다. 아시아-중동(HQ: 대한민국 서울), 유럽-아프리카(HQ: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남미-캐리비안(HQ: 멕시코 멕시코시티), 대양주(HQ: 피지 수바) 넷으로 조직을 나눈다.

2. 투자 및 정책 솔루션 부서 (IPSD, Investment and Policy Solutions Division)
사업과 주제를 중심으로 초점을 맞춘다. 녹색 투자 유치, 독자적인 분석과 사업 모델링 개발, 사업의 궤도화 등을 아우른다.
3. 운영 지원 부서 (Operations Enabling Division)

5. 유관기관

일부 언론들은 다음 두 기관까지 묶어 '그린 트라이앵글'이라고도 한다.
2020년 9월에 발표된, 10주년 자료에 언급된 협력기관은 23곳이다.
홈페이지가 밝히는 파트너쉽은 다음과 같다.

6. 회원국

2021년 2월 기준, 총 38개 국가가 회원국이다. Members, Members&Operations, Partners&Operations, Operations의 4단계로 참여국을 구분하는데, 앞의 2단계를 의미한다. Members(공여국)과 Operation(프로젝트의 실행국)으로만 구분하기도 한다.


[1]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을 노리고 최초의 대한민국 주도 국제기구를 창립하였으나 불발되었고, 2010년의 노벨평화상은 류샤오보가 받았다. 이 일화는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 한참이 지난 2018년에서야 기사로 세상에 공개되었다.[2] 약칭 '리우+20 회의', 1992년부터 10년마다 개최. 유엔환경계획(UNEP)가 유엔 총회의 산하에서 자율적인 기금 확보도 못한다는 불만에 기구가 분리 신설된 것. 미국-일본은 기존 UNEP의 강화를, 한국-유럽은 자율적인 국제기구들의 신설 쪽이었고, 후자가 이뤄진 셈. #[3] IVI, GCF를 비롯해 대한민국에 대여섯개의 국제기구들이 있지만, 이들은 UN 등이 만든 것을, 대한민국이 '유치'한 것이다.[4] 정보플랫폼인 GGKP 팀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Green Forum, Green Policy Platform, Green Industry Platform, Green Finance Platform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