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3:45:29

스테들러

Staedtler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Montblanc 로고.svg 파일:Pelikan Logo.png 파일:Lamy Logo.png
파일:Kaweco Logo.png 파일:Faber Castell Logo.png 파일:Staedtler Logo.png
파일:포르쉐 디자인 로고.svg 파일:dipolmat logo.jpg 파일:online logo.jpg
파일:Otto Hutt Logo.jpg 파일:waldmann logo.jpg 파일:cleo-skribent2-logo.jpg
파일:Rotring Logo.png 파일:슈나이더 로고.png 파일:스타빌로 로고.png
파일:Schmidt Logo.png 파일:bock logo2.jpg 파일:JoWo logo.jpg
}}}}}}}}} ||
미술용품 브랜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한화구 알파색채 미젤로 채림 문교
동아연필 아트메이트 가일아트 모나미
파일:일본 국기.svg 톰보연필 홀베인 사쿠라 쿠사카베 미쓰비시 연필
코픽 마츠다 펜텔 겟코소
파일:미국 국기.svg 프리즈마컬러 리퀴텍스 다니엘 스미스 다 빈치 골덴
갬블린 아르테자 딕슨
파일:독일 국기.svg 파버카스텔 쉬민케 스테들러 펠리칸 루카스
파일:영국 국기.svg 윈저 앤 뉴튼 더웬트 달러로니 마이클 하딩 잭슨
유니슨 아델
파일:프랑스 국기.svg 시넬리에 르프랑 뻬베오 안젤루스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렘브란트 로얄 탈렌스 올드 홀랜드 코브라
파일:오스트레일리아 국기.svg 몽마르트 아뜰리에 DERIVAN 코이노 크레타칼라
🌎 네브스카야 BLOCKX 이자로 마이메리 에스꼬다
까렌다쉬 파브리아노 니트램 Lascaux 코이누르
}}}}}}}}} ||
스테들러[1]
STAEDTLER
파일:staedtler.svg
<colbgcolor=#004082><colcolor=#ffffff> 설립일 1835년 10월 3일 ([age(1835-10-03)]주년)
기업명 스테들러 마르스 유한책임합자회사
STAEDTLER Mars GmbH & Co. KG
소재지
[[독일|]][[틀:국기|]][[틀:국기|]] 바이에른 뉘른베르크
대표 악셀 마르크스(Axel Marx)
업종 사무용품, 필기류, 미술 도구
직원 수 3,000명 이상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한국지사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글로벌 홈페이지
1. 소개2. 제품
2.1. 파인라이너2.2. 캘리그래피2.3. 연필 및 연필깎이
2.3.1. 연필2.3.2. 연필깎이2.3.3. 펜슬홀더2.3.4. 테크니컬 펜
2.4. 색연필2.5. 샤프 및 샤프심
2.5.1. 샤프2.5.2. 샤프심
2.6. 제도용품
2.6.1. 홀더 펜슬2.6.2. 홀더 심2.6.3. 심연기
2.7. 지우개
2.7.1. 525 PS
2.8. 형광펜2.9. 멀티펜2.10. 모델링 클레이
2.10.1. 오븐 온도계
2.11. STAEDTLER PREMIUM
2.11.1. Initium
2.11.1.1. Resina2.11.1.2. Metallum2.11.1.3. Lignum2.11.1.4. Corium Simplex2.11.1.5. Corium Urbes
2.11.2. J. S. Staedtler Collection
2.11.2.1. Princeps2.11.2.2. J.S. STAEDTLER Limited Edition
2.11.3. Micromatic

[clearfix]

1. 소개

파일:external/www.farabellaufficio.it/DSCF1077.jpg
위 사진은 노리스이다.

독일의 종합 문구 및 제도 용품 생산 업체. 스테들러의 대표 브랜드 Mars의 대표 색상인 푸른색이 아이덴티티인 기업이며, 딕슨 티콘데로가와 동아 오피스펜슬과 함께 노란색 연필(Yellow pencil)로도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참고로 저 사진의 연필이 유럽 베스트셀러 연필이다.

정식 등록되지 않은 시절까지 치면 가장 오래된 필기구 회사로, 1662년 프레드리히 슈테틀러가 가내수공업 형식으로 연필 제도를 시작한 것에 시초를 두고 있으며 1835년에 요한 제바스티안 슈테틀러(Johann Sebastian Staedtler)[2]가 공식적으로 회사를 설립, 현재에 이른다. 참고로 정식 등록은 파버카스텔이 한발 빨라서 정식으로 설립된 날로 치면 파버카스텔이 최초의 필기구 회사다. 1900년대 초까지는 J.S.Staedtler를 회사명으로 썼는데 60년대 즈음부터 Staedtler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과거 7, 80년대 로트링, 펜텔과 더불어 제도 제품의 대표 주자였는데, 90년대부터 들이닥친 CAD의 영향으로 인해 제도 제품의 수를 줄이고[3] 현재는 일반 필기용 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연필 제작을 시작으로 세워진 회사답게 연필 부분에서는 상당히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데, 플래그십 제품인 마스 루모그래프는 파버카스텔의 카스텔9000과 라이벌 구도에 위치한다.

색연필 제품군도 특징이 있는데, 심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심을 코팅하여 가공하는 것이 그것. 때문에 일반적인 색연필의 단면이 (나무-심-나무)의 구조라면 스테들러는 (나무-코팅-심-코팅-나무)의 구조로 되어 있다. 때문에 깎아놓았을 때 확실하게 티가 난다.

여담으로 로마 병사의 투구 내지는 헬멧같이 생긴 로고는 마르스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하며, 이는 스테들러의 브랜드로도 존재한다. 해당 로고는 1908년 처음 탄생해 자잘한 리뉴얼을 거쳤으며, 현재 사용되는 로고는 2001년부터 사용 중.

최근의 스테들러 연필은 마스 루모그래프 라인과 보펙스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제외하면 가문비나무로 추정되는 하얀색의 나무로 나무 재질이 바뀌고 있는데, 자사에서 제일 많이 생산되는 연필인 노리스가 보펙스로 재질이 바뀐 것과 연관이 있는 듯 하다. 보펙스는 폐 톱밥으로 만드는데, 보펙스에 들어가는 폐 톱밥의 재료를 독일에서 직접 공수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연필에 사용되는 향삼나무는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자란다.

2. 제품

한국지사 홈페이지의 분류를 따라 분류한다. 제품 맨 앞자리로 제품 유형을 유추할 수 있다.
  1. 연필 및 색연필류
  2. 연필심 및 크레용류
  3. 마커류
  4. 볼펜류
  5. 연필 보조도구
  6. 기타 악세사리
  7. 제도펜 및 샤프
  8. FIMO 모델링클레이
  9. 일본지사 기획 제품

2.1. 파인라이너

볼펜
* triplus® 롤러볼 403
이름 그대로 수성 볼펜이다. 기본 3색을 제외하면 안 써지는 게 대부분일 정도로 성능이 별로다.
* triplus® 볼펜 437
* 볼펜 431 시절에는 2000원대의 가격에 안 써질 정도로 성능이 별로였으나 후속작인 볼펜 437이 나오면서 1000원대 가격에 잉크 품질이 훨씬 나아졌다. 볼펜 437의 경우 독일에서는 슈나이더의 볼펜과 경쟁중이며 슈나이더를 의식한 건지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아주 굵은 XB 심이 있다.
* triplus® 볼펜심 리필 457
* 볼펜 431용으로 437은 리필이 없다.
* triplus® 멀티세트 34SB4
'화인라이너 + 볼펜 + 샤프 + 형광펜' 구성인데 9000원으로 비싼 가격이었으나 요즘은 5000-6000원대에 구할 수 있다.

2.2. 캘리그래피

2.3. 연필 및 연필깎이

2.3.1. 연필

2.3.2. 연필깎이

2.3.3. 펜슬홀더

2.3.4. 테크니컬 펜


제도용 펜이다. 제품명은 Mars Matic.
손으로 제도를 하던 시절에는 로트링과 함께 제도 펜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다. 제도 펜을 주력으로 하던 로트링 사가 CAD의 등장으로 몰락하여 미국 샌포드 사에 흡수된 것과 달리, 스테들러는 연필 등 다른 제품 비중이 훨씬 큰 덕에 살아남았다. 로트링이 섬세한 반면 마르스 매틱은 좀 더 튼튼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만년필 같은 고급스런 재질의 로트링 제도 펜에 비해 푸르스름한 싸구려틱한 플라스틱 재질 때문에 별 인기는 없는 편이었다. 한국 홈 목록에 없는 것을 보면 정식 수입되는 것 같지는 않다.

Mars® Matic 700이 있다. # 디자인은 30년 전에서 거의 바뀌지 않았다.

2.4. 색연필

2.5. 샤프 및 샤프심

2.5.1. 샤프

스테들러 재팬이 만들기 시작한 제도샤프 시리즈이다. 현재는 925 15, 925 25, 925 35, 925 75 이 네 종류를 제외한 나머지 종류는 다 단종해 버렸으며 그로 인해 925 25와 925 35가 925의 얼굴로 자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925 15를 고급 제도샤프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고 925 25 와 925 35는 최고급 제도 샤프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스테들러의 공식/비공식 한정판은 거의 모두 925 35로 만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상세 문서를 참고하길 바란다.

2.5.2. 샤프심

2.6. 제도용품

2.6.1. 홀더 펜슬

2.6.2. 홀더 심

2.6.3. 심연기

2.7. 지우개

2.7.1. 525 PS

파일:스테들러 525 PS.png
슬라이드식 지우개이다. 2017년에 출시되어 2018~19년 즈음부터 갑자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거의 한국의 모든 학생들은 이걸 하나씩 갖고있다는.... 스테들러 본사가 기획하고[6] 대만의 Flomo 사 공장에서 제작했다. 부드럽고 연해서 힘을 적게 들이고도 잘 지워지는 편이다. 단점으로 힘을 줘서 지우면 찰흙마냥 지우개 가루가 뭉개져서 종이에 들러붙는다. 특히 매끄러운 재질의 참고서 등의 종이는 힘을 안 주면 잘 지워지지 않고, 힘을 주면 가루가 종이에 들러붙는다.
색상은 파란색(흰색 데코), 초록색(노랑 데코), 파란색(초록 데코), 노란색(빨강 데코), 빨간색(파랑 데코), 이후에 출시된 파스텔 연분홍색, 파스텔 연보라색, 파스텔 하늘색, 파스텔 연두색, 그리고 2020년 새로 출시된 블랙, 화이트가 있다.사진에는 없지만 가장 최근에 출시된 네온색상 터키색, 마젠타색, 오렌지색, 라임색도 있다.
특징은 본체에 심(지우개)이 있는데 커터칼을 생각하면 쉽다. 지우개를 고정시켜 사용할 수도 있다. 본체를 구입하면 기본 구성품으로 탑재되어 있는 심을 쓰고 그 뒤로는 리필을 구해서 바꿔 쓰는 형식인데 리필을 바꿀 때 주의점이 뒤로 빼면 안 된다. 억지로 빼려다 본체에 금이 가기 때문. 앞에 지우개를 살짝 당겨보자. 그러면 쏙 빠진다.
정가는 3000원이다.

2.8. 형광펜


스테들러의 형광펜(특히 노란색)은 타사의 제품들에 비해 색이 선명한 편이다. 파란색과 에메랄드색은 색이 강해서 검은 글씨가 보이지 않을 정도. 하지만 영문을 알 수 없는 시큼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 이는 잉크젯 세이프를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첨가하는 물질의 냄새인데, 스테들러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요소라고 밝히고 있다. 잉크젯 세이프란,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한 인쇄물에 사용할 시 물기가 많은 형광펜에 의한 잉크 번짐이 없도록 하는 기능이다. 일반 형광펜들을 잉크젯 인쇄물에 칠해보면 인쇄된 잉크가 형광펜을 따라서 번지게 된다. 인쇄물 뿐만 아니라 펜촉에도 잉크가 거뭇하게 묻어나기 때문에 해당 기능으로 인해 펜촉 오염에도 강점을 가지게 된다.[7]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지만 그 특유의 냄새가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사용할 시 옆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냄새가 싫다면 스테들러의 형광 색연필을 추천한다. 큰 사이즈 연필깎이가 필요하지만 색연필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만큼 형광펜과 비슷한 색감이 나온다.

에메랄드색과 보라색은 다른 형광펜들과 달리 복사가 되지만 보라색은 색이 매우 강해서 가독성이 떨어진다. 에메랄드색도 마찬가지지만 보라색보단 낫다.

2019년 5월 파스텔 형광펜과 검은색 형광펜이 출시되었다. 검은색 형광펜은 복사본 감별용으로, 복사를 할 경우 완전히 검게 되기 때문에 원본과 복사본을 구별할 수 있고 형광펜의 역발상으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을 가려내는 데도 쓸 수 있다. 파스텔 형광펜은 식초 냄새가 없는 대신 잉크젯 세이프가 없다. 그리고 같은 독일제 파스텔 형광펜인 스타빌로 보스 파스텔처럼 뒷면에 잘 번지니 주의. 그래도 A4에 닿기만 해도 흥건하는(...) 보스 파스텔보단 낫다. 또한 라벤더색은 빛에 잘 바래니 주의.[8] 보스 파스텔과 비교하자면, 성능은 라벤더색이 잘 바래는 것을 제외하면 스테들러 쪽이 낫지만, 색감은 보스 파스텔이 더 낫다.

2.9. 멀티펜

2.10. 모델링 클레이

점토를 물이 아닌 유지(광물성 유지, 왁스와 비슷하다)에 개어 만든 인더스트리얼 클레이(Industrial caly)제품이다. 상표명은 Mars Clay. 하드, 미디엄, 소프트가 있다. 자동차 디자인, 조소 작품에 사용한다.

오븐에 구워서 사용하는 클레이인 FIMO 라인업이 있다. 스테들러에서 인수한 것.

2.10.1. 오븐 온도계

2.11. STAEDTLER PREMIUM

스테들러의 프리미엄 라인. 까렌다쉬, 그라폰 파버카스텔, 몽블랑과 비슷한 정도의 명품 필기구이다. 문제는 인지도가 너무 낮아서 프리미엄 라인 자체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반판의 경우에는 우드메탈 소재, 가죽 소재, 레진 등 다양한 소재들을 사용하지만, 한정판의 경우에는 가죽 재질을 잘 사용한다. 그리고 일반판인 Initium 라인업 자체도 상당히 비싸다. 수제작이 들어간 파츠가 있고 소재 자체도 고급스럽기 때문에 원가를 생각하면 당연한 가격대. 일반판 만년필의 경우 스테인리스강 펜촉을 사용하고, 한정판 만년필의 경우에는 18K 골드 펜촉을 사용한다.

2.11.1. Initium

스테들러 프리미엄의 일반판 라인. 그라폰 파버카스텔의 타미시오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인 Resina부터 Lignum, Corium Simplex 같은 그라폰 파버카스텔의 인튜이션~클래식 정도 되는 상위 모델도 있다.
2.11.1.1. Resina
바디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였다. 스테들러 프리미엄 라인 중 가장 저가의 라인이다.
2.11.1.2. Metallum
브러쉬드 스틸 바디를 사용한다. 여기서부터는 플래티넘 플레이트 처리가 되어 있고, 장식부가 무광이다.
2.11.1.3. Lignum
목재 바디를 사용한다.
2.11.1.4. Corium Simplex
가죽 바디고, 다른 라인업과 달리 샤프가 없다.
2.11.1.5. Corium Urbes
도쿄, 상하이, 뉴욕, 서울 등 세계 유명 도시의 랜드마크가 바디에 프린팅되어 있다.

2.11.2. J. S. Staedtler Collection

몽블랑 149에서 그라폰 파버카스텔 올해의 펜 정도 되는, 넓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본격 초호화 명품 필기구. 100% 수제작으로 진행된 최고급 재료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깔끔하면서도 장식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11.2.1. Princeps
유럽흑호두나무 바디를 사용한다.
2.11.2.2. J.S. STAEDTLER Limited Edition

2.11.3. Micromatic

스테들러 프리미엄 라인의 풀 오토매틱 최고급 제도용 고급필기구. 엄청난 스테들러의 기술력을 쏟아부은 가히 샤프계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특유의 쫀득한 그립감이 일품. 지금은 단종되어서 777이라는 품번은 최저가형 고무 샤프에서(...) 쓰고 있다.
[1] 외래어 표기법대로라면 ‘슈테틀러’가 맞겠으나 ‘스테들러’라고 쓴다.[2] 독일식 발음이다. 영어식 발음은 요한 세바스찬 스테들러.[3] 이 당시 단종된 유명 제품이 한두 개가 아니다. 대표적으론 Mars Micrograph.[4] 원래 삼각연필이 육각이나 원형 연필보다 생산단가가 더 비싸다.[5] 플라스틱제 지우개는 1958년에 이미 일본에서 개발했지만 반투명이었다. 최초로 흰색을 쓴 제품이 이것[6] 일본지사가 아니다.[7] 잉크젯 세이프 기능이 있는 스테들러 형광펜도 잉크 번짐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된 인쇄물 위에 그으면 잉크도 약간 번지고 형광펜에 색도 묻어난다. 그러면 이게 의미가 있나 싶겠지만 bic 등에서 나오는 액체 형광 잉크과 들어 있는 형광펜을 인쇄물 위에 그어보면 그게 잉크젯 세이프였다는 걸 깨닫게 된다.[8] 스테들러의 답변에 따르면, 원래 라벤더색을 만드는 데 쓰이는 염료가 다른 색보다 빛에 잘 바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한다.