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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1:48:10

KOVO 신인선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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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지명권 트레이드
3. 2라운드 이하 지명 성공 신화
3.1. 남자부3.2. 여자부
4. 역대 드래프트
4.1. 남자부4.2. 여자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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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프로배구 V-리그신인 드래프트.

2. 역사

리그에 참여한 구단 간의 계약 관행과 여러 이권 다툼으로 드래프트에 관련해서 매우 파행이 잦았다.

실질적 드래프트는 프로 출범 전인 2000년부터 시작되었고 중간에 한양대학교 소속 '이경수 스카우트 파동'으로 중단된 적도 있다. 여자 배구 리그에서는 1순위 선수를 위한 탱킹[1]까지 발생한 데다 대한배구협회와 KOVO의 갈등으로 인해 몇 번이나 파행 운영을 겪는 등 프로 리그가 출범하고 시간이 흘러서야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도 대학교 3학년 마치고 얼리 드래프티로 프로에 참가하려던 한양대학교의 거포 박준범[2]을 우리캐피탈의 유망주 싹쓸이[3]를 이유로 나머지 구단이 반대하여 드래프트가 파행을 겪는 등 좀처럼 구단과 협회, 선수간의 알력이 가라앉지 않았다.

그나마 2012년 이후부터는 매 시즌 조변석개하는 농구보다는 제도가 무난하게 굴러가는 상황[4]이라서 그런지 문제가 별로 안보이는 편. 얼리 드래프티의 참가 자격도 완화되어 대학교 2학년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생도 참가할 정도로 폭이 넓어졌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이 정지석을 지명했는데, 이는 2003년 현대캐피탈이 박철우를 지명한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첫 고졸선수 지명이었다. 이후 정지석의 활약 덕분에 고졸 드래프티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방식은 확률 추첨제다. 남자부는 2019-20 시즌까지, 여자부는 2018-19 시즌까지의 드래프트까지는 추첨제+역순위의 혼합이었는데, 전체 1~3순위는 전 시즌 리그 하위 3팀이 각각 1순위 지명확률 50%, 35%, 15%로 나눠가져서 구슬 뽑기로 순서를 정하고, 이 순서에 따라 드래프트가 ㄹ자로 진행되었었다. 예외가 있었다면 프로 원년 드래프트와 2010-11 여자부 드래프트. 전자는 남자부의 경우 프로화된 구단의 성적 역순으로, 여자부는 V-투어 참가 구단이 모두 프로화됐기에 직전 시즌의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후자의 경우 기업은행이 창단 특별 드래프트로 3개 학교의 선수들을 우선지명해가면서 이 시즌 한정으로 순위추첨 없이 직전 시즌의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한편 2019-20 여자부 드래프트 한정으로 이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정호영을 지명하기 위한 구단들의 신경전을 막고자 6개 구단이 모두 추첨기에 구슬을 넣고 돌리는 전체 확률 부여 방식으로 변경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후 그대로 전체 확률제도 부여 방식으로 드래프트가 변경되어 여자부는 2019-20 드래프트부터, 남자부는 2020-21 드래프트부터 직전 시즌 성적 순위와 관계없이 확률 추첨제 드래프트로 방식이 변경되었다.

드래프트 참가자의 학력에서 남자부와 여자부의 큰 차이가 있는데, 남자부 참가자 대부분은 대학교 재학[5] 또는 졸업 예정자 신분이다. 이는 이경수 드래프트 파동으로 인해 2013-14 드래프트 이전까지 고졸 선수 프로 직행 금지 규약이 생겼기 때문. 군 전역 후 참가하는 선수들도 많다.

이후 이 규약은 2013-14 드래프트를 앞두고 삭제되었고, 이로 인한 V-리그 최초의 고졸 드래프티는 정지석이 되었다. 한편 정지석 지명 이후 2년 뒤, 한병주를 시작으로 매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고졸 선수가 한 명 이상씩 배출되고 있다.

반면, 여자부는 참가자의 99.9%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신분이다.[6][7] 남자부와 달리 규약이 '해당 연도 시즌 개막전에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로서 드래프트를 신청한 선수’로 명시되어 있었기 때문. 즉, 재수생 또는 삼수생이 존재할 수가 없다. 또한 대학 여자 배구부는 아마추어 팀인데다, 이마저도 국내에 단 5개 대학에만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조 기사 그러나, 22-23시즌 신인드래프트부터 이 고교 3학년에 '재학 중'뿐만이 아닌, 고교 3학년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선수로 바뀌었다.[8] 신인드래프트로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는 중고배구 선수로 등록된 고교 3학년을 마치고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알다시피 여자부는 선수 자원이 씨가 말라서, 고교 1~3학년에 한 번이라도 두각을 나타내면 아무리 못해도 수련선수 형태로나마 지명은 받기 때문에, 고교 3학년에 지명을 받지 못한 다음 시간이 흘러 다시 신인드래프트에 지원해 지명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9]

최종 학력이 대졸(예: 장소연)인 여자 배구 선수는 고교 시절에 선수 지명을 받은 이후에 선수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한 것이라고 이해하는 게 맞다.

2021년 기준 여자 배구 신인 선수 연봉은 1라운드 지명 선수는 4500만∼5500만 원, 2라운드 지명 선수는 3500만∼4500만 원, 3라운드 지명 선수는 3000만∼3500만 원, 4라운드 지명 선수는 3000만 원이며, 수련선수는 2,400만 원이다. 1~3라운드 내에서 신인 선수를 지명한 구단은 선수가 졸업한 고등학교에 연봉의 100~200%을 지원금으로 주어야 한다.

1라운드로든 수련선수로든 한 번 지명되기만 하면, 임의해지가 아닌 이상[10] 방출 이후 자유신분선수로 전환되며, 나중에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기지명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드래프트를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다. 즉, 수련선수로 지명되더라도 장기적으로 본인의 배구 커리어에 이득이 발생하는 것이다.

2.1. 지명권 트레이드

시즌 중 트레이드가 적은 리그 특성 때문인지 지명권 양도 논의가 많은 종목이다.

3. 2라운드 이하 지명 성공 신화

2라운드 이하에 지명되었거나 수련선수로 들어왔지만 프로에서 인상적인 족적을 남긴 선수들도 있다.

3.1. 남자부

3.2. 여자부

4. 역대 드래프트

4.1. 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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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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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최초의 드래프트였던 2000년 김세영 드래프트부터 시작하여, 2003년~2005년 세 차례의 흥국생명-GS칼텍스 간의 전체 1번픽 쟁탈전, 2009년 장소연 지명 논란 등으로 홍역을 앓았다. 그나마 팀간의 이권 다툼으로 막장으로 운영되던 남자부보다는 덜한 편.[2] 2012년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하여 영구제명당했다.[3] 당시 한국전력도 준프로로 프로무대 참가를 한 마당이라 이로 인해 보강이 시원치 않기에 생긴 문제이다.[4] 게다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창단 당시,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창단 드래프트였던 2008년 드래프트처럼 파행이 일어날까 우려했지만, 당시를 반면교사 삼아 전체 1번 지명권을 한국전력에 주고 이후 얼리 드래프티였던 이민규, 송명근 송희채 등 경기대 3인방을 포함한 8명을 연달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분란을 차단했다. 당시 한국전력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부여받은 이유는 승부조작 사건에 한전 선수들이 대거 연루된 탓에 선수단이 완전히 박살났기 때문이었다.[5] 졸업 전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얼리드래프트의 경우.[6] 예외로는 경기대를 졸업하고 프로 복귀 선언을 하며 드래프트에 참여한 장소연. 다만 장소연은 1차 은퇴 후에 경기대에 입학했다. 그리고 경기대는 여자 배구부가 없기 때문에 일반 학생 신분으로 입학 및 졸업했다.[7] 고교시절에 아예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고 실업팀으로 갔다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명받은 경우도 있다. 보통 이 경우는 프로팀과 인연은 없다가 이후 선수의 생각이 바뀌거나 큰 문제거리가 등장해 당장에 즉시전력이 급한 특정 프로팀이 설득 및 컨택을 해서 지명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선수가 받아들여 지원하는 케이스다. 이런 케이스는 12-13시즌 이진화, 21-22시즌의 문슬기, 이윤정 총 3번이 있었다. 이진화는 고교 졸업 후 3년, 이윤정은 6년, 문슬기는 11년이 지난 상태에서 처음으로 신인드래프트에 지원했고 지명된 케이스이다.[8] 남자부도 대학 4학년 이후 드래프트 재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다만, 남자부는 군 문제의 영향으로 조금이라도 빠르게 지명을 받고자 하는 얼리 드래프트가 허용되기 때문에, 대학 4년을 마치고 재수하는 경우는 잘 없다. 부상, 기량 저하 등으로 얼리 드래프트가 힘든 상황이라면, 미리 1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대학교 4년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지원하거나[35] 대학교에서 최대의 자율적 조치인 휴학을 한번 해서 기간을 맞추고 지원[36] 하거나, 극단적으로는 졸업유예까지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37]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재수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9] 07-08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11-12시즌에 다시 지원해 IBK기업은행에 지명된 유희옥 선수 이후 처음으로, 22-23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되었다가 23-24시즌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이채은 선수가 사상 두 번째로 고교 졸업 당시 미지명된 선수 드래프트 재수 성공의 주인공이 되었다.[10] 이제는 규약 개정으로 선수-구단이 각각 동의해서 맺게 되는 임의해지도 3년까지만 적용된다. 임의해지 기간이 3년을 경과하면 자동으로 자유신분선수로 전환해야 한다.[11] 센터 우상조를 지명했다.[12] 레프트 허수봉을 지명했다. 지명 직후 현대캐피탈 센터 진성태와 트레이드.[13] 레프트 김지한을 지명했다.[14] 레프트 함형진을 지명했다.[15] 2018 컵대회 이전까지 인삼공사 소속의 임의탈퇴 신분이었다. 그리고 임탈 시절에는 아시다시피 바리스타 모카(...)[16] 리베로 김해빈을 지명했다.[17] 라이트 이예솔을 지명했다.[18] 센터 나현수를 지명했다.[19] 레프트 김선호를 지명했다.[20] 레프트 홍동선을 지명했다.[21] 센터 이예담을 지명했다.[22] 레프트 정한용을 지명했다.[23] 대한항공은 3라운드 지명권 스왑으로 세터 정진혁을 지명했고, 삼성화재는 3라운드 지명권을 패스했다.[24] 레프트 박성진을 지명했다.[25] 미들 블로커 장하랑을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2년 연속으로 2라운드 지명권을 다른 팀에게 넘겨주게 되었다.[26] 리베로 유가람을 지명했다.[27]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를 지명했다.[28] 아웃사이드 히터 류혜선을 지명했다.[29] 미들 블로커 김세빈을 지명했다.[30] 미들 블로커 양수현을 지명했다.[31] 미들 블로커 최준혁을 지명했다.[32] 아웃사이드 히터 최현민을 지명했다.[33] 세터 김관우를 지명했다.[34] 아웃사이드 히터 송은채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