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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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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bgcolor=#091f62> 파일:Guam International Airport Logo.jpg
IATA: GUM ICAO: PGUM[1]
활주로 6L/24R 3,662m (12,015ft)
6R/24L 3,052m (10,014ft)
홈페이지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Guam International Airport Diagram.jpg
공항 다이어그램

1. 개요2. 노선망
2.1. 여객2.2. 화물
3. 시설4. 기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homepage1.nifty.com/Agana_airport.jpg
파일:13951_0_et.jpg
파일:Guam International Airport.jpg
미국령 섬인 에 위치한 공항.

국제공항 또는 아가나 국제공항으로도 불린다.[2] 공항명은 최초의 출신 미국 하원의원(1973~1985)이었던 안토니오 보르하 원 팻[3]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원래 이 공항은 미국이 아니라 일본군이 건설했다. 태평양 전쟁 당시 괌을 점령한 일본군은 전세가 크게 불리해지자 절대국방권을 설정하고 필리핀, 마리아나 제도 일대를 요새화하면서 에도 비행장을 세 개를 건설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이곳이었다. 그러다 미군사이판, 티니안, 괌 등에 주둔해있던 일본군을 격파하고 이 섬들을 점령했는데, 이에 따라 이 비행장 역시 미군이 점령하게 되었고 미군이 이곳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과거 컨티넨탈 항공의 허브였으며, 2010년 유나이티드 항공과의 합병 이후 허브가 계승되어 현재도 운영 중에 있다.

2. 노선망

2.1. 여객

<rowcolor=#fff>항공사편명취항지
파일:유나이티드 항공 로고.svg[SA]UA호놀룰루[5], 사이판, 코스라에, 콰잘레인, 마주로, 야프, 폰페이, 로타, 축[6], 코로르, 도쿄(하네다),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나고야(센트레아), 마닐라
파일: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로고.svg[SA]UA로타
파일:대한항공 로고.svg파일:대한항공 로고 컬러 화이트.svg[ST]KE서울(인천)
파일:제주항공 로고.svg 7C
파일:티웨이항공 로고.svgTW
파일:진에어 CI_좌우.svgLJ서울(인천), 부산(김해)
파일:일본항공 로고 가로형.svg파일:일본항공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OW]JL도쿄(나리타)
파일:중화항공 로고.svgCI타이베이(타오위안)[10]
파일:필리핀 항공 로고.svgPR마닐라
스타 마리아나스 항공-로타, 사이판
유나이티드 항공의 허브인 만큼 해당 항공사의 항공편이 많다. 그리고 한일 양국민이 사랑하는 관광지답게 양 국 노선이 많으며 특히 국내 LCC 중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가 모두 취항 중이다. 그리고 필리핀 노선도 한국 노선 못지 않게 많다.

국내 FSC 항공사로는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 과거에는 아시아나항공에서도 운항했으나 2003년 4월 이용객 저조를 이유로 단항했다.[11]

한 때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인천까지 운항한 적이 있다. 출발이 UA163, 인천 출발이 UA164로 기재는 B737-800을 이용하여 2014년 10월 27일 운항을 시작하였으나, 2015년 9월 30일 부로 단항하였다. [12]

한국 거주 스타얼라이언스 이용자 한정으로 한국에서 괌으로 직항으로 가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는 없으므로[13] 굳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로 가야겠다면, 일단 아시아나항공 or ANA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으로 간 다음에 그곳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의 괌 행 비행기로 갈아타야 한다.

미국 본토행 노선은 하와이(호놀룰루) 하나 뿐이다.[14] 북미 대륙의 본토로 가는 직항은 없어서 하와이에서 환승하거나 도쿄에서 환승해서 가야 한다. 즉, 괌과 연결되는 유일한 미국 본토 주(state)가 하와이라는 의미다. 괌 현지인들은 본토로 갈 경우 목적지에 따라 하와이도쿄에서 환승을 하고, 한인 교포들의 경우 서울이나 부산을 이용하기도 한다. 다만 카보타지에 따라 120시간 내에 미국 본토에서 제3국을 통해 괌으로 가거나, 그 반대로 괌에서 제3국을 통해 미국 본토로 갈 경우 최소 1번은 미국 항공사를 이용해야만 한다.[15] 인천에서 환승할 경우, 미국-한국간 외항사 노선은 델타항공을 제외하고 한두 노선밖에 안되므로, 특히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일 경우 일본 공항을 통해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왕래하는게 유리하다. #[16]

아시아나항공도 여기에 취항했었으나, 2000년대 중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사이판을 운영하기로 하면서 괌 노선에서 전면 철수했고, 현재는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다.[17]

과거에 델타항공도 과거 노스웨스트 항공이 운항하던 사이판, 팔라우, 나리타 노선을 합병후 인수받아 운항했으나, 저조한 수요를 이유로 2018년 1월부로 괌에서 전면 철수했다.

2.2. 화물

<rowcolor=#fff>항공사편명취항지
파일:유나이티드 항공 로고.svg[SA]7C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파일:UPS(기업) 로고.svg5X홍콩, 호놀룰루
아시아 퍼시픽 항공P9호놀룰루, 축, 폰페이, 코스라에, 콰잘레인, 마주로, 팔라우, 팡오팡오
유나이티드 항공 화물편(United Airlines Cargo)이 에서 미국 본토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를 운항하며, UPS 항공홍콩호놀룰루에 화물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외에도 괌에 기반을 둔 중소형 화물항공사인 아시아 퍼시픽 항공이 호놀룰루를 비롯하여 미크로네시아 연방, 마셜제도, 미국령 사모아에 화물편을 취항 중이다.

3. 시설

<rowcolor=#fff>파일:Guam_International_Airport_Ticket_Counters.jpg
인천국제공항 만큼은 아니지만, 속령 지역 치고는 전체적으로 시스템도 수준급이고 나름대로 시설이 괜찮은 편이다. 본토에 있는 공항만큼은 아니지만 효율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터미널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아닌 만큼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면세점이나 푸드코트 등 전체적으로 있을건 다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간단한 시설들은 전부 구비되어 있다. 공항에 CBP 괌 지역본부가 있어 GLOBAL ENTRY 인터뷰를 사전신청해서 볼 수 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항공편이 셧다운된 기간동안 공항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입국장 시설이 대거 개선되었다.

1F
수하물 찾는 곳, 세관구역, 공항 도착편 대합실, 여행 안내 데스크, 렌트카 데스크, 주차장

2F
항공사 티켓팅 카운터, 수하물 검사시설

3F(출발층)
출국 및 보안검색장(TSA)[19], 면세점, 괌 기념품샵, 푸드코트(패스트푸드, 음료수 등 판매), 항공기 탑승구(GATE 4~21), 입국심사장(미국 관세국경보호청)

4. 기타

5. 관련 문서



[1] 사이판 국제공항,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과 마찬가지로 ICAO 코드 앞자리가 K가 아닌 P이다.[2] 아가나(하갓냐)는 괌의 수도이다.[3] Antonio Borja Won Pat, 1908~1989. 민주당 소속이었다.[SA] 스타얼라이언스[5] 이 공항 유일의 미국 본토행 직항 노선이다. 거리가 3,800마일(6,100km)에 7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미국 국내선임에도 무료로 기내식을 제공하던 노선이었으나 지금은 얄짤없이 돈 내고 사먹어야 한다. 국제선만 무료 기내식을 제공한다.[6] 일명 아일랜드 호퍼라 불리는 괌-미크로네시아 연방(축-폰페이-코스래)-마셜 제도(콰잘레인-마주로)-호놀룰루 노선으로 주 3회(코스라에는 주 1회) 운항(UA155)[SA] 스타얼라이언스[ST] 스카이팀[OW] 원월드[10] 2024년 12월 신규취항, 주2회 운항[11] 같은 해 대한항공은 사이판 노선을 단항했고,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다.[12] 2003년 아시아나항공인천 - 노선을 단항한 후, 약 10여년 만에 개설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인천 - 노선이었다. 코드셰어 및 환승을 통해 예전 컨티넨탈 항공 시절 국내에서 종종 판매했던 인천-도쿄--호놀룰루-미국 본토 노선이나 그동안 국내에서 가기 힘들었던 미크로네시아 연방이나 마셜 제도 환승 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1년도 못 가 단항. 생각보다 손님이 없었던 모양이다. 당시 유나이티드의 괌 노선 성수기 로드 팩터가 40%대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40%대면 한 줄씩 전세낼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정말로 말 다한 셈이다. 이미 국내에서 대한항공이 인지도로 확실하게 기반을 다져놓았고 후발주자로 저가 항공사들이 가격대를 무기삼아 제대로 파고들어서 사실상 국내 항공사들이 꽉 잡고있는 노선에 UA가 개설하면서 끌고온 좁은 B737기종과 UA의 특유의 서비스로는 해당 노선에서 경쟁이 어렵다. 아니 어림도 없다. 뿐만 아니라 시간대도 좋지않았다. UA164편 인천 출발 22:25 괌 도착 04:00(+1d) (후에 UA168편으로 변경), UA163편 출발 06:35, 인천 도착 10:30으로 신혼부부, 직장인들을 노린 시간대로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경쟁하기에는 힘든 싸움이다. UA의 최악의 서비스에, 이미 오랫동안 자리잡혀온 대한항공의 KE111편[22] 인천 출발 19:35, 도착 01:00 이라는 스케줄, 대한항공은 심지어 광동체기를 띄우고 있다보니 UA는 서비스, 작은 협동체라는 점, 대한항공의 오랫동안 자리잡혀온 전통적인 스케줄에서부터 이미 한참 뒤쳐진다. 실제로 유나이티드가 취항했을 당시에 대한항공은 특가판매, LCC들은 좌석공급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국 1년만에 판매적자로 단항했다. 아울러 -호주 케언즈 노선도 함께 단항.[13]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이 괌에 취항하고 있지만, 에어부산은 스타얼라이언스 가맹사가 아니기 때문에 스타얼라이언스 연계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능하다. 같은 스얼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항공의 인천-괌 노선도 단항해버렸다.[14] 북아메리카 대륙 본토가 아닌, 미국의 정식 주에 해당하는 의미로서의 본토[15] 예를 들어, 괌->인천->애틀랜타 루트로 이동할 때, 두 경로 모두 대한항공만 이용해서 갈 수 없으며, 최소한 인천->애틀랜타 구간은 델타항공과 같은 미국 항공사를 이용해야 한다. 별도 발권도 안 되므로, 가급적이면 그냥 미국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최선이다.[16] 단, 일본 등 제3국을 통해 괌에서 미국 본토로 갈 경우 출국 후 재입국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 한다.[17] 인천 - 괌 노선은 윗 문단에 서술했듯 UA도 쉽게 철수할 정도로 대한항공과 나머지 대한민국 국적 저가항공사들 때문에 돈이 잘 안되는 노선이다. 저가항공사들은 가격으로, 대한항공은 공급 좌석 수, 특가로 밀어부친다. 경영난에 시달리기 전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항하지 않고 저가항공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이 운행하고 있다.[SA] 스타얼라이언스[19] 미국령이기 때문에 미국 교통보안청(TSA)에 의해 보안검색을 받는다.[20] 직항편 탑승시 국내선 to 국내선이라 입국심사는 하지 않고, 다만 속령에서 본토(간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간략한 세관검사만 실시.[21] 일부 항공사는 오세아니아/대양주 노선으로 분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